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고둥
[크툴루 TRPG] 독이 든 스프 3회차 본문
KP - 소라
이인성 - 라이님
최윤서 - ㄹㅇㄱㄷ님
김한경 - 새님
도민아 - 별님
플레이 시간 : 4시간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션을 하실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그 모지
캐릭터 실사인장이 있는데
그거 쓸 수 있나요??? (곰곰
김한경: 뀨
어서오세요!
혹시 제 프사는
(심각)
(ㅋㅋㅋㅋ
저의 김한경이는요...
프로필에 써놓은 대로... 돈 많은 집 딸인데 하필 연기자가 꿈이지만 연기력은 뛰어나도 너무 트러블메이커라 아직 경험은 안타깝게도 적고...
그 트러블메이커라 하는 것이 메소드 연기자라 연기 공부한답시고 정말 온갖 짓을 다 하고 다녀서 이제 선생님도 다 잘리고 그렇습니다
프로필에 기입한 대로 최근 경력은 사기꾼 약장수 연기하다가 경찰에 잡혀가서 집안 연줄로 어떻게 어떻게 겨우 해결한 것인데 본인은 딱히 반성하지 않고 자신의 연기에 감탄할 뿐입니다
말발이 끝내줄 예정인데 뒷사람인 저도 말발이 끝내줄지는 잘 모르겠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총체적으로 이상한 함가맨입니다
박수
사실 미국 배경의 한국계 입양아라는 설정이었지만 티알을 위해서 한국 대학생 버전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성격은 종잡을 수 없는... 4차원이구요... (심각) 무용전공인데 대식가라는 모순적인 그런 아이에 살도 안찌는 체질이라 먹을 것을 가리지 않습니다 대화하다가 뜬금없이 먹고싶은 음식 목록을 나열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워낙 즉흥적이고 직설적이고 엉뚱한 성격이라 조사를 하다 빡치면 뭔가 잘 뿌수고 다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어요 (곰곰)
왜 자꾸 한말을 까먹니...
(이마침)
ㅋㅋㅋㅋㅋㅋ
유명한 아무말쟁이입니다... (차분)
국적은 한국이고 남자입니다
청일점이 됐어요....
직업은 심마니입니다.
장점이라고는 얼굴과 근력 정도인데 강원도로 이사를 오면서 기후가 몸에 안 맞음+산에서 약초를 잘못 따 먹어서 건강이 예전보다는 나빠졌다는 설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3년차 심마니 청년입니다. 이상입니다!
심마니 너무 유니크해요...
엄청나...
그러고보니 여기 다들 직업이.... 뭔가.....
일정 수익은 없다는 느낌이네요
ㅋ
뒷사람도 그런걸... (침착)
이게모..라고..이렇게..긴장이....
이친구..는.. 이름은 최윤서구,, 사실 탐사자가 아니라 제가 2년 전에 세번재로 만든 자캐라서(,,,) 설정..에.. 좀.. 빈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우선은 대학 졸업한지 얼마 안 된 무명 뮤지컬 배우구요,, 노래를 못하는 건 아닌데 좀 배역 운이 없어서 주연 축에 아직 끼어본 적이 없다는 설정입니다
좀.. (본인의 이해득실에) 신중하고 예민한 편이라 살가운 쪽이랑은 거리가 멀고.. 음.. 자존심이 굉장히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지고 살거나 그런거 싫어하는데 뭐랄까 배경이 안따라주는..?
그렇습니다!
의료 관련 스킬이 없어도 괜찮을까요.... 저번에 디엠방에서 추천스킬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까먹었는데...
아니 20점이 남아있어요
제
헤드셋이 왜
Sora (GM): 그럼 시작할게요!
정신을 차려보니 전원이 같은 방에서 거의 동시각에 눈을 뜹니다.
주변을 둘러보자, 여러분이 있는 곳은 벽과 바닥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정육각형의 기묘한 방 안입니다.
자기 전에 입고 있었던것, 가지고 있던것은 전부 사라져있습니다. 지갑이나 핸드폰은 물론이고 악세서리까지 사라져 있습니다.
여러분이 입고 있는건 오래된 백색 환자복같은 넝마가 되기 직전의 옷입니다.
눈 앞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책상과 의자가 있고 방의 각 벽에는 방문이 하나씩 있습니다.
또한 책상 위에는 나무 그릇에 담겨진 무취의 빨간 스프가 하나.
그리고 의자 위에는 낡은 종이 조각이 두개 떨어져 있었습니다.
(행동하셔도 됩니다!)
이인성: 으으음....
이인성: (모르는 천장이다)
이인성: 여러분은 누구세요?
최윤서: (파리한 낯으로 입술만 짓씹었다.)
이인성: (두리번거린다)
그건 그렇고 이름을 묻기 전에 자기소개부터 하는 게 먼저 아닐까 싶은데요!
이인성: 그런가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원...
(손마이크 들이밂)
최윤서: 아니, 여유부릴 때예요? (어이 잃은 눈..)
어차피 안 될 거 들어보기나 해요!
이인성: (이 사람들 이런 상황에 굉장히 침착하군. 하지만 나만 당황한 게 들키면 쪽팔리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어.)
이인성: 안녕하세요, 민아 씨.
이인성: 아 그럼 제가
제 이름은 이인성이고요,
이인성: 자고 있었는데.... 눈떠보니까.....여기에...
최윤서: (얼척..)
이인성: 전 아직 괜찮지만요 탈모는
하하 그런 얘기 많이 들어요!
누군지 몰라도 도둑놈자식...
여자 옷을 바꿔치기하고 싶어? 제정신이야?
최윤서: (너무 평화로워서 본인이 이상해지는 기분이다.)
이인성: 우리 지금 옷이 바뀌어 있는 것 같은데, 그럼 한 번 벗겼다가 갈아입혀졌다는 얘기 아닌가요(두 손으로 가슴을 가린다)
역시 살려두지 말자.
이인성: 남자건 여자건 이건 범죄행위는 분명하네요....
최윤서: (많이 찌푸려진 낯..) …최윤서예요.
최윤서: 내 얼굴 관리는 내가 하거든요? (표정을 애써 편다.)
난 피부 탱탱해서 재생크림 추천 같은 건 못 해준단 말이야. (꽃받침)
최윤서: 뭘 바라요? (싸늘한 눈)
이인성: 대체 왜 이런 곳에...
이인성: 드셔보시겠어요?
최윤서: (스프 보고 도로 오만상) 기분 나빠.
이인성: 일단은 저기 쪽지 같은 게 있는데
읽어볼까요?
무슨 짓을 했을지 몰라!
이인성: 납치범의 편지같은 걸지도 모르니까....
돌아가고 싶다면, 한 시간 안에 독 스프를 마셔라.
마실때 까지 너희들은 여기서 나갈 수 없어.
한시간 안에 마시지 않는다면, 그게 마중나올거야
첫 번째 방은 "스프 방" 북쪽의 방은 "조리실" 남쪽의 방은 "예배당" 서쪽의 방은 '책 창고" 동쪽의 방은 "하인의 방"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전체 맵을 공개합니다.
이인성: 뭐, 뭐야, 이건!
(판정합시다!)
(!
rolling 1d100<65
()
64
1 Successes
이인성: (크으으)
지능으로 이해 판정을 굴려주세요!
rolling 1d100<80
()
10
1 Succ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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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1 Successes
최윤서: 뭐예요?
이인성: 민아씨, 표정이 왜 그래요?
이인성: 허어.....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최윤서: (오.......................)
rolling 1d100<60 이성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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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가 캐붕)
최윤서: =
rolling 1d100<65
()
12
1 Successes
이인성: =
rolling 1d45
()
9
9
(앗 이렇게 하는 게 아닌가)
아니
이인성: =
rolling 1d100<45
()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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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그아아앗)
최윤서: (오,,,,)
한경이와 인성이는 1d4로 다시 굴려주세요
rolling 1d4
()
4
4
이인성: =
rolling 1d4
()
1
1
최윤서: (심란)
이인성: (허어어어)
이인성: 모르는 게 나을뻔했네요, 그 정보....
이건 혹시 꿈인가?
피이맛. (찡그림)
최윤서: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뭔데요....
아 그쪽한테 한 말이 아니고...
이인성: 조미료....
최윤서: (질겁) 이상한 소리 좀 말아요!
듣고있어...? 닌 뒤졌어... 흑흑...
이인성: 그렇겠죠?
제안합니다! 조리실 가자!
최윤서: (조리실 흘긋)
이인성: 일단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런 거 말고 좀 멀쩡한 거.
이인성: 쪽지의 그 말이 사실이라면, 1시간 이내에 뭔가를 해내야 하는 것 같으니까.
이인성: 이런 곳에서는 다같이 행동하는 게 좋겠어요. 흩어지는 건 위험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가서 뭐 찾으면 짠 하자.
이인성: 조리실의 문을 엽니다.
안을 보자, 이 방은 매우 깨끗한 인상을 주며 찬장이나 조리대, 가스렌지와 세면대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인성: 여긴 그나마 안락해보이네요.
최윤서: 안에 뭐가 있을 줄 알고 함부로 열어요!
rolling 1d100<56 이성
()
42
1 Successes
(오?)
보기 안 좋은 게 많아요.
rolling 1d100<65
()
31
1 Successes
이인성: (/r 1d100
최윤서: 안 봐요. 안 듣고 말지!
이인성: (/r 1d100
이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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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1 Successes
라이님 어떤거 판정하신건가요?0ㅇ0
이인성: 똑같이 찬장이요!
그러니까 보지 맙시다.
이인성: 아니, 그러면 별로 알고싶지 않네요.
최윤서: (질겁!)
깨물어봐도 되나? (곰곰)
이인성: 나갈 수 있다면 말이죠....
이 자식은 왜 이런 걸 냄비에 넣어놔? 미친 거 아냐?
이인성: 세면대의 물을 틀어봐도 될까요?
이인성: 이곳 시설은 어떻게 돼 있는 거지....
이인성: 아, 물은 정상이네요.
rolling 1d100<70 관찰
()
2
1 Successes
(요)
최윤서: (오)
한경은 조리대 구석에서 종이조각을 발견합니다.
... 엥?
이자식 역시 우리 죽이려는 거 같은데?
이인성: 한경 씨, 뭔가 찾아냈어요?
소중한 목숨을 품절시켜줘야만 한다.
이인성: 이렇게 변태같은 보물찾기는 해 본 적이 없어요.
이인성: 가스레인지에 불은 제대로 들어오는지 확인해볼까요?
(세면대 관찰 가능한가요?)
이인성: 한경 씨, 냄비 안에 있던 건 스프방의 스프랑 같은 건가요?
알면 안 좋은 시크릿.
봐도 안 좋은 시크릿!
이인성: 이 이상은 묻지 않을게요.....
최윤서: (인상..)
그보다 독 스프라고 했잖아.
이 식기들 가져가서 넣어보고 색 변하나 안 변하나 살피면 일단... 먹고 죽는지 안 죽는지는 알지 않을까.
완전 똑똑해...
최윤서: 진짜 은이 아닐 수도 있잖아요?
이인성: 아, 그러고보니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네요, 그런 얘기.
최윤서: (정말 대체.......)
최윤서: (차분…)
이인성: 감정으로 진짜 은인지 주사위 굴려봐도 될까요?
이인성: =
rolling 1d100<55
()
73
0 Successes
이인성: 저는 심마니니까... 이런 것까진 잘 모르겠네요(너털웃음)
최윤서: (내키지 않는 표정으로 고개만 대충 끄덕였다.)
이인성: (앗 네!!)
여기서 더 볼 건 없을 거 같네요.
이인성: 여기서 취식은 못하겠네요....
앗 잠깐!
최윤서: (한숨..)
이인성: 그건 그렇네요.
그... 그 스프방!
이인성: 그럴까요!
최윤서: 마음대로 해요.
아까는 자세히 못 봐서.
이인성: 스프방으로 걸어갑니다.
이인성: (스프에 건더기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까요?)
낡은 책상입니다. 특별히 알 수 있는건 없겠습니다.
이인성: 엄청 수상한 스프인 건 확실하네요.
이인성: (스프를 그릇째로 들어올릴 수 있을까요?)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인성: 스프를 그릇째로 들어올려볼게요.
최윤서: (날리는 먼지에 질겁하고 물러난다.)
이인성: 이거 쏟아버리면, 우린 못돌아가는 건가....
우리 이제 겨우 방 둘 봤어요!
이인성: 스프를 그릇째로 들어올려봅니다.
그릇 안에서 스프가 찰랑입니다.
이인성: (스프그릇이 깔려있던 바닥을 바라봅니다.)
이인성: (그릇의 소재를 살펴봅니다.)
이인성: 별 다른 건 없네요.
이인성: 조심해요, 민아 씨!
이인성: 음?
최윤서: (하아.) 가요, 가.
이인성: 지금은 달리 방법도 없고.... 거기로 가볼까요.
이인성: (민아씨를 뒤따라갑니다)
네 벽면에는 책이 가득 채워진 책장이 놓여있습니다.
최윤서: (탁상을 둘러본다.)
이인성: 이건.... 도서관 같네요.
자료조사 굴려주세요!
최윤서: (관찰 가능한가요?)
rolling 1d100<60 자료조사
()
50
1 Successes
한경은 책들을 한참 뒤적이다 새까만 책 한권을 발견합니다. 제목은 '스프의 꿈에 대해'
조금 달콤한 향기가 납니다.
중앙의 방... 제대로 스프를 마시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 메모의 뒷장에는 스프의 정체가 적혀있다.
북쪽의 방... 조미료나 식기가 한가득 놓여져 있다. 조금이지만 예비용 스프가 있다.
동쪽의 방... 아주 좋은 아이가 기다리고 있다. 좋은 걸 갖고 있다.
서쪽의 방... 책은 아주 중요하니 갖고 나가면 안됨. 양초는 가져갈수 있다.
남쪽의 방... 신님이 잠들어 계신다. 독에 대한 자료가 있다. 문지기는 싱싱한 것을 먹어야만 없어진다.
중요한 것... 죽을 각오로 마실것
최윤서: …뭐야?
이인성: 완전히 오컬트 소설이네요.
최윤서: (눈으로만 봤다..)
이인성: (듣기만 했다)
이인성: (살고싶다)
최윤서: (몸사림 대장)
이인성: 동쪽의 방이면... 하인의 방이네요
최윤서: 안 믿겨. (불쾌..)
이인성: 그 하인이 좋은 아이라는 건가?
이인성: 좋은 걸 갖고 있다면 어쩌면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단서를 가지고 있을지도...
으...
최윤서: (창백..)
이인성: ......
말하는 게 소설 같으니까 비유겠... 지...?
이인성: 아이라는 건 아직 어린 아이라는 게 아닐까요? 직접 봐야 알겠지만.....
우리 외에도 다른 사람이 여기 있다는 건가.
그보다, 잠깐만.
민아 씨, 식기 더 갖고 있지?
최윤서: (?)
이인성: 어....?
이인성: 빨리 손씻어요! 손!
응...
같이가... (쭐레쭐레)
최윤서: 으… (따라간다.)
(괄호씨를 까먹었다)
최윤서: (한숨) 손 잘 움직여요?
이인성: 우웩...
최윤서: 썩... (창백)
이인성: 여기서 살아나간다면야...
최윤서: 재수없는 소리 좀 말아요. (울컥)
이인성: (하인의 방 쪽으로 걸어간다)
네 그럼,,,
최윤서: 조심 좀 하라니까요! (질색!)
최윤서: (ㅋㅋ,,,)
이인성: 민아 씨, 터프해....
rolling 1d100<95
()
2
1 Successes
이인성: (괴력)
이인성: 아, 열렸네요.
전원 듣기 판정을 해주세요.
rolling 1d100<65 듣기
()
38
1 Successes
이인성: =
rolling 1d100<70
()
55
1 Successes
최윤서: =
rolling 1d100<95
()
34
1 Successes
rolling 1d100<70
()
10
1 Successes
어두운 방 건너편에서 터벅, 터벅, 하는 희미한 발소리를 듣습니다.
이인성: ?? 다들 무슨 소리 안 들려요?
최윤서: (뒤로 반쯤 물러났다.)
최윤서: (아니 안 들킬 생각은 없어요?)
최윤서: (창백......................)
이인성: 양초는 들고 나오지 말라는 내용 있지 않았나요?
최윤서: 초는 괜찮다고 했어요.
이인성: 그, 그럼.....
(불... 이 아니라 초...)
이인성: 성경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이제 무언가 새로운 게 보이나요?)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rolling 1d100<65
()
65
1 Successes
이인성: (아슬아슬해)
최윤서: (스릴쇼크서스펜스..)
이인성: 뭐야, 꼬마였잖아(쫄았던 가슴을 쓸어내린다)
최윤서: (맥 풀림)
이인성: (여자아이는 뭘 입고 있나요?)
최윤서: (방을 좀 둘러보고 싶다.)
창백한 피부의 아이는 여러분과 같은 흰색 가운을 입고 있습니다만, 자세히 보면 그 옷은 피에 젖어있고 한 손에는 권총을 쥐고있습니다.
최윤서: (창백.........................)
이인성: 꼬마야, 너 어디 다쳤니?
최윤서: (판정합니다.)
최윤서: =
rolling 1d100<85
()
63
1 Successes
아이는 저항 없이 총을 건넸습니다.
이인성: 꼬마야, 말 할 수 있어?
최윤서: =
rolling 1d100<65
()
78
0 Successes
이인성: (그아아앗)
최윤서: =
rolling 1d4+1
()
+12
3
이인성: 이 애 말은 못하는 것 같네요.
최윤서: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이인성: 윤서 씨, 왜 그래요?
이인성: (여자아이의 옷에 묻은 피를 쳐다보고 있다)
최윤서: 사, 사람… (헐떡이다 애써 눈을 감았다.)
윤서는 왜 그래...? 괜찮은거야...? (안절부절)
이인성: (방이 밝으면 어차피 다 보이는 게 아닐까)(저도 관찰 판정 해봐도 될까요?)
최윤서: ((귓속말어떻게하지...))
이인성: (호기심은 아무튼 다 죽인다)
이인성: =
rolling 1d100<90
()
8
1 Successes
최윤서: (아노)
이인성: 허어억
이인성: =
rolling 1d100<44
()
40
1 Successes
최윤서: (귓속말이 안 된다) (차분히 다른 사람 기다린다)
이인성: 허어어.....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rolling 1d100<60
()
25
1 Successes
으아아앙... (눈물뚝뚝)
한경 역시 마지막으로 방 한쪽에 머리없는 남자의 시체가 있고, 그 옆에 종이조각이 떨어져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성체크입니다
rolling 1d100<55 이성
()
26
1 Successes
이인성: 다들.... 봐버렸네요.....
최윤서: 난 못 해요. 쳐다보기도 싫어!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지르고 외면했다.)
이인성: (목 없는 남자의 시체를 관찰할 수 있을까요?)
종이조각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그것은 이름이 없는 당신의 하인입니다.
당신이 명령하는것은 싫은 명령이라도 무엇이든 절대적으로 따릅니다.
과묵하지만 상냥하고 좋은 아이이므로 귀여워 해주세요.
이 애... 아니다.
이인성: (그냥 시체였다)
이인성: 이 애가 하인이라는 거네요.
최윤서: (진짜 쳤어?)
괴력을... 내가 맞다니... (비틀)
최윤서: (웃김.........)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최윤서: (진짜?)
(핑발 미인!)
이인성: (뜻밖의 근접전)
rolling 1d100<25
()
85
0 Successes
최윤서: (웃김................)
이인성: (않이)
(호다닥 민아 곁에서 물러섬)
너두 짜증나지! (애기 머리 쓰다듬)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을 한번 흔들어줍니다.)
아니거든! (툭퍽)
(슈슉 피함)
이인성: 저 애가 죽였거나 그런 건 아니겠지?
rolling 1d100<25
()
81
0 Successes
최윤서: (질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윤서: (사이 좋네.................)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ㅋ)
최윤서: (입술을 물었다.)
이인성: 이런 상황이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그런 생각까지야 뭐.
보아하니 다들 같은 생각 하는 것 같은데.
이인성: 그런 얘기 많이 들어요....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체에 총상은 없이 목만 잘려 있나요? 다른 외상은 없나요?)
이인성: 꼬마야, 저기.... 죽어 있는 사람이랑 혹시 아는 사이였어?
이인성: 애매한 반응이네....
있지.
나 잠깐 조리실 갔다와볼게요.
냄비!
남들은 보지 말고. 나 혼자 보게.
최윤서: (아.)
이인성: 일단 이 방에서 나가지 않을래요? 시체랑 같은 공간에 있는 건 영 꺼림칙하네요.
이인성: 꼬마는 저거랑 같이 계속 여기 있었던 건가....
이인성: 스프방으로 이동합니다.
최윤서: (초조한 낯으로 팔짱을 꼈다.)
이인성: 이제 남은 방은 남쪽의 예배당이네요.
혹시 몰라. (작게 웃었다.)
난 조리실로 슈슝.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요.
이상한 짓 함부로 하지 말고.
(조리실로 가 냄비의... 건더기 신선도를 살핍니다...)
최윤서: 가만히 있어요, 제발.
핫. (얌전)
최윤서: 먹으려고? (질색..)
최윤서: 저걸요?
이인성: 맨손으로요?
얌전히 있겠습니다... (침착)
이인성: (머리카락을 하나 뽑아서 스프에 담궈봐도 될까요?)
(스프방으로!)
이인성: (머리카락을 한 가닥 뽑아서 스프에 담궈본다)
이인성: 한경 씨, 무겁지 않아요?
이인성: (스프에 살짝 젖은 머리카락을 바닥에 버린다)
최윤서: 그걸 왜 가져왔어요?
최윤서: (다시 창백..)
이인성: 오오...
그게 여러분을 위해 좋아...
이인성: 그러고보니 그 꼬마는 이름이 없는 건가....
(저 곧 친척분이 잠시 방문하셔서 답이 늦을 수 있어요...)
이인성: 특별히 떠오르는 거라도 있어요?
최윤서: (손만 꾹꾹 쥐어냈다.)
최윤서: 고양이예요…?
이인성: 고양이도 아니고.....
우리가 어떻게 될 줄 알구! 일단 이름이 있는게 중요해!!
지어줄 수도 있지...
이인성: 그럼 일단 나비라고 부를까요? 꼬마야, 네 이름으로 나비 어때.
최윤서: (묘한 눈으로 쳐다만 본다.)
이인성: 여기서 같이 나가면 그 때 제대로 된 이름을 지어주던가 하죠
이인성: 아니면 아동보호센터같은데 맡기거나...
그래...
우리 얼른 나가자! (비장한 눈으로 예배당 문을 노려본다)
이인성: 그럼 이름도 지어줬겠다.... 그 문지기라는 거에 가보죠.
괴물 같은 거면 어쩌지(중얼중얼)
스프 먹구 죽어버리라지... (소근)
최윤서: (차분)
(밖을 살펴봅니다!)
이인성: 여기도 철문이네요. 이런 예배당 대문은 처음이야.
(다녀오세요!)
rolling 1d100<59
()
67
0 Successes
(.........)
rolling 1D10
()
2
2
이인성: 민아 씨, 뭔데 그래요?
(어느새 멀찍이 떨어져 있다)
뱀같은게 있는데... 으... 보지말자...
최윤서: 뱀?
최윤서: 살아있어요? (심각)
이인성: 이 문 너머에 뱀이 있다는 건가....(철문을 바라본다)
(애기 쓰담쓰담)
이인성: 뭐예요, 그거. TV에서 보던 아나콘다 같은 느낌인가.
근데... 날개가 달렸어... (심각)
최윤서: …가짜 아니에요?
이인성: 이 무슨 끔찍한 혼종.... 영화 아나콘다의 뱀에 날개까지 달렸다니 괴물인 건 확실하네요.
이인성: 저 문을 열게 되면 덮쳐지는 건가
이인성: (어서오세요!)
그럼, 인성 씨.
최윤서: 뱀에 날개가 왜 있어요? (혼란)
무거워서...
이인성: 아, 네.
이인성: (냄비를 문 앞으로 옮깁니다.)
한경 씨, 믿음직스럽네요...!
뚜껑 열 거야.
이인성: (얌전히 돌아서서 눈 감고 귀를 막는다)
최윤서: (귀를 틀어막고 고개를 돌렸다.)
이인성: 한경 씨.
이인성: 조심하세요.
고마워요.
그럼 다시 귀 막아요!
이인성: (다시 귀를 막는다)
rolling 1d100<54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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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럴 때)
이인성: (으아아아)
굴려주세요!
rolling 1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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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인성: ()
최윤서: (차분,,.,)
rolling 1d100<70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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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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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아너무웃기다)
최윤서: (왓해픈)
이인성: (응 음악이 왜이래)
광기에 빠져듭니다. 광기 발작 롤을 하겠습니다...
매크로탭에서 광기 매크로를 굴려주세요
| 1 | 기억상실 |
| 2 | 도난 |
| 3 | 부상 |
| 4 | 폭력 |
| 5 | 사상/신념 |
| 6 | 중요한 사람들 |
| 7 | 시설 감금 |
| 8 | 필사적인 도주 |
| 9 | 공포증 |
| 10 | 집착증 |
| 종류 | 5 |
| 경과시간 | 3 |
(중요한 사람을 적어놓지 않은 자)
최윤서: (납득)
이인성: (덜덜)
방 안에 있는 괴물이 일순간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여기, 거울이 있나봐... 하하...
아니면 역시 이상한 저주라도 걸렸나봐... 이런 이상한 곳...
이상한 스프, 이상한 아이, 이상해져버린 나...
내가 이런 걸 먹는 광경을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뒷사람들은, 계속 귀 막고 있어요. 혹시 귀 열었으면 말이야.
내가... 좀, 그런 모습을 보이게 될 거 같아서... 하하...
최윤서: (뒤로 돈 채 불안하게 눈만 굴린다.)
한 발짝이라도 들어오면 공격할것처럼,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먹어, 한경아. 먹어.
이걸 먹고, 날 보내줘.
지금 나만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거든... 빨리빨리 먹어줘야 해.
그렇다고 체하지는 말고.
인육은 최고로 맛있는 고기라던데, 내 입맛엔 어떨까나.
먹어봐, 그리고 나한테 말해줘... 어떤 맛이었는지.
냄비가 찌그러지며 큰 소리가 나고 한경이 정신을 차립니다. 눈 앞에는 냄비의 내용물이 쏟아진 모습과, 괴물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인성: (바닥에 냄비가 닿는 진동을 느낄 수 있나요?)
(느릿느릿 미소 짓습니다.)
드세요, 문지기님.
원하던 게 맞을 거예요.
이인성: (귀를 막고 있다가 김한경이 걱정되어 뒤를 돌아본다) 한경 씨, 괜찮아요...? 왜 이렇게 오래 걸려요?
이성 체크입니다
이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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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아앗 앗)
어.....!?
이인성: 하... 한경 씨!!
이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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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인성: (얼어붙어서 그 광경을 바라본다)
나는 아직 죽으면 안 돼. 문지기님.
저건 별로예요? (엎어진 건더기,,,를 가리킵니다.)
이인성: (바닥의 스프를 본다) 뭐야, 스프 안 먹은 거야? (라고 중얼거린다)
바닥에 쏟아진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눈치입니다
이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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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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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아멘)
민아 씨, 미안.
나비야. 이리 나와.
그러면서도 몸을 가늘게 떨며 민아의 품에서 빠져나옵니다.
이인성: 아니, 잠깐만. 나비 너 움직이지 마.
미안.
최윤서: (눈치챈 듯 민아의 팔을 잡아 붙든다.)
(몸을 숙여 나비를 한 번 꼬옥 안아주었다 놓습니다.)
최윤서: 돌아보지 말라니까요! (따라 고개를 돌리려다 억지로 반대편에 시선을 고정한다.)
미안해요, 민아 씨.
날 원망해도 좋으니까.
나는, 이런 데서 죽고 싶지 않아요... 그건 모두가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해.
이인성: 뭐가 뭔지 모르겠어. 이건 역시 꿈인가?
최윤서: (민아의 앞을 막아서며 소리쳤다.) 여기서 이대로 죽고 싶어요? 그냥 두라니까!
이인성: (거대한 뱀의 모습을 관찰해서 대략적인 스테이터스를 알 수 있을까요?)
나비야, 가자.
(나비의 등을 밀어줍니다.)
몸을 떨며 천천히 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인성: (체념하고 입을 다문다)
최윤서: (어깨를 잡아 돌려세워준다.) 다 끝났잖아. 끝난 거라고요. 그러니까, 그냥, 제발.
(소리를 듣고 창백하게 질린다)
이인성: (짧은 욕지거리를 한다)
최윤서: (떨리는 손을 움켜쥐며 눈을 감아버렸다.)
이인성: ........
최윤서: 됐어, 된 거야, 됐다고…. (창백한 낯으로 작게 중얼거린다.)
이인성: ........
이성 체크.
최윤서: (겨우 뒤를 돌았다.)
rolling 1d100<46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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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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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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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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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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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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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문지기가 사라졌어요.
이인성: 한경 씨,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 미안해요.
우리 모두의 잘못이에요.
최윤서: (손톱이 살을 파고들 정도로 세게 움켜쥔다.)
(차분하게 방 안에 들어서 내부를 관찰합니다.)
이인성: 왜 이런 일이....
가장 안쪽에 인간의 몸을 가진 코끼리와 같아보이는 무언가의 동상과, 그 옆의 석판이 보입니다.
동상에서는 알 수 없는 불길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본 사람은 이성체크를 합니다.
rolling 1d100<46 이성모르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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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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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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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이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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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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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를 자신의 모습으로 보게 되겠네요
최윤서: (?)
최윤서: (??)
이인성: (??)
최윤서: (????)
(봉변당함)
이인성: .....여긴 정상적인 예배당은 아닌 게 확실해요.
최윤서: 무슨 소리예요?
이인성: 한경 씨? 무슨 말이에요?
이인성: 윤서 씨 여기 있는데?
최윤서: (질색!)
최윤서: 뭐라는 거예요? 정신 안 차려요? (어깨 잡고 흔듦..)
이인성: 이 사람.... 정신이 이상해져버린 건가?
이인성: (코끼리 모양의 동상 옆 석판을 관찰할 수 있을까요?)
이인성: 그래서, 나가는 문은 어딨어요?
최윤서: 눈 좀 감겨봐요…. (차분)
이인성: 이제 그만 돌아가고 싶어....
으응, 나도, 인성 씨.
이인성: 아아, 집에서 제제가 기다리고 있을 텐데.
최윤서: (기분 나빠하면서 동상을 살펴본다..)
이인성: (석판주변을 관찰합니다)
이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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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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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은 석판 근처에서 작은 종이조각을 발견합니다.
이인성: 음?
나랑 나한테도 알려줘.
이인성: 여기 종이조각이 있어요.
(종이조각을 주워들고 본다)
최윤서: (하아.) 뭐래요?
정중앙의 약하디 약한 태양 속.
혹은 검게 물든 꿈의 지식.
거기에 조미료가 숨어있다
이인성: 그렇대요.
이인성: 정중앙의 약하디 약한 태양 속....
최윤서: 죽을 각오로 먹으라는 게 정말로?
아.
그 불빛 완전 약한 그거...?
응.
이인성: 그랬던가?
이인성: 일단 가보죠. 여긴 출구가 없어보이고.
한경씨는 여기서 나가면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최윤서: 내가 왜 당신이에요? 빨리 나가기나 해요. (데리고 나간다.)
이인성: (밑에서 의자를 잡아준다)
(손에 든 빼낸 전구도 한번 흔들흔들)
그 안에 든 거.
이인성: 뭐가 있어요?
저어리가봐. 이거 깰거니깐.
미안, 미안해요... 내가. 자꾸.
이인성: 무리도 아니예요. 그런 꼴을 봤으니까.
최윤서: (흘긋 보고는 무심히 시선을 돌렸다.) 됐어요. 무슨 짓 저지른 것도 아니고.
윤서 씨가 윤서 씨로 보여.
이인성: (비킨다)
최윤서: (물러난다.)
전구가 쨍그랑 깨지며 그 안에 든 작은 병이 굴러나옵니다.
이인성: 아, 뭔가 나왔다.
최윤서: …책에 묻어있던 그거 아니에요?
다들 돌아가고 싶잖아요.
최윤서: (입술만 잘근거렸다.)
이인성: ........
어느새 스프는 상당히 미지근해져 있습니다.
이인성: 한경 씨!??
최윤서: 이봐요!
(울먹인다...)
rolling 1d100<46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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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입을 틀어막는다)
.....괜찮아요?
실패했으므로 감소 1d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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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의 대항 판정을 합니다. 건강/5 수치를 말씀해주세요
제자리에 서 있을 수 없어 비틀거리며 스프 그릇을 떨어트립니다.
최윤서: 당신 괜찮아요?
이인성: (비틀거리는 김한경을 지탱하려고 합니다.)
.....
이인성: 하....한경 씨!
역시 저건 먹으면 안 되는 거였어!
안돼... 우리한테 왜 이러는거야아...
최윤서: (창백하게 질려 굳어버린다.)
이인성: ......죽은 거 아냐?
(허어어....)
최윤서: (뒷사람 산치가 깎임..)
이인성: 그러면 이제 어떻게 되는 거야....
이인성: (한경 씨의 영혼)
이인성: 한경 씨, 그러니까 왜 그런 무모한 짓을....!
(벌떡 일어나서 벽에 발을 마구 구른다)
이인성: 이제 어떻게 해? 우리는 돌아갈 수 있는 거야?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팡팡팡팡)
최윤서: 뭘 하려고 그래요! (쫓아간다.)
이인성: (혼자 남아있긴 뭐해서 뒤따라간다)
최윤서: (그 자리에 멈춰버린다.)
이인성: 뭐, 뭐야 또?
최윤서: 누구야, 누구야!
이인성: 다들 괜찮아!?
최윤서: (더듬거리며 조리실 쪽의 방향을 가늠해 걸어본다.)
최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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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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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식을어떻게하지않으면)
이인성: (조리실 쪽은 밝았던가)
최윤서: (욕지기를 뱉었다.)
(재시도.. 가능한가요..)
(조리실쪽으로 같이... 더듬더듬...)
이인성: (더듬더듬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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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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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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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 Successes
최윤서: (화들짝) 뭐야!
이인성: (어둠에 대한 공포로 욕설을 중얼거리며 나아간다)
이인성: (문은 닫혀 있습니까?)
최윤서: (전구를 빼면 꺼지지 않을까..?)
이인성: (그건 그렇네요...)
최윤서: (조리실 안이 엄청 밝았으니까 문을 열기만 해도 반은 보일 거라는 사념 발싸)
이인성: (조리실의 문을 엽니다)
최윤서: (문은 손을 떼면 다시 닫히는 구조인가요?)
이인성: (사람들의 얼굴을 보며 약간 안도한다)
최윤서: (의자를 가져와 문을 지탱해 열어둘 수 있나요?)
최윤서: (자신의존재를불신..)
최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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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1 Successes
(?)
이인성: (오들오들)
(거친 발소리!)
이인성: (예배당의 석판까지 불빛이 닿을까요?)
최윤서: (예배당 안에는 전구를 연결할만한 곳이 없을까요?)
최윤서: (그렇담 스프방과 조리실의 전구 종류를 비교해봅니다.)
전구의 종류는 다른 것입니다.
최윤서: (전구를 들고 갈 수도 없겠지요...)
이인성: (민아 씨가 빨리 읽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최윤서: (부랑..)
이인성: (더 체크할 곳이 있을지....)
최윤서: (졸지에 삐끼 됨)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최윤서: (오늘.. 불.. 안조아..)
딱히 더 볼 건 없죠?
이인성: 그런 건 같은데요.
그냥....이게 다 꿈이면 좋겠네요...
최윤서: (석판 흘긋) 저기서 뭐가 나와야 할 텐데.
이딴 게 현실일 리 없어요. 꿈이겠지. 곧 깨겠지.
이인성: 하하, 맞아요. 어서 깨주지 않으려나?
이인성: (책 창고에서는 더 조사할 게 없을까요?)
이인성: 그 동안 그 고생을 하면서 살았는데.... 더 나빠질 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부랑)
최윤서: (탁자를 신경질적으로 두드렸다.)
이인성: (은식기로 전구조명을 비춰서 예배당까지 옮기거나 하는 건 무리겠죠)
최윤서: 뭐라고 써있어요?
이인성: 뭐래요.
.........
이인성: ....우리 나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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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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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최윤서: 또 뭐예요. 이젠 지긋지긋해.
이인성: 우리 나갈 수 있는 거야? 뭔데요?
그니까... 이 동상이 우릴 여기에 있게한 아주 개애같은 신이래...
근데 이게... 이게 다 꿈이라구 하니까...
꿈이면 얼른 깨게 해줘어... (울먹인다...)
이인성: ......하하. 뭐야, 역시 그냥 꿈이잖아.
최윤서: …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없어요?
이인성: 꿈이란 게 다 그렇잖아. 언젠가는 깨는 거 아니겠어.
어서 깨게 해달라구... 으으으으으! (동상을 발로 찬다)
최윤서: 대체 어쩌자는 거야!
이인성: (코끼리를 닮은 동상에 책상을 던질 수 있습니까?)
최윤서: (말보다 빠른 주먹!)
이인성: (의자는 조리실방문 유지 용이라서....)
이인성: 어차피 꿈이니까, 무슨짓을 하든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이인성: 근력부터 할까요?
이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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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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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투척은 20뿐인걸)
한번 굴린걸로 둘 다 체크하는게 맞아서
우선은...둘 다 성공입니다
최윤서: (웃으면 안되는데 웃김..)
이인성: (오들오들)
이인성: (분노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동상에 책상을 던진다)
이 망할 신새끼야... (훌쩍훌쩍)
이인성: 신이란 게 있었으면 진작에 우리 집부터 구해줬어야지(비참)
이인성: 석판은 돌로 된 거 아니야? 깰 수 있겠어?
이인성: 태권도장 송판도 아니고....
이인성: (예배당에는 동상과 석판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까?)
(주머니에 넣어놓았던 권총을 떠올렸다...)
이인성: ......아, 맞아. 권총 있잖아.
나 멍청아......
이인성: 이걸로 저 동상 쏴버리자.
(동상을 향해 권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다)
이인성: (탄환은 총 몇 발 있습니까?)
발사할 경우 권총 기능으로 굴려주세요
이인성: 민아 씨, 한 발만 쏴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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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 Successes
이인성: (크으으)
최윤서: (와)
총알은 민아의 옆에 있는 벽에 가 박혔습니다.
최윤서: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다.)
죽을뻔했어...
이인성: 엄청 튼튼한가보네.
역시 방법은 이것 뿐이야...
흑흑...
이인성: (파개)
최윤서: 최악의, 가정을 하나 했어요.
이인성: 뭔데.
최윤서: 돌아가고 싶다면 독 스프를 마시라고 했잖아요.
... ... ...
최윤서: 조미료는, 전구에 있던 것. 책에 묻어있던 것.
스프는, ………
안돼...
이인성: .........?
최윤서: 누구의, 피로 만드느냐가 중요할까?
이인성: 그건 무슨 뜻이야?
이인성: 여분의 스프는 엎어져버렸는걸.
최윤서: ….
총 줘요.
최윤서: 뭐든, 뭐라도, 어떻게든 해야 하잖아요.
이인성: 어쩌려고?
이인성: 아까 조리실엔 불이 안 들어왔잖아?
최윤서: (총을 받고 책 창고로 가서 검은 책을 꺼내온다.)
최윤서: (가져온다.)
최윤서: (세상에서제일무서운말이총괄의정말할까라더니)
(창고 문 앞에서 듣기..를...사용해본다..?)
최윤서: (문만 열어본다.)
최윤서: (스프가 담겨있던 나무 그릇의 상태는?)
최윤서: ….
(김한경 시신의 상태는 어떨까.)
이인성: (그냥 시체)
이인성: 어떤 생각인데?
이인성: 내 생각이랑 같을까?
(심각)
말해버려
이인성: (한경의 영혼)
최윤서: (피가 벌써 굳었을 리 없다. 어깨 쪽을 향해 발포한다.)
최윤서: (에)
이인성: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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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55
(하아)
이인성: (이걸로 4발 남았네)
최윤서: (그릇에 피를 담습니다....)
이인성: 이걸... 스프라고 할 수 있나?
rolling 1d100<33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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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나)
최윤서: (환멸!)
(대신 시도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최윤서: =
rolling 1d100<42 "관찰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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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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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환멸.....................)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이인성: (저도 한 번)
이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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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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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ㅋㅋ)
최윤서: (재시도..........)(미련)
이인성: (흑흑)
다른 사람이라면 안되겠지만 인성이 경우는 숫자가 크게 차이 안 나니까
행운을 3만큼 소모해서 성공으로 판정할 수 있겠네요
하시겠어요?
이인성: (네)
인성은 책장에서 가까스로 검은 책을 찾았습니다.
이인성: (줄였습니다)
이 책 아냐?
(스프가 들은 그릇을 내민다)
여기... 담궈......
(질색하는 표정...)
이인성: (책을 그릇에 담군다)
최윤서: (으)
이인성: (절벅절벅)
이인성: (쉐낏)
최윤서: ((웃어버림..........))
이인성: 김한경..... 미안하다.
최윤서: 꿈에서 깨는 거야. 그 뿐이야. (중얼거리다 구역질을 참고 적당히 삼켜버린다.)
이인성: 어, 의리주 느낌으로 가는 건가?
이인성: (그런 민아를 지켜본다)
이인성: (남은 분량은 3분의 1인가요?)
최윤서: (1/3만큼먹엇습니다)(다급)
이인성: (질색하면서 별 다른 방법이 없음을 알고 체념. 따라서 마신다.)
미쳤어, 이건 미친 짓이야.
인간의 피로 되어있는 스프, 그것도 조금 전까지 함께 움직이고 대화하던 사람의 피를 마셨다는 감각은 끔찍합니다.
전원 이성 체크를 합니다.
최윤서: =
rolling 1d100<62 "이성"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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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1d1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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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0 Successes
이인성: =
rolling 1d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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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0 Successes
최윤서: (인성아)
이인성: (?)
이인성: (사실은 연약한 사람)
최윤서: =
rolling 1d7
()
3
3
이인성: =
rolling 1d7
()
5
5
rolling 1d7
()
2
2
최윤서: ((인성아))
이인성: (그아아앗)
건강/5 수치로 독과의 저항 판정을 합니다. 수치를 말씀해주세요
이인성: 이건....진짜 미쳤어....
최윤서: (8................)
이인성: (8)
그 순간 셋은 눈 앞이 일그러지는것을 느낍니다.
이인성: 아
이인성: (바닥에 쓰러진다)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몸을 가누기가 어렵습니다. 숨이 막히는데, 아무리 호흡을 반복해도 괴로움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이인성: 아 아아 으 으으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이인성: (뒈짖)
최윤서: (큽)
최윤서: (웃어버림,,)
그리고 귀를 울리는 사자후와 같은 음성이 들려옵니다.
"용감한 자여! 현세로 돌아가거라!"
햇살이 눈부시게 비치거나, 또는 알람 소리가 들려옵니다. 네 사람은 아침이 찾아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인성: (전혀 용감하지 않았다)
음....으음....
이인성: 늘 보던... 그 천장이다....
~True End~
이인성: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살았네
나비야 미안해.........
허엉.........
(ㅋㅋ)
ㅁㄴㅇㄻㅈㄷ
(덜컹!)
ㅋ
ㅋ
참앗어요
괜찮아요 걘 몰라요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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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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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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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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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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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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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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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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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1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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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이또이쌤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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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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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ㅋㅋㅋㅋㅋㅋㅋㅋ
(볼잡아늘어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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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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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1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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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rolling 1d4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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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1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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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
rolling 1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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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
(덜컹)
(심각)
회복에 좋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는 광기에 안 걸렸으니!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최고의트롤)
네 (훈훈)
쫀밤되세요!
주무세요!
좋은 밤 되시길!
치카 한.: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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