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고둥
[크툴루 TRPG] 오필리아의 수장 본문
KP - 엘자님
곽윤경 - 새새
정채연 - 소라
시나리오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6852929
플레이시간 : 약 9시간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션을 하실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3 (GM): 안녕하세여~!
아기새: 포에에포로로
(엎어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캐메브금
아기새: 잔잔하군요!
3 (GM): 글치요
한때는 정말 자주 들었죠
(엔딩 브금이다)
아기새: (ㅋㅋ)
3 (GM): 헬트프 메리골드 엔딩 브금
ㅋㅋ
안녕하세요~!
아기새: 안녕 소라소라
Sora: 아니 이곳은
안녕하세요...
이 아니구나 침착합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생각하신 거죠
아기새: 엘자님이 이거 메리골드 엔딩 브금으로 썻대
3 (GM): ㅁㅈ요
아기새: 오늘의 캐메브금이 메리골드
Sora: 반사적 허름함이었어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라님 엔딩 브금
틀어드릴 수도 잇는데
(네가 없어 브금리스트를 꺼내며
Sora: 제가 뭘 잘못했나요
3 (GM): 아니 아무것도 안 잘못하셧어요
아기새: ㅋㅋ
우리는 친구~~~
Sora: 그럼 민현이가 잘못했군요(소금뿌림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대요(몸으로막기
사실 헬틒 브금은
이걸 더 조아하는데...
이건 헬트프 엔딩 브금
Sora: 네....
저 잠시 화장실을ㅠ
아기새: 안뇽
3 (GM): 다녀오세여!
그래서 저
접때 커뮤 갔을 때
어느 캐가 로그 브금을 이걸 써서
넘 놀랏어요
아기새: ㅋ ㅋㅋ ㅋㅋㅋㅋㅋ
3 (GM): 내적 친밀도 맥스
아기새: 앤캐보고싶어요 (엘자님:어쩔)
3 (GM): 네 저도요
아기새: 룸제로 간 애들로 헬트프 갈기자고 했는데
앤오님이 4월까진 멘탈 수복하느라 안 된대요
슬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저도 한 짓이라서
할 말이
아기새: 솔직히 룸제로를 갓으면
3 (GM): 제 앤오 넘 상처받아서 멀당 절대 안 한다고(ㅋㅋ
아기새: 헬트프도 가야 합니다 ㅇㅈ?
3 (GM): 근데 아기새님 PC가
1이엇죠
아기새: ㅋㅋ
3 (GM): 전 이게 반대가 되면
아기새: 여 여기 룸제로 안 한 뇌가 있어요
3 (GM): 더 어울릴 거라고
생각햇는데
네타는 안햇잔아요
아기새: 그건 글치만요
3 (GM): 아마 새님이
저랑 같은 피씨를 하시고
제가 하지 말라고 한 애정 두려움을
하신 거 같던데ㅋㅋ
아기새: ㅋㅋ네
3 (GM): 그래서 새님은 이번캐
누구 하실 거예요?
아기새: 영어 생각하면 역시 윤경쓰인데
로스트율 높나요
3 (GM): 아녀
안 높아요
아기새: 조와요
가라 두목
3 (GM): 광기 가능성은
좀 있을지도
Sora: 오....
3 (GM): 머 탐사자가 장기 광기 하나쯤 달고 있다고 해서
세션을 못가지는 않으니까
아기새: ㅎㅎ
Sora: 맞아요
아기새: 윤경이 다음에 갈 캐도 잇으니까 ㅎㅎ
Sora: (거참...)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그럼
캐메합시다
Sora: 네!
3 (GM): 아 주사위 등록을 안 햇는데
Sora: 시트는 개인적으로 준비해서 링크를 드릴까요?
시트요 잠시만여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LrbHjcuGXYfYLSWexII46zqFJ7hlERQRs2xM63g1Q_A/edit?usp=sharing
다시 들어가보세욤
Sora: 얍
실시간으로 사라지는 시트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사위는
새틀루 시트 중에서 한경이 시트 밑으로 쭉 내리면
1옵션으로 굴려봅시다(주사위 등록이 귀찮음
아기새: (웃김)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참 엘자님 창백한 유품 까보셧어요?
Sora: 새툴루시트가 저한테 없는데 잠시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아녀
잠시만요 그냥
제가 등록할게욬
아기새: 조와요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ㅋㅋㅋㅋㅋㅋㅋ
창백한 유품 조아요
아기새: 엘자님 안 계신 동안 소라랑 한 거 자랑하려구 했는데
로그를 보여드릴 수 없군요
아직 안 까셧다니까,,,
3 (GM): 매크로 등록햇어요
목록 모양 가셔서 퀵바 만들어주시기
Sora:
근력 (STR) | 35 |
건강 (CON) | 30 |
크기 (SIZ) | 55 |
교육 (EDU) | 60 |
외모 (APP) | 55 |
민첩 (DEX) | 55 |
지능 (INT) | 80 |
정신력 (POW) | 45 |
행운 (LUK) | 25 |
딴
아기새: 헹은ㅇ;
Sora: 근력의 상태가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아 행운;
아기새: 행운,,,
3 (GM): 아니 지능 빼고 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힘들게 사네요
3 (GM): 전체굴림 +4로 하실래요
Sora: 전체롤로 리롤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ㅋ
3 (GM): 아님 개별 +3으로 하실래요
네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근력 (STR) | 35 |
건강 (CON) | 60 |
크기 (SIZ) | 75 |
교육 (EDU) | 45 |
외모 (APP) | 75 |
민첩 (DEX) | 45 |
지능 (INT) | 75 |
정신력 (POW) | 55 |
행운 (LUK) | 75 |
아기새: 저건 전체롤이어야만 하는
Sora: 흠
아기새: 흠
3 (GM): 흠
Sora: 근력이 참...
아기새: 아기고양이
3 (GM): 전체롤 아직 3번 남앗으니가요
Sora: 일단 다 굴려볼게요... 저게 2번째
근력 (STR) | 55 |
건강 (CON) | 60 |
크기 (SIZ) | 55 |
교육 (EDU) | 70 |
외모 (APP) | 40 |
민첩 (DEX) | 55 |
지능 (INT) | 50 |
정신력 (POW) | 45 |
행운 (LUK) | 55 |
3 (GM): 흠
Sora: 무난한가.....
근력 (STR) | 40 |
건강 (CON) | 55 |
크기 (SIZ) | 55 |
교육 (EDU) | 65 |
외모 (APP) | 30 |
민첩 (DEX) | 40 |
지능 (INT) | 50 |
정신력 (POW) | 50 |
행운 (LUK) | 60 |
아기새: 외모가 낮아
3 (GM): 오늘 소라님 주사위 좀
흠
Sora: 흠;
근력 (STR) | 45 |
건강 (CON) | 55 |
크기 (SIZ) | 40 |
교육 (EDU) | 60 |
외모 (APP) | 65 |
민첩 (DEX) | 55 |
지능 (INT) | 75 |
정신력 (POW) | 65 |
행운 (LUK) | 60 |
3 (GM): 흠...............
아기새: 근력은
3 (GM): 이게 젤 나은 거 같은데요
아기새: 윤경이ㅣ가 65야
Sora: 3이랑 5가 그나마
3 (GM): 저 근력 20인 캐랑 같이 세션 가서
개웃겻는데
아기새: ㅋ ㅋㅋ
3 (GM): 모지 단위가
1노먼=1아기고양이근력
이런느낌이라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제 캐는 검도선수였어서
4노먼이었던 걸로
(여캐)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전 5가 더 조아보여요
외모 때문에(ㅋㅋ
아기새: 외모 중요해요
윤경이 미인이라구요
꿇리면 안 된다 (???)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력이랑 크기는
대충 지능캐로 밀면 될 거 같은데
Sora: 5가 좋은거같은데 예능욕심이 2를 고르고 싶어해요
3 (GM): 어쩐지 3은 낮은 게 많아보여서...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흠,,,
아기새: 저거면 의학을 포기하고 가야 해
3 (GM): 교육 45고
지능 75면
Sora: 음;
3 (GM): 중졸인데 머리 좋은
아기새: 민간의술?
3 (GM): 느낌이네요
그렇네요 저거면
의학은 안됩니다
Sora: 예쁘기만 하고 쓸모없는 남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탐사자 의미x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열쇠공 넣으려면
사기꾼...?(소라님:?
Sora: 안돼 바람넣어주시면 진자 그러고 싶어져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수집가 시리즈에서
한 분이
일본어 배운 제비 꿈나무 사기꾼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타겟은 일본과 한국의 사모님
머 그런 캐가 있었거든요
이분이 이번에 합류하신다고 하는 그분
근데 군대 막 제대햇어요
개웃겻는데(우슴
Sora: 앗
아기새: 지인 동생분 군대에서 제비지망생이랑 같은 방 썼다는 얘기가 문득 떠올랏어요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현존하는 제비지망생
3 (GM): 이 캐가 군대 얘기하니까
Sora: 아 어쩌지 저 2번 해도 돼요? 미래의 제가 제 멱살을 잡을까요?
3 (GM): 일본인이 하나 있었어서
군대...?
아기새: 로스트해 로스트
Sora: 좋아
3 (GM): 한국인 무서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번 하세요
전 말리지 않습니다
Sora: 좋아요;
3 (GM): 나이는
몇살로 하실 생각이세요?
20이면
윤경이도 20이니까
연화도 20으로 하려구...
Sora: 그럼 저도 20 할게요
아기새: 윤경이가 자잘한 거 부려먹는 미래가 보여
Sora: 근력이 35인걸
아기새: 빵사와 같은 거 시킬 수 있어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zzzzzzz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목!
아기새: 생리대 좀 사와도 가능하다
아 윤경이 지금 생리 중인 걸로 해도 되나요? (진짜급기야)
예민한 상태인 걸로;
Sora: ㅋㅋ ㅋㅋ ㅋㅋ ㅋ ㅋㅋㅌㅋㅌㅋㅌㅊ뭘 하고싶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아니 뭐
가능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아! 존나 아파! 같은 걸 치고 싶을 뿐
3 (GM): 네 그럼
다음은 기능인데
아시죠 70 하나 60 두개 50 세개 40 세개
Sora: 네네(주섬
그 연화랑...어떻게 친구됐는지는 자유일까요
3 (GM): 네 그냥
말씀해주심 대요
고등학교 동창이라든지
같은 과
동아리 친구
그런 거 다 가능해여
아기새: 흠
친한 친구가 좋을까요?
3 (GM): 네!
과외 선생님도 있었고
그렇네요
아기새: 그럼 동아리 친구 할래요
3 (GM): 조아요!
Sora: 그럼 중고등학교가 같았는데 제 캐가 고등학교를 때려쳐서 소식 끊겼다가 알바하는데서 만났다구 해도
3 (GM): 동아리는 맘대로 정하셔도 대여
네네네 좋아용
아기새: 동아리ㅏ.... 철학동아리 (????)
3 (GM): ??
아기새: 껌이 되는 게 철학하는 삶보다 나은 이유를 사유하는 동아리입니다
3 (GM): 두목 똑독한 두목이엇구나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아니 무슨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걍 놀자 동아리 아니에요ㅋ.ㅋ.ㅋ.ㅋ.ㅋ?????
아기새: 그렇죠
Sora: 자연이 뭐하는 기능이었죠...?
아기새: 시골 사는 애들이 알 법한...?
자연지식...?
3 (GM): 맞아요 아마추어적인
Sora: 아하
3 (GM): 상처에 무슨 약초를 바르면 낫는다더라 된장 바르면 낫는다더라 하는
경험으로 인한 지식에 가깝습니다 과학이랑은 좀 다르죠
Sora: 저 일단 분배햇어요
3 (GM): 조아요!
정말 사기꾼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하게 알바를 합니다...
3 (GM): 손놀림은 어쩌다 찍게 되엇을가요
권장 기능: 관찰, 자료조사, 자연, 열쇠공
준 권장 기능: 의학, 생물학, 영어, 대인 기능
이쯤에서 다시 보고 가는 권장기능
Sora: 얘가 17살때 집안이 망해서 벌어먹으려고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불법 도박판에 좀 끼어서 생활한적이 잇었어요 그때 배웠습니다
3 (GM): 와
쩔어
알겠읍니다
그럼 이제 취미지요
Sora: 네!
3 (GM): 취미포인트 150이네요
따로 설명 안 드려도 되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네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75만 안 넘게 해주시고
처음 찍는 것만 기본치 더해주시기
네네!!
아기새: (구경새)
Sora: 다했어요!
3 (GM): 네!
기계수리 전기수리 자동차 운전
5씩 찍으신 거 넘 기여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아르바이트에서 조금씩 익혔습니다(ㅋㅋㅋㅋㅋ
3 (GM): 자연은 어쩌다가요?
Sora: 아 8살 전까지 시골에서 살다가 상경해서 그런데
어디 시골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고향칸 쳐다봄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어딘가 시골인 것으로...(ㅋㅋ
아 맞다
저희 배경
바닷가쪽입니다
아기새: 조와요
3 (GM): 그래서 다른 팀에서는
부산으로 했었어요
Sora: 수영도 배워뒀어야 하는것이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연이 남자예요?
이름 예뿌당
Sora: 네!
예쁜게 아이덴티티기때문에 이름도 예쁘게(뻔뻔
3 (GM): 근데 서울토박이 윤경이 어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아요!
아기새: ㅌ ㅋㅋ ㅋㅋㅋㅋ
대학에서 만낫겟죠
연화가 인서울하면 되는 일입니다 (???)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례식은
부산인데
부산까지 오나요(ㅋㅋ)
아기새: 나름 마음이 잘 맞는 친구였다구 합시다
3 (GM): 흠 그럼
아기새: 근데 일케 되면
3 (GM): 연화도 1학기 다니고 휴학했던 걸로
하죠
집에 있었던 것으로
아기새: 윤경이가 정말 채연이를 마구 부려먹을 것 같은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어째서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난 부산 지리 모르니까 길안내해에서 시작으로...
3 (GM): 둘이는 어케 아는 사이예요?
Sora: 나도 모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연화가 소개해줫나
아기새: 초면일 수밖에 없는 사이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장례식장에서 만나나 하고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흠... 초면....
Sora: 아님 채연이가 일하는데가 칵테일바인데
거기에 연화랑 윤경이가 왔다던가
3 (GM): 새님 윤경이 대학교 부산대 어때요(ㅋㅋ
아기새: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급 학교바꾸기
아기새: 인서울하자니까!!!!!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그러면
둘이 알기가 너무 힘드러서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하; 어쩔 수 업죠;;;
Sora: 뭔가의 사고로 알게된것도 재밌을거같은데
아기새: 그럼 편입해야지;
Sora: 편입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윤경이 긱사나 자취일 테니까
연화가 요리도 해줫을 거 같은데(꾸미고 요리하고 그림그리고 이런 거 좋아함
아기새: 편순인생에 무슨 자취예요 긱사일 것입니다
Sora: 좋은친구
3 (GM): 반찬 싸주기
아기새: 상냥해
3 (GM): 글고 보니 이러면
채연이도 역시 부산으로 내려옵시다(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서울 인프라 포기못..못....
3 (GM): 힝
그럼 중고딩 때
부산에서 살앗어요?
Sora: 음......
아 어렵네요 서울 배경으로 짰더니
장례식때문에 부산 왔다는 설정은 어려운건가요?0ㅇ0
3 (GM): 죄송합니다
바다 배경인 걸
잊고 있었어요(멍청...
Sora: 바다가 없는 서울이 나빠요 (급...
3 (GM): 그건 괜찮은데
연화는 소재지가 쭉 부산이라
그럼 만날 이유가 없어요
Sora: 저런
아기새: 친척 갈겨요 친척
먼친척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연화네는
아기새: 친척도 친구지
3 (GM): 친척이 없어서...
의절을 했든 진짜 없든...
Sora: 그럼 사촌....
(?
3 (GM): 네 그쪽도 다요
Sora: 안타깝군요
아기새: 연화 아빠 의형제 아들
3 (GM): 장례식에는 친척이 하나도 없습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겟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도입에서 어차피 알게 되실 거니까
연화네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지금 안계세요
Sora: 그럼 어릴때 살던곳이 부산쪽이엇다고 하면 넘 옛날일까요
3 (GM): 그것도 갠찬아요
Sora: 채연이 집이 상경해서 사업하다가 사기당해서 망한거라
3 (GM): 시골에서 살아서
아기새: 숨겨진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메시지를 보내러 온 메신저
3 (GM): 부모님이 태워다 주시거나 해서
학교 등교했던
초딩 때 친구...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겟다
Sora: 끄덕
3 (GM): 글고
연화가 편입 준비하느라 휴학한 윤경이 보러
서울 놀러갔다가
술집 갔는데 거기서 운명적 마주침(?
Sora: 진짜 운명이다;
아기새: 구썸남
ㄱ
3 (GM): ㅋ
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화는 주것다고요
Sora: 초등학교때 썸이 어딧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채연이한테 고통을 주지 마세요(ㅋㅋ
아기새: 좀 줘도 되지
첫사랑인 거야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그럼 채연이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진 부산근처 살았다가 11살쯤 서울간거
3 (GM): 연화는 어릴 때는 그냥 귀염상이었는데
꾸밀 줄 알게 되면서... 그 화장하면 피어나는 얼굴 있죠
그런 느낌
Sora: 아하
3 (GM): 연화가 알아봤겠네요
채연이가 미인이라
Sora: (ㅋㅋ(수치...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채연화 삽니다
Sora: 진정해요(찰싹;
3 (GM): 죽었지만...
아기새: (엘자님으로막음)
3 (GM): 아니 왜죠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피함;
Sora: 대체다 정말
(손 들어서 채연이 침
3 (GM): ㅋ
Sora: 아니 틀어서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연이는 무슨 죄예요
하여간 그런 계기로
Sora: 네에
아기새: 맞아 엘자님의 썸남을 내버려둬
3 (GM): 연화 서울에 있을 동안 셋이 놀면서
Sora: 무슨말이야 대체
3 (GM): 아니 무슨 소리예요
썸남이라도 제 썸남이 아니라 연화 썸남이지
죽었지만
아기새: ㅋㅋ
3 (GM): 하여간 서울에 있을 때 셋이 놀면서 친해졌다고 쳐요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아기새: 놀 때도 윤경이 되게
채연이 만만하게 봤을 거 같은데 (ㅋㅋ)
3 (GM): ㅋㅋ
Sora: 채연이는 좀 넉살좋고 뭐든 슬슬 넘기는 타입이라 더 그랬을거같은
아기새: 빠릿빠릿하게 움직여! 하고 등 철썩 치고 그러고
3 (GM): 연화가 적당히 웃으면서
중재하는 역할이었군요
Sora: 그렇겠네요
아기새: 두목이라면 왠지
등이 아니라 궁디도 칠 수 잇을 거 같지만 뒷사람이 자제한;;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겟ㅇ어
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두목 대단해요;
아기새: 채연이에게 M 취향이 있다면 좋은 파트너가 됐을지도 모르는
3 (GM): ㅋ\
아기새: (점점아무말)
Sora: 채연이 그러면 돈 주고 때리라고 할거예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그럼 연화 곁에 붙어서 코웃음치는 두목,,,,
왜케 골목대장 같지???
Sora: 두목이니까 뭐...
3 (GM): 글쵸
그럼 대충 정해진 거 같고
아기새: 이렇게까지 두목일 필요가 있었는가
3 (GM): 소지품 채웁시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아 그리고 이거
아
제가 이런 이유가
중간에 1박할 거라
그래요
아기새: 아하
Sora: 1박할 소지품을 챙겨야겠군요
3 (GM): 근데 갈 때 1박할 거라고
생각하고 간 건가요?
Sora: 음 글쎄요....
아기새: 부산 오래 걸리니까...
Sora: 아 하긴 서울-부산이면
아기새: 가는 것만 해도 피곤하고...
Sora: ㅁㅈ...
3 (GM): 일단 뭐
여러분이 온 건 토요일이긴 하니까...
알바는 해당사항 업네...
아기새: 조아요 조아요
3 (GM): 어쨌거나 소지품 채워주심 되겟읍니다
아기새: 저 채웟서요
3 (GM): 많은 게 든 캐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끝
3 (GM): 화장품 귀엽다
Sora: 얼굴이 재산이기 때문입니다
아기새: 저 다시 문제가 생겻어요 (차분)
3 (GM): 무엇인가요
Sora: 무슨일인가요...
아기새: 평소에 10시간 자는데 6시간 잣더니 졸려요,,,,,,,,,,,,,,
3 (GM): ㅋ
ㅋ
Sora: 이사람...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세요(ㅋㅋ
Sora: 맞아요(커피쥐어줌
아기새: 찬물을...
3 (GM): 다녀오세요!
아기새: 커피 찾ㅇ아왓어요,,,,
3 (GM): 조아요
그럼 이제 자기 계정 확인해주시고
테스트 쳇해주세여
곽윤경: 아기곰
정채연: 빰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아기곰 영문을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돌아온 새곰
Sora: 아하
3 (GM): 이제 시작할가요?
Sora: 네!
아기새: 네에
3 (GM): 절취선 긋고 시작할게욤!
----------------------------------------------------------------
여러분은 여러분과 친했던 연화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왔습니다.
사인은 익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강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꽃을 안고 잠자듯 죽어 있던 그녀를 보고 누군가가 오필리아 같다,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3 (GM): 연화는 교우 관계가 넓었던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장례식은 진행됩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고 친족은 여동생인 화영 뿐입니다. 가까운 친척도 없는지, 화영 이외에 가족은 아무도 없습니다.
여동생은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혼자 울지도 않고 슬픈 표정도 보이지 않고 그냥 가만히 관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연화에게 여동생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은 적이 없습니다. 여동생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여러분은, 그저 그녀의 슬픔을 짐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장례도 끝나고 마지막 대면. 여러분도 그녀 주위에 헌화를 장식할 차례입니다.
3 (GM): 그녀의 시신은 정말 깨끗하고 흡사 잠들어 있는 것처럼 죽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기에 없습니다, 그것은 이제 외면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여러분은 차례대로 헌화를 바치게 될 텐데요.
그 때 무언가 행동하실 게 있을까요?
Sora: 연화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3 (GM): 그냥 얼굴을 보는 건가요?
연화는 눈을 감고 있습니다.
아기새: 그럼 윤경이는 얼굴 관찰이요!
3 (GM): 전체 관찰로 괜찮아요
주사위 굴려주세욤
Sora: 익사한 사람 얼굴이 원래 깨끗하던가,,,,
곽윤경: =
rolling 1d100<70 관찰
()
13
1 Successes
아기새: 안 깨끗할 텐데...
Sora: 그치...
3 (GM): 접때도 그랫지만
개인 관찰 결과는 개인별로 드립니다
롤플로 알려주시면 되구
알리면 안 되는 건 제가 말씀드려요
아기새: 좌요 (잠 좀 깸)
Sora: 알리면 안되는게 잇군요
채연이도 관찰로 봐도 될까요?
아기새: 출생의 비밀이 적힌 문서라든가
3 (GM): 네 가능합니다.
Sora: 그런게 왜 여기에
정채연: =
rolling 1d100<70 관찰
()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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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새: ㅋ ㅋㅋ
Sora: 이봐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펌블 저장합니다...
담에 주사위 두번 굴려주세요
Sora: 시작부터ㅋㅋㅋㅋㅋㅋ네 ㅠㅠㅠㅠㅠ
아기새: 윤경은 멈칫했다가 의아한 낯으로 화영 쪽을 쳐다봅니다. 얼굴에서 특별히 읽어낼 만한 표정 같은 게 있나요?
3 (GM): 얼굴이 지독하게 창백합니다.
아기새: 손동작을 관찰할 수 있을까요?
3 (GM): 손마디가 하얗게 질릴 만큼 손을 꼭 맞잡고 있습니다.
아기새: 윤경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내 결심한 듯 입을 엽니다.
곽윤경: 관에, 왜 물이 들어가 있어요?
3 (GM): 음
여동생 쪽으로 다가가나요?
아기새: 그런 느낌입니다
3 (GM): 채연이는?
Sora: 침울한 얼굴로 관 앞에 서있다가 윤경이의 말을 듣고 의아해하며 따라갑니다
3 (GM): 그럼 여동생은 혼자 무언가 생각에 잠겨 있다가 다가오는 여러분을 보고 의아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말을 듣고는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입니다.
그리고, 화영이 말을 하기 전에
곽윤경: ... 관 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하필 익사한 애 관에 물이 있냐구요.
3 (GM): 여러분은 가까이서 화영을 보고 조금 놀랍니다.
연화는 분명히 꾸미기 좋아하는 여대생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제법 예쁘장한 아이였는데
여동생인 화영의 외모는... 연화랑 닮았다고 하긴 어렵네요.
구체적으로 외모 수치 30에서 더 낮은 느낌으로
Sora: 구체적이군요...
아기새: 구체적으로 너무하다
3 (GM): 구체적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화영: 무, 물이라뇨, 그게 무슨...
곽윤경: 직접 가서 보시든지요.
그쪽이 상주 아니에요?
수화영: ......
네, 맞지만...
제 의견을 들어주는 사람은, 많지 않아서.
곽윤경: 책임지고 다 똑바로 처리해야 할 사람이 관이 어떤지도 모르고.
3 (GM): 윤경아 팩폭 아파
곽윤경: ...... 아무튼, 가서 봐요.
3 (GM): 화영이는 교복을 입고 있습니다...
아기새: 저런
정채연: 야, 좀 진정해.
아기새: 미자구나 참
미안해;
Sora: 채연이가 윤경이를 말려봅니다
정채연: 충격이야 얘가 제일 심할텐데.
수화영: 저, 전 괜찮아요.
평소에 듣는 말에 비해 심한 말도 아닌데.
제가 잘못했어요...
곽윤경: ...... 아니, 정말...... 하필 그렇게 죽은... 애 관에 물이 들어가 있으니까.
이게 뭐하자는 건가 싶어서...
3 (GM): 화영은 손을 꼼지락거리며 고개를 숙입니다.
수화영: 저어, 언니의 친구분들이신가요.
곽윤경: ... 그래서 여기 왔지.
Sora: 채연이 머리를 긁적거리다가 끄덕입니다
수화영: 그럼, 저기, 언니의 일로, 부탁 조금 드려도 될까요...?
곽윤경: 뭘......?
정채연: 부탁? 뭔데...?
곽윤경: 장례 절차 봐달라거나 뭐 그런 거?
수화영: 그런 건, 아니고... 여기서 말하긴 어려운 말이라서.
그러니까, 저는 조금 있으면 언니의 화장이 시작되니까, 가야 하는데.
저희 집에서 잠시만 기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곽윤경: ... 그래.
아기새: 윤경은 조금 전보다 누그러진 태세입니다
정채연: 그래도 돼? 빈 집 아닌가?
수화영: 괜찮아요. 열쇠 드릴게요.
정채연: 뭐어, 그렇다면야...
3 (GM): 화영은 윤경에게 열쇠를 주었습니다.
아기새: 윤경은 어차피 둘이서 살았을 집에 훔쳐갈 것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말은 안 합니다 (ㅋㅋ)
3 (GM): ㅋㅋ
아기새: 열쇠를 받아들었습니다!
Sora: 역시 두목님이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연이한테 줄까 하다가
어쩐지 윤경이한테 줄 거 같아서
Sora: 채연이는 내가 믿음직스럽지 못하게 생겼나 잠깐 고민하다가 그렇긴 하지 하고 납득하고 있어요
아기새: 왜죠 혼나는 것에 익숙한 아이인지
수화영: 저어, 그럼 저는 화장터 쪽으로 가야 해서... 집에서 편히 기다리고 있으시면 돼요. 들를 곳 있으시면 다녀오시고...
3 (GM): 글쎄요^^)>
아기새: 흠 얘네가
연화 집이 어딘지 알까요
3 (GM): 집은 알지 않을까요?
윤경이라면 요리도 해주고
반찬 싸주고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끄덕끄덕
아기새: 조와요
갑시다
가는 길에
3 (GM): 네네
아기새: 잠시 편의점에 들러서
소주를 삽니다
민증 검사하나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니다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연이도 옆에서 소주를 담겟습니다
아기새: 윤경이는 갓스물이니
좀 뿌듯해 보입니다
3 (GM): 아니 정말 너무 웃기다
네 그럼 소주를 사서ㅋㅋㅋㅋ 연화네 집으로 향했습니다
별로 멀지 않군요
글고 보니 여깃
걸어 가는 거죠?
아기새: 막걸리도 삿다고 해주세요
네
Sora: 네네
3 (GM): 네 그럼 여러분은 술을 종류별로 쓸어담고....
연화네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은 2층짜리 아담한 주택입니다.'
아기새: 윤경이는 먼저
술잔을 찾습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갔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침없어ㅠㅠㅠ
아기새: 네 바로 들어가는데요
3 (GM): 내부에는 현관, 주방, 거실, 화장실, 계단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연화 취향입니다.
아기새: 슬픈 기분으로 술잔을 찾습니다
정채연: 딱 걔 집이란 느낌이네...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겟다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네 그럼 부엌에서 작은 잔 두개를 꺼냈습니다.
곽윤경: 그러게.
Sora: 채연이는 두리번거리다가 아무데나 털썩 앉습니다
곽윤경: 마실래?
아기새: 윤경이 소주병을 흔들어 보입니다
찰랑찰랑
정채연: 뭔일로 나도 챙겨줘? 응. 마시려고 샀으니까.
아기새: 투명한 액체가 채연을 유혹할 필요도 없엇군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혼자 마시면 기분 그렇잖아.
3 (GM): 안주는 삿나요
아님 깡소주인가
아기새: 깡소줍니다
정채연: 이미 기분은 별로지만...
아기새: 윤경은 채연에게 가득 따라주고 자기도 가득 따라 원샷을 합니다!
Sora: 채연이도 첫잔은 원샷입니다 아니 이게 뭐람 대체
세션에서 술을 깔줄은
3 (GM): 글게요
밤에 술 까는 건 봣는데
아기새: 버드와이저를 이미 거쳐와서
3 (GM): 시작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이젠 먹는 거야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다 전에도 깠지;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는 맥주엿잔아요(ㅋㅋ
Sora: 그렇긴해요
아기새: 술 종류별로 삿다면서요
소맥가자
윤경은 침울한 얼굴로 소맥을 말앗습니다
정채연: 야 근데.... 아까 그거 진짜야?
관에 물 차있다고.
곽윤경: 내가 봤어.
잘못 본 거 아니야.
나 아까는 술 안 먹은 상태였으니까 믿어.
정채연: 그래? 근데 여동생 걔는 모르는거같더라.
곽윤경: ... 관계가 좀 복잡해 보이는 거 같기도 하고.
정채연: 연화한테 동생 얘기 들은적 없었지?
곽윤경: 딱히...
정채연: 나도. 자주 만나던게 어릴때였으니까, 알 법도 한데.
곽윤경: ... 오면 물어볼까.
없는 자리에서 이러쿵저러쿵하는 건 좀 실례 같으니까.
정채연: 직접 묻는것도 어떤가 싶은데...그러지 뭐.
Sora: 조용히 술을 마십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마시는 걸로 시간을 보낸다면
그대로 시간 넘겨서 동생이 도착한 걸로 할까요?
Sora: 남의 집을 막 뒤질수는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이지만요
Sora: 참 이미 남의집에서 술마시고있군요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나네요
부엌 냉장고에서
갈비찜 꺼내 먹던 탐사자
곽윤경: ㅋㅋ
ㅋㅋㅋㅋㅋㅋ
Sora: 무슨일이
아기새: 아니 저기엿자나
(두목 입 막음)
3 (GM): 그냥 배고프다고...ㅋㅋ
Sora: 그럼...채연이는 술을 마시면서 연화 취향의 소품들을 좀 둘러봅니다
3 (GM): 두목 호탕하게 웃는군요
Sora: 자음으로 웃네요
3 (GM):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예쁘고...
아기새: ㅋㅋ
3 (GM): 연화는 취향이 항상 그랬죠
아기새: 근데 저 궁금한 거 잇어요
3 (GM): 뭐요?
아기새: 미자랑 성인 둘이 사는 집인데 왜 술잔이 둘입니까???
연화야ㅐ 먹였니????????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면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술을 못 먹잖아요 한 명이(ㅋㅋ
글고 꼭
아기새: 연화가 먹인 걸로
3 (GM): 술잔은 아니었던 게
그 약간 작은 컵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나발 불수도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계량 컵st한
그런 컵이에요
Sora: 계량컵에 소주마시고있었어....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남의집 계량컵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괜찮아
헹궈주면 되지 뭐
Sora: (;
3 (GM): 네 그럼 여러분이 그렇게... 술을 마시고 있는데
현관에서 도어락 소리가 울립니다.
Sora: 너무 미안하다;(양심때림
3 (GM): 집으로 들어온 화영은 여러분이 술을 마시고 있는 걸 보고 눈을 몇 번 깜박이다가 말합니다.
아기새: ㅋㅋ
수화영: 방해해서 죄송하지만, 제 말을 들어주실 수 있나요?
곽윤경: 응, 말해.
정채연: 아, 그래. 그래야지.
곽윤경: 그러려고 부른 거잖아.
아기새: 그러면서 술을 홀짝입니다
물론 권하지는 않아요
Sora: 채연이는 술잔을 잠시 내려놓습니다
3 (GM): 화영은 손을 꽉 쥐고 말을 고르고 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이 습관인 듯합니다.
수화영: 저는, 죄송해요, 부탁할 사람이 여러분밖에 없어서....
저는, 납득할 수 없었어요.
언니는 자살할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경찰은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자살이라고 단정지어서.
아무도 제 말을 들어주지 않아요.
곽윤경: ..... 네가 그렇게 생각할 만한 근거는 있어?
수화영: 미심쩍은, 구석이 있다고...
그런 말을 들었어요.
그런데 너무 쉽게....
정채연: 들었어? 누구한테?
수화영: 경찰이 하는 말을 어쩌다 들었어요.
제가 물어보면, 다들 대답해주지 않아요.
몰라도 된다고만....
곽윤경: 네가, 어려서 그런가보다.
정채연: 흐음. 고생이겠네.
곽윤경: 나도 딱히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수화영: 어려서, 그런 걸까요...
3 (GM): 화영은 더욱 고개를 숙였다가, 목소리를 높입니다.
수화영: 그러니까, 혹시, 도와주실 수 없을까요?
언니는, 그럴 사람이 아닌데...
곽윤경: ... 우린 탐정 같은 게 아닌데... 우릴 믿어도 되는 거야, 너?
정채연: 맞아. 게다가 오늘 처음 본거같은데. 우리 어릴때 본 적 없지?
수화영: 죄송해요, 저기...
저는, 부탁할 사람이.
언니 친구밖에 없어요....
곽윤경: ... 궁금한 거 하나 물어봐도 돼?
수화영: 네, 제가 알고 있는 거라면 다 알려드릴게요.
곽윤경: 연화랑은 어떤 사이야? 난 연화랑 친구인데도 네 얘기는 들어본 적도 없어. 쟤도 그렇다고 하고.
수화영: 언니랑은....
Sora: 채연은 옆에서 끄덕끄덕합니다
3 (GM): 화영은 말이 막힌 듯 잠시 쉬었다가 힘겹게 잇습니다.
수화영: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그치만 자매끼리 모두 사이가 좋은 건 아니니까.
그래도, 가족이고.
그렇죠.
곽윤경: ... 너네 집에 뭐, 숨겨진 유산이라도 있어?
사람이 죽었는데, 왜 그렇게 쉬쉬하려는 분위기인지 난 이해가 안 돼.
수화영: 아니, 그런 건....
무슨 소리인지, 잘...
곽윤경: 미심쩍은 부분이 있는데 가족인 넌 몰라도 된다고 한다며.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구.
수화영: 사건에 대해서는, 간략하게는 알아요.
그치만, 뭔가 다른 사건도, 관련된 거 같아서.
정채연: 으음. 우리가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건데?
경찰한테 물어봐줘? 근데 우리라고 얘길 들을 수 있을진 모르겠거든.
수화영: ...조사, 조사를....
언니가 죽은 이유를.
알고 싶어요.
정채연: 그러게 우린 탐정이 아니라니까...흥신소같은것도 해본적 없고.
곽윤경: ........ 음......
수화영: 그치만, 저보다는 더 잘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곽윤경: 외지인을 얼마나 믿어줄지도 잘 모르겠는걸...
수화영: 그래도, 저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곽윤경: ...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시도는 해줄게.
그치만 큰 기대는 하지 마.
수화영: 고맙습니다...!
3 (GM): 화영은 고개를 꾸벅 숙입니다.
수화영: 집도, 마음대로 보셔도 돼요.
아기새: 윤경은 머쓱한 얼굴로 술잔을 치웁니다...
곽윤경: 그, 그래.
Sora: 채연은 조용히 착잡한 한숨을 내쉽니다
3 (GM): 사실 화영의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 이유는
어쩌면 외모 때문도 있을지 모른다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죠
아기새: 개넘하네요
Sora: 세상이 너무;
경찰서에 계란던지고 오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 ㅋㅋ ㅋㅋㅋㅋ
난 이왕이면
소주병 깰래
Sora: 그건 구치장 레벨일거같아
3 (GM): 아 님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계란도 구치장이야
Sora: 그건 좀 귀엽잖아;
아기새: 맞은 사람은 안 귀여울걸
Sora: 채연은 남은 술병을 들고 슬쩍 윤경의 옆으로 가서 말을 붙입니다
정채연: 어쩌려고 그래?
곽윤경: 몰라, 일단... 연화 방부터 한번 보지 뭐.
아기새: 윤경은 한숨을 내쉽니다.
3 (GM): 그럼 2층으로 올라가보나요?
Sora: 올라갑시다...
3 (GM): 청색의 문과 녹색의 문이 있습니다.
정채연: 워. 문이 컬러풀하네.
어느쪽이지?
곽윤경: 다 열어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파란 문을 벌컥 열어봅니다
아기새: 열란다고 정말 열었어
Sora: 그럼 열어야지
3 (GM): 커튼이나 카펫 등 전체적으로 청색의 물건이 많습니다.
침대, 옷장, 책장과 책상· 수조가 있습니다.
카펫과 바닥은 조금 젖어 있습니다.
정채연: ? 수조가 깨졌나?
Sora: 수조를 쳐다봅니다
3 (GM): 아 참 배경
여름입니다 까먹었네
곽윤경: ...?
Sora: 넵
3 (GM): 수조는 멀쩡합니다.
다만 안에 있는 금붕어 몇 마리는 죽어서 둥둥 떠있습니다.
정채연: 저런.
3 (GM): 수조는 수초와 꽃 등으로 장식되어 있어 아름답습니다.
Sora: 수조에서 눈을 돌리고 책상을 슥 봅니다
아기새: 윤경은 카펫을 슬쩍 만져봅니다
3 (GM): 카펫은 살짝 젖어 있습니다.
아기새: 관에서 만졌던 그 느낌인가 하고...
3 (GM): 책상에는 스케치북과 물감, 색연필, 화장품 가방이 놓여 있습니다. 서랍이 밑에 붙어 있네요.
음
그건 고여 있던 거고 이건 젖은 거니까
잘 모르겠네요.
아기새: ㅡ
ㅜ
침대를 살필게요 그럼!
정채연: 양말 젖을거같은데...
곽윤경: 슬리퍼 있나 물어볼까?
아기새: 잠시 화장실에 (슥)
3 (GM): 그 정도로 젖지는 않았어요
다녀오세요!
정채연: 아, 괜찮아. 대충 피해가지 뭐.
3 (GM): 침대는 다소 흐트러져 있습니다. 여기도 조금 젖어 있네요.
Sora: 책상으로 다가가서 스케치북을 팔랑 넘겨봅니다
3 (GM): 스케치북을 보면 꽃과 바다 등 자연에 관한 그림이 많습니다.
Sora: 잘 그렸나요?(
3 (GM): 열심히 그렷네요(ㅋㅋ
Sora: 다정한 설명이네요
서랍을 열어봅시다...
3 (GM):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습니다.
아기새: 침대에서 냄새가 나진 않는지 맡아볼게요
3 (GM): 음
듣기 굴려줍시다
같은 감각이라는 느낌으로...
Sora: 서랍에 관찰 가능할까요?
3 (GM): 네 가능합니다
두번 굴려주세요
소라님은요
Sora: 굴리겠...맞다
흑흑
정채연: =
rolling 1d100<70 관찰
()
67
1 Successes
rolling 1d100<70 관찰
()
71
0 Successes
3 (GM): (저런...
Sora: ㄴㅔ....
아기새: (불쌍해함)
곽윤경: =
rolling 1d100<70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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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0 Successes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장난해?
Sora: 신난다
3 (GM): 펌블 저장...^^
Sora: 채연은 서랍을 뒤적이다가 알 수 없는 불합리함을 느끼며 화장품 가방을 살펴봅니다
아기새: 윤경은 공연히 화가 나 베개를 툭 칩니다
3 (GM): 이런저런 로드샵 제품부터 백화점 제품까지 잇템이 가득가득 들어 있습니다.
연화는 관심 많았으니까요 화장
폭신!
곽윤경: 베개 좋은 거 쓰네...
정채연: 연화 방이 맞나보네.
아기새: 윤경은 슬쩍 브랜드가 어딘지 확인합니다
3 (GM): 유명 브랜드도 있고 로드샵도 있고 그래요
Sora: 화장품들은 특별할게 없을까요?
아기새: 아뇨 베개 브랜드요
3 (GM): 유명한 제품은 다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요즘 유행하는
척추베개(?
아기새: 젠틀리머???
기집애... 돈많네...
비싼데..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아기새: 여름에 갖고 잇으려면
15만원 주고 삿단 얘긴데...
너도 자라목이었구나!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화장품들 별거 없는거같으니 책장을 볼게요(ㅋㅋㅋㅋㅋㅋㅋ
3 (GM): 네 책장에는
일러스트 책이나 바다나 물고기에 관한 책이 많습니다.
정채연: 얘가 이런걸 좋아했었나?
아기새: 윤경은 침대를 다시 살펴봅니다... 듣기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그러게...
3 (GM): 바다 좋아했어요
해수욕도 좋아했고
아기새: 산낙지도?
3 (GM): 노는 걸 전체적으로 좋아했다는 느낌이라
Sora: 왜 거기로 빠져
3 (GM): 특히 좋아한 건 몰랐을지도
산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했을지도......(모름
아기새: 크툴루니까
역시 산낙지죠
Sora: 낙지탕탕...
아기새: 문어숙회를 좋아한 걸로 합시다
Sora: 자료조사는 없으니까 책장은 구경만 하고 스르륵 수조 앞으로 다시 가서 살펴봅니다
3 (GM): 아 자료조사 업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관찰 가능할가요?
아기새: 아 마자 침대 굴려볼게요 다시
3 (GM): 네 가능합니다.
아기새: 까먹었다
Sora: 공부엔 관심이 업엇기에
3 (GM): 네네 굴려주세요 두번
새님은요
Sora: 펌블맨
곽윤경: =
rolling 1d100<70 관찰1
()
96
0 Successes
Sora: 투펌블
아기새: 더 할 것도 없다
3 (GM): 음넹
굴려봐야 소용업군요
곽윤경: 야 침대 네가 볼래...?
3 (GM): 다음에도 펌블 저장입니다(ㅋㅋㅋ
Sora: 이번 주사위운이 심상치않네요...
곽윤경: 어지간하면 내가 살펴보려고 했는데...
모르겠어...
저기도 젖어 있는데 뭘로 젖은 건지 좀 알아봐줘.........
정채연: 20세 여대생의 침대를 내가 봐도 될까?
Sora: 헛소리를 하면서 침대 앞으로 갑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침대 역시 조금 젖어 있습니다.
Sora: 냄새를 맡아보는........거죠.......?
곽윤경: 그래서 내가 보려고 했던 거야...
3 (GM): 네 듣기로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어떡해 변태같아...........
아기새: 예쁘니까 오케이
Sora: ㅠ수치심이 없는 채연이는 이불을 끌어다 젖은부분 냄새를 맡아봅니다
정채연: =
rolling 1d100<60 듣기
()
30
1 Successes
아기새: 윤경은 그새 책장에 자료조사를 굴리러 가봤습니다 그렇게 치죠
3 (GM): 그렇읍니다
윤경이 자료조사는 두번 굴려주세요
곽윤경: =
rolling 1d100<60 자조하는새1
()
14
1 Successes
rolling 1d100<60 자조하는새2
()
23
1 Successes
아기새: 와
Sora: 다행
(From 3 (GM)): 살짝 짠내가 나는 것 같아요.
3 (GM): 오....
아기새: 발견한 것을 꺼내 특이점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Sora: 채연은 짧게 휘파람을 붑니다.
정채연: 바닷물같은데?
3 (GM): 푸른 책갈피가 끼어 있네요.
곽윤경: 뭐야, 휘파람은 왜 불고 그래.
변태 같았다, 방금.
아기새: 책갈피가 끼인 페이지를 펼쳐봅니다.
정채연: 뭐? 시킨건 너잖아. 이렇게 예쁜 변태가 어딨다고.
곽윤경: 취했냐?
Sora: 채연은 이불을 다시 잘 펴놓고 윤경 옆으로 갑니다.
곽윤경: 아무튼... 되게 수상하네.
정채연: 개미도 아니고 그 조금 마시고 취하겠어.
곽윤경: 연화, 강에서 발견됐다고 했는데.
3 (GM): 보는 건 윤경이 혼자죠?
곽윤경: 여기 있는 건 바닷물이고.
아기새: 네에
아님 채연이도 같이 보나요?
윤경이가 들고 있는 것을!
Sora: 옆에서 같이 보겠습니당
아기새: 조와
3 (GM): 오필리아가 꽃을 가득 안고 방황하다 강에서 익사해버리는 장면이네요.
오필리아는 거듭되는 슬픔에 미쳐 결국 물에 빠지죠.
정채연: 장례식장에서 누가 오필리아 어쩌고 했던거같은데.
곽윤경: ......
누군지 모르니 찾아 물어볼 수도 없고.
정채연: 야 솔직히...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어.
곽윤경: 마찬가지야...
3 (GM): 세션이야...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윤경은 한숨을 쉬며 커튼을 들춰봅니다.
관찰 가능할까요?
3 (GM): 창이 예쁘게 나있네요.
Sora: 채연은 다시 서랍을 봐보겠습니다...
3 (GM): 네 관찰...
아기새: 누가 관찰인가용
둘 다? ㅇ0ㅇ
Sora: 서랍?
3 (GM): 커튼은
별거 없어요
아기새: 별게 없군요
좋아요
정채연: =
rolling 1d100<70 관찰
()
98
0 Successes
아기새: ㅋㅋ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이파티 왜 이래?
Sora: 저기 뭐가 ㅇㅆ어;
3 (GM): 이 팟 어쩌지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포펌블이 나왔어요...
아기새: 아직 집도 덜 봤는데
채연이가 말해주면 윤경이도 살피러 갑니다
3 (GM): 아 진짜 너무 웃긴
4번 맞아요?
왜 저 5번 같지(날조
정채연: 곽윤경~ 여기 좀 봐줘.
이 서랍에서 알 수 없는 불길함이 느껴진다.
아기새: 아니에요 (관으로 때림)
Sora: 힘도 좋지;
곽윤경: 뭔 소리여 대체...
정채연: 그런게 있어.
곽윤경: 어 그래...
아기새: 윤경도 서랍을 살펴봅니다
곽윤경: =
rolling 1d100<70 관찰성공기원성공하면자한당찬양함
()
74
0 Successes
3 (GM): 응
아기새: ㅅㅂ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아냐
이건
제가...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자한당찬양을 하지 않앗으면 하는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다이스의 마음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윤경은 갑작스레 눈이 침침해짐을 느낍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웃겨요
미친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강행 될까요?; 서랍 내용물을 하나하나 꺼내보겟습니다
곽윤경: 눈에 먼지가 들어갔나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호 해줘?
아기새: 투펌블 뜨면 어카지
3 (GM): 근데
채연이 펌블이라
곽윤경: 으;
정채연: 반응 야박하네;
3 (GM): 강행해서 실패하면
Sora: 맞아 그랬죠...
3 (GM): 아예 거기 못 보게 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서랍 박살나는?
초자연적인 힘으로
Sora: 윤경이를 믿어요
3 (GM): 안에 있는
네일이 다 쏟아지고
난장판되는...
Sora: 저런
아기새: 흰개미가 갉아먹고 가고
3 (GM): 새드엔딩
Sora: 얌전히 있겠습니다
아기새: 그럼 윤경이가 자한당찬양 없이 다시 해보겠어요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그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곽윤경: =
rolling 1d100<70 기호1번문재인!
()
31
1 Successes
3 (GM): 다른 거 보고 와서
음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역시 지지율 70%
믿습니다
3 (GM): 그냥 봅시다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네 그럼 여러 물건 아래에 깔린
Sora: 아 미치겠어...
3 (GM): 공책을 발견했습니다.
아기새: 공책을 조심스럽게 꺼내들어 펼쳐봅니다.
정채연: 역시 물건 밑이 어둡다는거네...
곽윤경: 아무말 쩐다 너...
3 (GM): 채연이도 같이 보나요?
정채연: 틀린말은 아니잖아?
Sora: 같이 봅니다!
곽윤경: 어 뭐;
정채연: 아무튼 봐봐. 뭐야? 일기장?
3 (GM): 그 공책은 일기 같습니다.
곽윤경: 일기는 읽기 좀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아기새: 흠
연화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온 날은 며칠인가요?
3 (GM): 오늘 29일입니다.
시체발견은 28일
Sora: 흠....
아기새: 이틀간 일기가 끊긴 거군요
그럼 실종 상태였던가
3 (GM): 실종 상태라는 말은 없었어요
아기새: 조와요
그럼 n번의 크툴루 경력직인 윤경이 한숨을 쉽니다
곽윤경: 또야...?
정채연: 또?
곽윤경: 이상한 일... 내가 한두 번 겪어본 게 아닌데.
이젠 내 친구까지...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경이 세션 많이 갓나봐요
아기새: 땅끝의 레일도 다녀왓다구요
정채연: 흠, 열 있어?
아기새: 완전 산전수전 다 겪은
Sora: 채연이 슬쩍 이마를 짚어주려 합니다
아기새: 윤경은 채연의 옆구리를 퍽 칩니다
3 (GM): 썸박살포인트
정채연: 악!
곽윤경: 나 튼튼하다.
3 (GM): 역시 두목
정채연: 걱정해줘도 뭐래!
곽윤경: 불필요한 걱정이었거든?
정채연: 내 몸에 때릴데가 어딨다고....아야...
곽윤경: 같이 움직일 거면 믿어라, 좀!
얼굴 빼고 다 때려주랴?
Sora: 채연이 울상을 짓습니다.
정채연: 폭력적이야!;
3 (GM): 새삼...
곽윤경: 이제 알았으면 말 들어!
착하게 굴라고!
Sora: 채연이 재빠르게 두걸음 물러납니다
정채연: 너 철학과라는거 거짓말이지. 조폭집 아냐?
곽윤경: 심리학과거든? 나한테 관심 없었던 거 티나는 발언만 골라 하지 마라?
정채연: 앗, 실수. 까먹을수도 있지.
곽윤경: 네가 그러니까 내 주먹 맛을 몰랐던 거야.
정채연: 심리학이 사람을 패는 학문이었던가....(꿍얼)
아기새: 윤경이 주먹에 대고 훅 숨을 뱉습니다
곽윤경: 책으로 널 팰 수 있어.
정채연: 세상은 불합리해;
Sora: 채연이 슬금슬금 더 거리를 벌립니다
곽윤경: 이제 알았구나? 어리긴.
아무튼 넌 얌전히 내려가서 애한테 펜던트 같은 거 본 적 있냐고 물어보고 와.
난 옆방 보고 있을 거니까.
정채연: 엥? 내가?
곽윤경: 어린 여자애 방 뒤지는 변태 되고 싶어?
정채연: ..........
곽윤경: 그런 취향 있었냐?
아기새: 윤경의 표정이 서서히...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싸하게...
Sora: 채연은 잠시 눈을 굴리다가 기겁합니다
정채연: 아니거든!!
3 (GM): 이 방
다 보았나요?
아기새: 채연이 가면 전체 관찰을 할 것이에요
정채연: 생각할 시간은 좀 줘라!
곽윤경: 뭘 생각해?
그냥 잠깐 물어보고 오는 건데.
정채연: 난 너랑 다르게 섬세하거든!
Sora: 채연이 빽 소리를 지르고 빠르게 1층으로 내려갑니다
곽윤경: 시시하긴.
아기새: 윤경은 전체 관찰을 시도합니다!
3 (GM): 채연이 밑으로 내려가자 화영이 손을 꼭 잡고 가만히 거실에 앉아 있습니다.
흠
그 전에
덜 본 곳 있지 않아요?
아기새: 카펫을 들춰볼까요
3 (GM): 아뇨 그게 아니라
대놓고 관찰 실패한 곳이
있을 텐데...
아기새: 침대 밑?
Sora: 수조...?
옷장도 안봤어
3 (GM): 침대 밑도 봐도 돼요
아기새: 조와요 침대 밑 볼래요
3 (GM): 잔뜩 구겨진 종이 같은 것이 보입니다.
스케치북을 찢은 것 같네요.
아기새: 종이를 꺼내 탈탈 털어서는 펼쳐봅니다!
곽윤경: =
rolling 1d100<67 이성
()
80
0 Successes
아기새: ㅋㅋ
기집애,,,
3 (GM): 1d5
굴려주세요
아기새: =
rolling 1d5
()
2
2
여기서 굴려야겟어요
3 (GM): 2 깎아주십쇼
아기새: 저긴 운이 텃어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서성)
3 (GM): 네 그럼
화영이한테 말을 거나요?
Sora: 내려가서 화영이가 뭐하는지부터 봅니당
아기새: 윤경이는 옷장에 관찰 굴려보고 제가 화장실에 가겟어요
3 (GM): 옷장에는 별거 없습니다
예쁜 옷이 많으네요
아기새: ㅋㅋ
카펫 밑에 뭐 없나요?
3 (GM): 채연이 밑으로 내려가자 화영이 손을 꼭 잡고 가만히 거실에 앉아 있습니다.
네 없어요 돌아가십쇼
화장실 다녀오세요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수조도?
ㅋㅋ
네
3 (GM): 수조는 관찰 실패햇어요
쨌거나 저러구 잇읍니다 화영이
Sora: 넵 채연이 눈을 굴리다가 화영이 앞으로 가서 말을 겁니다
정채연: 얘, 좀 물어볼게 있는데.
수화영: 아, 네, 네....
물어보세요.
3 (GM): 화영은 살짝 놀랐다가 고개를 숙입니다.
정채연: 연화 물건중에 있잖아, 펜던트 없었어?
투명한 유리 안에 물이 들어있는건데.
수화영: 아... 최근 걸고 다니던 걸 본 것 같아요.
정채연: 음. 지금은 어딨어?
수화영: 그건 저도 잘....
정채연: 그래? 마지막으로 언제 봤는지도 기억 안 나고?
수화영: 네에...
아기새: 돌아왔으니 수조 관찰해봅니다...
3 (GM): 화영은 당황스러운 느낌으로 대답합니다.
아기새: =
rolling 1d100<70 대통령짱!
()
47
1 Successes
정채연: 그렇구나~ 알겠어~
아기새: 효험이 있는데?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채연은 화영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다시 올라갑니다
3 (GM): 그럿읍니다 채연이 관찰을 성공한 순간!
아 전화왔어요 잠시만요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네!
3 (GM): 여론조사....
(끊고옴
아기새: ㅋㅋ
채연이 관찰을 성공햇나요,,,?
3 (GM): 아니
윤경이가요
채연이 관찰을 성공한 순간!
들어왓어요!
하려고 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
아기새: 아하
3 (GM): 전화 때문에...
정채연: 나 다녀왔어~
아기새: 좋아요 그럼
Sora: 채연이 슬렁슬렁 들어옵니다
곽윤경: 뭐래?
정채연: 동생 방 본다더니?
곽윤경: 잠깐 더 살피느라.
정채연: 아, 본적 있는데 지금은 어딨는지 모르겠대.
곽윤경: 그래?
그럼 주방 가서 젓가락 좀 가져와.
정채연: 엥?
곽윤경: 수조 안에서 꺼낼 게 있거든.
3 (GM): 젓가락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근데 저거 오래된 물일 거 아냐.
3 (GM): 그냥 젓가락으로는
수조 안까지 닿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곽윤경: 아니다.
정채연: 젓가락으로 되겠어...?
곽윤경: 고무장갑 가져와.
정채연: 넹~
곽윤경: 오야.
Sora: 슝 내려가서 고무장갑을 찾아봅니다
3 (GM): 부엌 싱크대에 곱게 걸려 있습니다.
정채연: 이것 좀 쓸게!
Sora: 고무장갑을 챙겨서 다시 올라갑니다
아기새: 인사성이 바르군요
말도 잘 듣고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꼬붕이다...
Sora: 돌아온 채연이 윤경에게 고무장갑을 건네줍니다
아기새: 두목의 꼬봉남
곽윤경: 고마워.
Sora: 진짜 조직같잖아ww
아기새: 윤경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고무장갑을 끼고는
수조 안에 손을 넣습니다
정채연: 뭔데 그래?
아기새: 구슬을 꺼내봅니다!
곽윤경: 그 펜던트, 여기 있는 거 같아서.
3 (GM): 꺼내서 보면, 손바닥보다 작은 투명한 구체가 달린 펜던트입니다. 구체는 유리로 되어 있고 깨져 있습니다.
정채연: 어, 진짜네.
근데 깨졌잖아?
Sora: 펜던트에 관찰이 될까요?
3 (GM): 아뇨!
Sora: 네!
아기새: ㅎ,ㅁ
정채연: 난 아까 못 찾았는데. 너 찾는데 소질이 있나봐.
곽윤경: ... 깨졌으니까 더는 효력이 없는 걸까...
나 이런 거 찾는 재능 갖고 싶지 않았어.........
정채연: 효력이라니?
잘 찾으면 좋은거지. 사는데 도움 될걸.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목숨 구하는 데 도움 되긴 하겠지 뭐...
Sora: 탐사자 인생이라면 더...
곽윤경: 이거, 좀...
저주 같은 거라고 해야 하나.
내 말 또 안 믿으면 또 때린다.
정채연: 아, 아니 넌 뭘 맨날 때린대;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꼬집는 건 약하잖아.
정채연: 네가 하면 아파...
곽윤경: 그래?
정채연: 아무튼, 오컬트...? 그런거란 얘기야?
곽윤경: 어, 뭐 그런 쪽.
Sora: 채연이 눈치를 보고 한걸음 떨어집니다
곽윤경: 너 안 믿으려고 그러는 거지?
정채연: 아니, 생명의 위협같은게 느껴져서...
곽윤경: 나도 좀 느끼고 있으니까 혼자 튀면 귀신 돼서 달라붙는다.
아기새: 윤경이 눈을 부라립니다
정채연: 우와, 좀 봐줘라. 들러붙은 귀신 없어도 살기 힘든데.
그럼 뭐, 굿이라도 해야해?
곽윤경: 그래서 튄단 소리냐?
정채연: 아닙죠 누님.
곽윤경: 그렇게 나와야지.
굿은 말고...
아무튼 돌아다녀야 돼. 흔적이 남아 있을 테니까 단서를 구하는 거지.
정채연: 하아...
곽윤경: 난 옆방 간다.
넌 눈 감고 들어오든가.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어? 그럼 의미없잖아.
뭐...뭐 해 나는?
곽윤경: 화분 역할?
산세베리아?
정채연: 화분.....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곽윤경: 물은 줄게.
3 (GM): 둘 다 옆방 가나요?>
정채연: 아니; 사양할게;
아기새: 윤경은 친절하게 수조를 가리킵니다
정채연: 절대 사양할래;
곽윤경: 아쉽네.
아기새: 갑시다
Sora: 채연이는 윤경이 눈치를 보다가 문 앞에 서있기로 합니다..
아기새: 문 ㄴ앞의 화분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약간 두목의 화분남 같고 (개아무말)
정채연: 산세베리아라니 말도 안돼....(꿍얼)
곽윤경: 그럼 네가 뭔 참나무냐?
3 (GM): 커튼이나 카펫 등 전체적으로 녹색이나 청색의 물건이 많습니다. 연화의 방보다 훨씬 수수하고 방의 크기도 조금 더 작은 편입니다.
침대, 옷장, 책장과 책상이 있습니다.
정채연: 아니, 이왕이면... 난초라던가. 더 괜찮은거 있잖아.
곽윤경: 그래, 난초 해라 그럼.
3 (GM): 옛다 해주는 기분
정채연: 그, 그래....
아기새: 윤경은 그렇게 대꾸하고는 침대를 관찰해봅니다.
Sora: 채연은 뭔가 아닌데 싶은 표정으로 서있습니다
아기새: 난초는 더럽히는 맛 이게아니고
흠 조사하죠
3 (GM): 침대는 단정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아기새: ㅎㅎ
침대 밑을 볼게용
3 (GM): 아무것도 없어요.
아기새: 카펫 들춰봅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는 카펫이 없습니다...
아 잇네
아기새: 잇자나요!!
3 (GM): 그 아래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아기새: 책장 자료조사요,,,
되나요,,
3 (GM): 식물에 관한 책이 많아, 꽃꽂이에 흥미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굴려주세요
아기새: =
rolling 1d100<70 지지율70%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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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 Successes
진짜 효과 있는데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ㅏ 진짜
Sora: 진짜웃겨
3 (GM): 아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펼쳐서 난초 항목을 찾아봅니다 (??)
Sora: (??)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난초 뒷사람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습니다
아기새: 좋아요
3 (GM): 난초의 꽃말은 군자의 기상입니다
저 지금 좀 출출한데
아기새: 윤경은 대놓고 비웃었습니다
3 (GM): 까르보 토스트 제조를 하고 올게요(ㅋㅋ
아기새: 네 ㅋㅋ
Sora: 채연은 불합리한 취급을 당하는 기분이 들엇습니다
아기새: 다녀오시면 책상 관찰하게 해주세용
Sora: (슝
아기새: 엘자님이 늦는군
Sora: 뭐 만드시는거니까
3 (GM): 요잇
Sora: 어서오세요!
3 (GM): 책상 그냥 보셔도 돼요
보나요?
아기새: 네!
3 (GM): 책상에는 젖은 꽃이 흩어져 있습니다. 하얀 꽃과 작고 푸른 꽃입니다. 그 중 딱 하나, 조화가 있습니다. 책상 옆으로 서랍이 달려 있습니다.
아기새: 사전에서 두 꽃이 뭔지 찾아봅니당
3 (GM): 아
사전 펼칠 때 까먹었는데
파란색 책갈피가 떨어집니다.
아기새: 저 잠깐만 할머니댁 다녀올게요 10분이면 됩니다
,,,
3 (GM): 다녀오세요!
Sora: 다녀오세요ㅇ0ㅇ
3 (GM): 요즘 식빵을 바꿨더니
계란이 너무 빨리 익어서
원하는 반숙이 아니라 완숙이 되어서 슬퍼요
(뻘소리
Sora: 슬픈 일이군요...
3 (GM): 시간 조절중인...
그리고 마요네즈 산 지 얼마 되지 않앗는데 작살내버렷어요
Sora: 잘 챙겨드시니 조아요
3 (GM): 요즘 너무 식욕 폭발해서
겨울이기 때문일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겨울잠 준비라던가(?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른 취침
Sora: 에너지저장...
3 (GM): 흑흑 저장하면 뭐하지요
쓰질 않는것을
Sora: 글루코겐으로 저장돼서 지방으로 바뀔거예요
겨울을 나기 적합해지죠
3 (GM): 살이 찌죠..........
요즘 넘 마니 살쪄서(슬픔
Sora: 마요네즈 칼로리가...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맛있어서 못 끊어요(ㅋㅋ
Sora: 그건 맞아요 ㅋㅋㅋㅋㅋ
3 (GM): 특히 오븐에서 구웠을 ㅒㄸ
마요네즈 넘 맛있죠
집에 오븐은 없지만(?
Sora: (?)
오븐에 안 구워봤지만 맛있을것 같아요
3 (GM): 여긴 오븐이 없엇
어서
그냥 전자렌지에 돌리는데
빵 끝부분에 마요네즈 기름이 스며들어서 약간 바삭해지거든요
그것도 그것 나름 맛있읍니다
Sora: 오오....
사실 전 뭐 해먹는거 귀찮아해서 대충먹는편이라
3 (GM): 저두 딱히 예외는 아닙니다
대충 해먹을 수 있는 걸 선호해요ㅋㅋㅋㅋㅋㅋ
까르보토스트도 막 뭐 많이 할 거 없이
식빵 끝에 계란 안 흐르게 마요네즈 두르고 계란 하나 까고
노른자 이쑤시개로 좀 구멍내고 돌림 끗이에요 저는 거기다 콘을 넣거나 피자 치즈를 넣거나 식빵 크기의 슬라이스 햄을 깔거나
해서 먹기도 하는 것뿐...
Sora: 아 생각보다 간단했네요0ㅇ0
3 (GM): 네네 간단하구 먹을만해서
출출하면 해먹읍니다
Sora: 좋네요...간식...
3 (GM): 근데 확실히 콘을 넣어야
더 맛있어요
Sora: 움 근데 저는 옥수수 느낌이 별로예요(...
3 (GM): 아
그러면 치즈와 햄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완숙 계란을 글케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콘으로 중화시키는? 느낌이긴 합니다
Sora: 아하아하
3 (GM): 그런데 계란 왜 많이 먹냐면 계란은... 계란이니까... 편하고...
Sora: 맞아요 맞아요
3 (GM): 글치요
Sora: 딱히 반찬 없을때 먹기도 좋구...
3 (GM): 마자여
아 저 새님 올 때까지
쪼끔만 누어 잇다 와도 댈가요
허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앗 다녀오세요ㅋㅋㅋㅋㅋㅋㅋ
3 (GM): 오시면 멘션 한통만....(터덜...
Sora: 금방 오실거같던데 넵00
아기새: 쇼바쇼바
3 (GM): 으어
(소리듣고기어옴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3 (GM): 어디까지 햇죠
Sora: 책갈피가...
떨어지고...
아기새: 파란색 책갈피를 살펴볼게요...
Sora: 채연이는 화분이에요...
3 (GM): 흰 압화가 들어간 책갈피입니다.
아기새: 이 뒤에 죽은 꽃을 싫어하는 건 알지만~ 있을 거 같은 기분
3 (GM):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그 생각했는데 꽃 색이 달라서
아기새: ㅎㅎ
세 꽃의 꽃말을 찾아보죠
사전에서!
Sora: 책갈피 꽂혀있던곳은 별거 없을까요
3 (GM): 아 책갈피는
햄릿에 끼워져 잇던 것과 같습니다.
아기새: 조와요
3 (GM): 세 꽃은 어느어느 꽃인가요?
아기새: 이걸 살펴라 하고 알려주는 친절함
책상에 있던 둘이랑 압화요
3 (GM): 책상에 있던 것은 두가지 색의 생화와
한송이 있는 조화입니다.
아기새: 아 조화
그럼 조화랑 압화만 볼게요
꽃꽂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조화를 둔 게 수상해
정채연: 아직 멀었어?
3 (GM): 그러고 보니 사건 개요에 대해
Sora: 채연은 심심해합니다
3 (GM): 여러분이 물어보지 않았군요ㅋㅋㅋㅋ
아기새: ㅋ ㅋㅋ ㅋㅋㅋㅋㅋ
3 (GM): 네 잠시만요 조화는 파란 장미입니다.
Sora: 물어볼곳이...
곽윤경: 뭐하면 너도 들어오든지.
3 (GM): 꽃말은 뭐 다들 아시겠지만.
꽃말은 "꿈의 실현""신의 축복""불가능한 일을 해낸다""첫눈에 반하다"입니다.
아기새: 윤경도 슬슬 심심해졌습니다
정채연: 변태라고 할땐 언제고?
3 (GM): 강조표시가 "인데
이거 번역과정에서 이케 된 거라
곽윤경: 각오하고 들어오라는 거지.
3 (GM): 바꾸기 귀찮아서 그냥...
아기새: 조와요
정채연: 변태 취급을 받기엔 내가 너무 불쌍해.
3 (GM): 압화는 스노우 드롭(갈란투스)입니다.
곽윤경: 어 그래...
3 (GM): 꽃말은 "희망""위안" 선물의 경우에만 "당신의 죽음을 바랍니다"
곽윤경: 그럼 계속 거기 있든가...
정화분.
정채연: 이름 제대로 불러... 왜?
곽윤경: 심심하면 오라니까?
나도 혼자 보니까 심심해.
정채연: 그럼 솔직하게 네가 심심하다고 하지~
곽윤경: 들어오기나 해라.
Sora: 채연이 웃으면서 방으로 들어갑니다
정채연: 그래서, 뭐 찾았어?
곽윤경: 꽃말 사전.
정채연: 꽃말?
곽윤경: 응. 여기 조화랑 압화 있는 책갈피가 신경 쓰여서 찾아봤는데...
아, 얘가 꽃꽂이를 좋아하는 거 같은데 생화 말고 조화가 있으니까, 그래서. 아무튼.
저기 파란 장미 조화는... "꿈의 실현""신의 축복""불가능한 일을 해낸다""첫눈에 반하다".
정채연: 예쁘네~
곽윤경: 그리고 여기 압화는 스노우드롭인데, 선물할 때의 의미는 당신의 죽음을 바랍니다, 라고 하는데.
아까 연화 방에서 찾은 햄릿 책에 끼워져 있던 거랑 같은 책갈피거든.
정채연: 음? 살벌한 의미잖아.
곽윤경: 그럼 이걸 선물한 사람이 누구겠어?
정채연: 어...
Sora: 채연은 고개를 갸웃합니다
곽윤경: ... 내가 말했잖아, 이건 뭐랄까... 저주 같은 거랑 얽힌 거라고.
평소에 안 하던 짓을 하게 만들 수 있어.
정채연: 음, 그러니까...
연화가 그랬다고...?
곽윤경: 내 생각엔.
그리고, 너 없는 사이 연화 침대 밑에서 발견한 게 있거든.
정채연: 에에...
곽윤경: 안 보는 게 좋아서 너한테도 보여주진 않을 거지만.
거기에, 괴물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
네가 믿을지 어쩔지 모르겠지만 난 몇 번 괴물을 봤어. 이번에도 비슷한 일이 분명해.
아까 그 일기도 그렇고.
정채연: 음...으음.....
Sora: 채연은 영 납득하기 어려운 얼굴입니다
곽윤경: 사람을 홀리는 것들이 있다고, 세상에. ... 나도 처음엔 이게 무슨 일인가 했었지만.
아기새: 흠
설득 다이스 굴려볼래
(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내 설득은 50이다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굴려봐도 되죠 엘자님
3 (GM): 정신력으로 대항할 수 있습니다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대항하지마!!!!!!!!!!
Sora: 할래!!!
3 (GM): 조아요
아기새: =
rolling 1d100<50 문재인! 문재인!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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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퍼ㅏ ㅏ니라서;
아기새: ;
Sora: 저도 굴려야하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이미 실패했는걸
3 (GM): 네 실패햇어요
Sora: 내가 펌블뜨면 설득성공이 아닐까
아니군
아기새: 왜 펌블을 내려고 해
Sora: 얘길 들어주려고 하잖아;
아기새: 그래;
3 (GM): 뭐 정
굴리고 싶으시면 굴려보세요
아기새: 그럼 매혹도 잇어요
3 (GM): ㅋ
Sora: 매혹은...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혹은
사람의 가치관까지 바꿀 만큼의
기능은 아니기 때문에...
아기새: 말재주 50.
3 (GM): 그건 속이는 거죠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내 말만 잘 들으면...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웃기지
곽윤경: 정 못 믿겠으면 너도 그 그림 보든가.
보면 알 수 있을걸.
근데 안 보고 믿는 게 너한텐 나을 거야.
정채연: 으으음....
아니, 사실 난 이게 뭔 상황인지 모르겠거든...
아기새: 채연이 일기 안 보여줬던가...?
3 (GM): 같이 봣어요
Sora: 일기는 봤는데 그거가지곤...
아기새: 흠
그럼
곽윤경: 잘 모르겠으면 그냥 나 따라와.
정채연: 네가 헛소리를 할것같진 않은데 받아들이기가, 영.
곽윤경: 밑질 거 없잖아.
정채연: 음...? 뭐, 뭐어...그럴까.
곽윤경: 좋아.
좋은 화분이 되도록.
발은 달린 화분.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사람 대접은 해주면 안될까? 이렇게 예쁜 화분이 어디...
곽윤경: 난초면 됐지.
정채연: 난초도 왠지 밑지는거같아.
곽윤경: 난초 꽃말 군자의 기상이야. 황송한 줄이나 알아.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구우우운자.
아기새: 윤경이 또 대놓고 비웃습니다
인성걸이군요
Sora: 채연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윤경을 쳐다봅니다
곽윤경: 왜 그런 눈으로 봐?
정채연: 그러게 생겨서...
그래서 이제 어떡할거야?
아기새: 윤경이 다가가 손을 올려 눈을 가려줍니다
정채연: ?
곽윤경: 그렇게 보지 말고.
이젠 나 하고 싶은 대로 할 거니까 넌 시키는 대로 해.
정채연: 갑자기 엄청 불안한데 집에 가도 돼?
곽윤경: 주님 곁에 보내는 수가 있다.
정채연: 으악. 난 무교야.
곽윤경: 그럼 지옥 가겠네. 축하축하.
정채연: 어째서야...
곽윤경: 믿음이 없는 자는 지옥불에.
불타는 난초.
정채연: 날 좀 더 소중히 대해줘. (투덜)
곽윤경: 귀하게 굴어봐.
지금 나한테 넌 그냥 꼬봉이거든?
정채연: 난 외모에서부터 귀함이 보이지 않니?
Sora: 채연이 뺨에 손을 대고 예쁜척을 합니다
곽윤경: 나도 거울 보면 보여서 감흥 없어.
정채연: 올해는 마가 끼었어......
아기새: 근데 채연이 얼굴이 더 이쁘네요
외모 15 높아
ㅋㅋ
윤경이가 너무 꼬봉으로 보고 있어서 안 통하는 것으로
Sora: (ㅋㅋㅠ
3 (GM): 역시 두목
곽윤경: 나도 이런 일 엮이고 싶지 않았거든? 근데 친구 일이잖아.
정채연: 그으래. 아무튼 이제 어쩔건데?
아기새: 방에 더 살필 곳이 있나요...?
아 서랍
서랍 관찰해볼래요
곽윤경: 조금만 더 뒤져보고 나가자.
3 (GM): 네 서랍은 굴리기 전에
곽윤경: 이 집 아직 덜 봤으니까.
3 (GM): 행운 1/5 굴려주세요
정채연: 그래. 근데 이래도 되나 몰라.
아기새: =
rolling 1d100<10 자한당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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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자한당이야
Sora: 미쳐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집주인이 보라고 했으니까 우린 당당한 거야.
아기새: 이제 서랍 굴려도 되나요
,,,
정채연: 자기 방도 보라곤 안 했을거같은데...
3 (GM): 아뇨 안돼요
곽윤경: 너만 입 다물고 있으면 돼.
3 (GM): 서랍에는 암것도 없습니다
아기새: 저런
정채연: 범죄자 말투네...
곽윤경: 내가 좀 수상하게 굴 수도 있지.
그래도 넌 날 믿어야지!
정채연: 어...응.
곽윤경: 우린 어쨌든 팀이 된 거라구. 정난초.
정채연: 팀 해체는 언제야?
곽윤경: 나도 알고 싶어.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침대 관찰했던가요
3 (GM): 네 침대 관찰할 거리 업습니다
아기새: 여기 더 볼 거 없죠,,,
3 (GM): ㅋㅋ
Sora: 서랍...
3 (GM): 꽃 두개 안 보셧죠
아기새: 아
옷장도 봐야 해요
곽윤경: 정난초. 책 줄 테니까 저 생화 둘 꽃말 찾아봐봐.
난 옷장 볼게.
아기새: 메타적인 잡소리지만
정채연: 네이네이.
아기새: 얘네 약간
썸을 탈 듯하다가 안ㄴ 타고 그냥 주종 같은
Sora: 주종이라니
아기새: 주종이지
Sora: 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주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나의시종
Sora: 시종되려고 열심히 살아왔는가...
아기새: 열심히 살앗어? 몰랏어,,,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연은 책을 받아서 책상 위에 있는 두 생화의 꽃말을 찾습니다...팔랑팔랑...
아기새: 윤경은 옷장을 활짝 열어젖히고 관찰해봅니당
3 (GM): 연화의 옷장보다 훨씬 비어 있는 옷장입니다.
옷도 수수한 것들... 여분의 교복들 정도네요.
아기새: 그냥 여고생 옷장이엇던 걸가요,,,
3 (GM): 흰 꽃 →"시스터스(cistus)"꽃말은 "나는 내일 죽을 것이다"
푸른 꽃 →"물망초"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
그럿읍니다
아기새: 조와요
정채연: 뒤숭숭해...
아기새: 얘는 꽃꽂이를 왜 그런 걸 하는 거야
고딩이라 흑염룡이 날뛰나
Sora: 찾은 꽃말을 윤경에게 알려줍니다
곽윤경: 완전 수상하네.
정채연: 노골적이지...
일부러 이런걸 찾아서 하나? 그것도 번거로울텐데.
곽윤경: 그러게.
주방 가자, 이제.
정채연: 주방도? 그래~
곽윤경: 말 잘 듣는 화분이네.
아기새: 윤경이 미미하게 흡족해합니다
정채연: 그러니까 화분 말고 사람 취급을 해달래도.
곽윤경: 싫은데, 난초 군.
Sora: 채연이 툴툴거립니다
아기새: 문득 깨달앗는데
3 (GM): 윤경이 1도 신경 안 쓸 거 같은
네
아기새: 얘네 피지컬 차이 나요
갠찬은데? (넘)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
아기새: 윤경쓰가 사람으로 보기 시작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Sora: 대체
3 (GM): 친구의 유혹
아기새: 아니 윤경이가 올려다본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쫌 좋네;
Sora: 예쁜 화분으로 봐도 괜찮아요 채연이 장래희망은 기둥서방이라
3 (GM): ㅋㅋ
아기새: ㅋ
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연화네도 괜찮았을 텐데
아기새: 죽엇네요
3 (GM): 그렇네요
Sora: 거참;
아기새: 끈떨어졋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미안하다! 편순이다!
Sora: 부자되면 불러줘(새침)
아기새: 유혹하기엔 돈이 없군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지금 재력 40이야;
기다려 난초;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주방이나 가ㅋㅋㅋㅋㅋㅋㅋㅋ(등떠밈
아기새: 조와
곽윤경: 그럼 따라와, 정채연.
아기새: 드디어 이름을 제대로 부르고
정채연: (!) 응!
아기새: 주방으로 먼저 휭하니 가버립니다
3 (GM): 아니 정말 정석썸인데
어케 생각하세요
Sora: 채연이 기뻐하며 쫄랑쫄랑 따라갑니다
아기새: 이상형이 아니에요 서로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저도 정석썸 루트엔 동의하지만
Sora: 윤경이 이상형 있어요?
아기새: 서로의 이상형이 아닌
윤경이 이상형은
모랄가
비유하자면 원빈 스타일이에요
Sora: (납득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강동원이 아니야
3 (GM): 아니 이거 너무 우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채연이는 돈많은 사람이요
3 (GM): ㅋ
ㅋ
투명하군요
아기새: 이래서야 되겟습니가?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근데 사랑은
아기새: 물론 저는 이상형을 벗어난 사람에게 꽂히는 러브도 조아하긴 하지만
3 (GM): 이상형이랑 관련X입니다
아기새: 채연쓰 윤경이한테 관심 업서
3 (GM): 머 어케될지 모르죠
Sora: 왜 갑자기 중매룸이 됐어요 어서 진행;
3 (GM): 아직 세션 반도 안 왓는데요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네 그럼 부엌으로 갔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부엌입니다.
아까 쓴 계량컵이 싱크대에 있습니다.
아기새: 계량컵을 깔끔하게 씻어줍니다 일단
정채연: 아. 고무장갑 어쨌어?
아기새: 먹은 거 뒷처리를;
곽윤경: 수조 옆에 두고 왔는데.
정채연: 으응.
곽윤경: 갖고 싶으면 가져오든가.
정채연: 필요없는데;
곽윤경: 그래 그럼 뭐.
3 (GM): 집주인 의사 1도 반영 안되네요
Sora: 미안하다...
아기새: 두목이라
정채연: 근데 주방에 볼거 있어?
곽윤경: 모르니까 살펴보는 거야.
아기새: 하지만
정말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슬슬 드네요
3 (GM): 그쵸
아기새: 전체 관찰이나 해봅니다;
3 (GM): 없어요
돌아가십쇼
아기새: 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그럼 윤경은 한숨을 폭 내쉬고는...
곽윤경: 없네... 가자...
정채연: 설거지는 했네.
곽윤경: 연화 갔다는 앤틱숍이나 찾아봐야겠다.
쓸데없는 친절을...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티계니까
곽윤경: 술 남은 건 가져가자.
3 (GM): 있을 법한 장소는 다 있습니다.
자유롭게 말해주세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너무 샀어....엄청 남았네.
3 (GM): 근데 여러분
곽윤경: 그러니까 챙겨야지.
3 (GM): 바로 가나요?
곽윤경: 미성년자는 마시면 안 돼.
아기새: 거실 갈가요
3 (GM): 편하게 하세여
Sora: 거실...보자...
아기새: 가자;
나가는 길에 거실도 잇다고 해;
Sora: 맞아맞아
아기새: 거실에 갑니다;
3 (GM): 거실에는 여전히 화영이 앉아 있다가 여러분을 보고 일어납니다.
수화영: 이제 나가실 건가요?
정채연: 아, 아니. 좀 더 보려고.
곽윤경: ... 물어볼 게 있더라고.
수화영: 네, 말씀해주세요.
Sora: 채연이 있었어? 하는 눈으로 봅니다
곽윤경: 혹시, 언니한테서 뭐 선물받은 거 있어? 최근에.
수화영: ...? 아뇨.
곽윤경: 그럼 네가 준 건?
수화영: 언니에게 선물은...
받은 적 없는 것 같은데...
예전에 준 건 있지만요.
곽윤경: 뭔데, 그게?
수화영: 책갈피...
곽윤경: 네 것도 있어, 혹시?
수화영: 제가 만들었으니까, 있어요.
곽윤경: ... 그렇구나.
연화, 널 아주 싫어한 건 아닌 거 같아.
안 그랬으면 진작 버렸겠지.
수화영: ......
무슨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정채연: 애한테 무슨 소리야; (옆구리 쿡)
아기새: 윤경이 화영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줍니다
3 (GM): 화영은 어색하게 고개를 숙이고 쓰다듬을 받습니다.
수화영: 그러고 보니, 제 방도 보셨죠.
곽윤경: 생각한 대로 말해준 것뿐인데?
아기새: 윤경이 채연의 발을 밟습니다
복수다
정채연: 악
수화영: 제 책상 위에 있던 꽃들은, 현장에서 발견된 거예요.
...?
싸우세요...?
곽윤경: 신경 쓰지 마.
정채연: 아아니....
아기새: 윤경이 화사하게 웃습니다
Sora: 채연이 억울한 눈으로 윤경을 쳐다봅니다...
3 (GM): 화영은 몸을 움츠렸다가 고개를 작게 끄덕입니다.
아기새: 윤경은 시선을 무시합니다
정채연: 그러고보니까... 그, 연화 발견된 과정같은거. 알려줄 수 있어?
수화영: ...네에.
3 (GM): 숨을 고른 화영은 더듬더듬 말하기 시작합니다.
수화영: 언니는, 집에서 조금 떨어진 강변에서 발견됐어요.
흰색 꽃하고... 푸른색 꽃을.
안고 잠자듯이... 죽어있었다고.
그렇게 말했어요.
아기새: 애한테 무슨 소리냐고 자기가 그래놓고... 라고 윤경은 생각하지만 말은 하지 않습니다
수화영: 책상 위에 놓았던 건... 거기서 가져온, 거예요.
강변쪽에, 떠내려와 있어서.
가져왔어요.
곽윤경: 혹시, 그 강이랑 바다가 연결돼 있어?
수화영: 그건, 잘... 아마도요.
정채연: 아, 연화 방이 젖어있던데. 그건?
곽윤경: ...... 흐음.
수화영: 그건, 저도 잘...
젖을 일, 없었을 텐데...
정채연: 어? 몰라?
그럼 뭐지...
수화영: 네, 그, 언니 방은.
들어간 적이... 없어서요.
곽윤경: ... 흐음.
알았어.
그럼, 여기 머무를 만한 숙소 좀 알려줄래?
아무래도 미리 잡아놔야 할 거 같아서.
수화영: 으음, 근처에, 호텔이요?
곽윤경: 응, 그런 거.
너무 비싸면 곤란해.
3 (GM): 화영이도 잘 아는 것 같지 않습니다.
고등학생이니까...ㅋㅋㅋㅋ
아기새: 그럼
이 집에서 묵어야 하나요
불안한데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이 있습니다.
여러분.
아기새: 우리도 밤에 꿈 꿀 거 같아
Sora: 검색해보기...
아기새: 좋아요
윤경은 폰으로 직방을... 여기가 아닌가 아무튼 살펴봅니다
Sora: 직방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럼 적절한 곳을 찾았습니다.
아기새: 조와요
곽윤경: 야, 여기 짐 풀고 다니자.
정채연: 그래~
곽윤경: 캐리어 끌고 다니기 무거워.
정채연: 아, 하긴.
곽윤경: 그럼... 화영이라고 했지.
너는 혼자 자는 거 괜찮아?
기분, 이상할 거 같아서.
수화영: 음, 사실....
아니, 괜찮아요.
곽윤경: ... 이상한 꿈 꾼 거 있으면 말해. 너도 같이 가자.
수화영: 꿈이요...?
곽윤경: 없으면, 다행이지만.
수화영: 더 이상 신세지기는 그러니까... 저도 다시 조사해볼까 해요.
일찍 들어와야겠지만요.
곽윤경: 그래.
조심하고.
잘 자.
수화영: 언니도요.
곽윤경: 가자, 정채연.
정채연: 응. 그럼 안녕~
아기새: 윤경이 캐리어를 끌고 성큼성큼 나섭니다
숙소로!
각방 잡기!
3 (GM): 여러분은 화영의 배웅을 받으며 숙소로 향했습니다.
각방 잡앗읍니다
아기새: 행운 굴려야 할 줄 알앗어요
Sora: 짐을 풀었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박해...
아기새: 내가 의심이 많아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죠
숙소 정도는 그냥 잡을 수 잇다구요
아기새: 조와요
그럼 윤경이도 짐을 풀고 나옵니다
시간은 어느 정도가 됐나요
3 (GM): 그렇게 오래 지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낮이에요.
아기새: 좋아요
Sora: 일단 짐 풀고 합류해서...
아기새: 역시 펜던트
화장실 변기에 넣고 물 내리고 싶다
Sora: 안돼;
3 (GM): 챙겼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진 거?
아기새: 네 챙겻어요
3 (GM): 그럿군요
아기새: 갖고 잇으면 꿈 꿀 거 같아;
Sora: 손 다치면 어떡해
아기새: 다치면 호해죠
Sora: 윤경이가 시러할거야
아기새: (두목퍽침)
Sora: ; 진정해
아기새: 그럼 모하지
바로 공원 가보나...
Sora: 공원 근처 골목...
가볼까?
아기새: 흠
보스던전 같은데
Sora: 그런가;
아기새: 바다를 먼저 간다vs보스던전에 간다
Sora: 바다가자 바다
아기새: 그래!
Sora: 근데 정확한 위치를 알까 싶은
아기새: 물어보면 사람들이 알겟지
Sora: 그랫
아기새: 뉴스 검색해보면
바다 어디 쪽인지 나올 거야
그럼 지도 보고 가면 됏
3 (GM): 바다요?
Sora: 강가...
아기새: 흠
바다에서 강가로 흘러갓을 거 같은디.....
아닌가........
Sora: 그거 역류라 안될거같은데
아기새: 방향이 그렇게 되면 안 되겟지......
그치
흠
Sora: 응응...
아기새: 그래 강가로 가자
3 (GM): 강가로 가나요?
Sora: 네!
3 (GM): 강가에 누군가 서 있습니다.
정채연: 어라.
곽윤경: ...?
저기요!
아기새: 일단 불러봅니다,,,
3 (GM): 무언가 하고 있는데, 보지 않나요?
Sora: 일단 봅시다...
3 (GM): 그 청년은 강가에 꽃 한 송이를 던지고 있습니다.
청년 주위에서 어쩐지 신비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Sora: 니알라니...?
아기새: 보스다
3 (GM): 그건 잘생긴 얼굴 때문일까요?
아기새: ㅋㅋ
Sora: 맞나봐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어마무지하게 잘생겼기 때문일까요?(ㅋㅋ)
아기새: 이자식
아 그럼 니알라면
안 부를게요;;;;;;;;
3 (GM): 이미지는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무서워;
3 (GM): 에바 카오루
아기새: ㅋㅋ
Sora: 그런
아기새: ㅋㅋㅋㅋㅋ
길가같이 생겻다고 해주세요 (너무)
3 (GM):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길가는 잘생겻지만
신비감은
흠
아기새: 왜요
왜우리길가한테
Sora: 신비감은 좀
아기새: 아니왜우리길가지?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길가내팽개침)
3 (GM): 거봐요
Sora: 미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아다 우르크에 돌려보내드림
아기새: 내덱으로보내
Sora: 나참;
아기새: 친포벌이 청년가장이야
Sora: 아무튼 채연이 목소리를 낮춰 윤경에게 소근댑니다
정채연: 저 사람 뭐같아...?
곽윤경: 개 수상한 인간...
정채연: 그치....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신고할까....
곽윤경: 다가가면 엿된다...
조상신이 사이렌 울려주고 있어 지금...
3 (GM): 청년은 꽃을 던져넣은 후 고개를 돌리다가 여러분과 눈이 마주칩니다.
정채연: 헉
아기새: 안대
3 (GM): 사르륵 휘어지는 눈꼬리가 아름답습니다.
Sora: 튈까
아기새: 튈까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뭐야 웃는데?;
아기새: 왜니알라와대화해야하죠??????
곽윤경: 미친놈인가봐 역시.
미친놈들이 저렇게 히죽히죽 웃고 다니지 않나?
튀자;
정채연: 그래; 내가 셋을 셀게
곽윤경: 우릴 보고 느닷없이 웃을 이유가 뭐가 있는데;
그래;
3 (GM): 아니 님들 정말
너무 튈 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하지만 니알라라구요
Sora: 대놓고 수상한 니알라잖아요
아기새: 어떻게 니알라랑 대화해요
3 (GM): 그래요 마음대로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셋 세 난초야;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야 빨리 셋 세;
안 세면 내가 센다;
정채연: 그그래;(엉거주춤)
하나...
둘.....
아기새: 윤경이
3 (GM): 청년은 의아함이 담긴 얼굴로
아기새: 셋을 부르기 전에 먼저 튑니다
3 (GM):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니
ㅋ
정채연: 아 잠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야!
3 (GM): 아 개웃겨
청년은 재미있다는 듯이 여러분을 보고 있습니다.
Sora: 채연이 당황하며 청년과 윤경을 번갈아 쳐다봅니다...
아기새: 윤경은 등을 돌리고 튀어서
잘생긴 얼굴들 따위 앙ㄴ 보입니다
3 (GM): 딱히 청년은 무언가 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아기새: 윤경은 이미 튀고 있습니다
Sora: 채연은 갑자기 황망해졋습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어.......
3 (GM): 아 이 상황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안녕하세요?.....
3 (GM): 으그흐흫ㅎㅎ흑(웃겨 죽음
아기새: 용감하군
Sora: 얼떨떨하게 인사를 합니다...
신비한 청년: 네, 안녕하세요?
Sora: 이름 좀 봐...
아기새: 니알라한테 존대받앗어
3 (GM): 청년은 작게 웃더니 인사를 받습니다.
정채연: 저기....뭐하고 계세요.....?
3 (GM): 꽃을 바치고 있어요.
엥
아기새: ㅋㅋ
3 (GM): 계실이라니
진짜 너무 오랜만의 계실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비한 청년: 꽃을 바치고 있답니다.
정채연: 그렇군요...저는...방금 버림받았거든요....
아기새: ㅎ
3 (GM): 그가 던진 꽃은 흰 꽃입니다.
신비한 청년: 저런... 아까 뛰어간 친구 말인가요?
정채연: 누구...한테 바치는...?
그...어...네....
신비한 청년: 힘내요.
정채연: 어...고맙습니다...
3 (GM): 청년은 안쓰러운 얼굴로 보다가 대답합니다.
Sora: 동정받았어
신비한 청년: 여기서 죽은 사람이요.
아기새: ㅋㅋ
Sora: 채연은 속으로 곽윤경 나쁜기지배;하고 생각합니다
신비한 청년: 역시 조화는 나빴나 싶어서요.
아기새: ㅋㅋ ㅋㅋㅋㅋㅋ
정채연: 어....
그렇군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연이 엄청나게 어색한 게 보여서 너무 우낀
아기새: 윤경은 멀리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걸로
신비한 청년: 네, 그렇죠?
3 (GM): 청년은 일일이 대답해주며 웃습니다.
정채연: 그렇죠.....
3 (GM): 청년은 조금 의아한 얼굴로 채연을 쳐다봅니다.
용건은 그게 끝이니? 하는 얼굴...
아기새: ㅋㅋ
Sora: (땀땀
아기새: 윤경은 슬금슬금 기어나옵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채연은 미치겠네;하는 얼굴로 눈을 굴립니다
신비한 청년: 당신을 버리고 도망간 친구가 다시 왔네요.
정채연: 어?
곽윤경: 도망간 거 아닌데요?
3 (GM): 청년이 윤경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아기새: 윤경이 투덜걱립니다
신비한 청년: 하지만 버림받았다고 했는걸요?
상처받은 친구를 보듬어 주세요.
곽윤경: 지가 안 따라온 거지 뭘...
정채연: 왔냐?(툴툴)
아니 상처까지는...
아기새: 윤경은 기부하는 느낌으로 채연을 토닥여줍니다
곽윤경: 상처받았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아니거든;
곽윤경: 그러게 제깍제깍 쫓아오라니까.
화분같이 서 있고.
정채연: 셋 세기 전에 뛴건 너잖아.
곽윤경: 다음에 안 따라온 건 너네요.
안녕하세요. 전 얘 주인이에요. 지금까지 화분이랑 대화하느라 할 말 없으셨죠?
정채연: 인간은 예상 밖의 일을 겪으면 사고가 멈추거든(툴툴)
뭐?
아기새: 윤경이 니알라에게 화사하게 웃어 보입니다
Sora: 채연이 어처구니없어합 니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비한 청년: ...? 화분이요? 제가 보기에는 인간 같은데.
곽윤경: 걸어다니는 화분이에요. 이름은 정난초.
정채연: 그러게 봐주시니 고맙네요....
3 (GM): 청년은 잘 이해는 안 되지만 일단 웃어줍니다.
신비한 청년: 예쁜 이름이네요. 난초.
곽윤경: 얼굴에 복이 많게 생기셨네요...
정채연: 야 객관적으로 봐서 우리가 더 이상한 사람같아
곽윤경: 이자식보다 더 잘나셨는데...
얼굴 자랑도 안 하고 괜찮으시다...
정채연: 왜 가만있는데 시비지?
신비한 청년: 하하, 그런 얘기는 또 처음 듣네요. 복이 많다니.
Sora: 채연이 투덜거립니다
3 (GM): 청년은 농담을 들은 것처럼 웃습니다.
곽윤경: 아니 뭐, 대단하게 생기셨다고요.
예의도 바르신 거 같고.
얜 아닌데.
정채연: 왜 자꾸 날...
3 (GM): 청년은 분위기를 잘 모르겠으니 일단 웃고 있겠다는 느낌입니다.
곽윤경: 네가 옆에 있어서.
정채연: 다른건 몰라도 성격 좋은건 알겠네요...
곽윤경: 그쵸.
너도 말 잘 들으면 누나가 칭찬해줄 건데.
누나를 의심하기나 하고...
정채연: 누나는 무슨;
아기새: 윤경이 쯧쯧 혀를 찹니다
곽윤경: 이거 봐.
화분이 주인님한테 구는 것 좀 보세요.
그런데 몇 살이세요?
신비한 청년: 몇 살로 보이나요?
곽윤경: 모르겠으니까 그냥 오빠라고 부를래요. 잘생겼으면 다 오빠랬어.
3 (GM): 얼굴을 보고 있으면 나이 그딴 거 의미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비한 청년: 편하신 대로 하세요.
Sora: 전화를 받고왔습니다...
3 (GM): 다녀오셧어요!
곽윤경: 좋아요, 오빠. 여긴 어쩐 일로 오셨어요?
아기새: 살다살다 니알라를 오빠라고 불러볼 줄은 몰랏지만
윤경쓰...
여기서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그녀의 꿈은 끝내주는 남자를 잡아 끝내주는 첫날밤을 보내보는 것입니다;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비한 청년: 꽃을 바치러요.
Sora: 아름다운 얼굴이면 윤경이 취향은 아닌거같은데
아기새: 잘못된 만남
그건 그렇지만
너무 훌륭한 얼굴이야 95자ㅏㄶ아
니알라 얼굴 보고 있는데 어떻게
3 (GM): 전 구체적 수치 말 안 했는데
아기새: 산치회복 안 되나요?
3 (GM): ?
아기새: 저 정도면 산치회복된다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지금 초기치잔아요
아기새: 힝구
2 깎엿어요
원래 67이엇다구요
3 (GM): 그치만 65가 초기치라구요
아기새: ㅜ
조아요
어쩔수없지
3 (GM): 그러고 보니 소라님
저녁 안 드셔도 돼요?
새님은 아직 안 가셔도 괜찮으신지
아기새: 저 일곱시쯤 먹을 거 같아서
Sora: 방금 엄마가 전화하셔서 일단 먹고간다고 말씀드렸어요
3 (GM): 앗
앗....
맛난 거 드세요....
Sora: 공기...
3 (GM): 배고프심 말씀하시구...
아기새: 마자...
3 (GM): 안대....
아기새: 공기안대
3 (GM): 노오오....
Sora: 사탕...
아기새: 공기먹으면 박지원
3 (GM): ㅋ
ㅋ
ㅋ
Sora: 박지원이 누구야;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먹읍시다
저는 덮밥 남은 재료로 덮밥 먹을 것인
아기새: 국민의당 멍청이
Sora: 너무한다 정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그럼
아기새: 나도 내 잠 공약에 기안팬카페가입 걸어
3 (GM): 7시쯤에 잠시 멈추고 밥탐 가집시다
아기새: 조아요
3 (GM): 으
Sora: 나는 그러고싶지 않아...
그럽시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아기새: 그럼 마저
30분 동안 달리죠
강가는 보고 가야지
Sora: 그래서 냐루군에게 뭐라고 할까요
아기새: 근데 니알라랑 무슨 얘길 해야 할지 모르겟서
ㅋㅋ
ㅋㅋㅋㅋㅋ
3 (GM): 하여간 청년은 대답했기 때문에
그럿읍니다
곽윤경: 꽃을 왜 바쳐요? 무슨 관계이시길래...
그냥 추모하는 건가요? 국화는 아니던데.
신비한 청년: 앞으로의 길을 축복하는 거죠.
곽윤경: 천국 가라고?
신비한 청년: 아뇨, 그녀의 선택을요.
곽윤경: ...? 죽음을 축복한다구요?
정채연: oO(무슨소리야...)
신비한 청년: 그렇죠.
곽윤경: 그게, 대체...
신비한 청년: 온전히 본인이 한 선택인걸요?
고귀한 길을 축복해줘야 하니까요.
곽윤경: 혹시, 가게 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아기새: 윤경은 점차 표정이 굳었습니다...
점점 싸해지고 있는 그녀의 얼굴...
신비한 청년: 가게요? 그런 건 안 하는데...
곽윤경: 그럼 뭐 하고 지내세요, 평소에.
아기새: 니알라한테 이러고 잇어도 되나
두근두근 콩닥콩닥
신비한 청년: 평소에? 하고 싶은 걸 해요.
Sora: 채연은 왠지모를 불길함을 느끼면서 윤경이 옷자락을 슬쩍 잡습니다...
곽윤경: 그렇구나.
당분간은 다시 안 뵈었으면 좋겠네요. 그게 서로 좋을 거 같아요.
신비한 청년: 물어볼 건 이게 끝인가요?
곽윤경: 더 대답해줄 게 남았나요?
신비한 청년: 궁금해 한다면.
곽윤경: 그 애, 어떻게 죽었어요?
신비한 청년: 내가 아는 건 어떻게 알았어요?
곽윤경: 그냥, 감으로요.
신비한 청년: 뭐, 사실이니까 말해줄게요.
그때도 나는 강변에 있었어요.
그 사람은 꽃을 한아름 안고 비틀비틀 강 안으로 걸어갔어요.
무언가 참회하는 것 같기도 했고, 후회하는 것 같기도 했고.
못 견디는 것 같기도 했고.
나 자신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고.
신비한 청년: 강에 완전히 빠지는 건 두려웠는지 수면제를 먹었어요.
곽윤경: 끝인가요?
신비한 청년: 네.
곽윤경: 그렇군요.
신비한 청년: 당신들에게는 이게 필요할 것 같네요.
3 (GM): 청년은 여러분에게 무언가를 쥐어 줍니다.
곽윤경: 이게 뭔가요.
신비한 청년: 살펴보면 알 거예요.
안녕.
곽윤경: 안녕.
3 (GM): 그렇게 여러분은 청년과 헤어졌습니다.
손에 남은 것을 보나요?
Sora: 채연은 하얗게 질려서 받은것을 봅니다...
아기새: 윤경은 징그러운 놈이라고 속으로만 욕하고 손에 쥔 것을 살핍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면제가 든 통입니다.
뜯은 흔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제법 내용물이 남았네요.
Sora: 각자 쥐어준건가요 아니면 한 사람한테만...?
3 (GM): 윤경이한테!
Sora: 끄덕...
곽윤경: 이건 대체 뭘까.
자살한 게 맞다는 증거?
정채연: ......야...
곽윤경: 아님 너도 먹고 죽어라?
정채연: 저거 뭐야...?
뭐하는 놈이야.....?
곽윤경: 쓰레기.
3 (GM): 예쁜 쓰레기
아기새: ㅋㅋ
Sora: 예쁘긴 하죠....
채연은 머뭇머뭇하다가 심란한듯 자기 머리카락을 헤집습니다
정채연: 아, 아...진짜 기분나빠. 뭐야. 진짜 뭐야.
곽윤경: 징그러운 놈이라고 욕해주고 싶었는데, 그럼 죽을까봐 못 했어.
있어, 정통 쓰레기 하나.
정채연: 으........
곽윤경: 역시 그 펜던트, 버릴까?
정채연: ....몰라... 이게 대체 뭐하는건지....
곽윤경: 나도 몰라.
그래도 진정해.
네가 그러고 있으면 나까지 불안해지니까.
정채연: ....알았어.
Sora: 채연은 주먹을 꾹 쥐었다가 심호흡을 합니다
아기새: 윤경은 수면제 통을 한 번 바라보고는
뚜껑을 열어 그대로 강가에 몽땅 쏟아냅니다
3 (GM): ?
진짜요?
아기새: ㅋㅋ
ㅋㅋㅋㅋㅋ
하면안돼요?
3 (GM): 아니 뭐
자유긴 한데
흠
Sora: 맘같아선 그냥 버리고픈데
아기새: 니알라한테 조까라고 하고 싶은 마음
역시 버리고 싶은데
엘자님이 말려......
Sora: 사실 채연이는 다 버리고 그냥 집 가고 싶어졋어요;
3 (GM): ^^)
아기새: ㅋㅋ
두고 갈 셈이야?
Sora: 같이 가자고 해야지...
아기새: 그럼 수면제 버리는 건 취소하고...
Sora: 일단 컨트롤러 꽂아서 말리는중이야
아기새: 시간 얼마나 됐나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타적으로
돌아보고 싶으신 곳은
다 돌아볼 수 있어요
아기새: 흠
곽윤경: 편의점 가자.
3 (GM): 편의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어? 편의점은 왜...?
곽윤경: 라이터 사게.
정채연: 으응?;
곽윤경: 혹시 모르니까.
가자.
정채연: 어...? 어...? 그 그래...
Sora: 채연은 뭔진 모르겠지만 아까 얘기한대로 얌전히 따라가기로 합니다...
아기새: 라이터 사는 거 행운 판정 아니죠 그냥 사죠
3 (GM): 네 그냥 사요
근데 라이터로 모하시려고
아기새: 좋아요
Sora: 새새 너무 각박한 세션을 해왔구나
아기새: ㅎㅎ
내가 인더케이지에서 뭘 햇는지 잊엇어?
나는 원래 극단맨이야
Sora: ㅎ
채연은 편의점 유리창에 대고 머리를 정리합니다...
3 (GM): 다들 좀
멘붕햇네요
곽윤경: 이성 잃지 마.
아기새: 아뇨 윤경이는 차분해요
3 (GM): 글쿤요 역시 두목
정채연: 어? 아니 아까 헤집어서 헝클어져가지고;
곽윤경: 이제 공원 가자.
어, 그래.
아기새: 바로 표정이 짜식은 그녀입니다
Sora: 머리를 예쁘게 정리햇습니다
아기새: 좋아요
3 (GM):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머리
아기새: 공원에 가주나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시간상 공원에 가기 전에
Sora: 갑시당
3 (GM): 밥탐을
아기새: 근처 골목이 목적지입니다
Sora: 아 현실밥
3 (GM): 그렇읍니다
아기새: 근데 윤경이 지금 밥 먹을 생각 없는 거 같은
아
ㅋㅋ
ㅋㅋㅋㅋㅋ
조아요;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네 그럼 몇시에 모이는 걸루 하까요?
아기새: 넉넉하게 여덟시?
저희 이제 반은 햇나요?
3 (GM): 조아요 여덟시!
몰겟네요
Sora: 으음
아기새: 공원에 가서 무슨 짓을 할지 몰라서? (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근데 반보다는 덜 온 거 같애요
아기새: 대체 몰 해야 하는 걸가
Sora: 하긴 뭐 안하긴 했어...
일단 가게부터
아기새: 크리스탈 케이지가 그립다
맵을 보고 다니면 됐는데
머가 없으니까 선택지가 너무 많아
Sora: 맞아...어렵군
아기새: 그 저
3 (GM): 네네
아기새: 밥 먹기 전에 공개하자면
라이터 왜 삿냐면요
가게 잇는 거 확인하면 불지르게;
3 (GM): ?
??
Sora: ?
아기새: 점점 윤경이가
3 (GM): 아니 뭐
음
흠음
아기새: 현실인간에서 coc 전문가로 향해가고 잇어요
3 (GM): 음음
Sora: 큰일났어요 이러다 애 범죄자 되겠는데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 방법도... 없는 건 아니지만...
하여간 전 밥을 먹고 올게요!
Sora: 너무 극단적인데...
네!
아기새: 내가 좀;
Sora: 그럼 전 나갔다가 집에서 들올게요
아기새: 죠아 안녕
저두 노트북을 잠시 쉬게 해주겟어요
(스륵)
포르르
3 (GM): 포르륵
소라님이 아직 안오셧군요
아기새: 그렇네요
밥의노예
3 (GM): 밥은 머거야죠
아기새: 그렇죠
제앤캐이뻐요
3 (GM): 제 앤캐도요
아기새: 소라다
소환 성공
3 (GM): 조아요
밥은 드셧는지?
아기새: 대답 없는 그대
Sora: (우당탕
시간이 애매해서 안먹ㄱ고 그냥 왔어요
아기새: 아니
밥을 먹어야지
3 (GM): 아니
뭐라도 드시고 오십쇼....
아기새: 난 연어 먹엇어
Sora: 사탕...
부러워
아기새: (연어로 쫓아냄)
3 (GM): 얼른 다녀오세요
Sora: 어떻게 그런 무자비한일을
3 (GM): 뭐라도 사오세요
Sora: 쿠키...먹을게요...
아기새: 광어회도 먹고
초밥도 먹었어
Sora: 좋겠다
아기새: 먹으러 가!
Sora: 쿠키 가져왔어
3 (GM): 쿠키 말고 밥
아기새: ㅁㅈ
Sora: 훌륭한 탄수화물이에요;
3 (GM): ㄴㄴ
Sora: ㅠ
아기새: (ㅠ 지움)
Sora: 울 자유가 없는 세상
3 (GM): 얼른
아기새: 밥먹어
3 (GM): 근처 편의점이라도 다녀오시거나
집 냉장고를 뒤져보십시오
아기새: 안 먹으면 펌블
Sora: (땀
오빠가 나간대서 사달라고 햇어요...
아기새: 조와.
3 (GM): 조아요
Sora: 무서운분들...
3 (GM): 그럼 이제 어디로 가지요?
Sora: 공원 옆골목?
아기새: 골목이나 약국에 가서... 수면제 출처를...
3 (GM): 옆골목이
어느 골목인지 모르죠 여러분은?
Sora: 뒤져보기로 해요...
아기새: 네 ㅋㅋ
3 (GM): 약국이요?
약국은 평범하게 가다 있을 거 같긴 한데...
아기새: 공원 뒤지겟습니다;
Sora: 공원 가서 근처 뒤져보기?
아기새: 웅
3 (GM): 조아요 공원 ㄱ
Sora: 고고
3 (GM): 익숙 브금
Sora: 어디서 들었을까요...
3 (GM): 공원에는 놀고 있는 아이들과, 애완동물을 산책시키는 사람 몇 명,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이들과 운동하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새님은 익숙할 거 같앗는데
회도요
아기새: 아,,,
Sora: 아하
아기새: 제가 한 지 너무 오래돼서
Sora: 공원 주변을 둘러볼게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목이 구석구석 있습니다.
아기새: 흠
윤경은
산책하는 사람들 중 한 명에게 다가갑니다
곽윤경: 저기요.
3 (GM): 행운 굴려주세요
Sora: 화이팅
아기새: =
rolling 1d100<50 연어먹은행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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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es
ㅋ
Sora: 와
3 (GM): ?
크리 저장할게요
아기새: 네
연어의 힘;
3 (GM): 그럼 보헤미안 풍의 옷을 입고 악세사리를 맵시있게 늘어뜨린 여자가 윤경의 부름을 듣고 고개를 돌립니다.
Sora: (?)
여자: 무슨 일이세요?
곽윤경: 이 근처에 앤틱숍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아실까 싶어서 여쭤봐요, 저희가 초행이라서.
차림도 근사하시고.
여자: 아, 그 가게요. 제법 센스 있어서 가끔 들러요.
어머, 감사합니다.
약도 그려드릴까요?
곽윤경: 앗, 네!
그렇게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죠.
3 (GM): 여자는 활짝 웃으며 천가방에서 메모지와 펜을 꺼내 약도를 간단히 그려주었습니다.
아기새: 친절해
Sora: 그러게...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운 성공해서 나온 캐릭터니까요
실패하면 울끈불끈 근육을 자랑하며 뽀뽀라는 이름의 큰 도베르만과 산책하고 있는 남자와 대화합니다
물론 가게 위치 모름
Sora: 굉장하군요
아기새: ㅋㅋ
곽윤경: 감사합니다!
여자: 별말씀을요. 좋은 거 많이 건지세요~
곽윤경: 야, 내 덕인 줄 알아.
아기새: 차분하게 채연을 팔꿈치로 찌릅니다
정채연: 그...그래. 대단하네 너.
너무 운이 좋아서 얼떨떨한데.
곽윤경: 부럽지?
가자.
정채연: 뭐 이런것가지고 부럽고 말고가 있어?
아무튼 그래. 어디야?
곽윤경: 화분 주제에 쫌생이.
봐.
아기새: 약도를 보여줍니당
정채연: 자꾸 화분이라고 한다.
Sora: 얌전히 봅니당
곽윤경: 쫌생이 난초.
정채연: 쫌생이도 아니거든.
곽윤경: 어쨌든 쫌생이인 건 부정 안 하네?
정채연: 아냐!
곽윤경: 맞는데.
정채연: 아니라니까.
곽윤경: 맞다니까.
정채연: 아니....아, 됐어 됐어. 빨리 가기나 하자.
곽윤경: 어. 아까 그 남자 걸고 너 쫌생이.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뭘 거는 거야
정채연: 아, 기분나쁘게 그건 왜 걸고 그래.
곽윤경: 내 맘이야.
Sora: 채연이 인상을 찌푸립니다.
곽윤경: 확실하잖아?
기분 더러울 만큼 현실적인 존재인걸.
정채연: 나로선 너무 비현실적이라 기분나빴어.
곽윤경: 안녕 했으니까 잊어도 돼, 넌.
정채연: 너는?
곽윤경: 난 기억할 거 같은데. 왜?
정채연: 넌 괜찮고?
곽윤경: 너랑 상관없는 일이야.
정채연: ...그래.
가기나 하자.
곽윤경: 그래.
3 (GM): 네 그럼 약도를 따라 가게로 향합니다.
앤틱 숍은 낡은 목재 건물입니다.
역시 나무로 만들어진 문 사이사이 네모낳게 유리가 끼워져 있습니다.
미닫이 문인 듯합니다.
가게는 영업중 팻말을 달고 있습니다.
아기새: 윤경은 성큼성큼 다가가 문을 밀어 엽니다
3 (GM): 딸랑, 종이 울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립니다.
상점 주인: 어서오십쇼.
3 (GM): 후드를 눌러쓴 주인이 쉰 목소리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곽윤경: 실내에서 그런 건 왜 쓰고 계세요?
3 (GM): 낡았지만 상태가 좋은 골동품을 두는 가게 같습니다.
Sora: 채연은 살짝 질린 얼굴로 윤경을 따라갑니다
아기새: 윤경이 픽 웃습니다...
상점 주인: 얼굴이 못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말입죠.
장사할 때는 이런 것도 중요하거든.
곽윤경: 아.
그럼 본론으로 바로 들어갈게요. 시간 낭비할 것 없이.
이거, 뭔지 아시죠?
상점 주인: 예예, 찾으실 거라도 있으십니까요?
아기새: 깨진 펜던트를 꺼내 내밀었습니다.
3 (GM): 상점 주인은 깨진 펜던트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상점 주인: 이거라면 우리 가게에서 잘 팔리는 상품 중 하나지.
곽윤경: 하나가 아닌 거네요, 그러니까?
3 (GM): 상점 주인은 카운터에서 일어나 문 정면쪽에 전시되어 있는 펜던트를 보여줍니다.
아기새: 윤경이 눈썹을 추어올립니다
3 (GM): 펜던트가 여럿 걸려 있습니다.
아기새: 모두 동일한 디자인인가요?
3 (GM): 그렇습니다.
상점 주인: 간판상품인데 그럼 하나만 만들었을까.
Sora: 채연이 펜던트들을 보고 긴장해서 침을 꿀꺽 삼킵니당
아기새: 윤경이 채연의 손을 잠깐 잡아주었다가 놓습니다
3 (GM): 상점 주인은 솜씨 좋게 펜던트를 집어 올려 보여줍니다.
안에 있는 푸른 물이 찰랑이며 빛을 반사합니다.
곽윤경: ...... 예쁘네요.
상점 주인: 이게 아가씨들에게 아주 인기지.
Sora: 채연이 무척 의외라는 눈으로 윤경을 쳐다보곤 심호흡을 한번 합니다
곽윤경: 잘 팔릴 만도 해요.
상점 주인: 직접 바닷물을 넣었습죠.
곽윤경: 이 근처 바닷물이요?
상점 주인: 굳이 멀리 갈 필요는 없으니까.
곽윤경: 그렇겠죠.
이걸 어디서 구했는지는 안 물어보시네요.
상점 주인: 간판 상품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꽤 많이 팔리니까 말입죠.
곽윤경: 제가 산 건 아니에요.
상점 주인: 그런가? 친구가 망가뜨렸나보구만.
어때, 아가씨도 하나 사실라오?
곽윤경: 보통 자기 가게에서 파는 물건이 깨져서 돌아오면 어쩌다 그리 되었는지 묻잖아요.
아뇨.
저는, 괜찮아요.
아주.
상점 주인: 똑같은 걸 다시 구하기도 하니까.
곽윤경: 바다는 별로 안 좋아해서요.
상점 주인: 굳이 그걸 물어볼 필요가 있나?
나야 돈만 받으면 그만이지.
곽윤경: 그렇네요.
장사 잘하시겠어요.
상점 주인: 그래 보입니까?
3 (GM): 상점 주인은 웃음소리를 냅니다.
곽윤경: 네.
상점 주인: 흠, 그러면 아가씨 뒤의 예쁜 청년.
청년은 관심 없소?
정채연: ㄴ, 네?
곽윤경: 얘한텐 안 물어보셔도 돼요.
3 (GM): 상점 주인은 다시 펜던트를 흔들어 물을 찰랑거리게 만듭니다.
정채연: 저는...별로...으응.
곽윤경: 제가 주인인 화분이거든요.
그리고 전 안 사요.
상점 주인: ...? 뭐, 개인 취향을 존중하지 않으면 이런 가게는 못하니까...
Sora: 채연이 힐끔 윤경을 흘겨보지만 아무말도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3 (GM): 상점 주인은 다시 펜던트를 걸어놓습니다.
Sora: 말해도 소용없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상점 주인: 그럼 천천히 구경하십쇼.
3 (GM): 주인은 카운터로 돌아갑니다.
곽윤경: 아니에요. 볼만한 건 본 것 같네요.
3 (GM): 주인은 따로 대답하진 않습니다.
정채연: 이거 물어보려고 온거야...?(소근)
곽윤경: 이제 바다에 가야 한다는 걸 알게 됐잖아.
그럼 된 거 아닌가.
정채연: 아, 그런가...?
곽윤경: 그냥 바닷물을 담아서 파는 공산품일 뿐인데 어째서 그런 일이 생겼는지는,
역시 바다에 가야 알겠지.
그리고 왜 이것 하나만 문제가 되었는지도.
아기새: 뒤늦게나마 윤경이 가진 펜던트 관찰 가능할까요 (ㅋㅋ)
정채연: 난 가게가 수상한건줄 알았어.(소근소근)
3 (GM): 그거 아까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린 거 같아요(ㅋㅋ
Sora: 마자
아기새: 좋아요,,,
곽윤경: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아닌 모양이니까.
가자, 바다.
정채연: 으응.
3 (GM): 그럼 여러분은 해변으로 향하나요?
아기새: ㄱ입니다
Sora: 그럽시당
3 (GM): 여러분은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해변에는 출입 금지 간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노인이 뒷짐을 지고 멀리 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채연: ? 출입금지?
여름인데 바다에?
곽윤경: 그러게.
저기요.
아기새: 윤경이 노인에게 다가갑니다.
노인: 무슨 일인가, 젊은이.
곽윤경: 무얼 보시는 거예요?
노인: 바다를 보고 있지.
Sora: 채연이 속으로 으아아 하며 따라갑니다...
노인: 늙으면 할 일이 없어지니까 말일세.
곽윤경: 출입금지가 됐는데도요?
노인: 그래서 더 안타까워 말이네.
곽윤경: 왜 그렇게 안타까우신데요?
노인: 바다에서 죽은 이들의 혼은 누가 달래줄까 싶어서...
어쩔 수 없는 늙은이의 청승이지.
곽윤경: ... 영적 세계 같은 걸 믿으시나봐요.
아기새: 윤경이 짧게 웃습니다.
노인: 그런 것보다는, 최근 바다에서 죽는 이들이 많았으니 말일세.
출입금지될 정도였으니...
곽윤경: ... 그래요?
노인: 그렇다네.
곽윤경: 물에서 죽은 사람이, 저번... 연화 말고도, 더 있었나요.
노인: 어쩌면 바다의 신이 외롭고 쓸쓸해서 사람을 부르고 있는지도 모르지...
연화라는 처자는 누구인가?
곽윤경: 최근에 강가에서 발견된 애요.
제때 못 찾았으면 바다로 흘러갔겠죠.
노인: 그렇구먼...
이 사건과는 별개 같다네. 여기서 죽은 이들은 바다에서 죽은 거니까.
곽윤경: 그런가요.
저는 바다의 신 같은 건 안 믿을래요.
노인: 경찰 발표에 따르면 그렇지.
그런가.
곽윤경: 신이 정말 있다면 죽음보다는 삶으로 이끌어야 하는 게 인간들일 거라구요.
노인: 나야, 이 지역에서 오래 살았으니 말이네.
들은 이야기도 많고.
곽윤경: 길어야 백 년을 사는데.
3 (GM): 노인은 가볍게 웃습니다.
곽윤경: 외로우면 다른 신들 만나라고 해요. 괜한 사람 죽이지 말고.
노인: 젊은이의 삶에서는 젊은이의 말이 맞겠지.
곽윤경: 그래요.
3 (GM): 노인은 다시 바다를 바라봅니다.
곽윤경: 저는 친구를 잃었고, 어떤 아이는 언니를 잃었어요.
이런 게 다 신의 안배라면 대체 신은 왜 존재하는 거예요?
노인: 글쎄.
나는 신이 아니라 알 수 없다네.
곽윤경: 그저 존재하며 장난질을 칠 뿐이라면 그들을 굳이 존중해줘야 할 필요성은 못 느끼겠네요.
노인: 젊은이의 말도 맞지.
사람의 가치관은 모두 다르지 않은가.
굳이 남을 납득시킬 필요도, 남에게 맞출 필요도 없다네.
곽윤경: .......
바다에서 가까운 사람을 잃어보신 적이 있나요?
노인: 바닷가에 오래 산 사람 치고, 바다에 사람 한 명 잃어보지 않은 이가 있겠는가?
곽윤경: 저는 역시, 신이 싫네요.
아기새: 윤경은 깨진 펜던트를 꺼내 이번에야말로 던질 자세를 취합니다
3 (GM): 노인은 그런 윤경을 바라보기만 하고 있습니다.
Sora: 채연은 말리지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아기새: 윤경은 그대로 펜던트를 힘껏 던집니다.
3 (GM): (소라님이 어디 다녀오신 거 같다)
투척 굴려주세요(새님?
아기새: (?)
Sora: (?)
3 (GM): 당연히 해변 출입금지니까
실패하면 모래사장에 떨어집니다.
Sora: 채연이가 할말이 없어서 얌전히 입다물고 잇었습니다
아기새: =
rolling 1d100<20 연어야도와줘니알라죽어
()
33
0 Successes
안돼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깨진 펜던트는... 모래사장에 떨어졌군요
^^
Sora: 아까 크리떴으니까 한번더;
아기새: 마자;
3 (GM): 음
이미 던졌기 때문에
다시 주서올 수는 없죠
Sora: 힝구
3 (GM): 출입금지...
아기새: 그럼
크리의 힘으로
바람이 불었다고 해주세요
그래서 날아간 거야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가벼워서
바람이 불어서 뜰 거 같지는
아니 뭔소리지?
아기새: 바닷바람이잔아요
3 (GM): 무거워서
바닷바람에
아기새: 어마어마한 바람일 거라구요
3 (GM): 펜던트가 날릴 정도인가요
조개도 안 날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개껍질
아기새: 태풍같은 바람!
여름이잖아요
3 (GM): 업어요
돌아가십쇼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휴
밀물 때 가겠지
3 (GM): 태풍같은 바람이 있으면
아기새: 바이바이다
3 (GM): 여러분의 앞으로의 조사가 힘들어질 정도일 거니까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그정도로 갓을까
아기새: 가야 돼요;
쫌 이별하고 싶다;
Sora: ㅁㅈ...
3 (GM): 어쨌거나 그럿읍니다
Sora: 채연은 허망하게 모래사장에 떨어진 펜던트를 쳐다보다가 윤경에게 고개를 돌립니당
3 (GM): 노인과 더 할 얘기가 있나요?
정채연: 너 역시 철학과지...
곽윤경: 심리다.
아기새: 없어요
정채연: 처음 보는 어르신한테 무슨 얘기를 그렇게 했어. 아무리 봐도 철학과야.
3 (GM): 흠 그렇군요
곽윤경: 별로.
숙소에나 가자.
잠이나 잘래.
3 (GM): 더 조사하지 않고
그대로 숙소 가나요?
정채연: 어? 더 할건 없어?
아기새: 아 바다 주변을
볼 수 잇나요??????
ㅋㅋ
ㅋㅋㅋㅋㅋ
3 (GM): 아뇨
이 장소 말고
다른 장소 가보지 않고 숙소로 갈 거냐고
물어본 거예요
아기새: 저는 감이 안 옵니다
여기서 더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겟어요
Sora: 저도...
3 (GM): 머... 일반적인 플레이스들도 있고
아기새: 지도가 없으니 깡통머리
3 (GM): 살짝 힌트 주듯 나온 곳도 있고...
Sora: 경찰서.....
도서관...
3 (GM): 둘 다 있어요
Sora: 그렇죠...
아기새: 흠
그럼 도서관에서 자료조사?
Sora: 어떤거 찾아볼 수 있을지 잘
바다의 신?
아기새: 그런 거라든가?
마도서 나올 수도 잇어 (ㅋㅋㅋ)
곽윤경: ... 도서관 갈까, 그럼.
Sora: 무시무시한 부산 도서관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뭐...그럴까.
그래.
곽윤경: 그래.
3 (GM): 그럼 둘은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바다의 신에 대해 조사하는 건가요?
아기새: 그런 느낌입니다
Sora: 일단은 네...
3 (GM): 자료조사를 굴려주십쇼
Sora: 다른게 떠오르진 않으니...부탁해요(슬쩍
아기새: =
rolling 1d100<60 연어!
()
80
0 Successes
Sora: 아니
아기새: ?
연어빨 효력 다했네
3 (GM): ㅋㅋ
Sora: 채연이도 뒤적여봅니다...
정채연: =
rolling 1d100<20 자료조사
()
100
0 Successes
Sora: 오
아기새: ㅋㅋ
3 (GM): ㅋ
ㅋ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화분아, 얌전히 있어라...
정채연: 예.......
아기새: 다시 시도해봅니다...
rolling 1d100<60 자료조사
()
23
1 Successes
3 (GM): 흠
강행이
지만 성공했군요
아기새: 와
Sora: 와아
아기새: 찾아낸 것을 채연에게도 보여줍니다...
3 (GM): 채연은 이 거리에서 전해지는 전승을 읽습니다.
Sora: 얌전히 보겠습니다...
3 (GM): 『 사람은 바다에서 와서 바다로 돌아간다. 그것은 신의 축복을 받고 있기 때문』
『 먼 옛날 바다에서 온 신의 사자와 맺어진 인간이 있다. 그 자손은 예외 없이 바다로 돌아간다. 』
『 바다를 꺼리는 사람에게는 바다의 신의 목소리를 듣게 하라. 그러면 사람은 모두 바다 밑을 목표로 할 것이다. 』
더 조사할 게 있으신가요?
곽윤경: 수상하지.
정채연: 수상한데.... 뜬구름잡는 말같네....
곽윤경: 역시 경찰서에 가야겠는데.
정채연: 바다 사고 물어보려고?
곽윤경: 그것도 그렇고.
미심쩍은 부분이 대체 뭔지 캐내야지.
정채연: 으음. 그거 신경쓰이지. 근데 친구라곤 해도 가족이 아니라서 말해줄지 모르겠네...
곽윤경: 말 안 하면 하게 만드는 수밖에 없지.
아님 집 들러서 화영이는 얼마나 알아냈나 물어보고.
정채연: 어? 경찰서에서 폭력쓰면 바로 잡히는거 알지?
곽윤경: 알아.
그냥 짜증나서 한 소리야.
정채연: 아, 걔한테 연락처라도 받아둘걸 그랬네.
곽윤경: 열쇠 있잖아.
가보면 되지.
3 (GM): 열쇠는 회수햇어요
그런 설정
아기새: 아니 그런
Sora: 하긴;
아기새: 초인종 누르면 되겟죠 머;
3 (GM): 머 글쵸
아기새: 가자
Sora: 집부터?
아기새: 웅
Sora: 좋아
아기새: 경찰서에서 정보를 얻으려면 역시 화영이가 필요하겠어
Sora: 고...
3 (GM): 흠
화영이는 분명
자기한테는 말 안 해준다고
말한 거 같은데요
아기새: 설득이나 매혹이나 뭐든 쓰면...
Sora: 보호자로 가서...
3 (GM): 흠...
Sora: 가족이 있어야 신뢰성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3 (GM): 그럼 도서관 조사는 이걸로 끝인가요?
아기새: 도서관에서 뭐 더 볼 거 있을까요,,,,
바다의 신 말고 그냥 목적 없이 자료조사해봐도 되나요
뭔지 모르겠는 것을 찾아서
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도 돼요
Sora: 넵
아기새: 네...
갑시다
화영이네로!
3 (GM): 그냥 경찰서
가도 됩니다
아기새: 아니
그럼
가요
(???)
Sora: 그그러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갑시다
3 (GM): 네!
여러분은 경찰서에 도착햇읍니다
아기새: 경찰들이 있나요?
3 (GM): 잇겟죠? 경찰서니까
아기새: 조와요
아무나 제일 높아 보이는 사람한테 다가갑니다
Sora: 뭣
곽윤경: 안녕하세요.
여쭤볼 게 있는데요.
3 (GM): ㅋㅋ
높아보이는 사람요?
아기새: 네
Sora: 채연은 뜨악한 표정입니다..
3 (GM): 진짜?
Sora: 무서워
아기새: 그럼 낮은 사람한테?
3 (GM): 일단 들어간 거니까
둘의 행운을 평균내서
아기새: 낮은 사람도 잇겟죠
3 (GM): 제가 굴릴게요
아기새: 조아요
Sora: 넵; 75예요
3 (GM): 62
같아요
윤경이 50
rolling 1d100<62 행운 평균
()
45
1 Successes
아기새: (미안하다내가낮다)
Sora: (박수)
아기새: 조와.
3 (GM): 그럼 비교적 한가해 보이던 젊은 청년이 여러분에게 다가옵니다.
신입 형사: 무슨 일이심까!
3 (GM): 빠릿
곽윤경: 저희는 얼마 전 강가에서 사체로 발견된 사람의 가족에게 의뢰를 받고 의문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입 형사: 흥신소...?
곽윤경: 경찰이 그 가족이 미성년자인 까닭인지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고 하시던데.
3 (GM): 신입 형사의 눈매가 더러워졌다!
곽윤경: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그래서는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정채연: 아, 아니요. 친구예요, 친구.
곽윤경: 흥신소는 아닙니다만.
신입 형사: 어어? 아니, 진짜면 문제이긴 합니다만.
그치만 흥신소...? 의뢰면 흥신소 아님까?
곽윤경: 딱딱하게 말하면 통할까봐 그렇게 해본 거였어요.
아기새: 윤경이 어깨를 으쓱합니다
정채연: 나도 놀랐잖아!
곽윤경: 내가 그럴 수도 있어.
신입 형사: 하긴, 흥신소를 하긴 좀 젊은 분들이시네요.
3 (GM): 형사는 허허 웃습니다.
신입 형사: 그래서 어떤 사건이 궁금하신 검까?
곽윤경: 그 사건을 자살이라 단정지었다던데요.
신입 형사: 아, 그거 말임까.
3 (GM): 형사는 뒷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 어딘가를 펼치더니
그대로 달달 읽습니다.
신입 형사: 외상도 없고 이상한 점은 보이지 않아 자살로 판단했다.
·처음 발견자는 아침에 산책하던 여성.
·얘기에 의하면 시체 발견 당시 시신 곁에 누군가가 있었던 것 같지만 바로 어디론가 사라졌다.
·최근 비슷한 사건이 많아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라고 합니다만!
정채연: 누군가 있었다고요...?
신입 형사: 네, 목격자분이 그렇게 말씀하시긴 하셨습니다만, 사망이랑은 관계 없는 것 같다더군요.
다만 익사인 것치고는 시체가 전혀 변질되지 않아서, 그건 밝혀내지 못한 모양임다.
정채연: 그러고보니... 이상했지.
곽윤경: ...
신입 형사: 궁금하신 건 이게 전부임까?
정채연: 비슷한 사건이란건 어떤걸까요?
신입 형사: 아, 바다 단체 자살 사건 말임까.
잠시만 기다려주십쇼.
정채연: 단, 단체......
3 (GM): 형사는 이번에는 수첩을 앞으로 넘깁니다.
그리고는 또 달달 읽습니다.
Sora: 친절해서 편하긴 한데 이래도 되나 생각합니다
신입 형사: 강이 아니라 바다이지만, 밤중에 바다에 들어 익사하는 사람이 다발하고 있다.
경찰은 그것도 자살이라고 판단했지만 뭔가 원인이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
동시에 실종 사건도 있었다.
이쪽도 바다에서 당시 입고 있었다고 생각되는 옷과 꽃이 떠오르고 있다는 사건.
시체도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바다의 거품이 되어 버렸다, 꽃이 된 게 아닌가, 하는 현실성 없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꽃은 흰 스위트피. 어느 쪽도 젊은 여성이 많다.
신입 형사: 라고 함다!
곽윤경: .......
정채연: 으음....
아기새: 꽃말사전을 챙겨왔으니
스위트피를 찾아봅니다
3 (GM): 가져왓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네
3 (GM): 꽃말은 『 은은한 기쁨 』 『 출발 』 등
곽윤경: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입 형사: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임다!
3 (GM): 형사는 뿌듯해 보입니다.
정채연: 고맙습니다.
아기새: 윤경은 채연의 옷깃을 잡아끌며 밖으로 나섭니다
Sora: 채연은 당황하며 끌려나갑니다
아기새: ㅋㅋ
신입 형사: 살펴가십쇼!
3 (GM): 여러분이 가고 나면 어쩌면 깨질 신입 형사는
정채연: ㄱ고마워요!
3 (GM): 씩씩하게 인사를 건넵니다...
Sora: 그러겠죠...(아련)
아기새: (아련)
Sora: 밖으로 나와서 똑바로 선 채연이 윤경을 봅니다
정채연: 왜 그래?
곽윤경: 강가로, 다시 가봐야 할 것 같은데.
그 남자랑 대화해봐야겠어, 다시.
정채연: ....그래.
Sora: 채연은 내키지 않는 얼굴로 끄덕입니다
곽윤경: 정말 순순히 따르는 거야?
얼굴은 가기 싫어하는데.
정채연: 네가...따라오라며. 아까 그랬잖아.
혼자 보내고 갈 수도 없고.
곽윤경: 보기보다 의리 있다, 너.
아기새: 윤경이 작게 웃습니다.
Sora: 채연이 살짝 한숨을 쉽니다
정채연: 사실 좀 더 얘길 해 줬으면 좋겠는데. 나는 지금 듣는것만으로도 좀 한계라서.
너무 위험하다 싶으면 너 데리고 돌아갈거야.
곽윤경: 진짜 위험하다 싶을 때는 정작 그렇게 할 시간 없을걸.
정채연: 그 전에 그만두면 좋겠는데...
Sora: 채연은 기운없이 어깨를 늘어뜨립니다
곽윤경: 집에 가고 싶어?
정채연: 솔직히, 엄청.
3 (GM): ㅇㅈ합니다
곽윤경: 그럼 넌 가도 돼.
정채연: ...너는.
곽윤경: 난 그나마... 이쪽 세계를 경험해봤다고 해야 하나.
그러니까 괜찮아.
너는 처음이니까 이대로 모르고 살 수 있어.
정채연: ...너도 그만 하면 안돼?
곽윤경: 싫어.
정채연: ...왜.
곽윤경: 그냥.
내가 해야 할 일 같아.
정채연: .....
너 이상해...
곽윤경: 그래서 싫어?
정채연: 누가 그렇대. 그런 얘기가 아니라...
왜...위험한게 뻔해보이는걸 계속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단거야.
곽윤경: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그 애가 너무 불쌍해서.
정채연: 연화, 동생?
곽윤경: 응.
정채연: .....
계속 뭔지 모르겠는 일만 일어나서 머리속이 엉망진창이야....
곽윤경: 이해해.
정채연: 그치만, 근데... 산 사람이 사는게 중요한거 아니야?
곽윤경: ......
나 가면 정말 죽는다고 한 적 없는데.
정채연: 죽진 않더라도 위험한거잖아...
곽윤경: 가, 정채연.
넌 가.
나 혼자 갈 테니까.
네 말대로 살 사람은 살아야지.
정채연: ...너 혼자는 안 보내.
곽윤경: 넌 그럴 필요 없어.
정채연: 넌 그럴 필요 있고?
곽윤경: 어.
정채연: 곽윤경...
너..꼭, 뭔가에 홀린 사람같아...
곽윤경: ... 하도 많은 걸 겪었더니.
난 괜찮아.
괜찮으니까 가.
네가 나 두고 갔다고 뭐라고 할 사람 아무도 없어.
정채연: 내가 싫어.
곽윤경: 왜 굳이 따라오려는 건지 모르겠어.
정채연: 나는 네가 왜 굳이 가려는건지 모르겠거든.
곽윤경: ... 그럼 맘대로 해.
아기새: 윤경은 한숨을 푹 쉽니다.
곽윤경: 나도 모르겠으니까, 네 마음대로 해.
강가, 간다.
정채연: ......
Sora: 채연은 초조하게 입술을 핥습니다.
정채연: 나도 갈거야.
곽윤경: 그래, 그래.
이번엔 나보다 먼저 도망쳐.
정채연: 셋 세라고 하고 둘에 도망간게 누군데?
곽윤경: 이번엔 네가 그거 하라고.
넌 세지도 마.
정채연: 됐거든...아, 이런거 성미 안 맞아. 빨리 가기나 하자.
곽윤경: 그래.
Sora: 채연이 손을 내젓습니다
아기새: 강가로 향합니다
Sora: 묵묵히 따라갑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강가로 향합니다.
거기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아기새: 진지한 대화 잔뜩 했는데
아무도 없었다
3 (GM): 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음
Sora: 아까 갔었잖아(ㅋㅋㅋㅋㅋ
3 (GM): 여러분 정말
불꽃썸을
열심히 타시는군요
하고 있었네요
아기새: 난 니알라 아직 ㅣㅇㅆ을 줄 알앗어
3 (GM): 망치질 구경 존잼
Sora: 타고 난 자리에 아무것도 안 남아서 불꽃인가요
(허망)
아기새: 왜 허망해
Sora: 없잖아...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ㅋ
3 (GM): 없다니
아기새: ㅋㅋㅋㅋㅋㅋ
Sora: 혹시나 했는데 없었어...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제가 봣어요
제가 봣다고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어 니알라...
3 (GM): 사람은 없고 썸은 남앗어요
ㄱㅊㄱㅊ
곽윤경: ..........
야..........
정채연: ..........
곽윤경: 숙소에 잠이나 자러 가자............
정채연: 그래......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고다............
3 (GM): 뭐 들를 장소
하나 남긴 햇는데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잉
3 (GM): 걍 가셔도 됩니다
아기새: 내일 볼게요;
Sora: 그럽시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그래요 그럼 숙소로 가서
씻고 바로 자나요?
아기새: 윤경이는 좀 설치다가 잠듭니다
Sora: 씻고...근력 35의 연약한 주먹으로 베개를 퍽퍽 치다가 잡니다
분위기 타서 진지한 말을 한 부끄러움이 뒤늦게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시만요
아기새: 멋진 브금이군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집 브금 왜 안 깔앗지
네 그럼
일단 윤경이부터
씻고 나오던 윤경이는 침대 옆 탁자에서 산 기억이 없던 펜던트를 발견합니다.
곽윤경: .......
거지같은 게.
다시 보면 될 거 아냐.
3 (GM): 어쨌거나
이성 체크.
아기새: =
rolling 1d100<65 이성
()
14
1 Successes
올
3 (GM): 그럼 깎이는 건 없습니다.
곽윤경: 짜증나게......
아기새: 윤경은 싸한 얼굴로 펜던트를 바닥에 내팽개치고 짓밟습니다
3 (GM): 펜던트를 들어올렸을 때, 저도 모르게 시선이 갑니다.
마치 바다를 잘라낸 듯한 그것에 뭔가 비치는 듯 싶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인식하기 전에 누군가에게 불리고 있는 감각을 강하게 느낍니다.
그리고 차츰 의식은 멀어집니다.
부르는 대로, 깊고 깊게. 꿈의 바닥까지.
정신력 롤
Sora: (ㅇㅁㅇ
아기새: =
rolling 1d100<65 정신력
()
98
0 Successes
아니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반영되었습니다.
Sora: 안돼 우리 윤경이
3 (GM): 다음은 채연이.
아기새: 크리 저장된 거 아직 안 썻어요!!!!!!!
봐주십쇼
3 (GM): 아 그렇네
그럼 펌블은 상쇄됩니다
어쨌거나 실패니까요
아기새: ㅋㅋ
ㅋㅋㅋㅋㅋ
3 (GM): 그대로 잠에 드는 걸로.
아기새: 하,,,
3 (GM): 이제 채연입니다.
Sora: (덜덜덜
네...
3 (GM): 채연 또한, 협탁에서 산 기억이 없는 펜던트를 봅니다.
이성 체크.
정채연: =
rolling 1d100<55 이성
()
73
0 Successes
Sora: 예...
아기새: ㅋ ㅋㅋ ㅋㅋㅋ
3 (GM): 1 깎아주세요.
정채연: 이게...왜...
3 (GM): 펜던트를 치우기 위해서라도, 채연은 펜던트를 들어올릴 수밖에 없겠죠.
아기새: 후
Sora: 수건으로 덮어두고 잊어버리면 안될까요?(;
3 (GM): 마치 바다를 잘라낸 듯한 그것에 뭔가 비치는 듯 싶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인식하기 전에 누군가에게 불리고 있는 감각을 강하게 느낍니다.
그리고 차츰 의식은 멀어집니다.
부르는 대로, 깊고 깊게. 꿈의 바닥까지.
ㅋㅋ
정신력 롤
3 (GM): 저 왜 음악 끊겻지
Sora: 안들어올릴래요(ㅋㅋㅋㅋㅋㅋ
3 (GM): 들리세요?
Sora: 네!
3 (GM): 놉
Sora: 흑흑
정채연: =
rolling 1d100<55 정신력
()
56
0 Successes
Sora: 너말야...
아기새: 저런..........
그리고 엘자님이 새로고침하러 가신 모양
Sora: 그러게
아기새: 정말 이렇게 되는가
둘 다 잠들다니
Sora: 이럴수가 있나...
56 너무 어이없어서 좀만 웃고올래
3 (GM): 성공해도
잠은 들지만요
어쨌거나 실패했군요...
Sora: 네...
아기새: 휴
3 (GM): 여러분은 꿈을 꿉니다.
여러분은 꿈을 꿉니다. 누군가에게 불리듯이, 깊고 깊게 가라앉아 갑니다.
그리고 이윽고 하나의 도시에 도착할 것입니다.
비유클리드 기하학에 근거하여 기괴하고 이상한 건조물이 많이 존재하는 장소.
여러분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도시를 나아갑니다.
그것은 바다 밑에 가라앉은 죽은 도시의 꿈.
3 (GM): ...어디를 어떻게 지나갔는지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넓은 방에 나와 있었습니다.
멍하니, 녹색의 거대한 무언가가 보입니다. 그것을 자세히 보려고 하면 머리가 먼저 거부할 것입니다.
봐서는 안 된다, 이해해서는 안 된다, 이건 꿈이니까.
그러나 분명히 여러분은 느낄 것입니다.
그 분이야말로 위대한 우리의 신이라고!
3 (GM): 이성 체크.
아기새: =
rolling 1d100<65 이성
()
28
1 Successes
굳건한 윤경쓰
정채연: =
rolling 1d100<54 채연아 알지...
()
42
1 Successes
Sora: 잘 아는군
아기새: ㅋㅋ
3 (GM): 1d3
정채연: =
rolling 1d3
()
3
3
아기새: =
rolling 1d3
()
2
2
Sora: 알다 말앗어
아기새: 저런
3 (GM): 네 깎아주세요
Sora: 깎았습니다...
3 (GM): 여러분은 잠에서 깨어납니다.
아기새: 깎았어용...
3 (GM): 쏴아,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손에는 묵직한 것이 쥐어져 있습니다.
주변을 살피나요?
아기새: 네..
Sora: 네...
3 (GM): 여러분은 출입이 금지되었을 터인, 해변가에서 깨어났습니다.
펜던트를 손에 쥐고.
참고로 펌블이면 바닷물에 반쯤 들어간 상태로
깨어납니다.
Sora: (ㄷ
아기새: ㅋㅋ ㅋㅋㅋㅋ
곽윤경: ... 너도 꿨어, 그 꿈?
Sora: 채연은 뒷목이 싸해져서 손에서 펜던트를 떨어트립니다
정채연: ....너, 너도...?
곽윤경: 진작 돌려보낼걸 그랬나보다. 미안.
아기새: 윤경도 펜던트를 내팽개칩니다
정채연: ....미안한게 어딨어. 이런거 가지고...
곽윤경: 이런 거 가지고라니.
Sora: 채연은 뒷목을 문지르며 일어납니다
정채연: 그게, 음. 누구 탓하긴 뭐한거잖아.
딱히 누구 잘못이라고 하기도 좀...
곽윤경: ......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기새: 주위를 둘러보아서 거리로 돌아갈 수 있을지 확인해봅니다...
3 (GM): 네 돌아갈 수 있겠죠.
여러분의 옷은 다소 젖어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상한 곳에서 눈을 뜬 여러분은
이성 체크.
아기새: ㅋ ㅋㅋ
rolling 1d100<63 휴
()
23
1 Successes
정채연: =
rolling 1d100<51 이성
()
34
1 Successes
Sora: 휴
아기새: 좋아
3 (GM): 1 깎아주세요
아기새: 좌요
깎았습니다
Sora: 저두
3 (GM): 그럿읍니다
숙소로 돌아가나요?
곽윤경: ... 돌아가자.
정채연: 응.
Sora: 터벅터벅...
아기새: 터벅터벅...
3 (GM): 터벅터벅....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아기새: 들를 마지막 한 군데가
대체 어디죠
난 모르겟어요
아버지 보고 계시다면 답을 알려줘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소라는 알겟어..?
난 멍청이야
Sora: 음....
3 (GM): 뭐 상황이 바뀌었으니
굳이 거기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Sora: 바뀌었군요........
3 (GM): ㅎㅎ
아기새: 역시
불지르자.
Sora: 진정해;
아기새: 왜?
왜 진정해야 하지?
우리 술 남았으니까
알코올 붓고
깨
던져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그럼 화염병 만들어서 들고 아는걸 다 말하라고 하자
아기새: ㅋㅋ
좋아.
Sora: (진짜?)
아기새: 아무것도 모르면 용감해진다
3 (GM): ㅋㅋㅋㅋㅋ
아기새: 갈겨갈겨
3 (GM): 가게로 가나요?
아기새: 캐리어에 술병만 챙겨서 끌고 갑니다
Sora: 아냐 침착해보자...ㅇ아니 왜 물어보시는 아니
ㅏㅇ니
3 (GM): ㅋㅋㅋㅋㅋㅋㅋ
Sora: (혼란
3 (GM): 숙소 연장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아뇨
불지르고 떠나자
Sora: 엘자님 말려보세요
아기새: 왜 그래
3 (GM): 제가 말린다고
아기새: 거길 불질러야지
3 (GM): 들을 분인가요?
Sora: ;;;
아기새: 아니면
술병으로 머리를 깨자
Sora: 윤경이 다른 세션에도 데려갈텐데 전과만들면 어떡해
아니 저기
3 (GM): 애초에
다른 세션 갈 수 있어요?
(징역!
아기새: ㅋㅋ
Sora: ㅁㅈ...
아기새: 그럼 소라네 할머니가 가는 거야
Sora: 기다려;
아기새: 펜던트로 머리를 깨고 싶기도 한데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제가 웃겨요?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3 (GM): 네
아기새: ㅎㅎ
소라 어서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지 않으면
가게에 뭔가 하겠어
Sora: 기다려 로그 읽는중이야;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우선, 말이야.
곽윤경: 응.
정채연: 저 펜던트가 문제있는건 알았는데... 그럼 가게 주인이 수상하지?
곽윤경: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정채연: 인기상품이라고 그랬잖아. 여성들한테 특히 인기가 많다고 했고.
경찰 얘기론 많은 사람이 바다에서 자살...을 했고, 실종자중엔 여성이 많다고...
가게에 한번 다시 가 봐야할것 같아.
곽윤경: 그랬지.
정채연: 그리고 낮에 만난 어르신도. 좀.
뭔가 더 알고있는게 있으실것 같은데.
곽윤경: 그럼 그렇게 해.
정채연: 으응.
아기새: 어디부터 가지
바닷가?
Sora: 음
지금...아침이 됐나요....?
3 (GM): 그렇죠?
아침과 낮 사이겟죠
Sora: 그렇죠...(망가진 시간감각
바다부터 갈까
아기새: ㄱ다
Sora: 평화롭게 살고싶은 허망한꿈....(터덜
아기새: ㅋㅋ
가랄 때 갔으면 안 이러지
3 (GM): 여러분은 바다에 도착했습니다. 바다는 텅 비어 있습니다.
아기새: 가게에 갈 수밖에 업다
Sora: ㅠ
곽윤경: ... 뭐 이래?
가게나 가자...
정채연: 그래...
Sora: 터덜터덜...
정채연: 근데..가서 뭐라고 해?
곽윤경: 음.......
후드라도 벗어보라고 할까.
정채연: 실례 아냐?
곽윤경: 알 게 뭐야.
그딴 걸 파는 인간인데.
정채연: 으음.
Sora: (흐음티콘.........
3 (GM): 가게로 가나요?
Sora: 무작정 가도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아기새: 이렇게까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 세션 오랜만이에요
첫 세션 이후 첨인 거 같은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럼 여러분은
가게로 향합니다.
Sora: 와버렸어;
3 (GM): 휴일 팻말이 있습니다.
Sora: 이럴수가
3 (GM): 가게 문은 닫혀 있고,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
아기새: ㅋㅋ
Sora: 맞아 일요일이지
일요일에 문을 열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기새: 맞아
문 부수고 싶다
3 (GM): 가게주인 맴이죠
아기새: 우린 대체 뭘 해야 해
Sora: 펜던트로 공기놀이...
아기새: 펜던트로 문짝 깨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근데 우리 펜던트 버렷어
아기새: 그럼 술병으로 깨
Sora: 술 한봉지 들고 돌아다니는 20세 둘.....
아기새: ㅋㅋ
Sora: 평범한 여행온 사람들이군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
Sora: 가게 안쪽을 들여다봅니다...
원래 숙소 가기 전에 장 봐서 들어가잔아요
3 (GM): 유리는 오래되고 반투명한 재질이라서 안쪽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기새: 저흰
뭘해야하나요
정채연: 안 보이네...
아기새: 지능롤이라도 하게 해주세요
힌트좀주세요
모르겟어요
엔딩도안나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기능을 다시 보고 오세요
Sora: 자연....?
열쇠공...아니 따야하나요 설마
아기새: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쇠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범법행위를 이렇게 열심히 피하려 하고잇는데
아기새: 갈겨
곽윤경: 야, 따.
Sora: 정...말....?
아기새: 갈겨.
정채연: 어? 뭐?
곽윤경: 저거 따봐. 자물쇠.
정채연: 뭐어?;
곽윤경: 해봐.
이판사판이다.
정채연: 내, 내 어디가 그런거 해 본적 있게 보여...?
곽윤경: 난 못 하니까 너라도 해보란 거야.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아니....
3 (GM): 그치만 해본 적 있잖아...
Sora: 쉿,,,
정채연: ..........진짜로?
곽윤경: 해.
정채연: 으으.....
곽윤경: 빨리.
Sora: 채연은 울며 겨자먹기로 화장품 파우치에서 핀 두개를 꺼내 구부립니다(ㅜ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나 이거 분명 후회할거야...
곽윤경: 일단 해봐.
정채연: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단말야.
Sora: 징징
3 (GM): 기엽군요
곽윤경: 해보기나 해.
아기새: 등을 찰싹 칩니다
ㅋㅋ
정채연: 으악
내 팔자야......
rolling 1d100<41 열쇠공
()
65
0 Successes
Sora: 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저런
3 (GM): 음넹
Sora: 채연은 핀으로 덜그럭거리다가 고개를 푹 숙입니다
정채연: 아, 안돼 안돼. 안 풀려.
곽윤경: 줘봐, 그럼. 나도 해볼게.
아기새: 가능성 같은 거 업지만
정채연: 뭐...?
아기새: 그녀는 열쇠공 1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Sora: 채연은 이게 뭐하는짓이지 하는 표정으로 핀을 내밉니다...
3 (GM): 뭘 하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이게 아니면 너무 웃기겟다 그치...ㅠㅠㅠㅠㅠㅠ
아기새: 기계 수리 10으로 도전합니다
응용하면 자물쇠를 어떻게 할 수 있지 않을가요
3 (GM): 음
아뇨
아기새: 너무 창조기능인가
ㅜ
3 (GM): 자물쇠는 기계라기에는...
네
아기새: 그럼
1로 합니다
ㅋㅋ
3 (GM): ㅋㅋ
Sora: ㅋㅋ
아기새: 난 이미 1을 띄워봣어
가자!
rolling 1d100<1 니알라걸고다이스굴린다
()
9
0 Successes
Sora: 이럴수가...
아기새: 9정도면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괜찮지않나요?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기능치가 1이에요
아기새: 채연이도 니알라 걸자
Sora: 세상이 너무 냉정하군요....
ㅇ이미 실패햇는데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아기새: 그럼 역시
3 (GM): 이미 범법한 거
아기새: 소주병으로 깨자.
3 (GM): 더 확실하게 하는 방법도 있고...
자물쇠는 낡앗
저기요
Sora: 뭐라구요 권장하지 마세요ㅠ
아기새: 소주병으로 깨
윤경이 힘 세
3 (GM): 뭘요
뭐를
Sora: 소주병이 깨질거야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너 비켜봐.
3 (GM): 뭐를 깨요
정채연: ....?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자물쇠요
정채연: ㅇ, 야 뭐하려고 그래?
아기새: 충격을 거듭 주면 되겠지
곽윤경: 이거 뜯어내게.
아기새: 윤경이 소매를 걷어붙입니다
근력판정하면 됩니까?
Sora: 채연이 입을 딱 벌리고 굳었습니다
3 (GM):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좋아요.
곽윤경: 도와줄 거 아니면 보고나 있어.
아기새: 그러면서 자물쇠를 꽉 잡고 당깁니다
정채연: 말리면 들어줄래?;
아기새: 근력판정할게요 ㅎㅎ
Sora: 듣지도않아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
rolling 1d100<65 니알라또건다
()
61
1 Successes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무슨일이야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니알라 거셔
네 그럼 자물쇠와 소주병이 함께 깨졋읍니다(ㅋㅋ
아기새: ㅋㅋ
Sora: 저....제 산치판정이 필요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윤경이 문을 거칠게 밀쳐서 엽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범법을 저질렀어....
3 (GM): 안은 어제와 별다른 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카운터 뒤에 보이는 문이 살짝 열려 있습니다.
곽윤경: 들어가자.
정채연: .......정말로....?
곽윤경: 그럼 저 안에 불지르고 튈까?
아기새: 윤경이 품에서 라이터를 꺼냅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아니요! 아뇨! 그건 집어넣자!
곽윤경: 엄청 싫어하네.
정채연: 넌 대체... 아니야, 됐다....
Sora: 채연이 이마를 짚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곽윤경: 안 갈 거야?
정채연: 갈게, 간다고...
이건 미친짓이야.........
곽윤경: 나도 알아.
Sora: 채연이 체념한 투로 말하며 가게로 들어갑니다...
아기새: 윤경은 주먹을 꽉 쥐고 카운터 뒤 문으로 향합니다
3 (GM): 채연도 따라가나요?
Sora: 갑니다(ㅜ
3 (GM): 네 그럼 문은 아주 살짝 열려 있네요.
그대로 여나요?
아기새: 엽니다
Sora: 듣기...듣기...
아기새: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그래 듣자;
3 (GM): 듣지도 않아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그럼 문은 부드럽게 열립니다.
Sora: 자잠깐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들을게요
백스텝;
3 (GM): 아 그래요?
그러셔도 되고요
아기새: 어차피 소리 안 들리나바
Sora: 흑흑
그래도 마음의 차이가
아기새: 그래 ㅋㅋ
굴려바
Sora: 문가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3 (GM): 굴려주세욤
정채연: =
rolling 1d100<60 듣기ㅠ
()
59
1 Successes
아기새: 올
Sora: 1의 저주가 걸린것같아
3 (GM): 네 아무 소리도 안 들립니다
Sora: 네....
아기새: 그럴 줄ㅇ ㅏㄹ앗어
가자
정채연: 아무 소리도 안 나...
곽윤경: 가, 그냥.
빨리 끝내자.
집 가고 싶다며.
정채연: 이런데서 빨간줄을 긋고싶진 않았으니까 그러지....
곽윤경: 이미 틀렸으니까 가자.
아기새: 윤경이 조금 웃습니다
정채연: 으으...
Sora: 채연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의 얼굴로 문을 엽니다...
3 (GM): 그 방은 아무래도 작업장인 듯합니다.
바닷물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납니다.
작업장에는 작은 책장과 책상, 유리 세공을 만드는 기계와 통에 가득 찬 바닷물이 있습니다.
아기새: 책상 관찰 가능한가요?
Sora: 기계를 살펴봅니다...
3 (GM): 기계를 본다고 알 수 있을까요?
책상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Sora: 맞는말이에요...
아기새: 책장 자료조사합니다..
3 (GM): 굴려주세요.
책장에는 고대에 대한 책이 많습니다.
아기새: =
rolling 1d100<60 노인건다
()
85
0 Successes
오
Sora: 뭘 걸었어
아기새: 니알라 계속 걸걸
3 (GM): 정말
그만 거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그럼 엘자님 걸겟습니다
Sora: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마스터의 힘!
3 (GM): ?
시러요
아기새: 빛나라 마스터의 별
3 (GM): (내팽개침
Sora: 안되겠다 집에가자...
아기새: 아냐
난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아이디어가 있어.
Sora: 뭔데....?(불안
3 (GM): 어떤 아이디어요
아기새: 윤경은 침착하게 술병을 더 꺼내서
3 (GM): ??
아기새: 기계 위로 부어버립니다
3 (GM): ?????
Sora: 이봐
아기새: 못 쓰게 만들면 되겠지
3 (GM): 네 부었습니다
정채연: 너 뭐하는거야...?!
곽윤경: 못 쓰게 만드려고.
아기새: 바닷물에는
소맥을 말아줍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채연은 허망하게 그걸 지켜봅니다....
3 (GM): 통을 보나요?
아기새: 네
정채연: 나는...신도 안 믿는데...어디에 기도하면 좋나......
3 (GM): 정신력 굴려주세요
아기새: ㅋㅋ
rolling 1d100<65 연화야보고있다면날도와줘
()
46
1 Successes
요시.
Sora: 연화야 흑흑
3 (GM): 네 그럼 뭔가 들린 것 같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아기새: 좋아요
윤경은 신경 쓰지 않고 바닷물을 망칩니다
양주도 까서 붓습니다
3 (GM): 바닷물에 소맥을 풀었습니다.
양주도 풀었습니다(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세션에 술이 나오면 이상하게 쓰여요
오늘 교훈을 얻었습니다
아기새: ㅋㅋ
그럼
곽윤경: 너 나가.
정채연: 네?
곽윤경: 여기 불 지르게.
가.
3 (GM): ?
정채연: 뭐?
곽윤경: 불 지른다고.
정채연: ..........
3 (GM): 진짜로 하시게요?
아기새: 로스트각이 서고 있긴 하군요
아
술 부었으니 이제
자료조사 다시 해야지
ㅎㅎ
Sora: 로스트는 모르겠는데 범죄자각은 선명해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아, 잠시만.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
rolling 1d100<60 연화가도와줄거야그치연화야
()
57
1 Successes
그치
정채연: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Sora: 채연이 머리를 싸맵니다...
곽윤경: 나랑 같이 온 거.
3 (GM): 처음부터
아기새: 자료조사 성공했어요 ㅎㅎ
정채연: 대답하지마...더 심란해....
아기새: 읽어봅니다
여기에 영어가 필요하겠지
3 (GM): 네 맞아요
아기새: 좋아요
굴릴까요
3 (GM): 네@!
아기새: =
rolling 1d100<50 연화야!!!! 니친구다!!!! 도와줘!!!!!
()
41
1 Successes
좋아.
잘 팔리네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럼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이성...
아기새: 체크?
3 (GM): 네
Sora: 연화야 보고있니 친구 좀 말려봐
아기새: =
rolling 1d100<62 연화야알고있지?친구야...널도우려는아이야...
()
100
0 Successes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ㅋ
Sora: 우와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d4
Sora: 아니 이렇게 말리란 뜻은 아니었어
아기새: =
rolling 2d4
(+)
1
4
5
ㅋㅋ
3 (GM): 그만 팔나는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네 지능 굴립시다^^
Sora: 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
rolling 1d100<75 니알라죽인다
()
8
1 Successes
ㅋㅋ
Sora: 아이고.........
3 (GM): 응
그렇군요
오랜만의 브금이죠
아기새: ㅎㅎ
3 (GM): 1d10
굴려주세요
아기새: =
rolling 1d10
()
5
5
무섭다
3 (GM): 흠
Sora: 제발 온건한거
3 (GM): 중요한 사람 항목이네요
아기새: 중요한 사람이 누구지
3 (GM): 채연을 중요한 사람으로 착각하고 대하는 것
Sora: 온건한가,,,,,,,,,
3 (GM): 이 세션 안에서라면
연화겠죠
아기새: 좋아요
ㅋㅋ
3 (GM): ㅋㅋㅋ
곽윤경: ... 연화야?
3 (GM): 1d10
정채연: ....뭐?
3 (GM): 다시 굴려주세요
곽윤경: 너, 살아 있었던 거야...?
아기새: =
rolling 1d10
()
5
5
정채연: ......
곽윤경: 살아 있었구나...
정채연: 왜, 그래 너.
3 (GM): 네 그럼... 현실시간 7분 정도
아기새: 윤경은 채연을 꾸왁 끌어안습니다
조와요
ㅋㅋ
3 (GM): 50분이면 끝납니다
정채연: 어? 어?
곽윤경: 왜 그래... 많이 놀랐어?
3 (GM): 그러고 있는 동안.
곽윤경: 나도 놀라서 그래.
Sora: 안돼;
아기새: ㅋㅋ ㅋㅋㅋㅋ
Sora: 채연이 다급하게 주변을 둘러보며 윤경을 떨어트립니다
정채연: 정신차려...!
아기새: 너 근력 35로 머하게
Sora: 조 조용히해
3 (GM): 여러분은 문을 닫아놓지 않았죠
아기새: ㅋㅋ
Sora: 맞아요...
왜그랬을까 정말...
3 (GM): 발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시선을 돌리니, 거기에는 누군가 서 있습니다.
거기에 서 있는 것은 주인과 같은 차림의 존재였습니다.
로브를 입고 있지만 어제처럼 후드를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거기에 있던 것은 도저히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회색이 감도는 녹색 피부는 빛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조형은 인간에 가깝지만 머리는 물고기 같습니다. 눈이 튀어나와 있고 한 번도 깜박이지 않습니다. 감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3 (GM): 목의 좌우에는 아가미가 있고 옷소매 밑으로 나와있는 손에는 물갈퀴가 붙어 있었습니다.
빤히 쳐다보는 듯한 그 얼굴에서는 어떤 감정도 유추할 수 있지 않았으나 쉰 목소리가 그것의 불쾌함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이성체크합니다.
아기새: 저두 해요?
3 (GM): 넹
아기새: =
rolling 1d100<57 윤경아.........
()
48
1 Successes
와
Sora: 엄마가 갑자기 ㅂ방에 들어오셨어요 흑흑
3 (GM): (슈담...
정채연: =
rolling 1d100<50 이성
()
86
0 Successes
Sora: 그래...
아기새: 저런
과연 몇을 굴리게 될가
3 (GM): 윤경이는 깎이지 않는 대신
아주 못생긴 인간, 무언가의 부작용으로 저렇게 되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채연은 1d6 굴립시다.
정채연: =
rolling 1d6 채연아 알지 안된다...
()
5
5
Sora: 모르네......
아기새: ㅋ ㅋㅋ
2분만 버텨...
곧 정신 차린다...
3 (GM): 응...
네...
지능 굴립시다
Sora: 얘도 광기걸리면 2분사이에 로스트하는수가잇어
아기새: ㅋㅋ ㅋㅋㅋㅋ
정채연: =
rolling 1d100<75 지능......제발...
()
15
1 Successes
Sora: 그래....
아기새: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지능이 너무 높아부럿어
3 (GM): 엉맹진창이군요
아기새: 정말로
3 (GM): 1d10
아기새: 1분 남앗다
Sora: 하아
정채연: =
rolling 1d10
()
1
1
Sora: 1의 저주
3 (GM): 기억상실.
아기새: 워우
Sora: 현실도피가 맹렬하군요;
3 (GM): 그가 기억하는 것은 연화의 장례식에 갔던 때가 마지막입니다.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분명 그녀에게 헌화를 바치고 있었는데, 어느새 자신 앞에 괴물이 있네요.
정채연: ......어.
아기새: 윤경이 광기 풀렷서요!!!!!!!
정채연: 뭐, 가...무슨...?
아기새: 뒤늦게 정신을 차린 윤경이 달려가 채연의 눈을 각려줍니다
얏호 51분이야
3 (GM): =
rolling 1d10
()
2
2
아기새: 각려줍니다 모야
가려줍니다
곽윤경: 보지 마.
눈 돌려.
3 (GM): 그럼 채연은 3분동안 이 광기를 지속합니다
정채연: 어....?
아기새: 3분 후면 기억 돌아오는 거예요?
정채연: 저거...뭐, 왜... 뭐야...?
3 (GM): 그렇죠?
아기새: 조아요
3 (GM): 윤경이한테는 다시 말하지만
인간으로 보입니다.
곽윤경: 말 들어.
아기새: 인간이어도 얜
크툴루 3번 다녀왔잔아요
첫판이 H였구
괴물 많이 보고
이때쯤 저것이 괴물이란 걸 눈치챘을 것입니다
3 (GM): 흠.....
아기새: 논리적으로,,,
3 (GM): 본인의 현실도피로
아기새: 괴물이 엮였을 거라고 이미 생각하고 있었어요
3 (GM): 인간으로 받아들이는 거라서...
아기새: 아하...
그럼
곽윤경: 보기 싫으면 보지 마. 내가 볼게.
아기새: 그리고 윤경은 라이터를 켜고...
Sora: 채연은 혼란스러워하며 굳어있다가 간신히 윤경의 말에 눈을 돌립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터는 왜...
Sora: 라이터를 살때 말렸어야 했어요
아기새: 인간처럼 보이는 자에게 휘두릅니다
3 (GM): ?
정채연: 저, 기. 이상해. 곽윤경...
3 (GM): 죽이려는 의도인가요?
정채연: 연화는 어디갔어...?
아기새: 네
Sora: 뭐라구;
3 (GM): 채연이 말 듣지도 않아
아기새: ㅋㅋ
Sora: 시끄럽다 이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연화는 죽었어.
정신 차려.
3 (GM): 잠시만요
아기새: 넹
3 (GM): 기능치를 좀 찾아야 해서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이건미칯ㄴ짓이야윤경아
Sora: 채연이 혼란스러워하며 윤경의 옷자락을 쥡니다
저 광기 풀렸지요
3 (GM): 넹
정채연: ....방금, 뭔가. 가...
곽윤경: 눈 감고 있어도 돼.
이왕이면 도와주는 쪽이 좋겠지만.
Sora: 채연이 주춤하며 뒤로 물러서려다 멈칫합니다
정채연: 뭐, 하려고?
곽윤경: 죽여버리게.
정채연: 뭐?
곽윤경: 왜.
정채연: ...죽인다니, 아무리 그래도 그건...
곽윤경: 그럼 어떻게 해.
아기새: 아까 그 다 읽은 그거
대체 내용은 뭐였나요
그거 안 알려주셧서요
정채연: .....그건...
3 (GM): 아 그렇네요
Sora: 들은줄 알앗는데
아기새: 제발퇴거주문!
3 (GM): 신문 모양 가서 보십쇼
Sora: 저거 딥원같은데 퇴거주문이 있을까....
아기새: 책 속에 낀 메모를 봅니다
그럼 윤경은
채연의 손을 꼭 잡고
정채연: ?
아기새: 앞에 선 것을 거칠게 밀치고 도망칩니다...
3 (GM): ....?
아기새: 못... 가요...?
3 (GM): 네 뭐
가셔도 돼요....
굳이 잡진 않습니다...
Sora: 가면 안될거같아;
3 (GM): 아 물론
아기새: 뭘 해야 할지 모르겟어!!!!!!!!
3 (GM): 책은 못 가지고 갑니다
Sora: 점점점으로 잡고계셔
아기새: 아아아악
3 (GM): 메모도.
몬가
제가 진행하기 전에
이것저것 먼저 하려고 하셔서
그런 거 같아요
아기새: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느아아
Sora: 그...가게 주인은 무슨 상태인가요
아기새: 느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Sora: 진정해(꽉
3 (GM): 여러분을 못마땅하게 보고 있습니다만...
대사를 치기 전에...
행동을 자꾸 하셔서(ㅋㅋ
아기새: ㅋ ㅋㅌㅋㅋㅋ
대사 쳐주세요;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주세요...
그것?: 남의 가게에서 뭐하는 짓들이지?
인간들은 원래 이렇게 무례한가?
곽윤경: 당신은 인간이 아닌 것처럼 말하네, 장사 잘하는 분.
정채연: 딱 봐도 아니잖아 무슨소리야....(중얼중얼)
그것?: 남의 가게 자물쇠를 깨고 들어와서 작업장에 이상한 액체를 섞고 책장을 뒤지고 있던 인간.
곽윤경: 왜, 용서하지 않겠다는 진부한 대사라도 치시게?
아기새: 캐 컨트롤러를 놓쳣습니다 ㅈㅅ합니다
그것?: 그런 말을 왜 하지?
굳이 용서하지 않겠다면야 전화라는 좋은 수단이 있는데.
곽윤경: 상식인이시네.
그것?: 싸움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곽윤경: 마찬가지야.
그것?: 그래서? 용건이 없다면 나가줬으면 좋겠다만.
아기새: 엘자님 제가
메모에 있던 주문을 외워도 될가요?
3 (GM): 흠?
제가 주문이라고 한 적 있나요?
아기새: 주문이 아니고 그냥 어구군요 (멍함)
그럼...
어카지
역시 나가주나
,,,,,,
정채연: 저, 저기.
그...미안해요. 멋대로 이렇게 해서...
아기새: 채연이 상식인이야
3 (GM): 그러게요
아기새: 윤경이는 완전 미친 coc 헌터인데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채연이는 일반인이야
Sora: 루나틱 플레이어가 뭔지 이번에 제대로 이해했다
쟨....이번에 처음 왔어...
아기새: 네 번째 크툴루니까
그럴 만도 해
정채연: 그게. 음...사과한다고 받아들이실 수 있는...상황은 아닌것 같지만...
바, 바다에서...일어나는 자살사건이랑, 이 가게의 펜던트랑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서...
아기새: 심지어 정직해
그것?: 자살 사건?
정채연: 네...
그것?: 인간의 사건에는 일일이 관심 가지지 않는다만.
바다라면 그분을 본 거겠지.
정채연: 그 분....?
그것?: 그래, 그분.
우리는 그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우리의 동포를 찾기 위해서.
아기새: 크툴루,,,
정채연: 동포...라는건, 당신같은...존재를 말하는건가요..?
그것?: 그렇지.
우리의 피가 섞인 존재도 그렇다.
아기새: 윤경은 채연의 손을 잡은 채 긴장해 잇서요
그것?: 이 거리에는 우리들과 인간이 어우러진 오래된 기록이 있지.
우리들의 피를 받은 이상 그들은 언젠가 바다로 돌아가야 해.
Sora: 채연도 긴장한듯이 윤경의 손을 꼭 잡습니다
그것?: 스스로 우리의 피를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 완전히 동포가 된다면 인간에게 괴물로 박해당할 거다.
정채연: .....
...그, 수단이... 펜던트인가요. 동포를 찾아내는...
그것?: 그래.
곽윤경: .........
정채연: 바다로, 돌아가서....실종된 사람들이.
당신의 동포인가요?
그것?: 그렇지. 그들은 바다로 내려가서 살고 있을 거다.
정채연: 그러면...
바다로 갔지만...내려가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요?
그것?: 무관한 인간들이 죽는 일도 있다더군.
그러나 어차피 인간은 모두 바다로 돌아간다.
이 거리에서 동포를 모두 데려갈 때까지 멈출 생각은 없다.
정채연: .....그런....
아기새: 대체 이 시나리오에
굿엔딩이란 게 존재하는 건지
모르겟어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트루엔딩은 몰가?????
정채연: 당신의 동포가 박해당하는걸 막는다면서 사람이 죽는건 상관 없다는거예요?
그것?: 너희들도 똑같지 않은가?
방금 저 인간이 나에게 라이터를 들이대려고 하는 걸 보지 못했나?
아기새: 윤경은 헛웃음을 내뱉습니다
정채연: 그건...
곽윤경: 그래, 그걸로 당신을 비난하진 않을게.
용건은 끝났어. 이제 떠날 테니 보내줘.
3 (GM): 흠
그렇군요
딱히 그것은 여러분을 막진 않습니다.
아기새: 윤경은 채연의 손을 꽉 붙잡고 나섭니다
3 (GM): 그대로 나가나요?
아기새: 아 무섭다
Sora: (심란
아기새: 책은 갖고 튀어도 될가요?
3 (GM): 아뇨
아기새: ㅋㅋ
Sora: 포기를 모르는새
아기새: 위치는 기억할 수 잇을가요?
메모에 있던 내용의...
3 (GM): 뭐... 기억은 할 수 있겠는데요
Sora: 무슨내용인지 알고싶은데 그럴 상황이 아니라 슬프다
아기새: 나 내가 뭘 잘못하는 건지 모르겠어서 너무 무섭고 두렵다
3 (GM): 흠... 어쨌거나
이 가게를 나가나요?
Sora: 우리는 기껏해야 니알라라는 격언을 떠올리며....
아기새: ㅋㅋ
Sora: 나갑시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가자...
3 (GM): 그렇군요....
나가는군요....
아까도 말했듯이 막지 않습니다.
Sora: 아;
어떡해?!?(쿠션흔들고옴
아기새: 나... 나가서.........
약도에 있던 동굴로..........
향합니다.........
3 (GM): 약도에 있는 동굴을
약도만 보고 찾기는 어렵겠네요
아기새: 해변에 노인분 계신지요
3 (GM): 그리고 직접 보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
없어요
아기새: ㅋㅋ
Sora: 대인기능이 필요한 타이밍은 아닐까¿
아기새: 아무도 없나요 바다 쪽에
3 (GM): 바다쪽으로 나갔나요?
Sora: 이미 나갔냐구
아기새: 아직 안 나갓습니다
3 (GM): 그럼 모르겠죠?
아기새: 휴
그럼.........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아봅니다.......
3 (GM): ?
공원에서요?
Sora: 이번에야말로 나간거야....?
아기새: 네 공원에라도 가봅니다
ㅜ
거긴 토박이가 ㅣㅇㅅ겟지
3 (GM): 네 붙잡았습니다.
곽윤경: 안녕하세요... 길 좀 여쭤볼게요........
Sora: 기껏해야 세계멸망....(중얼중얼중얼)
남자: 네네.
곽윤경: 해변가 근처에 동굴이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어디 있는지 아세요.....?
남자: 글쎄요?
그리고 해변가는 출입금지잖아요.
곽윤경: 그냥 여쭤보는 거예요.
알아라도 두게요.
남자: 동굴이 필요할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기새: 윤경이 화사하게 웃습니다
남자: 어쨌거나 잘 몰라요.
아기새: 영업용 미소
저런
3 (GM): 남자는 시큰둥해보입니다.
남자: 용건이 끝이면 갈게요.
곽윤경: 네...
아기새: 그럼 남자 보내주고
다른 사람을 잡4겟어요
여자!!!!!
3 (GM): 의미없어요
아기새: 아니
대체 뭘 해야만
역시 가서 헤매는 수밖에 없나요
3 (GM): 그렇게 하면 못 찾습니다.
일단 들어가서
찾는 동안 신고당할 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 ㅋㅋ ㅋㅋㅋㅋㅋ
그럼
화영이에게 가봅니다...
3 (GM): 음
아기새: 너라도 길을 안다고 해줘
3 (GM): 화영이한테요?
아기새: 걔도 뭔가 알아는 본다고 했잖아요 ㅜ
3 (GM): 그쵸
어제의 정보 중에서
빠진 게 있다면 화영이가 알아왔겠죠
근데 지금은 별로
흠...
아기새: 그럼.........
인터넷 씁니다 인터넷
아니면
채연아 자연을 써봐라
3 (GM): 자연이랑은
상관없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ㅜ
3 (GM): 인터넷으로도
안 나올 거 같죠?
Sora: 절실하게 쉬고싶은 얼굴의 채연이 윤경을 붙잡습니다
정채연: 저기....잠깐만.....
아기새: ㅋ ㅋㅋ
곽윤경: 응?
정채연: 어디라도 좋으니까 앉아서 얘기 좀 하자....
곽윤경: 그래...
아기새: 윤경이 토닥여줍니다
벤치가 잇겟죠
3 (GM): 잇읍니다
아기새: 앉읍시다
Sora: 털썩 앉습니다
아기새: 이 ㅅ ㅣ나리오는 대체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는가
진짜 모르겠다
정채연: 그러니까...아....
Sora: 채연은 한숨을 푹 쉽니다
정채연: 아까 읽은 책 내용 좀 알려줄래?
상황 좀 알자.
곽윤경: 아까 그건...
아기새: 책 내용을 알려줬다고 치고 핸드아웃 띄워주십쇼,,,,
저걸 정리해서 말할 자신이
엄서요
3 (GM): 뭉뜽그려 알려주면
산치 덜 깎이는데
아기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저거 그대로 읽으면 똑같이 깎여요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알았어요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윤경: ... 심해인 얘기가 적혀 있었어.
정채연: 응.
곽윤경: 심해인에 대한 묘사가 되어 있었고... 이상한 주문들도 있었고.
웬 메모엔 동굴 약도가 있더라고.
알 수 없는 말도 적혀 있어서... 이젠 거기로 가봐야 하나 생각했어.
그런데 동굴을 통 못 찾겠네...
정채연: 으음. 너 있잖아.
전에도 겪었으니까 괜찮다고 그러더니...너무 막무가내잖아...
곽윤경: ... 음, 그건 인정할게......
정채연: 그래.
그럼 이제...어떻게 한다.
곽윤경: 그게 문제지.
...... 사실 슬슬 쉬고 싶어지기도 하긴 하는데...
아기새: 윤경은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쉽니다
정채연: 나도. 기운이 쭉 빠져서.
곽윤경: 이걸 대체 어떻게 한다...
정채연: 그냥 자살이 아니란것도 알았고...범인도 동기도 찾았는데.
막을 방법이 없네. 경찰은 안 믿을것 같고.
곽윤경: 그러게.
그리고...
차별당할 거란 말이 틀리지도 않고.
정채연: 그렇지만...저건...아니야.
곽윤경: ......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정채연: .....
아기새: 키퍼님 지능롤이라도 굴리게 해주세요 (다시 빎)
3 (GM): 음 뭐어
아기새: 이 좋은 지능으로 광기만 걸렸다구요
써먹게 해주세요
3 (GM): 굴려보세요...
Sora: 그렇게 말하니까 정말 슬픈데
아기새: =
rolling 1d100<75 쩨빨!!!!
()
43
1 Successes
3 (GM): 네 역시 생각나는 건
가게 주인뿐이군요
아기새: 없나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가서 뭘 한다
Sora: 역시 설득¿
아기새: 역시?
Sora: 근데 나 설득없어
(ㅋㅋ
아기새: 난 있어
말재주도
Sora: 말재주는 있지만...
아기새: 설득해야겠지
인간도 아니고 심해인인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매혹을 찍어서 뭐에쓰나,,,,,
(급환멸
아기새: 나도 매혹 50 잇는데,,,,,,,,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심해인한테 매혹 써서 뭣에 쓰냐,,,
Sora: 미의 기준이 틀려서 안먹힐거야...
아기새: 일단은
다시 가보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해인이 먼저 말을 걸어줄지도 몰라
아기새: ;;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또 왔냐고 할거같은데
아기새: 용건이 잇다 그래;
Sora: 그게 뭔데;
아기새: 당신 얼굴을 한 번 더 보는 것;
Sora: 여기서 매혹쓰는거야?;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몰라;;
아 정말 설득을 써도
뭐라고 롤플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느아아아아악
Sora: 다른 종족한테 인간도 노관이라는거 좀 맞는말이라 뭐라 못하겠어
아기새: 마자;
Sora: 하지만...우리는 양심이란게 있잖아요...
마음속의 그것을 느껴보시지 않겠나요...
아기새: 도르미 같아
Sora: 조용히햇;
아기새: 스타워즈 같기도 하네
마음속읲 포스를 ㅡㄴ껴보렴
Sora: 뜬금영업은 안 받겟어
아기새: ㅜ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즐거우신가요
3 (GM): 아니 스타워즈 내용이
갑자기 나오잔아요
레일로! 하는 새님이
생각나서 그만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힌트를 드리자면
아기새: ㅋ ㅋㅋ ㅋㅋㅋㅋ
3 (GM): 모로 가든 서울로만 가면 그만이죠
Sora: 서울로 가면 되는군요
아기새: 튈까?
Sora: 농담이야 잠시만;
아기새: 왜... 서울로 튀자더니...
Sora: 어떻게 해서든 막으면 된단 뜻일까요
아기새: 이젠 마음이 변햇서...?
Sora: 응....
아기새: 갈대 같은 남자...
Sora: 미안...소라는 여자야...
아기새: 그래...
소라의 맘이 튀고 싶어햇던 거구나...
Sora: 막는방법......
3 (GM): 음 아니
Sora: 가게에 불을 지른다....
아기새: ㅋㅋ
3 (GM): 누구의 서울인지 생각해보세요...
Sora: 어...
아기새: 바다에 뛰어들어 익사한ㄷ가
Sora: 이상을 품고 익사하기
3 (GM): 아니
잠시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문의 뼈맞음;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언리미티드...
Sora: 블레이드...
3 (GM): 어쨌거나 대화 덜했으니 대화를 어느 쪽이든 더 해보십쇼....
오늘의 고민상담소 끗
아기새: 워크스...
Sora: 무슨 대화를 할지 좀 고민해볼게요
딥원쨩의 서울......
아기새: 난 뇌텅텅이야
발을 씻고 싶다는 생각만 있을 뿐
Sora: 바다축제를 열어서 모든 부산시민을 바다에 들어가게 한다
다녀와;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천지를 괴리시키는 개벽의 별을 써서
모두 주님 곁으로 보낸다
그 중 누군가는 심해인들일 것이다
Sora: 음;
3 (GM): 정말 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현웃 참느라 힘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일단
가게로 가긴 가자
Sora: 그래...
아기새: 갑니다
Sora: 갑시다...
3 (GM): 가게주인은 여러분이... 정확히는 윤경이가 난장판을 친 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기새: ㅋㅋ
ㅈㅅ합니다
Sora: (죄책감)
아기새: 별로 ㅈㅅ하진 않지만
아 모라고 하지
발 씻으면서 생각할래 (???)
3 (GM): 텅 빈 통을 방안에 넣고 있던 그것이 고개를 듭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 씻고 오세요
아기새: 네 ㅎㅎ
Sora: 나...난 어떡하구
아기새: 소라가 생각하고 잇어
파이팅!
Sora: 이럴수가
아기새: "네가 처리해라" - 에미야 시로
Sora: (미쳐)
정채연: ....안녕하세요.
Sora: 일단 인사를 합니다...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예의를 갖추는건 중요해요...
3 (GM): 아나 제 쵱컾 떡밥을 자꾸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 ...왜 다시 왔지?
정채연: ...뭔가, 더 할 수 있는게 있지 않을까 해서요.
그것?: 무엇을?
정채연: 당신의 동포를 찾는 방법...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효율이...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3 (GM): 흠
그 내용으로
대인기능 굴릴 수 있습니다
말재주 제외
Sora: 저는 설득이업어요..........
3 (GM): 매혹도 잇잔아요
Sora: ㅠ
3 (GM): 매혹이 제 탁에서는 그 매혹이 아니니까
써보세요
Sora: 그럼 진지한 표정으로 호소해봅니다...
정채연: =
rolling 1d100<70 매혹
()
67
1 Successes
Sora: ㅜㅠㅠㅠㅠ
그것?: 그분에게 남은 동포를 모두 데려가기 위해 시작한 일이지.
동포를 한꺼번에 데려갈 수만 있다면, 이 일은 끝내도 좋은 일이 된다.
혼자 주문을 외웠지만, 그분과 가까운 분은 응답하지 않으셨다. 목소리가 작아서 그럴지도 몰라.
더 많은 이들이 외운다면 달라질지도 모르지.
정채연: 어떤...주문인가요?
그것?: 도와줄 텐가?
정채연: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요.
아니...제가 도우는걸로 된다면, 하게 해주세요.
그것?: 함께 주문을 외우면 끝나는 일이다.
아기새: 돌아왓어요
이거 크툴루 소환 같은데
3 (GM): 크툴루까진 아니고요
아기새: ㅋㅋ
3 (GM): 그건 소환하면
아기새: 크툴루는 아니지만
3 (GM): 멸망멸망
아기새: 소환하는 거군요
Sora: 멸망멸망 귀엽네요
아기새: ㅎㅎ
곽윤경: ... 도와줄게, 나도.
그것?: 그렇다면 따라와라.
그분은 이런 곳에서 부를 수 없으니까.
아기새: 이제 동굴로 가는구나
정채연: 그...래요.
아기새: 따라갑니다,.,,
Sora: 따라갑니다
아기새: 무서우니까 채연이 손 잡고 가요...
내가 끌어들인 일반인
Sora: 군소리 않고 꼭 잡습니다...
3 (GM): 여러분은 그를 따라 모래사장을 제법 걸어,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동굴에 도착했습니다.
입구는 다소 좁지만 안은 넓습니다.
허벅지 부위까지 물이 넘칩니다.
그 물은 입구로부터 들어온 희미한 빛에 비추어져 반짝이고 있습니다.
그 중앙에는 받침대가 있는 상 같은 것이 있습니다.
상은 사람과 문어를 합친 것 같은 조형을 하고 있어 꿈에서 본 존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기새: 하
3 (GM): 가게 주인은 여러분을 바라보다가 주문을 가르쳐줍니다.
정채연: .....
3 (GM): 윤경은 본 기억이 있는 주문입니다.
신의 아이와 대화 (크툴루의 별의 자식 접촉)
아기새: ㅋ ㅋㅋ ㅋㅋㅋㅋ
3 (GM): 이 주문은 마력 6을 소모합니다.
아기새: 좋아요 마력은 충분하다
3 (GM): 그럼 여러분은 같이 주문을 외우나요?
아기새: 외웁니다...
Sora: 외웁시다...
아기새: 외울 수밖에
3 (GM): 그럼 여러분도 같이 주문을 외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동굴의 천장이나 벽이 빛나기 시작합니다. 마치 별빛 아래 같습니다.
상이 움직인 것 같아 여러분은 저도 모르게 눈길을 돌립니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없었던 공간이었을 텐데, 그래요, 마치 물 속에서 나타난 듯.
덧없는 빛이 들어오고 그 모습이 싫어도 눈에 들어옵니다.
녹색의 사람과 비슷하지만 그것보다 문어 같은 모습.
3 (GM): 그 꿈에서 본 신과 비슷한 존재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얼굴에 촉수가 잔뜩 붙은 것이 마치 문어와 같았고, 비늘이 덮인 몸은 마치 고무 같았습니다. 앞발과 뒷발에는 갈퀴 같은 발톱이 붙어 있었고, 몸통은 불어터진 듯이 뚱뚱했습니다. 등에는 길고 좁은 날개가 있었습니다.
이성 체크.
아기새: =
rolling 1d100<57 니알라여
()
12
1 Successes
올
3 (GM): 1d6
아기새: ㅋㅋ
rolling 1d6
()
2
2
요시.
3 (GM): 네 2 깎아주세요
정채연: =
rolling 1d100<45 화이팅...
()
52
0 Successes
Sora: 그래...
3 (GM): 1d20
아기새: 아니
Sora: ㅠ뒤를 부탁해
정채연: =
rolling 1d20
()
16
16
아기새: ㅋ 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채연아,,,,,,,,
Sora: 휴우,,,,
3 (GM): 지능.................
정채연: =
rolling 1d100<75
()
74
1 Successes
아기새: 하
1의 저주
3 (GM): 아니
Sora: 1의 저주...
3 (GM): 아
저런
음
음..............................
그래요 1d10
아기새: 이게무슨일이야
정채연: =
rolling 1d10
()
9
9
3 (GM): 공포증
새로운 공포증에 걸립니다...
Sora: 문어를 못 먹는 몸이 되나요...?
3 (GM): 1d3 굴려주세요
아기새: ㅋㅋ ㅋㅋㅋㅋ
정채연: =
rolling 1d3
()
3
3
3 (GM): 어카냐
물공포증입니다.
Sora: 저런....
아기새: 저런
Sora: 지금 당장인거죠
3 (GM): 1 해양생물 2 어둠 3 물공포증 이었는데...
1d10 굴려주세요
아기새: 이 파티는 틀렷서
정채연: =
rolling 1d10
()
8
8
Sora: (흐린눈
3 (GM): 네 그럼....
12분 동안
물공포증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아기새: 오우,,,,,,
정채연: ...아.
Sora: 채연의 얼굴이 하얗게 질립니다
곽윤경: ...?
왜 그래.
아니... 당황할 만은 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채연: 아, 안, 돼.
나, 나가...나갸야....싫어...여긴 싫어...
곽윤경: 진정해.
정채연: 시, 싫어. 싫어. 나가게 해줘. 무서워 왜 이런곳에...!
곽윤경: 나도 여기 싫어, 그치만 기다려봐...! 이봐요, 이제 된 거 아니야?
아기새: 심해인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3 (GM): 혼파망인 여러분을 뒷전으로, 바다에서 온 그들은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 언어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어떤 언어도 아니고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마침내 그 괴물은 여러분 쪽으로 살며시, 눈을 돌립니다. 그리고 물속으로 떠났습니다.
아기새: 하
3 (GM): 그리고 심해인은 윤경에게 말합니다.
그것?: 그래, 모두 끝났다.
아기새: "죽어라"일 줄
그것?: 오늘 밤에 동포들은 바다로 돌아가겠지. 만약 배웅하고 싶다면 바다 쪽으로 오면 된다.
Sora: 채연은 몸을 덜덜 떨면서 눈을 가리고 입 속으로 비명을 지릅니다
그것?: 또 실종 사건이라고 하겠지만, 모두 바다 밑에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 안심해도 되겠지.
어쨌든 이제 무고한 인간이 죽는 일은 없을 거다.
마건: 행복하게 사세요.
앗
정채연: 나가, 나가게 해줘. 도와줘...
3 (GM): 다른 것도 복붙되어버렷다
아기새: ㅋ ㅌㅋㅋ ㅋㅋㅋㅋ
3 (GM): (행복하세요~!
Sora: 행복하세요~!
아기새: 윤경이가 채연이 손을 붙잡아줍니다...
그것?: 어쩌면, 너희들이 아는 사람들 중에서도 우리의 동포가 있을지도 모르지.
그럼.
곽윤경: ... 안녕.
3 (GM): 그리고 그것은 떠나갑니다.
곽윤경: 윤경은 낑낑대며 자기보다 훨씬 큰 채연을 끌고 나갑니다...
Sora: 채연이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윤경의 손을 매달리듯 붙잡고 있습니다
3 (GM): 둘은 해변가로 나왔습니다
물에서 이미 벗어났습니다만, 채연은 계속 자신이 물에 잠겨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곽윤경: 아니 우는남자라니 좀끌린다.
3 (GM): 광기가 끝날 때까지는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아니
저기로 말햇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경아 인성ㅁㄹㄴㅁ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내인성이야
정채연: 우, 으윽.. 우. 사, 살려줘. 윤경아. 꺼내줘...여긴 싫어..싫어...
곽윤경: 그래, 그래, 진정해... 이제 다 끝났어.
아기새: 정신병원에 데려가면 될가요 (슬픈눈)
3 (GM): 시간이 조금 지나면
끝날 일이죠
그러나 정말 다 끝났나요?
아기새: ㅋ ㅋㅋ ㅋㅋㅋㅋ
Sora: 광기 몇분까지죠;(민망함
3 (GM): 그그냥
끝났따고 합시다(ㅋㅋ
아기새: 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3 (GM): 네 그럼 여러분은
선택을 할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조합해서
새로운 정보도 얻었을 거고요.
어느새 저녁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아기새: 작별 인사를 해야 보상을 받을 거 같은데
윤경이가 채연이를 쉬게 해주고 싶어할 거 같다
3 (GM): 음
그게 끝인가요?
아기새: 음
기차표를 끊어놓고
화영이에겐 윤경이가 혼자 가서 사실을 말해줍니다...
3 (GM): 그렇군요
채연은 그냥 쉬나요?
같이 가진 않나요?
Sora: 쉬게 해줘야할것같은데요.......(이성 29를 가련하게 보며
아기새: 한번에 그렇게 깎였으니 쉬어야 할 거 같은데,,
3 (GM): 음...
뭐 현실적으로는 그렇긴 한데...
그럼 좀 오래
방치될 거 같아서...
(솔직...
아기새: ㅋ
ㅋㅋ
Sora: 그렇군요;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불안하니까 윤경이가 데리고 간 걸로 해요
Sora: 좋아요...
3 (GM): 네 그럼 여러분은 화영이네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도착했습니다.
여전히 아담한 주택입니다.
아기새: 하아아
3 (GM): 그럼 화영이한테는
연화의 죽음이 무엇 때문이라고 알려줄 건가요?
아기새: 언젠가 너도 알게 될 거라고만 할래요
...
Sora: 알게될까......
3 (GM): 흠.....
얘기 안 하는 건가요?
아기새: 음
어차피 안 믿을 거 같으니
그냥 자포자기식으로 얘기만 해볼게요 그럼
3 (GM): 그럼 죽음을 어떻게 설명하나요?
아기새: 불의의 사고...?
3 (GM): 음....
새님은 연화가 왜 죽었다고 생각하고 계세요?
아기새: 1차적으로는 펜던트 2차적으로는 니알라의 유혹 땜에,,,,,,,,,
3 (GM): 좀 더 힌트가 있지 않았나요?
아기새: 갸아악
소라도와줘
Sora: 꽃....?
3 (GM): 방금 얻어낸 힌트도 있지 않았나요?
Sora: 아 음
돌아간게 아니라서 아닌가 했는데 ㅇ역시 그런가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같이 작별인사를 하러 가자고 할가요
,,,,,,,,,
Sora: 연화도 심해인 동포인거 아니야...?
3 (GM): 네 그럼 소라님은 연화가 왜 죽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기새: 실종된 게 아니라 죽어서 발견된 거니까...
Sora: 꽃말이 좀 더 ....관련이 있을것같은데 잠시만요ㅠ
3 (GM): 네네
아기새: 저는 뇌가 터진 상태예요
3 (GM): (슈담
아기새: 이제 누워서 유사겜이나 하고 싶습니다
(쓰레기)
3 (GM): 안대요
아기새: 엔딩이 깁니까
ㅜ
경추에서 굉장한 뚜둑 소리가 났어요 크리피
3 (GM): 저런....
짧지는 않을 거 같아요
아기새: 소라를 얌전히 기다립니다
조아요,,,
Sora: 연화가....
무엇때문인가...동생을 위해서 죽은것 같은...기분인데...
3 (GM): 흠
Sora: 스노드롭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 (GM): 강변쪽을 다시 보고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스노드롭은
Sora: 거기보고있는데(침착
3 (GM): 연화가 아니라 화영이가 연화에게 준 거예요
Sora: 아
음
(머리박고옴
그랬죠...
아기새: 갸아아아아
3 (GM): 일기의 마지막은 어땠죠?
연화의 다음 행보는 어땠을까요?
아기새: 가게에 다시 들렀죠
Sora: 가게에 가서...
아기새: 강가에 가서
스스로 약을 먹고...
3 (GM): 심해인은 인간과 동포에게
태도가 달랐죠?
Sora: 자기가 심해인의 혈족이라는걸 알아서...
강가에 갈때 들고간 꽃은 유언이었고...
3 (GM): 네 그러면
이 사실을 화영에게 말하나요?
아기새: 말하나...?
3 (GM): 한가지 확실한 건
말하든 말하지 않든
오늘 밤에 모두 끝난다는 거예요
무엇이든요
아기새: 말하자...
Sora: 아직 걸리는게 있어서....
아기새: 작별인사를 하게 해주자,,,,
3 (GM): 어떤 거요?
아기새: 심해인의 혈족이라구,,,
그래서 일찍 죽은 거라고 하면... 큿...
아! (자기머리에아에대고깸)
Sora: 연화가 동생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모르겠어요
3 (GM): 연화의 죽음에
동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일기에 나와있는 대로입니다.
여러분은 연화의 사인을 어떤 걸로 보시는 건가요?
Sora: 저것만으론.....
아기새: 그럼 음
Sora: 자살...
아기새: 자기가 동생과 달리 심해인이란 걸 알고서 비관하여...?
3 (GM): 앞은 틀리고 뒤는 맞아요
아기새: ㅋ ㅋㅌ ㅋㅋㅋㅋㅋ
그럼 동생도 심해인인가
,,,,,,,,
Sora: 음
음.....
어차피 똑같이 인간이 아니었는데
아기새: 왜 비관하지
Sora: 여동생을 더 챙겨주지 못한걸 참회한건가
3 (GM): 왜 비관했는지는
마지막에 들은 사람이 있었죠
아기새: 니알라,,,
Sora: 나 자신으로 남고싶어서...?
3 (GM): 퍼즐은 다 맞추었고
이제 엔딩을 위해 말하느냐 말하지 않느냐
가 남아있네요
아기새: 채연이는 말하구 시퍼할까?
Sora: 진짜로 죽는데 동생이랑은 전혀 상관 없이 자길 비관해서만 자살한거예요.......?
아기새: 윤경이는 말하지 않기로 할 거 같기도 해......
3 (GM): 소라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이게 별로...
3 (GM): 연화는
아기새: 동생이 알아서 좋은 이유가 아닌 거 같아...
3 (GM): 그리 성격이 좋은 애는...
아기새: 연화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방법일 거 같기도 해...
Sora: 내 친구가............
아기새: 말하지 말자,,,
Sora: 동생이 혼자남는데.............
3 (GM): 흠....
아기새: 애가 다쳐!
Sora: 잠깐 쇼크받앗어 잠시만
말을...
아 믿을 수 없다....
아기새: ㅋ 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소라님 너무 연화를 믿고 계셧잔아
이건 후일담에서 더 자세히 풀겠습니다
Sora: 네...
말하지 말아요....
3 (GM): 네 그럼 초인종을 누르나요?
아기새: 좋아...
Sora: 채연이도 그럴것같아요...
누릅시다...
아기새: 만나긴 만나냐구...
만나서 뭐라고 하게...
3 (GM): 집에서 누군가 재빨리 뛰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화영이 창백한 얼굴로 문을 열어줍니다.
아기새: 벨튀하려고 했는데
열렸군
수화영: 들어오세요. 차라도 끓여드릴까요?
곽윤경: ... 아냐, 금방 갈 거야.
그냥 괜찮은지 보려고 들렀어.
수화영: ...알아낸 건, 없으신가요?
곽윤경: 아직 무사하구나. 다행이야.
수화영: 이야기는...
곽윤경: 미안해.
수화영: 네?
왜 그런 이야기를 하세요...
3 (GM): 화영의 목소리가 떨립니다.
아기새: 윤경은 화영을 폭 안아줍니다...
정채연: .....
수화영: 저기, 언니.
무슨....
저희 언니는, 그러니까.
왜, 죽은 건가요.
정채연: 있잖아.
너는 언니를 좋아했어?
수화영: .......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언니는 매일 나를 외면하고.
나는 괴로운데.
언니만, 언니만.
수화영: 그치만 가족이니까.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우리 둘뿐이었고.
그러니까, 이제 나는 혼자잖아요...
언니가 없으면, 이제 나밖에 없잖아요.
아무도 없어요....
정채연: ......
곽윤경: 미안.
수화영: 왜, 그렇게 말해요?
곽윤경: 내가 좀 더 어른이었으면 차라리 나랑 살자고 말하기라도 했을 텐데.
내가 아직 어리다.
수화영: 무언가 알고 있는 걸 말해주세요.
곽윤경: 미안.
수화영: 제발 부탁해요. 제발.
언니는 어떻게 죽었나요?
왜 죽었나요?
왜 여기서 떠났나요?
곽윤경: 알지 못하는 게 나은 사실도 있어, 때로는.
수화영: 아뇨, 아뇨!
곽윤경: 그냥 묻어두고 살아.
수화영: 나는 알아야 해요!
곽윤경: 많은 사람이 그렇게 살아.
미안해.
수화영: 싫어요! 부탁이에요!
곽윤경: 잊어버려.
수화영: 제발 가지 마세요! 나에게 알려주세요!
정채연: ......
연화는...
수화영: 언니밖에 없는데! 이제 언니도 없는데!
나는 어떡해야 하는데요?
곽윤경: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워.
수화영: 혼자, 살아가려면...
왜 혼자가 되었는지부터 배워야 하잖아요....
제발, 알려만 주세요.
곽윤경: 충고 하나만 할게.
수화영: 무엇이든 말해주세요.
곽윤경: 죽은 사람을 아끼지 마.
그들이 가게 둬.
수화영: 아낄 사람도 없는걸요!
죽은 사람을 아끼지 않으면 나한테 아낄 사람은 없다고요!
곽윤경: 미안. 더 이상은 나도 도와줄 수 없어.
정채연: ....화영아.
수화영: 알고 있으면서!
알고 있으면서! 아니, 아니 잘못했어요.
미안해요, 내가 자꾸 이렇게.
그러니까, 제발.
정채연: 화영아...
수화영: 부탁해요. 내가 잘못했으니까.
곽윤경: 채연아.
... 가자.
수화영: 언니가!
정채연: ......
수화영: 언니가 말했다고요!
인간으로 죽는 것과 괴물로 사는 것!
어느 쪽이 낫겠느냐고!
정채연: ......그건.
곽윤경: 사람이 가끔 이상한 소리를 할 수도 있는 법이야.
신경 쓰지 마.
잊어버려.
수화영: 나는 언니가! 나를 괴물 취급한다고 생각해서!
곽윤경: 아무 말도 못 들었다고 생각해.
수화영: 또 나를 경멸한다고 생각해서...
정채연: ...야, 윤경아.
수화영: 그래서 싸웠는데, 그래서.
정채연: 진짜로 그냥 갈거야?
곽윤경: .....
정채연: ....이런데, 그냥 갈거야?
수화영: 진짜 원하지 않았는데.
그냥 화가 났을 뿐이었는데.
나는, 정말은 원하지 않았는데도.
언니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요....
곽윤경: 죽어버리라고 했구나.
3 (GM): 화영은 주저앉아서 얼굴을 감쌌습니다.
수화영: 나 때문이죠.
자살한 거죠.
나 때문에 죽었어.
정채연: ....아니야.
너 때문이 아니야.
수화영: 내가 죽으라고 해서 죽었어.
정채연: 아니야, 화영아.
수화영: 내가 싫어서, 죽어서라도 나랑 헤어지고 싶어서.
가버렸어.
나를 혼자 뒀어.
곽윤경: 화영아.
정채연: 그런게 아니야.
곽윤경: 연화 걔한테 넌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었어. 이제 됐어?
걔는 그냥 자기 자존심 때문에 죽은 거야. 그게 전부야.
정채연: ....꼭 그렇게 말해야해?
곽윤경: ... 이래야 정 떼.
수화영: 그러면, 역시.
자살한 거네요.
곽윤경: 그래.
정채연: .....
곽윤경: 네 잘못 때문이 아니야.
수화영: 그렇게 말해도, 다른 이유가 없는데.
곽윤경: 너 때문이 아니야.
수화영: 의미 없잖아요, 그런 말.
곽윤경: 걔는 스스로 선택한 것뿐이야.
수화영: 언니는 죽을 이유가 없어요.
곽윤경: 걘 어른이고, 자기 인생을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었어.
그뿐이야.
그건 너만의 생각이고.
수화영: 이유를 안다면, 말해주세요.
곽윤경: 이미 말할 건 다 말했어.
수화영: 왜, 언니는 그렇게 말했어요....?
곽윤경: 네가 인정하지 않는 것뿐이야.
수화영: 괴물은 왜 나온 거예요?
언니는 왜 죽었죠...?
아기새: 휴
수화영: 왜, 자살할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아기새: 역시 이렇게 되는군요
수화영: 나는, 혼자 남았으니까.
아기새: 심해인에 대한 진실을 알려줍니다......
수화영: 그 정도는 알아도 되잖아요.
Sora: 그 어차피...
수화영: 자격, 있잖아요...
아기새: 들어도 믿든 말든.........
Sora: 밤 되면 화영이도 바다로 돌아가는거니까
아기새: 안 믿을 거 같기도 하고........
Sora: 그땐 몰라도 알게될텐데
아기새: 그래......
3 (GM): 네 그럼 윤경이가
인간으로 남고 싶어서 자살한 연화의 얘기를 알려주는 거네요.
아기새: 그렇습니다.......
3 (GM): 한참 조용히 있던 그녀가 두 손을 꼭 쥡니다.
그리고는, 무언가 넘쳐나온 듯 말을 띄엄띄엄 뱉어냅니다.
수화영: 나는요, 사실은, 너무 겁쟁이라서.
언니가 나 때문에 죽었을까봐 겁이 나서.
그래서 부탁했어요.
나랑 언니, 딱 둘이었는데.
나 때문에 나밖에 남지 않아서.
그게 내 탓이라면, 못 견딜 것 같았어요.
수화영: 그렇지만, 그렇군요.
내 탓은, 아니었군요...
정채연: ...그래.
수화영: 언니는 예쁜 걸 좋아했으니까. 나처럼 될까봐 나랑 얘기하기도 싫어했으니까.
아기새: (환멸뱉음)
수화영: 분명히 견딜 수 없었을 거예요.
정채연: ......
수화영: 언니는 마지막에 분명히...
나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 거예요.
나랑 다르지 않은 거, 깨달았으니까.
그렇죠.
곽윤경: 괜찮아.
너는 오늘 바다에 가게 될 거야.
그곳에선 혼자가 아닐 거야... 그러니까.
너무 두려워하지 마.
널 기다리고 아껴줄 사람들이 있어.
수화영: 그렇지만 거기에서 나는 인간이 아닐 거예요.
곽윤경: 비록 괴물의 모습일지라도.
혼자 남지 않을 거야.
수화영: 있죠, 언니.
내 이름, 수화영이에요.
나는 인간이에요.
수연화의 동생이에요.
언니는 내 언니고.
나는 마지막까지 인간으로 남을 거예요.
정채연: ......
곽윤경: ......
언니 닮았네.
아기새: 윤경은 말없이 화영의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3 (GM): 화영은 희미하게 웃습니다.
수화영: 혼자 간 언니는 외로울 테니까.
언니를 만나러 갈 거예요.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내키신다면.
배웅 와주세요.
곽윤경: ......
아니, 나는...
미안해.
수화영: 괜찮아요.
곽윤경: 나보다 어린 애가 죽는 건 못 보겠어.
수화영: 심한 부탁인 거 아니까.
꽃을 사야겠어요.
정채연: ...연화가,
곽윤경: 대신 언니랑 똑같이 갈 수 있게는 해줄게.
아기새: 윤경은 품에서 수면제통을 꺼내 내밉니다...
정채연: 널 두고 갔는데도...연화를 걱정하는구나.
3 (GM): 화영은 가만히 통을 받습니다.
수화영: 언니니까요.
가까워질 수 없었지만.
정채연: 나는 그런건 못 해. 가족이라도.
수화영: 언니는 내가 준 책갈피를 버리지 않았어요.
곽윤경: .......
수화영: 아무도 내 이름, 불러주지 않았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는 언니만 가끔.
어쩔 수 없죠, 나는 언니보다 조금 일찍, 괴물에 가까워지고 있었으니까.
아기새: 윤경은 화영의 이야기를 더 듣는 게 괴로워 보입니다...
수화영: 사람들이 좋아할 수 없었을 거예요.
곽윤경: 그만 말해도 돼, 화영아.
...... 너무 많이 말했어.
수화영: 나는 괜찮아요.
3 (GM): 화영은 희미하게 웃습니다.
정채연: ....너는...착하고, 강한 아이니까.
곽윤경: 우리, 아까 전부터 좀 도망가고 싶었거든.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우리랑 얘기했던 건 비밀로 해줘. 부탁할게.
수화영: 네, 걱정마세요.
나는, 여러분 덕분에 선택할 수 있었어요.
거창한 말이더라도, 구원받았다고.
그렇게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곽윤경: ...... 악몽 같은 건 꾸지 말고.
잘 자.
정채연: ....안녕.
수화영: 짐을 지우고 가서 미안해요.
아기새: 윤경은 눈가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수화영: 이제 나를 기억하는 건 여러분밖에 없을 거예요.
곽윤경: 이젠 다 끝이야.
Sora: 채연은 간신히 인삿말을 꺼내놓습니다
수화영: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를 따뜻하게 대해준 것도, 여러분밖에 없고.
다정함 속에서, 기뻤어요.
안녕.
곽윤경: ........ 안녕.
이제 도망가자, 채연아.
집에 가자.......
3 (GM): 화영은 몸을 돌려, 꽃집으로 향합니다.
아기새: 윤경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돌아섭니다...
채연의 옷깃을 꽉 붙든 채예요
Sora: 채연은 화영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고개를 떨굽니다
3 (GM): 이렇게 여러분은 화영을 보냈습니다.
밤에 심해인을 보러 가나요?
아니면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나요?
Sora: 집으로 가겠지요...
아기새: 윤경이는 집에...
갑시다...
3 (GM): 네 그럼, 여러분은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기새: 낡고 지치고 허름해졌다
3 (GM): 마지막까지 여러분을 보며 웃었던 소녀.
그 얼굴을 잊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죠.
다시 보지 못할, 어둠속에 사라질 뒷모습은, 어쩌면 무의식에 오래 잠겨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그녀를 기억하는 단 두사람이니까요.
묵직한 가슴을 안고, 여러분은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기묘한 일들과, 그 끝의 한 소녀를 기억하며.
3 (GM): 엔딩입니다!
아기새: 하아아
3 (GM): 흠
이 엔딩은 처음이군요
아기새: 수고하셨습니다.......
(지침)
Sora: 아...
낡고 지쳤습니다
3 (GM): 원래 이 루트 타고
마지막 배웅까지 가줘야
수장엔딩입니다
Sora: 그런 멘탈이남았을리가...
아기새: 맞아...
3 (GM): 꽃집까지만 가도
그 루트로 치긴 했는데
둘 다 꽃집까지도 안 가줬기 때문에
그럼 이성치 보상부터 받을게요
시나리오 클리어 2d3
스이 소우 END2d5(水 場 , 水 葬 모두)
3 (GM): 최후에 꽃을 바친 1d3
이렇게인데
여러분은 시나리오 클리어에만 해당합니다.
아기새: ㅋ ㅋㅋ ㅋㅋㅋㅋ
Sora: 네...
3 (GM): 수장 엔딩 브금 못 써서 아쉬우니까
틀기나 하죠
아기새: 조와요...
너무지쳣어........
Sora: 인간을 믿으면안됏는데...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 ㅋㅌ ㅋㅋㅋㅋ
3 (GM): 아니 왜 반응이 그러세요
이성치부터 굴립시다
그리고 채연이는
정채연: =
rolling 2d3
(+)
2
2
4
3 (GM): 그거 굴려도 빼박 장기같은데
Sora: ㄲ덕
아기새: =
rolling 2d3
(+)
1
3
4
대체?
3 (GM): 네 일단 더해주시고
채연이의 장기광기는
아까의 물공포증이겠네요
물 자체를 무서워하는 건 아니고
아기새: 안대
Sora: 그렇죠...
3 (GM): 수영장이나... 바다 같은
좀 물이 많이 담긴... 곳을 보면
밑에서 뭔가 튀어나올 것 같은
Sora: 그건 다행이에요....
3 (GM):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아기새: 씻을 수는 잇구나 (현실적)
3 (GM): ㅋㅋㅋㅋㅋㅋㅋ
Sora: 정말 다행이다
3 (GM): 심화되면 이제 욕조에 물 담겨 있어도 못 들어가고
샤워밖에 못하는
Sora: 살려줫
3 (GM): 네 그럿읍니다
다음은
기능치 상승
기능치 모모 성공하셧죠?
아기새: 자료조사...
관찰...
Sora: 제가 관찰에 성공을 했었을까요?
아닌거같은데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자연은
꽃말+금붕어
에서 썼습니다
아기새: 영어...
3 (GM): 꽃말 사전 발견하기 전에...
Sora: 엇 금붕어였군요
3 (GM): 근데 하나도 안쓰심
네
Sora: 금붕어는 왜...죽었나요...
인간은 왜 살까요.....?
3 (GM): 삼투압 현상 때문에요
Sora: (급기야...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아 소금물
아기새: 하
저 엔딩 보고 나서
채연이한테 데이트메이트 신청이나 할가 ㅎㅎ 하고 잇엇는데
허름해져서
Sora: ㅠ세션 너무 좋았어요 시날도 너무 좋네요....(허름
아기새: 그냥
생각이 없어졋다
Sora: 뭘 하는거얔
아기새: ㅋㅋ
왜...
괜찮앗잔아? (넘)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
저 탐라에서
와 망치질이다 와 썸이다~~~~
하구 있었다구요
아기새: 하지만 소라는 돌심장이ㅣ야
Sora: ㅇ아니 그렇지는
3 (GM): 어쨌거나 기능치 성공하신 거 들고 오시면
아기새: 저앤 피델조차 관캐가 아니라구요
3 (GM): 굴릴게욤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피델은 관캐일수가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투닥투닥
아기새: 저 관찰 자료조사 영어 성공이요
Sora: 같이 커뮤를 안 뛰었다구...
3 (GM): 굴려주십쇼
아기새: 구래
3 (GM): 아닌데 소라님 인아 사랑하는데
아기새: =
rolling 1d100>50 영어
()
96
1 Successes
?
Sora: 아........................
3 (GM): 1d10 해주세여
Sora: 누나..........
아기새: 왜성공해
rolling 1d10
()
1
1
ㅋ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
3 (GM): 둘이 행복해요 이제
민현아 사랑한다
정채연: =
rolling 1d100>60 듣기
()
37
0 Successes
Sora: ㅠ맞아요 누나사랑해
아기새: =
rolling 1d100>70 관찰ㅋㅋㅋ
()
48
0 Successes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수확은
1인 걸로
정채연: =
rolling 1d100>70 매혹
()
66
0 Successes
아기새: =
rolling 1d100>60 자료좈ㅋㅋㅋ샄ㅋㅋㅋ
()
42
0 Successes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망햇어
이게모야
이망한파티
Sora: 저도 증가는 없네요
3 (GM): 채연이 성공한 거 저게 끝인가요?
Sora: 그런거같아요(흐린눈
3 (GM): 관찰 성공 한번도 못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제기억엔 아무래도...
열심히 끌려다녔어요 캐설정에 충실했군요
3 (GM): 그럿군요
아기새: ㅋㅋ
3 (GM): 이제 수장 엔딩을
알려드릴가요?
Sora: 나중에하면 안될까요?(허름
아기새: 하아
마자요
나중에합시다
지쳣어요
3 (GM): 그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후일담은 나중에 하는 걸로 하고
Sora: 인간을 왜 믿었을까요...
3 (GM): 자러 갈까요?
아니
왜
그러세요
아기새: ㅋ ㅌㅋㅋㅋㅋ
진정해
3 (GM): 인간이 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글구 이번 ㅅ세션을 햇더니
윤경이는 티알 더 못 데리고 다니겟어요
ㅋㅋ
ㅋㅋㅋㅋㅋㅋ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음)
아기새: 애가 너무 낡고 지쳤네
Sora: 허름해졌어?
3 (GM): ㅇㅈ합니다
Sora: 그렇지...
3 (GM): 아
그런 측면이었어요?
전 너무 불도저라
그러신 줄 알았는데
아기새: 엘자님의 주식도 끝났습니다
Sora: 그것도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식치움
아기새: 불꽃놀이
3 (GM): 주식은 썰로 풀어도 돼요
Sora: 한명은 병원에 갔겠군요...
3 (GM): 전 세션 하나 끝나고
아기새: 무슨 썰을 풀어요 둘 다 너덜너덜해졋는데
3 (GM): 티알캐끼리 커플 만든 거
그 후로 세션한 거 하나도 업서요
서로 치유해주는 거죠
완전 정석 아닙니까?
Sora: 둘이...치유를....?
아기새: 과연?
3 (GM): 단 둘만 아는 진실...
Sora: 이 둘이...?
아기새: 서로 보면 힘들어할 거 같은데
3 (GM):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
털어놓을 곳은 서로뿐...
완전 플래근데
Sora: 흠
아기새: 흐음티콘입니다
3 (GM): 젠장
내 주식이 휴지라니
Sora: 근데 채연이는...
아기새: 이게 덜 허름한 시나리오이기라도 했으면
Sora: 장기광기는 광기인데 마지막에 윤경이랑은 좀 다른 감정을 느껴서
허름하지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이 시날이
허름보다는...
감성 시날...
아기새: 윤경이는... 그... 모랄가
3 (GM): 류로 생각햇는데요...
오히려 따라갓음 더 나앗을지도...
Sora: 인간의 감정이 너무....
아기새: 채연이한테 아주 안 끌린 건 아닌데
딱히 채연이한테 기대하는 것도 아님
ㅋㅋ
감정적인 뭔가를 기대하진 않아
그래서 어이 사귀자 말고 데이트메이트였음
Sora: 채연이는 연애하기엔 당장 먹고살기 힘들어서 아예 생각이...없엇을것 같아요....
아기새: 거대한 두루마리 휴지 탄생
3 (GM): 왜 저에게 그런 불꽃썸을 보여주셧죠(급기야
Sora: 그리고 화영이가... 연화를 끝까지 가족이라고 옹호해서
가족이...뭐길래....하고 이해하지 못한....
3 (GM): 그거야... 가족이 아니라도
Sora: 채연이 집 사업 망했을때 부모님이 채연이 버리고 야반도주해서....
3 (GM): 대체로 다들 연화보다 심했기 때문에...
아기새: ㅋ ㅋㅌ ㅋㅋㅋㅋㅋ
3 (GM): 연화가 개중에서는 나앗어요
아기새: 인생이,,,
3 (GM): 화영이 인생에서
Sora: 연화야....
아기새: 채연이한테 왜그랫서
Sora: 지금 밝으니 괜찮은게 아닐까
3 (GM): 부모님 빼고 제일 잘해준 게
아기새: 윤경이는 평탄하게 살앗는데
지금 밝은 거냐고
3 (GM): 채연이랑 윤경이인 거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문제...
Sora: 화영이 너무 고생했다 저세상에선 행복해야해............
3 (GM): 제가 자주 가는 루트가
Sora: 초반에 장난치고 놀때 밝앗잖아
아기새: 언니랑 안전이별해
Sora: 안전이별ㄱ...
3 (GM): 오필리아의 수장>환생 혹은 평행세계이프로 내일 또 만나
잼습니다
아기새: ㅋㅋ
왜그런?
Sora: (엘자님한테 사탕뿌림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다른건 뿌리면 아프니까 이걸 맞으세요
3 (GM): 화영이가 여러분에게 많이 받았으니
아기새: (에아뿌림)
3 (GM): 내일 또 만나로 갚는
아니 이건 죽으라는 거잔아요
Sora: 새는 좀 자제할필요가있어
아기새: 휴;
3 (GM): 어차피 내일 또 만나
난이도도 높지 않은데
새님은 새님이 잘못하신 거니까(ㅋㅋ
아기새: ㅎ
3 (GM): 새님 빼고 내일 또 만나 다 해피엔딩 봣어요
아기새: 네,,,,,,,,,,,,,,
Sora: 흠흠
아기새: 약ㄱ간
3 (GM): 그치만 엔딩을 위해 캐붕을 낼 수는 업죠
ㅇㅈ합니다
Sora: 맞아요
아기새: 화풀이로 윤경이를 죽이고 시퍼지는 순간
Sora: 진정해
3 (GM): 아니 왜
아기새: 지금 여기 있느 아이
(칼뽑음)
Sora: ;(윤경이 데리고 도망감
아기새: 후...
자꾸 자극하시면 죽이겟어요 (사늘-)
Sora: 나참 나참;
3 (GM): 새님도 자주 그러시면서
제가 좀 그럴 수도 잇죠
아기새: 노조원살인자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Sora: 아니 정말...
3 (GM): 아니 조원이가 왜 나왓어요!?!?!?!?
Sora: 인간적으로 파도의 기억이랑 헬트프는 안 건드리기 하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요
아기새: 그럼
우리는친구~~~~~~~
Sora: 급...
3 (GM): 하아............................
Sora: 아 인간이 너무 나빠요
(계속
아기새: ㅋ ㅋㅋ ㅋㅋㅋ
3 (GM): 누구 인간요
Sora: 다 나빠요....
3 (GM): 아니 왜
Sora: 인간은 멸종해야해...
아기새: 진정해
Sora: 가게주인 왜 막았지?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잠시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그 중 3할은 화영이를 괴롭혔을거예요
3 (GM): 음(맞말
Sora: 5할은 화영이를 외면햇을거라구요
아기새: 피아스코나 하자
3 (GM): 2할은요?
아기새: 사람죽이러가자
Sora: 화영이를 모를수도잇죠....세상이 넓은데....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우낌...
Sora: 내 친구가....
아니 그만할게요(셀프뺨
3 (GM): 머....
아기새: 후 정채연
3 (GM): 화영이는 인간으로 남았으니까요
아기새: 생각이 업다니 놓아주겟다
안뇽
3 (GM): 수조 엔딩은 안 궁금하세요?
이건 말 안 하면 나는 엔딩
아기새: 수조에 머리 박고 죽은 모양이죠
Sora: 정신이 돌아오면 직접 찾아볼까 하고있었어요...아니
3 (GM): 아니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그래 채연이는 먹고살기가 바빠....
아기새: 금붕어들과 저승친구
Sora: 병원가야하니 더 돈에 쪼들리겟군
아기새: 역시 이건 휴지다
한 5년 지나고 다시 만나자 (넘)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랫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강가에 가지 말라고 할때는 호감까진 올라간것 같앗어
근데 상황이 안돼서 얘가 컷한
아기새: ㅋㅋ
개웃겨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정채연귀엽다~~~~
3 (GM): 역시
거기는 망치질 맞죠
너무 팝콘 쓸디안경
Sora: 아니 망치질은 아니고...
3 (GM): 썸이엇다구요
Sora: 약간 탐사자와 일반인의 관점으로 보세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주식깍지...
아기새: 윤경이는 정말
채연이는 끌어들이기 싫어햇는데
병원행시켜버렷어
Sora: 셋이서 친했는데 연화 갑자기 죽고 윤경이도 위험한길 가겠다는데 말릴수밖에...
근데 말려도 안들으니까 혼자보단 둘이 낫겠지;하고
아기새: 역시 5년후에보자 (ㄴㅁ)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글애요
엔딩 안 궁금하시면
남은 브금이나 듣고 가십쇼
이건 노말엔딩
Sora: 네...낼모레쯤 직접 찾아보고 멘션으로 엘자님 이게뭐예요ㅣ....이게....하러갈게요...
아기새: 저도 슬슬 허리가 아파서
3 (GM): 이거 번역은 따로
없을 거예요
아기새: 후
Sora: 앗 그럼 픽시브인가요?
3 (GM): 저도 번역기 두개 잡고
네네
번역기 교차하면서 한 거라ㅋㅋㅋㅋ
Sora: 찾아보고 안나오면 여쭤볼게요....
아기새: 소라소라
Sora: 응?
아기새: 그래서 5년후엔 연애해줘?
중요하다.
Sora: ㅇ응?
3 (GM): 아니
Sora: ; 어?;
3 (GM): (주식깍지장착
Sora: (고장남
아기새: YN 중 하나를 고하시오
Sora: 잠...잠깐ㅁ만
5년...후면.......
아기새: 날리고잇니? 이제이런여잔거들떠보지않는거야?
Sora: 아니 진정해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 (정채연 멱살 흔들고옴
아기새: ??
Sora: 그.......긍정적이라고....생각하는데요.........
정확한 상황은모르겠지만.........
아기새: 좋아.
3 (G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천천히 썰을 풀어보자
3 (GM): 와
아기새: ^^
3 (GM): 썰은 제가 있는 곳에서
저를 태그하시고 풀어주세요
아기새: ㅋㅋ
Sora: 무슨일이지? ㅁㅁㄹㄴㅇ
아기새: 약탈혼
3 (GM): 제 주식 성공의 날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약탈혼 개짱이죠
역시 약탈혼이 최고
아기새: 하! 정채연!
Sora: 대답을 강요당한 느낌인데 윤경이같ㄷ고 웃기고 좋네요;
아기새: ㅋㅋ
Sora: 윤경이가 고백햇어도 이럴것같아
아기새: 어 마자;
3 (GM): 아 개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윤경이...
연금복권 당첨시켜줄까?
채연이 먹여살려야겟어
Sora: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박 그러면 5년후 아니고 1년후라도 당장 사귀지
아기새: 개웃기네
3 (GM): ㅋ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ㅋ
ㅋ
아기새: 그럼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뭡니까 이 커플
아기새: 1년후에사귀자;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3 (GM): 돈보다 남자....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라는 타이틀을 붙여주기...)
아기새: 사실 윤경이 부모님은
반대할 거 같지만
연금복권 당첨되면
부모님 의사 따위
중요치 않아
Sora: 맞아 얼굴만 반반하고 할줄아는거 딱히없는남자....
아기새: 자기 의사를 행할 수 있는 재력의 소유자가 되는 거다
Sora: 돈도없고....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경이가 먹여살릴게!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연금복권 타고 살자!
3 (GM): 아 진짜 너무 우끼다
너무 우끼다
Sora: 응!(옆에붙음
3 (GM): 열분 커플 되기 전 버전으로
아기새: 좋아 윤경이의 아기고양이
3 (GM): 지장보살에나 오세요;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건모예여
Sora: 지장보살은 뭐예요?
3 (GM): 제가 첫 티알컾
만든 시날
그때는 셋이 하긴 했고
절묘하게 주사위가 돌아가긴 햇어요
Sora: 채연이 얼굴은 고양이상인데 하는게 멍멍이야...
아기새: 귀여워
Sora: 이름이 불교틱해요
3 (GM): 걍 둘이
산에 놀러가는 얘기예요
라고 하면 좀 사기같긴 한데
Sora: 불안한걸요
3 (GM): 웃기고 재밌고
아기새: ㅋㅋ
3 (GM): 로스트율도 있고
아기새: 안대
우리채연이
3 (GM): 전투도 있고...
아기새: 겨우살려냇어
안됩니다
Sora: 전투라니 얜 바로 죽어요
아기새: 이둘은 이제 크툴루세계랑 작별하자
맞아요
3 (GM): 근데 좀 투닥거리는 애들끼리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하면 잼써요
아기새: 윤경이 주사위 망하면 끝이라구요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위험부담이 넘 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그래요 그럼 새 캐를 짜오세요
아기새: 마자요
Sora: 근력 35라구요
아기새: 급기야입니다
Sora: 하는건 확정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배틀칭구로 하면
잼써요
왜냠
이걸 해야
제가 안물안궁 커플 만들어진 배경썰을
말할 수 있으니까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아무튼 정채연 윤경이거
ㅎㅎ
Sora: 그래그래(옆에붙여줌
아기새: 윤채야
알앗지?
Sora: 전 내일 일어나서 룰북 장기광기 파트를 좀 읽어봐야겠어요...
ㄱ그 다른 줄임말로 하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
Sora: 구애인 이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Sora: 하필 줄여도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그럼 소라가 정해
Sora: 경연하면 전국 노래경연대회같은데
나중에 정하자
3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ㅋ
조와
3 (GM): 저두 그런 컾 있어서
성으로 따서 줄엿어요
Sora: 우리 윤경이는 곽씨라구요...
3 (GM): 글게요
아기새: 곽정은은안된다
3 (GM): 저희는 정윤이엇는데
곽씨는
그럼 컾명 정해지면
아기새: 곽정'은'
3 (GM): 알려주시고
아기새: 썰풀때마다
곽정은소환
3 (GM): 저 태그하시는 거 잊지 마시고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GM): 자러 갑시다 한시 반이네요
Sora: 잡시다...
아기새: 좋아요
3 (GM): 엔딩 궁금하시면 디엠 주시거나 하셔도 댑니다
Sora: 엘자님 내일 힘내세요
3 (GM): 탐라에서 뵈어여!
ㅋ
ㅋ
ㅎ
ㅎㅎㅎ
아기새: 안뇽!
3 (GM): (8시 기상...
뿅!
Sora: 12시 넘었을때부터 좀 걱정했어요...빠이!
아기새: 후후
채연쓰
나의고양이
후후
So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자!
아기새: 구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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