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고둥
[크툴루 TRPG] 독이 든 스프 3회차 본문
KP - 소라
이인성 - 라이님
최윤서 - ㄹㅇㄱㄷ님
김한경 - 새님
도민아 - 별님
플레이 시간 : 4시간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션을 하실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아기새: (철퍼덕)
라이: 안녕하세요!
Sora (GM): 어서오세요~
라이: 헉 음악이 나와요
아기새: 안녕하세요!
치카 한.: 와아 안녕하세요~
그 모지
캐릭터 실사인장이 있는데
그거 쓸 수 있나요??? (곰곰
Sora (GM): 네네
라이: 실사인장 필요한 거였나요ㅇ0ㅇ!?
Sora (GM): 채팅창 위쪽 세번째 탭에 들어가시면 본인 탐사자가 있을거예요
치카 한.: 아뇨 저는 얘가 원래 있던 자캐라!!ㅇㅁㅇ!
김한경: 뀨
Sora (GM): 그걸 클릭하시고 에디트로 바꿔주시면 뜹니당ㅇ0ㅇ
아기새: 조와요
Sora (GM): 그리고 채팅칸 아래 as: 누르면 본인 탐사자 이름이 있을테니 확인해주세요0ㅇ0)9
어서오세요!
라이: 안녕하세요!
아기새: 안녕하세요!
ㄹㅇㄱㄷ: 앗 안녕하세요
치카 한.: 바꿨다!
혹시 제 프사는
ㄹㅇㄱㄷ: 인장준비를못햇는데............
치카 한.: 어떻게 바꾸는지 아시나요...
(심각)
Sora (GM): 인장 없으셔도 괜찮아요!
ㄹㅇㄱㄷ: 앗 네!
Sora (GM): 그건...여기서 나가서 프로필 설정에서 바꾸셔야
아기새: 저는 비인간 프사로 갑니다
김한경: 뀨.
치카 한.: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ㄱㄷ: 귀여워
Sora (GM): 귀여워
도민아: 뺘아
ㄹㅇㄱㄷ: 귀여워..............
Sora (GM): 조금 이르지만 다들 오셨으니 탐사자 소개를 해볼까요0ㅇ0
치카 한.: 잘 바뀌엇네요... 후후...
아기새: 조와요
ㄹㅇㄱㄷ: 앗..(설렘)
라이: 네넹!
Sora (GM): 먼저 하시고 싶으신 새님?
치카 한.: 와아~><!
ㄹㅇㄱㄷ: (ㅋㅋ)
치카 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ㅋ
Sora (GM): 제일 경험자니까
(ㅋㅋㅋㅋ
아기새: 앗 글쿤
저의 김한경이는요...
프로필에 써놓은 대로... 돈 많은 집 딸인데 하필 연기자가 꿈이지만 연기력은 뛰어나도 너무 트러블메이커라 아직 경험은 안타깝게도 적고...
그 트러블메이커라 하는 것이 메소드 연기자라 연기 공부한답시고 정말 온갖 짓을 다 하고 다녀서 이제 선생님도 다 잘리고 그렇습니다
프로필에 기입한 대로 최근 경력은 사기꾼 약장수 연기하다가 경찰에 잡혀가서 집안 연줄로 어떻게 어떻게 겨우 해결한 것인데 본인은 딱히 반성하지 않고 자신의 연기에 감탄할 뿐입니다
말발이 끝내줄 예정인데 뒷사람인 저도 말발이 끝내줄지는 잘 모르겠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총체적으로 이상한 함가맨입니다
아기새: 이상이에요!
치카 한.: 와아 (짝짝)
Sora (GM): (짝짝)
ㄹㅇㄱㄷ: 와아(바굿)
박수
라이: 와아앗
치카 한.: 귀여워요...
ㄹㅇㄱㄷ: ,ㅡ,
치카 한.: 다음엔 제가
Sora (GM): 좋아요00)9
치카 한.: 할까요?!
라이: >0<~~
치카 한.: 제 캐는 도 민아구요...
사실 미국 배경의 한국계 입양아라는 설정이었지만 티알을 위해서 한국 대학생 버전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성격은 종잡을 수 없는... 4차원이구요... (심각) 무용전공인데 대식가라는 모순적인 그런 아이에 살도 안찌는 체질이라 먹을 것을 가리지 않습니다 대화하다가 뜬금없이 먹고싶은 음식 목록을 나열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워낙 즉흥적이고 직설적이고 엉뚱한 성격이라 조사를 하다 빡치면 뭔가 잘 뿌수고 다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어요 (곰곰)
Sora (GM): (저런...)
치카 한.: 이 외에는 나름 평범한 집에서 평범하게 자라났답니다 이상!
아기새: 와아아 (박수)
치카 한.: 아 그리고 무용 전공이에요!
라이: 짝짝짝짝
ㄹㅇㄱㄷ: 우와아
Sora (GM): 와아~(짝짝짝)
치카 한.: 아 말했구나
왜 자꾸 한말을 까먹니...
(이마침)
Sora (GM): 그러고보니 예술계 비율이 높더라구요
치카 한.: 그러게요ㅇ0ㅇ
Sora (GM): 다음은 어떤 분이 하시겠어요?
아기새: 예술적으로 독스프 먹이기
라이: 다들 예체능계열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치카 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ㄱㄷ: ㅋㅇㅌㅊ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저는 아무말을 많이 합니다 익숙해지시는 게 편해요
ㄹㅇㄱㄷ: 아무말 조아요,,
치카 한.: 제 캐도...
유명한 아무말쟁이입니다... (차분)
아기새: 아무 행동을 할 수도 있어요
라이: 그럼 다음은 제가 ㅇ0ㅇ!!
Sora (GM): 네!
치카 한.: 와아!
라이: 제가 맡은 캐릭터 이인성은....
국적은 한국이고 남자입니다
청일점이 됐어요....
직업은 심마니입니다.
장점이라고는 얼굴과 근력 정도인데 강원도로 이사를 오면서 기후가 몸에 안 맞음+산에서 약초를 잘못 따 먹어서 건강이 예전보다는 나빠졌다는 설정입니다.
치카 한.: (저런...)
라이: 가난한 집안 배경 탓에 대학 진학은 일찍이 포기했고, 군대를 다녀와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어느 프로 심마니에게 스카우트되어 심마니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됨에 이르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3년차 심마니 청년입니다. 이상입니다!
ㄹㅇㄱㄷ: 와아아
아기새: 와 (짝짝짝짝)
라이: >0<)9~~
치카 한.: 와아~~~~~
심마니 너무 유니크해요...
엄청나...
ㄹㅇㄱㄷ: 귀여워요,,
라이: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여기 다들 직업이.... 뭔가.....
일정 수익은 없다는 느낌이네요
ㄹㅇㄱㄷ: (ㅋ)
Sora (GM): (저런)
치카 한.: ㅋ
아기새: ㅋㅋ
치카 한.: ㅋ
ㅋ
ㄹㅇㄱㄷ: ㅋㅌㅋㅋ
아기새: 그럴 수 있어요
치카 한.: 그러게요...
Sora (GM): 그럴수 있죠...
치카 한.: 맞아요...
뒷사람도 그런걸... (침착)
라이: 두근두근
ㄹㅇㄱㄷ: (저격맞고죽음)
Sora (GM): (아련...)
라이: 또륵
Sora (GM): 그럼 마지막으로 ㄹㅇㄱㄷ님!
ㄹㅇㄱㄷ: 앗
이게모..라고..이렇게..긴장이....
아기새: (긴장 죽여드림)
ㄹㅇㄱㄷ: 우우선 저는 오알,, 초짜구요,,, 관켸랑 1인 시나리오 몇번 해본 게 전부라 정식 세션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잘부탁드립니다,,
이친구..는.. 이름은 최윤서구,, 사실 탐사자가 아니라 제가 2년 전에 세번재로 만든 자캐라서(,,,) 설정..에.. 좀.. 빈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우선은 대학 졸업한지 얼마 안 된 무명 뮤지컬 배우구요,, 노래를 못하는 건 아닌데 좀 배역 운이 없어서 주연 축에 아직 끼어본 적이 없다는 설정입니다
좀.. (본인의 이해득실에) 신중하고 예민한 편이라 살가운 쪽이랑은 거리가 멀고.. 음.. 자존심이 굉장히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지고 살거나 그런거 싫어하는데 뭐랄까 배경이 안따라주는..?
그렇습니다!
아기새: 조와요 조와요 (짝짝짝)
치카 한.: (짝짝짝)
라이: 뮤지컬배우 근사해욧~(짝짝짝)
ㄹㅇㄱㄷ: 으아아(부그럽다,,)
라이: 사실 방금 캐릭터시트로 다른분들 캐릭터 특성은 예습했는데용
의료 관련 스킬이 없어도 괜찮을까요.... 저번에 디엠방에서 추천스킬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치카 한.: 그러게요 아무도 없구나... (침착)
아기새: 치료할 일이 안 생기게 어케어케 잘하면 되지 않을까요 (?)
Sora (GM): (훈훈)
라이: (따뜻)
치카 한.: 제가 응급처치를 찍으려다가...
까먹었는데...
아니 20점이 남아있어요
Sora (GM): 아니
라이: 저도 나름 심마니 캐릭터라 그쪽을 찍을까 했는데 재력 포함 8개에만 찍을 수 있다고 이해해서 ㅇ-
Sora (GM): 모른척해드릴게요(???)
치카 한.: ㅋㅋㅋㅋㅋㅋㅋ찍고올가요?!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모른척해드리는 중인데 물어보시면 어떡해요!!(너무
치카 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ㄱㄷ: (훈훈)
치카 한.: (허겁지겁 찍고옴)
라이: 로스트되면 어쩌지 싶구 ㅇ-
ㄹㅇㄱㄷ: (본인의 최생력을 믿지 않음)
아기새: 구제시나리오를...
Sora (GM): 끄덕...
치카 한.: 응급처치는... 과 내에서 꽈당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들 알아서 익혔다는 설정으로... (급하게 짬)
Sora (GM): 좋아요!
라이: 힐러 좋아욧~~
Sora (GM): 그럼 슬슬 시작할까요?
ㄹㅇㄱㄷ: 네!
치카 한.: 네!
아기새: 네에
ㄹㅇㄱㄷ: (긴..장)
라이: >0<)99
Sora (GM): 아참 소리 다들 나오셨죠?
아기새: 네네
도민아: 네 잘 나왔어용
라이: 네넹
Sora (GM): ㄹㅇ님도 소리 나오셨나요?
ㄹㅇㄱㄷ: 아니
제
헤드셋이 왜
Sora (GM): 앗
ㄹㅇㄱㄷ: 뽑혀잇을까요 이상하다 했다
Sora (GM): 다시 틀어볼게요
ㄹㅇㄱㄷ: 앗 나와요!
Sora (GM): 네!
ㄹㅇㄱㄷ: 아니이소리
Sora (GM): ㅎㅎ
ㄹㅇㄱㄷ: (반응)
아기새: (웃김)
Sora (GM): 그럼 시작할게요!
Sora (GM): 여러분은 언제나와 다름없는 나날을 보내다가 언제나처럼 잠에 들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전원이 같은 방에서 거의 동시각에 눈을 뜹니다.
주변을 둘러보자, 여러분이 있는 곳은 벽과 바닥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정육각형의 기묘한 방 안입니다.
자기 전에 입고 있었던것, 가지고 있던것은 전부 사라져있습니다. 지갑이나 핸드폰은 물론이고 악세서리까지 사라져 있습니다.
여러분이 입고 있는건 오래된 백색 환자복같은 넝마가 되기 직전의 옷입니다.
눈 앞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책상과 의자가 있고 방의 각 벽에는 방문이 하나씩 있습니다.
Sora (GM): 천장에는 작은 전구가 하나 있을 뿐이어서 보이는 풍경은 전체적으로 어둡습니다.
또한 책상 위에는 나무 그릇에 담겨진 무취의 빨간 스프가 하나.
그리고 의자 위에는 낡은 종이 조각이 두개 떨어져 있었습니다.
(행동하셔도 됩니다!)
이인성: 으으음....
김한경: 아니 이게 대체 뭐야... 내 폰! 내 폰!
이인성: (모르는 천장이다)
도민아: 대체 어디야 여기?!
김한경: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오! 어떻게 이렇게 예쁜 저에게 누추한 시련을!
이인성: 여러분은 누구세요?
김한경: 기가 막혀서 나참!
최윤서: (파리한 낯으로 입술만 짓씹었다.)
이인성: (두리번거린다)
도민아: 이게 뭐야... 뭐냐구... (울상)
김한경: 한겨엉~ 씨라고 부르세요. 한겨엉~
그건 그렇고 이름을 묻기 전에 자기소개부터 하는 게 먼저 아닐까 싶은데요!
도민아: 헉, 자기소개 나! (밝은 목소리)
이인성: 그런가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원...
김한경: 오케이! 고!
(손마이크 들이밂)
최윤서: 아니, 여유부릴 때예요? (어이 잃은 눈..)
도민아: 도민아! 스물한살 입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버거킹 머쉬룸 와퍼였는데 이런 곳에 와버려서 개빡친 사람!
김한경: 이름 좀 밝힌다고 전구에 불 들어올 거란 생각은 안 하고 있거든요!
어차피 안 될 거 들어보기나 해요!
이인성: (이 사람들 이런 상황에 굉장히 침착하군. 하지만 나만 당황한 게 들키면 쪽팔리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어.)
김한경: 으응! 민아씨구나! 나는 스물다섯!
도민아: 자 다음! 다음! (손뼉)
이인성: 안녕하세요, 민아 씨.
김한경: 다음 누구야! 빨리 안 하면 빡빡이!
이인성: 아 그럼 제가
제 이름은 이인성이고요,
김한경: 하긴 탈모는 남자들이 좀... (조금 안쓰러운 눈)
이인성: 자고 있었는데.... 눈떠보니까.....여기에...
최윤서: (얼척..)
도민아: 인성이 좋을 것 같은 이름이야...!
이인성: 전 아직 괜찮지만요 탈모는
하하 그런 얘기 많이 들어요!
김한경: 나도... 내 잠옷 진짜 예쁜데... 이딴 옷이나 입히고 말이야...
누군지 몰라도 도둑놈자식...
여자 옷을 바꿔치기하고 싶어? 제정신이야?
도민아: 도둑놈 잡으면 삼시세끼 브로콜리만 먹여야하는 부분이다!
김한경: 피망도 먹일 거야!
도민아: 청양고추도!
최윤서: (너무 평화로워서 본인이 이상해지는 기분이다.)
이인성: 우리 지금 옷이 바뀌어 있는 것 같은데, 그럼 한 번 벗겼다가 갈아입혀졌다는 얘기 아닌가요(두 손으로 가슴을 가린다)
도민아: .........
김한경: 으. (찡그림)
역시 살려두지 말자.
도민아: 남자면 가랑이를 백번정도 차버릴래... (심각)
김한경: 잡아서 고자로 만드는 거야.
이인성: 남자건 여자건 이건 범죄행위는 분명하네요....
도민아: 마지막! 자기소개하자! (다시 손뼉)
김한경: 좋아! 마지막!
최윤서: (많이 찌푸려진 낯..) …최윤서예요.
김한경: 얼굴 펴! 안 그럼 주름 생겨!
최윤서: 내 얼굴 관리는 내가 하거든요? (표정을 애써 편다.)
김한경: 젊은 나이에 재생크림 바르고 싶은 건 아니겠지!
난 피부 탱탱해서 재생크림 추천 같은 건 못 해준단 말이야. (꽃받침)
도민아: 자기소개 끝이야...?
김한경: 끝인가봐!
도민아: 더 없어...? (아쉬운눈)
최윤서: 뭘 바라요? (싸늘한 눈)
김한경: 소개합니다! 스프! 같은 거라도 할까? (스프 가리킴)
이인성: 대체 왜 이런 곳에...
도민아: 이거 먹어도 되는건가?!
이인성: 드셔보시겠어요?
김한경: 비주얼이 먹으면 죽는다! 인데?
최윤서: (스프 보고 도로 오만상) 기분 나빠.
도민아: 내가 지금까지 먹으면 죽는다는거 많이 먹어봤는데 안죽었어! (뿌듯)
김한경: 모름지기 스프는~ 크림스프~
이인성: 일단은 저기 쪽지 같은 게 있는데
읽어볼까요?
도민아: 앗.
김한경: 진정해요! 우린 예비 고자의 방에 왔다구.
무슨 짓을 했을지 몰라!
이인성: 납치범의 편지같은 걸지도 모르니까....
도민아: 뭐지 이거... 메뉴 소개같은건가... (쪽지를 주워서 이리저리 돌려본다.)
김한경: 그래요, 그럼 일단 저거부터 한번 보자. (다른 쪽지를 집어 살핍니다.)
Sora (GM): 민아가 주워든 쪽지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돌아가고 싶다면, 한 시간 안에 독 스프를 마셔라.
마실때 까지 너희들은 여기서 나갈 수 없어.
한시간 안에 마시지 않는다면, 그게 마중나올거야
Sora (GM): 그리고 한경이 집어든 다른 하나의 종이는, 이 곳의 지도로 추측되는 것이 놓여져 있습니다.
첫 번째 방은 "스프 방" 북쪽의 방은 "조리실" 남쪽의 방은 "예배당" 서쪽의 방은 '책 창고" 동쪽의 방은 "하인의 방"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전체 맵을 공개합니다.
김한경: 으잉...? 친절하고 이상한 치한이야.
이인성: 뭐, 뭐야, 이건!
도민아: 먹을거에 왜 독을 넣고 그래?! (벽을 향해 외친다)
김한경: 지도 같은 걸 그려놨네.
Sora (GM): 민아가 본 쪽지에는 관찰력 판정을 할 수 있습니다.
도민아: 먹을거같구 장난치는거 아냐!!! (벽 쾅쾅)
(판정합시다!)
Sora (GM): 주사위 커맨드는 /r 1d100<기능수치 입니다00)/ 굴려주세요!
도민아: 1d100
Sora (GM): 앞에 /r 도 붙여주세요1
(!
도민아: =
rolling 1d100<65
()
64
1 Successes
김한경: (내적박수)
Sora (GM): 아슬하게 성공이네요~
도민아: (두근)
이인성: (크으으)
Sora (GM): 민아는 쪽지의 뒷면에 적힌 글자를 발견했습니다.
지능으로 이해 판정을 굴려주세요!
도민아: =
rolling 1d100<80
()
10
1 Successes
Sora (GM): 네 그러면...
도민아: (심각...)
Sora (GM): 이성 체크를 합니다.
도민아: (이성도 100다이스 인가요...)
Sora (GM): 네네!
도민아: =
rolling 1d100<60
()
46
1 Successes
Sora (GM): 성공했으므로 감소는 없습니다. 민아는 쪽지의 내용을 읽고 놀랐지만 애써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도민아: 으엑...
김한경: 왜?
최윤서: 뭐예요?
이인성: 민아씨, 표정이 왜 그래요?
도민아: (질겁한 표정으로 스프를 바라본다)
김한경: 안에 벌레 들었대?
도민아: 저거 사람 피야... (심각)
김한경: ...... 오우......
이인성: 허어.....
Sora (GM): (ㅋㅋ) 이 말을 들은 세 사람도 이성판정을 합시다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도민아: (잠깐)
최윤서: (오.......................)
김한경: =
rolling 1d100<60 이성
()
85
0 Successes
(다이스가 캐붕)
도민아: (.........)
Sora (GM): (저런)
최윤서: =
rolling 1d100<65
()
12
1 Successes
이인성: =
rolling 1d45
()
9
9
(앗 이렇게 하는 게 아닌가)
Sora (GM): (/r 1d100
아니
이인성: =
rolling 1d100<45
()
96
0 Successes
Sora (GM): 네네
김한경: (저런)
도민아: (심각)
이인성: (그아아앗)
최윤서: (오,,,,)
Sora (GM): 윤서는 감소가 없고...
한경이와 인성이는 1d4로 다시 굴려주세요
김한경: =
rolling 1d4
()
4
4
이인성: =
rolling 1d4
()
1
1
김한경: (이자식)
Sora (GM): (무슨일이?)
최윤서: (심란)
이인성: (허어어어)
Sora (GM): 네...나온 숫자만큼 이성 수치를 깎습니다
도민아: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김한경: (슬픔)
도민아: (입팍팍)
이인성: 모르는 게 나을뻔했네요, 그 정보....
이건 혹시 꿈인가?
김한경: 뭐... 모르고 마셨어도 맛이 나지 않아요?
피이맛. (찡그림)
최윤서: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도민아: 조미료는 또 뭐야!!!!! (쪽지 내팽겨침)
Sora (GM): 쪽지는 가련하게 바닥에 내동댕이쳐집니다.
도민아: (발로 팡팡 밟는다)
김한경: 왜, 조미료는 여드름 진물이야...?
뭔데요....
도민아: 으으응 그런건 아닌데에...
김한경: 이제 더 놀랄 것도 없다...
도민아: 그냥 알아서 조미료를 찾으래...
김한경: 뭐래...
아 그쪽한테 한 말이 아니고...
도민아: 막 인간 뼛가루 이런거면 도둑새끼 잡아서 아작낼거야... 흑흑...
이인성: 조미료....
최윤서: (질겁) 이상한 소리 좀 말아요!
김한경: 그 인간 거기를 잘라주면...
도민아: (우는 척을 하면서 쪽지를 잘근잘근 밟아준다...)
듣고있어...? 닌 뒤졌어... 흑흑...
김한경: 흠, 아무튼간에... 여기 굳이 지도를 놔둔 건 돌아다니라는 거겠죠. (팔짱)
이인성: 그렇겠죠?
김한경: 어디부터 갈래요? 난 여기 죽치고 있기는 별로야.
도민아: 그으런거겠지.
제안합니다! 조리실 가자!
최윤서: (조리실 흘긋)
이인성: 일단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김한경: 조리실에 뭔가 있으면 위하여 하자.
저런 거 말고 좀 멀쩡한 거.
이인성: 쪽지의 그 말이 사실이라면, 1시간 이내에 뭔가를 해내야 하는 것 같으니까.
김한경: 술이라도 먹어야 내가 이 미친 세상을 살아가고... 뭐 그런 거지...
이인성: 이런 곳에서는 다같이 행동하는 게 좋겠어요. 흩어지는 건 위험할 것 같아요.
도민아: 찬성!
김한경: 그래, 내 생각이 바로 그거였어요!
그러니까 가서 뭐 찾으면 짠 하자.
도민아: 그럼 조리실 가자! (사람들의 등을 떠민다)
김한경: 갑시다!
이인성: 조리실의 문을 엽니다.
Sora (GM): 북쪽 방의 문은 손잡이 등이 없는, 밀어서 여는 널판지 같은 새하얀 문입니다. 걸림 없이 매끄럽게 열립니다.
안을 보자, 이 방은 매우 깨끗한 인상을 주며 찬장이나 조리대, 가스렌지와 세면대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도민아: (발로 안차길 잘했다...)
Sora (GM): 방은 몇 개의 꼬마 전구가 설치되어 있어 대낮처럼 밝습니다. 또한 가스렌지 위에는 뚜껑이 덮혀있는 큰 냄비가 놓여있습니다.
김한경: (호다닥 달려가서 냄비 뚜껑을 열고 관찰해봅니다!)
이인성: 여긴 그나마 안락해보이네요.
김한경: 생활감이 없잖아, 생활감이!
도민아: 냉장고가 없어! (충격받은 얼굴로 찬장을 열어봅니다!)
최윤서: 안에 뭐가 있을 줄 알고 함부로 열어요!
Sora (GM): 한경 이성체크.
김한경: =
rolling 1d100<56 이성
()
42
1 Successes
(오?)
Sora (GM): 1만 감소합니다!
도민아: (안심)
김한경: 음, 음, 으으음, 으으으으음.
Sora (GM): 찬장 안에는 식기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김한경: 있잖아요, 이 냄비는 나만 보는 걸로 하자.
보기 안 좋은 게 많아요.
도민아: =
rolling 1d100<65
()
31
1 Successes
이인성: (/r 1d100
최윤서: 안 봐요. 안 듣고 말지!
이인성: (/r 1d100
김한경: 치한 자식, 생각보다 성격이 더러웠나봐.
도민아: 냄비에도 피들었어?! (심각)
이인성: =
rolling 1d100<90
()
86
1 Successes
김한경: 빙고!
Sora (GM): 민아는 찬장 안의 식기가 전부 은빛이라는것을 깨닫습니다.
라이님 어떤거 판정하신건가요?0ㅇ0
이인성: 똑같이 찬장이요!
김한경: 근데 이번엔 피만 든 게 아니거든.
그러니까 보지 맙시다.
도민아: 으웩.
Sora (GM): 민아가 확인해서 따로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00)/
이인성: 아니, 그러면 별로 알고싶지 않네요.
최윤서: (질겁!)
김한경: 응, 이건 나만의 시크릿!
도민아: 근데 도둑새끼 돈은 존나 많나봐. 이거 다 진짜 은이야?
깨물어봐도 되나? (곰곰)
김한경: 나갈 때 챙겨가야지.
이인성: 나갈 수 있다면 말이죠....
김한경: 당연히 나가야지!
이 자식은 왜 이런 걸 냄비에 넣어놔? 미친 거 아냐?
이인성: 세면대의 물을 틀어봐도 될까요?
김한경: 아, 미쳤으니까 나 같은 미인에게 이런 옷을 입혔겠지... 아아... 안타까워라. 안목 없는 자여...
이인성: 이곳 시설은 어떻게 돼 있는 거지....
Sora (GM): 수도꼭지를 돌리면 물은 콸콸 나옵니다.
도민아: (다들 소란스러운 와중에 얌전히 식기 하나를 꺼내서 앙앙 물어본다)
이인성: 아, 물은 정상이네요.
도민아: 딱딱해...!
김한경: (조리대 살펴봅니다!)
Sora (GM): 관찰력 굴려주세요!
김한경: =
rolling 1d100<70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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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Successes
(요)
Sora (GM): 오
최윤서: (오)
도민아: (와아)
Sora (GM): 보너스 주사위 하나 챙겨드리겠습니다..
한경은 조리대 구석에서 종이조각을 발견합니다.
김한경: (종이조각을 살펴봅니다!)
... 엥?
이자식 역시 우리 죽이려는 거 같은데?
이인성: 한경 씨, 뭔가 찾아냈어요?
김한경: 소중한 조미료는 지금 품절이래요. 뭐하는 자식이야?
소중한 목숨을 품절시켜줘야만 한다.
도민아: 뭔데 진짜! (조리대를 손으로 마구 친다)
김한경: 아, 거기, 손 조심!
이인성: 이렇게 변태같은 보물찾기는 해 본 적이 없어요.
김한경: 혹시 모르니까 조금이라도 다칠 만한 짓은 조심조심해서.
도민아: 핫. (얌전히 손을 들어올린다)
김한경: 안 그래도 이딴 옷 입고 있는데 다치기까지 하면 속상하잖아.
이인성: 가스레인지에 불은 제대로 들어오는지 확인해볼까요?
김한경: 그래요!
(세면대 관찰 가능한가요?)
Sora (GM): 세면대는 아무것도 없이 깨끗합니다.
김한경: (슬픔)
도민아: 찬장에는 식기 말구 다른거 없나...? (식기들을 요리조리 뒤져본다)
이인성: 한경 씨, 냄비 안에 있던 건 스프방의 스프랑 같은 건가요?
Sora (GM): 식기만 그득그득 들어있습니다.
김한경: 음... 거기에 플러스로 시크릿.
알면 안 좋은 시크릿.
봐도 안 좋은 시크릿!
이인성: 이 이상은 묻지 않을게요.....
최윤서: (인상..)
김한경: 응....
도민아: 궁금해지잖아... (삐죽)
김한경: 보지 마...
그보다 독 스프라고 했잖아.
이 식기들 가져가서 넣어보고 색 변하나 안 변하나 살피면 일단... 먹고 죽는지 안 죽는지는 알지 않을까.
완전 똑똑해...
최윤서: 진짜 은이 아닐 수도 있잖아요?
도민아: (식기를 마구 챙긴다.)
이인성: 아, 그러고보니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네요, 그런 얘기.
김한경: 가짜 은이면 놈을 잡아서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인다...
최윤서: (정말 대체.......)
도민아: 내가 깨물어봤어... (곰곰)
김한경: 그럼 민아 씨의 이빨을 믿도록 하자... 아니면,
최윤서: (차분…)
이인성: 감정으로 진짜 은인지 주사위 굴려봐도 될까요?
김한경: 책 창고도 있잖아. 거기 가서 혹시 진짜 은과 가짜 은을 감별하는 내용에 대한 책도 있는지 보지 뭐.
도민아: (격한 끄덕임!)
이인성: =
rolling 1d1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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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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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경: 어쩐지 이 변태 자식이라면 책 창고에도 뭔가 힌트는 뒀을 거 같아.
이인성: 저는 심마니니까... 이런 것까진 잘 모르겠네요(너털웃음)
최윤서: (내키지 않는 표정으로 고개만 대충 끄덕였다.)
김한경: 감을 믿어, 감을! 그것밖에 없어!
Sora (GM): 라이님 주사위를 굴리실땐 굴리기 전에 어떤 행동을 하고싶다고 말씀해주세요!
김한경: (가스레인지 더 살펴볼 수 있나요!)
이인성: (앗 네!!)
Sora (GM): 가스레인지는 돌려봐도 틱틱 소리만 나지 불이 켜지진 않습니다. 가스가 끊겨있는 모양입니다.
김한경: 흐음.
여기서 더 볼 건 없을 거 같네요.
이인성: 여기서 취식은 못하겠네요....
도민아: 뭐 제대루 되어있는게 없잖아...
김한경: 책 뒤지러 갑시다!
도민아: (삐죽삐죽)
앗 잠깐!
김한경: 취식할 만한 것도 없어......
최윤서: (한숨..)
김한경: 으응?
이인성: 그건 그렇네요.
도민아: 제안! 아까 있던 방에서 책상을 살펴보구가자!
그... 그 스프방!
김한경: 그래요, 그럼.
이인성: 그럴까요!
최윤서: 마음대로 해요.
김한경: 나도 스프 대충이라도 살필래.
아까는 자세히 못 봐서.
도민아: 가자! (스프방으로!)
이인성: 스프방으로 걸어갑니다.
Sora (GM): 스프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닥에 너덜너덜한 쪽지가 버려져있습니다.
김한경: (무시하고 스프 살핍니다.)
도민아: (가구가 뭐가 있었는지... 다시한번만...)
Sora (GM): 나무 그릇에 담긴 붉은색의 스프입니다.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 스프는 김이 피어오를정도로 따끈따끈해 보입니다.
김한경: (달리 관찰할 만한 건 없나요?)
Sora (GM): 오래된 책상과 의자가 있네요00
이인성: (스프에 건더기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까요?)
Sora (GM): 없습니다! 재료에 관한게 걸리는것 빼면 평범한 스프입니다.
도민아: 책상 봐볼래! (요리조리 살펴본다)
Sora (GM): 스프는 아무런 건더기,,, 없이 말갛습니다.
낡은 책상입니다. 특별히 알 수 있는건 없겠습니다.
이인성: 엄청 수상한 스프인 건 확실하네요.
김한경: 그으러게.
도민아: 책상 아래쪽에두 뭐 없나? (기어들어가서 본다)
이인성: (스프를 그릇째로 들어올릴 수 있을까요?)
Sora (GM): 책상 밑은 먼지뿐입니다.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인성: 스프를 그릇째로 들어올려볼게요.
도민아: 먼지밖에 없잖아... (인상을 찌푸리면서 옷을 털며 나온다... 털레털레...)
김한경: 조심해요...!
최윤서: (날리는 먼지에 질겁하고 물러난다.)
김한경: 엎지르면 으웩이야.
이인성: 이거 쏟아버리면, 우린 못돌아가는 건가....
김한경: 섣부르게 행동하지 말고!
우리 이제 겨우 방 둘 봤어요!
이인성: 스프를 그릇째로 들어올려봅니다.
도민아: 쏟으면 옷으로 흡수시켜서 이렇게 저렇게 짜가지구... (손짓발짓)
Sora (GM): 행동에 괄호 적어주시면 구분하기 편할것 같아요...!
그릇 안에서 스프가 찰랑입니다.
이인성: (스프그릇이 깔려있던 바닥을 바라봅니다.)
Sora (GM): 평평한 나무바닥입니다.
이인성: (그릇의 소재를 살펴봅니다.)
Sora (GM): 말씀드렸다시피 나무입니다00)
이인성: 별 다른 건 없네요.
도민아: 나 이거 넣어본다? (가져온 식기 하나를 스프에 담궈본다. 퐁.)
이인성: 조심해요, 민아 씨!
Sora (GM): 퐁. 은빛 식기는 아무런 변화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김한경: 우.
이인성: 음?
김한경: 역시 책 창고를 가야 내 맘이 편안해지겠어.
최윤서: (하아.) 가요, 가.
이인성: 지금은 달리 방법도 없고.... 거기로 가볼까요.
김한경: 실험은 해봤으니까 가보죠, 이제.
도민아: 재미없어...! (식기를 내팽겨치려다 조심조심 내려놓는다.)
김한경: (책 창고로 갑니다!)
도민아: (졸졸졸 따라간다)
Sora (GM): 서쪽 벽에는 깨끗한 나무 문이 달려있습니다.
이인성: (민아씨를 뒤따라갑니다)
Sora (GM): 방으로 들어가자 어둑한 방 안을 희미하게 비추는 불빛이 보입니다. 방의 중앙에 네발달린 작고 오래된 탁상이 있고, 그 위에 촛불 접시와 촛불이 놓여있습니다.
네 벽면에는 책이 가득 채워진 책장이 놓여있습니다.
최윤서: (탁상을 둘러본다.)
김한경: 흐음, 난 책장부터 볼게요!
이인성: 이건.... 도서관 같네요.
도민아: 도둑새끼... 무슨 어둠의 자식두 아니구...
김한경: (책장에 뭔가 볼만한 책이 있는지 자료조사 써봅니다.)
Sora (GM): 탁상은 별다른 특징이 없습니다. 촛불이 일렁이며 그림자가 져 있는것만 보입니다.
자료조사 굴려주세요!
최윤서: (관찰 가능한가요?)
김한경: =
rolling 1d100<60 자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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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1 Successes
Sora (GM): 관찰해도 더 알 수 있는건 없겠네요00)
한경은 책들을 한참 뒤적이다 새까만 책 한권을 발견합니다. 제목은 '스프의 꿈에 대해'
김한경: (책을 꺼내 읽어봅니다!)
Sora (GM): 한경이 책을 집어들자 책에 잔뜩 묻어있던 끈적한 액체가 손에 들러붙습니다.
조금 달콤한 향기가 납니다.
김한경: (이거 독 아냐? 생각합니다... 당장 안 죽으면 좋겠다...)
Sora (GM): 책의 내용은 꽤 짧습니다.
중앙의 방... 제대로 스프를 마시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 메모의 뒷장에는 스프의 정체가 적혀있다.
북쪽의 방... 조미료나 식기가 한가득 놓여져 있다. 조금이지만 예비용 스프가 있다.
동쪽의 방... 아주 좋은 아이가 기다리고 있다. 좋은 걸 갖고 있다.
서쪽의 방... 책은 아주 중요하니 갖고 나가면 안됨. 양초는 가져갈수 있다.
남쪽의 방... 신님이 잠들어 계신다. 독에 대한 자료가 있다. 문지기는 싱싱한 것을 먹어야만 없어진다.
중요한 것... 죽을 각오로 마실것
Sora (GM): 이상입니다.
김한경: 음, 음, 음.
최윤서: …뭐야?
도민아: 뭐래?
김한경: 나 완전 이상한 책 찾았네!
도민아: 헉, 나두 볼래!
김한경: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도민아: (눈을 똥그랗게 뜨고 열심히 읽어본다!)
이인성: 완전히 오컬트 소설이네요.
Sora (GM): 모두가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만졌다면 그 사람의 손에도 끈적한 검은 액체가 묻습니다. 책은 온통 액체로 젖어있습니다.
김한경: 역시 여기 있는 방 다 들러보는 게 맞았네.
도민아: (책은 만지지 않았다!)
김한경: 일단... 이건 대체 뭘까. (찡그림)
최윤서: (눈으로만 봤다..)
이인성: (듣기만 했다)
Sora (GM): (다들...)
김한경: (보여주기만 했을 거예요...)
이인성: (살고싶다)
도민아: 동쪽 방에 좋은 아이가 있대... (심각...)
최윤서: (몸사림 대장)
Sora (GM): 좋은 자세예요
도민아: 좋은 아이... 좋은... 귀여운... 토끼... (곰곰)
이인성: 동쪽의 방이면... 하인의 방이네요
최윤서: 안 믿겨. (불쾌..)
이인성: 그 하인이 좋은 아이라는 건가?
도민아: 진짜 돈 많나부다. 하인두 있구.
김한경: 내 생각에는...
이인성: 좋은 걸 갖고 있다면 어쩌면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단서를 가지고 있을지도...
김한경: 역시 그 애를 제물 비슷하게 문지기란 사람한테 바치든가...
으...
도민아: 뭐?!
김한경: 완전 별로인 가정이긴 한데.......
최윤서: (창백..)
이인성: ......
김한경: 비유이길 바라, 나도!
말하는 게 소설 같으니까 비유겠... 지...?
도민아: 으엑... 으에엑... (심각)
이인성: 아이라는 건 아직 어린 아이라는 게 아닐까요? 직접 봐야 알겠지만.....
우리 외에도 다른 사람이 여기 있다는 건가.
도민아: 일단 얼릉 가보면 안돼?
김한경: 그래... 아무튼 그럼 이제 갈 데는 정해졌네.
그보다, 잠깐만.
민아 씨, 식기 더 갖고 있지?
도민아: 응! (격한 끄덕임)
김한경: 내 손에 닿은 이거 좀 뭔지 판명해보자.
도민아: (하나를 손에 묻은 액체에 문질러본다!)
김한경: 딸기잼이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도민아: 포도쨈에 한표!
Sora (GM): 식기는 순식간에 검은빛으로 변색됩니다.
도민아: .........
최윤서: (?)
김한경: ... 오, 와우.......
이인성: 어....?
도민아: 으에에에엑...
이인성: 빨리 손씻어요! 손!
김한경: 나 조리실 좀 갔다올게...
응...
도민아: 가자... (매우 심각한 표정...)
같이가... (쭐레쭐레)
김한경: 그래...
최윤서: 으… (따라간다.)
도민아: (안절부절)
김한경: (조리실로 가서 세면대 물을 틀어 손을 씻습니다...)
Sora (GM): 책은 어떻게 했나요?
김한경: 책은... 도로 꽂아뒀습니다!
(괄호씨를 까먹었다)
도민아: 그걸 왜 또 만졌어! (등팡팡)
Sora (GM): 좋습니다00)
김한경: 어차피 내 손에 들린 거!
Sora (GM): 액체는 끈적해서 잘 씻어지지 않습니다. 조금 시간을 들여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김한경: 으우우우.
도민아: 핫, 씻긴다.
김한경: 완전 기분 더러워!
최윤서: (한숨) 손 잘 움직여요?
이인성: 우웩...
도민아: 썩은대는 없어...?
최윤서: 썩... (창백)
김한경: 나 죽으면 화환 보내줘. (손을 털듯 흔들어보입니다.)
이인성: 여기서 살아나간다면야...
도민아: 하인 보러가자!
최윤서: 재수없는 소리 좀 말아요. (울컥)
도민아: 애기야!!
김한경: 문구는 우주대배우 김한경으로 통일이야... 그래. (투덜투덜)
이인성: (하인의 방 쪽으로 걸어간다)
도민아: 죽으면 나한테 또 죽어. (울상)
Sora (GM): 동쪽의 방 앞에는 철로 만들어진 녹슨 문이 있습니다.
도민아: (하인방으로 질주)
김한경: (키퍼상 아까 책 내용 핸드아웃으로 등록해주실 수 있을까용)
Sora (GM): (앗 좋아요)
김한경: (제가 잘 까먹어요,,,)
도민아: 빠샤! (발로 문을 차본다!)
Sora (GM): 문은 잠겨있습니다만 무척 녹슬어 있어 힘으로도 열수 있.......
네 그럼,,,
최윤서: 조심 좀 하라니까요! (질색!)
김한경: (ㅋㅋ)
최윤서: (ㅋㅋ,,,)
이인성: 민아 씨, 터프해....
도민아: (ㅋㅋㅋㅋㅋㅋ)
Sora (GM): 민아의 근력/5 수치는 몇인가요?
도민아: (70이니까... 14?)
Sora (GM): 그러면 95% 확률로 문이 열립니다. 주사위로 굴려주세요!
도민아: (100다이스에 70인가요?!)
Sora (GM): 100다이스에 95입니다!
도민아: =
rolling 1d100<95
()
2
1 Successes
김한경: (와아)
이인성: (괴력)
도민아: 빠샤빠샤!! (뿌듯)
Sora (GM): 오....녹슨 철문이 민아의 필살 발차기에 사정없이 찌그러지며 나가떨어집니다.
김한경: (짝짝)
도민아: 나 대단해. (뿌듯)
이인성: 아, 열렸네요.
Sora (GM): 안에는 불빛이 전혀 없고, 중앙의 방에 있는 작은 전구의 빛도 닿지 않습니다. 굉장히 어둡습니다.
전원 듣기 판정을 해주세요.
도민아: 어두워... (찌풀)
김한경: =
rolling 1d100<65 듣기
()
38
1 Successes
이인성: =
rolling 1d100<70
()
55
1 Successes
최윤서: =
rolling 1d100<95
()
34
1 Successes
김한경: (역시 아까 초를 가져와야 했어)
도민아: =
rolling 1d100<70
()
10
1 Successes
Sora (GM): 네 사람은 모두...
어두운 방 건너편에서 터벅, 터벅, 하는 희미한 발소리를 듣습니다.
이인성: ?? 다들 무슨 소리 안 들려요?
Sora (GM): 발소리는 천천히 다가오다가 방 중앙 부근에서 멈춥니다.
최윤서: (뒤로 반쯤 물러났다.)
도민아: 발소리! (손뼉)
김한경: 거기 누구 있어요? (소리쳐 불러봅니다.)
최윤서: (아니 안 들킬 생각은 없어요?)
김한경: (이미 질렀어)
최윤서: (창백......................)
Sora (GM): 방 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습니다.
도민아: 초 가져오자!
김한경: 역시 양초 갖고올걸...
이인성: 양초는 들고 나오지 말라는 내용 있지 않았나요?
도민아: 내가 얼른 뛰어갔다올까? 응?
최윤서: 초는 괜찮다고 했어요.
김한경: 아냐, 책만 들고 나오지 말랬어요.
이인성: 그, 그럼.....
김한경: 그럼 민아 씨가 갔다와. 그새 무슨 일이 생기려고. (태평)
도민아: 응!! (헐레벌떡 책 창고로 뛰어가서 문을 박차고 들어간다!)
Sora (GM): 문이 열리면서 생긴 바람에 촛불이 이리저리 일렁입니다.
도민아: (촛불을 챙기구 다시 하인방으로!)
(불... 이 아니라 초...)
Sora (GM): 촛불을 챙겼습니다. 하인의 방에서 걸리는 시각적 제약이 없어집니다
도민아: 초 갖구왔어!
이인성: 성경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김한경: 잘했어요!
(이제 무언가 새로운 게 보이나요?)
Sora (GM): 촛불을 방 안쪽으로 비추자...누군가가 방 중앙에 서 있는게 보입니다.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도민아: (판정합니다!)
Sora (GM): 굴려주세요!
도민아: =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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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1 Successes
이인성: (아슬아슬해)
도민아: (정말 아슬아슬하다...)
김한경: (정말...)
최윤서: (스릴쇼크서스펜스..)
Sora (GM): 민아는 방 중앙에 서있는 인물의 모습을 봅니다. 작고, 수척한...열 살 정도 되는 여자아이입니다.
도민아: 헉, 애기야...
이인성: 뭐야, 꼬마였잖아(쫄았던 가슴을 쓸어내린다)
최윤서: (맥 풀림)
김한경: 휴우우.
도민아: 애기 괜찮아? (달려가서 무릎 꿇고 애기를 살펴본다!)
김한경: (착해!)
이인성: (여자아이는 뭘 입고 있나요?)
최윤서: (방을 좀 둘러보고 싶다.)
김한경: (화장실 잠깐 슈슉..)
Sora (GM): 아이는 공허한 눈으로 민아를 바라보며 고개를 기웃, 합니다.
창백한 피부의 아이는 여러분과 같은 흰색 가운을 입고 있습니다만, 자세히 보면 그 옷은 피에 젖어있고 한 손에는 권총을 쥐고있습니다.
최윤서: (창백.........................)
이인성: 꼬마야, 너 어디 다쳤니?
Sora (GM): 방 안에 관찰력 판정 가능합니다.
도민아: 다친거 아냐?! (깜짝) 이런거 들고있으면 안돼!
최윤서: (판정합니다.)
도민아: (애기 손에서 권총을 빼낸다)
최윤서: =
rolling 1d100<85
()
63
1 Successes
Sora (GM): 아이가 인성의 말을 듣고 고개를 흔듭니다.
아이는 저항 없이 총을 건넸습니다.
이인성: 꼬마야, 말 할 수 있어?
Sora (GM): 윤서 이성체크.
김한경: (정말 재미있는 시날이야)
최윤서: =
rolling 1d100<65
()
78
0 Successes
이인성: (그아아앗)
Sora (GM): 아이는 멍한 눈으로 가만히 인성을 바라봅니다.
도민아: (헉)
Sora (GM): 실패했으므로 1D4+1 로 굴려주세요!
최윤서: =
rolling 1d4+1
()
+12
3
Sora (GM): 이성이 3 감소합니다.
이인성: 이 애 말은 못하는 것 같네요.
최윤서: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김한경: 왜 그래요?
이인성: 윤서 씨, 왜 그래요?
도민아: 뭐 있어? (놀란 윤서를 올려다본다)
이인성: (여자아이의 옷에 묻은 피를 쳐다보고 있다)
도민아: 나 일단 이거 살펴볼래... (권총을 뒤집어서 요리조리 살핀다.)
최윤서: 사, 사람… (헐떡이다 애써 눈을 감았다.)
Sora (GM): 장탄이 가득 들어있는 권총입니다. 금속의 감각이 서늘합니다.
도민아: 무거워!
윤서는 왜 그래...? 괜찮은거야...? (안절부절)
이인성: (방이 밝으면 어차피 다 보이는 게 아닐까)(저도 관찰 판정 해봐도 될까요?)
김한경: (이렇게 모르모트들이)
최윤서: ((귓속말어떻게하지...))
이인성: (호기심은 아무튼 다 죽인다)
Sora (GM): 촛불이 밝힐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00)9 판정 가능합니다!
이인성: =
rolling 1d100<90
()
8
1 Successes
Sora (GM): 귓속말은 /w 를 적고 그 사람 닉을 적으시면
최윤서: (아노)
Sora (GM): 역시 이성체크를 해주세요
이인성: 허어억
김한경: ...?
도민아: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둘러봐버린다...)
이인성: =
rolling 1d100<44
()
40
1 Successes
Sora (GM): 성공했으므로 1만 감소합니다
김한경: 왜 다들 나만 빼고 봐버리는 거야! 그럼 나도 봐야 할 거 같잖아!
도민아: (캐입의 폐해)
최윤서: (귓속말이 안 된다) (차분히 다른 사람 기다린다)
이인성: 허어어.....
도민아: 그치만! 궁금한데!!! (매우 심각하지만 반짝반짝한 눈)
Sora (GM): 이제 어디에 이것이 있는지 다들 아니까 판정없이...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이성체크입니다...
김한경: (ㅋ ㅋㅋ ㅋㅋㅋ)
도민아: 으, 으엑...
Sora (GM): 귓속말 필요하시면 디엠으로 말씀해주셔도 괜찮아요00
도민아: =
rolling 1d100<60
()
25
1 Successes
Sora (GM): 성공했으므로 1만 감소합니다.
김한경: 뭔데 그래!
도민아: 나 얼른 여기서 나갈래...
으아아앙... (눈물뚝뚝)
김한경: (위대한 크툴루적 법칙에 따라 봅니다...)
Sora (GM): 네...
한경 역시 마지막으로 방 한쪽에 머리없는 남자의 시체가 있고, 그 옆에 종이조각이 떨어져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성체크입니다
김한경: =
rolling 1d100<55 이성
()
26
1 Successes
Sora (GM): 1만 감소합니다.
김한경: 하아아...
도민아: 저거 누가 주워봐... (눈물 후두둑)
이인성: 다들.... 봐버렸네요.....
김한경: 여기 와서 시체 많이 보네.
Sora (GM): 아이는 민아가 울자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옷깃을 꾹 잡고 올려다봅니다.
김한경: 내가 볼게요... (슬금슬금)
도민아: 나는 싫어어어어...
최윤서: 난 못 해요. 쳐다보기도 싫어!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지르고 외면했다.)
도민아: 애기야... 흑흑... (꼭 끌어안는다... 부비부비...)
김한경: (모르모트 킴이 종이조각을 주워봅니다!)
도민아: 아니 얘 옷에 피 있잖아...
김한경: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민아: 허엉... 허어어엉... (눈물 줄줄...)
이인성: (목 없는 남자의 시체를 관찰할 수 있을까요?)
Sora (GM): 아이가 초점이 흐린 눈으로 민아를 보다가 조심스럽게 등을 토닥입니다.
종이조각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그것은 이름이 없는 당신의 하인입니다.
당신이 명령하는것은 싫은 명령이라도 무엇이든 절대적으로 따릅니다.
과묵하지만 상냥하고 좋은 아이이므로 귀여워 해주세요.
Sora (GM): 시체를 봐도 알 수 있는 것은 없어보입니다.
김한경: ........
이 애... 아니다.
도민아: 도둑새끼가 뭐래... 흑흑...
이인성: (그냥 시체였다)
도민아: (애기의 토닥임에 울음을 참는다...)
김한경: 나 방금 엄청 나쁜 생각이 떠올랐다가 지나갔는데 누가 머리 좀 때려줘.
이인성: 이 애가 하인이라는 거네요.
도민아: 흑흑... 에잇... (머리 팍)
최윤서: (진짜 쳤어?)
김한경: (아프다)
괴력을... 내가 맞다니... (비틀)
도민아: 애기가 하인이야...?
김한경: 응.....
Sora (GM): (근접전 판정 할까요?(?)
김한경: (안대)
최윤서: (웃김.........)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도민아: (합시다)
김한경: (ㅋㅋ)
도민아: 엄살 부리지마! (한대더 툭퍽)
Sora (GM): (ㅋㅋ)
김한경: 너무해!
Sora (GM): 근접전 격투로 굴려주세요(
김한경: (ㅋㅋ)
도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윤서: (진짜?)
김한경: 이 얼굴을 보고도 치고 싶어?
(핑발 미인!)
도민아: ... 한대 더 치구싶다! (툭퍽)
김한경: (훌쩍...)
도민아: (격투 다이스 어딨지)
이인성: (뜻밖의 근접전)
김한경: (젠장 연기 다이스 굴리겠어요 슬프고 상처받은 연기)
도민아: =
rolling 1d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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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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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웃김................)
도민아: (ㅋㅋㅋㅋㅋㅋ)
이인성: (않이)
김한경: (연기가 아니라 변장을 찍엇구나,,,)
Sora (GM): 민아는 어두운 탓인지 한경이 아니라 그 옆의 허공을 툭퍽 스윙합니다
도민아: (시체의 중격으로 힘빠진 주먹)
김한경: 하!
(호다닥 민아 곁에서 물러섬)
도민아: 짜증나!!! (애기 꼬옥)
너두 짜증나지! (애기 머리 쓰다듬)
김한경: 어머어머, 내가 좀 예쁠 수도 있고, 후후...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을 한번 흔들어줍니다.)
도민아: (삐죽삐죽)
Sora (GM): 아이는 의아한 듯이 민아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김한경: 아무튼...
도민아: 나 근데...
김한경: 이 쪽지 내용 완전 별로야!
도민아: 궁금한게 있는데...
김한경: 화장실 어디 있냐고...?
도민아: 저 시체 언제 죽은 것 같아...?
아니거든! (툭퍽)
김한경: 나도 그게 궁금하긴 했어...
(슈슉 피함)
이인성: 저 애가 죽였거나 그런 건 아니겠지?
김한경: 음.
도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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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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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경: 그게에.
최윤서: (질색..)
김한경: 쪽지에 뭐라고 적혀 있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윤서: (사이 좋네.................)
김한경: 저 애는 명령하면 뭐든 시키는 대로 한대.
도민아: 내 주먹 뭐가 문제냐!!!
김한경: 그게 나쁜 거든, 뭐든.
도민아: 헉.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ㅋ)
김한경: 그래서, 어른으로서 되게 기분이 이상해졌어.
도민아: 기분나빠...
김한경: ... 시키고 싶은 것도 떠올라서, 더.
최윤서: (입술을 물었다.)
도민아: ..........
이인성: 이런 상황이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그런 생각까지야 뭐.
보아하니 다들 같은 생각 하는 것 같은데.
김한경: 당신 이름이 인성이잖아... 인성 좀 챙겨...
도민아: 됐구 저 시체나 한번 더 살피자...
이인성: 그런 얘기 많이 들어요....
김한경: 그래...
도민아: 인성이 인성이 없네... (심각)
김한경: 나도 그 말 하려고 했어...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체에 총상은 없이 목만 잘려 있나요? 다른 외상은 없나요?)
Sora (GM): 아무런 특징 없이 목만 잘려있는 시체입니다.
김한경: (절단면이 싱싱한지 봅니다)
이인성: 꼬마야, 저기.... 죽어 있는 사람이랑 혹시 아는 사이였어?
Sora (GM): 별로 싱싱하진 않아보입니다. 아주 오래되진 않았어도, 죽은지는 꽤 된 것 같네요.
김한경: (저런...)
도민아: 으으...
Sora (GM): 아이는 인성의 말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도민아: 신 까다롭네... 그냥... 그냥 먹으라구...
이인성: 애매한 반응이네....
김한경: ... 으음.
있지.
나 잠깐 조리실 갔다와볼게요.
도민아: 앗.
냄비!
김한경: 거기 냄비, 든 게... 좀 있어서.
남들은 보지 말고. 나 혼자 보게.
도민아: ......... (심각...)
최윤서: (아.)
김한경: 그럼 갔다올게. 애기랑 놀고 있어요.
도민아: 으응... (애기를 다시 껴안는다...)
이인성: 일단 이 방에서 나가지 않을래요? 시체랑 같은 공간에 있는 건 영 꺼림칙하네요.
도민아: 핫, 그러자.
이인성: 꼬마는 저거랑 같이 계속 여기 있었던 건가....
김한경: 음, 그럼 중앙 방에 모여 있어도 괜찮구...
도민아: 스프방 가자!
이인성: 스프방으로 이동합니다.
Sora (GM): 스프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최윤서: (초조한 낯으로 팔짱을 꼈다.)
이인성: 이제 남은 방은 남쪽의 예배당이네요.
도민아: 그으러게...
김한경: 그러게. 그치만 문지기가 있다고 하니까.
혹시 몰라. (작게 웃었다.)
난 조리실로 슈슝.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요.
이상한 짓 함부로 하지 말고.
(조리실로 가 냄비의... 건더기 신선도를 살핍니다...)
도민아: 하지말라니까 더 하고싶다. (반짝)
최윤서: 가만히 있어요, 제발.
도민아: 있잖아... 이거 스프...
핫. (얌전)
최윤서: 먹으려고? (질색..)
도민아: 아니... 만져보구싶어서... (곰곰)
최윤서: 저걸요?
이인성: 맨손으로요?
도민아: (얌전)
얌전히 있겠습니다... (침착)
이인성: (머리카락을 하나 뽑아서 스프에 담궈봐도 될까요?)
도민아: (두근)
Sora (GM): 가능합니다,,,
김한경: (냄비를 끼영차 들어올려 조심조심 가져옵니다...)
(스프방으로!)
이인성: (머리카락을 한 가닥 뽑아서 스프에 담궈본다)
Sora (GM): 냄비는...꽤 무겁습니다
이인성: 한경 씨, 무겁지 않아요?
김한경: 나 왔어요. 이거... 싱싱해... 열어보지 말구... 뭔지 묻지도 말자...
도민아: 조심해!
김한경: (조심조심 내려놓습니다...)
도민아: 으응... (얌전)
Sora (GM): 머리카락이 스프에 젖을 뿐 변화는 없습니다.
도민아: 우리는... 머리카락을 스프에 찍어보고있습니다...
김한경: 과학 실험해...?
도민아: 재미없어!
이인성: (스프에 살짝 젖은 머리카락을 바닥에 버린다)
최윤서: 그걸 왜 가져왔어요?
Sora (GM): 스프는 이제 김이 피어오르진 않지만 아직 따뜻합니다...
김한경: ... 문지기 주게.
최윤서: (다시 창백..)
이인성: 오오...
도민아: 문지기.........
김한경: 다시 말하는데 뭔지 묻지 말고...
도민아: 자 이제... 마지막 문을 여는거야... (애기 꼬옥)
김한경: 그냥 내가 준다면 그렇구나 해요...
그게 여러분을 위해 좋아...
도민아: 으응...!
Sora (GM): 아이는 민아를 올려다보며 얌전히 안겨있습니다.
도민아: 애기 너무 귀여워. (볼 부빗)
이인성: 그러고보니 그 꼬마는 이름이 없는 건가....
김한경: 으응, 이름이 없대요.
Sora (GM): 아이는 조금 당황스러운 듯 하다가 수줍어하며 볼을 물들입니다.
도민아: 이름 지어줄까?!
김한경: 그럼, 문... 열어볼까요.
(저 곧 친척분이 잠시 방문하셔서 답이 늦을 수 있어요...)
이인성: 특별히 떠오르는 거라도 있어요?
도민아: 으아아... (애기를 더 열심히 끌어안는다...)
최윤서: (손만 꾹꾹 쥐어냈다.)
도민아: 으... 으음... 나비...?
최윤서: 고양이예요…?
이인성: 고양이도 아니고.....
도민아: 급하잖아!
우리가 어떻게 될 줄 알구! 일단 이름이 있는게 중요해!!
김한경: 음...
지어줄 수도 있지...
이인성: 그럼 일단 나비라고 부를까요? 꼬마야, 네 이름으로 나비 어때.
최윤서: (묘한 눈으로 쳐다만 본다.)
도민아: (애기 쓰담스담)
이인성: 여기서 같이 나가면 그 때 제대로 된 이름을 지어주던가 하죠
도민아: 그래!
이인성: 아니면 아동보호센터같은데 맡기거나...
김한경: 완전 느낌 이상한데... 그럼 그러든가 해요.
그래...
Sora (GM): 아이가 고개를 기웃하곤 자신을 가리킵니다.
김한경: 급한 게 따로 있긴 하지...
도민아: (애기한테 끄덕끄덕)
Sora (GM): 아이는 잠시 멍한 눈으로 민아를 바라보다가 기쁜듯이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민아에게 꼭 안깁니다.
도민아: 어떡하지! 너무 귀여워! (부비부비)
우리 얼른 나가자! (비장한 눈으로 예배당 문을 노려본다)
이인성: 그럼 이름도 지어줬겠다.... 그 문지기라는 거에 가보죠.
괴물 같은 거면 어쩌지(중얼중얼)
도민아: 가자!
스프 먹구 죽어버리라지... (소근)
최윤서: (차분)
Sora (GM): 남쪽 방을 보면 벽에는 한층 더 크고 두터운 철문과 함께 그 옆으로 작은 창이 나있는게 보입니다.
도민아: 헉. (창가로 달려간다.)
(밖을 살펴봅니다!)
이인성: 여기도 철문이네요. 이런 예배당 대문은 처음이야.
Sora (GM): 민아는...
김한경: (저 5분만 잠시 심부름 갔다와요.........)
도민아: (무섭...)
Sora (GM): 이성체크.
(다녀오세요!)
도민아: (다녀오세요...)(흐릿)
rolling 1d100<59
()
67
0 Successes
(.........)
Sora (GM): 감소치는 1D10입니다. 굴려주세요
도민아: =
rolling 1D10
()
2
2
Sora (GM): 2 감소합니다.
도민아: 힉... (뒷걸음질친다)
이인성: 민아 씨, 뭔데 그래요?
(어느새 멀찍이 떨어져 있다)
도민아: 그게... 으... 으으으...
뱀같은게 있는데... 으... 보지말자...
최윤서: 뱀?
도민아: (질린 얼굴로 애기한테 쪼르르 간다...)
최윤서: 살아있어요? (심각)
Sora (GM): 아이는 갸웃하며 민아의 옷깃을 꾹 잡습니다.
이인성: 이 문 너머에 뱀이 있다는 건가....(철문을 바라본다)
도민아: 으응... 조온나 커... (팔을 크게 벌린다)
(애기 쓰담쓰담)
이인성: 뭐예요, 그거. TV에서 보던 아나콘다 같은 느낌인가.
도민아: 핫, 그거다.
근데... 날개가 달렸어... (심각)
최윤서: …가짜 아니에요?
이인성: 이 무슨 끔찍한 혼종.... 영화 아나콘다의 뱀에 날개까지 달렸다니 괴물인 건 확실하네요.
도민아: 내 눈 안삐었거든! 진짜야... (비장한 얼굴)
김한경: (복귀새)
이인성: 저 문을 열게 되면 덮쳐지는 건가
도민아: (어서오세요!)
Sora (GM): (환영소라)
이인성: (어서오세요!)
도민아: 그 뱀새끼가 문지기 아닐까...?
김한경: 음...
그럼, 인성 씨.
도민아: 애기야 뱀이 문지기니...?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 (소근소근)
최윤서: 뱀에 날개가 왜 있어요? (혼란)
김한경: 저 냄비 좀... 문 앞에 갖다줄래요...?
무거워서...
이인성: 아, 네.
김한경: 열지는 말고. 그건 내가 할 거예요.
이인성: (냄비를 문 앞으로 옮깁니다.)
한경 씨, 믿음직스럽네요...!
김한경: 자, 그러면... 다들 돌아서서 눈 감고 귀 막아요. 혹시 모르니까.
뚜껑 열 거야.
이인성: (얌전히 돌아서서 눈 감고 귀를 막는다)
도민아: 으응! (애기를 품에 안고 돌아서서 눈을 꼭 감고 귀를 막는다)
김한경: 윤서 씨두.
최윤서: (귀를 틀어막고 고개를 돌렸다.)
Sora (GM): 아이도 함께 돌아서서 눈을 감고 귀를 막습니다
김한경: 내가 뭘 보게 될지 나도 모르겠으니까.
이인성: 한경 씨.
김한경: 으응?
이인성: 조심하세요.
김한경: 응.
고마워요.
그럼 다시 귀 막아요!
이인성: (다시 귀를 막는다)
도민아: (귀를 꼭꼭 막는다)
김한경: (심호흡 후 뚜껑을 열고 뒤로 물러섭니다.)
Sora (GM): 두터운 철문이 한경의 앞에 버티고 서있습니다.
김한경: (철문을 살펴봅니다.)
Sora (GM): 하인의 방 앞에 있던 것과는 다르게 튼튼하고 견고해보이는 문입니다. 다만, 잠겨있지는 않습니다.
김한경: (냄비 안에 변화가 있는지 살핍니다.)
Sora (GM): 냄비 안의 것은 그대로입니다.
김한경: 휴우우... (한숨을 쉬며 문을 열어버립니다.)
도민아: (눈을 뜨고싶은 충동을 열심히 억누른다)
Sora (GM): 이성체크를 해주세요
김한경: =
rolling 1d100<54 이성
()
97
0 Successes
(꼭 이럴 때)
도민아: (어째서...)
이인성: (으아아아)
Sora (GM): 민아에게 미리 이야기를 들었기에 감소치는 조금 줄여서 1D8입니다
굴려주세요!
김한경: =
rolling 1d8
()
8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
이인성: ()
최윤서: (차분,,.,)
도민아: (심각)
김한경: (웃김)
Sora (GM): 8의 이성을 잃었습니다. 한번에 5 이상의 이성이 감소하는 큰 충격을 받았기에 지능으로 이해 판정을 합니다.
김한경: =
rolling 1d100<70 지능
()
16
1 Successes
(ㅋㅋ)
(아너무웃기다)
최윤서: (왓해픈)
도민아: (대체)
이인성: (응 음악이 왜이래)
도민아: (음악 우째서)
김한경: (이렇게까지 모르모트 역할 제대로 해낼 필요가 있었는지)
Sora (GM): 한경은 눈 앞에 있는 괴물의 존재를 온전히 이해합니다. 이것이 환각이나 환상이 아니며, 세상에 존재할리 없는 것인데도 존재한다는 사실을요
광기에 빠져듭니다. 광기 발작 롤을 하겠습니다...
매크로탭에서 광기 매크로를 굴려주세요
김한경:
1 | 기억상실 |
2 | 도난 |
3 | 부상 |
4 | 폭력 |
5 | 사상/신념 |
6 | 중요한 사람들 |
7 | 시설 감금 |
8 | 필사적인 도주 |
9 | 공포증 |
10 | 집착증 |
종류 | 5 |
경과시간 | 3 |
Sora (GM): 앗 룰북이랑 약간 다르게 체크가 됐는데 룰북 기준으로 하겠습니다(ㅠㅠ 5번은 중요한 사람입니다
김한경: (ㅋㅋ)
(중요한 사람을 적어놓지 않은 자)
Sora (GM): (자기자신인가요?)
김한경: (역시 그렇지요)
Sora (GM): (그렇게 되는가)
도민아: (우와아)
최윤서: (납득)
이인성: (덜덜)
Sora (GM): 그러면...한경은...
방 안에 있는 괴물이 일순간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김한경: 아...?
여기, 거울이 있나봐... 하하...
아니면 역시 이상한 저주라도 걸렸나봐... 이런 이상한 곳...
이상한 스프, 이상한 아이, 이상해져버린 나...
Sora (GM): 괴물은 낮게 짐승의 울음소리를 냅니다. 한경에게는 그 모습이 자신과 똑닮은 누군가가 짐승같은 소리를 내며 우는것으로 들립니다
김한경: 아... 배가 고프구나.
도민아: 뭐라구 하는거야?! (여전히 귀를 막은채로 작게 외친다)
김한경: 먹을래? 너는 내 친구야... (냄비를 가리킵니다.)
내가 이런 걸 먹는 광경을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뒷사람들은, 계속 귀 막고 있어요. 혹시 귀 열었으면 말이야.
내가... 좀, 그런 모습을 보이게 될 거 같아서... 하하...
최윤서: (뒤로 돈 채 불안하게 눈만 굴린다.)
김한경: 아...... 기다려, 기다려... 식사가 아직 시작도 안 했어요.
Sora (GM): 괴물은 위협적인 태도로 한경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한 발짝이라도 들어오면 공격할것처럼,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한경: (뚜껑이 열린 채인 냄비를 조심조심 앞으로 밀어줍니다.)
먹어, 한경아. 먹어.
이걸 먹고, 날 보내줘.
지금 나만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거든... 빨리빨리 먹어줘야 해.
그렇다고 체하지는 말고.
Sora (GM): 한경의 모습으로 보이는 괴물이 한발짝 다가옵니다.
김한경: 착하지, 한경아...
인육은 최고로 맛있는 고기라던데, 내 입맛엔 어떨까나.
먹어봐, 그리고 나한테 말해줘... 어떤 맛이었는지.
Sora (GM): 그 직후, 그것은 냄비를 쳐서 내동댕이칩니다. 안에 든 것이 바닥에 흩뿌려집니다.
냄비가 찌그러지며 큰 소리가 나고 한경이 정신을 차립니다. 눈 앞에는 냄비의 내용물이 쏟아진 모습과, 괴물의 모습이 보입니다
김한경: ...... 아.
이인성: (바닥에 냄비가 닿는 진동을 느낄 수 있나요?)
김한경: (정신을 차리고 오히려 침착해졌다.)
Sora (GM): 스프방에 있던 사람들도 진동을 느꼈습니다
김한경: 돌아보지 마.
Sora (GM): 한경의 코 앞에 괴물의 모습이 있습니다.
김한경: 무시무시한 거 있으니까.
(느릿느릿 미소 짓습니다.)
드세요, 문지기님.
원하던 게 맞을 거예요.
Sora (GM): 낮은 울음소리와 뜨겁고 축축한 숨결이 얼굴에 와 닿습니다.
도민아: 으으... (겁에 질린 얼굴로 울먹거린다)
이인성: (귀를 막고 있다가 김한경이 걱정되어 뒤를 돌아본다) 한경 씨, 괜찮아요...? 왜 이렇게 오래 걸려요?
Sora (GM): 인성은 뒤를 돌아본 순간 뱀을 닮은 끔찍한 괴물과 대치하고 있는 한경의 모습을 봅니다.
이성 체크입니다
이인성: =
rolling 1d100<43
()
64
0 Successes
김한경: (저런)
이인성: (아앗 앗)
어.....!?
김한경: ... 돌아보지 말랬잖아, 내가...
Sora (GM): 감소는 1D8입니다
김한경: (조심스럽게 한 걸음 뒤로 물러섭니다.)
이인성: 하... 한경 씨!!
김한경: 쉬. 달려들지 말고.
이인성: =
rolling 1d8
()
3
3
김한경: 무슨 일 일어날지 몰라요.
Sora (GM): 이성 3 감소합니다.
도민아: 언제 끝나는거야... 으앙...... (고개를 박고 훌쩍인다)
Sora (GM): 괴물은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한경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이인성: (얼어붙어서 그 광경을 바라본다)
김한경: (뒤로 손만 뻗어 민아를 쓰다듬어줍니다.)
Sora (GM): 꼭, 입맛을 다시는 듯한 모습입니다.
김한경: 내가, 맛있어 보여요?
나는 아직 죽으면 안 돼. 문지기님.
저건 별로예요? (엎어진 건더기,,,를 가리킵니다.)
이인성: (바닥의 스프를 본다) 뭐야, 스프 안 먹은 거야? (라고 중얼거린다)
도민아: 다치면 안돼... (귀를 막은채로 소근거린다...)
Sora (GM): 오...그렇네요
김한경: (머지 스프를 확실히 안 먹는 건가요)
Sora (GM): 인성이 이성 체크 해주세요
바닥에 쏟아진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눈치입니다
이인성: =
rolling 1d100<40
()
34
1 Successes
Sora (GM): 성공했고 이미 내용물을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기에 감소는 없습니다
김한경: .......
이인성: (아멘)
김한경: 어쩔 수 없지.
민아 씨, 미안.
나비야. 이리 나와.
Sora (GM): 한경의 말을 듣고 나비는 의도를 짐작한 듯 창백하던 얼굴이 더욱 파리하게 질립니다.
그러면서도 몸을 가늘게 떨며 민아의 품에서 빠져나옵니다.
도민아: 나비 왜 그래...? (겁먹은 얼굴로)
이인성: 아니, 잠깐만. 나비 너 움직이지 마.
김한경: 날 원망할 수 있게 허락할게요.
미안.
도민아: 안돼, 어디가! 가지마!
최윤서: (눈치챈 듯 민아의 팔을 잡아 붙든다.)
김한경: 나비야, 가자.
Sora (GM): 나비는 작게 비틀거리며 한경의 옆으로 가 섭니다.
도민아: 왜 그래! 스프 줬잖아!
김한경: 이제 새 주인님은...... 다른 분이야.
(몸을 숙여 나비를 한 번 꼬옥 안아주었다 놓습니다.)
도민아: 안돼, 나비야 안돼! (한경이 있는 쪽으로 돌아선다)
Sora (GM): 나비의 몸은 눈에 띄게 떨리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희미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최윤서: 돌아보지 말라니까요! (따라 고개를 돌리려다 억지로 반대편에 시선을 고정한다.)
Sora (GM): 나비가 머뭇하며 민아를 돌아봅니다.
도민아: 나비야, 일루와! (울먹거린다)
Sora (GM): 나비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한경과 민아를 번갈아 바라봅니다. 그 얼굴에는 두려운 기색이 떠올라 있습니다.
김한경: .......
미안해요, 민아 씨.
날 원망해도 좋으니까.
나는, 이런 데서 죽고 싶지 않아요... 그건 모두가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해.
이인성: 뭐가 뭔지 모르겠어. 이건 역시 꿈인가?
최윤서: (민아의 앞을 막아서며 소리쳤다.) 여기서 이대로 죽고 싶어요? 그냥 두라니까!
도민아: 흐으...... (흔들리는 눈빛으로 잡힌 손을 떤다)
이인성: (거대한 뱀의 모습을 관찰해서 대략적인 스테이터스를 알 수 있을까요?)
Sora (GM): 거대한 뱀의 모습은 분명히 이 세상에 존재할리 없는 상식 밖의 존재라는 인식이 듭니다. 분명 그 힘도 인간이 저항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겠지요.
김한경: .........
나비야, 가자.
(나비의 등을 밀어줍니다.)
도민아: 싫어...... (흐느낀다)
김한경: (나비가 나아가는지만 보고 바로 눈을 감아봅니다...)
Sora (GM): 더욱 창백한 모습의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고,
몸을 떨며 천천히 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인성: (체념하고 입을 다문다)
최윤서: (어깨를 잡아 돌려세워준다.) 다 끝났잖아. 끝난 거라고요. 그러니까, 그냥, 제발.
Sora (GM): 바로 다음 순간, 콰득,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도민아: 애기잖아... 어린 애란 말이야...
(소리를 듣고 창백하게 질린다)
이인성: (짧은 욕지거리를 한다)
Sora (GM): 뒤이어 작고 연약한, 그럼에도 고통에 가득 질려있는 비명소리가 방을 가득 채웁니다.
최윤서: (떨리는 손을 움켜쥐며 눈을 감아버렸다.)
도민아: 욱... (손으로 입을 막으며 헛구역질을 한다.)
김한경: .......
이인성: ........
Sora (GM): 처음으로 들린 아이의 목소리는 뼈가 부러지는 소리와 피부가 찣기는 소리의 사이로 몇 초 동안 이어지다 이내 모두 잠잠해집니다.
최윤서: 됐어, 된 거야, 됐다고…. (창백한 낯으로 작게 중얼거린다.)
Sora (GM): 방 안은 고요에 휩싸입니다.
김한경: (조용히 눈을 뜹니다.)
Sora (GM): 예배당 안에는 새로운 핏자국만이 남아있고, 아이의 모습도 문지기의 모습도 사라진 채입니다.
이인성: ........
김한경: 다, 끝났어.
Sora (GM): 하지만 아이의 여린 비명소리만은 여전히 여러분의 귓가에 맴도는 기분이 듭니다.
이성 체크.
김한경: 눈 떠요.
최윤서: (겨우 뒤를 돌았다.)
도민아: 흐으......
김한경: =
rolling 1d100<46 이성
()
24
1 Successes
최윤서: =
rolling 1d100<62
()
6
1 Successes
이인성: =
rolling 1d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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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 Successes
도민아: =
rolling 1d100<57
()
20
1 Successes
Sora (GM): 전원 감소는 없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담담한 기분이 듭니다.
김한경: 미안해.
이인성: .....문지기가 사라졌어요.
김한경: ...... 응, 그렇네요.
이인성: 한경 씨,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 미안해요.
우리 모두의 잘못이에요.
김한경: 아니야. 나한테... 나한테 미안해할 일은 아니죠.
도민아: ... 살인자가 되어버린 기분이야......
김한경: 괜찮아, 민아 씨.
최윤서: (손톱이 살을 파고들 정도로 세게 움켜쥔다.)
김한경: 다 내 잘못이라고 생각해.
(차분하게 방 안에 들어서 내부를 관찰합니다.)
이인성: 왜 이런 일이....
도민아: 우으... (입술을 잘근잘근 깨문다.)
Sora (GM): 예배당 안은 냄비에서 쏟아진 피와 인간의 토막난 사체, 그리고 출처가 분명한 신선한 피로 얼룩져 있습니다.
가장 안쪽에 인간의 몸을 가진 코끼리와 같아보이는 무언가의 동상과, 그 옆의 석판이 보입니다.
동상에서는 알 수 없는 불길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본 사람은 이성체크를 합니다.
김한경: =
rolling 1d100<46 이성모르모트...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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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도민아: (눈물로 흐릿한 눈이지만 보긴 보았다...)
이인성: =
rolling 1d100<40
()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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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
rolling 1d1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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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1 Successes
도민아: =
rolling 1d1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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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0 Successes
최윤서: (이자식................)
도민아: (차분...)
Sora (GM): 성공은 감소 없음, 실패한 사람은 1d6입니다.
김한경: =
rolling 1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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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도민아: =
rolling 1d6
()
1
1
이인성: =
rolling 1d6
()
3
3
Sora (GM): 또한 한경은 현재 광기에 걸린 상태에서 이성을 잃었기에 다시 광기 발작에 들어갑니다...
김한경: (저런)
Sora (GM): =
rolling 1d3
()
1
1
윤서를 자신의 모습으로 보게 되겠네요
최윤서: (?)
김한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윤서: (??)
도민아: (대체)
이인성: (??)
김한경: (광기가 이런 것입니다 여러분)
최윤서: (????)
(봉변당함)
Sora (GM): (그렇습니다 조심합시다)
김한경: ...... 어, 또 내가 둘이네...
Sora (GM): 이번엔 10분동안 롤플입니다00)
도민아: ... 뭐...?
이인성: .....여긴 정상적인 예배당은 아닌 게 확실해요.
최윤서: 무슨 소리예요?
김한경: 으응... 정상이 아니야.
도민아: 여기 진짜 기분나빠...
김한경: 윤서 씨가 사라졌네... 큰일이야.......
이인성: 한경 씨? 무슨 말이에요?
도민아: 괜찮은거야...? (눈물을 닦으며)
김한경: 내가 뭔가 잘못한 걸까?
도민아: 무슨 소리야...?
이인성: 윤서 씨 여기 있는데?
김한경: 내가 뭔가 잘못했나봐.
도민아: 윤서 여깄는데? (윤서 등 팡팡)
김한경: 으응? 이건 나잖아.
최윤서: (질색!)
도민아: .........
김한경: 왜 내 등을 치구 그래, 아프게...
최윤서: 뭐라는 거예요? 정신 안 차려요? (어깨 잡고 흔듦..)
이인성: 이 사람.... 정신이 이상해져버린 건가?
김한경: 이상하게 지금은 안 아프지만.
도민아: 흐으으으으... (영문을 알 수 없는 상황들에 대패닉...)
김한경: 왜애, 나한테, 그래애. (힘없이 웃습니다.)
도민아: 정신 차려어어어어... (한경의 등을 팡팡)
이인성: (코끼리 모양의 동상 옆 석판을 관찰할 수 있을까요?)
김한경: 아파, 그러지 마.
도민아: 왜 이상하게 그래... 흑흑... (한경의 볼도 잡아서 쭉쭉 늘린다...)
이인성: 그래서, 나가는 문은 어딨어요?
도민아: 아파야지 정신 차리지이...
김한경: 그러지 마... 내가 잘못은 많이 했지만 그러지 말자, 으응...
최윤서: 눈 좀 감겨봐요…. (차분)
이인성: 이제 그만 돌아가고 싶어....
김한경: 내가 말을 하네, 또...
으응, 나도, 인성 씨.
도민아: 나두 집에 가고싶어...
김한경: 집 가고 싶다아. 나도 그렇지이, 그치.
이인성: 아아, 집에서 제제가 기다리고 있을 텐데.
최윤서: (기분 나빠하면서 동상을 살펴본다..)
Sora (GM): 석판은 조금 흐린 글씨로 적혀있어 읽으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것 같습니다. 석판의 주변에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도민아: 배도 고프구... 지쳤어... 여기 정말 싫어...
이인성: (석판주변을 관찰합니다)
김한경: 나도 싫어어...
이인성: =
rolling 1d100<90
()
14
1 Successes
Sora (GM): 동상을 보아도 불길하고 두려운 기분이 느껴질 뿐입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것을 가까이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인성은 석판 근처에서 작은 종이조각을 발견합니다.
이인성: 음?
김한경: 응? 뭔가 발견했어요?
나랑 나한테도 알려줘.
도민아: 또 이상한거 써있지!
이인성: 여기 종이조각이 있어요.
(종이조각을 주워들고 본다)
최윤서: (하아.) 뭐래요?
정중앙의 약하디 약한 태양 속.
혹은 검게 물든 꿈의 지식.
거기에 조미료가 숨어있다
이인성: 그렇대요.
김한경: ... 아....
이인성: 정중앙의 약하디 약한 태양 속....
김한경: 뭔지 알겠다.
최윤서: 죽을 각오로 먹으라는 게 정말로?
김한경: 전구.
도민아: 전구...?
아.
그 불빛 완전 약한 그거...?
김한경: 그 전구, 엄청 빛이 약했잖아.
응.
도민아: 으응...
이인성: 그랬던가?
도민아: 그럼 일단 거기루 가보자...
김한경: ... 그래. 가자, 나 씨도...
이인성: 일단 가보죠. 여긴 출구가 없어보이고.
한경씨는 여기서 나가면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최윤서: 내가 왜 당신이에요? 빨리 나가기나 해요. (데리고 나간다.)
김한경: 응...
도민아: (터덜터덜 나간다)
Sora (GM): 스프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도민아: (의자를 끌고 중앙으로 가 올라간다)
이인성: (밑에서 의자를 잡아준다)
도민아: 이 전구 안에 있는거겠지이...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전구를 돌린다)
Sora (GM): 전구를 돌려서 빼냅니다. 방 안이 순식간에 어둑어둑해져, 촛불만이 일렁이며 희미하게 방을 밝히고 있습니다.
도민아: (전구를 빼낸 곳을 살펴본다...)
(손에 든 빼낸 전구도 한번 흔들흔들)
Sora (GM): 평범한 연결부분이 보입니다. 전구 안에서 딸그락거리며 무언가 부딪히는 소리가 납니다.
김한경: 그거, 스프 안에 부어봐요.
그 안에 든 거.
도민아: 으... 잠깐만.
이인성: 뭐가 있어요?
Sora (GM): 한경은 어느새 또다른 자신의 모습이 사라지고 윤서가 돌아와있는것을 깨닫습니다
도민아: (내려와서 주변을 손으로 치우듯이 팔을 흔든다.)
저어리가봐. 이거 깰거니깐.
김한경: ... 아, 내가 또 정신이 나갔었구나... (흐리게 웃었다.)
미안, 미안해요... 내가. 자꾸.
도민아: 괜찮아졌어?!
이인성: 무리도 아니예요. 그런 꼴을 봤으니까.
도민아: 윤서가 윤서로 보여?! (눈앞에서 전구를 흔든다)
최윤서: (흘긋 보고는 무심히 시선을 돌렸다.) 됐어요. 무슨 짓 저지른 것도 아니고.
도민아: 휴우...
김한경: 응...
윤서 씨가 윤서 씨로 보여.
도민아: 그럼 이제 이거 깬다? 저리 비켜!
김한경: (호다닥 뒤로 물러섭니다.)
이인성: (비킨다)
최윤서: (물러난다.)
도민아: (빈 바닥에 전구를 내려놓고 의자를 적당한 힘으로 내려친다!)
Sora (GM): (체어샷이라니)
전구가 쨍그랑 깨지며 그 안에 든 작은 병이 굴러나옵니다.
도민아: (데굴데굴 굴러가는 병을 발로 세운후 들어올린다)
이인성: 아, 뭔가 나왔다.
도민아: 이게 조미료인가? (안에 든걸 요리조리 살펴본다)
김한경: 저건가봐.
Sora (GM): 작은 병 안에는 까만 액체가 담겨있습니다.
김한경: 검은 지식이라고 했지.
도민아: 으... 기분나빠보여...
최윤서: …책에 묻어있던 그거 아니에요?
김한경: ... 음, 내 느낌도 그렇지만.
도민아: .........
김한경: 어쩔 수 없잖아.
다들 돌아가고 싶잖아요.
도민아: (챙겼던 식기중에 병 안에 들어갈 수 있을만한게 있을까...?)
최윤서: (입술만 잘근거렸다.)
김한경: 그냥 부어요.
도민아: 으......
Sora (GM): 그런 크기의 식기는 없었습니다
도민아: 으으... 에잇. (뚜껑을 열어 스프에 붓는다.)
이인성: ........
Sora (GM): 검고 끈적한 액체가 빨간 스프 안에 퐁퐁 들어가 섞입니다.
어느새 스프는 상당히 미지근해져 있습니다.
도민아: 이걸... 누가 마셔야하는거지...
김한경: (말릴 틈 없이 다가가, 수프를 들어 제 입 안에 쏟습니다.)
도민아: 야!!!!!
이인성: 한경 씨!??
최윤서: 이봐요!
도민아: (질겁한 표정)
Sora (GM): 스프를 전부 마셨나요?
김한경: 그런 느낌입니다...
Sora (GM): 한경은 먼저 무엇보다도 인간의 피로 된 스프를 마셨다는 사실에 구역질이 올라옵니다. 이성체크를 해주세요
도민아: 왜... 왜 그랬어...
(울먹인다...)
김한경: =
rolling 1d100<46 이성
()
54
0 Successes
이인성: (입을 틀어막는다)
.....괜찮아요?
김한경: ......
Sora (GM): (으아 죄송합니다 갑자기 엄마가 들어오셔서ㅠㅠㅠ
실패했으므로 감소 1d6입니다
김한경: =
rolling 1d6
()
2
2
Sora (GM): 2 감소합니다. 다시 광기 발작이 일어납니다만 그보다 앞서 한경은 몸의 이상을 깨닫습니다.
독과의 대항 판정을 합니다. 건강/5 수치를 말씀해주세요
김한경: (11입니다,,,)
Sora (GM): 자동으로 실패합니다. 한경은 그 순간 눈 앞이 어지럽게 일그러지는것을 느낍니다. 동시에, 호흡과 심장 박동이 거세지기 시작합니다.
제자리에 서 있을 수 없어 비틀거리며 스프 그릇을 떨어트립니다.
도민아: 괜찮아?!
김한경: 아.......
최윤서: 당신 괜찮아요?
도민아: 어, 어떡해. 어떡해...
김한경: 미안.......
이인성: (비틀거리는 김한경을 지탱하려고 합니다.)
.....
Sora (GM): 입을 크게 벌려 호흡을 이어도 실제 폐로 들어오는 산소는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몸 안의 장기 전부가 폭주하고 있는듯한 감각입니다. 심장소리가 머리까지 울려옵니다.
도민아: (한경의 팔을 끌어안는다...)
Sora (GM): 한경은 힘이 빠지며 자리에 쓰러집니다.
이인성: 하....한경 씨!
역시 저건 먹으면 안 되는 거였어!
Sora (GM): 잠시 후....한경은 가쁜 호흡도 거센 심장박동도 서서히 잦아듭니다.
도민아: 으으으으... (눈물을 흘리며 한경을 끌어안는다.)
안돼... 우리한테 왜 이러는거야아...
Sora (GM): 한경은 더 이상 몸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서서히 눈이 흐려집니다.
최윤서: (창백하게 질려 굳어버린다.)
도민아: 왜, 왜 멋대루 마셨어... 흐으...
Sora (GM): 이윽고 세 사람은 한경이 더 이상 숨을 쉬지 않는다는것을 깨닫습니다.
김한경: (이것이 바로 로스트입니다 여러분)
이인성: ......죽은 거 아냐?
(허어어....)
도민아: 죽으면, 죽으면 안돼... (한경의 어깨를 잡고 흔든다.)
Sora (GM): (와중에 설명한다니 멋져)
도민아: (이마치고있는 뒷사람...)
김한경: (내적평온)
최윤서: (뒷사람 산치가 깎임..)
이인성: 그러면 이제 어떻게 되는 거야....
아기새: 쟨 죽었으니 전 여기로 잡담하겠어요
이인성: (한경 씨의 영혼)
Sora (GM): 좋아요(자유권을 드림)
아기새: 욜랄라
도민아: (웃퍼요 흑흑...)
이인성: 한경 씨, 그러니까 왜 그런 무모한 짓을....!
도민아: 흐으... 도둑새끼 나와!!!! 나오라구!!!!!!
(벌떡 일어나서 벽에 발을 마구 구른다)
이인성: 이제 어떻게 해? 우리는 돌아갈 수 있는 거야?
아기새: 역시 석판을 읽어보는 수밖에 없겠다는 사념의 생각이지만 여러분에게 전해지지 않겠군요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도민아: (어딘가의 사념을 전해듣고 발을 쿵쾅거리며 아까의 예배당으로 걸어간다)
(팡팡팡팡)
최윤서: 뭘 하려고 그래요! (쫓아간다.)
Sora (GM): 그 때, 일순 시야가 완전히 어둠에 휩싸입니다.
이인성: (혼자 남아있긴 뭐해서 뒤따라간다)
도민아: 석판!!!! 보든지 뿌수든지 할거야!! ... 어?
최윤서: (그 자리에 멈춰버린다.)
이인성: 뭐, 뭐야 또?
최윤서: 누구야, 누구야!
이인성: 다들 괜찮아!?
Sora (GM): 희미한 불빛으로 심지를 태우던 촛불이 완전히 꺼져버린 것입니다. 이제 방 안에는 아무런 빛도 남지 않았습니다.
도민아: 또 왜 이러는건데!!! (소리지른다)
최윤서: (더듬거리며 조리실 쪽의 방향을 가늠해 걸어본다.)
Sora (GM): 그럼 민첩으로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최윤서: =
rolling 1d100<40
()
47
0 Successes
(이자식을어떻게하지않으면)
Sora (GM): (아련)
이인성: (조리실 쪽은 밝았던가)
Sora (GM): 윤서는 더듬거리다 의자에 발이 걸려 넘어질뻔 합니다.
최윤서: (욕지기를 뱉었다.)
(재시도.. 가능한가요..)
도민아: (발소리가 들리는 쪽을 더듬으며 가본다...)
(조리실쪽으로 같이... 더듬더듬...)
이인성: (더듬더듬222)
Sora (GM): 우선 두분부터 민첩판정을 굴려봅시다...
도민아: =
rolling 1d1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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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0 Successes
이인성: =
rolling 1d100<70
()
17
1 Successes
도민아: (야 주사위)
Sora (GM): 우당탕
도민아: 아파아... (서러운 눈물...)
최윤서: (화들짝) 뭐야!
이인성: (어둠에 대한 공포로 욕설을 중얼거리며 나아간다)
도민아: 조리실 갈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전구 빼와... 흑흑...
Sora (GM): 인성만 더듬더듬 나아가 조리실로 생각되는 문 앞까지 도착합니다.
이인성: (문은 닫혀 있습니까?)
최윤서: (전구를 빼면 꺼지지 않을까..?)
이인성: (그건 그렇네요...)
도민아: (그렇네...)
아기새: 여유롭게 구경하고 있어요 파이팅팅팅 (물 따르러 감)
Sora (GM): 닫혀있습니다!
최윤서: (조리실 안이 엄청 밝았으니까 문을 열기만 해도 반은 보일 거라는 사념 발싸)
이인성: (조리실의 문을 엽니다)
Sora (GM): 조리실의 환한 불빛이 새어나옵니다. 주변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상태를 회복합니다.
최윤서: (문은 손을 떼면 다시 닫히는 구조인가요?)
도민아: 보인다! (벌떡)
이인성: (사람들의 얼굴을 보며 약간 안도한다)
Sora (GM): 그렇습니다00
최윤서: (의자를 가져와 문을 지탱해 열어둘 수 있나요?)
Sora (GM): 낡은 의자였으니 꽤 가벼울거라고 생각하지만요...행운 판정으로 결정할까요?
최윤서: (자신의존재를불신..)
Sora (GM): (저런...)
최윤서: =
rolling 1d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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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1 Successes
(?)
도민아: (!)
이인성: (오들오들)
Sora (GM): 다행히도 의자는 문을 지탱할 정도의 무게는 있었습니다! 문을 열어둔채로 고정합니다.
도민아: (얼른 예배당쪽으로 뛰어간다!)
(거친 발소리!)
이인성: (예배당의 석판까지 불빛이 닿을까요?)
Sora (GM): 거리가 떨어져 있기에 예배당 안은 여전히 다소 어둡습니다. 석판을 볼 수는 있지만, 글자를 읽으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도민아: 으... 제발...
최윤서: (예배당 안에는 전구를 연결할만한 곳이 없을까요?)
도민아: (석판을 최대한 가까이 들여다보면서 글자를 읽어보기 위해 노력한다...)
Sora (GM): 그런 장치는 설치되어 있지 않네요00
최윤서: (그렇담 스프방과 조리실의 전구 종류를 비교해봅니다.)
Sora (GM): 석판을 읽으려고 할 경우 현실 시간으로 20분이 소모됩니다. 읽겠습니까?
전구의 종류는 다른 것입니다.
도민아: (길지만... YES...)
최윤서: (전구를 들고 갈 수도 없겠지요...)
Sora (GM): 그럼 민아는 시간을 들여 석판을 읽습니다. 20분동안 행동은 윤서와 인성만 가능합니다
도민아: (한글자 한글자 공들여 읽어본다) (곰곰)
이인성: (민아 씨가 빨리 읽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기새: (그건 힘들 거라고 생각하는 새)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두 분이 딱히 하실 행동이 없으시면 5분으로 단축하고 체크는 제가 따로 하는 방법도...
최윤서: (부랑..)
이인성: (더 체크할 곳이 있을지....)
아기새: (부랑을 부킹으로 봤네...)
Sora (GM): (진정해새...)
최윤서: (졸지에 삐끼 됨)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윤서: (오늘.. 불.. 안조아..)
딱히 더 볼 건 없죠?
이인성: 그런 건 같은데요.
그냥....이게 다 꿈이면 좋겠네요...
최윤서: (석판 흘긋) 저기서 뭐가 나와야 할 텐데.
이딴 게 현실일 리 없어요. 꿈이겠지. 곧 깨겠지.
이인성: 하하, 맞아요. 어서 깨주지 않으려나?
도민아: (같은 생각을 하며 석판을 읽는다...)
이인성: (책 창고에서는 더 조사할 게 없을까요?)
Sora (GM): 책이야 한가득 꽂혀있지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면 글쎄요?
이인성: 그 동안 그 고생을 하면서 살았는데.... 더 나빠질 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부랑)
최윤서: (탁자를 신경질적으로 두드렸다.)
Sora (GM): 달리 하실 행동이 없으신것 같아 시간 체크는 제가 따로 하고 현실시간은 단축해서 지금 다 읽은걸로 하겠습니다00)/
도민아: (네!)
이인성: (은식기로 전구조명을 비춰서 예배당까지 옮기거나 하는 건 무리겠죠)
도민아: 드디어 읽었다...
최윤서: 뭐라고 써있어요?
이인성: 뭐래요.
도민아: 잠시만...
.........
Sora (GM): 이성 체크를 합니다.
이인성: ....우리 나갈 수 있어요?
도민아: =
rolling 1d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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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Successes
Sora (GM): 1d3만 감소합니다.
도민아: =
rolling 1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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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Sora (GM): 이성 1 감소하고 크툴루 신화<기능을 6 올려주세요.
도민아: (했습니다...!)
Sora (GM): 네!
아기새: (웃음)
Sora (GM): 민아는 석판의 내용을 읽고 혼란스러운 기분에 빠집니다.
도민아: ...... 뭐... 뭐 이딴 개같은 신이 다 있어...
최윤서: 또 뭐예요. 이젠 지긋지긋해.
이인성: 우리 나갈 수 있는 거야? 뭔데요?
도민아: 꿈이야...? 전부 다 꿈인거지...?
그니까... 이 동상이 우릴 여기에 있게한 아주 개애같은 신이래...
근데 이게... 이게 다 꿈이라구 하니까...
꿈이면 얼른 깨게 해줘어... (울먹인다...)
이인성: ......하하. 뭐야, 역시 그냥 꿈이잖아.
도민아: 지들 변덕으로 이런 개같은 꿈을 꾸게 하는게 무슨 신이야... 나쁜... 나쁜 새끼...
최윤서: …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없어요?
도민아: 그런건 없는 것 같아아아아... (머리를 감싸쥐고 칭얼거린다)
이인성: 꿈이란 게 다 그렇잖아. 언젠가는 깨는 거 아니겠어.
도민아: 꿈은 꿈이란걸 알아버리면 깨는거잖아... 왜 안깨는건데!
어서 깨게 해달라구... 으으으으으! (동상을 발로 찬다)
최윤서: 대체 어쩌자는 거야!
이인성: (코끼리를 닮은 동상에 책상을 던질 수 있습니까?)
Sora (GM): ((뭐라구요))
최윤서: (말보다 빠른 주먹!)
도민아: (의자는 못던지나요)
Sora (GM): (이분들)
이인성: (의자는 조리실방문 유지 용이라서....)
도민아: (슬퍼...)
이인성: 어차피 꿈이니까, 무슨짓을 하든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Sora (GM): 책상의 무게가 있으니까 근력판정과 투척판정을 함께 합니다...
이인성: 근력부터 할까요?
Sora (GM): 네!
이인성: =
rolling 1d100<70
()
8
1 Successes
도민아: (!)
Sora (GM): 무슨일이...
아기새: 와아
도민아: 부숴버리자!!
이인성: (투척은 20뿐인걸)
Sora (GM): 음...
한번 굴린걸로 둘 다 체크하는게 맞아서
우선은...둘 다 성공입니다
도민아: (우와)
최윤서: (웃으면 안되는데 웃김..)
이인성: (오들오들)
Sora (GM): 인성은 책상을 집어들어 샤우그너 판의 동상에 집어던졌습니다.
이인성: (분노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동상에 책상을 던진다)
도민아: 제발 꿈에서 깨게 해줘...
이 망할 신새끼야... (훌쩍훌쩍)
Sora (GM): 결과는...당연하지만 책상이 부서져 바닥에 나동그라집니다. 동상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도민아: (깨비참...)
이인성: 신이란 게 있었으면 진작에 우리 집부터 구해줬어야지(비참)
도민아: 석판을... 석판을 깨버릴까...
이인성: 석판은 돌로 된 거 아니야? 깰 수 있겠어?
도민아: 깰 수 있지 않을까?!
이인성: 태권도장 송판도 아니고....
도민아: 책상 한번 더... (비장)
이인성: (예배당에는 동상과 석판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까?)
도민아: 잠깐만.
Sora (GM): 모자이크 처리될법한 무언가와 핏자국들은 가득합니다...
도민아: 권총...
(주머니에 넣어놓았던 권총을 떠올렸다...)
이인성: ......아, 맞아. 권총 있잖아.
도민아: 나 이거 왜 이제서야 떠올린거야...? (울먹)
나 멍청아......
이인성: 이걸로 저 동상 쏴버리자.
도민아: 그럽시다아아아... (울먹울먹)
(동상을 향해 권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다)
Sora (GM): 장전을 먼저 해야겠네요(슬쩍
이인성: (탄환은 총 몇 발 있습니까?)
도민아: (찰칵 하구 장전)
Sora (GM): 탄환은 6발 전부 들어있습니다.
발사할 경우 권총 기능으로 굴려주세요
이인성: 민아 씨, 한 발만 쏴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자고요.
도민아: 그으래...!
rolling 1d100<20
()
19
1 Successes
아기새: 세상에
도민아: (!)
이인성: (크으으)
Sora (GM): 주사위가 무슨일을
최윤서: (와)
Sora (GM): 초보자의 솜씨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총알은 훌륭하게 동상에 직격합니다. 하지만 단단한 표면에 부딪혀 곧바로 튕겨져 나옵니다.
총알은 민아의 옆에 있는 벽에 가 박혔습니다.
최윤서: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다.)
도민아: 헉...
죽을뻔했어...
이인성: 엄청 튼튼한가보네.
도민아: 석판 깨보자...
역시 방법은 이것 뿐이야...
흑흑...
이인성: (파개)
최윤서: 최악의, 가정을 하나 했어요.
이인성: 뭔데.
최윤서: 돌아가고 싶다면 독 스프를 마시라고 했잖아요.
도민아: 뭔데......... (심각)
... ... ...
최윤서: 조미료는, 전구에 있던 것. 책에 묻어있던 것.
스프는, ………
도민아: ........
안돼...
이인성: .........?
도민아: 그럼 우리는 못 돌아가는거야...?
최윤서: 누구의, 피로 만드느냐가 중요할까?
아기새: (미안해 그런 생각을 저도 뒤늦게 했어요)
도민아: .........
이인성: 그건 무슨 뜻이야?
도민아: 사람피......
이인성: 여분의 스프는 엎어져버렸는걸.
최윤서: ….
총 줘요.
도민아: 무슨 짓을 하려구...
최윤서: 뭐든, 뭐라도, 어떻게든 해야 하잖아요.
이인성: 어쩌려고?
도민아: 흐으... (덜덜 떨리는 손으로 권총을 건내준다.)
이인성: 아까 조리실엔 불이 안 들어왔잖아?
최윤서: (총을 받고 책 창고로 가서 검은 책을 꺼내온다.)
Sora (GM): 책을 꺼내오나요?
최윤서: (가져온다.)
Sora (GM): (정말....?)
최윤서: (세상에서제일무서운말이총괄의정말할까라더니)
(창고 문 앞에서 듣기..를...사용해본다..?)
도민아: (무서워어어어어)
Sora (GM): 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최윤서: (문만 열어본다.)
Sora (GM): 창고 안은 어둑어둑합니다.
최윤서: (스프가 담겨있던 나무 그릇의 상태는?)
Sora (GM): 바닥에 떨어져있네요. 부서지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최윤서: ….
(김한경 시신의 상태는 어떨까.)
Sora (GM): 이제는 차갑고 딱딱하게 굳어있습니다.
아기새: (웃음)
도민아: 으.........
Sora (GM): (저사람 참)
이인성: (그냥 시체)
도민아: 정말... 안좋은 생각을 했어......
이인성: 어떤 생각인데?
도민아: 한경이의......
이인성: 내 생각이랑 같을까?
도민아: 아냐........
(심각)
아기새: 함가함가
말해버려
도민아: (저기욬)
Sora (GM): (저 새 정말)
아기새: 크툴루는 함가입니다
도민아: 으... 흐으으...
이인성: (한경의 영혼)
도민아: (윤서의 손에서 총을 빼앗아다가 시체에 대고 쏩니다...)
최윤서: (피가 벌써 굳었을 리 없다. 어깨 쪽을 향해 발포한다.)
도민아: (눈을 질끈 감는다)
최윤서: (에)
아기새: 후훗
도민아: (선수쳐버렸어...)
이인성: (지켜본다)
도민아: 정말... 정말 싫다아... 흐으으...
Sora (GM): 가까운 거리니..1d100으로 굴리셔서 98이상만 안 나오면 성공으로 합니다
도민아: =
rolling 1d100
()
55
55
(하아)
아기새: ㅎㅎ
이인성: (이걸로 4발 남았네)
Sora (GM): 성공입니다. 한경의 시체에 총을 쏘자...상처에서 피가 흘러나옵니다...
도민아: (한경아 미안해...)
최윤서: (그릇에 피를 담습니다....)
도민아: 흐으으으......
아기새: ^^
도민아: (서재로 달려가서 검은 책을 찾아본다...)
이인성: 이걸... 스프라고 할 수 있나?
Sora (GM): 그릇에 원래 있던 양 정도의 스프를 보충했습니다.
아기새: 좋은 피군요
Sora (GM): 검은 책이 있던 장소를 기억하고 있을까요?
도민아: (관찰해봅시다...)
Sora (GM): 어두워져 있으므로 관찰/2로 판정합니다
도민아: =
rolling 1d100<33
()
94
0 Successes
(짱나)
최윤서: (환멸!)
(대신 시도 가능할까요)
Sora (GM): 민아는 책을 찾지 못했군요...
네 가능합니다!
최윤서: =
rolling 1d100<42 "관찰력 1/2"
()
90
0 Successes
(아 환멸.....................)
이인성: (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가련해함)
이인성: (저도 한 번)
Sora (GM): 화이팅입니다
이인성: =
rolling 1d100<45
()
48
0 Successes
도민아: (환멸)
최윤서: (ㅋㅋ)
Sora (GM): 저런...
최윤서: (재시도..........)(미련)
이인성: (흑흑)
Sora (GM): 음...
다른 사람이라면 안되겠지만 인성이 경우는 숫자가 크게 차이 안 나니까
행운을 3만큼 소모해서 성공으로 판정할 수 있겠네요
하시겠어요?
이인성: (네)
Sora (GM): 그러면 행운을 3 줄여주세요!
인성은 책장에서 가까스로 검은 책을 찾았습니다.
이인성: (줄였습니다)
이 책 아냐?
도민아: 찾았구나!!
(스프가 들은 그릇을 내민다)
여기... 담궈......
(질색하는 표정...)
이인성: (책을 그릇에 담군다)
도민아: 담궈서 잘 흔들어...
최윤서: (으)
이인성: (절벅절벅)
도민아: 조심조심... 흐으...
이인성: (쉐낏)
Sora (GM): 책의 액체와 스프가 섞입니다.
최윤서: ((웃어버림..........))
도민아: 먹고 뒤지자... 흑흑...
이인성: 김한경..... 미안하다.
도민아: (스프를 삼분의 일쯤 마신다...)
최윤서: 꿈에서 깨는 거야. 그 뿐이야. (중얼거리다 구역질을 참고 적당히 삼켜버린다.)
도민아: (훌쩍... 홀짝...)
이인성: 어, 의리주 느낌으로 가는 건가?
도민아: 집에 가게해줘... 아파도 괜찮으니까...
이인성: (그런 민아를 지켜본다)
Sora (GM): 인성은 마시지 않나요?
이인성: (남은 분량은 3분의 1인가요?)
Sora (GM): 윤서가 다 마시지 않았으니 비슷하게 남았을거예요
최윤서: (1/3만큼먹엇습니다)(다급)
이인성: (질색하면서 별 다른 방법이 없음을 알고 체념. 따라서 마신다.)
미쳤어, 이건 미친 짓이야.
Sora (GM): 그러면 세 명은 새로 보충한 스프를 나누어 마셨습니다.
인간의 피로 되어있는 스프, 그것도 조금 전까지 함께 움직이고 대화하던 사람의 피를 마셨다는 감각은 끔찍합니다.
전원 이성 체크를 합니다.
최윤서: =
rolling 1d100<62 "이성"
()
93
0 Successes
도민아: =
rolling 1d100<55
()
78
0 Successes
이인성: =
rolling 1d100<37
()
100
0 Successes
최윤서: (인성아)
Sora (GM): (아니)
이인성: (?)
아기새: 오...
도민아: (인성이 대체)
이인성: (사실은 연약한 사람)
Sora (GM): 세 사람 다 1D7만큼 감소합니다. 굴려주세요!
최윤서: =
rolling 1d7
()
3
3
이인성: =
rolling 1d7
()
5
5
도민아: =
rolling 1d7
()
2
2
최윤서: ((인성아))
이인성: (그아아앗)
Sora (GM): 각각 줄여주세요
도민아: (인성아아...)
Sora (GM): 그리고 그 끔찍한 감각과 충격보다도 몸의 이상이 앞서 느껴집니다.
건강/5 수치로 독과의 저항 판정을 합니다. 수치를 말씀해주세요
이인성: 이건....진짜 미쳤어....
최윤서: (8................)
도민아: (12입니다...)
이인성: (8)
Sora (GM): 전원 자동 실패입니다.
그 순간 셋은 눈 앞이 일그러지는것을 느낍니다.
이인성: 아
Sora (GM): 시야가 왜곡되고, 호흡이 가빠집니다.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것처럼 빠르게 맥동하기 시작합니다.
도민아: 아파......
이인성: (바닥에 쓰러진다)
Sora (GM): 서로의 모습을 보지 않아도 조금 전 한경이 그랬던 것과 똑같은 모습이라고 알 수 있습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몸을 가누기가 어렵습니다. 숨이 막히는데, 아무리 호흡을 반복해도 괴로움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이인성: 아 아아 으 으으
아기새: (이 세션은...)
Sora (GM): 심장을 누군가가 꽉 누르는 듯한 고통이 느껴집니다.
도민아: 흐으...
Sora (GM): 이윽고 호흡도, 심장박동도 멎어가며...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이인성: (뒈짖)
도민아: (꿱)
최윤서: (큽)
아기새: (이 세션...)
최윤서: (웃어버림,,)
Sora (GM): 그 순간, 네 사람은 시야가 새하얗게 물드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귀를 울리는 사자후와 같은 음성이 들려옵니다.
"용감한 자여! 현세로 돌아가거라!"
Sora (GM): 바로 다음, 네 사람은 각자 자신이 밤새 자고있던 장소에서 깨어납니다.
햇살이 눈부시게 비치거나, 또는 알람 소리가 들려옵니다. 네 사람은 아침이 찾아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인성: (전혀 용감하지 않았다)
음....으음....
도민아: ... 드디어! (벌떡)
Sora (GM): 그 기묘한 방은 어디에도 없고 다친곳도 사라져 있습니다.
도민아: (눈을 깜빡깜빡거리며 주위를 둘러보고 안심한다...)
김한경: ...... 아.
Sora (GM): 이윽고 당신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왔다. 그 꿈에서 빠져나왔다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이인성: 늘 보던... 그 천장이다....
Sora (GM): 분명 확인할 수 없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요.
~True End~
Sora (GM): 수고하셨습니다!!!(꼬옥 안아드림)
아기새: 수고하셨습니다!
치카 한.: 수고하셨어요!!
이인성: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ㄹㅇㄱㄷ: 삶..............................................................
아기새: 저는 제 티알인생 첫 로스트가 뜨는 줄 알았는데...
살았네
치카 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ㄱㄷ: 한경아미안해한경아미안해
치카 한.: 아니 정말...
라이: 아이고
치카 한.: 한경아 미안해...
ㄹㅇㄱㄷ: (터진..비버..)
아기새: 괜찮습니다
ㄹㅇㄱㄷ: 내가..이걸..
아기새: ^^
ㄹㅇㄱㄷ: 햇다.................................
라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치카 한.: 궁금한게... 나비는 정말 죽엇나요,,,
Sora (GM): 저분은 괜찮을거같아요
라이: 모르모트 무엇?
ㄹㅇㄱㄷ: 사실 한시간 전부터 각을 쟀었는데 진짜 했다
치카 한.: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Sora (GM): 네....
치카 한.: ㅠㅠㅠㅠㅠㅠ...
나비야 미안해.........
Sora (GM): 하지만 나비는 꿈 속의 존재로...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아이입니다...
아기새: 하하
치카 한.: 내가 그냥... 대신 죽을라다가...
허엉.........
ㄹㅇㄱㄷ: (와르르,,,,,,,,,,,,,,,,,,,,,,,,,,,,,,,,,,,,,,,,,,,)
치카 한.: 슬퍼.........
Sora (GM): 그래도 수고하셨어요0ㅇ0 저 전원 생환엔딩 처음봐요
아기새: 한경쓰는 나비도 어딘가에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라이: 약속된 트루엔딩이었네요 휴,,,,,,
ㄹㅇㄱㄷ: 아.,.,.,,.,.,,.,.,초보 티 너무 낸 것 같ㅌ네요 수고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아기새: 계속 괴로워할 거예요
ㄹㅇㄱㄷ: 아!!!!!!!!!!!!!!!
치카 한.: 민아두여......
Sora (GM): 저런...
치카 한.: (심각......)
ㄹㅇㄱㄷ: 아 미안해!!!!!!!!!미안하다 걍 로스트시킬걸 아!!!!!!!!!!!!!!!
Sora (GM): 그런것까지 포함해서 크툴루 세션이지요...^^
아기새: ^^
치카 한.: 땨흣
ㄹㅇㄱㄷ: 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아아ㅏ아
라이: 첫 세션이지만 넘 즐거웠어요....
치카 한.: 재밌었어요......ㅠㅅㅠ
아기새: 진정하세요
Sora (GM): 제한시간은 현실시간으로 4시간이었구
라이: 텍스트로 이렇게 떨릴 수 있다니
아기새: 저도 재미있었으니까
Sora (GM): 여러분은 3시간 54분 41초만에 클리어하셧읍니다
ㄹㅇㄱㄷ: 와
치카 한.: 와앜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 \턱걸이/
ㄹㅇㄱㄷ: ㅋㅋ
치카 한.: 턱걸이다 정말...
ㄹㅇㄱㄷ: 일찍말핡
ㅁㄴㅇㄻㅈㄷ
(덜컹!)
치카 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저분은 원래 덜컹거리는 분이니
ㄹㅇㄱㄷ: 예 그렇습니다
아기새: 괘념치 마세요 (막말)
ㄹㅇㄱㄷ: oO(일찍 말해볼걸)
치카 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ㄱㄷ: 저의 빛나는 인성을 여기서까지 밝히고 싶지 않아서
참앗어요
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ㅎㅎ
괜찮아요 걘 몰라요
Sora (GM): 아무튼 일단 시나리오 보상입니당
아기새: 죽은 후 벌어진 일이라
ㄹㅇㄱㄷ: 흩날려라 인성!
아악
Sora (GM): 악몽에서 무사히 빠져나왔으므로 이성 1D10 회복
치카 한.: (한경이 쓰담...)
ㄹㅇㄱㄷ: 와아
치카 한.: =
rolling 1d10
()
5
5
라이: =
rolling 1d10
()
9
9
ㄹㅇㄱㄷ: =
rolling 1d10
()
2
2
야
아기새: =
rolling 1d10
()
3
3
ㅋㅋ ㅌㅋㅋㅋ
ㄹㅇㄱㄷ: (스스로의목을조르며)
Sora (GM): 죽음의 체험을 했으므로 1D10 감소(ㅎㅎ...
치카 한.: .........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ㄱㄷ: =
rolling 1d10
()
2
2
아기새: =
rolling 1d10
()
1
1
ㄹㅇㄱㄷ: ?
또이또이쌤쌤입니다
치카 한.: =
rolling 1d10
()
4
4
아기새: 안정적인 다이스
라이: =
rolling 1d10
()
7
7
치카 한.: z
z
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 ㅋㅋ
치카 한.: 인성아
ㄹㅇㄱㄷ: 인성아
치카 한.: 인성아!!!!!!!!!1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 인성이 좀 도와줘
ㄹㅇㄱ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ㅣㄴ성아!!!!!!!!!!!!!!!!!!
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그리고 스스로의 선택으로 독 스프를 마셨으므로 고정치 +5 입니다
치카 한.: 핫
아기새: 조와요
ㄹㅇㄱㄷ: 아이고 이눔ㅅㅣ키(마구때림,,)
치카 한.: 인성이 얻은만큼 잃엇다,,,,,,
(볼잡아늘어트림...
라이: 흑흑 로스트 될 각오는 했지만
ㄹㅇㄱㄷ: 다시는 인성맨을 굴리지 않겠다고 나 자신과 약속햇는데,,
라이: 그래도 다들 살아서 다행이네요
Sora (GM): 본 시나리오에는 없지만 전원 생환이므로 1D4 추가 회복해주세요ㅇ0ㅇ)/
ㄹㅇㄱㄷ: 저가 무리수를 두어서,,,
치카 한.: 와아
ㄹㅇㄱㄷ: =
rolling 1d10
()
1
1
라이: 와 GM갓갓
ㄹㅇㄱㄷ: ㅇㄴ 진짜 초기치네
치카 한.: =
rolling 1d4
()
2
2
라이: =
rolling 1d4
()
2
2
ㄹㅇㄱㄷ: 65에서 65로 돌아왓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기새: =
rolling 1d4
()
4
4
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ㄱㄷ: ? 10 오 ㅐ굴렷지
rolling 1d4
()
4
4
치카 한.: 인성이 이성
아기새: 모르모트는 결과적으로 6 깎인 상태군요
치카 한.: 40 실화인가요
Sora (GM): 두둥
ㄹㅇㄱㄷ: ?
(덜컹)
치카 한.: 초기치가 45구나...
(심각)
라이: ㅋㅋㅋㅋ큐ㅠㅠㅠ
Sora (GM): 인성이...
ㄹㅇㄱㄷ: 인성이 이성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라이: 어케 늘릴 방법이 없....나.....요.....
ㄹㅇㄱㄷ: 산치회복시나리오를,,
Sora (GM): 산치 회복 시나리오를 가시면...
아기새: 그렇습니다,,,
라이: 초기설정부터 망캐였던 건가
ㄹㅇㄱㄷ: 인성아아아아아
라이: 그런 시나리오도 있군요
아기새: 회복시나리오는 정말 회복에 좋습니다
치카 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복에 좋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ㄱㄷ: oO(크툴루가 회복해줄 리 없어)
Sora (GM): 정신력이 낮고 지능이 높으니 광기 적성 탐사자군요
아기새: 다이스 바이 다이스지만
라이: 몸에 좋은 시나리오
여기서는 광기에 안 걸렸으니!
ㄹㅇㄱㄷ: 어흑 너무..재밋었습니다 첫 세션 성공적
Sora (GM): 맞아요!
라이: 맞아요 정말 재밌었습니당.....
Sora (GM): 와아 재밌게 해주셨다면 기뻐요><)9!
ㄹㅇㄱㄷ: 넘 고생하셧어요.. 키퍼님 감사합니다(큰절
치카 한.: 고생하셨어요!!!
Sora (GM): 아앗(맞절
라이: GM님 고생하셨습니다,,,,
아기새: 저.... 본의 아니게 트롤질해서 죄송ㅇ합니다 하지만 즐거운 경험을 시켜드린 것 같아서 기뻐요
치카 한.: 넘 재밌었고... 나중에 또 기회있다면 불러주세요...><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ㄹㅇㄱㄷ: 저가 내일도 출근이라 이만,, 먼저 자러가겟습니다,,,
(최고의트롤)
치카 한.: 한경아.. (땨흣
ㄹㅇㄱㄷ: 한경이가 다햇죠 뭐,,
치카 한.: 핫 들어가세요!
Sora (GM): 그래서 말인데 다른 시나리오 같이 가실래요?
라이: 한경씨 모르못....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ㄱ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ㄱㄷ: 연락주세요(훈훈)
치카 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훈훈)
라이: 아앗 저도
Sora (GM):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엠방에 여쭙겠습니다><
ㄹㅇㄱㄷ: 헤헤 고생하셧ㅇㅓ요!\
쫀밤되세요!
Sora (GM): 안녕히 주무세요!
아기새: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주무세요!
라이: 전원 생환이라니 기뻐요
좋은 밤 되시길!
Sora (GM): 안녕히!
치카 한.: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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