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풀 보이프렌드로 2차탁을 했습니다.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션을 하실 분을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Sora (GM): 계정 넣었당 확인해줘00)/
사카자키 유우야: 그리웠어, mon amie.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가워요 유우야선배...!
새로 넣어야 해
찾고있어서 잠시
오!
마음에 들어. 고마워, mon amie.
사카자키 유우야: 이대로 너와의 달밤을 즐겨보도록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시작할까?
Sora (GM): 오늘의 일을 마치고 자신의 방에서 잠이 든 당신.
잠에 빠져드는 순간, 새같은 무언가의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Sora (GM): 눈을 뜨자, 자신이 누워있는 곳은 본 적 없는 방이었습니다.
분명히 침대 안에 파고들었을 텐데. 옷도 잠들기 전에 갈아입은 것이 아닌, 평소에 입는 사복입니다.
소지품을 확인하면 편의점에 갈 때 챙겨갈 만한, 정말로 최소한의 것들 뿐입니다.
혼란스럽게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이성 체크를 합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70 이성
= 1 Successes
Sora (GM): 성공했으므로 감소는 없습니다
현재 있는 곳은 천장이 높은, 넓은 체육관의 반 정도 되는 크기의 흰 방입니다.
천장에는 조명이 붙어 있고, 정면에는 문이 3개 있습니다.
Sora (GM): 조명은 평범해보이네요...그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커다란 우리와 함께 그 안에 익숙한 실루엣이 보입니다.
-당신의 후배, 토사카 히요코입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mon amie...? 어째서 그곳에...!
Sora (GM): 또한 그 반대편에는 작은 상자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아기새: 유우야는 당혹스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해서 날개를 모아쥡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그래,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기다려, 꺼내줄게!
토사카 히요코: 저도 왜 이런 곳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제가 묻고싶은걸요...
토사카 히요코: 그치만, 이 우리 잠겨있어서...
사카자키 유우야: 나 때문에 휘말린 게 아니기만을 빌게.
기다려줘.
반드시 구해낼 테니까.
토사카 히요코: 네? 유우야 선배 때문이라니, 무슨...
지금은 급해.
여기, 어딘지도 모르겠고 왠지 느낌도 안 좋아요... 빨리 나가고 싶어요.
Sora (GM): 작은 상자엔 종이로 된 뚜껑이 덮여있습니다. 안에서 약한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Sora (GM): 그러자 상자 안에 든 것이 보입니다. 작은 새입니다.
작은 새 한마리가 상자 안에 앉아 가만히 이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Sora (GM): 비둘기는 아닌것 같네요. 새는 유우야가 상자를 열어주자 울음소리를 냅니다.
아기새: 유우야는 여전히 불안하고 초조하지만 일단은 새를 달래줍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아, 작은 새 한 마리가... 너는 신경 쓰지 않아도 돼, mon amie.
Sora (GM): 새는 작은 소리로 울며 꺼내달라는 듯 날개를 파닥입니다.
아기새: 못 나는 새인가? 유우야는 조심스럽게 새를 상자 안에서 꺼내줍니다.
토사카 히요코: 네? 이런곳에 왜... 좀... 수상하네요.
Sora (GM): 새는 기쁜듯이 울음소리를 내며 유우야의 곁 가까이로 꼭 붙습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글쎄, 어쩌면 악취미인지도...
하지만 히요코를 구해야 해
미안!
Sora (GM): 새에 지능이나 과학-생물학 판정이 가능합니다.
지능 갈깁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65 지능
= 0 Successes
아기새: 문부터 훑어봅니다; 순서는 키퍼상 재량;
Sora (GM): 문은 셋 모두 평범해보이는 나무문입니다.
Sora (GM): (??) 열려고 하자 두번째 문만은 잠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방 안으로 도서실같은 풍경이, 그리고 세번째 방 안으로 수많은 잔해가 흝어지고 쌓여있는 어지러운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Sora (GM): 잔해가 흩어져 엉망진창으로 어질러진 방입니다.
함부로 건드렸다간 다칠 것 같습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70 관찰
= 0 Successes
새한테 다시 지능판정이나;
Sora (GM): 유우야는 잔해가 무척 지저분하다는것만 알았습니다
굴려주세요! 새는 유우야의 옆을 종종걸음으로 따라오고 있습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65 지능
= 1 Successes
Sora (GM): 그러면 유우야는 이 새에게서 어쩐지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유우야는 ? 상태로 다시 잔해를 관찰해봅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70 관찰
= 1 Successes
Sora (GM): 유우야는 잔해들 사이, 가장 바닥 틈새에서 열쇠같은것을 발견합니다.
아기새: 손놀림을 이케이케 응용해서 가져올 수 있을까요?
Sora (GM): 손...날개가 닿을 거리는 아니네요(...)
그럼 어쩔 수 없죠
자켓으로 손을 보호하고 잔해를 치우기 시작합니다
아니
날개
날개를 보호합니다;
잔해는 부서진 가구나 콘크리트 덩어리 같은 것들로...유우야의 힘으론 치우거나 움직이긴 무리입니다
날아서 물어올 수는? ;;
그럼 1번 방에 가서 아무 책이나 한 권 물어와서 던집니다
책을...던졌습니다...투척 판정 할까요?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20 투척성공기원합니다
= 1 Successes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유우야가 멋진 솜씨로 던진 책은...위쪽의 잔해에 명중하고 그 옆에 떨어집니다
1번 방에 가서 관찰해봅니다...
전체 관찰...
Sora (GM): 이곳은 책장이 잔뜩 있는 도서실입니다. 한쪽에는 책상이 있습니다.
Sora (GM): 방 전체 관찰로는 얻을만한게 없었습니다00)
책상에 탐지 굴려주세요!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70 관찰
= 1 Successes
Sora (GM): 유우야는 책상을 뒤져 서랍에 든 종이와 가위를 찾았습니다.
Sora (GM): 종이는 평범한 백지입니다.
아기새: 이걸로 뭘 하라는 거지? 새리둥절한 유우야는 책장에 자료조사 써봅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60 자료조사
= 1 Successes
Sora (GM): 유우야는 책장에서 생물사전을 찾아냈습니다. 이걸로 새에 대해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기새: 생물사전을 뒤져 따라다니는 새의 종을 찾아봅니다.
Sora (GM): 사전을 찾아보자...처음 볼 때부터 짐작했지만, 병아리입니다. 태어난지는 좀 된 모양입니다.
그래서 못 날았구나
근데 병아리도 바로 못 알아보다니
이자식 지능 상태가?
역시 새 머리
병아리 목을 가위로 자르라는 건가 잠깐 생각했다가 새의 마음을 되찾기로 했습니다
Sora (GM): 책장에 자료조사랑 탐지 가능합니다...
차례로 굴려봅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60 자료조사함더
= 0 Successes
아 관찰이지
관찰두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70 관찰
= 1 Successes
책과 책 사이에 종이가 끼워져 있습니다.
이름은 무척 소중한 것. 제대로 확인해야 해.
mon amie의 이름을 혼동할 리 없잖아, 내가.
아기새: 자료조사 다시 한 번 굴려봅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60 자료조사
= 0 Successes
어린새
유우야는... 고민하다가
2번 방문 앞에 다시 섭니다
어떻게 잠겨 있는 식인지 확인 가능한가요?
Sora (GM): 문고리가 잠겨있는 느낌이네요..열쇠가 있으면 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기새: 유우야는 한숨을 쉬고는 3번 방으로 돌아가서는 새를 쓰다듬습니다
혹시 저 열쇠를 가져다줄 수 있을까?
Sora (GM): 작은 새는 동그랗게 눈을 뜨고 유우야를 올려다보다가 종종걸음으로 잔해 틈을 이리저리 파고듭니다
Sora (GM): 잠시 후, 새는 열쇠를 부리로 물고 돌아왔습니다.
아기새: 유우야는 새를 조심조심 쓸어주며 열쇠를 받습니다.
Sora (GM): 새는 기쁜듯이 삐약삐약 울며 열쇠를 건네줍니다.
1번 방으로 돌아가서 책장에 자료조사 다시 굴려봅니다
철저한 그 새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60 자료조사
= 1 Successes
Sora (GM): 유우야는 책장을 뒤적여 일본 주술에 관한 책을 찾아냈습니다.
Sora (GM): 책의 한 곳에, 카타시로라는 주술에 대한 내용이 눈에 들어옵니다.
핸드아웃 떴나요?
Sora (GM): 다음 페이지에도 무언가 더 이어지는듯 합니다.
Sora (GM): 아 인간 부분 생물로 바꿔놨는데 여긴 안 바ㄱ꿨다(; 적당히 필터해주세요
혼란스러운 유우야는 히요코를 힐끗 쳐다보았다가 2번 방에 열쇠를 써봅니다
자켓을 입고 몸을 부딪쳐봅니다
문은 끄떡도 하지 않습니다.
유우야는 히요코에게 돌아가서
히요코를 가둔 우리에 열쇠구멍이 있는지 봅니다
Sora (GM): 우리 한쪽에 열쇠구멍이 보입니다.
토사카 히요코: 앗! 유우야 선배, 열쇠 찾은거예요?
맞을지는 아직 몰라.
Sora (GM): 그러자, 작은 새가 날카롭게 삐이삐이 소리를 내며 유우야의 앞을 빠르게 왔다갔다 방해합니다.
저 빨리 나가고 싶은데...
사카자키 유우야: 미안, mon amie. 이 새가 자꾸 방해해서...
미안해.
그 새...아무래도 수상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 새가 열쇠 찾는 걸 도와줬는걸.
토사카 히요코: 그래도요...이런 곳에 보란듯이 있는게, 왠지...
Sora (GM): 히요코는 꺼림칙한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 나도 기분이 이상하긴 한데.
심리학 가능한가요?
Sora (GM): 그에 대응하듯 작은 새가 삐이삐이 웁니다.
가능합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45 심리학
= 1 Successes
어....
유우야는...어쩐지 그녀에게서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어딘지 즐거워보이는 느낌입니다. 의외로 곤란한 기색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기새: 유우야는 한숨을 쉬고 물러섭니다...
Sora (GM): 그러자 작은 새는 얌전하게 다시 유우야의 옆으로 붙습니다.
아기새: 유우야는 작은 새를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 히요코를 바라봅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정체를 밝히는 게 좋을 거야.
왜, 왜 그래요...? 갑자기...
사카자키 유우야: 너는 히요코가 아닌 거지, 그렇지?
너는, 인형일 뿐인 거지?
토사카 히요코: 유우야 선배...? 왜...그런 말을...
Sora (GM): 그녀는 상처받은 표정으로 당신을 쳐다봅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45 심리학
= 0 Success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우야는 그녀의 행동에서 이상한 점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토사카 히요코: 유...유우야 선배, 제가 빨리 꺼내달라고 재촉해서 그래요? 죄송해요. 얌전히 기다릴테니까...
여기, 무섭단 말예요...
나도 무서워.
그러니까 날 용서해, mon amie.
Sora (GM): 그녀는 아무런 말 없이 충격받은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아기새: 유우야는 돌아서서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ㅋㅋ
Sora (GM): 3번 반에는 잔해만 가득합니다.
아기새: 전체 관찰을 써도 달리 얻을 게 없나요?
아기새: 가구 하나만 가져가볼 수는 없을까요?
아기새: 무언가... 문짝에 내려찍을 만한...
음...그러면 행운/2 판정을...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35 힝구행운
= 1 Successes
대체
유우야는 그럴듯해보이는 의자 다리를 발견합니다...
아기새: 유우야는 그것을 가져가 2번 방 문에 내리찍습니다...
Sora (GM): 근력판정을 굴려주십시오....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75 이걸실패하면넌새도사람도아니다
= 1 Successes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우야는(ㅠ 문을 콰직콰직 해서 새 하나가 지나갈만한 구멍을 만들어냈습니다...
Sora (GM): 방 안으로 들어가자 정면의 벽에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머리뿐인 커다란 조각상이 보입니다.
방 한가운데에는 책상이 있고 그 옆에 도끼가 기대어져 있습니다.
또한, 방 안 이곳저곳에 피가 튀어있습니다.
이 곳에서 무언가 무시무시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으므로 이성 체크를 합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70 이성
= 0 Successes
Sora (GM): rolling 1d2
= 2
2 줄여주세요!
조각상 관찰 가능한가요?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70 관찰
= 0 Successes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찰은 실패고; 그냥 봐 본 결과
조각상은 무척 큽니다. 입 안은 몸을 숙이면 새나 사람 하나쯤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너비입니다.
지능이나 의학 판정도 가능합니다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65 지능쫌
= 0 Successes
책상에는 종이가 놓여있습니다.
네놈이 이 곳에서 나가고 싶다면, 내게 대가를 바친다면 내보내 줄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대가란 네놈, 혹은 제물이다.
아기새: 유우야는 긴 한숨을 쉬고는... 조각상에 다시 지능 굴려봅니다
아기새: 관찰... 펌블이어도 괜찮은 거였군요 (ㅋㅋ)
그럼 관찰부터!
Sora (GM): 이 세션은 너그럽게..(ㅋㅋ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70 관찰
= 1 Successes
Sora (GM): 유우야는 조각상의 입 안이 바깥 부분에 비해 검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여기에 지능이나 의학
사카자키 유우야: rolling 1d100<65 지능
= 1 Successes
Sora (GM): (ㅋㅋ) 그 안에 검게 칠해진 것은, 새의 피입니다.
아기새: 유우야는 책상에 펜이 있는지 살핍니다...
Sora (GM): 책상 위에는 종이만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3번 방에 가서 잔해에 오른쪽 날개를 일부러 부딪칩니다
피가 나도록요
Sora (GM): (;) 유우야가 그렇게 하려고 하자 작은 새가 삐약거리며 몸을 가로막습니다
그러자
그럼
유우야는 우선
1번 방에서 챙긴 가위와 종이를 꺼내
가위로 비둘기 모양을 만들어냅니다.
Sora (GM): 나름대로 비슷한 모양의 비둘기 종이가 만들어졌습니다.
아기새: 그럼 병아리가 막지 못하도록 높은 잔해에 왼쪽 날개를 부딪칩니다.
피가 나게 날카로운 쪽을 겨냥해서!
Sora (GM): 유우야의 왼쪽 날개에서 피가 나기 시작합니다.
작은 새는 놀란듯이 삐약삐약 울며 앞쪽을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아기새: 유우야는 내려와서 종이에 '사카자키 유우야'라고 적습니다.
그러고는 숨을 세 번 불어넣습니다.
아기새: 유우야는 종이인형을 부리로 물고 2번 방으로 가서
조각상의 입에 던져넣습니다.
Sora (GM): 카타시로를 입 안에 던져넣자 눈 앞에서 덥썩, 조각상의 입이 닫히고
그 순간, 뒤쪽 방에서 커다란 웃음소리가 귀를 관통합니다.
가까이 있던 작은 새를 바라보면 슬픈듯한, 이해한다고 말하는 듯한, 자신이 거짓말로 얼버무릴때마다 히요코가 짓던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내 눈 앞의 조각상이 천천히 문처럼 열리며 시야가 새하얗게 물들어갑니다.
Sora (GM): 흰 시야 속에서 비웃는 듯한 목소리를 들으며 당신은 의식을 잃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퍼뜩 눈을 뜬 곳은 언제나의 침대 위였습니다.
허둥지둥 히요코에게 전화를 걸어보아도 현재 사용되지 않는 번호라는 안내메시지만 들려올 뿐입니다.
아는 새들에게 연락이 닿느냐며 그녀의 이름을 대면 그게 누구냐며 반대로 질문해 옵니다.
창 밖에서, 예의 새의 울음소리가, 삐약삐약 하며 들려오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스트인 거죠
Sora (GM): 유우야는 무사히 돌아왔으므로...이성 회복 1d3
아기새: 아니 작은 새를 품에 안고 있으려고 했는데
그럴 틈이 없었다
ㅜ
카타시로에 자기 이름이나 히요코 이름을 제대로 적어 넣으면 무조건 2 엔딩
Sora (GM): 누구 이름을 적던 히요코가 사라진당...
Sora (GM): 소류챤이랑 유우야 둘 다 너무 저돌적이라 막을새가 없엇어;
ㅋㅋ
Sora (GM): 뭔가 알것같기도 하지만 우리 안에 있던 히요코는 니알라토텝이고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같이 있던 병아리가 히요코(=병아리)
그래 병아리가 그럴 줄 알았다구
병아리는 어케 구하는 거야 ㅜ
우리 안의 히요코한테
이름을 종이에 적어보라고 하면
토오사카 히요코라고 적긴 하는데 토오사카 부분의 한자를 잘못 적어
Sora (GM): 그래서 그 이름으로 카타시로를 만들면 히요코도 구할 수 잇다...
냐루군은... 인간의 인연을 시험해보고 싶어서 히요코를 먼저 끌어들여서
네가 다른 모습으로 있어도 유우야가 널 알아보는지 보자고 병아리로 바꿔놓고 유우야도 데려온...
Sora (GM): 인간...아니..새...인간...
새....
새의 인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이상한데 비연시 세계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그...우리가 있던 방에 전체 탐지를 쓰면
방 한가운데에 종이가 떨어져있어서
Sora (GM): 벽에다 탐지쓰면 작은 구멍이 있어서 거기서 2번방 열쇠 히요코한테 구해달라하기
내가 거칠었다
심리학에서 크리가 떠버릴줄이야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그냥 성공이면 위화감만 느끼는 거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종이인형은 아니었으니 니알라가 이새는뭐야라고 느꼈겠군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야새야...
구제시날이 메르헨 하나 있는 건 아니겟지
엔딩은 다섯종류있구 가짜 이름 넣는게 1번엔딩 우리가 본게 2번엔딩
유우야 신체 일부를 잘라서 조각상에 넣으면 신체결손으로 3번엔딩(히요코는 산다
Sora (GM): 동상 안에 병아리를 넣으면 4번엔딩이고 히요코는 2번엔딩이랑 똑같이 로스트되구 창 밖에 새로도 안 나타나는
5번은 우리를 열었을때... 우리에서 나오면 니알라가 고맙다고 하면서 바로 히요코(병아리) 죽이고
Sora (GM): 네 후배가 저깄잖아 모르겠어? 하면서 반응 구경하고 유우야도 죽이는 엔딩...
불쌍하다
Sora (GM): ㅋㅋ(ㅎ 나도 어제 이거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내 캐가 앤캐 모습을 한 애를....절대 의심 안 해서...
네....
(아무말)
그런 새로도 괜찮아? (더넘함)
왜...선배 멋졌잖아
맞다 우리 안에 있는 히요코한테 물어보면
펜이 있다고 그래;
Sora (GM): 유우야가 날개 부딪히는데 아이고 저걸 어쩌나;<싶은 마음이었다
내가 그럴 수 있어
그럼 슬슬 정리할까? 새새가 함가맨이라 엄청 빨리 끝낫어
Sora (GM): 응! 로그는 언제나처럼 백업해둘게
Sora (GM): 응! 나도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