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고둥
[크툴루 TRPG] 엄정한 전형의 결과, 당신을 채용합니다. (3회차) 본문
KP - Sora
우지안 - 뭉
윤혜영 - 베넨
시나리오 원문 :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6601829
번역 링크 : https://tonerico.postype.com/post/669241
플레이 시간 : 캐메이크 제외하고 2시간 30분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션을 할 예정인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김베넨: 안뇽!
Sora (GM): 안녕!
김베넨: 시나리오 이름 되게 길다
Sora (GM): 그치
김베넨: 그리고 되게 특이해ㅋㅋㅋㅋㅋㅋ
Sora (GM): 맞아ㅋㅋㅋㅋㅋ 나도 독특해서 까봤어(?
김베넨: 글쿠낰ㅋㅋㅋㅋㅋ
엘앗냥 트레이드마크
Sora (GM): 헤
김베넨: 나 내일 유령의집 키퍼링 하러 가는데 너무 떨려
김 뭉.: dkt
앗
아아아아앗
Sora (GM): 아드 어서와!
김베넨: 아드님이당
Sora (GM): 나도 그게 첫 키퍼링 시날이었는데(아련)
김 뭉.: 됐다 두근1!!
Sora (GM): 뭉 귀여워
김 뭉.: 튜토리얼 거두돼?!
김베넨: 헉 글쿠나ㅋㅋㅋㅋㅋㅋ 흐흑 어려웟
김 뭉.: 꺼두?!
Sora (GM): 응!
필요한건 내가 설명해줄게
김 뭉.: 넵ㅇㅅㅇ)/
Sora (GM): 우선 캐릭터 시트 받아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SMoofdGXEpA0HNdTDz1mm2uRro3XtQcea7jMvlwAdlg/edit?usp=sharing
김 뭉.: 웅!
Sora (GM): 우선 플레이 하기 전에 탐사자를 짤건데
특성치(스탯)이랑 기능(스킬)을 정해야해
특성치는 주사위를 굴려서 정할거야00 채팅창 위쪽에 보면 목차처럼 보이는 탭 있지
거기에서 스텟이라고 쓰인 매크로에 체크하고 나타난 버튼을 누르면 주사위가 굴러갑니당00)/ 한번씩 해보자
김베넨:
근력 (STR) | 85 |
건강 (CON) | 45 |
크기 (SIZ) | 50 |
교육 (EDU) | 60 |
외모 (APP) | 55 |
민첩 (DEX) | 45 |
지능 (INT) | 65 |
정신력 (POW) | 30 |
행운 (LUK) | 55 |
앗 카드가 나왔다 머지
Sora (GM): 뭔가 나타났다
김 뭉.: 아젠장 컴맹이된기분이야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내가 뭘 눌럿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아 카드는 아드가 한 거엿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말고 위에 있는걸로!
김 뭉.: 매크로?/??
Sora (GM): 응....!
매크로에 이름>스텟이라고 된거
김 뭉.: 응응 그거 체크햇어
그리고.?
뭐지.?
Sora (GM): 체크하고 왼쪽에
프사 아래쪽에 버튼 생겼어?
김 뭉.:
근력 (STR) | 65 |
건강 (CON) | 45 |
크기 (SIZ) | 75 |
교육 (EDU) | 75 |
외모 (APP) | 40 |
민첩 (DEX) | 30 |
지능 (INT) | 50 |
정신력 (POW) | 55 |
행운 (LUK) | 40 |
Sora (GM): 좋아
김 뭉.: 오
왕떨려미ㅣㄴ친
Sora (GM): 우선 기본 롤을 한번씩 굴려봤지
그럼 이 결과로 나온 스탯들이 맘에 들 수도 있고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잖아00 뭐가 너무 낮게 나와서 이대론 안되겠다던가
김베넨: 맞아 내 탐사자 정신력이 30이야
김 뭉.: 응응 행운이 왕낮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자기가 생각하는 탐사자 설정에 맞게or어느정도 살만한 스텟이 되게 리롤을 하는거야
김 뭉.: 다시눌러???
Sora (GM): 잠시만!ㅋㅋㅋㅋㅋㅋ
리롤은 두가지 방법으로 굴리는데
1.방금처럼 전체 롤을 4번 더 굴려서 그 결과값중에 하나를 고른다
2. 처음 나온 전체 롤 값에서 일부 스탯만 선택해서 4번 다시 굴린다
두개를 섞어서 할 수는 없고 맘에 드는 쪽으로 고르면 돼!
김베넨: 나는 전체롤 4번~!
김 뭉.: 나두
~!~!
Sora (GM): 좋아~!
김베넨: 아드 먼저 굴리자(?
김 뭉.:
근력 (STR) | 50 |
건강 (CON) | 50 |
크기 (SIZ) | 60 |
교육 (EDU) | 50 |
외모 (APP) | 60 |
민첩 (DEX) | 85 |
지능 (INT) | 70 |
정신력 (POW) | 25 |
행운 (LUK) | 50 |
오 정신력미ㅕㅅ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번한번에 누르나요???
Sora (GM): 응!
김 뭉.:
근력 (STR) | 45 |
건강 (CON) | 70 |
크기 (SIZ) | 45 |
교육 (EDU) | 60 |
외모 (APP) | 55 |
민첩 (DEX) | 55 |
지능 (INT) | 50 |
정신력 (POW) | 55 |
행운 (LUK) | 65 |
근력 (STR) | 40 |
건강 (CON) | 70 |
크기 (SIZ) | 85 |
교육 (EDU) | 90 |
외모 (APP) | 60 |
민첩 (DEX) | 75 |
지능 (INT) | 60 |
정신력 (POW) | 60 |
행운 (LUK) | 55 |
한번 더.?
Sora (GM): 응응!
김 뭉.:
근력 (STR) | 30 |
건강 (CON) | 80 |
크기 (SIZ) | 75 |
교육 (EDU) | 60 |
외모 (APP) | 65 |
민첩 (DEX) | 30 |
지능 (INT) | 40 |
정신력 (POW) | 80 |
행운 (LUK) | 55 |
Sora (GM): 이제 나온 5개의 결과중에 맘에드는걸 정해서
방금 줬던 시트의 아드 탭에 맞게 적어줘
김 뭉.: 응!!1
김베넨: 이제 나 굴릴게~!~!
Sora (GM): 네~!
김베넨:
근력 (STR) | 45 |
건강 (CON) | 60 |
크기 (SIZ) | 75 |
교육 (EDU) | 65 |
외모 (APP) | 35 |
민첩 (DEX) | 65 |
지능 (INT) | 40 |
정신력 (POW) | 50 |
행운 (LUK) | 60 |
근력 (STR) | 30 |
건강 (CON) | 65 |
크기 (SIZ) | 85 |
교육 (EDU) | 45 |
외모 (APP) | 55 |
민첩 (DEX) | 55 |
지능 (INT) | 60 |
정신력 (POW) | 25 |
행운 (LUK) | 45 |
근력 (STR) | 50 |
건강 (CON) | 75 |
크기 (SIZ) | 40 |
교육 (EDU) | 60 |
외모 (APP) | 45 |
민첩 (DEX) | 60 |
지능 (INT) | 45 |
정신력 (POW) | 25 |
행운 (LUK) | 50 |
근력 (STR) | 50 |
건강 (CON) | 45 |
크기 (SIZ) | 80 |
교육 (EDU) | 55 |
외모 (APP) | 30 |
민첩 (DEX) | 30 |
지능 (INT) | 65 |
정신력 (POW) | 35 |
행운 (LUK) | 50 |
Sora (GM): 정신력에 무슨일이
김베넨: 정신력이 한결같이 낮구나
30 50 25 25 35 이게 뭐지
Sora (GM): 50이 그나마 나은데 외모가 35야...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
김베넨: 맞아
외모는 중요해
김 뭉.: 외모도 중요해?@!
사이즈는
뭔ㄱ요
김베넨: 아니 나한테 중요해
Sora (GM): 심적으로 중요해
김 뭉.: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는 사람의 체격을 말하는건데
50정도가 평균체격이라고 보면 돼
리에 ...정신력 한번만 리롤 해볼래?
김베넨: 앗 그래두 되나요
하나 정해서 리롤하면 되는거지
Sora (GM): 응응 정신력이 너무 낮게나왔으니까 특전으로
김 뭉.: 특전ㅋㅋㅋㅅ
Sora (GM): 정신력은 3d6*5로
김 뭉.: 나는 체구작은애를 내고싶어두 사이즈가 안따라주면 안되는거야?!?!
Sora (GM): 응...!
김 뭉.: ㅏ아하!!!!!!
김베넨: =
rolling 3d6*5
(++)
*54
2
5
55
정말 높게는 안 나오는군
Sora (GM): 무난하군
김베넨: 그치만 55면 무난하지
그러면 제일 첫번째 굴린 걸로...
Sora (GM): 좋아요
아드는 골랐어?
김베넨: 아드가 내 시트에 작성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트 바꿀게욬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
탭 이름은 내가 바꿔줄게
김베넨: 아앗 아라써~!
Sora (GM): 짠짠
김 뭉.: 엥??????????ㅆ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그게
나그냥 적엇는데 모죠?
아 정말 이렇게 컴맹인기분 첨이야
Sora (GM): 시트 아래에 보면 탭이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쓰담쓰담
이제 그대로 쓰면 돼00)
김 뭉.: 그렇군요.....................
웅!
Sora (GM): 아드는 몇번째걸로 했어?
김 뭉.: 세번째거!!
Sora (GM): 좋아좋아
그럼 지금 정한게 아드랑 리에 탐사자의 스탯이 되는거야
다음은 기능을 찍을 차례인데
기능은 직업기능이랑 관심기능으로 나뉘어
직업 기능은 이 탐사자의 직업과 관련되어 익혔을것 같은 기능 7개+재력 해서 8개에
기능목록 칸 옆에 있는 직업기능점수 : 라고 된 포인트를 분배하는거야
Sora (GM): 예를들어 직업이 의사라면 의학이랑 약학 이런 기능에 투자하는 느낌00
직업기능 점수는 교육x4로 정해지는 포인트라서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배운 기능이 많은 느낌
관심기능 점수는 건드리지 말고 우선 직업기능만 찍고 얘기해줘! 잘 모르겠는 기능 있으면 물어보구
김베넨: 탐사자 조건이 어떻게 된다구 그랫죠?
김 뭉.: 막 관찰력 25 이렇게 되어잇으면 25가 최대인거야.???
Sora (GM): 여러분의 탐사자는 무척이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회사가 블랙기업이라 무리한 업무량을 부과했든지 아니면 본인이 워커홀릭이든지간에 밤 늦게까지 야근을 할 정도로 일을 열심히 해요
김베넨: 그건 기본수치!
Sora (GM): 앗 그 숫자들은 기본수치 응응
기본수치 옆 칸에 빈칸이 있지
김 뭉.: 응응!!!맘대로써두돼?
Sora (GM): 거기에 추가로 적을 포인트를 적어주면 그 옆칸에 최종 수치가 나와
김베넨: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한국인이군...
Sora (GM): 그렇다....
맘대로 써도 돼! 원하는만큼
대신 최대 숫자가 99는 넘을 수 없구
75 이상만 되어도 그 기능으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레벨이야
김베넨: 수치가 다 넘 무난무난하게 나와서
평범한 회사원이어야 할 것 같다
Sora (GM): 무난한데 근력만은 강한...
김베넨: 평범한 사람이 힘 정도는 셀 수 있지...(?)
Sora (GM): 맞아맞아
김 뭉.: 비밀지식 이런건 뭐지?
Sora (GM): 참 리에랑 아드 캐끼리 모르는 사이여도 상관 없지만 아는 사이로 할거라면 무슨 직업인지 정도는 맞추는게 좋을수도 있어
김베넨: 아 정말?
Sora (GM): 비밀지식은 일반적으로 익히기 어려운 마술지식...이런것들인데
김 뭉.: 아아오호 베넨님은 뭔가요
김베넨: 아드 캐는 머하는 사람이지용
김 뭉.: 마술 귀여워
김베넨: 나는 아직 안 정햇어
(?
Sora (GM): 아 마술이 아니라 마법같은 쪽
페이트 장르 파다가 말실수했다(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그냥 회사를 존나게 싫어하지만 엄청 굴려지면서....욕은하지만
Sora (GM): 글씨가 녹색으로 되어있는 기능들은 웬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익히기 어려운 기능들이니까 찍고싶으면 얘기해서 정해줘!
김 뭉.: 사실 바쁜상태를 좋아하는...그런 사람이고 직업은 전자기사쪽입니다.......정확힌 안정했는데 잠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전자기사쪽...0ㅇ0
난 그럼 같은 회사의 사무직 정도로 할까
Sora (GM): 좋지00 그럼 전자기사가 필요한 회사겠네
김베넨: 먼가... 전자제품을 판다던가?
Sora (GM): 핸드폰...회사......
3성...
김베넨: 그럼 나는... 상담원...(?)
김 뭉.: 그럼나는 그,,연구원
반도체.?회로.?데이터통신.?
말단연구원이라 합시다
김베넨: 반도체 회사 연구원인건가요...?!
김 뭉.: 넵 다른건 저도잘모르니까 제일 잘알려진걸루하죠!!!!(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자기기를 제작판매하는 회사에서 아드는 반도체 관련 연구원이고 리에는 상담원?
김베넨: 둘이 되게 만날 일 없게 생겼는걸
김 뭉.: 앗 그럼,,,,,같은회사여야 하는거죠??
김베넨: 둘이 아는 사이로 설정하려면?
Sora (GM): 응응 꼭 그래야할 필요는 없어! 초면이어도 ok
김베넨: 흠흠 그럼 나는 그냥 회사에서 과다업무를 줘서 반억지로 매일 야근해야하는 상담원을 하겟습니다
상담업무 말고 다른 것도 줘서 빨리 퇴사해야지 하는 친구
Sora (GM): 정말...
김 뭉.: 감정이입된다,,,
김베넨: 한국인이다
김 뭉.: 벌써 퇴사하고싶다..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그럼...이 슬픈 마음을 안고 직업기능을 우선 다 찍어봅시다
관계는 이따 얘기해보기!
김베넨: 꼭 8개 찍어야 하는 거지요?
Sora (GM): 네!
김 뭉.: 앗
김베넨: 넹!
김 뭉.: 넹
김베넨: 나는 다 찍엇다
김 뭉.: 낟!
나두!
Sora (GM): 그럼 리에부터 확인해볼게~!
김베넨: 응!
엇 나 7개 찍었나
Sora (GM): 7개 찍힌것 같은데!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잠만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응ㅇ!
김베넨: 숫자를 잘못 세었군
Sora (GM): 아드네 탐사자는... 과학 기능은 어느 분야야?
김 뭉.: 음 음?물리?!
아그건 자연인가
Sora (GM): 그럼 괄호에 물리라고 적어주자!
김 뭉.: 아하
Sora (GM): 자연은 학문적인 지식이 아니라 전통적이고 비과학적인 쪽의 경험을 통해 얻은 자연 지식을 말하는거!
김 뭉.: 아하앟 알겠어!!과학으루할게요
Sora (GM): 좋아00)9 혹시 과학에서 다른 분야로 넣고싶으면 과학(물리) 칸 아래에 새로 적어주면 돼
김 뭉.: 다했습ㄴ ㅣ다~!~
Sora (GM): 자연쪽 기능은 어떻게 얻었을까?
김 뭉.: 엥 자연 있는줄몰라써
자 잠만
Sora (GM): 좋앗
김베넨: 나두 수정 다 해써
Sora (GM): 회계를 찍었구나00
김베넨: 그러타!
Sora (GM): 리에는 문제없음~! 관심기능이랑 프로필 채워줘!
김베넨: 넹~!
김 뭉.: 나두 다했어!!~
Sora (GM): 영어 기능이 낮은 편인데 필요한 정도만 하면 된다는 느낌일까요?
김 뭉.: 음 읽는것만 할만하고 회화는 잼병인걸루하죠........
10이면 완전 낮은편인가요.?
Sora (GM): 완전은 아니구 간단한 대화정도만 가능한 정도?
김 뭉.: 음음 좀수정했어!!
컴퓨터에서 뺐당
Sora (GM): 좋아
그럼 이제 관심기능을 찍을 차례인데
관심기능은 취미로 습득한 기능들을 얘기하는거야00 직업과 관계없이 이 탐사자가 원해서 익힌 기능!
그래서 개수 제한도 없도 직업기능을 관심이 있어서 추가로 더 공부했을수도 잇어
아드 탐사자는 관심기능점수가 100점이니까 이 포인트를 원하는 곳에 원하는 만큼 투자해주면 돼
김 뭉.: 직업이랑 똑같이 하얀칸에 쓰면 되나요???
Sora (GM): 네!
김 뭉.: 다했슴니다!
Sora (GM): 점수 남았는데 이건 괜찮나요~?
김 뭉.: 저요?!
Sora (GM): 앗 사라졌어
김 뭉.: ㅋㅋㅋㅋ휴
Sora (GM): 좋아 그럼...
오컬트는 어떤 식으로 취미를 갖고있나요?
김 뭉.: 그냥 어릴적 취미입니다 간단한 독서로 알수있는정도?
Sora (GM): 조금 관심이 있었지만 깊게 파고들진 않은 느낌이군요
심리학은 어느쪽으로?
김 뭉.: 범죄심리학쪽!이건도 다큐와 책 몇권 정도입니다!~!
Sora (GM): 아하~
손놀림은?00
김 뭉.: 손놀림 오르기 도약 다 어릴적에 배운건데 촌동네에서 자라서
앗
자물쇠따구 이런거 생각했는데 열쇠공으로 넣어야하나요??
Sora (GM): 앗 네! 열쇠공으로 넣어줍시다
김 뭉.: 앗네 그럽시다!!
Sora (GM): 취미가 다양한 아드 탐사자...
김 뭉.: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무오르고 지붕에서 놀구 동네꼬마들이랑 자물쇠따고 그렇게 놀앗ㅅ답니다 ....
Sora (GM): 귀여워ㅋㅋㅋㅋㅋ 사격은 커서 익힌 취미야?
김 뭉.: 응응 그건그냥 취미!!
Sora (GM): 좋아좋아 그럼 됐다!
리에도 끝났어?
김베넨: 사격취미 멋있다
넹
Sora (GM): 보겠습ㄴㅣ다
법률은 어떻게 익혔나요?
김베넨: 회사에서 사기 당하기 싫은 마음에 책과 인터넷으로 조금이나마 익혔습니다(?
김 뭉.: (기ㅜ여워.......
Sora (GM): (어떡해...)
김베넨: 사기 안 당하는 법... 고소 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런 느낌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현명해.....
Sora (GM): 격투는....?
호신용인가요?
김베넨: 태권도 배웠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태권도 했구
응급처치도 그 도장에서 같이 배운 거
Sora (GM): 오오
좋아좋아
그럼 둘 다 기능찍기도 끝~
김베넨: 와아아~!
김 뭉.: 오아아아
Sora (GM): 스크롤 조금 내리면 소지품이랑 관계도 있는데 이번 시날에선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라 안 적어도 괜찮아
김베넨: 예스
Sora (GM): 그럼 이제 각자 탐사자를 소개하고 둘의 관계를 정해봅시다
리에 먼저 해도 괜찮아?
김베넨: 넵
내 탐사자는 윤혜영이라는 친구고 27살 완전 평범한 회사 상담원입니다 힘이 좀 세긴 하지만 회사에서는 정수기 물통 갈아끼우기 말고는 별로 할 일이 없지요
분명 상담직으로 들어왔는데 회사에서 자꾸 회계일에 이런저런 사무일을 넘겨줘서 요즘 매일같이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퇴사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다보니 그 목소리 톤이 습관이 되었다는 설정이 있다 사랑합니다 고객님~! 하는 그 톤(??
Sora (GM): (저런...
김베넨: 상냥하고 사근사근한 말투가 몸에 베었으니 첫인상은 좋지 않을까요(?)
Sora (GM): 그건 좋은 일이지만 이유가 안타까운것도 사실,,
김베넨: 그건 맞아...
또 무슨 말을 하지... 태권도를 어릴때부터 배워서 잘한다...
끝...(?)
Sora (GM): (짝짝짝)
김 뭉.: 귀엽다...제 탐사자는 우지안 29세입니다 지능이 특출난 편은 아니나 어릴 때부터 성취욕이 강했구 그래서 독기로 오기로 아득바득공부해서 대기업 연구원으로 취직했습니다..그러다보니 사교성은 좀..떨어집니다....어릴땐 안그랫는데...
Sora (GM): 어릴땐 안그랫는데<귀여워
김 뭉.: 삶에 매우 찌들어있고 자본주의라 회사욕을 입에 달고살지만 다른데보다 돈을 많이 주기때문에 일은 열심히합니다 돈이 최고 개같은 회사 이런마인드
근데 힘들고 바쁘고 개같다고 욕을 달고살긴하지만 사실 본인은 그 상태가 아니면 더 못견딜겁니다,,,,,인지못하는 워커홀릭 그런느낌인
김베넨: 좋다(?
Sora (GM): 좋아(끄덕
김 뭉.: 또..뭐..아
몸쓰는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
뭐 운동이라도 해야겠다<! 생각은 햇지만 헬스 복싱 이런건 너무싫어서 그냥 깐지나는 사격을 시작함
(의미없다)
김베넨: 그치만 깐지나니 괜찮지 않을까(?
Sora (GM): 맞아(?
김 뭉.: 본인도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개는 이정도일까요!
김베넨: 넵!
김 뭉.: 그렇습니다!~!~!~!~!
Sora (GM): 그럼 슬슬 두사람의 관계를
김베넨: 음...
Sora (GM): 서로 회사에서 마주칠만한 일이 있었을까요? 야근동지?(
김 뭉.: 흠 그럼 직원휴게실,,로비?
정수기물가는걸
김베넨: 마자 그정도일듯
김 뭉.: 보앗다
김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자기는 2리터자리도 못드는데;
개쩐다;
김베넨: 그냥 얼굴만 아는 정도 아닐까
이름도 모름...(?
Sora (GM): 저사람 맨날 야근하네...<자기도 함
김베넨: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런느낌으로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
저사람 뭐하는사람일까
궁금해했는데
김베넨: 되게 피곤해보인다...
김 뭉.: 상담ㅇ실에서보이고
저런인재를 상담실에서 썩히다니..
(?)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수기 물 가는 인재요?!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되게 신기..대단...이런 느낌으로 얼굴 알고있을거같다
김베넨: 자판기 앞에서 매번 마주치기(?
김 뭉.: 핫식스 뽑아가고
김베넨: 맨날 둘 다 핫식스 뽑아가서
핫식스동지
Sora (GM): 그 정도면 인사는 서로 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좋아..
슬퍼..
Sora (GM): 슬픈 현실...
김 뭉.: 저사람 맨날 핫식스만먹네...
김베넨: 넘 현실이다
김 뭉.: (자기도임)
김베넨: 나돈데...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Sora (GM): 현실반영 짱이다 그럼 채팅창 아래의 AS:를 눌러서 자기 탐사자 이름을 확인해주세요!
우지안: 오
윤혜영: 사랑합니다 고객님~^^
Sora (GM): (안타까움
김 뭉.: 저저 저 탐사자로는 캐입을 해야하는거지요?!?!
Sora (GM): 네
(!
대사를 말하고 행동은 괄호 쳐서 말하거나 오너(? 계정으로 말해줘도 돼
김베넨: 근데 먼가 뻘하게 웃기다
김 뭉.: ㅈ네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다들 부르는 건 아드 리에 엘앗냥인데
써있는건 베넨 뭉 소라야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아무도 바꾼 닉으로 안 불러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기다
김 뭉.: 그리고 꿋꿋하게 바뀐닉넴 고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ㅁ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둘 다 소리 잘 들리지?
김베넨: 넹!
김 뭉.: 엥?
무슨소이요?
Sora (GM): 앗 bgm 안 들리나요?
김베넨: 나는 잠깐 화장실 갔다올게욤
김 뭉.: 내가 아까
음량을 줄여놨는데
어디서 키지..?
아 찾았다
잘들립니다~~!~
Sora (GM): 좋아요~!
나 뭐 하나만 확인하구 시작할게!
김 뭉.: 응응~!~!
김베넨: 와따
시나리오 이름 되게 신기하고
좀 라노벨틱하다...(?)
김 뭉.: 시나리오 이름 몬가요?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
김 뭉.: (?)
아무것도모르는사람..........
엄정한 전형의 결과, 당신을 채용합니다.
Sora (GM): 제목!
김 뭉.: 아이게 제목이엇구나
Sora (GM): 그럼 시작할게요~!
김베넨: 네~!
Sora (GM): 오늘도 밤늦게까지 야근, 이 시간에 이르러선 사무실에 남아 있는 것은 여러분들 뿐입니다.
장기적인 노동에 지친 당신은 팔을 가볍게 뻗고 몸을 풀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순간, 눈앞의 경치가 구불텅하게 왜곡됩니다.
이윽고 몸은 중력에 끌어당겨져 쓰러집니다만, 최근 무리한게 탈이 되었는지 손발은 꼼짝도 않고 어떻게 몸을 구른다던가하는 것도 불가능해보입니다.
그대로 바닥에 머리가 부딪칠 뻔 했던 순간,
뒤틀린 풍경은 새까맣게 물들고 당신은 완전히 의식을 잃어버렸습니다.
다만 의식을 잃기 직전, 어디선가
"멋지군! 당신이라면 무조건 환영이야!"
Sora (GM): 라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목소리가 분명히 들렸습니다.
-
Sora (GM): 정신을 차리자, 여러분은 하얀 방의 벽 가장자리에 놓안 파이프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또한, 옷도 방금 전까지 입고 있었던 것이 아닌 고급스러운 정장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소지품을 살펴보지만 언제나 몸에 소지하고 있던 것도, 방금 전까지 들고있던 물건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갑자기 전혀 모르는 공간에 온 여러분은 이 기이한 현상에 놀라게 됩니다. 이성 체크.
윤혜영: =
rolling 1d100<55
()
92
0 Successes
Sora (GM): 티알을 할때는 이런식으로 판정을 하게 되는데
김베넨: 처음부터요?
Sora (GM): 무슨일이람
주사위를 굴리는 커맨드는 /r 1d100<숫자
김 뭉.: ???무슨일잉죠?
Sora (GM): 저 숫자 칸에 시트 오른쪽에 있는 이성
수치를 넣어서
굴려주면 돼00 한번 해보자
김 뭉.: =
rolling 1d100<55
()
64
0 Successes
Sora (GM): 좋아
두 사람 다 실패로군요...갑자기 바뀐 상황에 조금 충격을 받은 것 같아요
1d3으로 굴려서 이성이 감소합니다
이번엔 /r 1d3 으로 굴리면 돼요!
윤혜영: =
rolling 1d3
()
2
2
김 뭉.: =
rolling 1d3
()
1
1
Sora (GM): 각자 이성 칸의 숫자에서 2, 1씩 깎아주세요!
윤혜영: ...? ...?? 지금, 방금, 뭐지...? 여긴 어디야?!
우지안: 아...씨이발.....
윤혜영: ...? 저, 저기요... (소리가 들린 쪽을 바라보며 말을 건다.)
Sora (GM): 바로 옆자리에 서로의 모습이 보입니다.
우지안: 뭐야, 죽은거 아니었어?
윤혜영: 제가요?!
우지안: 아니..아니 내가..
윤혜영: 아...
김베넨: 되게 귀여운 대화 해버렸다
Sora (GM): 둘이 대화를 하는데, 문득 방 한쪽에서 낮은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우지안: 좆같은 회사 그렇게 굴려먹으니까 안뒤질리가 있나.........
Sora (GM): 그제서야 여러분은 이 방에 두 사람 말고 다른 인물이 하나 더 있단것을 깨닫습니다.
윤혜영: 어...?
김베넨: 웃음소리가 들린 곳을 바라봅니다
우지안: (아무소리도 내지 않는다. 뭐야 또,,)
Sora (GM): 여러분이 앉아있는 이 방에는 파이프 의자 외에, 방 안쪽에 "접수"라고 쓰인 카운터와 그리고 그 카운터의 앞에 서서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ㄱ
그는 입꼬리를 슬쩍 올려 웃으며 말을 겁니다.
?: 몸 상태는 나쁘지 않아보이는군. 좋아. 눈을 떴으면 어서 여기에서 나가지.
Sora (GM): 중후한 목소리입니다. 그는 긴 다리를 성큼성큼 옮겨 금방 여러분의 앞에 다가옵니다.
위압적이지 않은 태도로 당신의 앞에 선 그는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듯이 지그시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가 가볍게 머리를 쓸어올리자, 거짓말처럼 눈부신 새하얀 머리카락이 사르륵 흩어집니다.
윤혜영: (움찔하며 몸을 뒤로 뺀다.) ...누구세요...?
Sora (GM):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고급 정장을 입고 있었습니다만, 그 옷은 마치 그에게 맞춘것처럼 꼭 어울려서 이제는... 아아, 몰라 이런 초 미남, 이라는 생각밖에 절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눈이 무너질 듯한 수준의 미남입니다.
윤혜영: (정말 너무 잘생겼다)
우지안: 진짜야? 진짜 사후세계 이딴 게 있는거야? 천사인가?
카이: 나 말인가, 카이라고 한다.
윤혜영: 카이... 외국인? 한국말을 되게 잘하시네요...
카이: 그럴지도 모르지.(낮게 웃는다)
윤혜영: 그건 그렇고 여긴 어디에요...? 여기 분 말대로 정말 저... 죽은 건가요?
우지안: 제가 그렇게 착한 일을 많이 했..나요? 사후세계가 있다면지옥으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카이: 여긴...설명하긴 복잡한데. 회사야. 이상한 꼴이지만, 회사는 맞지. 천국도 지옥도 아니고.
우지안: 씨발 죽어서도 회사라니.....(작게 중얼거린다.)
윤혜영: 죽어서도 회사에 온 건가......
김베넨: 어쩐지 죽었다고 믿어버린 혜영이었다
김 뭉.: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Sora (GM): 그는 여러분을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어깨를 으쓱합니다.
카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은 없지만. 우선 여기서 나가야 할거다.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려면 말이지.
우지안: (돌아가는 게 좋은건가...살짝 고민한다.)
윤혜영: (같은 걸 고민하는 눈치이다...)
카이: 별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건가? (한쪽 눈썹을 치켜올린다)
윤혜영: 아...아뇨 그렇다기 보다는... (어쨌든 자리에서 일어난다. 카이가 잘생겼으니까.)
우지안: (따라나선다.)어차피 여기 머가 뭔지도 모르니까..어떻게 하면 돼?
카이: 모르는 장소에 왔을때의 기본은 신중함과 탐색이지. 주변부터 둘러보면 어때. 움직이는건 그 다음으로 하지.
윤혜영: ...? 네... (어쩐지 말에 따르게 된다고 생각하며 방을 전체적으로 둘러본다.)
우지안: 흠....(저 사람도 모르는건가? 의심하면서 일단 주위를 둘러본다.)
Sora (GM): 지금 있는 방에는 두 사람이 아까까지 앉아있던 파이프 의자, 맞은편에 "접수"라고 쓰인 카운터, 그리고 한쪽 벽에 문이 있습니다.
김베넨: 일단 가까운 의자부터 살펴보자(?
Sora (GM): 의자는 특별할 것 없는 파이프 의자입니다.
김 뭉.: 카운터 안쪽을 살펴본다
윤혜영: 의자에는 별 거 없네...
Sora (GM): 카운터에는 종이가 한 장 있습니다.
우지안: 여기 뭐가 있는데?
윤혜영: (지안을 따라 카운터 앞에 선다.)
김 뭉.: 읽어보자!
Sora (GM): 종이에는
잠깐 자리를 비우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문 옆의 센서에 사원증을 비추고 들어오세요. -접수
Sora (GM): 라고 쓰여 있습니다.
윤혜영: (옆에서 종이를 같이 읽었다.)
정말 회사인가보네...
김 뭉.: 센서?센서는 어느쪽에 있는지 두리번 거린다.
Sora (GM): 문 근처를 보니 바로 옆의 벽에 돌출된 곳이 있습니다.
우지안: 저기, 음. 아가씨?( 혜영을 본다.)우리 사원증있어? 난 없는 거 같은데.
윤혜영: 저도 가지고 있는 거 아무것도 없는데요... 애초에 제 옷도 아니고?
으음... 저희 근데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
우지안: 알지, 상담부서에 그..
정수기....
가는 거 본 적 있어.
윤혜영: 그쵸! 역시 같은 회사 분이셨구나!
근데 정수기 가는 걸 보셨다구요...? 몇 번 갈기는 했지만...
인상적이었나 보네요...
우지안: (사실 놀라서 핫식스 뽑다가 떨어뜨릴 뻔 했지만.........)
아니 뭐... 멋있어서 기억하고 있었지
김베넨: 그게 그렇게 놀랄 일이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
윤혜영: 아... 멋있어서... (머쓱하게 웃는다)
우지안: (머쓱)우지안이야. 이름이?
윤혜영: 아, 저는 상담사 윤혜영입니다~
앗
윤혜영이에요...직업병이...
김 뭉.: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윤혜영: 흠흠, 어쨌든 직원은... 저쪽에 저 잘생긴 분이 아닐까요...?
우지안: (잠깐 웃음이 터질 뻔 한걸 참았다>)
아, 그런가?
윤혜영: 그냥... 느낌이...? 여기에 대해서도 아시는 것 같구요.
우지안: 저기...아까 뭐랬지, 카이씨? 사원증 있어?
카이: 사원증? 나한텐 없어.
윤혜영: 아아... 여기 직원은 아니세요?
카이: 그래. 나도 너희랑 비슷한 상황일테니까.
우지안: 그럼 뭐야, 뭐라도 주고 들어오라고 해야할거아냐~!(화가 난듯 하다. 카운터를 한번 더 뒤져본다.)
윤혜영: 비슷한 상황이라면... 혹시 뭘 하러 오신건지 여쭤봐도...
Sora (GM): 카운터에는 방금 봤던 종이가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김베넨: 카이한테 심리학 가능한가요?
카이: 너희들을 돕기 위해 왔어.
Sora (GM): 가능합니다00)9 심리학은 제가 비밀 주사위로 굴리고 알 수 있는 사실만 알려드립니다
윤혜영: 수수께끼에 재능이 있으시네...
김베넨: 사용합니다~!
Sora (GM): =
(To GM) rolling 1d100<45 심리학
()
93
0 Successes
Sora (GM): 혜영은 카이가 거짓을 말하고 있다거나 하는 인상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윤혜영: (정말 돕기 위해 온 것 같기는 한데... 뭘...?)
우지안: 아니 저기, 뭘 도와주러 온건데?
카이: 그보다, 사원증을 찾고있나. 주머니엔 없었나?
윤혜영: 주머니에요?(말을 듣고 주머니를 뒤져본다.)
우지안: 음,(주머니를 뒤져본다.)
카이: 돕겠다는건, 말 그대로다. 다른 의미는 없어.
Sora (GM): 주머니에 관찰 굴려주세요!
아까 이성 판정할때랑 똑같이 관찰 기능의 숫자를 넣어서 굴리면 돼요~
윤혜영: =
rolling 1d100<60 (뒤적뒤적)
()
9
1 Successes
우지안: =
rolling 1d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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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0 Successes
아무것도 없는데?
Sora (GM): 혜영은 정장 주머니에서 카드 모양의 사원증을 찾아 냅니다. 신분증에는 [∞회사 둘째밤] 라는 회사명과 '윤혜영'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윤혜영: 있잖아?!
우지안: 에?
뭐야 나는?!
윤혜영: 지안씨...는 없으세요?
김 뭉.: 다시한번 돌려보면 되나요..?
Sora (GM): 당황한 지안은 주머니를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기로 합니다. 다시 굴려주세요!
김 뭉.: =
rolling 1d100<25
()
48
0 Successes
아 진짜 없는데?!?!
Sora (GM): 역시 이번에도 찾지 못했습니다.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원증 어따 떨궜어~!
우지안: =
rolling 1d100<25
()
19
1 Successes
아니 미친 찾았다 주머니가 대체 몇개야!!!!!!
Sora (GM): 지안은 마침내 정장 주머니에서 카드 모양의 사원증을 찾아 냅니다. 신분증에는 [∞회사 둘째밤] 라는 회사명과 '우지안'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연달아 굴리는건 안되지만 처음이니까 찾은걸로 할게요!
김 뭉.: 헉글쿤요...감사합니다......(절
윤혜영: 무한회사 둘째밤...이라고 읽는 건가? (사원증을 살펴본다.)
우지안: 주머니가 더럽게 깊어,(투덜대며 센서로 걸어간다.)
Sora (GM): 특별할것 없는 회사 사원증입니다. 어느 회사에서나 쓸법한 밋밋한 디자인입니다.
우지안: 혜영씨, 빨리 가요!
윤혜영: 앗, 네! (지안의 옆으로 종종 뛰어간다.)
(센서에 신분증을 읽힌다.)
Sora (GM): 삑 하는 소리가 납니다. 인식된 모양입니다.
윤혜영: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우지안: (혜영의 뒤를 이어 센서에 사원증을 가져다 댄다)
Sora (GM): 삐삐 하는 소리와 함께 열린 문을 지나갑니다.
지안의 사원증에도 인식되는 소리가 납니다.
윤혜영: (카이씨도 들어왔겠지?)
Sora (GM): 두 사람의 뒤를 따라 카이가 문 안으로 들어가고, 안쪽으로는 복도가 이어져 있습니다.
문 오른쪽 옆의 벽에 [사내 안내도]라고 적힌 지도가 있지만 그 이외에 가치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윤혜영: 사내 안내도...(확인한다.)
Sora (GM): 사내 안내도는 지금 들어온 문에서부터 직선으로 복도가 늘어져 있고, 가장 안쪽에 [사장실], 오른쪽 앞에 [휴게실], 오른쪽 안쪽에 [자료실], 왼쪽에 [오피스]가 그려진 심플한 그림입니다.
우지안: (카이를 보며 묻는다.) 뭐 여길 조사하라거나..설마 그런 전개야, 이거?
카이: 그렇겠군. 바로 나가는 길은 없어보이니.
윤혜영: 으음... 사장실로 가서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는건?
우지안: 사장실...항상 들어가보고 싶었는데.좋네!(사장실로 성큼성큼 향한다.)
(문 앞에 서서 노크 한다. 똑똑-)
카이: 잠깐, 기다려. (팔을 뻗어 앞을 가로막는다)
우지안: 에?
카이: ...사장이 어떤 인물일 줄 알고. 아까 말하지 않았나? 신중하라고.
Sora (GM): 카이는 아슬하게 지안이 노크하기 전에 가로막았습니다
윤혜영: 그치만 저흴 채용한 건 사장이 아닌가요?
우지안: 흐으음....당신은 사장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있어?
김베넨: 지안이 되게 거침없는 성격이다
김 뭉.: 존나 큰일날뻔햇음니다
카이: 그렇겠지. 하지만 나도 사장에 대해선 잘 모른다.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대에 대해선 대비를 하는게 필요해.
우지안: 그럼 휴게실은 괜찮지?(이미 휴게실로 향하고 있다..)
윤혜영: 아... 하긴 여기 직원은 아니라고 하셨죠.
카이: ...상관 없겠지. (따라간다)
윤혜영: (따라간다)
우지안: (휴게실로 들어서서 방 안을 관찰한다.)
Sora (GM): 어느 회사에나 있는 아담한 휴게실입니다. 작은 방에 벤치와 자동판매기가 2대 놓여 있습니다.
윤혜영: (자동판매기를 살펴본다.)
Sora (GM): 커피나 녹차 등이 들어 있는 평범한 자동판매기입니다.
돈을 넣어 둘 곳은 특별히 발견되지 않아 버튼을 누르면 무료로 마실 수 있는 타입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지안: 오 뭐야, 복지 좋잖아..
윤혜영: 와... 여기는 이거 무료네... 좋다...
우지안: (커피를 한 잔 뽑아본다.)
(습관적인 듯 하다.)
Sora (GM): 조금 기다리자 따뜻한 커피가 종이컵에 담겨 나왔습니다.
우지안: 이건 먹어도 되겠지?(조금 후후 불다가, 익숙한 듯 한 컵을 다 비운다.)
Sora (GM): 따뜻한 커피는 평범하게 맛있습니다. 자판기 커피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네요.
윤혜영: (원샷하신건가)
우지안: 아,맛있잖아! 이제야 좀 잠이 깨네.(습관적이다.)
김 뭉.: 종이컵은 자판기 옆에 던져버리고 벤치를 관찰한다.
Sora (GM): 관찰입니다!
주사위로 굴려주세요~
우지안: =
rolling 1d100<25
()
87
0 Successes
Sora (GM): 어디에나 있는 플라스틱과 금속으로 된 벤치입니다. 특별히 찾은것은 없습니다.
김 뭉.: 관찰은.........
윤혜영: (같이 벤치를 살펴본다!)
Sora (GM): 굴려주세요!
윤혜영: =
rolling 1d100<60
()
11
1 Successes
Sora (GM): 혜영은 벤치 밑을 들여다보고 손바닥에 들어가는 정도의 메모장을 발견합니다.
우지안: ....아깐 분명 없었는데.
(머쓱한듯 덧붙인다.)
윤혜영: 밑에 있었으니까요~
(메모장을 살펴봅니다.)
김 뭉.: 상냥해 ㅎ으흐흑
Sora (GM): 메모장에는 이러한 글이 적혀있습니다.
우지안: 누가 사장아니랄까봐....엄청 까다롭잖아,
윤혜영: 노크는 세번... 이름 밝히고...
믹스주스?
멋대로 뽑아놓고 일을 하고 가라니...
우지안: 주스가 여기 있으려나?(자동판매기를 살펴본다.)
사장들은 원래 다 그래~
Sora (GM): 자판기 한쪽에 팩에 담긴 믹스주스 버튼이 있습니다.
윤혜영: 전 여기 면접 본 기억도 없다구요~
우지안: 그건 마찬가지지만......오, 여깄다.(버튼을 누른다.)
Sora (GM): 통 하는 가벼운 소리와 함께 믹스주스가 나왔습니다
우지안: 전에 있던 회사나 여기나 비슷하지 뭐, 게다가여긴 음료도 꽁짜잖아?(집어듭니다.)
윤혜영: 그건 좋네요.
우지안: 자료실, 가서 일을 좀 해놓고 가야하려나?
윤혜영: 오피스 먼저 가야하지 않을까요?
우지안: 좋아, 오피스로 가보자.(혜영과 카이가 따라오는지 보고 오피스로 향한다.)
윤혜영: (오피스로 갑니다~)
Sora (GM): 카이도 뒤를 따라갑니다.
오피스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두개의 데스크가 보입니다. 벽에 붙어 있는 종이, 방 안쪽의 벽에 책꽂이가 있는 살풍경한, 그래도 어딘가 낯익은 흔한 오피스입니다.
하지만 두개의 데스크에는 이미 정장을 입은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필사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듯하며 얼굴도 고개를 숙이고 있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어쩐지 양복이 자신들이 입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지안: 뭐야..사람이 들어왔는데 쳐다보지도 않잖아.
윤혜영: 익숙한 풍경이네요...(어쩐지 소근소근 이야기하게 된다.)
우지안: 저기요?(주의를 끌도록 조금 큰소리로 외쳤다.)
윤혜영: (일단 가까운 데스크부터 살펴본다)
Sora (GM): 지안이 목소리를 높이자,
김베넨: ?(땀
Sora (GM): (튕겼다
정장을 입은 두 사람은 일제히 고개를 들어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김 뭉.: (잘못했어요....)
윤혜영: (움찔)
"아아, 드디어 왔다. 마침내 나 대신이. "
"야, 교대해줘."
"도망 가지마. 대신 바꿔줘."
Sora (GM): 그렇게 말을 꺼낸 그들의 얼굴은 흙빛으로 변색되고 뺨은 야위어 군데군데 썩고 있습니다.
윤혜영: ㅇ, 예????
Sora (GM): 그것을 보자 바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들이 살아 있던 것은 오래 전의 것이고, 이젠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좀비가 되어버린 이형의 인간을 본 두 사람은 이성 체크를 합니다.
윤혜영: =
rolling 1d100<53
()
10
1 Successes
우지안: =
rolling 1d100<54
()
61
0 Successes
Sora (GM): 혜영은 1 감소합니다. 지안은 1d8로 굴려주세요!
우지안: =
rolling 1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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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Sora (GM): 3 감소합니다.
윤혜영: 여, 역시 정상적인 곳은 아니었어...(뒷걸음질
Sora (GM): 좀비들은 곧바로 허우적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 두 사람에게 덤벼듭니다.
우지안: 아 씨발, 저게뭐야!!!!!
Sora (GM): 그 때, 카이가 두 사람의 앞을 가로막으며 나섭니다.
카이: 뒤돌아서 눈을 감고 있어라.
윤혜영: ...!
Sora (GM): 앞에 선 그의 표정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윤혜영: (뒤돌아서 눈을 감는다...)
우지안: 도망가야지 뭐해 미친거야?!!!
윤혜영: 뭔가, 뭔가 해줄 것 같잖아요...!
카이: 괜찮으니까, 내 말을 믿어.
우지안: (혼자 뛰어나가려다 조금 멈칫한다.)
아, 아, 씨바...아.
Sora (GM): 앞쪽에서 좀비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우지안: (뒤돌아서 눈을 감는다.)
미친짓이라고...(중얼거린다.)
Sora (GM): 두 사람이 다 눈을 감자, 방금 자신들이 들어온 문에서 대량의 "뭔가"가 잠입한 기미가 느껴집니다.
분명 좀비의 아우성 외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만,
피부에서부터 엄청나게 "싫은 것"이 들어온 듯한 분위기의 변화를 느끼고 진땀이 맺힙니다.
기색을 느낀 몇 초 후, 좀비들의 웃음소리 같은 고함이 들립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그 절규도 서서히 사라지고, 그 싫은 공기도 없어져 갈 때, 카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카이: 이제 됐어. 앞을 봐도 괜찮아.
윤혜영: (조심스럽게 앞을 돌아본다...)
우지안: 방금 뭐야.....
Sora (GM): 앞을 보면, 어느새 좀비는 사라져 있습니다.
윤혜영: 없어졌어...?(다시 오피스 안을 둘러본다)
우지안: 방금 뭐가 들어왔잖아, 그거 뭐야..?
(아직 불안한 기색이 남아있다.)
Sora (GM): 오피스 안 어디를 둘러봐도 방금 전의 좀비도, 이상한 무언가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평범한 오피스의 풍경입니다.
카이: 너희들을 도우러 왔다고 했잖아? (웃으며)
윤혜영: 하아......(다리에 약간 힘이 풀린듯 데스크를 잡는다.)
감사...합니다...
우지안: (남자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잘생기긴 잘생겼다.)
후........
(손을 몇번 쥐었다 폈다.)
윤혜영: 역시 좀 조심하는게 좋겠네요...
우지안: 우리도 저렇게 되는거잖아 지금, 맞지?
윤혜영: 나가지 못하면... 그렇지 않을까요...
우지안: 죽을 때 까지 일만....(끔찍한듯 몸서리 쳤다.)
데스크 좀 찾아보자.
건드려도 되..겠지?
윤혜영: 저는 벽의 종이부터... (살펴보러간다)
우지안: (데스크를 살펴본다.)
Sora (GM): 벽의 종이에는 관찰입니다!
전화기와 백지의 메모장, 필기도구가 각 데스크 위에 놓여 있습니다.
윤혜영: =
rolling 1d100<60 벽의 종이에 관찰력!
()
57
1 Successes
Sora (GM): 종이들 중 하나에 눈길이 갑니다.
∞ 회사 둘째밤은 사원을 챙기는 회사입니다.
하루의 노동의 기준량은 단 1건. 한명 1건 고객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
목표량을 달성합니다! 자, 즉시 고객에게 전화하세요!
Sora (GM): 라고 기재된 종이입니다.
윤혜영: 아까 본 사람... 사람? 들 때문에 굉장히 설득력이 없는걸...
우지안: 사원을 죽지도 못하게 챙기는구만...
윤혜영: 소원을 들어준다는게 대체 어느정도 범위지... 소원 들어주는 회사...?
우지안: 일단 고객번호...고객번호가 어딨지?(책꽂이로 다가가 살펴본다.)
흥신소같은덴가?
Sora (GM): 책장에는 위에서 아래까지 파일이 꽉 차 있습니다. 그 중에 최근 사용된 것 같이 조금 튀어 나와 있는 파일이 눈에 띕니다.
우지안: (파일을 꺼내본다.)
윤혜영: (지안 옆에 가서 함께 본다.)
Sora (GM): 사전 정도 두께의 A4의 파일입니다.
표지에는 [고객 리스트 ※반출 금지]라고 씌어 있으며, 잘 보면 파일 안에는 포스트 잇이 붙어 있는 부분이 두 군데 있습니다.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 부분 이외의 페이지는 모두 붉은 글씨로 [완료]라고 씌어 있습니다.
윤혜영: 딱 저희 몫으로 남겨둔 것 같네요.
우지안: 소원이라니 골치아플게 뻔하잖아, ....(첫번째 포스트잇으로 표시된 부분을 펼쳤다.)
Sora (GM): 두 부분은 한 페이지에 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김베넨: 이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자토스와 툴수차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ㅎㅎ
김 뭉.: 그게누구야 ((
Sora (GM): 리에가 설명해줄거야
김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화생물입니다...(?
김 뭉.: 주인님한테 재롱을 부리는..........?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음...그래...
우지안: (내용을 보고 잠깐 ..생각한다.)
......우리보고 어쩌라는...거지?
혜영씨 혹시 춤 잘춰..?
윤혜영: 이걸...이뤄줘야하는게 아닐까요...?
아뇨...
Sora (GM): ㅈㅓ는 잠시 화장실을...(스윽
김베넨: 네~!
아 근데 아자토스랑 툴수차 이렇게 쓰니까 굉장히 귀여워 보인다
김 뭉.: 아자토스씨는..
우리가 팬이 되어주면 좋은걸까?....
김베넨: 위험한걸...
김 뭉.: 위 험한가....!아니 팬을 어케만드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아니 이 소원을 어케 들어줘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우리셋이 팬 해주면 되는거아녀?!?!
김베넨: 아자토스도 툴수차도 둘 다 크툴루랑 비슷한 급의 신이라고 알고있는데
김 뭉.: 아헐그렇군......
댄스..뭔데 댄스
Sora (GM): 돌아왔다(슥
김베넨: 와아
쉬운건 툴수차가 더 쉽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지안: 음,, 아니 이사람들 뭘 원하는거야?
전화해서 물어볼까?
김베넨: 어쨌든 일이니까 전화는 해야겠죠...?
윤혜영: 하나씩 맡아서 전화해보면 될 것 같아요...
우지안: 그럼 이..툴 수차씨 부터.....
윤혜영: 지안씨가 툴 수차씨한테 전화하시게요?
우지안: 혜영씨....혜영씨가 해줄 수 있어?(손 꼬옥)
전화로 주문하는것도 무서워 한다고.....
윤혜영: 나가려면... 어짜피 하나씩 해야하는게 아닐까요...?
저는 이게 직업이니 못 할 것도 없지만
우지안: 그럼 혜영씨 하는거 보고 따라해볼게!
윤혜영: 여기...(사장은 일을 못하는 사원을 무엇보다 싫어한다. 부분을 짚어 보여준다.)
음... 좋아요!
우지안: 일 못하는 사원이라니..(쓸모없어진 느낌이다.)
윤혜영: 아, 전화하기 전에 혹시 쓸모있는 자료가 있을 수도 있으니 자료실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니까...
우지안: 혜영씨 똑똑하구나!!
윤혜영: 흐흠(기분 좋아짐)
우지안: (자료실로 가본다.)
윤혜영: 그럼 가봐요~ (리스트를 두고 자료실로 간다.)
Sora (GM): 카이도 두 사람을 따라갑니다.
자료실 문을 열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 방 안 가득히 쌓인 골판지 상자와 책장입니다.
방 안은 불도 켜져있지 않아 어둑어둑하고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온통 먼지투성이로, 오랫동안 이 방이 사용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윤혜영: 자료실을 잘 안 쓴 모양이네요...?
불을 켤 수 있으려나...
(자료실을 살펴본다.)
Sora (GM): 관찰력입니다! 다만 이 방은 어둡기 때문에 시력을 사용하는 기능에 제약이 걸립니다. 어려운 성공을 했을 경우만 성공으로 판단됩니다
윤혜영: =
rolling 1d100<60 관찰력
()
34
1 Successes
김베넨: 이런
김 뭉.: (관찰력이 이렇게 중요하다고 아무도 말해주지 않앗다.)
Sora (GM): 어려운 성공은 기능의 절반값으로 성공하는걸 말하는거예요00)/
처음은 부딪혀가면서 익히는거지(ㅋㅋㅋㅋ
김베넨: (대박 실용적인 기능 찍어버린 나)
Sora (GM): 어두워서인지 혜영은 특별한걸 찾을 수 없었습니다
우지안:
rolling 1d100<12.5
1
= 1
윤혜영: 스위치 같은 게... 안 보이네...
Sora (GM): 소수점은 반올림으로!
김 뭉.: dp?
dk아하!
우지안: =
rolling 1d100<13
()
30
0 Successes
여기서 뭘 찾을 수 있기나 한거야?
윤혜영: 너무 어두운데...
오피스나 휴게실에 손전등 같은 건 없었죠?
우지안: 휴게실은 확실히 없었던 것 같고.. 오피스에 뭔가 있었나?
윤혜영: 데스크랑... 벽이랑... 책꽂이 말고는 뭘 못 본 것 같은데요
김 뭉.: 찾아본 데 다시 찾아보면 뭐가 달라질수도있나요???
Sora (GM): 관찰에 실패했던 곳은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보거나 특별한 행동선언(ex 방안을 모조리 헤집는다)을 통해 다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윤혜영: 뭐어... 일단 어둡지만 상자부터 한 번 볼까요?
Sora (GM): 또한 이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라도 관찰에 성공하거나 요구가 합리적이라면 키퍼가 임의로 들어주기도 합니다...(끄덕
윤혜영: (골판지 상자를 살펴봅니다.)
Sora (GM): 관찰로 굴려주세요!
윤혜영: =
rolling 1d100<60 관찰!
()
60
1 Successes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진짜 개쩐다
김베넨: (성공은 잘 하는데! 실패야!!)
Sora (GM): 원래대로라면 성공이지만... 방이 어둡기 때문에 역시 잘 알 수 없었네요
김베넨: 상자를 끌어서 밝은 곳으로 옮기는 건 가능한가요?
Sora (GM): 가능합니다만 상자 수가 상당히 많지요...?
김베넨: 많이 무겁지는 않군...(?)
Sora (GM): 무거워도 뭐(근력치를 보며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혜영: 너무 어두워서 뭐가 잘 안 보이네... 역시 불을 찾긴 해야겠어요.
우지안: 이쪽엔 뭐가 있나..(반대편 상자쪽을 살펴본다.)
윤혜영: (다시 스위치 찾아보는거 가능한가요?)
김 뭉.: (한번이라도 성공하고싶다 관찰)
Sora (GM): 지안이는 관찰 혜영이는 행운으로 굴려주세요!
윤혜영: =
rolling 1d100<55 행운
()
42
1 Successes
우지안: =
rolling 1d100<25
()
50
0 Successes
김베넨: 오늘 나 주운이 좋군
김 뭉.: (tnlqkf
Sora (GM): 지안이는 여전히 먼지쌓인 상자를 뒤적였습니다...
김 뭉.: z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와중 벽을 더듬거리던 혜영은 손 끝에 무언가 걸리는것이 있는걸 깨닫습니다
윤혜영: 앗...!
우지안: 켘, 퉤!!아 먼지 너무 많아!(한쪽에서 먼지를 뱉고있다.)
윤혜영: (걸리는 걸 누른다!)
Sora (GM): 딸깍, 하고 스위치가 들어가자 깜박거리다가 방이 밝아집니다.
우지안: 오, 뭐야 혜영씨!!!
윤혜영: 스위치 찾았어요~! 왜 먼지를 먹고 계신담?
우지안: 짱이잖아!분명 아무것도 없었는데!
(내가볼땐 진짜 없었는데!!)
윤혜영: 자자 이제 밝아졌으니 본격적으로 조사를 다시 해볼까요?!
(책장을 살펴본다)
우지안: 좋아, 이쪽에 있는 거 부터 보고있을게.(상자 하나를 열어 관찰한다.)
Sora (GM): 책장은 텅 비어있습니다.
윤혜영: 기껏 불도 켰는데 허탕이라니...
Sora (GM): 상자 안엔 이런저런 서류들이 쌓여있습니다.
윤혜영: (다른 상자를 살펴본다...)
Sora (GM): 관찰입니다!
김 뭉.: =
rolling 1d100<25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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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니
윤혜영: =
rolling 1d100<60
()
27
1 Successes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zzzzㅋㅋㅋㅋㅋㅋㅋㅋ기본치니까... 그럴 수 있다...
Sora (GM): 혜영은 골판지 상자 사이에서 최근 열린 것 같은 먼지가 그렇게 쌓이지 않은 상자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김 뭉.: (ㅇ혜영이 너무 멋있 다 )
Sora (GM): 25%가 생각보다 낮아...(ㅋㅋㅋㅋㅋㅋ
윤혜영: 여긴 좀 먼지가 없네~ (상자를 열어본다.)
Sora (GM): 상자 안에는 두 장의 서류가 들어있습니다.
윤혜영: (서류를 살펴봅니다!)
Sora (GM): 퇴직 신고서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지안: 콜록, 뭐 좀 찾았어?(혜영곁으로 가서 같이 확인한다.)
윤혜영: 유일하게 먼지 안 쌓인 서류가 퇴직 신고서라니...
아, 이거요.(서류를 보여준다.)
우지안: 아, 직장인이라면 모름지기 가슴에 사직서 하나쯤은 가지고 다녀야지!
윤혜영: 맞아요...(끄덕)
(이 회사도 퇴직하고 원래 회사도 퇴직하고 싶다)
우지안: (퇴직신고서를 챙겨놓고 다른 상자를 뒤져본다.)
Sora (GM): 다른 상자는 죄다 쓸모없는 물건만 가득 들어있습니다.
윤혜영: 여기는 사직서 말고는... 볼 게 없었나 보네요...?
그냥 고객이랑 부딪히는수밖에 없나...
우지안: 음.....일단 전화를 해보자.
혜영씨 목소리면 화내는 고객도 없을걸!
윤혜영: 하하, 생각보다 많으시답니다...(아련
자자... 그럼 제가 둘 중 어느 분한테 할까요?
우지안: 그 댄스...그분먼저 해보자!
윤혜영: 네...! (비장)
(지안이랑 같이 오피스로 갑니다....)
(그러고보니 카이는 계속 우리를 따라오고 있는 건가?)
김 뭉.: (카이는 도와준대놓고 서류찾는걸 안도와주었다!!!!!!)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두 사람이 창고를 뒤지는 동안 문 근처에 서있던 카이는 두 사람을 따라 오피스로 갑니다(ㅋㅋㅋㅋ
김 뭉.: (먼지먹어서 빡친 지안)
김베넨: (카이의 존재를 잊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퉤 하자 퉤
우지안: 으부븝, 퉤! 아직도 먼지가 입에 있는것같아.(오피스로 들어서며 투덜거린다.)
윤혜영: 휴게실에서 물이라도 마시세요...(안쓰럽게 봄)
우지안: 아냐, 이제 괜찮아...(씁슬..)
전화부터 할까?
윤혜영: (아련) 그럼... 툴 수차 씨한테 전화 할게요...!
후우... (심호흡을 하곤 가까운 데스크에 앉아 13번으로 전화를 한다.)
김베넨: 우와 전화소리
Sora (GM): 연결음이 몇 회 들리다 상대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윤혜영: 안녕하세요~ 회사 둘째밤의 윤혜영입니다. 툴 수차 고객님 되시나요?
"아, 네. 맞아요. 바쁘신 중에 죄송합니다..."
윤혜영: 아~ 아닙니다 고객님~ 소원이 있다고 하셔서 들어드리기 위해 전화 드렸습니다~^^
우선 소원 접수부터 하실게요~^^!
우지안: (혜영이의 대사를 기억하려 애쓰는 중이다!)
"아아, 네. 감사합니다."
"저 말인데요... 전 항상 주인 앞에서 춤추는게 일인데..."
윤혜영: 네네, 고객님~
"최근엔 레퍼토리가 다했다고 할까..."
윤혜영: 아~ 그러시구나~
김 뭉.: (너무 잘해)
"슬슬 새로 춤을 생각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윤혜영: 네에~
"이렇게 뭔가, 주인님도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춤의 아이디어는 없을까요?”
김베넨: (여기서 내가 뭐라고 대답을 해야해)
뭉님 나한테 힘을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무슨...소원이...
코스튬을입고 춰보라고할까..?
김베넨: 기발하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색다른 시각적 자극........
김베넨: 좋아 그걸로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혜영: 네네~ 고객님~ 춤의 레파토리가 다 해서 고민이라는 소원 접수 되셨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새로운 코스튬을 입고 춤을 춰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그리고 요즘에는 인터넷이 잘 되어있어서 동영상을 찾아보시면 새로운 춤을 더 발견할 수 있으실 거에요~
"코스튬...? 어떤게 좋을까요?"
"아아, 인터넷...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김 뭉.: 메이드..?(올드)
윤혜영: 코스튬은 동물부터 시작해서 메이드나...주인님의 취향에 맞춰서 여러개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객님~^^
김 뭉.: 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전화 너머의 상대는 조금 고민하는것 같습니다.
김 뭉.: (고민될만하지)
"...좋아요. 한번 시도해볼게요."
"감사합니다...다음에도 부탁드릴 일이 있으면 잘 부탁드릴게요."
윤혜영: 네네~ 감사합니다~^^ 회사 둘째밤의 직원 윤혜영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고객님~!
Sora (GM): 작은 인삿말을 마지막으로 전화가 끊겼습니다.
우지안: 혜영씨..진짜 멋지다.....
윤혜영: 저는 이게 직업인걸요~!
우지안: 정수기 들 때도 멋졌는데...
김베넨: 상담사를 직업으로 설정했더니 정말 상담사 일을 하게 될 줄이야
우지안: 이제 내차례야..?(떨고있다)
윤혜영: 지안씨, 화이팅...!
우지안: (머릿속으로 아까 혜영이 친 대사를 외우고있다....)
윤혜영: (지안이가 전화하는 동안 옆에서 퇴직신고서를 쓰고 있자)
우지안: 한번 해보겠습니다!
윤혜영: 네!
우지안: (66번을 누르고 심호흡을 했다.)
김 뭉.: 아잠깐 고객님 이름이뭐라구?
김베넨: 아자토스!
Sora (GM): 통화 연결음이 들려오고, 잠시 후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김베넨: 아 자토스
"여보세요."
우지안: 아, 안녕하세요~ (어색한 톤)회사 둘째밤의 직원인 우지안이라고 합니다..! 혹시 아자토스 고객님 되시나요?
"아, 나 맞아. 계속 기다렸는데."
우지안: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고객님!(다급) 소원을 접수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손에 땀이난다..)
김베넨: 아자토스 까칠하쟌
"응. 있잖아. 뭔가..."
"나는 말이야, 내가 있는 조직의 리더적 존재인데..."
"부하한테는 팬이 있는데 나는 거의 전혀 없거든..."
"지금까지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았던 생각이지만, 최근 좀 신경 쓰여서 말야."
"역시 리더이니 있는 편이 좋을까? 어떻게 하면 팬이 늘어날까?"
우지안: 아, 그러시군요...
고객님 지금 그 자체로도 충분히 훌륭하시다고 생각하지만~
팬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뭐 팬싸인회같은걸 자주 여시는건 어떤가요..?
(개 아무말)
김베넨: 아자토스 팬싸인회 엄청나다
Sora (GM): 무시무시한 발언을
우지안: (머릿 속에 아무것도 없다...)
김베넨: 광기파티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또다른 사건의 시작...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누군데얘가
김베넨: 맞아...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인회? 그건 어떻게 하는거야?"
Sora (GM): 크툴루 세계에는 인간의 지성과 상식을 뛰어넘는 신화적 존재들이 있는데...ㅋㅋㅋㅋㅋㅋ그 신들 중 하나야(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지안아 싸인회를 막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사람이랑 마주치기만 해도 이성치가 팍팍 깎이고 광기에 걸리는
우지안: 음...싸인회는 생각해보니 좀 무리일것같네요............
요즘은 싸인회보단!
김베넨: 아자토스 이성치 체크 성공하면 1d10 실패하면 1d100
"그래?(시무룩)"
우지안: 유튜브가 대세랍니다!
김베넨: (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자토스 귀엽지마~!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
김베넨: 유튜브도 똑같이 이성치 체크 아냐?!
우지안: 영상을 찍어 올리시는건 어떤가요~?
Sora (GM): yes
김베넨: 넘 웃긴다
영상 찍어 올리는 아자토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좋은 생각인데. 이거 괜찮아."
김베넨: 괜찮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지안: 팬분들도 고객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랍니다!
"이걸 통해서 인간들에게 내 위대한 모습을 보여주면 분명 팬이 잔뜩 늘어나겠지."
우지안: 네네 그렇죠~!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지안: (조금 익숙해진듯하다)
"고마워! 도움이 됐어!"
Sora (GM): 상대는 무척 만족스러운 목소리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우지안: 죽는줄 알았다.....
김베넨: 그래도 고객이 만족했으니 좋은 상담이었다
우지안: (손에 땀이 흥건하다)
윤혜영: 잘하셨어요!
Sora (GM): 이후의 사건은 우리가 알 바 아니다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맞아 인류의 반이 광기파티 벌여도
어쩔 수 없지
Sora (GM):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지안: 이제 뭘 하면 되지?!(뿌듯하다)
윤혜영: 이제 퇴직서 쓰고... 사장실로 가야죠...?!
우지안: 퇴직서...를...내손으로 내는 날이 오다니....
(눈이 반짝..글썽....)
윤혜영: (어쩐지 좀 행복하다...
우지안: (급하게 퇴직서를 작성한다!)
Sora (GM): 기쁜 마음으로 퇴직서에 이름을 적었습니다.
윤혜영: (아까 지안이 전화할때 작성했다)
우지안: 가자 혜영씨!!!!
윤혜영: 네!
우지안: (어쩐지 텐션이 업됐다)
윤혜영: 사장실에 노크 세번 하고 대답하면 들어가서 바로 이름 말하고... 믹스주스 드리고... 바로 퇴직서!
우지안: (혜영과 사장실로 향한다.)
바로 퇴직하겠다고하면 화내지 않으려나?
윤혜영: 그치만요 계속 여기 있을 수도 없고...
우지안: 저희 퇴사하겠습니다! 이렇게?
Sora (GM): 사장실 앞에 도착하자, 뒤를 따라오던 카이가 멈춰섭니다.
윤혜영: 음?
카이: 여긴 너희들만 가라. 나는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윤혜영: 아... 카이씨는 못 들어가시나요?
우지안: 당신도 나가야하는거 아니었어?
카이: 지금은 들어가지 않는 것 뿐이야. 걱정 말고, 신중하게 해라.
윤혜영: ...네...!
우지안: 흠...좋아. 들어가서 뭐라고 말하지?
윤혜영: 일단 이름부터 말하고...
죄송하지만 퇴직하고 싶다구요...?
우지안: 쥬스를 먼저 드리고..?
윤혜영: 이름 주스 퇴직 이 순서면 되지 않을까요...
우지안: 좋다!
윤혜영: 자, 그럼 노크 할까요...?(심호흡)
우지안: 들어가자..!(비장)
윤혜영: (어쩐지 사장실을 떨린다)
(은..)
우지안: (천천히 세번 노크했다.) 똑 똑 똑!
Sora (GM): 사장실에서 "네, 들어오세요."하고 차분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윤혜영: (노크는... 같이 한 걸로 치는 거겠지...)
우지안: 들어가겠습니다~(혜영과 조심스레 들어선다.)
윤혜영: (지안과 같이 문 안 쪽으로 들어간다.)
안녕하세요, 사원 윤혜영입니다!(밝게 웃으며 인사한다.)
우지안: 안녕하십니까!우 지안이라고 합니다!(최대한 밝은톤)
Sora (GM): 사장실은 호화로운 세간이 곳곳에 센스 있게 놓여, 일순 그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넓은 방입니다.
하지만 고급스러운 가구들보다도 강렬한 인상을 풍기고 있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정면에 놓인 무게감 있는 책상, 그리고 그 안쪽에 커다란 검은 의자. 그 의자에는 아름다운 얼굴의 미남 청년이 앉아있습니다.
김베넨: 냐루상이지...
Sora (GM): 그는 여러분과 눈이 마주치자 빙긋이 미소를 짓습니다.
사장: 아아. 알고 있어. 내가 직접 ‘헤드 헌팅’ 한 우수한 인재니까.
오늘의 기준 달성도 훌륭했어.
Sora (GM): 그는 무척 기분이 좋은 것처럼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데스크에 시선을 돌려 서류를 보기 시작합니다. 그럭저럭 일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김베넨: (믹스주스가 지안이한테 있었지요 아마)
우지안: (데스크로 주스를 가져다드린다..)사장님, 약소하지만 이거 드시고 하세요!...
Sora (GM): 사장은 내민 믹스 주스에 놀라면서 손을 멈춥니다.
사장: 눈치가 참 빠르네. 그래서 무슨 일로?
우지안: 그리고 죄송하시만 퇴사하고 싶습니다!(퇴직신고서를 슬그머니 내민다.)
윤혜영: 아, 다름이 아니라 퇴직 신고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같이 신고서를 내민다.)
사장: ...퇴사를?
Sora (GM): 사장은 퇴직 신고서를 쳐다본 후 애처로운 시선을 던집니다.
윤혜영: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서... 원래 다니던 곳도 있구요.(고개를 숙인다.)
우지안: 네,좋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긴 저한테 너무 과분한 회사인 것 같습니다.
(같이 숙연해진다.)
사장: 그래…너희처럼 우수한 인재를 잃는 것은 아깝지만…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어때? 너희가 바란다면 월급인 주문을 지금 가르쳐줘도 좋아.
아니면, 새 부하를 들여주는게 좋을까?
김베넨: (월급이 주문이었냐)
김 뭉.: 주문이뭐냐)
김베넨: 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주문... 마법주문...
Sora (GM): yes...
김 뭉.: 아니미친....어떻게나가냐고 물어볼까
윤혜영: 아닙니다, 제가 받기에는 너무 과분한 것들이라서요. 죄송합니다...
우지안: 같은 생각입니다....
김베넨: 그런 주문들 인간한테 있어도 못써못써(ㅈㄴ
김 뭉.: (슬쩍)
Sora (GM): 사장은 아쉬운 듯이 고개를 젓습니다.
사장: 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
하지만 자네들이 전부 없어지면 이쪽도 곤란해. 누군가가 남아 줄 필요가 있어.
그러니까, 여러분이 대신할 사람을 소개해주길 바랄게.
김베넨: (뭐?! 카이를?!)(아무말안함
Sora (GM): 그러자, 마치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 사장실의 문에 똑, 똑, 똑, 하고 3번 노크가 들립니다.
문을 두드린 인물은 사장이 뭐라고 대꾸하기 전에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카이입니다.
김 뭉.: (카이야!!!!!!)
카이: 내가 이놈들 대신 여기 남아 있겠다.
그러니까 빨리 이 녀석들을 돌려놔라.
Sora (GM): 그는 확고한 어조를 사장에게 던집니다.
윤혜영: (카이를 놀란 눈으로 바라본다.)
우지안: (갑작스런 상황에 눈알만 굴린다..)
Sora (GM): 카이의 말에 사장은 수상하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사장: 너는...? 흐음.
Sora (GM): 두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윤혜영: (가만히 있는다)
김 뭉.: 가만히잇냐곸
김베넨: 카이랑은 만난지 하루도 안 됐다구(ㅉㄴ
그리고... 잘 버틸 것 같아...(?)
우지안: (멈칫...눈알을 굴린다...결국가만히 있는다.......)
김 뭉.: 능력있어보여!
Sora (GM): 수상한 눈으로 카이를 뜯어보던 사장은 이내 어깨를 으쓱합니다.
사장: 뭐, 일을 한다면 뭐든지 좋으니까.
Sora (GM): 사장은 당신들을 향해 다시금 빙긋이 웃습니다.
사장: 그럼, 수고하셨습니다. 살았네.
Sora (GM): 그는 곧바로 손을 한번 튕깁니다.
그 순간 당신들의 의식은 암전되어 갔습니다.
김베넨: 살았네라니 혜영이 역시 죽었던거지
... ...
김 뭉.: 카이 안녕..
Sora (GM): 캄캄한 의식 속, 전신이 물 속에서 부유하는것 같은 감각입니다.
그 어둠 속에서 누군가에게 상냥히 머리를 쓰다듬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원 듣기 판정입니다.
윤혜영: =
rolling 1d100<75
()
72
1 Successes
우지안: =
rolling 1d100<20
()
95
0 Successes
김 뭉.: tlqkta
김베넨: 지안아...
김 뭉.: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Sora (GM): 혜영은 캄캄한 의식 속에서, 무언가 소리를 듣습니다.
"이제 그런 놈에게 찍힐 정도로 무리는 하지마라."
Sora (GM): 라고,
분명하게 이 불가사의한 시간을 함께 보낸 카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윤혜영: 아...
Sora (GM): ...당신은 눈을 뜨면 의식을 잃었던 본래 자신이 있던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시간은 의식을 잃기 전부터 1초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아까까지 불가사의한 일은 꿈인 줄 알았는데, 꿈 치고는 너무 리얼했습니다.
또, 돌보듯이 쓰다듬어진 감촉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휴일입니다. 당신은 자신을 위한 시간을 느긋하게 지내자고 생각합니다.
~True End~
Sora (GM): 수고했어요~!
김베넨: 수고했어~!~!!~!
김 뭉.: 헐수고했어요~!~!~!~!
아니지안이는
존나 할줄아는게 ㅜ뭐인?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먼지먹기?
김베넨: 먼지먹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지안이 훌륭하게 소원을 들어줬어
김 뭉.: 진심 나 다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아냐 상담 잘했어
맞아맞아
김 뭉.: 팬싸는 막앗어
김베넨: 인류의 반은 죽을 수도 있겠지만
김 뭉.: 유튜브가낫지않을까?!
아닌가?!?!
김베넨: 음...
Sora (GM): 유튜브가 더 심할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맞아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죽어..
김베넨: 더 많은 사람이 볼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정보화사회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그럴수도 있지
김 뭉.: 퇴사할필요도업구..
다죽자..~!
김베넨: 혜영이는 유튜브 보지 말자(ㅉㄴ
김 뭉.: 해피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아 진짜 넘 웃겻다 상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아진짜 무슨
관찰이랑 듣기이런거 개마니찍을거ㄱ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좋아
김 뭉.: 야 컴터 다필요업잖아지안이 헛살았다
김베넨: 원래 관찰 듣기 자료조사는 탐사의 기본이지만...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없어도 재밌긴 하다(?
김 뭉.: 그렇군ㅇ.요......
혜영이 캐리였다..
김베넨: 카이는 누구였어??
Sora (GM): 사장의 정체는 너무 뻔해서 안 궁금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냐루상이잖아
Sora (GM): 뒷 배경을 설명해드릴게요...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이거 세계ㅘㄴ이먼다?!?!
김베넨: 크툴루!
러브크래프트의 호러소설 기반인...
김 뭉.: 아그게 세계관이엇구나....시나리오마다 다른줄알앗어
Sora (GM): 한국이라는 나라에 최근 "사축"이라고 불릴 정도로 잘 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들은 크툴루 신화의 신 니알라토텝은, 블랙기업인지 뭔지보다 제대로 보수(주문을 가르쳐주거나, 몬스터를 선물)를 주는 화이트한(?) 자신의 장소에서 일하는 걸 맞아들이려고 한국인 중에서도 잘 일하던 PL에게 눈독을 들이고 자신이 만든 사무실로 납치했습니다.
김베넨: 이 티알이 콜 오브 크툴루/COC라고 하는데 이게 러브크래프트 호러소설 세계관을 기본으로 하는 거얌
Sora (GM): 하지만 대부분 니알라토텝의 장난이기 때문에 발광하면 발광한대로 좋고 도망을 가면 도망 간대로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때, 우연히 지구에 느닷없이 놀러 온 엘더 갓의 한 축인 노덴스가 니알라토텝의 장난을 발견. 원래 인간에게 우호적인 노덴스는 불쌍한 인간들을 니알라토텝한테서 도망치게 해주기 위해 자신도 사무실에 들어갔습니다. 그것이 카이입니다.
김베넨: 노덴스였구나...
김 뭉.: 헐 저기서 남겠다구했으면 복지좋은회사에서 일했을까?
Sora (GM): 카이, 노덴스의 감각적으로는 비오는 날 길가에 버려진 불쌍한 새끼고양이에게 우산을 살짝 꽂아 준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만, 그 결과 여러분은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올 수 있었지요...
김 뭉.: 아냐 좀비됐겟구나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그렇다
김베넨: 고양이 정도씩이나
김 뭉.: 글케 귀여웟다니 우리가
Sora (GM): 여러분이 보지 못한... 처음 방 카운터에 있던 종이엔 뒷면이 있었습니다
김베넨: 디용
김 뭉.: 헐
사원들은 힘을 내서 죽을 때까지 척척 일해주세요.
김베넨: 그렇군요
김 뭉.: 미쳣내
Sora (GM): 내용은 이렇습니다(간단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안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Sora (GM): 맞아 읽으면 이성체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김베넨: 정말 정신건강에 좋았던 거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주문이랑 몬스터 주면... 뭐해... 나는...인간인걸(눈물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문은 인간은 못써?!?!
김베넨: 아니 그건 아닌데 보통 이성이나 마력을 댓가로 쓰길래
Sora (GM): 끄덕
김 뭉.: 아
Sora (GM): 쓸 수는 있는데 피해가 좀 크고
잘못하면 미쳐버려
김 뭉.: 악덕기업,,
사장: 화이트라구^^
김 뭉.: 아깜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프사 보고시퍼요
김 뭉.: 나두 사실
여러번눌러밧는데
안커져..(ㅅㅡㄹ픔
Sora (GM): 채팅창 위쪽 신문기사같은 탭에 들어가면 방금 넣어둔 두 사람(?) 이 잇는데
클릭하면 크게 보일거예요!
김베넨: 냐루상 정말 잘생겻군
김 뭉.: 미남이다
Sora (GM): 참고로 외모 수치는 카이가 더 높다
김베넨: 그랬다니
진짜진짜 잘생겼군...(?)
김 뭉.: 잼따........다음엔.....스텟을 신중하게찍어야겠다
오늘의 굫눈...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클리어 보상을 줄게요~!
김 뭉.: 헐모야
(두근)
김베넨: 와아~!
Sora (GM): 트루엔딩을 보았으므로 이성치 회복 (1d3)*3 만큼
주사위로 굴려주세요!
김 뭉.:
rolling (1d3)*3
(
= ()
)*31
3
김베넨:
rolling (1d3)*3
(
= ()
)*32
6
Sora (GM): 이럴수가...
김 뭉.: 정말 좋은건 안나온ㄴ군
주운미쳣네진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혜영이는 마지막에 카이의 외침을 들었으므로 1d3 추가로!
김베넨: 네~!
rolling 1d3
()
1
1
Sora (GM): 나온 숫자만큼 오른쪽의 이성 칸에 더해주면 돼요~
특성치 칸은 건드리는거 아니고 이성쪽!
김베넨: 엔딩 다른 거는 머 있어?
김 뭉.: 아니 나 이제까지 특성친줄알앗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은...트루엔딩 외에 배드엔딩이 2개 노멀엔드가 2개
김베넨: 아니 엔딩 되게 많잖아
김 뭉.: 우와
머야 카이대신 남겟다고햇으면
노멀인가??@
Sora (GM): 응응 그쪽이 노멀엔드 분기
김베넨: 아하...
Sora (GM): 배드엔딩1.일을 마치지 않고 사장에게 간다
김 뭉.: 시작하자마자..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주글뻔햇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중하겠습니다........
Sora (GM): 사장은 실망한듯한 표정으로 한숨을 쉬고, 오늘은 됐으니 이제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김베넨: 카이 고마워!
Sora (GM): 다음에 눈을 뜨니 여러분은 자신의 방 안에 있고, 아무래도 끔찍한 악몽이었던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김 뭉.: 엥 죽는게 아니네
Sora (GM): 안심하고 하루를 보내지만, 이불에 들어가려는 순간 난데없이 1장의 카드가 툭, 하고 손 안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놀랍게도, 그 꿈에서 본 [사원증]입니다.
그것을 보자마자 당신은 그 신분증에 빨려 들어가듯이 의식을 잃어버립니다.
의식을 잃기 직전, 어디선가 들은 듯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말했지, ‘오늘은’ 돌아가는 게 좋다고. 빨리 되돌아오라고."
김 뭉.: (죽네..)
Sora (GM): 이후 영원히 회사에 붙잡혀 로스트입니다
김베넨: 기회가 더 없군요...
Sora (GM): bgm은 이것
그렇지요...
김 뭉.: 미친 무서오......................
Sora (GM): 배드엔딩2. 일은 마쳤지만, 사장에게 말을 하는 과정에 실수를 한다
사장은 갑자기 말을 뚝 멈춥니다. 그는 굉장히 불쾌한 목소리로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사장: 너는… 쓸모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던 것 같네.
아아, 지루해라. 이제 됐어.
Sora (GM): 너무 차가운 그 목소리에 당신들은 반사적으로 사장을 바라봅니다.
무료한 표정을 한 사장은 당신들에게 시선을 다시 향하지도 않고 손가락을 한번 튕겼습니다.
그 순간 당신들의 의식은 깊이 가라앉습니다.
당신들은 돌연 이해합니다.
[이것]은 비위를 상하게 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만약 [이것]의 비위를 건드리면 불합리하게, 부조리하게,
나 같은 평범한 인간의 목숨은 없어지는 거라고.
Sora (GM): 바로, 당신들은 자신의 몸으로 겪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사망해서 로스트입니다.
김베넨: 그렇군...
김 뭉.: (정말...한낱인간이군........
Sora (GM): 노멀엔드1은 탐사자 중 한명이 배드엔드로 종말을 맞은 후
다른 탐사자는 트루 또는 노멀엔드의 분기에 옮겨진 상황의 엔딩00)
마지막으로 노멀엔드2. 카이를 만류한다. 설득에 시간을 할애한다
김 뭉.: (아 설득을 할수있구나..!)
김베넨: 설득에 시간을 할애한다는 머죠?!
Sora (GM): 카이한테 그러지 말라고 설득하면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써버렸을 경우입니다!
김베넨: 아하아하
Sora (GM): 시간이 흐를수록, 카이는 점점 초조해진 난처한 듯한 표정입니다. 그와 비례해서 사장의 얼굴도 점점 앞의 웃는 표정과는 달리, 무언가를 의심하는 듯 여러분과 카이를 비교합니다.
여기서 마지막 기회를 주고 그래도 카이를 두고는 못 간다고 말할 경우 노멀엔딩2
김베넨: 글쿤...
Sora (GM): 눈을 가늘게 뜨고 탐사자들과 카이를 보던 사장은 생각해낸 것처럼 나지막히 중얼거립니다.
사장: 그런가, 네놈---- 노덴스지?
Sora (GM): 그 순간 사장의 예쁜 얼굴에 금이 가는 것을 여러분은 목격합니다. 이성치 체크.
그것을 본 카이는 순간, 가장 가까이에 있는 PL을 잡습니다. 그리고 손에 잡힌 PL은 그대로 의식을 잃습니다.
그 이외의 사람들은 눈 앞에 벌어지는 광경을 그대로 보게됩니다.
아름다운 사장의 얼굴에서 무수한 촉수가 튀어나옵니다. 쩌적, 하는 소리가 나는 것처럼 얼굴이 갈라지는 모습을 깨달으면 잠깐 사이에 "사장"은 없어지고 눈앞에서 불길한 손톱이 나있는 손 같은 기관과 피를 연상시키는 무수한 촉수를 가진 모독적인 신, [니알라토텝]
을 보게 됩니다. 이성치 체크 1D10/1D100.
> 이성치 체크에 실패 : 해당 탐사자는 영원히 광기에 빠져듭니다. 이제 어떻게 되냐구요? 그건 니알라토텝의 심기에 달렸겠지요.
Sora (GM): > 이성치 체크에 성공 : 해당 탐사자는 간신히 광기의 발톱을 피해 정신을 붙잡습니다. 꿈이야, 이건 꿈이야. 필사적으로 자신을 다독이는데, "사장" 이었던 그것은 "사장"과 똑같은 목소리로 키득키득 웃으며 당신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사장?: 자아, 퇴직신고는 취소야.
내 '진짜 모습'을 봐버렸으니, 이제부터 계속 이 회사에서 일해줘야겠어.
영원히, 무한한 시간 속에서 말이야!
김베넨: 이제 제일 나쁜엔딩같다...
Sora (GM): 카이에게 잡혔던 PL은 잃었던 의식이 부상할 무렵,
김 뭉.: 오져...........헉
"미안하다. 진짜 모습인 그 녀석을 상대하는 건 나라도 힘들다."
"너라도 구할 수밖에 없었다."
Sora (GM): 라고, 어딘가 후회하는 것 같은 목소리를 듣습니다.
의식을 되찾자 자신의 원래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시계를 봐도 의식을 잃기 전부터 시간은 일절 지나지 않았습니다.
아까까지 심하게 무서운 악몽을 꾸고 있던 것 같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전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두 번 다시 떠오르는 일은 없겠죠.
회사에 남은 탐사자는 로스트, 돌아온 탐사자는 생존입니당
김베넨: 헐 글쿠나
김 뭉.: 헐 잊어버리는거야 허어어엉
Sora (GM): 이런 엔딩이에요(짝짝)
김베넨: 한명은 배드 한명은 해피라서 평균치가 노말엔딩인건가
그런 엔딩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그런 느낌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
노멀1도 그렇고
김베넨: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지안이먼저주글뻔햇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첨에 덜컹했다니까
김 뭉.: 하지ㅏ말란짓 다ㅏ함
근데 그뭐냐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좀비나왓을때 도망갓으면????
Sora (GM): 그러면...
문 밖에서 방 안으로 들어가는 괴물들을 보게된다
김베넨: 그런거였다니
Sora (GM): 검고 번들번들한 피부, 불쾌하게 휘어진 뿔, 날갯짓을 하고도 소리 없는 날개.
추악한 모양을 한 손, 그리고 무엇보다 본래 얼굴의 있어야 할 곳에 얼굴이 없어 쩍하고 공백이 있는 검은 괴물들입니다.
그 검은 괴물 <나이트건트> 들은 여러분들의 머리 위를 소리 없이 비행합니다.
나이트건트는 노덴스를 따르는 신화생물같은거야
김 뭉.: 헐너무머시쒀
노덴스너무머시써
Sora (GM): 이 시날에서 너무 멋있지...(훈훈)
김베넨: 마자 멋있어...
멋있고 잘생기게 나온다
내 안의 노덴스는 그... 플레이영상때문에
김 뭉.: 저 나이트건트완전 ..쩔자나
김베넨: 그런 이미지인데
김 뭉.: 플레이영상??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에 절망의 고도라고 시나리오 플레이한 영상이 있었는데
그림이 있어서...
Sora (GM): 그런게 있었지...
김베넨: 지금은 없지 않나 내려서...
김 뭉.: 헉글쿤....
Sora (GM): 확인은 안해봤지만
참 그림은 번역하신 분이 그려주셨다는것 같아
김 뭉.: 짱이다...넘신기하다 티알,,,,
Sora (GM): 재미있었어?
김베넨: 헐 그런거였구나 짱이다
김 뭉.: 웅 나중에 캐제대로짜서 하구시팓
Sora (GM): ㅋㅋㅋㅋㅋ다행이야! 다음에 또 같이 하자
김 뭉.: 그땐 제대로해보겟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이번에도 잘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마자마자 아드 잘해따!
김 뭉.: 수고햇어 고마워 아진심 지안이 주운무슨일임?아무리 스탯을 안찍엇다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참 시나리오 내용 관련된 스포일러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말하면 안돼! 트위터에 쓰고싶으면 후세터같은거 사용하기00
김베넨: 그럴 수 있지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한번도 성곡못햇다
웅웅ㅇ!!!!
Sora (GM): 첨에 스탯 보면서 약간 예상은 했지만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괜찮아 롤플을 잘했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둘 다 그렇게 찍었으면 못 나간다...(?)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다행이다
Sora (GM): 그럼...이제 기능치 상승의 시간인데
김 뭉.: 혜영이너무귀여웟어.......너무상담사같아....
Sora (GM): 지안이 진짜로 다 실패했어...?
김 뭉.: 헐그런것도잇군
첨에 그 사원증
찾는거..
성공하고...
김베넨: 쓴 기능이 관찰력이랑 듣기밖에 없지 않았나
김 뭉.: 그것도 그냥 성공시켜준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Sora (GM): 맞아 얼마 없긴 했지
그럼 성공한 기능들 주사위를 굴리는데
아까랑 부등호 방향을 반대로 해서!
김베넨: =
rolling 1d100>60 관찰력
()
84
1 Successes
우와
rolling 1d10
()
10
10
우와
Sora (GM): 대단해
김 뭉.: =
rolling 1d100>25
()
19
0 Successes
zㅋ
Sora (GM): 이럴수가....
김베넨: =
rolling 1d100>75 듣기
()
56
0 Successes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진짜
김베넨: 아니 지안이 이럴수가
25인데
이럴수가
Sora (GM): 어떻ㄱㅔ 지금 19가 나와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진자 오바야 얘는뭐가 문제지??????
김베넨: 말도안된다
김 뭉.: 뭐가문제야 대체 ㅋ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지안이 행운이 낮았나?? 아닌데
김 뭉.: 운좋은데....
Sora (GM): 다음....다음엔 주사위 다 성공해버릴거야 아드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맞아맞아...
김 뭉.: 아너무웃겨진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했ㄴㄴ데...
김베넨: 아자토스 유튜브 영상 찍는것도 스포인가?
Sora (GM): (토닥임...
김베넨: 나 이거 세상에서 제일 웃긴데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너무 웃겨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전에 니알라한테 사인받은 탐사자분 있었는데 그거만큼 웃겨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사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니알라한테 싸인 받았대 대체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어떻게.?사인해줬어.?
Sora (GM): 팬이어서....
김 뭉.: 팬인가부지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김베넨: 와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니알라가 진짜로? 진짜 받을거야? 했는데
네네네 해서 그럼 한다! 하고 싸인하고
김베넨: 넘 웃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어
Sora (GM): 당연하지만 이성체크 했는데 1이 떠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이성첵크를해?!?!
김베넨: 니알라 싸인 받아도 이성체크야?
김 뭉.: 너무좋아서?
Sora (GM): 니알라가 와 너 정말 싸인이 받고싶었나보구나 이랬어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이성을 잃엇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니알라는 신이니까 신의 언어로 쓰인 싸인을 보면 광기에 빠지지(
김 뭉.: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아 신의 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너무웃겨미ㅣ친 사인받앗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그래서 그 탐사자분은...사람한테 보여주기만 해도 이성이 깎이는 싸인지를 가졌고...
김베넨: 대박 웃겨 그 싸인 자랑하면 본 사람 다 이성깎임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아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웃기다
김베넨: 이성체크 몇으로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1로 성공해버려서 결과값은 못 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만 감소했던가 감소 안했던가
김베넨: 글쿠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옆에 나랑 다른 탐사자분 있었는데 고개 돌리고 있었어
김 뭉.: 아진짜 뭐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아 주사위가 1이 나왔단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치가 1이 깎였다는줄
Sora (GM): 응응 1d100굴렸는데 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헐
Sora (GM): 그래서 니알라가 감탄했잖아...
김베넨: 말도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개ㅓㄴ다......
김베넨: 참덕후 ㅇㅈ합니다
김 뭉.: 부럽.....
Sora (GM): 너 정말 싸인이 받고싶었구나<<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진짜 웃기다...니알라 싸인...아자토스 유튜브 홍보영상...
김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뭉.: 유튜브...아 내가 인류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유튜브 찍어도 팬 안 생겨서 시무룩하는 아자토스
김 뭉.: 이렇게.....음....유튜브를 조심하자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무룩도 너무귀여웠다고
Sora (GM): 이거 하고 바로 트위터에 올리는건 아무래도 시날에 아자토스가 나온다거나 소원 들어주는 내용이란 스포가 될 수 있으니까
김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후세터 쓰거나 아님 시간 좀 지난 후에 전에 한 세션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식으로 말하면 괜찮을거야!
김베넨: 코스튬 입고 춤추는 툴즈차
김 뭉.: 응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오키오키!
수고해써요~!~!!~!
Sora (GM): ㅎㅎ 즐거웠어요~!
김 뭉.: 웅냥고마워요 쌩초보데리구하느라 수고했어요~!~!~!~!
Sora (GM): 헤헤 재밌고 좋았어~!!><
플레이한 로그는 내 개인 블로그에 백업할건데 괜찮지?
김베넨: 넹!
김 뭉.: 응응!!
Sora (GM): 좋아요! 오늘 수고했습니다~!
김베넨: 넹! 탐라에서 봐~!
Sora (GM): 안녕~~!
김 뭉.: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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