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캣 하우스 ~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레네에게 어느 날 문자 한 통이 도착합니다. 발신처는 모르는 번호로, 문자의 내용은 '미켈이 여기에 있으니 찾으러 오세요.' 문자의 끝부분에는 레네가 잘 아는 주택가 거리의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레네: ~?(평소처럼 교단에 놀러가려다 일단 적힌 주소로 갑니다) 문자에 적힌 주소지로 가면 작은 주택이 있습니다. 대문이 열려있네요. 대문 바로 앞에 현관문이 보입니다. 현관문을 열자 긴 복도식 현관이 보입니다. 현관은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정면에는 거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레네가 안으로 들어가자 들어왔던 문은 저절로 닫힙니다. 레네: ? 어라 자동문..어~?(문이 자동으로 닫힌거에 신기해 하다가 고양이 소리를 따라 시선을 돌립니당) 복도 중앙에 연노랑 색 털을 가진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레네를 보고 다가옵니다. 미켈네 고양이인가~?
고양이가 미야웅 울음소리를 내며 레네에게 안겨듭니다. 레네: rolling 1d100<65
= 1 Success
성공. 고양이는 익숙하게 레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레네: ~? 사람 손 많이 탔나아~?(귀여워하는중 야옹아~ 미켈은~?
고양이는 앵앵웅 울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기웃거립니다. 꼭 사람같네요. 아 너무 귀엽다근데
레네: rolling 1d100<75 지능!
= 1 Success
고양이는 눈동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게 눈을 뜨고 웃는 표정입니다. 왠지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어떤 사람을 떠올리게 합니다. 누구: 미켈네 고양이라 미켈을 닮았다고 생각할 거 같은 레네: (고양이를 안은 채 아까 닫힌 자동문(?)도 둘러봅니다) rolling 1d100<65 현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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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네: rolling 1d100<65
= 1 Success
현관 복도 끝의 문에서부터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레네: 야옹아~ 나 들어가도 되지~?(이미 들어가며) 거실로 들어가는 문 앞에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원한다면 둘 다 다시 돌아갈 수 있다냥. 걱정하지 말고 놀고 가라냥] 레네: ~? 장난치는건가~?(거실문을 열어봅니다) 문을 열면 거실이 보입니다. 고양이가 애웅애웅 울면서 솜방망이로 레네 머리카락을 톡톡 건드립니다. 레네: ~? 왜그래~?(익숙하게 스다듬으며 고양이를 봅니다) 고양이도 ? 하는 표정을 띄우며 레네를 봅니다. 장난치고 있었을 뿐인것 같습니다(!) 현관에서 문을 열고 거실로 들어가면 따뜻하고 포근한 온도가 느껴집니다. 거실의 주변은 고양이 모양의 탁자와 긴 소파와 작은 소파가 거실 가운데 있고 벽에는 고양이 귀가 있는 벽걸이형 TV가 있으며 끝에는 캣타워가 보입니다. 거실에서 들어갈 수 있는 3개의 문이 있습니다. 레네: 귀여워~(일단 들어가서 탁자위를 봅니다) 고양이 모양의 탁자 위에는 비스킷으로 된 고양이 간식이 쟁반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관찰 가능합니다. 레네: 여기도 저기도 고양이네~(간식이 고양이 간식인지 살펴봅니다) rolling 1d100<65
= 1 Success
성공. 이리보고 저리봐도 고양이 간식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고양이 간식과는 묘하게 달라 보입니다. 레네: 흐음~ 맞는거 같은데 그치?(미냥이를 보고 고개를 기울였다가 긴소파를 살펴봅니다) 고양이 귀 모양이 달린 4인용 소파.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고 소파의 다리 부근에는 고양이를 위한 스크래쳐가 붙어있습니다. 레네: 고양이를 키우는 집은 다 이런가~?(작은 소파도 살펴봅니다) 고양이 모양의 1인용 소파가 있습니다. 소파 위에는 작은 열쇠가 올려져 있습니다. 레네: 미켈이 심심했나봐~?(고양이를 스다듬으며 열쇠를 챙깁니다) (벽걸이 tv도 살펴보기)
귀여워
고양이 귀가 달린 벽걸이형 TV입니다. 전원 버튼에 불이 들어와 있어 켜면 화면이 나올 것 같습니다. TV의 밑에는 고양이가 좋아할만한 빈 상자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레네의 품에서 폴짝 뛰어내려 상자 안에 쏙 들어갑니다. 레네: 앗, 아이참~ 들어가는거야? 귀여워~~(흐뭇한 표정으로 보다가 tv도 켜봅니다) 고양이가 상자를 좋아한다던가~?
TV를 켜보면 작고 귀여운 새끼고양이 영상들이 나옵니다. 어느 채널을 틀어도 나오는 것은 고양이뿐입니다. 레네: (핸드폰을 꺼내서 3분짜리 동영상을 찍습니다..)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빵굽는 고양이의 3분짜리 영상을 저장했습니다. 누구: 야옹이는 거기 있을거야~?(tv를 끄고 쭈그려 앉아 말을 겁니다!) 아냐너
레네: 야옹이는 거기 있을거야~?(tv를 끄고 쭈그려 앉아 말을 겁니다!) 고양이는 고롱고롱 소리를 내다가 레네가 말을 걸자 몸을 쭉 펴고 상자에서 기어나옵니다. 상자가 옆으로 넘어지지만 신경쓰지 않고 기어나와 레네의 발 근처에 뺨을 부빕니다. 레네: 귀여워~~(다시 번쩍 안아들곤 쓰담쓰담을 해주며 이번엔 캣타워를 살펴봅니다) 고양이가 올라가기 좋은 4층의 캣타워입니다. 층마다 둥근 볼 모양의 공간과 네모난 모양의 집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볼모양의 공간 중 하나는 투명으로 되어있어 고양이가 올라가면 발바닥 젤리가 잘 보이는 형태입니다. 3층 정도 되는 위치에 종이 한 장이 놓여있고, 뒤편에 끼울 수 있는 네모공간이 3개 있습니다. 레네: (발바닥 젤리가 잘 보일 위치에 고양이를 잠시 내려놓고 종이를 읽어봅니다) [상자 안에 들어있는 3개의 물건을 끼워 넣어서 야옹 울어주면 나와주겠다냥] rolling 1d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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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네: 상자~?(일단 고양이는 그대로 두고 아까 미냥이가 들어갔던 상자를 살펴봅니다) 레네: 꽝인가~?(총총 가서 고양이를 안아듭니다) 레네: (계속 쓰다듬으며 열쇠로 캣타워 옆에 침실 문을 엽니다) 침실 문이 열립니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침실 바닥에는 고양이 얼굴 모양 카펫이 있고 옆에 2인용 침대와 옷장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고양이 모양 책상과 의자가 있고 책상 위에는 창문이 보입니다. 거실보다 따뜻한 온도에 몸이 절로 포근해집니다. 고양이가 식빵을 굽기 좋은 온도입니다. 레네: 상자~ 상자~(고양이를 침대위에 올려놓고 침대를 살펴봅니다) 고양이가 폭신한 침대 위에 내려앉아 식빵을 굽습니다. 2인용의 큰 침대로, 부드러운 촉감이 누우면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침대 위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츄르의 통이 보입니다. 레네: (침대 위에 풀썩 엎어져서 츄르 통을 뒤적여 하나를 꺼냅니다) 츄르를 꺼내자 고양이가 고개를 들고 다가옵니다. 레네: 간식먹자~(고양이가 일어서면 닿을 거리만큼 손을 뻗어올리고 츄르를 흔드는중) 고양이가 뒷발로 일어서서 츄르를 잡으려고 폴짝폴짝 뜁니다. 레네: 너무 귀엽다 너~(빵실빵실 웃으며 조금씩 먹여줍니다) 고양이는 행복한 표정으로 츄르를 받아먹습니다. 레네: (조금씩 꺼내 먹이면서 침대 아래에는 뭐가 없나 힐끔 살펴봅니다) 어느새 츄르를 다 받아먹은 고양이가 애웅애웅 웁니다. 레네: 왜에~? 응~ 다 먹었어~~(빈 츄르껍질을 얌전하게 다시 츄르 통에 넣어둔 뒤 일어나 앉아 고양이를 쓰다듬습니다) 고양이는 고롱고롱 소리를 냅니다. 쓰다듬이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네: 아~(그러다가 상자가 생각났는지 고양이는 두고 카펫을 들어봅니다) 카펫을 들춰보면 밑에는 작은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레네: 이건가~?(작은 상자를 줍고 살펴봅니다) 레네: (일단 안열고 챙긴 다음에 책상을 살펴봅니다) 나무로 된 책상에는 비닐로 밀봉된 쿠키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레네: rolling 1d100<75 함가지능
= 1 Success
성공. 이 쿠키는 고양이용이 아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쿠키인 것 같습니다. 레네: 막 빼먹어도 되려나~?(쿠키를 이리저리 봅니다) rolling 1d100<65 쿠키
= 1 Success
[고양이가 먹으면 어떻게 될까? 먹고싶어 할거야.] 레네: 사람 간식은 안돼~(괜히 대답한뒤 내려놓고 책상을 봅니다) rolling 1d100<65 책상
= 1 Success
Sora (GM): 판정할때 ~봅니다 말고 ~에 관찰할게요 같은식으로 말해주면 제가 보기에 편해요(뻘팁) 책상 밑에 손이 닿지 않은 곳에 똑같이 밀봉된 쿠키가 3개 더 있습니다. 레네: 쿠키가 많아~(같은 쿠키인지 들어서 봅니다) 레네가 쿠키를 보고있으니 고양이가 도도도 다가옵니다. 레네: ~?(고양이를 보며 고개 기울이기) 왜~? 심심해? 고양이는 의자를 타고 올라가 쿠키 봉지를 하나 물고 침대쪽으로 도망갑니다. 이건 안돼~
고양이는 돌려달라는 듯이 레네 옷에 매달립니다. 애웅애웅 하고 우는 울음소리가 꼭 조르는 것 같습니다. 레네: 먹고싶은거야~? 먹여도 되는건지 모르겠는데~(마음이 약해지는 중) 고양이가 미야웅 울음소리를 내며 꼬리를 흔듭니다. 레네: 으으음~~~(한참 고민하다가) 안돼안돼, 츄르를 하나 더 줄게에~? 고양이는 츄르라는 단어에 순간적으로 귀를 쫑긋 세웠지만 이내 시무룩하게 귀와 꼬리를 늘어뜨립니다. 축 처진 꼬리를 흔들거리며 카펫 위로 올라가 카펫을 발톱으로 긁어댑니다. 레네: 삐진거야~? (귀여워하며 책상위에 쿠키를 올려놓고 창문을 봅니다) 창문 밖으로는 현실에서 볼 수 없는 검푸른 빛깔의 안개가 짙게 깔려있습니다.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그 기묘함에, 이성체크. 레네: rolling 1d1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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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우리 레네가 그럴 수 있지 레네: ~?(이리보고 저리보다가 고개를 기울입니다) (뭔가 휘말린거 같다고 생각하며 옷장을 열어봅니다)
윗부분이 고양이 귀 모양으로 조각된 나무옷장입니다. 옷장 안을 열어보면 일상복에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옷들이 사람용과 고양이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고양이 전용 목줄이나 하네스도 있습니다. 레네가 옷장을 살펴보는 사이, 책상 쪽에서 부스럭 부스럭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고양이가 책상 위로 다시 올라가 쿠키 봉지를 물어뜯고 있습니다. 레네: 안돼 안돼~(고양이를 다시 들어올립니다) 간신히 봉지에서 꺼낸 쿠키를 고양이가 깨물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눈 앞에 연기구름이 피어오릅니다. 눈 앞에는 고양이 대신에 고양이의 귀와 꼬리가 달린 미켈이 있습니다. 미켈은 반갑게 활짝 웃으며 레네를 꼭 안습니다. 레네: (? ? ?) 미켈~?(일단 꼬옥 안습니다) 귀여운 취향이 생긴거야~?
미켈: 아니에요~ 일어나 보니~ 고양이가 되어있었다구요~ 신기한 일이죠~?
레네: 신기해~ 아직도 고양이인거 같구~(진짜인지 미켈 귀를 만지작거렸다) 미켈의 머리에 솟아있는 고양이 귀는 말랑보들합니다. 미켈은 고양이 귀를 감싸며 한걸음 물러납니다. 레네: (아쉬운 표정을 짓다가) 어떻게 하면 돌아오는거야~? 그대로도 괜찮지만~
미켈: 모르겠어요~ 방금~ 쿠키를 먹었더니~ 고양이에서는 돌아왔는데~ 레네: 더 많이 먹으면~?(쿠키를 하나 더 꺼내서 미켈입에 넣어주며) 레네: 그런가봐~ 그럼 그렇게 사는것도~!(방법이 떠올랐다는 듯이 말했다) 계속 이런 상태면~ 모자를 써도~ 늘 귀여운 실루엣이 되어버린다구요~
(뭐가 문제냐는 표정)
레네: 그런가아~? (고개를 기울였다가) 알겠어~ 도와줄게~!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나무의자가 있습니다. 의자 위에 종이 한 장이 올려져 있습니다. [한가지 알려주겠다냥 야옹 하고 울어 보라냥] 레네: (미켈에게 종이를 보여주곤) 라는데~? 미켈이 그렇게 말하자 다시 펑! 하고 연기구름이 피어오릅니다. 미켈이 서 있던 자리에 연노랑색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의자 밑으로 종이 한 장이 떨어집니다. 레네: 고양이로 돌아갈 수 있다는게 아니라~? (고개 기울) 으음~ 야옹~?(똑같이 해보곤)
변하는 점은 없습니다. 발치의 고양이가 애웅 애웅 소란스럽습니다. 고양이가 쿠키를 받아먹자, 펑! 하며 다시 고양이 귀 꼬리가 달린 미켈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레네: 미켈도 안아줄까~?(고양이 때를 떠올리며 쿠키한봉지를 챙겼다) 레네: 냥~ 하고울면 다시 바뀌니까아~(일부러 다른걸 말하며 밖으로 나갑니다) 미켈: 정말~ 이젠~ 안 울거예요~(꼬리를 살랑거리며 따라나갑니다) 욕실 팻말이 걸린 문입니다. 잠겨있는지 열리지 않습니다. 레네: 음~(총총 부엌문 쪽으로 가서 열어봅니다) 역시 열리지 않습니다. 주방이라는 팻말 밑에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레네: 그런게 어디있어~(다시 욕실 문으로 가서 어떻게 잠겨있나 달그락거려봅니다) Sora (GM): 그냥 잠겨있습니다(...) 오늘 하루 볼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날이 될 때까지 자유롭게 RP해주세요.
레네: 글쎄에~? 일단~ 이건 넣어볼까?(주섬주섬 작은 상자를 꺼내 캣타워 앞으로 총총) 레네: (작은 상자를 아까의 빈곳에 올려놓습니다) (시계가 있나? 두리번)
미켈: 남은 문이 두 개니까~ 하나씩~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레네: 역시 그렇겠지~?(핸드폰이 있지 시간을봅니다) Sora (GM): 핸드폰 화면에 시간은 표시되지 않고 고양이 사진만 떠올라 있습니다! 레네: 내가 냥 소리를 내도 변할까~?(미켈봄) 레네가 야옹- 울음소리를 내자, 머리 부근에 펑 하고 연기가 솟았습니다. 당연히 미켈이 변할줄 알았는데~
만져봐도 되나요~?
레네: 미켈이랑 같은 귀야~(쫑긋거리는 귀를 가렸다) 미켈: 레네 씨는 만졌잖아요~ (손 슬금슬금) 레네: 그런가~? 그래 좋아~ (손을 떼고 살짝 고개를 숙였다) 미켈: 와아~ 고마워요~ (조심스럽게 레네 고양이 귀를 만진다) (보들보들 쓰담)
레네: 간지러워~ 이거 진짜구나?(얌전히 있는중) 미켈: (생글생글 웃으면서 쓰담쓰담 하다가 손을 내린다) 정말 고양이 귀네요~ 귀여워요~
그나저나~ 하루 자야되는 건가~?(고개 기울)
급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미켈이 레네 오빠들한테 큰일이 날 것 같아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도 그렇지만 이성이 막는다 누구: ㅋㅌㅌㅋㅋㅋㅋㅌㅌㅋㅋ귀여워..근데 레네는 괜찮대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켈도 괜찮을것같은데 내 이성이 자꾸 머리를 치는데
레네 : 뭐어때~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켈: 그치만~ 한 침대를 쓰면~ 레네 씨가 불편할 것 같으니까~ 저는 쇼파에서 잘까요~?
레네: 미켈이 고양이가 되면~ 괜찮지 않아~? 쇼파는 불편해~
레네: 침대가 있는데~ 소파에서 재우기도 좀 그런걸~ 미켈: 으음~ 그렇지만~ 다시 고양이가 되는것도~...(곰곰) 미켈이 편한대로 해~
미켈: 으음~(고민하는 표정으로 소파랑 침실을 번갈아 봅니다)(귀 쫑긋 꼬리 살랑) 레네: (살랑거리는 꼬리를 빤히 쳐다보는 중) 레네: 불편해지면 언제든지~ 말해~?(끄덕x2이곤 꼬리를 착 잡고 꼬리에게 말했다) 레네 씨~ 꼬리는~ 말을~ 못 한다구요~
(꼬리 바둥바둥)
미켈: 미켈은~ 저라구요~(꼬리 잡고 뒤로 숨김) 레네: 알고있어~ 걱정마~(미켈 머리 스담스담) 미켈: (뾰로통하다가 쓰담받고 레네 보면서 웃는다) 레네: 자고 일어나야~ 뭐든 바뀌어 있겠지이~?(고개 기울) 미켈: 네에~ 이만 잘까요~?(같이 고개 기울이며) 레네: 그래~ 잘자~(방긋 웃으며 침실에서 이불하나를 가져와 미켈에게 줬다) 고마워요~ (활짝)
(푹신-)
소파에 베개와 이불을 놓는 미켈을 뒤로 하고 침실로 왔습니다. 침대는 무척 푹신푹신합니다. 이 침대에 누우면 무척 행복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네: (괜히 무릎으로 폴짝 뛰어봤다가 베개를 안고 엎어졌다) 폭신폭신
잘까요?
굿나잇~(네~)
푹신한 침대와 이불에 감싸여 개운하게 깨어난 다음날 아침입니다. 레네가 눈을 뜨면 방 안에 미켈이 앉아있습니다. 레네: 응..5분만 더..(다시 눈을 감습니다) 미켈: 레네 씨~?(의자에서 일어나 침대 옆으로 다가옵니다) 아침이에요~ 아마도요~?
Sora (GM): 미켈이 뭔가 푹신한 것으로 레네의 볼을 누릅니다. 레네: ~?(고양이한테 맞는 꿈을 꾸고 부스스 일어납니다) 뭐야아~? 미켈: 아침이에요~?(웃으며 장난감 고양이 발을 흔듭니다) 레네: 아침~?...(부스스) 좋은아침~(비몽사몽하게 방긋 웃기) (미켈은 아직 그 모습일까요?)
잠들기 전의 일이 꿈이 아니었던 듯, 장난감 고양이 발을 들고 마주 웃는 미켈의 머리 위에는 뾰족한 고양이 귀가, 몸 뒤에는 흔들거리는 꼬리가 보입니다. 또한 레네의 머리 부근에도 위화감이 느껴져 만져보면 어제 생겼던 고양이 귀가 그대로 나 있습니다. 레네: 미켈이~?(눈을 비비며 당연한걸 말한다는 듯이 말하곤 몸을 일으켰다) 욕실 앞으로 가면 수리 중이라는 글자가 없어지고, 욕실의 문이 열려있는게 보입니다. 벽이 흰 타일에 바닥은 회색 타일로 꾸며진 욕실입니다. 고양이 모양의 세면대와 욕조는 하얀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세면대 앞에는 거울 수납장이 있습니다. 욕실의 끝부분에는 샤워부스가 설치되어있습니다. 다른 곳보다 서늘한 편입니다. 레네: 욕실이라 그런가~?(두리번거리며 세면대부터 봅니다) 하얀 대리석으로 된 세면대로 고양이 얼굴처럼 둥근 모양입니다. 고양이를 씻길 수 있을 만한 깊이입니다. 레네: (힐끔 미켈을 봤다가 거울 수납장을 열어보기) 고양이 귀가 있는 네모난 거울로 된 수납장으로 거울을 옆으로 밀면 선반이 보이는 가구입니다. 선반 안에는 수건과 사람용 샴푸와 바디워시, 고양이 전용 샴푸와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rolling 1d100<65
= 1 Success
레네: 보물찾기 같아~(주머니에 챙겨넣고 욕조도 봅니다) 하얀 대리석의 네모난 욕조로 위쪽에는 샤워기가 달려있습니다. 욕조 안에는 흰색의 불투명한 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레네: (일단 머리부터 굴려보기로 하고 욕조에 지능 롤 할게요!) 레네: rolling 1d1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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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향기는... 장미꽃 향입니다. 욕조 물에 입욕제를 넣은 것 같습니다. 레네: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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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끝에 입욕제 통이 있습니다. 애완동물에게도 해가 없는 입욕제라고 적혀 있습니다. 레네: 그러게에~ 누가 받아논거지~?(통을 뒤적여 종이를 꺼냅니다) 레네: 욕조 안에~? (팔을 걷어 욕조안에 손을 집어넣어봅니다) 따뜻하고 향긋한 물이 닿아 기분이 좋습니다. 다만 입욕제 탓인지, 안이 비치지 않아 뭐가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레네: rolling 1d100<70 쏴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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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네는 예리한 감으로! 욕조 마개를 단숨에 찾아 뽑아버립니다. 미켈: 레네 씨~ 팔 닦으세요~ (수건 가져옴) 팔에 묻은 물기를 다 닦아낼 쯤, 욕조도 바닥을 드러냅니다. 욕조 바닥에 네모난 작은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레네: 그러게~ 다행이야~ 이걸로 두개째~(총총 욕실 밖으로 나갑니다) 레네: 다음~(부엌문에 열쇠를 넣고 돌립니다) 거실에서 들어오자 문 앞으로 식탁과 의자 2개가 나란히 놓여있고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 냉장고와 주방 서랍, 가스레인지가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여 매일 누군가가 청소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얀색 냉장고는 냉동고와 냉장고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채소와 과일, 각종 식재료가 들어있습니다. 냉동고 안에는 여러 생선이나 고기들이 들어있습니다.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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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관찰 결과는 같습니다(!) 냉장고 안은 사람이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들로 가득합니다. 웅크리고 있는 고양이 모양의 식탁입니다. 식탁 위에는 입구가 열린 고양이 전용 우유 팩이 놓여있습니다. 레네: 식탁 귀여워~(우유팩을 들고 이리저리 봅니다.) 레네: rolling 1d1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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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지도 바꿔주는걸 깜빡했었군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었어...미안해...>< 미켈: (지그시 우유를 바라보다가) 으으음...~ 왠지 나쁜 예감이 드니까~ 괜찮아요~
레네: 그래에~?(고개를 기울였다가 입구를 닫아서 내려놓았다) (그리고 자기한테 가까울 첫번째 의자를 살펴보기-!)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탁에서 밥을 먹기 위해 앉는 의자. 의자 위에 무언가 있습니다. 인형입니다. 안에 뭔가 들어있는 것 같은데...? 레네: ~? 가지고 놀래~?(미켈봄)(인형봄)(미켈봄) 미켈: 아, 안돼요~(움찔움찔 하면서 몸을 뒤로 뺍니다) 레네 씨이~, 그거~ 멀리 놔주세요~ (움찔움찔2)
...아무래도, 인형 안에는 고양이 마약이라고 불리는 캣닢이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레네: 멀리이~? (가스레인지 안을 열어봅니다) Sora (GM): 가스레인지를 어떻게 연거지?(두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누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랍을 열어보면 주방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이 모두 있습니다. 접시부터 시작해서 수저, 그릇, 냄비, 조리도구, 프라이팬 등등 요리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구비되어있습니다. 미켈: (꼬리를 팡 세우고 주방 구석에 붙어있음) 레네: (그 안에 인형을 놔두고 문을 닫습니다) 이제 됐어~?
미켈: (한숨을 푹 쉬면서 가슴을 쓸어내리며 다가옵니다) 자신을~ 잃을뻔~ 했어요~...
2개의 가스레인지 중 하나에 뚜껑이 닫혀있는 냄비가 놓여 있습니다. 냄비 안을 열어보면 작은 생선 인형이 들어있습니다. rolling 1d100<65
= 1 Success
레네: 이건 괜찮아~?(미켈에게 인형을 슬쩍 보여주며) 괜찮아요~
레네: (생선인형안에 뭐가 든건 아닐까 만지작거려봅니다) 레네: ~?(놀라서 넘긴 다른 의자로 총총 가서 살펴봅니다.) 앞서 봤던 두개의 상자와 같은 크기입니다. 상자 위에 쪽지 한 장이 놓여있습니다. 상자는 열리지 않습니다. 듣기, 관찰 판정이 가능합니다. 레네: (고개를 기울이며 상자를 자세히 관찰해봅니다) rolling 1d100<65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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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뒷면에 작게 생선 모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레네: 이 안에~ 이거 넣어야 할거 같은 예감인데~(귀를 기울이며 듣기 롤을 합니다!) 레네: rolling 1d100<35
= 1 Success
상자를 흔들어도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비어있는 것 같습니다. 레네: 안열리는데~ (미켈에게 열어보라고 줘보기) 으음~ 안 열리네요~(흔들흔들)
레네: 그럼 어쩔 수 없지~ 일단 가지고 가보자~(상자를 도로 받아서 챙겨 나갑니다) 레네: 나가면~ 먹을 수 있으니까 괜찮은데~ 미켈은 배고파~? 재료도~ 도구도~ 준비되어있으니까~
뭐든~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레네: 뭐든~? 만드는건 자신없는데~ 아, 술안주라면 만들수 있어~ 미켈: 레네 씨가~ 드시고 싶으신 게~ 있으면~ 만들어 드릴게요~ 여기 와서~ 아무것도~ 안 드셨잖아요~?
레네: 미켈은 요리사야~?(반짝) 그러고보니 그렇네에~ 요리는~ 예전에 배워서~ 조금은 할 줄 알아요~
나는~ 고기가 좋아~
(두리뭉술)
(냉동실을 뒤적이고) 햄버그 스테이크~ 좋아해요~?
레네: 그걸 할 수 있는거야~?(놀란 고양이 눈) 좋아~~
그러면~ 조금~ 준비할테니까~
조리 도구를 꺼내주세요...~(면목없다는 듯이 귀 늘어뜨림)
레네: "!"(주방서랍을 열고 필요할 거 같은 조리도구를 전부 꺼내놓았다) 잠깐 잊었어~
Sora (GM): 미켈은 조리대에 재료를 꺼내고 요리를 시작합니다. 미켈이 요리하는 동안 탐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레네: (미켈이 요리하는 걸 쫑긋쫑긋 보다가 거실로 나갑니다) 나갔군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밀어냄 레네: (캣타워에 욕실에서 찾은 상자 끼우기) 레네: 으~음~(상자위에 아까 인형올려볼게요) (물고기)
상자에 생선 인형을 올려놓자 상자가 저절로 열립니다. 상자 안에 인형을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네: ~ 여기도 자동이네에~(상자안에 인형을넣습니다) Sora (GM): 주방에서 미켈이 요리하는 소리가(지글지글) 레네: (금강산도 식후경! 우선 먹으러 다시 주방으로 총총) Sora (GM): 주방으로 돌아가자 미켈이 완성한 햄버그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접시 두개에 놓고 테이블에 옮기고 있습니다. 시간은...세션적 허용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레네: 미켈.. 정말 요리사였구나~?(귀를 쫑긋거리며 의자에 앉습니다) 레네: 대단해~~(반짝이는 눈으로 기다리는 중) 미켈: 아~ (레네 앞에 접시를 내려놓고 반대편에도 놓습니다) (식기를 가져와서 세팅!)
드세요~ (활짝 웃으며 반대편 의자에 앉는다)
레네: 고마워~ (세팅된 식기를 번쩍 듭니다!) 잘 먹겠습니다~~(냠!) 맛있어~
미켈: 다른 사람한테~ 요리를 해주는건~ 오랜만이라서요~ 조금 긴장했어요~ (기쁜 듯 웃으며 먹기시작)
Sora (GM): 미켈은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레네를 기쁜 표정으로 보며 자신의 몫도 착실하게 먹습니다. Sora (GM): 레네가 자신의 접시를 거의 다 비우고, 문득 위화감에 머리 위를 만져보면 고양이 귀가 사라져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레네: ~? 맛있어서 돌아왔나봐~(제 귀를 만져보더니) 미켈: 레네 씨~ 귀여웠는데~(그대로입니다!) 레네: 미켈이~ 더~(손으로 큰 원을 그렸다) 미켈: ~? 아니에요~ 레네 씨가 더~ 더~ 예요~ (따라하며) 레네: (일어나서 제 몫을 설거지통에 담습니다) 설거지는 내가할게~(듣기 35) 제가 해도~ 되는걸요~ (자기 접시를 들고감)
레네: 하지만~ 퐁퐁 서랍안에 있고~(아까봄) 레네: 좋아아~(조금 서툴게 설거지를 합니다) Sora (GM): 우리 레네 손에 물을 묻히고 말다 이제 이 목숨도 끝이군
진정해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네: 뭘~ 이정도 쯤이야~(이제 거실로 가자는 제스쳐) (급히 맵바꿈
(캣타워 흔들)
레네가 상자 3개를 다 맞추고 고양이 울음 소리를 내자, 빛이 뿜어져 나오며 작은 새끼고양이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새끼고양이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바스트님을 모시는 고양이 중 한 마리다냥. 자네들을 이리로 부른 것이 나였다냥." "내 목적은 인간들을 고양이로 만들어 동료를 늘리는 거지...만! 억지로 고양이로 만들 생각은 없다냥. " "이 집에서 고양이로서의 생활을 지내는 것으로 자네들이 고양이로서의 삶을 만족한다면 고양이로 만들어주고, 싫다면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줄 거다냥." 말을 마친 고양이는 앞발을 들어 두 사람을 가리킵니다. 나는 인간으로 남고싶어 야옹아~
저도~ 원래 모습이~ 좋아요~
레네: 그보다~ 한번만 쓰다듬어 보면 안돼~?(고양이 앞에서 서성이는 손) 성을 낸 새끼고양이는 흠흠 헛기침을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처음 들어왔던 곳으로 나가면 된다냥. 부디 앞으로 만나게 될 고양이들을 소중히 여겨줘라냥." 그 말을 남기고 새끼고양이는 다시 빛에 휩싸여 사라집니다. 우리도~ 갈까요~?
레네: 그럴까아~? 그전에~(폴짝 뛰어서 미켈 귀 만지작) 종종 되주라~
미켈: 무리예요~ (웃으며 손으로 고양이 귀 흉내) 미켈: (종종걸음으로 레네 뒤를 따라 나갑니다) 두 사람이 문밖으로 나가자 익숙한 도로가 눈에 보입니다. 뒤를 돌아보면 나왔던 집은 온데간데없이 빈 공터만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느새 눈에 조금 익숙해져버린, 미켈의 귀와 꼬리도 원래대로 돌아와 있습니다. 상대방이 고양이가 되는 모습은 한낮의 꿈처럼 지나갔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고양이로서는 느낄 수 없는 사람의 삶을 계속 지낼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