소라고둥
[크툴루 TRPG] 엄정한 전형의 결과, 당신을 채용합니다. 본문
KP - 소라
한다현 - Yuron
나유주 - 누구
강연호 - 아기새
시나리오 원문 :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6601829
번역 링크 : https://tonerico.postype.com/post/669241
플레이 시간 : 3시간 반
순서대로 탐사자 소개를 먼저 해볼까요
방황
담은 저 할까요!
대충... 고딩 때 성적이 중위권이었고 본인도 꿈 없고 막막해서 일단은 대학 진학 포기하고 일부터 찾는 느낌입니다
집에서 독립하고 싶어하는 그런... (끄덕)
실업자도 아니고 무직입니다
시켜만 주시면 뭐든 해보겠습니다가 되었어요
열심히 할 사람도 괜찮을까 했었는데 자잠시만요 그럼
편의점 알바로 가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편순;;;;;;;
네에
그럼 연호는 하루에 10시간씩 새벽까지 알바를 뛰는
그런 알바생일까요
오컬트는 취미고...심리학은 집에서 눈치를 보기때문에 찍었나요?
저애가 오컬트에 좀 심취한 아이였어요 심리학도 그런 일환으로 좀 알아봤어요
아직 인성을 유지하고 있어요;
수영은 취미로 배웠나요?
어릴 때 다들 한번씩 배워보는
그런 느낌으로
은밀행동은 어떨까요?
고딩 때 선생님 몰래 딴짓하던,,,,,,
지금은 열심히 일하지만 그때의 경험치가 어디 가지는 않았습니다
오컬트카페 활동을 좀 했을 거 같거든요
그러면 연호는 학생때는 공부에 그닥 흥미가 없었고 취미활동을 열심히 했지만 졸업한 후엔 대학을 가지 않고 일자리를 열심히 찾아보는 현직 알바생...같은 느낌일까요
탐사자 소개 부탁드려요!
회사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엘리트 사원같은 느낌이랍니다
원래 성격은 좀더 자유롭고 활동적이지만 공과사는 확실히 하자는 주의라 회사에서는 착실히 일을 하는 연기를 하죠
관찰력이 높은건 눈치가 빠른걸 반영한건가요?
응급처치가 상당히 높은데 이 기능을 익힐만한 상황이 있었나요?
변장도 그쪽 관련일것 같구...은밀행동은 어떤가요?
시트를 잘못켯어요
(후다닥
ㅋㅋㅋㅋㅋ
좋아요,,,
그러면 각자 소개는 다 끝났구
마침 딱 8시가 됐으니 시작할까요?
일자리에 남아 있는 것은 당신뿐입니다.
장기적인 노동에 지친 당신은 팔을 가볍게 뻗고 몸을 풀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순간, 눈앞의 경치가 구불텅하게 왜곡됩니다.
이윽고 몸은 중력에 끌어당겨져 쓰러집니다만, 최근 무리한게 탈이 되었는지 손발은 꼼짝도 않고 어떻게 몸을 구른다던가하는 것도 불가능해보입니다.
그대로 바닥에 머리가 부딪칠 뻔 할때, 뒤틀린 풍경은 새까맣게 물들고 당신은 완전히 의식을 잃어버립니다.
의식을 잃기 직전, 어디선가,
"멋지군! 당신이라면 무조건 환영이야!"
-
또한, 옷도 방금 전까지 입고 있었던 것이 아닌 고급스러운 정장차림입니다.
소지품을 살펴보지만 언제나 몸에 소지하고 있던 것도, 방금 전까지 들고있던 물건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갑자기 전혀 모르는 공간에 온 여러분은 이 기이한 현상에 놀라게 됩니다. 이성체크.
강연호: =
rolling 1d100<54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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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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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98이
유주는 감소가 없습니당
강연호: =
rolling 1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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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r 1d100
아니
(/r 1d100
왜 사라지지
100 뒤에 오른쪽으로 벌어지는 부등호를 넣고 85를 넣어서
rolling 1d100<85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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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자 이름을 넣어뒀어요~ 말해주는걸 깜박했다ㅠㅠ
여러분 세 사람은 파이프 의자에 나란히 앉아 어리둥절하고 있습니다
방 안쪽에는 '접수'라고 쓰인 카운터와 그 앞에 등을 돌리고 서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여러분이 깨어난 것을 알아챘는지 몸을 돌립니다.

위압적이지 않은 태도로 당신의 앞에 선 그는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듯이 지그시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가 가볍게 머리를 쓸어올리자, 거짓말처럼 눈부신 새하얀 머리카락이 사르륵 흩어집니다.
강연호: 네! 나가죠!
나유주: (주섬주섬 일어서곤) 뭔진모르겠지만, 그래요
한다현: (주위를 둘러보다) 아.. 무슨 상황인지... 일단 나가죠.

나유주: 근데 나가면 뭐가있죠? (퍼뜩

강연호: 아니... 그게 무슨...?
한다현: 원래 있던 장소?...
나유주: 사무실 바닥?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궁금한게 없다면 가지.
강연호: ? 몰라도 괜찮으신 건가요...?

강연호: 저희가 아무것도 몰라도...? 제가...? 나만 모르나...?
나유주: 아니, 나도 잘 몰라요..진정해요(도담
강연호: 다행이네요...
한다현: 분명 회사에 있었는데.. 모르는게 잔득입니다.
강연호: 저는 편의점에 있었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래요...
나유주: 저도..(큼, 하고 소리를 내곤) 사무실에 있었는데..음..~

정 이해가 안 된다면, 그렇지. 저기 카운터에 종이가 있던데, 그거라도 보면 어떻겠나?
강연호: 네에...!
잠깐 자리를 비우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문 옆의 센서에 사원증을 비추고 들어오세요. -접수
나유주: 응? 사원증? (옆에서 같이 읽었다)
강연호: 직원들은........? 나 여기 직원 아닌데...? 저, 여기 돈은 많이 주나요...
한다현: (어느새 옆에 와서 같이 종이를 확인했다) 사원증? 여기가 어디인줄 알고?
떨어진 종이의 뒷면에는 이렇게 글자가 적혀있습니다.
사원들은 힘을 내서 죽을 때까지 척척 일해주세요.
나유주: 어우..
강연호: .....?
한다현: 죽을때까지?(인상을 찌푸렸다
강연호: 사망보험금이라도 주시나?
강연호: =
rolling 1d100<51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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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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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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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감소 없습니다
강연호: =
rolling 1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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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오컬트를 현재도 취미 삼고 있는 건 아니라........
의미를 알기 어려운 문장을 보고 혼란스러워진 세 사람은 무심코 입고있는 정장을 살펴봅니다...관찰력 판정을 해주세요!
강연호: =
rolling 1d100<70 관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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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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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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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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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에는 [∞회사 후타요류] 라는 회사명과 자신의 이름이 분명하게 적혀있습니다
아니
후타요류->둘째밤입니다..중요한건 아니지만...
유주는 한쪽 주머니를 잘 살펴보아도 찾은게 없었습니다
나유주: 꿈에서 꺨 수 없는걸까(아련
강연호: 어... 나가야 하나 지금...?
한다현: 왜 나도 모르는 사원증이....
강연호: 그러게요... 이런 데 처음 와봤는데...
나유주: 그러게요..두사람 여기서 일하는 줄 알았네..(없는 사원증 바라보며)

나유주: 이쪽 주머니에는 없는데요..(주머니 탈탈)

나유주: 안쪽..?(안쪽주머니를 뒤적거립니다)
[∞회사 둘째밤] 이라는 회사명과 유주의 이름이 적힌 사원증입니다
나유주: 와, 있네..덕분에 찾았어요 고마워라..그런데 성함이..?(사원증을 흔들었다)

나유주: 카이씨, 라고 불러도 돼요? 아무튼 고마워요~ 이제 여기서 나가면 되는건가(혼잣말)

강연호: 네, 네에...!
나유주: (고개 끄덕끄덕)
한다현: 그러죠.

가려면 말이지.
한다현: (사원증을 센서에 가져다댔다)
나유주: 아차..(센서로 가서 사원증을 찍습니다)
문 너머로는 길게 복도가 보입니다.
문 오른쪽 옆의 벽에는 A4 크기의 [사내 안내도]가 붙어있습니다.
나유주: (들어서서 사내 안내도를 살펴봅니다)
한다현: (사내 안내도를 발견하고 멈춰서서 확인합니다)
지금 들어온 문에서부터 직선으로 복도가 늘어져 있고, 가장 안쪽에 [사장실], 오른쪽 앞에 [휴게실], 오른쪽 안쪽에 [자료실], 왼쪽에 [오피스]가 그려진 심플한 그림입니다.
나유주: 단촐하네~?
강연호: 어디부터 가야 하지...
저는... 일단 대체 왜 저희가 채용된 건지 사장실에 가서 여쭤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다현: (대충 안내도를 머리속에 집어넣고는) 일단 여기가 어딘지 제대로 상황파악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강연호: 음...
사장님... 많이 무서운 분인가요?
아니면 혹시 그쪽이 사장님.........?

나유주: (흠칫하고 쳐다봤다가 휴 하고 한숨을 쉬었다)
강연호: 그럼... 어디로 가야 좋을까요?

하지만, 사장실은 먼저 준비를 한 뒤에 가도록 하지.
강연호: 네에...!
나유주: 좋네요..~
한다현: 이유가 있나보군요. 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유주: (다 같이 오피스로 갑니다)
안쪽으로 들어가자, 3개의 데스크와 벽에 잔뜩 붙은 종이, 방 안쪽의 벽에는 책꽂이가 있는 살풍경한, 그래도 어딘가 흔한 모습의 오피스가 보입니다.
하지만 세개의 데스크 앞에는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앉아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필사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듯하며 얼굴도 고개를 숙이고 있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어쩐지 양복이 자신들이 입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나유주: 무섭게 일하고 있네..(작게 소근소근)
한다현: 외에도 사람이 있긴 했군요.
강연호: 저기요오.
세 사람이 일제히 고개를 쳐들고 연호를 바라봅니다.
강연호: 으앗, 깜짝이야.
"아아, 드디어 왔다. 마침내 나 대신이. "
"야, 교대해줘."
"도망 가지마. 대신 바꿔줘."
강연호: .........?
나유주: 뭐라니..(흠칫
그들이 살아 있던 것은 오래 전의 것이고, 이젠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강연호: 세상에...........
이게 대체 무슨........
강연호: =
rolling 1d100<49 이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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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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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으니 성공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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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현: =
rolling 1d1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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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놀라긴 했지만, 이것이 무슨 연극같은 것이나 몰래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나유주: 실감나게도 생겼다..정말,
강연호: 죄, 죄송합니다! 하던 일 마저 하세요!
강연호: 이게 뭐야...!

강연호: 네, 네에!
다른 두 사람은 어떻게 합니까?
나유주: (찝찝한 표정으로 같이 뒤돌아섭니다)
한다현: (인상을 찌푸리며 보다가 뒤돌아선다)
한다현: (눈도 감습니다)
눈을 감은 순간, 방금 자신들이 들어온 문에서 대량의 "뭔가"가 잠입한 기미가 보입니다.
분명 좀비의 아우성 외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만, 피부에서부터 엄청나게 "싫은 것"이 들어온 듯한 분위기의 변화를 느낍니다. 진땀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그 절규도 페이드아웃하고 싫은 공기도 점차 사라집니다.
사무실 안이 적막에 싸이고 공기가 이전의 상태로 돌아올 즈음, 카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강연호: ... 네에.....
보통 이런 상황에서 저런 사람은 수상하다는 그런 버칙이...
나유주: (눈을 뜨곤 주위를 두리번) 뭐였지..
한다현: 도데체... 뭘 하신거죠?...
카이는 다현의 물음에 눈썹을 까딱합니다.

강연호: 정말 도와주시려는 건가요...?

나유주: 이런 상황을 돕는건가요..뭐하시는 분인지(힐끔
한다현: (조금 의심스럽다는 듯 처다보다 이내 시선을 거두고)그래도 도와주는 건 맞는것같으니..

강연호: ...... 음...

전체 관찰 가능한가요?
나유주: 뭐, 일단 살려준건 고마워요- (말하곤 안쪽으로 같이 들어갑니다)
한다현: (벽에 잔득 붙어있는 종이를 살펴봅니다)
나유주: (저어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책꽃이를 봅니다)
벽에 붙은 종이에는 관찰력 판정을 굴려주세요!
한다현: =
rolling 1d1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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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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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굴려주세요
강연호: =
rolling 1d100<60 자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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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es
자세히 살펴봅니다
그 중 세 군데에만 포스트잇이 붙어있고, 그 부분 이외의 페이지에는 모두 붉은 글씨로 [완료]라고 씌어 있습니다.
나유주: (슬쩍 데스크 쪽으로 가서 전화는 작동이 되나 수화기를 들어봅니다)
핸드아웃 떴나요?
나유주: 작동되네-(내려놓기
강연호: 저, 이거 한번 보시겠어요?
고객 리스트가...
나유주: (총총총 가까이 갑니다)
한다현: (고개를 갸웃하다가 연호쪽으로 갑니다)
나유주: 뭔데요, 뭔데요~?
한다현: (고객리스트를 자세히보고는) 검은 산양도 애완동물로 키울수있군요..
나유주: (옆에서 같이 보곤) 기르는 공간..? 으으음 주인 앞..? (이게 뭔소리야 하고 생각중)
강연호: 이게 대체 무슨 소릴까요...
고객분들이 특이하시네...
제 경험상 독특한 고객들을 상대하면 튀어야 하거든요...
좀 블랙 냄새가 나지 않아요...? 죽을 떄까지 일하란 것도 그렇고...
나유주: 그..으러게요..이건 좀 많이 곤란하네..
고객은 잘 안 거르는데 이런쪽은 좀..
한다현: 확실히 좀...
강연호: 눈치 봐서 도망칠까요...
나유주: 카이씨가 우리편인지 부터 알아야 쉬울텐데..(끄덕)
강연호: 흐으음.
한다현: 도와준다고는 했지만 그게 어느선까지인지도 잘 모르겠으니까요.
강연호: 저도 걱정이 많아요...
한다현: 일단 여길 좀더 찾아보는게 좋지않을까요?
강연호: 그러고 보니 여기 지도에 출입구가 없었던 느낌...
한다현: 아까 봤을땐 못봤던것같아요,
나유주: 사장실이 약간 느낌이 쎄하지 않아요? 거기에 출구도 있지 않을까요,,?
강연호: 흐음......
카이 씨는 사장실부터 가는 건 별로라고 했는데.
여길 좀 살피고 휴게실엘 갈까요?
잠깐 쉰다고 하면서 도망가기 딱 좋은 곳인데.
일단 카이 씨랑 좀 떨어져 있음 좋을 텐데...
나유주: 근데 그러다 아까같은 상황이 오면 우린 죽지 않을까요(흐릿
강연호: 음..........
그렇군요...........
죽겠구나...........
나유주: 어렵네..역시 자료조사부터? (다현을 쳐다보곤)
그나저나 두사람 성함이 어떻게 돼요? 뭐라 불러야할지..
강연호: 저는 강연호요!
한다현: 전 다현이라고 해요 한다현.
역시 정보수집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나유주: (끄덕이곤)저는 나유주에요 응, 역시 그렇겠죠
한다현: 그럼 여길 좀더 살펴보고 다른곳들도 둘러보면서 탈출구도 있는지 살펴보는걸로 하는게 어떨까요?
강연호: 네에, 그런 걸로...!
나유주: 좋네요.(끄덕끄덕)
한다현: 저기 적혀있는 전화번호... 아까 전화기 되던가요?
나유주: 네, 전화기 작동 해요
안눌러봤지만, 소리가 났으니..
한다현: 한번 눌러볼까요?
강연호: 전화해보시게요......?
누구한테요?
한다현: 여기 고객리스트....
강연호: 어떤 사람인지 알고 전화해보시게요.....
저 같으면 흔적 안 남기고 튀어요...
한다현: 흠....
강연호: 우릴 기억하고 나중에 찾으면...
이건 너무 망상인가?
나유주: 어우..생각만해도 별로네요..
강연호: 제가 상상력이 지나친 거라고 해주세요...
나유주: 그럴수도 있죠..(온화
강연호: 그렇죠... 별일 아니겠죠...
그럼 전화를 일단 한번...
누구부터 하실 거예요?
나유주: 아, 정말 해보시게요? 말리진 않겠지만..전 저쪽 한번 봐볼게요(벽에 붙어있는 종이를 가리키곤)
한다현: 한번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것같아요.... 이상하다 싶으면 끊거나...
설마 아까같은 일이 또 일어나진 않겠죠?
강연호: 으음... 설마요.
그냥 전화만 하는 건데...
나유주: 여기 전화번호 찍히는 거니, 우린 괜찮겠죠 뭐~
강연호: 네에...!
나유주: (슬쩍 벽에 붙어있는 종이를 봅니다, 탐지 굴릴까요?)
나유주: =
rolling 1d100<50
()
69
0 Successes
도와달라고 하시면 연호도 한번 봅니다
강연호: 거기 보셨어요?
나유주: 음, 별거 없어보이는데..(침침) 잘 모르겠어요 도와줄래요?
강연호: 네에!
rolling 1d100<70 관찰력짠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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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영 다이스가 그러니 전화부터 갈기는 게,,,
한다현: 그럼... 전화를 걸어보죠.(전화기 앞에 서서 잠깐 고민하다 13을 눌러본다)
조금 시간이 걸린 후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 여보세요?
(구경새)
한다현: 여보세요. 툴 수차 님이신가요?
- 아, 네! 둘째밤 회사세요?
저는 모릅니다 (넘)
....음....
(넘22
한다현: (회사 이름을 떠올리고는) 네 둘째밤 회사입니다. 다름이아니라 현재 고객님의 새로운 댄스 작성이 잘 되어가나 여쭤보러 전화드렸습니다.
으음
- 아, 맞아요. 바쁘신 와중에 죄송합니다.
저, 전 항상 주인 앞에서 춤 추는게 일인데요. 최근 레퍼토리가 다했다고 할까...
슬슬 새로 춤을 생각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 이렇게, 뭔가 주인님도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춤의 아이디어는 없을까요?
한다현: 새로운 춤이라... 평소에는 어떠한 춤을 추시는지 여쭈어봐도 괜찮을까요?
나유주: 스피커 폰이였으면 좋겠다, 궁금하네요(뒤에서 속닥속닥
강연호: 그러게요...!
- 음, 그냥 늘 추는 춤이에요. 녹색 불을 뿜으면서...
한다현: (조금 의아했지만 크게 티내지않고 다음 질문을 던졌다) 그럼 그 주인분의 취향을 여쭈어봐도 괜찮을까요?
- 네? 그런건 둘째밤 회사에서도 알고계시지 않나요...?
한다현: 아 죄송합니다. 제가 신입이라 위에서 안내받은데에 오류가 생긴 모양입니다. 다시한번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아, 네에... 안녕히 계세요.
한다현: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늦었다
한다현: 음... 녹색불을 뿜는 춤이 도데체 뭐죠?...
강연호: 소화기 댄스인 모양이죠...
나유주: 예에..?
(상상했다)오..
한다현: 녹색이라는게 신경쓰이는데...
강연호: 색소 넣었다든가...
한다현: 그리고 여기 둘째밤 회사에서는 툴 수차라는 분의 주인되시는 분이 누군지 잘 알고있는듯한 느낌이었어요
강연호: 여하간 괴상한 회사니까 괴상한 고객이...
한다현: 주인의 취향을 물어보자 오히려 의아하다는듯이 회사에서도 알고있을텐데 라고...
강연호: 으음... 오래 거래한 고객인가봐요.
나유주: 저런..힘들었겠네요..(짠
한다현: 혹시 모르니 다른분들에게도 전화를 넣어보는게 좋을까요?
강연호: 으음...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rolling 1d2
()
1
1
강연호: 일단 한번 질러볼까요?
나유주: 나쁘지 않죠.
한다현: 그럴까요? 그럼...(전화기를 다시 들고 44를 눌러본다)
흑흑
(너무웃김)
한다현: 안녕하세요 둘째밤 회사입니다
- 아, 여보세요? 다행이다, 전화해주셔서!
한다현: 슈부 니구라님 맞으신가요?
- 네 맞아요!
- 저 엄청 곤란해요~ 최근에 애완동물이 너무 늘어나버려서,
- 새끼 검은 산양들인데요, 벌써 길러줄 공간이 없어~
- 그래도 있지, 그 근방 근처 땅에서 기르는 것도 안 된다고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빈 시간동안 벽이라도 다시?
(두근
나유주: (슬그머니 벽에 종이를 다시 봅니다)
rolling 1d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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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주: (침침
제가 ㄷㅏ시,,,
강연호: =
rolling 1d100<70 관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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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현: 산양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가요?
- 그렇다니까요~ 아이참, 공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계속 늘어나면 어떡하라는 거람.
- 좋은 해결방법 없을까요~?
한다현: 산양을 다른곳으로 보내는 방법은 안되는건가요?
굿아이디어
- 안돼요, 안돼요! 제가 데리고 있어야 하는걸요!
한다현: 그럼 넓은 장소에 위탁으로 맡겨놓고 꾸준히 찾아가는 방법은 어떠신가요?
- 그게요~ 그 넓은 장소가 없는걸~
그만 늘려요..
한다현: 부분부분 나눠서 위탁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산같은데에 걍 풀어놓으면 안되는?...
- 그러니까~ 그런 장소가~
뭐라해야할지
- 저기~ 전에 전화하던 분이랑 다른 것 같은데, 전에 분은 지금 없어요?
한다현: 죄송합니다. 지금 그분은 다른일을 하고 계셔 제가 받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그분이 오셨을때 다시 연락드릴까요?
- 네에, 그래요~
한다현: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넘)
나유주: 이번엔 어땠어요?
한다현: (수화기를 내려놓으며) 이번엔 검은 산양이 계속해서 늘어난다고..
자신이 꼭 데리고 있어야하며 넓은 공간이 없어서 더이상 키울 공간이 없대요
나유주: 이 회사 뭘 해결해주는 회사인걸까..
강연호: 목장 하시나...
나유주: 부동산인가..
한다현: 목장이라 하기엔 근처 땅에서 키우는걸 허락을 안해준다고 했던것 같아요
강연호: 흐음...
영 수상하네...
한다현: 자 이제 남은 한분에게 빠르게 통화를 하고 전체적으로 정리해보는게 좋을것같아요
강연호: 네에...! 그럼 저희는 못 본 곳을 마저 살피는 걸로...
한다현: (전화기를 다시 들고 66을 눌렀다)
rolling 1d100<70 관찰력이젠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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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Successes
하
(박수갈채
∞ 회사 둘째밤은 사원을 챙기는 회사입니다.
하루의 노동의 기준량은 단 1건. 한명 1건 고객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 목표량을 달성합니다!
자, 즉시 고객에게 전화하세요!
- 여보세요.
한다현: 안녕하세요 회사 둘째밤입니다.
아 자토스님이신가요?
- 아, 안녕하세요. 맞아요.
한다현: 다름이 아니라 아 자토스 님의 걱정에 관련해 전화드렸습니다.
- 아아 네. 기다리고 있었어요.
- 뭔가, 나는 내가 있는 조직의 리더적 존재인데,
- 부하에게는 팬이 있는데 나는 거의 전혀 없어.
- 지금까지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던 생각이지만, 최근 좀 신경쓰여서 말야.
- 역시 리더이니 있는 편이 좋을까?
- 어떻게 하면 팬이 늘어날까?
한다현: 부하의 팬이 리더의 팬 아닐까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것같지만.. 팬을 늘리고 싶다면 부하분이 왜 팬이 있는지부터 알아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 아냐, 부하의 팬이랑은 다르니까.
- 그렇긴 하지만... 흐음, 역시 그런가...부하들한테 물어보는게 좋으려나.
- 좋은 조언을 들었어! 고마워, 꼭 팬이 생길 수 있게 노력할게!
한다현: 아 자토스님이라면 꼭 많은 팬들이 생기실거라고 믿어요.
한다현: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후- 한건 해결이군
나유주: 뭐야, 해결한거에요?(기웃
강연호: 얼핏 듣기에도 좀 풀린 거 같은데...
한다현: 부하들은 팬이 있는데 자신은 팬이 적어서 고민인것 같길래... 부하들에게 물어보는게 어떻냐고 했더니 만족스럽게 끊으셨어요.
그쪽은 뭔가 발견한게 있나요?
강연호: 아, 네. 별로 쓸모있는 정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아까 다현 씨는 오늘 업무량은 끝내신 거 같아요. 하루 한 건 소원을 들어주면 된다고...
그런 것만 겨우 찾았어요, 여기선.
한다현: 하루 한건이라... 그럼 연호씨와 유주씨도 통화를 해야하는 걸까요?
나유주: 와아..해야되나(흐릿..(
강연호: 음............
저는... 일단 여길 탈출해서 휴게실 좀... 살피고 싶은데요.
아무튼 한 건 해결했으니 피곤하다고 해서! 쉰다고 해요!
나유주: 그..럴까? 둘러보고 필요해보이면 해결해보려고 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
강연호: 여기 오래 있고 싶지 않다구요...
한다현: 그럼 다른곳부터 둘러보러 가죠
나유주: 그래요, 휴게실이라 했죠? (다같이 휴게실로 갑니다)
휴게실은 작은 방에 벤치와 자동 판매기가 2대 놓여있는, 어느 회사에나 있는 아담한 휴게실입니다.
자동 판매기에 동전을 넣어야만 하는지 살핍니다 ㅋㅋ
한다현: (연호의 다른쪽 자동판매기를 살펴봅니다)
나유주: (벤치에 다가가서 뭐 특별한 건 없나 아래나 위를 둘러봅니다)
벤치에는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나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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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현: 벤치는 뭔가 있나요?... (벤치로 다가가 같이 살핍니다)
한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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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현: 메모장?..(주워들어서 확인해봅니다)
나유주: (옆에서 같이 보곤) 까다롭네요..
한다현: 아까 카이씨가 말한 조건이라는게 이건가 보네요
믹스주스... 여기서 찾을수있을까요?(자판기에서 믹스주스가 있나 찾아본다)
한다현: (믹스 주스를 누른다)
한다현: (챙겨놓는다) 믹스주스도 구했네요.
강연호: 갈 수 있는 사람.... 다현 씨밖에 없는 거 같은데...
부디 잘라달라고 하세요... 집에 좀 가게...
나유주: 우리도 일을 해결해야 돌아갈 수 있을까요?
강연호: 음... 그러게요.
한다현: 흠.. 다같이 의논해서 일을 해결해보는건 어떨까요? (혼자 가기엔 찜찜하다)
강연호: 좋아요...!
그럼 오피스로 돌아가죠.
나유주: 자료실 들렸다 가는건 어때요?
한다현: 자료실에 뭔가 힌트가 있을지도 몰라요
강연호: 앗, 네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얼굴)
나유주: (다함께 자료실로 갑니다)
자료실 안으로 들어가자 방 가득히 골판지 상자와 책장이 보입니다.
나유주: 어우, 뭐 나오겠네요..
한다현: 먼지 투성이... 여긴 청소하는 사람도 없나?...(작게 중얼)
연호는 벽을 더듬어봅니다
행운을 이용해서 찾아볼까요?
조와요
rolling 1d100<65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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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악
한다현: (같이 찾아봅니다)
한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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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현: 찾았다!..(눌러봅니다)
강연호: 다현 씨 나이스!
?
한다현: (골판지 상자들을 살펴봅니다!)
나유주: 나이스!
한다현: 운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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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연호는 책장을 살필게요
책장은 텅텅 비어 먼지가 파티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다현: 이것만 유독... (상자를 열어봅니다)
한다현: 종이? (종이를 꺼내서 살펴봅니다)
한다현: 아 퇴직신고...
한다현: 퇴직할수있네요
나유주: 오..여기서 본 내용 중 제일 맘에 드네요..
한다현: 일을 다 끝내고 가서 퇴직한다고 말하면 나갈수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강연호: 좋아요!!
나유주: 역시 일을 끝내야되는군요..(침착
한다현: 그럼 이제 남은건 두분의 일이겠군요
강연호: 좋아요... 돌아가죠...
나유주: (끄덕..)
한다현: (다같이 오피스로 돌아갑니다)
강연호: 저부터 전화를 걸게요... 생각난 게 있거든요!
나유주: 네..~!
13을 누릅니다
연결음이 들리고 잠시 후 상대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 여보세요?
강연호: 네, 안녕하세요! 둘째밤 회사입니다!
- 아, 안녕하세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강연호: 조금 전에도 한 번 전화 드렸는데, 이번에는 제가 고객님께 도움을 드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 정말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강연호: 아, 그럼요!
제 생각엔 역시... 한쪽 눈으로 윙크하면서 빙글빙글 돌면서 펄쩍펄쩍 뛰어보시는 게 어떨까 해요.
색다른 걸 좋아하시는 주인님 같으셔서요!
- ....? ....! .....?!
- 대단해!! 굉장히 참신한데요!!
- 이거라면 주인님도 맘에 들어하실거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강연호: 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네!!!!
강연호: 한 건 해결!
아 전 어쩌죠 (혼란
한다현: 이제 남은건 산양이네요
나유주: 와..이건..음..~(혼란
강연호: 제가 제일 난이도 높은 걸 남겨드린 느낌...
나유주: (침착하게 전화기에 44번을 누릅니다)
- 여보세요~? 아, 다시 전화해줬구나~
나유주: 아아, 네~ 안녕하세요 아시겠지만, 둘째밤 회사입니다~
- 네에~ 전에 분은 아니네요?
나유주: 네에~ 옆에서 듣다가, 같이 고민해드리려고 전화 드렸어요~ 최근 애완동물인 새끼 검은 산양을 기르는 공간이 부족해서 곤란하신거 맞으실까요~?
- 네! 맞아요~ 정말 곤란하다니까요~
나유주: 확실히 곤란하시겠네요~혹시 현재 새끼 검은 산양은 어디에서 지내고 있을까요~ 고객님과 같은 공간이신지, 아니면 따로 목장에서 관리하시는지..
- 같은 공간이에요! 그런데 아무래도 그 공간이 이제 꽉 차버렸지 뭐예요
나유주: 그렇군요..~ 공간이 차서 어떻게든 해야되는데, 따로 지낼수도는 없다고 하셨는데, 맞으실까요~?
- 으음 그러네요~ 근처라면 괜찮지만, 이 근처 땅에선 안된다고 그러지 뭐예요?
나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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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주: (수화기 너머론 안들리게 손으로 막곤 카이씨를 봤다) 저어..저좀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나유주: 아, 고객님과 통화중인데, 애완동물인 새끼 검은 산양을 기르는 공간이 부족해서 곤란하신 모양이에요,,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알겠다. 내가 땅을 준비할테니, 고객에게 잠시 기다리고 있으라고 전해.
나유주: 어머, 고마워요! 네..!(작게 목례하곤 아까보다
풀린 표정으로 다시 수화기에 귀를댔다)
네~ 고객님~ 알아본 결과, 땅은 저희 회사에서 준비해 드릴 수 있을 거 같네요.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정말요? 네에, 기다릴게요~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난 후, 전화기 너머에서 놀란듯한 반응이 들려옵니다.
- 어머나?
나유주: ?
-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감사합니다. 공간이 생겼네~!
-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나유주: 아아 네~ 고객님~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주세요~
나유주: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해결된거 같아요~
한다현: 잘 해결된 모양이네요.
나유주: 카이씨 고마워요, 밥이라도 사야겠네~

확실히 유능한 모양이야.
강연호: 하지만 퇴직하고 싶어요...

한다현: 그럼 아까 얻은 퇴직서에 이름을 적고 제출하러 갈까요?
강연호: 네에...!
나유주: 그래요~
한다현: (오피스에서 펜을 찾아봅니다)
한다현: (종이를 한장씩 나눠주고 책상위에 펜을 찾아서 이름 옆에 자신의 이름을 적는다)
나유주: (다른 책상위에도 펜이 놓여져 있을까요?)
나유주: (빈자리에가서 펜을 잡고 슥슥 이름을 씁니다)
한다현: 다 적었으면 갈까요?
강연호: 네에!
나유주: 네~
한다현: (사장실 문앞으로 이동합니다)

강연호: 아, 네에...
한다현: 그러죠.
일단 노크 3번이랬나요?
나유주: 네에..(아쉬운표정)
네!(끄덕
한다현: (노크를 3번 한다)
"네, 들어오세요."
한다현: 그럼... 들어가죠.
나유주: (끄덕이곤 문을열었다)
하지만 고급스러운 가구들보다도 강렬한 인상을 풍기고 있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정면에 놓인 무게감 있는 책상, 그리고 그 안쪽에 커다란 검은 의자. 그 의자에는 아름다운 얼굴의 미남 청년이 앉아있습니다.
한다현: (문을 조심히 열고 안으로 들어서며 메모를 떠올리며 웃는 표정을 지었다) 안녕하십니까 사장님 한다현이라고 합니다.
나유주: 안녕하세요, 나유주 라고 합니다.
강연호: 안녕하세요, 강연호입니다!
나유주: (같이 빙그레 웃었다)

오늘의 기준 달성도 훌륭했어.
한다현: 감사합니다. (아까 챙겼던 믹스주스를 꺼내들며) 이건 사장님이 좋아하신다 해서 준비했습니다.

한다현: 다름아니라 퇴직을 희망해 퇴직신고서를 제출하러 왔습니다.(퇴직신고서를 한곳에 모아 같이 제출한다)
강연호: 저도! 퇴직할 겁니다!
나유주: 네, 저도 같은 이유로 왔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어때? 너희가 바란다면 월급인 주문을 지금 가르쳐줘도 좋아.
아니면 새 부하를 들여주는게 좋을까?
강연호: 저는... 가고 싶어요, 사장님...
강연호: 사장님은 몹시 미남이시고 이분도 미남이어서 좋지만... 저는 퇴직하겠습니다!
나유주: 아뇨..괜찮습니다. 퇴직하기로 이미 결심을 한 상태입니다..
한다현: 저도 결심한걸 바꿀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네들이 전부 없어지면 이쪽도 곤란해.
누군가 남아 줄 필요가 있어. 여러분이 대신할 사람을 소개해주길 바랄게.
문을 두드린 인물은 사장이 뭐라고 대꾸하기 전에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카이입니다.

그러니까 빨리 이 녀석들을 돌려놔라.
의심했는데.......

사장은 무언가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연호: 카이 씨 정말 우수한 인재입니다, 사장님!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제가 저의 우수함을 걸고 보증합니다!
나유주: 확실히, 도움을 주시지 않았다면 일을 해결하기도 어려웠을 겁니다.
한다현: 카이씨는 우수합니다. (조금 꺼림칙한 표정이다)


그 순간 당신들의 의식은 암전되어 갔습니다.
... ...
그 어둠 속에서 누군가에게 상냥히 머리를 쓰다듬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원 듣기 판정을 합니다.
강연호: =
rolling 1d100<60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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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주: =
rolling 1d10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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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1d10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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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호: 저런,,,
눈을 뜨자, 의식을 잃었던 본래 있었던 곳에 있었습니다.
시간은 의식을 잃기 전부터 1초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아까까지 불가사의한 일은 꿈인 줄 알았는데, 꿈치고는 너무 리얼합니다.
또, 돌보듯이 쓰다듬어진 감각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휴일입니다. 당신은 자신을 위한 시간을 느긋하게 지내자고 생각합니다.
~TRUE END~
"이제 그런 놈에게 찍힐 정도로 무리는 하지마라."
ㅜㅜㅠㅠ
1d100 자리에 3d3 넣고 굴리시면 돼요
rolling 3d3
(++)
2
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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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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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3d3
(++)
3
3
2
8
네네
이 회사는 최근 "사축"이라고 불릴 정도로 열심히 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들은 니알라토텝이
그리고 여러분은 니알라토텝에게 일 잘하는 사람으로 뽑혀서 헤드헌팅 당하였지요ㅎㅎ
다만 그 때 우연히 지구에 놀러온 엘더 갓의 한 축인 노덴스가 니알라토텝의 장난을 발견, 원래 인간에게 우호적인 노덴스는 불쌍한 인간들을 니알라토텝한테서 도망치게 해주기 위해 자신도 사무실에 들어갔습니다.
앗..... 너무 좋아..........
좋은 분이네요..........
ㅠ
각각 슈브=니구라스, 툴즈차, 아자 토스입니다
툴즈차는 아자 토스의 궁정에서 아자 토스 앞에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이제 윙크하며 폴짝폴짝 뛰는 춤을 추겟군요
묘사를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급조했습니다
남은 두 사람은 사장의 본모습을 그대로 목격하고 이성체크
세션 중에 롤에 성공한 기능들을 이번엔 부등호 방향을 반대로 해서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rolling 1d100>60 자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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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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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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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1d100>80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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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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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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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나요...?
그럴수도 있지
이성은 탄탄해졌어요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면 물어보셔두 되구 없으시면 바이바이 하셔도 돼요!
음(ㅋㅋㅋㅋㅋ 아마도 못 만나겠지요
ㅋㅌㅌㅋㅌㅋ(이불덮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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