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고둥
[크툴루 TRPG] 엄정한 전형의 결과, 당신을 채용합니다. (3회차) 본문
KP - Sora
우지안 - 뭉
윤혜영 - 베넨
시나리오 원문 :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6601829
번역 링크 : https://tonerico.postype.com/post/669241
플레이 시간 : 캐메이크 제외하고 2시간 30분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션을 할 예정인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엘앗냥 트레이드마크
앗
아아아아앗
필요한건 내가 설명해줄게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SMoofdGXEpA0HNdTDz1mm2uRro3XtQcea7jMvlwAdlg/edit?usp=sharing
특성치(스탯)이랑 기능(스킬)을 정해야해
특성치는 주사위를 굴려서 정할거야00 채팅창 위쪽에 보면 목차처럼 보이는 탭 있지
거기에서 스텟이라고 쓰인 매크로에 체크하고 나타난 버튼을 누르면 주사위가 굴러갑니당00)/ 한번씩 해보자
근력 (STR) | 85 |
건강 (CON) | 45 |
크기 (SIZ) | 50 |
교육 (EDU) | 60 |
외모 (APP) | 55 |
민첩 (DEX) | 45 |
지능 (INT) | 65 |
정신력 (POW) | 30 |
행운 (LUK) | 55 |
앗 카드가 나왔다 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크로에 이름>스텟이라고 된거
그리고.?
뭐지.?
프사 아래쪽에 버튼 생겼어?
근력 (STR) | 65 |
건강 (CON) | 45 |
크기 (SIZ) | 75 |
교육 (EDU) | 75 |
외모 (APP) | 40 |
민첩 (DEX) | 30 |
지능 (INT) | 50 |
정신력 (POW) | 55 |
행운 (LUK) | 40 |
왕떨려미ㅣㄴ친
그럼 이 결과로 나온 스탯들이 맘에 들 수도 있고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잖아00 뭐가 너무 낮게 나와서 이대론 안되겠다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자기가 생각하는 탐사자 설정에 맞게or어느정도 살만한 스텟이 되게 리롤을 하는거야
리롤은 두가지 방법으로 굴리는데
1.방금처럼 전체 롤을 4번 더 굴려서 그 결과값중에 하나를 고른다
2. 처음 나온 전체 롤 값에서 일부 스탯만 선택해서 4번 다시 굴린다
두개를 섞어서 할 수는 없고 맘에 드는 쪽으로 고르면 돼!
~!~!
근력 (STR) | 50 |
건강 (CON) | 50 |
크기 (SIZ) | 60 |
교육 (EDU) | 50 |
외모 (APP) | 60 |
민첩 (DEX) | 85 |
지능 (INT) | 70 |
정신력 (POW) | 25 |
행운 (LUK) | 50 |
오 정신력미ㅕㅅ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번한번에 누르나요???
근력 (STR) | 45 |
건강 (CON) | 70 |
크기 (SIZ) | 45 |
교육 (EDU) | 60 |
외모 (APP) | 55 |
민첩 (DEX) | 55 |
지능 (INT) | 50 |
정신력 (POW) | 55 |
행운 (LUK) | 65 |
근력 (STR) | 40 |
건강 (CON) | 70 |
크기 (SIZ) | 85 |
교육 (EDU) | 90 |
외모 (APP) | 60 |
민첩 (DEX) | 75 |
지능 (INT) | 60 |
정신력 (POW) | 60 |
행운 (LUK) | 55 |
한번 더.?
근력 (STR) | 30 |
건강 (CON) | 80 |
크기 (SIZ) | 75 |
교육 (EDU) | 60 |
외모 (APP) | 65 |
민첩 (DEX) | 30 |
지능 (INT) | 40 |
정신력 (POW) | 80 |
행운 (LUK) | 55 |
방금 줬던 시트의 아드 탭에 맞게 적어줘
근력 (STR) | 45 |
건강 (CON) | 60 |
크기 (SIZ) | 75 |
교육 (EDU) | 65 |
외모 (APP) | 35 |
민첩 (DEX) | 65 |
지능 (INT) | 40 |
정신력 (POW) | 50 |
행운 (LUK) | 60 |
근력 (STR) | 30 |
건강 (CON) | 65 |
크기 (SIZ) | 85 |
교육 (EDU) | 45 |
외모 (APP) | 55 |
민첩 (DEX) | 55 |
지능 (INT) | 60 |
정신력 (POW) | 25 |
행운 (LUK) | 45 |
근력 (STR) | 50 |
건강 (CON) | 75 |
크기 (SIZ) | 40 |
교육 (EDU) | 60 |
외모 (APP) | 45 |
민첩 (DEX) | 60 |
지능 (INT) | 45 |
정신력 (POW) | 25 |
행운 (LUK) | 50 |
근력 (STR) | 50 |
건강 (CON) | 45 |
크기 (SIZ) | 80 |
교육 (EDU) | 55 |
외모 (APP) | 30 |
민첩 (DEX) | 30 |
지능 (INT) | 65 |
정신력 (POW) | 35 |
행운 (LUK) | 50 |
30 50 25 25 35 이게 뭐지
외모는 중요해
사이즈는
뭔ㄱ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는 사람의 체격을 말하는건데
50정도가 평균체격이라고 보면 돼
리에 ...정신력 한번만 리롤 해볼래?
하나 정해서 리롤하면 되는거지
rolling 3d6*5
(++)
*54
2
5
55
정말 높게는 안 나오는군
그러면 제일 첫번째 굴린 걸로...
아드는 골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트 바꿀게욬ㅋㅋㅋㅋㅋ
탭 이름은 내가 바꿔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그게
나그냥 적엇는데 모죠?
아 정말 이렇게 컴맹인기분 첨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쓰담쓰담
이제 그대로 쓰면 돼00)
웅!
그럼 지금 정한게 아드랑 리에 탐사자의 스탯이 되는거야
다음은 기능을 찍을 차례인데
기능은 직업기능이랑 관심기능으로 나뉘어
직업 기능은 이 탐사자의 직업과 관련되어 익혔을것 같은 기능 7개+재력 해서 8개에
기능목록 칸 옆에 있는 직업기능점수 : 라고 된 포인트를 분배하는거야
직업기능 점수는 교육x4로 정해지는 포인트라서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배운 기능이 많은 느낌
관심기능 점수는 건드리지 말고 우선 직업기능만 찍고 얘기해줘! 잘 모르겠는 기능 있으면 물어보구
기본수치 옆 칸에 빈칸이 있지
한국인이군...
맘대로 써도 돼! 원하는만큼
대신 최대 숫자가 99는 넘을 수 없구
75 이상만 되어도 그 기능으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레벨이야
평범한 회사원이어야 할 것 같다
(?
페이트 장르 파다가 말실수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럼 같은 회사의 사무직 정도로 할까
3성...
반도체.?회로.?데이터통신.?
말단연구원이라 합시다
그럼 전자기기를 제작판매하는 회사에서 아드는 반도체 관련 연구원이고 리에는 상담원?
상담업무 말고 다른 것도 줘서 빨리 퇴사해야지 하는 친구
그럼...이 슬픈 마음을 안고 직업기능을 우선 다 찍어봅시다
관계는 이따 얘기해보기!
나두!
엇 나 7개 찍었나
자잠만
으응ㅇ!
아그건 자연인가
자 잠만
10이면 완전 낮은편인가요.?
컴퓨터에서 뺐당
그럼 이제 관심기능을 찍을 차례인데
관심기능은 취미로 습득한 기능들을 얘기하는거야00 직업과 관계없이 이 탐사자가 원해서 익힌 기능!
그래서 개수 제한도 없도 직업기능을 관심이 있어서 추가로 더 공부했을수도 잇어
아드 탐사자는 관심기능점수가 100점이니까 이 포인트를 원하는 곳에 원하는 만큼 투자해주면 돼
오컬트는 어떤 식으로 취미를 갖고있나요?
심리학은 어느쪽으로?
손놀림은?00
앗
자물쇠따구 이런거 생각했는데 열쇠공으로 넣어야하나요??
리에도 끝났어?
넹
법률은 어떻게 익혔나요?
그런 느낌
호신용인가요?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태권도 했구
응급처치도 그 도장에서 같이 배운 거
좋아좋아
그럼 둘 다 기능찍기도 끝~
리에 먼저 해도 괜찮아?
내 탐사자는 윤혜영이라는 친구고 27살 완전 평범한 회사 상담원입니다 힘이 좀 세긴 하지만 회사에서는 정수기 물통 갈아끼우기 말고는 별로 할 일이 없지요
분명 상담직으로 들어왔는데 회사에서 자꾸 회계일에 이런저런 사무일을 넘겨줘서 요즘 매일같이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퇴사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다보니 그 목소리 톤이 습관이 되었다는 설정이 있다 사랑합니다 고객님~! 하는 그 톤(??
또 무슨 말을 하지... 태권도를 어릴때부터 배워서 잘한다...
끝...(?)
근데 힘들고 바쁘고 개같다고 욕을 달고살긴하지만 사실 본인은 그 상태가 아니면 더 못견딜겁니다,,,,,인지못하는 워커홀릭 그런느낌인
몸쓰는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
뭐 운동이라도 해야겠다<! 생각은 햇지만 헬스 복싱 이런건 너무싫어서 그냥 깐지나는 사격을 시작함
(의미없다)
ㅋㅋㅋㅋㅋㅋ(
소개는 이정도일까요!
정수기물가는걸
개쩐다;
이름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
저사람 뭐하는사람일까
궁금해했는데
저런인재를 상담실에서 썩히다니..
(?)
정수기 물 가는 인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되게 신기..대단...이런 느낌으로 얼굴 알고있을거같다
핫식스동지
슬퍼..
우지안: 오
윤혜영: 사랑합니다 고객님~^^
(!
대사를 말하고 행동은 괄호 쳐서 말하거나 오너(? 계정으로 말해줘도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써있는건 베넨 뭉 소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둘 다 소리 잘 들리지?
무슨소이요?
음량을 줄여놨는데
어디서 키지..?
아 찾았다
잘들립니다~~!~
나 뭐 하나만 확인하구 시작할게!
시나리오 이름 되게 신기하고
좀 라노벨틱하다...(?)
아무것도모르는사람..........
엄정한 전형의 결과, 당신을 채용합니다.
장기적인 노동에 지친 당신은 팔을 가볍게 뻗고 몸을 풀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순간, 눈앞의 경치가 구불텅하게 왜곡됩니다.
이윽고 몸은 중력에 끌어당겨져 쓰러집니다만, 최근 무리한게 탈이 되었는지 손발은 꼼짝도 않고 어떻게 몸을 구른다던가하는 것도 불가능해보입니다.
그대로 바닥에 머리가 부딪칠 뻔 했던 순간,
뒤틀린 풍경은 새까맣게 물들고 당신은 완전히 의식을 잃어버렸습니다.
다만 의식을 잃기 직전, 어디선가
"멋지군! 당신이라면 무조건 환영이야!"
-
또한, 옷도 방금 전까지 입고 있었던 것이 아닌 고급스러운 정장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소지품을 살펴보지만 언제나 몸에 소지하고 있던 것도, 방금 전까지 들고있던 물건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갑자기 전혀 모르는 공간에 온 여러분은 이 기이한 현상에 놀라게 됩니다. 이성 체크.
윤혜영: =
rolling 1d100<55
()
92
0 Successes
주사위를 굴리는 커맨드는 /r 1d100<숫자
수치를 넣어서
굴려주면 돼00 한번 해보자
rolling 1d100<55
()
64
0 Successes
두 사람 다 실패로군요...갑자기 바뀐 상황에 조금 충격을 받은 것 같아요
1d3으로 굴려서 이성이 감소합니다
이번엔 /r 1d3 으로 굴리면 돼요!
윤혜영: =
rolling 1d3
()
2
2
rolling 1d3
()
1
1
윤혜영: ...? ...?? 지금, 방금, 뭐지...? 여긴 어디야?!
우지안: 아...씨이발.....
윤혜영: ...? 저, 저기요... (소리가 들린 쪽을 바라보며 말을 건다.)
우지안: 뭐야, 죽은거 아니었어?
윤혜영: 제가요?!
우지안: 아니..아니 내가..
윤혜영: 아...
우지안: 좆같은 회사 그렇게 굴려먹으니까 안뒤질리가 있나.........
윤혜영: 어...?
우지안: (아무소리도 내지 않는다. 뭐야 또,,)
그는 입꼬리를 슬쩍 올려 웃으며 말을 겁니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위압적이지 않은 태도로 당신의 앞에 선 그는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듯이 지그시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가 가볍게 머리를 쓸어올리자, 거짓말처럼 눈부신 새하얀 머리카락이 사르륵 흩어집니다.
윤혜영: (움찔하며 몸을 뒤로 뺀다.) ...누구세요...?
말 그대로 눈이 무너질 듯한 수준의 미남입니다.
윤혜영: (정말 너무 잘생겼다)
우지안: 진짜야? 진짜 사후세계 이딴 게 있는거야? 천사인가?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카이... 외국인? 한국말을 되게 잘하시네요...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그건 그렇고 여긴 어디에요...? 여기 분 말대로 정말 저... 죽은 건가요?
우지안: 제가 그렇게 착한 일을 많이 했..나요? 사후세계가 있다면지옥으로 떨어질 줄 알았는데..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우지안: 씨발 죽어서도 회사라니.....(작게 중얼거린다.)
윤혜영: 죽어서도 회사에 온 건가......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우지안: (돌아가는 게 좋은건가...살짝 고민한다.)
윤혜영: (같은 걸 고민하는 눈치이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아...아뇨 그렇다기 보다는... (어쨌든 자리에서 일어난다. 카이가 잘생겼으니까.)
우지안: (따라나선다.)어차피 여기 머가 뭔지도 모르니까..어떻게 하면 돼?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 네... (어쩐지 말에 따르게 된다고 생각하며 방을 전체적으로 둘러본다.)
우지안: 흠....(저 사람도 모르는건가? 의심하면서 일단 주위를 둘러본다.)
윤혜영: 의자에는 별 거 없네...
우지안: 여기 뭐가 있는데?
윤혜영: (지안을 따라 카운터 앞에 선다.)
잠깐 자리를 비우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문 옆의 센서에 사원증을 비추고 들어오세요. -접수
윤혜영: (옆에서 종이를 같이 읽었다.)
정말 회사인가보네...
우지안: 저기, 음. 아가씨?( 혜영을 본다.)우리 사원증있어? 난 없는 거 같은데.
윤혜영: 저도 가지고 있는 거 아무것도 없는데요... 애초에 제 옷도 아니고?
으음... 저희 근데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
우지안: 알지, 상담부서에 그..
정수기....
가는 거 본 적 있어.
윤혜영: 그쵸! 역시 같은 회사 분이셨구나!
근데 정수기 가는 걸 보셨다구요...? 몇 번 갈기는 했지만...
인상적이었나 보네요...
우지안: (사실 놀라서 핫식스 뽑다가 떨어뜨릴 뻔 했지만.........)
아니 뭐... 멋있어서 기억하고 있었지
윤혜영: 아... 멋있어서... (머쓱하게 웃는다)
우지안: (머쓱)우지안이야. 이름이?
윤혜영: 아, 저는 상담사 윤혜영입니다~
앗
윤혜영이에요...직업병이...
윤혜영: 흠흠, 어쨌든 직원은... 저쪽에 저 잘생긴 분이 아닐까요...?
우지안: (잠깐 웃음이 터질 뻔 한걸 참았다>)
아, 그런가?
윤혜영: 그냥... 느낌이...? 여기에 대해서도 아시는 것 같구요.
우지안: 저기...아까 뭐랬지, 카이씨? 사원증 있어?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아아... 여기 직원은 아니세요?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우지안: 그럼 뭐야, 뭐라도 주고 들어오라고 해야할거아냐~!(화가 난듯 하다. 카운터를 한번 더 뒤져본다.)
윤혜영: 비슷한 상황이라면... 혹시 뭘 하러 오신건지 여쭤봐도...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수수께끼에 재능이 있으시네...
(To GM) rolling 1d100<45 심리학
()
93
0 Successes
윤혜영: (정말 돕기 위해 온 것 같기는 한데... 뭘...?)
우지안: 아니 저기, 뭘 도와주러 온건데?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주머니에요?(말을 듣고 주머니를 뒤져본다.)
우지안: 음,(주머니를 뒤져본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아까 이성 판정할때랑 똑같이 관찰 기능의 숫자를 넣어서 굴리면 돼요~
윤혜영: =
rolling 1d100<60 (뒤적뒤적)
()
9
1 Successes
우지안: =
rolling 1d100<25
()
46
0 Successes
아무것도 없는데?
윤혜영: 있잖아?!
우지안: 에?
뭐야 나는?!
윤혜영: 지안씨...는 없으세요?
rolling 1d100<25
()
48
0 Successes
아 진짜 없는데?!?!
사원증 어따 떨궜어~!
우지안: =
rolling 1d100<25
()
19
1 Successes
아니 미친 찾았다 주머니가 대체 몇개야!!!!!!
원래대로라면 연달아 굴리는건 안되지만 처음이니까 찾은걸로 할게요!
윤혜영: 무한회사 둘째밤...이라고 읽는 건가? (사원증을 살펴본다.)
우지안: 주머니가 더럽게 깊어,(투덜대며 센서로 걸어간다.)
우지안: 혜영씨, 빨리 가요!
윤혜영: 앗, 네! (지안의 옆으로 종종 뛰어간다.)
(센서에 신분증을 읽힌다.)
윤혜영: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우지안: (혜영의 뒤를 이어 센서에 사원증을 가져다 댄다)
지안의 사원증에도 인식되는 소리가 납니다.
윤혜영: (카이씨도 들어왔겠지?)
문 오른쪽 옆의 벽에 [사내 안내도]라고 적힌 지도가 있지만 그 이외에 가치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윤혜영: 사내 안내도...(확인한다.)
우지안: (카이를 보며 묻는다.) 뭐 여길 조사하라거나..설마 그런 전개야, 이거?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으음... 사장실로 가서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는건?
우지안: 사장실...항상 들어가보고 싶었는데.좋네!(사장실로 성큼성큼 향한다.)
(문 앞에 서서 노크 한다. 똑똑-)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우지안: 에?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그치만 저흴 채용한 건 사장이 아닌가요?
우지안: 흐으음....당신은 사장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있어?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우지안: 그럼 휴게실은 괜찮지?(이미 휴게실로 향하고 있다..)
윤혜영: 아... 하긴 여기 직원은 아니라고 하셨죠.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따라간다)
우지안: (휴게실로 들어서서 방 안을 관찰한다.)
윤혜영: (자동판매기를 살펴본다.)
돈을 넣어 둘 곳은 특별히 발견되지 않아 버튼을 누르면 무료로 마실 수 있는 타입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지안: 오 뭐야, 복지 좋잖아..
윤혜영: 와... 여기는 이거 무료네... 좋다...
우지안: (커피를 한 잔 뽑아본다.)
(습관적인 듯 하다.)
우지안: 이건 먹어도 되겠지?(조금 후후 불다가, 익숙한 듯 한 컵을 다 비운다.)
윤혜영: (원샷하신건가)
우지안: 아,맛있잖아! 이제야 좀 잠이 깨네.(습관적이다.)
주사위로 굴려주세요~
우지안: =
rolling 1d100<25
()
87
0 Successes
윤혜영: (같이 벤치를 살펴본다!)
윤혜영: =
rolling 1d100<60
()
11
1 Successes
우지안: ....아깐 분명 없었는데.
(머쓱한듯 덧붙인다.)
윤혜영: 밑에 있었으니까요~
(메모장을 살펴봅니다.)
우지안: 누가 사장아니랄까봐....엄청 까다롭잖아,
윤혜영: 노크는 세번... 이름 밝히고...
믹스주스?
멋대로 뽑아놓고 일을 하고 가라니...
우지안: 주스가 여기 있으려나?(자동판매기를 살펴본다.)
사장들은 원래 다 그래~
윤혜영: 전 여기 면접 본 기억도 없다구요~
우지안: 그건 마찬가지지만......오, 여깄다.(버튼을 누른다.)
우지안: 전에 있던 회사나 여기나 비슷하지 뭐, 게다가여긴 음료도 꽁짜잖아?(집어듭니다.)
윤혜영: 그건 좋네요.
우지안: 자료실, 가서 일을 좀 해놓고 가야하려나?
윤혜영: 오피스 먼저 가야하지 않을까요?
우지안: 좋아, 오피스로 가보자.(혜영과 카이가 따라오는지 보고 오피스로 향한다.)
윤혜영: (오피스로 갑니다~)
오피스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두개의 데스크가 보입니다. 벽에 붙어 있는 종이, 방 안쪽의 벽에 책꽂이가 있는 살풍경한, 그래도 어딘가 낯익은 흔한 오피스입니다.
하지만 두개의 데스크에는 이미 정장을 입은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필사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듯하며 얼굴도 고개를 숙이고 있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어쩐지 양복이 자신들이 입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지안: 뭐야..사람이 들어왔는데 쳐다보지도 않잖아.
윤혜영: 익숙한 풍경이네요...(어쩐지 소근소근 이야기하게 된다.)
우지안: 저기요?(주의를 끌도록 조금 큰소리로 외쳤다.)
윤혜영: (일단 가까운 데스크부터 살펴본다)
정장을 입은 두 사람은 일제히 고개를 들어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윤혜영: (움찔)
"아아, 드디어 왔다. 마침내 나 대신이. "
"야, 교대해줘."
"도망 가지마. 대신 바꿔줘."
윤혜영: ㅇ, 예????
좀비가 되어버린 이형의 인간을 본 두 사람은 이성 체크를 합니다.
윤혜영: =
rolling 1d1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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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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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안: =
rolling 1d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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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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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안: =
rolling 1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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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윤혜영: 여, 역시 정상적인 곳은 아니었어...(뒷걸음질
우지안: 아 씨발, 저게뭐야!!!!!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
윤혜영: (뒤돌아서 눈을 감는다...)
우지안: 도망가야지 뭐해 미친거야?!!!
윤혜영: 뭔가, 뭔가 해줄 것 같잖아요...!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우지안: (혼자 뛰어나가려다 조금 멈칫한다.)
아, 아, 씨바...아.
우지안: (뒤돌아서 눈을 감는다.)
미친짓이라고...(중얼거린다.)
분명 좀비의 아우성 외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만,
피부에서부터 엄청나게 "싫은 것"이 들어온 듯한 분위기의 변화를 느끼고 진땀이 맺힙니다.
기색을 느낀 몇 초 후, 좀비들의 웃음소리 같은 고함이 들립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그 절규도 서서히 사라지고, 그 싫은 공기도 없어져 갈 때, 카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조심스럽게 앞을 돌아본다...)
우지안: 방금 뭐야.....
윤혜영: 없어졌어...?(다시 오피스 안을 둘러본다)
우지안: 방금 뭐가 들어왔잖아, 그거 뭐야..?
(아직 불안한 기색이 남아있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하아......(다리에 약간 힘이 풀린듯 데스크를 잡는다.)
감사...합니다...
우지안: (남자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잘생기긴 잘생겼다.)
후........
(손을 몇번 쥐었다 폈다.)
윤혜영: 역시 좀 조심하는게 좋겠네요...
우지안: 우리도 저렇게 되는거잖아 지금, 맞지?
윤혜영: 나가지 못하면... 그렇지 않을까요...
우지안: 죽을 때 까지 일만....(끔찍한듯 몸서리 쳤다.)
데스크 좀 찾아보자.
건드려도 되..겠지?
윤혜영: 저는 벽의 종이부터... (살펴보러간다)
우지안: (데스크를 살펴본다.)
전화기와 백지의 메모장, 필기도구가 각 데스크 위에 놓여 있습니다.
윤혜영: =
rolling 1d100<60 벽의 종이에 관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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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1 Successes
∞ 회사 둘째밤은 사원을 챙기는 회사입니다.
하루의 노동의 기준량은 단 1건. 한명 1건 고객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
목표량을 달성합니다! 자, 즉시 고객에게 전화하세요!
윤혜영: 아까 본 사람... 사람? 들 때문에 굉장히 설득력이 없는걸...
우지안: 사원을 죽지도 못하게 챙기는구만...
윤혜영: 소원을 들어준다는게 대체 어느정도 범위지... 소원 들어주는 회사...?
우지안: 일단 고객번호...고객번호가 어딨지?(책꽂이로 다가가 살펴본다.)
흥신소같은덴가?
우지안: (파일을 꺼내본다.)
윤혜영: (지안 옆에 가서 함께 본다.)
표지에는 [고객 리스트 ※반출 금지]라고 씌어 있으며, 잘 보면 파일 안에는 포스트 잇이 붙어 있는 부분이 두 군데 있습니다.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 부분 이외의 페이지는 모두 붉은 글씨로 [완료]라고 씌어 있습니다.
윤혜영: 딱 저희 몫으로 남겨둔 것 같네요.
우지안: 소원이라니 골치아플게 뻔하잖아, ....(첫번째 포스트잇으로 표시된 부분을 펼쳤다.)
아자토스와 툴수차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화생물입니다...(?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지안: (내용을 보고 잠깐 ..생각한다.)
......우리보고 어쩌라는...거지?
혜영씨 혹시 춤 잘춰..?
윤혜영: 이걸...이뤄줘야하는게 아닐까요...?
아뇨...
아 근데 아자토스랑 툴수차 이렇게 쓰니까 굉장히 귀여워 보인다
우리가 팬이 되어주면 좋은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댄스..뭔데 댄스
쉬운건 툴수차가 더 쉽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지안: 음,, 아니 이사람들 뭘 원하는거야?
전화해서 물어볼까?
윤혜영: 하나씩 맡아서 전화해보면 될 것 같아요...
우지안: 그럼 이..툴 수차씨 부터.....
윤혜영: 지안씨가 툴 수차씨한테 전화하시게요?
우지안: 혜영씨....혜영씨가 해줄 수 있어?(손 꼬옥)
전화로 주문하는것도 무서워 한다고.....
윤혜영: 나가려면... 어짜피 하나씩 해야하는게 아닐까요...?
저는 이게 직업이니 못 할 것도 없지만
우지안: 그럼 혜영씨 하는거 보고 따라해볼게!
윤혜영: 여기...(사장은 일을 못하는 사원을 무엇보다 싫어한다. 부분을 짚어 보여준다.)
음... 좋아요!
우지안: 일 못하는 사원이라니..(쓸모없어진 느낌이다.)
윤혜영: 아, 전화하기 전에 혹시 쓸모있는 자료가 있을 수도 있으니 자료실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니까...
우지안: 혜영씨 똑똑하구나!!
윤혜영: 흐흠(기분 좋아짐)
우지안: (자료실로 가본다.)
윤혜영: 그럼 가봐요~ (리스트를 두고 자료실로 간다.)
자료실 문을 열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 방 안 가득히 쌓인 골판지 상자와 책장입니다.
방 안은 불도 켜져있지 않아 어둑어둑하고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온통 먼지투성이로, 오랫동안 이 방이 사용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윤혜영: 자료실을 잘 안 쓴 모양이네요...?
불을 켤 수 있으려나...
(자료실을 살펴본다.)
윤혜영: =
rolling 1d100<60 관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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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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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부딪혀가면서 익히는거지(ㅋㅋㅋㅋ
우지안:
rolling 1d100<12.5
1
= 1
윤혜영: 스위치 같은 게... 안 보이네...
dk아하!
우지안: =
rolling 1d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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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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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뭘 찾을 수 있기나 한거야?
윤혜영: 너무 어두운데...
오피스나 휴게실에 손전등 같은 건 없었죠?
우지안: 휴게실은 확실히 없었던 것 같고.. 오피스에 뭔가 있었나?
윤혜영: 데스크랑... 벽이랑... 책꽂이 말고는 뭘 못 본 것 같은데요
윤혜영: 뭐어... 일단 어둡지만 상자부터 한 번 볼까요?
윤혜영: (골판지 상자를 살펴봅니다.)
윤혜영: =
rolling 1d100<60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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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1 Successes
윤혜영: 너무 어두워서 뭐가 잘 안 보이네... 역시 불을 찾긴 해야겠어요.
우지안: 이쪽엔 뭐가 있나..(반대편 상자쪽을 살펴본다.)
윤혜영: (다시 스위치 찾아보는거 가능한가요?)
윤혜영: =
rolling 1d100<55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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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1 Successes
우지안: =
rolling 1d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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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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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앗...!
우지안: 켘, 퉤!!아 먼지 너무 많아!(한쪽에서 먼지를 뱉고있다.)
윤혜영: (걸리는 걸 누른다!)
우지안: 오, 뭐야 혜영씨!!!
윤혜영: 스위치 찾았어요~! 왜 먼지를 먹고 계신담?
우지안: 짱이잖아!분명 아무것도 없었는데!
(내가볼땐 진짜 없었는데!!)
윤혜영: 자자 이제 밝아졌으니 본격적으로 조사를 다시 해볼까요?!
(책장을 살펴본다)
우지안: 좋아, 이쪽에 있는 거 부터 보고있을게.(상자 하나를 열어 관찰한다.)
윤혜영: 기껏 불도 켰는데 허탕이라니...
윤혜영: (다른 상자를 살펴본다...)
rolling 1d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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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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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니
윤혜영: =
rolling 1d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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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1 Successes
윤혜영: 여긴 좀 먼지가 없네~ (상자를 열어본다.)
윤혜영: (서류를 살펴봅니다!)
우지안: 콜록, 뭐 좀 찾았어?(혜영곁으로 가서 같이 확인한다.)
윤혜영: 유일하게 먼지 안 쌓인 서류가 퇴직 신고서라니...
아, 이거요.(서류를 보여준다.)
우지안: 아, 직장인이라면 모름지기 가슴에 사직서 하나쯤은 가지고 다녀야지!
윤혜영: 맞아요...(끄덕)
(이 회사도 퇴직하고 원래 회사도 퇴직하고 싶다)
우지안: (퇴직신고서를 챙겨놓고 다른 상자를 뒤져본다.)
윤혜영: 여기는 사직서 말고는... 볼 게 없었나 보네요...?
그냥 고객이랑 부딪히는수밖에 없나...
우지안: 음.....일단 전화를 해보자.
혜영씨 목소리면 화내는 고객도 없을걸!
윤혜영: 하하, 생각보다 많으시답니다...(아련
자자... 그럼 제가 둘 중 어느 분한테 할까요?
우지안: 그 댄스...그분먼저 해보자!
윤혜영: 네...! (비장)
(지안이랑 같이 오피스로 갑니다....)
(그러고보니 카이는 계속 우리를 따라오고 있는 건가?)
우지안: 으부븝, 퉤! 아직도 먼지가 입에 있는것같아.(오피스로 들어서며 투덜거린다.)
윤혜영: 휴게실에서 물이라도 마시세요...(안쓰럽게 봄)
우지안: 아냐, 이제 괜찮아...(씁슬..)
전화부터 할까?
윤혜영: (아련) 그럼... 툴 수차 씨한테 전화 할게요...!
후우... (심호흡을 하곤 가까운 데스크에 앉아 13번으로 전화를 한다.)
"여보세요?"
윤혜영: 안녕하세요~ 회사 둘째밤의 윤혜영입니다. 툴 수차 고객님 되시나요?
"아, 네. 맞아요. 바쁘신 중에 죄송합니다..."
윤혜영: 아~ 아닙니다 고객님~ 소원이 있다고 하셔서 들어드리기 위해 전화 드렸습니다~^^
우선 소원 접수부터 하실게요~^^!
우지안: (혜영이의 대사를 기억하려 애쓰는 중이다!)
"아아, 네. 감사합니다."
"저 말인데요... 전 항상 주인 앞에서 춤추는게 일인데..."
윤혜영: 네네, 고객님~
"최근엔 레퍼토리가 다했다고 할까..."
윤혜영: 아~ 그러시구나~
"슬슬 새로 춤을 생각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윤혜영: 네에~
"이렇게 뭔가, 주인님도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춤의 아이디어는 없을까요?”
뭉님 나한테 힘을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스튬을입고 춰보라고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혜영: 네네~ 고객님~ 춤의 레파토리가 다 해서 고민이라는 소원 접수 되셨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새로운 코스튬을 입고 춤을 춰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그리고 요즘에는 인터넷이 잘 되어있어서 동영상을 찾아보시면 새로운 춤을 더 발견할 수 있으실 거에요~
"코스튬...? 어떤게 좋을까요?"
"아아, 인터넷...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윤혜영: 코스튬은 동물부터 시작해서 메이드나...주인님의 취향에 맞춰서 여러개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객님~^^
"...좋아요. 한번 시도해볼게요."
"감사합니다...다음에도 부탁드릴 일이 있으면 잘 부탁드릴게요."
윤혜영: 네네~ 감사합니다~^^ 회사 둘째밤의 직원 윤혜영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고객님~!
우지안: 혜영씨..진짜 멋지다.....
윤혜영: 저는 이게 직업인걸요~!
우지안: 정수기 들 때도 멋졌는데...
우지안: 이제 내차례야..?(떨고있다)
윤혜영: 지안씨, 화이팅...!
우지안: (머릿속으로 아까 혜영이 친 대사를 외우고있다....)
윤혜영: (지안이가 전화하는 동안 옆에서 퇴직신고서를 쓰고 있자)
우지안: 한번 해보겠습니다!
윤혜영: 네!
우지안: (66번을 누르고 심호흡을 했다.)
"여보세요."
우지안: 아, 안녕하세요~ (어색한 톤)회사 둘째밤의 직원인 우지안이라고 합니다..! 혹시 아자토스 고객님 되시나요?
"아, 나 맞아. 계속 기다렸는데."
우지안: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고객님!(다급) 소원을 접수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손에 땀이난다..)
"응. 있잖아. 뭔가..."
"나는 말이야, 내가 있는 조직의 리더적 존재인데..."
"부하한테는 팬이 있는데 나는 거의 전혀 없거든..."
"지금까지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았던 생각이지만, 최근 좀 신경 쓰여서 말야."
"역시 리더이니 있는 편이 좋을까? 어떻게 하면 팬이 늘어날까?"
우지안: 아, 그러시군요...
고객님 지금 그 자체로도 충분히 훌륭하시다고 생각하지만~
팬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뭐 팬싸인회같은걸 자주 여시는건 어떤가요..?
(개 아무말)
우지안: (머릿 속에 아무것도 없다...)
"싸인회? 그건 어떻게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지안: 음...싸인회는 생각해보니 좀 무리일것같네요............
요즘은 싸인회보단!
"그래?(시무룩)"
우지안: 유튜브가 대세랍니다!
"유...튜브....?"
우지안: 영상을 찍어 올리시는건 어떤가요~?
영상 찍어 올리는 아자토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좋은 생각인데. 이거 괜찮아."
우지안: 팬분들도 고객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랍니다!
"이걸 통해서 인간들에게 내 위대한 모습을 보여주면 분명 팬이 잔뜩 늘어나겠지."
우지안: 네네 그렇죠~!
우지안: (조금 익숙해진듯하다)
"고마워! 도움이 됐어!"
우지안: 죽는줄 알았다.....
우지안: (손에 땀이 흥건하다)
윤혜영: 잘하셨어요!
어쩔 수 없지
우지안: 이제 뭘 하면 되지?!(뿌듯하다)
윤혜영: 이제 퇴직서 쓰고... 사장실로 가야죠...?!
우지안: 퇴직서...를...내손으로 내는 날이 오다니....
(눈이 반짝..글썽....)
윤혜영: (어쩐지 좀 행복하다...
우지안: (급하게 퇴직서를 작성한다!)
윤혜영: (아까 지안이 전화할때 작성했다)
우지안: 가자 혜영씨!!!!
윤혜영: 네!
우지안: (어쩐지 텐션이 업됐다)
윤혜영: 사장실에 노크 세번 하고 대답하면 들어가서 바로 이름 말하고... 믹스주스 드리고... 바로 퇴직서!
우지안: (혜영과 사장실로 향한다.)
바로 퇴직하겠다고하면 화내지 않으려나?
윤혜영: 그치만요 계속 여기 있을 수도 없고...
우지안: 저희 퇴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윤혜영: 음?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아... 카이씨는 못 들어가시나요?
우지안: 당신도 나가야하는거 아니었어?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윤혜영: ...네...!
우지안: 흠...좋아. 들어가서 뭐라고 말하지?
윤혜영: 일단 이름부터 말하고...
죄송하지만 퇴직하고 싶다구요...?
우지안: 쥬스를 먼저 드리고..?
윤혜영: 이름 주스 퇴직 이 순서면 되지 않을까요...
우지안: 좋다!
윤혜영: 자, 그럼 노크 할까요...?(심호흡)
우지안: 들어가자..!(비장)
윤혜영: (어쩐지 사장실을 떨린다)
(은..)
우지안: (천천히 세번 노크했다.) 똑 똑 똑!
윤혜영: (노크는... 같이 한 걸로 치는 거겠지...)
우지안: 들어가겠습니다~(혜영과 조심스레 들어선다.)
윤혜영: (지안과 같이 문 안 쪽으로 들어간다.)
안녕하세요, 사원 윤혜영입니다!(밝게 웃으며 인사한다.)
우지안: 안녕하십니까!우 지안이라고 합니다!(최대한 밝은톤)
하지만 고급스러운 가구들보다도 강렬한 인상을 풍기고 있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정면에 놓인 무게감 있는 책상, 그리고 그 안쪽에 커다란 검은 의자. 그 의자에는 아름다운 얼굴의 미남 청년이 앉아있습니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31/kwesoGK431GvOR-KrpckWA/med.png?1519033982)
오늘의 기준 달성도 훌륭했어.
그리고는 바로 데스크에 시선을 돌려 서류를 보기 시작합니다. 그럭저럭 일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우지안: (데스크로 주스를 가져다드린다..)사장님, 약소하지만 이거 드시고 하세요!...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31/kwesoGK431GvOR-KrpckWA/med.png?1519033982)
우지안: 그리고 죄송하시만 퇴사하고 싶습니다!(퇴직신고서를 슬그머니 내민다.)
윤혜영: 아, 다름이 아니라 퇴직 신고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같이 신고서를 내민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31/kwesoGK431GvOR-KrpckWA/med.png?1519033982)
윤혜영: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서... 원래 다니던 곳도 있구요.(고개를 숙인다.)
우지안: 네,좋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긴 저한테 너무 과분한 회사인 것 같습니다.
(같이 숙연해진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31/kwesoGK431GvOR-KrpckWA/med.png?1519033982)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어때? 너희가 바란다면 월급인 주문을 지금 가르쳐줘도 좋아.
아니면, 새 부하를 들여주는게 좋을까?
윤혜영: 아닙니다, 제가 받기에는 너무 과분한 것들이라서요. 죄송합니다...
우지안: 같은 생각입니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31/kwesoGK431GvOR-KrpckWA/med.png?1519033982)
하지만 자네들이 전부 없어지면 이쪽도 곤란해. 누군가가 남아 줄 필요가 있어.
그러니까, 여러분이 대신할 사람을 소개해주길 바랄게.
문을 두드린 인물은 사장이 뭐라고 대꾸하기 전에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카이입니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26/5P5pf089uGkKdJQs8tcyoA/med.jpg?1519033957)
그러니까 빨리 이 녀석들을 돌려놔라.
윤혜영: (카이를 놀란 눈으로 바라본다.)
우지안: (갑작스런 상황에 눈알만 굴린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31/kwesoGK431GvOR-KrpckWA/med.png?1519033982)
윤혜영: (가만히 있는다)
그리고... 잘 버틸 것 같아...(?)
우지안: (멈칫...눈알을 굴린다...결국가만히 있는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31/kwesoGK431GvOR-KrpckWA/med.png?1519033982)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31/kwesoGK431GvOR-KrpckWA/med.png?1519033982)
그 순간 당신들의 의식은 암전되어 갔습니다.
... ...
그 어둠 속에서 누군가에게 상냥히 머리를 쓰다듬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원 듣기 판정입니다.
윤혜영: =
rolling 1d100<75
()
72
1 Successes
우지안: =
rolling 1d100<20
()
95
0 Successes
"이제 그런 놈에게 찍힐 정도로 무리는 하지마라."
분명하게 이 불가사의한 시간을 함께 보낸 카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윤혜영: 아...
시간은 의식을 잃기 전부터 1초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아까까지 불가사의한 일은 꿈인 줄 알았는데, 꿈 치고는 너무 리얼했습니다.
또, 돌보듯이 쓰다듬어진 감촉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휴일입니다. 당신은 자신을 위한 시간을 느긋하게 지내자고 생각합니다.
~True End~
아니지안이는
존나 할줄아는게 ㅜ뭐인?
맞아맞아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죽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그럴수도 있지
다죽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찰이랑 듣기이런거 개마니찍을거ㄱ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영이 캐리였다..
러브크래프트의 호러소설 기반인...
사원들은 힘을 내서 죽을 때까지 척척 일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주문이랑 몬스터 주면... 뭐해... 나는...인간인걸(눈물
잘못하면 미쳐버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31/kwesoGK431GvOR-KrpckWA/med.png?15190339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프사 보고시퍼요
여러번눌러밧는데
안커져..(ㅅㅡㄹ픔
클릭하면 크게 보일거예요!
진짜진짜 잘생겼군...(?)
오늘의 굫눈...
그럼 이제 클리어 보상을 줄게요~!
(두근)
주사위로 굴려주세요!
rolling (1d3)*3
(
= ()
)*31
3
rolling (1d3)*3
(
= ()
)*32
6
주운미쳣네진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lling 1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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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성치 칸은 건드리는거 아니고 이성쪽!
엔딩은...트루엔딩 외에 배드엔딩이 2개 노멀엔드가 2개
머야 카이대신 남겟다고햇으면
노멀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중하겠습니다........
그것은 놀랍게도, 그 꿈에서 본 [사원증]입니다.
그것을 보자마자 당신은 그 신분증에 빨려 들어가듯이 의식을 잃어버립니다.
의식을 잃기 직전, 어디선가 들은 듯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말했지, ‘오늘은’ 돌아가는 게 좋다고. 빨리 되돌아오라고."
그렇지요...
사장은 갑자기 말을 뚝 멈춥니다. 그는 굉장히 불쾌한 목소리로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31/kwesoGK431GvOR-KrpckWA/med.png?1519033982)
아아, 지루해라. 이제 됐어.
무료한 표정을 한 사장은 당신들에게 시선을 다시 향하지도 않고 손가락을 한번 튕겼습니다.
그 순간 당신들의 의식은 깊이 가라앉습니다.
당신들은 돌연 이해합니다.
[이것]은 비위를 상하게 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만약 [이것]의 비위를 건드리면 불합리하게, 부조리하게,
나 같은 평범한 인간의 목숨은 없어지는 거라고.
이대로 사망해서 로스트입니다.
다른 탐사자는 트루 또는 노멀엔드의 분기에 옮겨진 상황의 엔딩00)
마지막으로 노멀엔드2. 카이를 만류한다. 설득에 시간을 할애한다
여기서 마지막 기회를 주고 그래도 카이를 두고는 못 간다고 말할 경우 노멀엔딩2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31/kwesoGK431GvOR-KrpckWA/med.png?1519033982)
그것을 본 카이는 순간, 가장 가까이에 있는 PL을 잡습니다. 그리고 손에 잡힌 PL은 그대로 의식을 잃습니다.
그 이외의 사람들은 눈 앞에 벌어지는 광경을 그대로 보게됩니다.
아름다운 사장의 얼굴에서 무수한 촉수가 튀어나옵니다. 쩌적, 하는 소리가 나는 것처럼 얼굴이 갈라지는 모습을 깨달으면 잠깐 사이에 "사장"은 없어지고 눈앞에서 불길한 손톱이 나있는 손 같은 기관과 피를 연상시키는 무수한 촉수를 가진 모독적인 신, [니알라토텝]
을 보게 됩니다. 이성치 체크 1D10/1D100.
> 이성치 체크에 실패 : 해당 탐사자는 영원히 광기에 빠져듭니다. 이제 어떻게 되냐구요? 그건 니알라토텝의 심기에 달렸겠지요.
![](https://s3.amazonaws.com/files.d20.io/images/48191634/tN400i0WFrk8LtsNoBsoPg/med.png?1519034005)
내 '진짜 모습'을 봐버렸으니, 이제부터 계속 이 회사에서 일해줘야겠어.
영원히, 무한한 시간 속에서 말이야!
"미안하다. 진짜 모습인 그 녀석을 상대하는 건 나라도 힘들다."
"너라도 구할 수밖에 없었다."
의식을 되찾자 자신의 원래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시계를 봐도 의식을 잃기 전부터 시간은 일절 지나지 않았습니다.
아까까지 심하게 무서운 악몽을 꾸고 있던 것 같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전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두 번 다시 떠오르는 일은 없겠죠.
회사에 남은 탐사자는 로스트, 돌아온 탐사자는 생존입니당
그런 엔딩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멀1도 그렇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뭐냐
문 밖에서 방 안으로 들어가는 괴물들을 보게된다
추악한 모양을 한 손, 그리고 무엇보다 본래 얼굴의 있어야 할 곳에 얼굴이 없어 쩍하고 공백이 있는 검은 괴물들입니다.
그 검은 괴물 <나이트건트> 들은 여러분들의 머리 위를 소리 없이 비행합니다.
나이트건트는 노덴스를 따르는 신화생물같은거야
노덴스너무머시써
멋있고 잘생기게 나온다
내 안의 노덴스는 그... 플레이영상때문에
유튜브에 절망의 고도라고 시나리오 플레이한 영상이 있었는데
그림이 있어서...
참 그림은 번역하신 분이 그려주셨다는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웅ㅇ!!!!
첨에 그 사원증
찾는거..
성공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그럼 성공한 기능들 주사위를 굴리는데
아까랑 부등호 방향을 반대로 해서!
rolling 1d100>60 관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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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1 Successes
우와
rolling 1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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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
우와
rolling 1d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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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0 Successes
zㅋ
rolling 1d100>75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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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0 Successes
25인데
이럴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했ㄴㄴ데...
나도 너무 웃겨
네네네 해서 그럼 한다! 하고 싸인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치가 1이 깎였다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무룩도 너무귀여웠다고
수고해써요~!~!!~!
플레이한 로그는 내 개인 블로그에 백업할건데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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