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고둥
[크툴루 TRPG] 땅 끝의 레일 (3회차) 본문
KP - 소라
진정우 - 왈라님
윤창현 - 죠림님
강태복 - 백예님
플레이 시간: 4시간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션을 하실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Sora (GM): 안녕하세요!
백예: 융ㅇ앙
안녕하세요 언텔노래 나오네
J R.: 왕!
안녕하세요!
Sora (GM): 앗 여기 마이크도 되네요
(써본적x
백예: ㅋㅋㅋㅋ
J R.: (어떻게음소거하지
Sora (GM): 언텔노래 제가 대기중 bgm으로 쓰는 노래예요
백예: 와앙~
wal l.: 와아아아ㅏㅇㅇ
백예: 헉 어케 넘 두근두근행
Sora (GM): 어서오세요!
백예: 너무 간만에 티알한다
wal l.: 안녕
하세요!!!!!!!!
J R.: 하아하아
하아하아두근거려
하아하아
Sora (GM): 다들 저널에 탐사자 잘 들어왔는지 봐주세요!
J R.: 잘들어왔어요!
wal l.: 오
있어요!
Sora (GM): 채팅창 밑에 As: 눌러서 탐사자 계정으로 테스트 채팅도 한번씩 해주시면 감사합니다><)9
윤창현: 사진내놔
백예: 쪈댱
J R.: 좋아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태복: 뿌앙
진정우: 방방
Sora (GM): 다들 귀엽군요
강태복: 큐티뽀짝 아조씨 매연~
Sora (GM): 이따가 세션이 시작하면 오너 채팅이랑 탐사자 대사 이렇게 구분해서 써주시면 돼요~
J R.: 넹~~!
백예: 네넹~
wal l.: 눈눈넹넹
Sora (GM): 그럼 세션 시작에 앞서서...
탐사자 소개를 간단하게 해주실 수 있을까요?
J R.: 이건.. 그..
캐릭터채팅으로
해야하나용?
Sora (GM): 편하신쪽으로 해주시면 돼요!
아 채팅이 섞일수도 있으니까
죠림님>백예님>왈라님 순서로 해주세요!
윤창현: 윤창현 씨입니다 대한민국 경상도 태생이며 현재는 경기도에서 살고 있는 교수입니다. 50살이며 다른 탐사자들과는 대학 동기 사이. 그래도 여기까지만보면 아~ 예민하지만 평범하게 열심히 살려고 하는 교수구나~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성벽이 야외에서는 서지 않는 조루인데다가 난봉꾼이라 구제 불능이며 대학 동기시절 바람피다가 그 행위를 하는 사진을 진정우에게 찍혀 현재 부인과의 이혼 소송에서 불리해질 것 같아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그 스트레스에 사이비종교에 발담그고 있습니다. 구제불능인 인간이 더욱 구제불능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늙어서도 그 행위를 안하는 건 아니라 술취해 그 행위를 하다 경찰에게 찍히면 강태복에게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찌질한 구제불능 노답 쓰레기입니다..
강태복: 길엇
윤창현: 간단 어디갔지..
J R.: 주것어
wal l.: 길어어....
J R.: 미아내..
wal l.: 난 그냥 프로필적고있는데
Sora (GM): (아련)
강태복: 어 그 일단 태복씨는 한량에, 맘에드는 사람은 끝까지 안고가는 사람입니다. 다각연애중이고 플러팅을 좋아합니다.... 친구들은 제발 사고만 안치면 좋겠습니다 좋은 친구들인데.... (아련) 호탕하고 막내지만 친구들에겐 존댓말 안씁니다. 어 그냥 그렇흡니다.,.,
J R.: 태복아 도망쳐
강태복: (호다닥)
Sora (GM): (귀여워)
J R.: (과연 좋은 놈들인가
wal l.: 아니 저렇게 소개들을
해야하는건가요
Sora (GM): (일단 태복씨는 좋은사람같아요
백예: 맘에들면 좋은놈이지
wal l.: 존나 프로필적고잇는데 (ㅌㅊㅌㅋㅊㅌㅋㅊ)))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그것도 괜찮아요!!
백예: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첨언해도 되나요 돈이 많아서 세상물정 신경안씁니당
Sora (GM): 좋은 일이에요
진정우: 이름 :진정우.
나이:57
직업 :폰팔이 (비트코인)(흥신소)
출신 : 경상남도
특이사항 : 최근 비트코인으로 재산을 모두 날렸다. 인간관계를 잘못 이뤄놔서 잠시 몸 기댈대도 없다. 과거를 후회하기보다는 새로운 봉을 잡아 다시 일어날 기회를 찾아보고있다. 리스트 중에 윤창헌과 강태복 한영호 있슴.
J R.: 아 진짜 노답이다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아...도망쳐...!
J R.: 소라님이 왜 독스프를 추천하셨는지 알거같아
이제야 와닿으면 안되는데
Sora (GM):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아니왜...
날 주길생각을
하시는거야.???
J R.: 너랑 나만 없으면
태복이는 행복해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급기야ㅋㅋㅋㅋㅋㅋ
wal l.: 인간관계 잘못 이룬
태복이도
잘못있죠
J R.: 왈라님이 친구인건 내 잘못 아냐
Sora (GM): 정말 급기야
백예: 그저 님들이 맘에들었을뿌닝라구
wal l.: 저래서
Sora (GM): 다들 bgm은 잘 들리시죠?
wal l.: 봉이라는겁니다
네
J R.: 네넹
Sora (GM): 그럼 탐사자 소개도 끝났고 마음의 준비가 되셨으면 시작할까요~?
J R.: 예아~~~!!
Sora (GM): 시작할게요!
당신은 평소처럼 밤에 잠이 들어, 몸이 녹아내린 듯한 비몽사몽간에 빠져있습니다.
깜깜한 바다에서 하늘을 향해 떠 있는 것처럼. 당신의 의식은 넘실넘실 거리며 꿈속을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멀리서 마치 기적 같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 직후, 어둠은 사라지고 순식간에 시야가 빛으로 가득 차갑니다.
그것은 마치 억만 개의 빛나는 반딧불이의 불을 한 번에 화석으로 만들어서, 그 안에 잠재웠던 것을 풀어내는 식으로, 혹은 다이아몬드 회사가 숨기고 있었던 수많은 금강석을 누군가가 갑자기 찾아내 뿌린 것 같은 모습입니다.
눈앞이 밝아졌고, 당신은 무심코 몇 번이고 눈을 비비고 말았습니다.
Sora (GM):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새 덜컹덜컹, 덜컹덜컹하고 여러분을 태운 작은 열차가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럴 리가 없는데, 여러분은 경전철의 작은 노란색 전등이 늘어선 차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앉아 있습니다.
저 bgm이 안 들려서...잠시만요...(주섬)
마지막 기억을 떠올려 봐도, 밤, 평소처럼 잠에 든 것 밖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지능으로 아이디어 판정을 할게요! 시트에서 지능 옆에 있는 초록색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윤창현:
Value: | 85/42/17 |
Rolled: | 30 |
Result: | Hard |
강태복:
Value: | 70/35/14 |
Rolled: | 28 |
Result: | Hard |
진정우:
Value: | 60/30/12 |
Rolled: | 17 |
Result: | Hard |
Sora (GM): 세 사람은 모두, 어제 이상하게도 관심을 끌던 어느 동상은 구해서 곁에 두고 잤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돌아와서, 옷차림을 보면 잘 때 입었던 옷이 아닌 평범한 사복입니다.
소지품 역시 늘 갖고있는 것이라면 그대로 주머니에 들어있습니다.
자유롭게 행동해주세요!
진정우: (내 마지막 노숙 장소가 지하철 이던가..??)
아이고 두야....
윤창현: 아 머리.. 머리 아파.. 어디 다른 아픈 데는 없나.. 사지 잘 움직이고..
아니 생각해보니 평소잖아
강태복: 오- 여기 멋지구만??? 꿈?
윤창현: 어제 무슨 일이 있었지? 분명 교주님께서 전지전능하신 우리 주님의 우상을 사서 곁에 두면 정력이 회복되고 허리에 좋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그리고...
기억이 안난다...
진정우: 어? 어? 창현이 태복이?
윤창현: .
(더러운 벌레를 본 얼굴을 합니다)
강태복: 오~ 윤창현씨랑 진정우씨 아닌가~
윤창현: 꿈, 꿈이다. 이건 꿈이야.
진정우: 아이고~ 오랜만이구만~ 여태 잘 지냈어? 마지막으로 봤었던떄가 한 반년전이던가~
강태복: (껄껄웃습니다)
진정우: 내 요즘 바빠서 연락을 잘 못했구만.
윤창현: 꿈이어야만해 꿈이 아니면 달리 뭐가 꿈이란 말이지?
(계속 뭔가를 중얼거립니다)
진정우: 허허 창현이. 뭘 그리 얼굴을 찌푸리나. 오랜만에 만났는데, 인사라도 한번 해야지.
(창현이 어꺠를 두드린다)
윤창현: (욕지거리를 하다가 억지로 입꼬리를 올립니다) 아.. 그렇지..
오랜만이네.. ..요.. 정우형님..
(얼른 얼굴을 돌려 태복이를 바라봅니다)
백예: (저지금 타블레슷ㄴ텐드맛가서잠시만요
Sora (GM): 앗 네!
대화하는 것 외에 주변을 둘러보거나 하려면 ~합니다 하는 식으로 행동선언을 해주세요!
진정우: 허허 그래그래. 창현이 태복이 모두 얼굴색이 좋구만. 요즘도 즐겁게 사는가봐?
(허허허))
강태복: 그야 물론이지? 몇일전까지 하와이에 있었다구?
그나저나 여기... 꿈이 맞나? 너무 사실적이란 말이지... (하며 주변을 두리번 거립니다)
윤창현: (정우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Sora (GM): 기차 안에는 푸른 벨벳을 걸친 좌석들이 마치 텅 빈것처럼 놓여있습니다. 좌석 양 옆으로 창이 보입니다.
진정우: 음? 꿈에서 꿈이라 그러는가? 그러고보니 여긴 처음보는 곳일세(주위를 둘러본다)
윤창현: (창 밖엔 뭐가 있지?)
Sora (GM): 차창 밖으로는,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많은 수천수만개의 별이 빛나는 밝은 밤하늘만이 보입니다.
그 시선의 끝에는 수평선이 없고, 여러분을 태운 열차는 몇 개의 별 가루를 헤치며 계속 하늘 위를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창 밖을 본 창현씨는 이성체크를 해주세요ㅇ0ㅇ)9
윤창현:
Value: | 45/22/9 |
Rolled: | 1 |
Result: | Critical |
Sora (GM): (우와)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감소는 없습니다...
창 밖에 천문학 판정도 가능합니다!
강태복: (하고싶은데 천문학 어디있ㅈ죠
J R.: 천문학 못찾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천문학 하려면 우선 창 밖 보고 이성체크도 해주세요00
강태복: 아이쿠
창밖에 뭐가있나~ (하며 봅시다봅시다)
진정우: 뭐야. 밖에 뭐가 있어? (둘 따라 창밖을 본다)
백예: 천문학이 안옮겨져있나봐요,.!!
Sora (GM): 창현이 본 것과 같은 넓은 밤하늘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열차가 별빛만이 가득한 검푸른 하늘을 달려가고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이성체크.
강태복:
Value: | 70/35/14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Sora (GM): 그런...가봐요...!(
J R.: 이녀석들 천문동아리를 꽁으로 다녔어
진정우:
Value: | 50/25/10 |
Rolled: | 70 |
Result: | Fail |
백예: 워후
wal l.: 이럴수가 나만.>!!
나만!!
백예: 천문학 옮겨둘게용
wal l.: 천문학을 꽁으로다녔더니
백예: 아니 갑자기 되어잇잔아
Sora (GM): 정우는 /r 1d2 굴려주세요!
진정우: =
rolling 1d2
()
1
1
Sora (GM): 이성치 1 감소합니다.
강태복: 간만에 옛날 별보던 기술좀 들어가 보실까~ (천문학 굴려도 되나요!)
윤창현: 이것은 신님이 보내주신 환상임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있을리가 없지.. 과연 나는 축복받은 신도인 건가..
Sora (GM): 네! 굴려주세요!
강태복:
Value: | 20/10/4 |
Rolled: | 31 |
Result: | Fail |
퉷, 옛실력 다죽었구만
윤창현: 저게 데네브 알타이르 베가인가.. (천문학 굴려볼게요)
Sora (GM): 굴려주세요!
윤창현:
Value: | 11/5/2 |
Rolled: | 43 |
Result: | Fail |
아니군
강태복: 파하하하!!
Sora (GM): 두 사람 다 아름다운 별의 풍경만 바라보았습니다.
강태복: 우리 운창현이 여전하구만~
(유유유유윤)
wal l.: 천문학이
안보여
윤창현: 발음 새는건 여전하쇼, 태복이.
강태복: 외국에서 너무 놀아서 그렇지 뭐~~ 프랑스 녀석들이 어지간히 어눌해야지~
Sora (GM): 왈라님 천문학 찍으셨나요?
진정우: 나이를 헛 먹었구만 둘다~
wal l.: 기억해보니
없는것같습니다
(끄덕)
Sora (GM): 그럼 과학 기본치라 1%예요(
J R.: 가라 쓰알
백예: 가챠 ㄱㄱ
Sora (GM): 굴리시려면 /r 1d100
진정우: =
rolling 1d100
()
21
21
Sora (GM): 역시 특별한 것은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강태복: 아이고 우리 정우씨도 나이를 발로 드셨구만~
진정우: 허허허허(그저 웃으면서 하늘을 본다)
Sora (GM): 창에서 시선을 돌리면, 문득 옆자리에 검은 옷을 입은 키 큰 아이가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어 밖을 보고 있는게 보입니다.
윤창현: (워씨깜짝이야
Sora (GM): 그 아이는 곧 머리를 집어넣고 여러분을 보았습니다. 촌스러운 안경을 쓴, 피부가 흰 소년입니다.
소년: 안녕하세요, 세 분은 어디까지 가세요?
Sora (GM): 소년은 수줍게 웃으며 물었습니다.
윤창현: 어..어어?어?
음, 어.. 우린.. 이 기차에 갑자기 탑승해서 그런데, 이 기차가 어디까지 가는지 넌 아니?
진정우: 우리같은 늙은이야 세월 흐르는대로 갈 뿐이지. 그쪽 꼬마야말로 어디까지 가는감?
강태복: 오- 안녕- 시간있니?
소년: 어, 어어...네?
Sora (GM): 소년은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 차분하게 말을 고릅니다.
소년: 이 열차는 딱히 목적지 없이 달리는 열차예요. 같은 장소를 달리거나, 반대로 달리거나 하면서 승객을 이리저리 옮기거든요.
저도, 목적지는 따로 없구요. 계속 여기에 타서 여행을 하고 있어요.
윤창현: 그렇구나, 그런데 넌 우리보고 어디까지 가느냐고 물었지.
강태복: 여행~ 낭만적이고 좋구먼~!
소년: 네, 이 열차에 탄 손님들은 두가지 유형이 있거든요.
목적지가 있어서 타고 내리는 분들과, 저처럼 어느새 여기에 타고 있었던 분들이요.
강태복: 이런 운명적인 만남이~ 우리랑 같구만? 우리도 어느새 여기 있었다구?
진정우: 어느새 여기 타고 있었던 사람들..? 우리같은 사람들 말하는거냐?
소년 나는 이 아저씨들이랑 갈 길이 바쁜데. 혹시 이 기차에서 내리는 방법 같은걸 알려줄수 있나?
강태복: (아 근데 소년의 나잇대를 추측할 수 있나요...?)
윤창현: (적어도 이 소년은 이 기차에 대해 아는 것이 있어보인다. 친밀감을 쌓아두는게 좋을지도 모르겠군..)
강태복: 뭐야뭐야- 나는 안바쁘다고? 놀시간이야 하등 충분해서
진정우: 태복이. 내가 너한테 일이 있는것이여. 나중에 따로 봄세
강태복: 하이고- 또 폰팔이 하려나보네. 뭐 그래그래 이해할 수 있어.
소년: 내리는 방법이요? 글쎄요... 여기 승객들은 갑자기 나타나거나 어느새 없어져 버리거나 하거든요.
Sora (GM): 소년은 고개를 기웃합니다.
윤창현: (어쩌면 어려움에 처한 나를 구원하기 위해 와주신 신님의 길잡이일지도 몰라..)
그렇구나, 아저씨들이 아무것도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너만 여건이 된다면..
함께 동행해도 괜찮을까?
강태복: 우리 소년은 이름이랑 나이가 어떻게 되는감?
Sora (GM): 소년은 십대 중후반처럼 보입니다만, 정확한 나이는 알기 어렵습니다.
소년: 그럼요! 같이 여행하는 사람이 늘면 즐거운걸요.
윤하늘: 아, 저는 하늘이라고 해요. 윤하늘이요.
강태복: 윤씨?
아이고 누구네 아들인 줄 알았어~
윤창현: (성이 같음에 운명을 느낍니다)
윤하늘: 나이는...잘 모르겠어요. 이 열차에 타고 있던지 오래 돼서요...
진정우: 창현이. 너한테 저런 조카가 있었던가.?(귓말)
윤창현: 조용히 하십쇼, 불경하게.. (속닥
윤하늘: 아저씨들은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진정우: 보아하니 좀 젊었을적이랑 닮은것같기도하고(귓말)
아이고. 채신머리없게 얘 앞에서 안좋은 모습 보였구만. 이 아저씨는 진정우라고 한단다. 가게일하고있고.
강태복: 나는 강태복- 인데 태복이라고 불러도 되거든? 저 아저씨들은 조금 삐꾸돌았으니까 조심해~
윤창현: 아저씨는 창현이야. 윤창현, 너와 성이 같구나. 아저씨는 파평 윤씨지만.. 음.. 교수 일을 하고 있어.
윤하늘: 정우 아저씨, 태복 아저씨, 창현 아저씨네요. 잘 부탁드릴게요.
Sora (GM): 하늘이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강태복: 이야- 아저씨말고 그냥 태복이라고 불러- 나이들어뵈는건 딱! 질색인데
윤창현: 어디서 채신머리없게.. (태복이의 어깨를 탁 칩니다)
진정우: 아이고. 해맑은것이 창현이 네가 아니라 나를 쏙 빼닮았구만. 아주 내 젊었을적이여
강태복: 아- 거참.
진정우: 잘부탁하여이.
윤창현: (정우보고 미친놈인가?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대놓고 따지지는 못함)
윤하늘: 그, 그럼...태복 형? 형이라고 부를까요?
강태복: 형?? 어이고 환영이다 환영.
파하하!!
윤창현: 태복아, 네 나이면 저런 아들이 하나 있다.
진정우: 형? 형이라고? 삼촌이라고 불러라.
태복이 너 양심이 있다면 그런말을 하면 안되지
(끌끌끌혀를찬다)
강태복: 아이구- 나보다 양심없는사람이 여기 두명이나 더 있는데- 형정도면 양심 충만한 편 아니요/
윤창현: (뭐라 말을 잇진 못합니다)
강태복: 뭐, 그래도 형이 불편하면~ 삼촌도 좋다. 아저씨보단 나으니까. 하하하
윤하늘: 그, 그럴게요.
Sora (GM): 하늘이 어색하게 웃습니다.
윤창현: 하늘아, 하늘이는 언제부터 여기에 타고 있었니?
윤하늘: 저요? 음...잘 모르겠어요. 여기선 시간 감각이 별로 없거든요.
강태복: (하늘이한테 관찰력을 굴리면 뭘 더 볼 수 있을까요?)
윤하늘: 꼭 꿈 속에서 생활하는 것처럼요. 졸리거나 배고프지도 않고요. 그래서 아주 오래 시간이 흘렀단 건 기억하지만...정확히는 몰라요.
Sora (GM): 특별히 알 수 있는건 없겠습니다!
윤창현: 마지막으로 봤던 달력 날짜같은거 기억해?
(조금 미심쩍어집니다)
윤하늘: 으음...
강태복: 거- 너무 꼬치꼬치 캐묻는거 아닌감? 하늘군 불편하게시리-
윤하늘: 죄송해요, 모르겠어요. 사실 옛날 일은 기억이 잘 안 나요.
윤창현: 아, 그렇지. 미안하다.. (머쓱
진정우: 흠.. 하늘이 그럼, 여기에 우리 말고 다른 사람은 있나?
윤창현: (그래, 괜한 의심 가지지 말자! 이것이 꿈이라면 분명 높은 곳에서의 뜻이 있을 것이다!)
진정우: 기차가 멈출 생각을 안하는구만
윤하늘: 아마도요. 이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거든요.
강태복: 많다는거 치곤 사람이 없어뵈는데 말이지..
윤하늘: 지금은 이 칸에 아저씨들이랑 저밖에 없지만...갑지가 누가 또 탈 수도 있어요. 다른 칸에는 더 있을지도 모르구요.
윤창현: 하지만 분명 어딘가에서는 하차한다. 우리가 아직 그 길을 찾지 못한 게 아닐까.. 아니면 그 때가 오지 않은 것일지도.. (종교적인..느낌...
Sora (GM): 세 사람이 하늘이와 대화를 나누고 있을 무렵, 갑자기 옆에서 목소리가 끼어듭니다.
차장: 표를 검사 하겠습니다.
Sora (GM): 여러분의 옆에는 어느새 빨간 모자를 쓴 차장이 어느새 서 있습니다.
젊고 이목구비가 뚜렷하지만, 성별이 확실하지 않은 그 사람은 표를 요구하며 손을 내밀어 왔습니다.
윤창현: 표.. 표?
진정우: 표? 내 그런거 산적이없는데..
윤창현: (제 몸을 살펴봅니다, 표가 있나?)
Sora (GM): 윤하늘은 익숙한 듯이 자신의 주머니에 손을 넣고 회색의 표를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차장은 그것을 보자마자 눈으로 확인하고, 여러분에게도 표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는 듯 여러분 쪽으로 손을 내밉니다.
진정우: (스스로 몸을 더듬으며 표를 찾는다)
Sora (GM):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확실하게 녹색 표가 들어있습니다.
윤창현: (더듬더듬 녹색 표를 꺼내 보여줍니다 얼떨떨)
강태복: 오- 뭐시당가.
진정우: 허어.. 누가 여기에 넣어놨는고...(녹색 표를 꺼낸다)
윤창현: (역시 이건 신님의 신탁이다..! 우린 이곳에서 무언가를 찾아 길을 떠나야만 한다! 같은 헛쌉소리같은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경 너머 눈이 좀 초롱한 것 같습니다)
강태복: 근데 하늘군이랑 색이 달라뵈는데?
Sora (GM): 태복이도 표를 찾아보나요?
강태복: (아 네네 뒤적뒤적적)
윤창현: 확실히 듣고 보니..
진정우: 성인표랑 청소년 표랑 다른건 당연한거아닌감
Sora (GM): 역시 녹색 표가 들어있습니다. 네번 접은 엽서만한 크기에 각자의 이름과 "하리 호수행"이라는 단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차장은 세 사람의 표를 받아들더니, 곧게 자세를 펴고 정중히 그것을 보았습니다.
차장: 허허, 이건......
좋습니다, '하리 호수'는 다음 역입니다. 거기에 도착하는건 3시쯤입니다.
Sora (GM): 차장은 표를 여러분에게 돌려주고, 다음 차량으로 걸어갔습니다.
윤창현: 다음 역.. 역이라고?
윤하늘: 뭐야, 세 분은 가야 할 곳이 있었네요. 어디예요?
진정우: 3시? 지금이 몇시인고?(시계를 찾는다)
강태복: 하리 호수가 어디야? 내가 못가본 곳이 있다니 신기하구만?
진정우: 하리 호수라고 하던데... 하늘이. 이곳이 어딘지 아는가?
Sora (GM): 시계는 12시 즈음에 바늘이 멈춰있습니다.
윤하늘: 네? 하리 호수요...?
왜 그런 정거장에..... 거긴 제가 아는 곳 중에서도 제일 사악하고 무서운 곳이에요.
Sora (GM): 윤하늘은 뭔가 끔찍한 것이 떠올랐다는 듯이 얼굴이 파랗게 질려 말합니다.
강태복: 오... 빈말이 아닌가보네. 하늘군 안색이 안좋아.
윤창현: (안색이 함께 시퍼래집니다) 뭐, 뭐야.. 우릴 좋은 곳으로 인도하려는 게 아니었단 말야, 이 기차는?
진정우: 호수가 무섭다고? 거기에 뭔 일이 있었나?
뉴스에서 못들어본것같은데....?
윤하늘: 이, 이 기차는 제가 타고 있는 동안 딱 한번 하리 호수에 방문한 적이 있어요. 지금도 그 곳의 광경이 선명히 기억나요.
하리 호수는 먹물처럼 새까만 물이 모인, 끝없이 광대한 호수예요. 어두운 구름이 덮인 하늘에 선명한 피처럼 붉은 별이 2개, 꼭 불타는 것처럼 빛나고 있고요.
그 주변은 오로지 불모지에, 바람도 전혀 불지 않아서 호수 표면은 꼭 어둠을 덮어놓은 공간처럼 보여요.
그리고 그 곳엔 뱀처럼 구부러진 8개의 손발에 해골 같은 머리를 한 생물이 있어서... 여기저기서 조용히 떠오르거나 흐르면서 이 열차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게, 꼭...마치 먹이를 품평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열차가 서 있는 내내 너무 무서워져서 떨림이 멈추지 않았어요.
진정우: 아니 한국에 그런곳이 있어?
윤창현: 아아, 아아아, 주님 인도하시사.. 어째서 우릴 그곳에 인도하시는지.. (이상한 것을 또 중얼거립니다)
진정우: 허허허허요놈 아저씨들 잘 놀려먹는구나 허허허허
윤창현: 아냐, 이것도 시련일지도 몰라. 시련을 건너뛰고 천국으로 인도하심의 뜻인지도 모르지.. (아니다)
강태복: 윤창현씨는 천국 아니라 지옥가겠지만~
윤하늘: 그, 여기는...세 분이 살던 곳이 아니에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현실 세계와는 다른, 완전히 별개의 세계라고 생각해요.
윤창현: (태복의 말에 시퍼렇게 시선을 쳐다보다가 맙니다..)
윤하늘: 창 밖을 보셨다면 느끼지 않으셨어요? 세 분이 살던 곳에, 밤하늘을 달리는 열차같은건 없지 않나요?
강태복: 뭐.... 밤하늘보단 좀 우주 같지만말야.
진정우: 그런...거야 영화로만 봤었지?
강태복: 음.. 일단 3시간 뒤 도착이라고? 그럼 3시간동안 지루하게 앉아나 있어야 하는건가?
누가 이런 장난을 치는건지... 차암 재미있구만.
윤하늘: 저기, 정말로 왜 거기에 가게 됐는지 짐작가는게 없으신 거죠?
윤창현: (오들오들 떨고 있습니다...)
진정우: 흠. 일단 다른 어른들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알겠구나. 뒷칸으로 갈 수 있나? (뒷문을 열어 본다.)
강태복: 당연히 없지- 짐작가는거라니.
윤창현: (짐작가는 게 너무 많다)
진정우: 전혀없지. 꺠어보니 여기인건데.
윤창현: (너는 양심이 있냐?)
윤하늘: 자, 잠시만요. 기다려보세요. (정우를 붙잡고)
제 생각에, 세 분은 하리 호수에는 안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분명 아저씨들은 뭔가 잘못 되어서 여기에 온 거예요.
그럼 분명 내리자마자 정신이 망가지거나, 괴물에게 먹혀 죽어버리거나, 어쨌든 그냥 있진 못할거예요.
강태복: 최소한 난 잘못된게 없는데...
Sora (GM): 윤하늘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윤창현: 하지만, 하지만 우리 주머니엔 이런 티켓밖에 없단다!
윤하늘: 아저씨들 표가 하리 호수행으로 적혀있으니까, 호수에 도착하면 그 표는 쓸 수 없어요.
강태복: 차장이라도 꼬셔볼까?
윤하늘: 이 열차는 표가 없으면 탈 수 없으니까, 호수에 도착하면 어떻게든 하리 호수에 던져져 버릴테고... 뭔가 특별한 방법을 찾지 않으면 안 되겠는데...
윤창현: ..다른 사람의.. 표를..
표를.. 바꿔치기..하는 건..
Sora (GM): 윤하늘은 생각에 잠긴것처럼 혼자 중얼중얼 하다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윤하늘: 저, 잠시 따라와 주실래요?
강태복: 어이- 이름 적혀있다고 창현씨~
Sora (GM): 윤하늘은 그렇게 말하고는 잰걸음으로 뒤쪽 차량으로 걸어갑니다.
윤창현: (신경질적으로 일어나 하늘의 뒤를 따라갑니다)
진정우: 허어 저놈. 키도 작은것이 걸음걸이한번 빠르구만
(따라간다)
강태복: (유유히~ 뒤를 쫓는다)
Sora (GM): 윤하늘은 뒤쪽 차량으로 이어지는 나무문을 열고, 그 너머에 있는 화물차의 단단한 철문도 무거운 듯 힘을 줘 열었습니다.
J R.: (워
Sora (GM): 전등이 없어 작은 창 밖에 붙어있지 않은 화물차 안은 어둑한 곳이었습니다.
화물차의 좌우에는 금속으로 된 큰 상자와 오래된 책이 쌓여 있었지만 차량의 안쪽까지 걸어갈 수 있도록 가운데에는 짐이 없어 길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윤하늘은 거기를 걸어 화물차 안쪽으로 향했습니다.
윤하늘의 뒤를 계속 따라가 보면, 화물차의 안쪽에 도착합니다. 안쪽은 방처럼 일부분이 넓게 되어 있었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안쪽으로 향하던 윤하늘은 낯선 물건 앞에서 멈춰섭니다.
그것은 두껍고 큰 석조 문이었습니다. 그 문은 굳게 닫혀 있고, 표면에는 본 적도 없는 일그러진 기호가 빼곡히 새겨 져 있었습니다.
문 뒤엔 곧바로 벽이 있고, 문을 열어 들어가려 해도 그 벽에 부딪친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윤하늘: 이 문인데, 아마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Sora (GM): 윤하늘은 문 옆의 벽에 붙어있는 오래된 종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종이를 읽어보나요?
윤창현: (읽어보려 시도합니다
강태복: (호로록
진정우: 흐으음(종이를 본다)
Sora (GM): 윤하늘이 가리킨 종이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써져 있습니다.
아득히 먼 바깥에서 온 이방인이여
땅을 지나, 영혼을 지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기 위한
너를 위해 문은 열려있다.
왕이 될 별에 불을 붙이고
빛나는 각인에 마녀의 피를 쏟으면
귀환이라는 소원은 이루어지리라.
Sora (GM): 천문학 롤 가능합니다!
윤창현:
Value: | 11/5/2 |
Rolled: | 49 |
Result: | Fail |
강태복:
Value: | 20/10/4 |
Rolled: | 66 |
Result: | Fail |
아 거참~
(대체되는거 있나요
J R.: (이거 pl발언은 어디까지 허용되죠
Sora (GM): 특별히 없습니다()
pl발언 자유롭게 하셔도 돼요!
J R.: 좋아 죽이자
한명을 죽이자
Sora (GM): 진정하세요
백예: 극단적이야
wal l.: 잔인한새끼.
그땐 네가 될줄알아라
백예: 애초에 이름이 써져있다고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R.: 널 죽이고 행복한 한남라이프 살거야
(좃나극단적
윤하늘: 제가 이 열차에서 깨어났을 때, 지혜로워보이는 노인이 이 열차에 타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 문에 대해 알려줬었고요.
이건 ”귀환의 문“이라고 해서, 저처럼 이 세계에 흘러 들어온 사람을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저는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써 보려고 하진 않았지만요.
”왕이 될 별“이랑 ”마녀의 피“가 뭔지도 전혀 모르겠고요.
윤창현: (아이디어 롤 굴리나요?
강태복: 하늘군은 왜 돌아가고 싶지 않은가?
Sora (GM): 지금은 아니에요!
진정우: 윤창현이. 너 교수 아닌가? 뭔가 되는거 없어?
윤창현: 교수라고 해도 말이지, 자기 전공 외에는 개떡인 게 교수라고!!
윤하늘: 저는... 원래 세계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어요. 열차에서 오래 지내는 동안, 다 흩어져 버렸다고 해야하나...
윤창현: 하물며 이건 뭐야, 오컬트..?
우리 교리에도 이런 건 없었어, 젠장!!
강태복: 하하- 지식도 정력마냥 없구만~
Sora (GM): 윤하늘은 가슴팍에서 회중시계를 꺼냈습니다.
윤창현: (이 씹새끼가하는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진정우: 얘 앞에서 못하는 말이 없구만(쯧쯧
윤하늘: 음, 아무튼 세 분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선 이 문을 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차장이 하리 호수에 도착하는 것은 3시 경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벌써 1시가 되어 버렸네요.
남은 시간은 2시간 밖에 없어요.
강태복: 벌써?
윤하늘: 단서는 벽에 붙어있는 이 종이 한 장 밖에 없지만... 어떻게든 이 문을 열 수 있도록 저도 도와드릴게요.
윤창현: 후우, 후우....
좋아.. 차분히.. 생각해보자고..
강태복: (종이 챙기는거 가능한가요?
Sora (GM): 오래된 종이라 뜯어내려다간 오히려 찢어져버릴것 같습니다
진정우: (그럼 메모해서 가져가야지)
(필기도구가 주위에 있는가요)))
윤창현: (나 대학원생 논문 뭉치 있어)
Sora (GM): ((논문))
wal l.: (이자식이 논문을 그런식으로 쓰나
대학원생운다
J R.: 살고봐야지
어어 필기도구...
음
백예: 피ㅣ로써 피
J R.: 아냐 스마트한 시대니까 스마트폰의 메모지를..
백예: 손잘라 손
J R.: 진정해
Sora (GM): 진정하세요
wal l.: 저게 마녀의 피인가
백예: 관찰력써서 필기구 찾을수 있을까요?
J R.: 담배로 논문 뒷면에 지지면(극단적)
백예: 애초에 교수인데 저 글 하나 못외워?
무능 무능
Sora (GM): 그리고 지금부터 탐험에 의한 탐색 파트가 시작됩니다. 원래 제한시간은 2시간이지만, 채팅을 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시간은 임의로 정했습니다 ^^)>
저 정도는 그냥 외울 수 있을 것 같은데 필요하시면 하늘이한테 물어봐주세요
J R.: 좋아요
강태복: 뭐, 일단 왕의 별인지 뭐시기랑 마녀만 참으면 그만 아닌감?
참으면은 먼소리여 찾으면~
진정우: 각인도 찾아야지.
윤창현: 빛나는 각인이란 뭐지.. 표식인가?
강태복: 대충 기차 아무곳에나 뿌리고다니면
윤하늘: 아, 각인은 이거일거라고 생각해요.
강태복: 뭐 하나는 각인이겠지뭐
Sora (GM): 윤하늘이 문의 기호를 가리킵니다.
진정우: 마녀피가 누구인줄알고 그렇게 흥청망청 뿌리고다녀
강태복: 흐응..(시시하다는 듯 쳐다봅니다)
윤창현: 그럼 우리가 찾아야 하는 건,
왕이 될 별과.. 마녀.. 인가.
(마녀 관련해서 인류학 롤 굴려버리고싶지만 그런 게 쉽게 될리가 없겠지
Sora (GM): (끄덕)
강태복: 일단 여긴 뭐 볼거 없는감?
Sora (GM): 둘러볼까요?
강태복: yes
진정우: 이리 짐이 많으니 뭐 하나라도 있겠지
Sora (GM): 화물차 안에는 금속성의 큰 상자나 고서가 빽빽하게 쌓여 있습니다.
진정우: (둘러본다)
(고서를 뒤져본다)
윤창현: 임마, 책을 그렇게 건드리면 망가져!!
Sora (GM): 쌓여있는 고서는 적당히 몇 권을 집어봐도 모르는 언어로 쓰여있는 것들이라 내용을 알 수 없습니다. 관찰력, 자료조사 가능합니다.
진정우: 거 깐깐하긴. 책이란게 원래 그런거 아냐?
강태복: (관찰력 롤 해봅니당
진정우: (관찰력으로 조사해본다)
강태복: (누가해.)(신경전)
진정우: (머리좋은놈으로해)
Sora (GM): 둘 다 해주셔도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
윤창현: (좋아 나다
강태복: 나부터 봐볼까나
윤창현:
Value: | 63/31/12 |
Rolled: | 21 |
Result: | Hard |
(다비켜
강태복: 나부터야 내가먼저말했다구(뺴액)
진정우:
Value: | 75/37/15 |
Rolled: | 40 |
Result: | Success |
강태복: 거참...
Sora (GM): 창현은 방금 보았던 문에 새겨진 각인과 같은 기호가 표지에 빼곡히 인쇄된 수첩을 발견합니다.
진정우: 거 아저씨가 정신머리없게 비명은...
Sora (GM): 정우는 한글로 적혀있는 '지구인의 점성술'에 관한 고서를 발견합니다.
윤창현: 이런 걸로 경쟁은 나이 들어서 한심하지도 않나..
강태복: 아직 50줄도 안된 사람한테 아저씨라니~
윤창현: (고서를 펼쳐봅니다 자료조사 롤 가능합닉가??
(고서래 수첩
진정우: 하늘이 헌테는 20대도30대도 다 어저씨 아닐꺼여. 삼촌도 양심에 엇나갔었어
Sora (GM): 굴려주세요!
강태복: (심심하니까 저도 고서쪽 관찰력 롤 해보겟습니다)
Value: | 75/37/15 |
Rolled: | 74 |
Result: | Success |
아슬ㅇ아슬했잖아
Sora (GM): 두 사람이 발견한 것 외에는 특별히 볼만한 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강태복: 너무하잖아!
윤창현:
Value: | 70/35/14 |
Rolled: | 22 |
Result: | Hard |
good
진정우:
Value: | 75/37/15 |
Rolled: | 96 |
Result: | Fail |
강태복: (흑흑 우는시늉)
진정우: (허어어어어)
J R.: (멍청이
진정우: 눈이 침침하구만
(안경을 닦는다)
Sora (GM): 창현이 발견한 수첩은 이상한 기호로 이루어져 잇지만, 유일하게 한글로 쓰여있는 문장이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간 자여, 결코 되돌아오지 마라. 문은 두 번 열리지 않을 것.
윤창현: ..
문이란.. 지금 상황에서 보면 저 귀환 가능하다던 석문을 뜻하는 거겠지..
되돌아온다는 게 무슨 뜻이야.. 이런 데 다시 올 줄 알고.. (소름
강태복: 애초에 우린 가만히 있으면 뒈지는데 다시 돌아올 일이 있는겨?
Sora (GM): 정우는 책을 읽어도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진정우: (허허허허허허)
Sora (GM): 다른 사람이 대신 읽어볼 수 있습니다00)/
강태복: 어이어이~ 나나~
진정우: 창현이 태복이 부탁하여이
강태복: 내가 봐볼꾸마
Value: | 75/37/15 |
Rolled: | 84 |
Result: | Fail |
진정우: (허허허허허허허헣허허허)
강태복: 퍄퍄~ 책 재미없구만~
버려버려~
진정우: 선글라스 끼고있남?
윤창현: (제가 대신 읽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alue: | 70/35/14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멍청한 놈들..
진정우: 역시 창현이. 괜히 교수가 아녀
Sora (GM): 창현은 고서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견합니다.
강태복: 나는 몸쓰는쪽이라고~
Sora (GM): 핸드아웃 떴지요?
J R.: 네네
Sora (GM): 핸드아웃은 이후 저널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윤창현: 왕이 될 별이란 건.. 왕자의 별과 같은 말이겠고
흠흠 ...
진정우: 저 네 별 중 하나에 불을 붙이면 되는건감?
강태복: 그냥 다 불태워버려~
진정우: 아님 네별을 모두 태우는건가...
내용은 더 없나 창현이
윤창현: 뭐, 없네.
각 계절이니까,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치환되는 것인가?
강태복: 일단 다른곳도 볼까. (큰 상자들 확인 가능하나요)
윤창현: 우리가 실제 별을 불태울 수는 없으니 그와 같은 표식이 근저에 있다는 거겠지...흠...
Sora (GM): 금속 상자들의 외관은 이음새와 홈이 없고, 단순한 직육면체처럼 보입니다.
진정우: 거 틈이라도 있으면 열어볼터인디...
강태복: 때려부술만한 건 아닌거 같구먼... 나무도아니고 금속이면
Sora (GM): 관찰력 판정 가능합니다00)
강태복: 요요요~
진정우: (관찰관찰!(
윤창현: 오오
진정우:
Value: | 75/37/15 |
Rolled: | 63 |
Result: | Success |
윤창현: (저 놈이 쓸모가 다 있군
강태복: 순서를 지키쇼 정말
매너없기는
진정우: (니놈보다 많을것이다)
윤창현: (캐입이야
Sora (GM): 정우는 자신의 이름이 각인된 금속상자를 발견합니다.
진정우: 허어?
Sora (GM): 자세히 보니, 자신의 이름 옆에 다른 두 사람의 이름도 연결되어 새겨져 있습니다.
윤창현: 어..어어..?
진정우: 허어어?
강태복: 오~ 멋진걸~
진정우: 완전 묘비에 이름박힌거 아닌가
윤창현: (소름
강태복: (관찰력 더 굴려볼 수 있나요?)
윤창현: 안이.. 비었나..?
Sora (GM): 가능합니다00
강태복:
Value: | 75/37/15 |
Rolled: | 37 |
Result: | Hard |
Sora (GM): 상자를 흔들어보거나 두드려보면, 안이 비어있고 무언가 물건이 들어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백예: 기차소리 더 이상 듣다간 노이로제올거같다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저런)
wal l.: (기차가 떠나간다)
Sora (GM): 빨리 보고 화물차에서 나갑시다
윤창현: 이걸 빼 봐야할거같은데..
강태복: 못때려부수나?
진정우: 떄려 부술게 없는감?
윤창현: 아니, 자네는 때려부수는것밖에
생각이 없나????
강태복: 근처에 떄려볼만한 거 있나
진정우: (관찰관찰
강태복: 윤창현씨가 현장활동을 잘 안해봐서 모르네~
증거를 찾기위해선 때려부술줄도 알아야 하는 법이야~
진정우: 교수가 저리 고지식해~
(쯧쯧
Sora (GM): 세 사람이 그렇게 대화를 하고 있으려니
상자의 중앙에 이상하게 틈이 생겨있습니다.
윤창현: (처음 볼 때 있었던가
강태복: 오 뭐여 까보자 까보자
진정우: 응? 누가 흠집을 냈어?
강태복: (롤 해서 까야하나요?)
J R.: (가챠박스같다
Sora (GM): 아뇨 행동선언을 해주세요!
강태복: (상자깝시다)
윤창현: (깝니다
진정우: (상자를 깐다)
Sora (GM): 상자를 열면 그 안에는 양의 머리를 하고 긴 로브를 걸친 사람 모습의 동상이 들어있습니다.
강태복: 오메 이거 그거 아녀.
아님말고
Sora (GM): 낯익은 모양입니다. 이것은... 현실 세계에서 잠들기 전에 어떤 방법으로든 입수했던 그 섬뜩한 인형입니다.
진정우: 이거...태복이가 사왔던 기념품하고 비슷한것같여이....
윤창현: 우... 욱... (속이 좀 울렁거립니다
백예: 아 내가 사온겨
ㅋ
ㅋ ㅋ
Sora (GM): 세 사람이 이 동상을 보고 있으면, 갑자기 동상은 의사를 가진 생물처럼 그 머리를 쳐들고 여러분의 얼굴을 응시합니다.
J R.: 개무서워;
Sora (GM): 동상은 입을 열어 사악함이 가득한 노인의 목소리로 외치기 시작합니다.
“제물의 준비는 끝났다. 자, 가자. 신의 곁으로! 이아! 이아!”
강태복: 이아~
Sora (GM): 소름끼치는 목소리입니다. 전원 이성체크를 해주세요.
강태복:
Value: | 70/35/14 |
Rolled: | 29 |
Result: | Hard |
윤창현:
Value: | 45/22/9 |
Rolled: | 16 |
Result: | Hard |
진정우:
Value: | 50/25/10 |
Rolled: | 97 |
Result: | Fail |
J R.: 이걸 또 성공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난 대체 뭐임
백예: 잠만 님들 산치 왤케 낮어 근데
ㅋㅋㅋ
Sora (GM): 성공한 두 사람은 감소 없음, 정우는 1d2로 굴려주세요.
백예: 정우 산치 한번 쪼랏지않나
어작 50이네
wal l.: =
rolling 1d2
()
2
2
Sora (GM): 아 산치 감소하면 깎아주시고 그 후엔 줄어든 산치로 체크해주세요!
J R.: 우리애가 체크를 좀
Sora (GM): 2 감소합니다.
J R.: 까먹을수도잇지 (?
wal l.: 아니 하나만 깍아서..
(머쓷..))
윤창현: 제물의 준비.. 신의 곁..
아아, 내가 가져온 게 정녕 지옥으로의 문이었단 말인가..
진정우: 아이고 두야..아이고....
강태복: 제물의 준비는 끝났다~ (동상의 목소리를 따라하며 키득거립니다)
Sora (GM): 외침을 멈춘 동상은 섬뜩한 웃음소리를 뱉더니, 공간이 녹는듯한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고 순식간에 그 안으로 숨어 사라져버립니다.
눈 앞에 있던 동상이 갑자기 사라진 것에 대한 이성체크입니다.
윤창현:
Value: | 45/22/9 |
Rolled: | 67 |
Result: | Fail |
강태복:
Value: | 70/35/14 |
Rolled: | 79 |
Result: | Fail |
윤창현: (앗젠장
진정우:
Value: | 47/23/9 |
Rolled: | 43 |
Result: | Success |
강태복: 옴마나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드디어 니놈들이!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니놈들이!!!!!!!!!!!!!!!!!!!!
니놈들이!!!!!!!!!!!!!!!!!!!!!!!!!!!!!!!!!!!!!!!!!
Sora (GM): 실패한 사람들은 1d2로 굴려주시고, 정우는 감소 없습니다.
강태복: =
rolling 1d2
()
2
2
윤창현: =
rolling 1d2
()
1
1
wal l.: 내 원한을 알아라!!!
Sora (GM): 각각 감소합니다.
J R.: 44라니 어감 좋네 로스트당할거같고 <
강태복: 와- 눈앞에서 저게 홀라당 사라져버리네
윤창현: 으윽,, (토나올 것 같습니다
정녕 내가 벌을 받기 위해 이곳에 왔단 말인가.. 신이시여..
강태복: 조루는 벌을 달게 받으라~
진정우: 창현이 할려면 창문밖에 머리 내밀고 혀
Sora (GM): 화물차 안쪽에서 문을 살피고 있던 윤하늘이 다가옵니다.
윤하늘: 무슨 일 있으셨어요?
강태복: 여- 하늘군 방금 엄청난거 봤는데말야.
같이봤어야했어 엄청났다고.
윤하늘: 네? 아, 상자를 여셨네요.
안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뭐가 있었나요?
윤창현: (울 것 같다
진정우: 인형같은게 있더라고.
강태복: 있었는데 없어.
윤창현: 하늘이,, 하늘이.. 제발 우리좀 구해줘..
강태복: 엄청나지?
윤창현씨 어린군에게 너무 부담주지말어.
진정우: 양머리를 하고 로브를 걸친 모양새였는데
윤하늘: 앗...괜찮을거예요. 창현 아저씨. 꼭 돌아갈 수 있게 도와드릴게요. (토닥여줍니다)
백예: 태복이도 토닥여조
J R.: 토닥여질 정신력이 아닌디
진정우: 저기저 뭐라 외치더니 저 구석가서 사라지더라고
백예: ㅠ
하늘이가 조금만 더 나이 있었어도
열심히 플러팅햇을거야
윤하늘: 신기하네요...
J R.: oO
윤창현: 고마우이, 고마우이..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감...
wal l.: 아저씨 진정하세요
강태복: 일단 마녀찾고~
별찾고~
윤창현: 일단 이곳을 벗어나야겠어.. 더이상 찾아볼 것도 없을 것 같고..
윤하늘: 네, 우선 열차로 돌아갈까요? 여기는 다 보셨죠?
강태복: 시간 없으니 주저리 하지말고 빨리 찾아볼까? 그 양시끼들 다시 보고 싶진 않은데
다 본거겠지 뭐..
진정우: (삼호차로 터덜터덜걸어간다)
Sora (GM): 삼호차로 돌아갑니다.
윤창현: (터덜터덜
백예: ㅡㄷ드디어
캬아악!
Sora (GM): 3호차는 여러분이 열차에서 깨어난 장소입니다. 2대 2로 마주앉을 수 있는 푸른 벨벳의 의자가 차량 안에 줄지어 있습니다.
안을 둘러보면, 어린 소녀와 중년 남성이 각각 승객으로 앉아있습니다.
여기서 듣기 판정 해주세요!
강태복:
Value: | 70/35/14 |
Rolled: | 17 |
Result: | Hard |
윤창현:
Value: | 40/20/8 |
Rolled: | 21 |
Result: | Success |
진정우:
Value: | 30/15/6 |
Rolled: | 63 |
Result: | Fail |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우: (거 귀도 침침하구만)
백예: 정우씨 귀가 안좋아..
Sora (GM): 태복이와 창현은 차량 안의 어떤 곳에서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듣습니다.
진정우: (눈도 안좋고 귀도 안좋고... 병원을 가야하나..))
윤창현: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소리 안들리는가?
진정우: 뭐? 안들리는데?
강태복: 오~ 들리는디
윤창현: (주변을 둘러봅니다
진정우: 이럴수가.... 나만 늙었구만.
(둘러본다)
강태복: 우리 진정우씨는 귀가 먹었구먼~
윤창현: (관찰 롤해야하나욧
Sora (GM): 소리를 따라가볼까요?
강태복: (따라갑시다)
윤창현: (따라가잣
진정우: (고고고고
Sora (GM): 고양이 울음소리를 따라가보면 무언가를 물고 있는 검은 고양이를 발견합니다.
고양이는 세 사람이 다가오는걸 보더니 뭔가를 문 채 도망치듯 달려가 버립니다.
윤창현: (뒤따라갈 수 있나?!
Sora (GM): 잡으려면 민첩 대항 판정입니다! 민첩 굴려주세요!
윤창현: 이곳에 고양이가 있는 것도 미심쩍은데 뭔가 물고 있는 것 같은데..!
허리가..!!
강태복:
Value: | 50/25/10 |
Rolled: | 36 |
Result: | Success |
윤창현:
Value: | 50/25/10 |
Rolled: | 18 |
Result: | Hard |
강태복: 오미~
윤창현: 허리가 안 아프다!!!
Sora (GM): =
rolling 1d100<65 야옹
()
63
1 Success
백예: 야옹 무엇
ㅋ ㅋㅋㅋ
Sora (GM): 고양이는 빠르게 빠져나가려 했지만 창현의 손에 붙잡힙니다.
윤창현: 가만히! 가만히 좀 있게!
백예: 미쳐
진정우: 아이고 정정들 하셔라
강태복: 현직 경찰이라고?
일은 안하지만
Sora (GM): 고양이는 애오옹 소리를 내며 발버둥칩니다. 입에는 안경을 물고있습니다.
윤창현: 안경..?
누구의 안경인고?
방금 전부터 정우 형님 눈이 좀 침침한거같으이 정우 형님의 안경인가?
(비꼼
진정우: 괭이가 저런걸 좋아하던가
강태복: 파하하하!!
진정우: 내 안경은 내 코에 잘 걸려있으니 걱정하지 말게나
강태복: 안경 두개를 겹쳐쓰는가~
(일단 안경을 빼앗읍시더)
진정우: 괭이야 이리 그거 내놓아 보그라
(쮸쮸쮸))
윤창현: 안경을 물었다는 건 안경 주인이 있단 뜻이겠지..
Sora (GM): 안경을 획득합니다.
윤창현: (검은 고양이라 들고 있기 기분 나빠하는 것 같습니다
J R.: 저는 검은 고양이를 사랑합니다
오해하지말아주세요
진정우: 주인을 돌려줘야 쓰것어
J R.: 고양이는누구나천국에가야해
진정우: 안경이 없으면 앞에 잇는 사람이 친구인지 원수인지도 모르니까말야
Sora (GM): 안경을 빼앗긴 고양이가 애옹애옹 웁니다.
진정우: (늬들말하는거다)
강태복: 아이고 귀여워라
(볼을 쭈물쭈물할 수 있나요)
윤창현: 누가 좀 들고 있어 주겠나..?
대신 좀 ...
Sora (GM): 미야악 대며 볼을 쭈물당합니다
강태복: (최고)
진정우: 안경을 대신 들어주지.
윤창현: 으으읏, 이러긴가!!
강태복: (대신들어줍시다.... 고영 꽈악 안아버리기)
Sora (GM): 안경은 누가 들고있나요?
강태복: (쩌염)
Sora (GM): 네!
윤창현: (건네주자 한결 좀 편해보입니다)
이 안경의 주인을 찾도록 하지..
(주변을 살펴봅니다)
Sora (GM): 삼호차 안에는 중년 남성과 어린 소녀가 앉아있습니다.
강태복: 우쭈쭈.... 이제부터 네 이름은 햄릿이야 햄릿이
윤창현: (불길하게 왜 햄릿이야
강태복: (일단 중년 남성에게 말을 걸 수 있나요)
(내맘)
윤창현: (하필이면 햄릿
Sora (GM): 태복이 중년 남성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그는 태복을 반기며 말을 걸어옵니다.
행상인: 이보게 이보게 나그네 양반. 별 가루 살 생각 없나?
윤창현: (정우형님 과잖아)
강태복: 오~ 나 돈 많은데 완전 생각 있지~
Sora (GM): 그는 갈색 외투를 입고 동그랗게 말린 수염을 가진 중년의 남성입니다. 흰 헝겊으로 감싼 짐을 바로 옆에 두고 좌석에 앉아 있습니다.
윤창현: 저기,, 형씨는 어디로 가는 중이오?
강태복: (햄릿이를 옆구리에 끼고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냅니다)
행상인: 나야 이 열차에서 장사나 하려고 정처없이 도는 중이지. 물건이 떨어지면 또 아무데나 내려서 모아오고.
진정우: 태복이 그만두게. 이런곳에서 사는 물건이 제대로된 물건일것같나?
강태복: 얼마여 얼마
윤창현: (별가루에 생각이 미칩니다)
행상인: 아, 나는 화폐는 안 받네만.
진정우: 일단 넣어둬넣어둬.
강태복: 오이잉?
윤창현: 혹시 이 별가루, 종류같은 것도 있소?
강태복: 그럼 뭘 받는감?
진정우: 뭐? 그럼대체 무엇을 받나?
강태복: 우리 햄릿은 안된다.
진정우: 태복이라면 가능하네만
강태복: (뭐?0
행상인: 내가 받는건 기억이야. 기억.
진정우: 허어?
행상인: 사람이 갖고있는 지식을 값으로 받는거지.
J R.: ㅇㅁㅇ
강태복: 오호라-
행상인: 어디 보자, 종류가 궁금하댔나?
Sora (GM): 행상인은 헝겊에서 4개의 병을 꺼냅니다.
주먹만한 크기의 병 안에는 해변에 있는 모래와 같은 가루들이 들어있고, 병마다 색깔은 다릅니다.
행상인: 이게 내가 얼마전에 어렵게 구해온건데, 순서대로 카노푸스, 베가, 안타레스, 리겔 별가루야.
윤창현: ((안타레스..!!!!))
(분명 고서에서 읽은 것 같습니다 왕자의 별!)
강태복: 어디서 들어봤는데~
진정우: 흐음...
윤창현: 이, 거.. 이 별가루는.. 그, 얼마요? 아니, 기억을 받는댔지.. (안타레스 병을 가리킵니다)
강태복: 기억을 받는다고.
진정우: 어떤 기억으로 교환이 가능한가?
윤창현: (제발 사진찍은 기억이었으면 좋겠다)
행상인: 흐음, 어디 보자...
진정우: 거 들어나봄세
Sora (GM): 행상인은 세 사람의 눈을 들여다보더니, 무릎을 탁 칩니다.
백예: 게보린
J R.: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상인: 아, 이 양반 맘에 드는데! 자네, 인류학 지식이 높지? (창현을 가리키며)
wal l.: 늙은이자식이
(ㅋㅌㅊㅋㅌㅊㅋㅌㅊㅍㅋ))
윤창현: (움찔합니다)
강태복: 뭐야~ 난 멍청해서 거들떠도 안보는겨?
진정우: 어? 자네 관상같은것도 볼 줄 아는가?
행상인: 재밌는 지식을 가지고 있어. 그 지식을 절반 내어주면 원하는 별가루를 하나 정도는 주지.
윤창현: 절, 절반..???
아니, 난 교수인데, 이 지식을.. 가지고 내가..
강태복: 어짜피 창현씨 일 한번 수틀리면 교수직도 끝인데
윤창현: 아니 반이나 뭉텅하면 난 뭘먹고살라고..
행상인: 뭐, 자네들도 나쁘진 않은데...(힐끔)
강태복: 그냥 줘버려~
윤창현: 다, 다른 건 없는가?
진정우: 지식말고. 다른것으로 교환은 안되는가?
창현이가 너무 불쌍치 않나..
윤창현: (저인간 입에서 불쌍이란 단어가 나와?)
강태복: 정우씨 불쌍해할줄도 아는구만
진정우: 저놈은 저거 없으면 먹고 살 길이 막막혀
행상인: 그쪽 양반이 싫다면 이 두사람이 지식을 절반씩 줘도 괜찮지. (태복과 정우를 가리킵니다)
진정우: 거참
윤창현: 자네들, 부탁함세. 나는 이게 목숨줄이여..
강태복: (귀팜)
진정우: 빡빡하게 굴지말고~ 다른걸로는 교환이 불가능한감?
행상인: 안돼, 안돼. 나는 이거 아님 안 팔어.
강태복: 딜- 해보자고 딜
윤창현: ((설득 롤 가능한가요
강태복: (위협은?)
Sora (GM): 둘 다 가능합니다00)9 롤플을 먼저 한 후에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윤창현: 부탁함세, 나는 살아서 돌아가야만 하네..
교수라는 직업상 이 지식의 정점에 있지 않으면
내가 무슨 낯으로 교수를 하겠는가..
나는 이것 말고 먹고 살 길이 없네..
Value: | 91/45/18 |
Rolled: | 9 |
Result: | Extreme |
아니 이거말고
윤창현: ㅈㅅ
J R.: 주사위잘못굴렷다
강태복: (ㅋ
윤창현:
Value: | 80/40/16 |
Rolled: | 88 |
Result: | Fail |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창현: (?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우: 그려그려. 저 인간 관상을 봐.
J R.: 이게 실패가 떠?
행상인: 흐으음.......
강태복: 맞아맞아
진정우: 다른걸로 뭘 해먹고살겠어?
행상인: 에이, 안돼. 안돼. 나도 땅 파서 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강태복: 저인간 불쌍한 인간이여
Value: | 60/30/12 |
Rolled: | 54 |
Result: | Success |
진정우: 자네가 좀 넓은 마음으로 봐줌세.
강태복: (퍄퍄
저인간이...
조루라서...
행상인: 흐으으음....
아니, 저런...
윤창현: (아나 ㅅㅂ
강태복: 지식이 없으면 안되거든...
진정우: (거 티엠아이는거..))
행상인: 그거 큰일이겠구만....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R.: 아니 이걸로
설득당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상인: 에이, 그럼 인심 썼다. 사분의 일이면 어떤가?
절반이나 깎아준거야. 잘 생각하라구.
강태복: 이야~ 친구 거 수완이 좋은 친구구만! 하하하!
진정우: 허어어어어
강태복: 어이 윤창현이 딜해 딜- 더 깎으면 양아치여~
윤창현: 4분의.. 1..
(짐 속에 있는 대학논문을 생각합니다
(우웃.. 눈을 꾹 감습니다..
(손에 땀이 막..
강태복: 빨리혀
윤창현: 아 , 알았소, 내면 되잖아!
내면!!
강태복: 내면의 소리를 들어봐 드랍더비트
파하하하!!
윤창현: 그래, 이 지식은.. 어떻게.. 지불하면 되는가..
행상인: 좋아~ 그럼 받아가겠네.
Sora (GM): 행상인은 창현의 팔을 덥썩 잡더니, 눈을 마주칩니다.
그러자 머리 속이 잠시 멍해집니다.
강태복: (햄릿 스담거리며 구경)
Sora (GM): (애오옹)
진정우: (고개를 절레거리며 구경)
윤창현: (머어엉
Sora (GM): 창현의 인류학 지식이 22 감소합니다.
진정우: (저놈이 교수직을 못하면 어디서 돈을 벌어먹나..))
행상인: 자, 됐어!
진정우: (봉이 이렇게 하나 줄어드는가.)
윤창현: 후, 하.. 후.... (숨을 몰아쉽니다
행상인: 그래서 무슨 별가루가 필요하이?
윤창현: 안타, 안타레스..
진정우: 허어 그것을 못정했네그려
백예: 저거 캡쳐해서 올리고십다 햄릿 스담하니까 야옹한거 존나기엽내요진짜미친다
행상인: 안타레스?
윤창현: 안타레스를 주시오..
진정우: 안타레스?
윤창현: (눈빛이 잡아먹을것처럼 이글거립니다
진정우: 정한 이유라도 있는가?
행상인: 이게 안타레스 별가루야. 여기 있네.
윤창현: (자넨 멍청인가? 같은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고맙소..
Sora (GM): 행상인이 주황색 가루가 든 병을 건네줍니다.
윤창현: 이게 그, 왕자의 별이여!!
왕자의 별!
진정우: 거 물어볼수도잇지. 학생들을 저런 눈빛으로 가르치나(쯧쯨
행상인: 필요한게 더 있으면 또 오게나~
강태복: 오야~ (행상인의 어깨를 토닥이며 웃습니당)
진정우: 그려그려
윤창현: 아,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이 고양이의 주인을 아는감?
강태복: 나네만
윤창현: 안경이라던가, 본 적 없는가?
아니 자네 말고..
행상인: 으음? 글쎄, 이 차량에서는 못 봤는데.
Sora (GM): 저 저희집이 저녁을 먹는다고 해서
잠시 끊어야 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J R.: 헉헉 다녀오세요!
wal l.: 다녀오세요~!!~
백예: 네넹!
Sora (GM): 감사합니다! 돌아오면 디엠할게요!
J R.: 좋아 우리도 저녁타임이얏
백예: 난 아닌데
wal l.: 조아
한
7시쯤에
뭐시여
J R.: 뭣이ㅕ
wal l.: 난 지금부터 밥을 찾을것이여
J R.: 나도그럿소
wal l.: 빈츠랑 요구르트로버티기
백예: 나 8시에 밥먹으려햇는대 친구들이랑
wal l.: 배고팠소
백예: 큰일랏내
J R.: 헉 그럼
백예: 햄릿이두 밥먹어야하는대
wal l.: 이럴수가
J R.: 그러면
태복이를
죽이자
백예: ??
J R.: (극단적
wal l.: 어쩔수없지
백예: 아냐 시벌 나가서먹진않아
wal l.: 스토리진행에
백예: 어이가없어서
wal l.: 필요하다면
태복이의피를
뿌리자
백예: ?
J R.: 좋아
백예: 태복이 마녀임?
wal l.: 우리가방금정햇다
백예: ??
J R.: 너의 안전한
저녁생활
기도할게
백예: 이중에 가장 정상적인 친구를
죽이려하다니
심지어 고영까지 들고있는데
J R.: 고영고영
그거아니
햄릿의 아버지는
wal l.: 검은고양이와
마녀는
J R.: 독살당해
죽었단다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원래
좀
이어져잇는
백예: 그건 그엏지만
wal l.: 관계쟎아
니가 검은고양이를
백예: 미치겟네
wal l.: 들었으니
니가
주인이니
니가
마녀지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예: 얼탱없어
이럴꺼면 티알 왜부른겨
wal l.: 얼탱없으면 고양이를 왜 들어
백예: 아니 들어다래매
J R.: ><
아냐 일찍
끝낼수있을거야
wal l.: 그건 저놈이 그랫다오
J R.: 윤창현 얼탱없어
미신이란 미신 다믿는거같음
백예: ㅋㅋㅋㅋ
창현이 생각보다
아방해
J R.: 플레이어가
귀여워서그래
><
wal l.: 하존냐ㅏ
백예: ;
wal l.: 밥이나먹으러갈게요
J R.: ㅇ.<
wal l.: 저인간 저 마릉ㄹ
더
백예: 국기런이나 해야지
wal l.: 들어야할까
J R.: 죠림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곳에 .. ★
백예: 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R.: 라기보다 햇반사러
가기가 귀찮았어요
다끗나고먹어야지
백예: 난 슬라임 가지구 놀구 잇엇어
wal l.: 아임벡
밥은 나중에먹고
시작하죠
J R.: 밍나백
결국
안먹었다는
소리잔어
wal l.: 아나
라면만
사올력
햇
따구요
Sora (GM): ㅇ어서오세요
J R.: 인생이란 인스턴트로 생활하는 것
Sora (GM): 이어서 시작할게요!
J R.: 예압
백예: 어디까지ㅎㅅ지
J R.: (이 차량에는 고양이의 주인이 없어
그렇다면 다른 차량에 있겠지
어쩌면 이 고양이가 변화한 모습일지도 모르고
암튼 그런 칸지데
윤창현: 다른 차로 가 봐야 하나?
강태복: 저 여자애는?
J R.: (아 맞다)
진정우: (소녀에게도 말을건다)
Sora (GM): 그 때, 큰 경적이 울렸습니다.
J R.: (아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난문자..울린줄..)
Sora (GM): 문득 차창을 보면 기차 밖으로는 별빛을 반사하는 고무 같은 대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대지 곳곳에는 따개비 같은 융기가 있고, 자세히 보면 그것은 물결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윤창현: (모습만 보면 참 아름다운 길인데..)
윤하늘: 고래 섬이네요. 작은 행성만한 크기의 살아있는 고래예요.
윤창현: (목적지를 상상하자 암울해졌다)
진정우: 살아있는고래?
강태복: 오~ 고래 멋진걸?
윤하늘: 네, 등에는 5, 6개 정도의 거리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강태복: 나도 고래 좋아하지. 특히 범고래 같은 녀석들
윤하늘: 여기서 에리다누스 강을 넘어 플레이아데스 관측소를 지나면 하리 호수에 도착해 버리는데...서둘러야겠어요.
Sora (GM): 세 사람을 따라오던 윤하늘은 창밖을 보며 알려 말해주었습니다.
윤창현: 우윽..
다음 역만 아니었어도 사람들따라 몰래 내린다는 선택지도 있었을텐데.. 아니 그러면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순 없겠지..
Sora (GM): 소녀는 혼자 조용히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왠지 눈도 텅 빈 것처럼 졸려 보입니다.
지능으로 아이디어 판정 굴려주세요!
진정우:
Value: | 60/30/12 |
Rolled: | 44 |
Result: | Success |
윤창현:
Value: | 85/42/17 |
Rolled: | 37 |
Result: | Hard |
J R.: (도야
백예: 다같이하는겨?
wal l.: 아냐?
Sora (GM): 두 사람은 소녀의 머리가 약간 흐트러져 있고, 원래는 어떤 식으로 고정되어 있었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J R.: 태복이 자네가 보기엔 어떤가?
아니 뭐야
백예: ㅋㅋㅋㅋ
윤창현: 태복이 자네가 보기엔 어떤가?
강태복: 뭐가?
윤창현: 그,, 많이 만나지 않나.. (우물쭈물) 난 머리스타일 같은거 잘 모르닊께 ..
강태복: 아하하하하-!!
아마 핀이나 머리띠를 쓰지 않았을까 싶은데~
형수가 그런건 안하나봐~ 아 뭐 신경도 안쓰고있었겠지만~
윤창현: (움찔
진정우: 허허허허허허허허
강태복: 그러고보니 몇일전에 만난친구는 리본핀을 썼는데~ 아 예뻤어 예뻤어~
윤창현: 아, 그..렇나... 응...
안경 같은걸 끼고 있진 않겠지..
흠...
진정우: 아저씨들 셋이서 뭉쳐있기보다는 직접 물어보는게 어때
강태복: (관찰로 안경자국이 있느지 살필 수 있나요?
Sora (GM): 그냥 보아도 소녀가 쓰기에는 안경은 꽤 큽니다.
강태복: 잉
윤창현: (소녀에게서 더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있을까
강태복: 어이- 꼬마야 꼬마야~ (톡톡)
소녀: ...우응...?
Sora (GM): 소녀는 졸린듯한 눈으로 태복을 바라봅니다.
강태복: 여기서 뭐하냐~
부모님 걱정하시게 혼자~
소녀: 응...?
여긴...어디에요...?
윤창현: 응..?
강태복: 아이쿠야
소녀: 엄마랑... 강변에서 놀고있었는데...
진정우: 어이구. 아저씨들 나쁜 사람들은 아니고. 뭐 좀 물어볼게 있어서 그래
J R.: 나왔다 나쁜 사람들 레파토리
Sora (GM): 소녀가 졸린듯이 눈을 부빕니다.
강태복: 어...음 그래그래 일단 더 자렴 자-
졸린 애 깨워서 득 볼건 없으니까 다른곳이나 먼저 둘러보자고 (소곤
진정우: 울면 큰일나지
그래
(속닥)
윤창현: (순간 마녀라는 말이 저 아이를 뜻하는 게 아닐까 하고 머릿속에 스쳐지나갔지만 고개를 저어 걍 지나가게 둡니다)
강태복: 더 살필게 있으려나~ 일단 이호차로 가볼까? 빠르게 둘러보고 차근차근 살피는게~
진정우: 삼호차에는 정말로 더 둘러볼게 없나?
(둘러본다)
Sora (GM): 소녀와 행상인 이외에 다른 승객은 보이지 않습니다.
강태복: 그럼 2호차로 가볼까나~
윤창현: (더듬더듬 2호차로 걸어갑니다
(얼른 나가지 않으면...
Sora (GM): 2호차로 갑니다. 2호차는 3호차와 동일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에는 나이가 있어보이는 남성이 앉아있고, 한쪽 끝에 큰 그림자같은것이 있습니다.
관찰력 판정을 해주세요!
강태복:
Value: | 75/37/15 |
Rolled: | 10 |
Result: | Extreme |
윤창현:
Value: | 63/31/12 |
Rolled: | 27 |
Result: | Hard |
J R.: 오오오~
진정우:
Value: | 75/37/15 |
Rolled: | 21 |
Result: | Hard |
백예: 익수뚜리무
Sora (GM): 세 사람은 좌석의 그림자에 머리핀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큰 리본이 달린 금속 머리핀입니다.
윤창현: 혹시 이거..
방금 그 여자애 것 아닌감..?
(긴가민가
강태복: 몰라 일단 주워주어~ (줍습니다)
진정우: 그 눌린 머리자국이
요것인감?
강태복: 아니면 우리 햄릿이 꺼 일수도 있지~ (스담스담)
햄릿: (애웅)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ㅎㅎ
wal l.: 우리 괭이.....
강태복: 일단 아무한테나 말이나 걸어봐야지~ 저기요 어이어이~ (나이든 사람에게 다가갑니다)
윤창현: (이 인간들은 왜이렇게 위기감이 없는가에 대해 안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전전긍긍하고있습니다)
Sora (GM): 방금 전까지 자리에 앉아있던 남성에게 다가가니, 그는 좌석 아래에서 바닥에 납작 엎드려 좌석 밑을 들여다보며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강태복: (왠지안경삘인데)
나이 든 남성: 누구...누구십니까?
Sora (GM): 말소리를 듣고 남성이 좌석에서 빠져나와 고개를 듭니다.
진정우: 거 안녕하시오~
강태복: 어 그.. 경찰입니다~
Sora (GM): 붉은 수염을 기른 이 남성은 미간에 주름이 있고, 조금 거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진정우: (움찔)
Sora (GM): 남성은 미간을 더욱 좁히며 세 사람의 얼굴을 봅니다.
윤창현: 아, 혹시 그..
뭐 찾고 계십니까?
(무서움
나이 든 남성: 경찰? 그게 뭔가?
강태복: 어....?
나이 든 남성: 아, 그게...열차에서 잠깐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안경을 잃어버려서.
강태복: 어엄... 그 글쎄 경찰이 뭔지~
나이 든 남성: 근처에 떨어져 있지 않나 살펴보고 있다네.
진정우: (경찰을 몰라..??)
아 안경 말인가?
강태복: 아 안경? 이거라도 쓸텨요?? (안경을 건네줍시다)
나이 든 남성: ...?
Sora (GM): 남성은 안경을 받아들고 살피더니 표정이 일순 환해집니다.
나이 든 남성: 맞아! 바로 이게 내 안경일세!
Sora (GM): 그는 무척 기뻐하는 목소리입니다.
강태복: 다행이구만~
윤창현: 허어, 이게 무슨..
이 고양이에 대해선 아시오?
Sora (GM): 남자는 안경을 쓰고 나니 이전보다 차분하고 온화한 인상이 드는 얼굴입니다. 아까까지 인상을 쓰고 있던 것은, 시력이 나빠서였던 모양입니다.
강태복: 우구구~ 우리 햄릿 할버지 안경을 훔치면 어카는거냐~ (부비부비)
나이 든 남성: 고양이? 아니, 처음 보는군.
진정우: 거 다행이네. 안경이 없으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우리나잇대에는 심각하니까 말야.
나이 든 남성: 그렇지, 도움을 받았으니 보답을 하고 싶은데...
자네들 혹시 단 것은 좋아하나?
강태복: 좋지~~~
윤창현: 단 것? 뭐..
싫어하는건 아니네만..
진정우: 요즘 충치떄문에 고생하긴 하지만... 어린녀석들이 좋아하지...
Sora (GM): 남자는 의자 옆에 놓인 가방에 손을 쑥 집어넣더니 은색 초콜릿 한 주먹을 태복에게 건네줍니다.
윤창현: (정우가 어린 녀석들이 있었나 하고 생각하지만 아무리봐도 나쁜 것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이래서 인상이 중요하다)
강태복: 야호~ 고맙쇼 할아범~
Sora (GM): 은색 초콜릿은 새 모양을 한 귀여운 물건입니다.
나이 든 남성: 이런 모습을 하고 안 어울리지만, 실은 달콤한 것에 사족을 못 쓴다네.
많이 가지고 있으니 혹시 더 필요하다면 언제든 물어보게나.
강태복: 이해해 이해해~ 나도 매운거 잘 못먹는다고~
윤창현: 이거야 원..
진정우: 거 취향은 다양허니까 말여
윤창현: (뭔가 물어봐야 할 것 같음
진정우: 고맙소~
윤창현: 혹시 마녀에 대해 알고 있는 것 있나?
(왠지 경찰이란 말도 모르는 사람이니까 몬가 이상한 건 알고 있지 않을까)
나이 든 남성: 마녀? 어떤 마녀 말이지?
윤창현: 어,, 마녀에도 종류가 있나?
강태복: 쭉빵마녀~ 나이든마녀~ 과자집마녀~
퍄퍄~ 많지 많어~
윤창현: (태복이를 한 대 때리고 싶지만 참는다 나약하닉가 ..)
강태복: (울끈불끈)
나이 든 남성: 그렇게는 아니지만, 마녀라고 해도 종류가 많으니 말이네.
윤창현: 흠...
진정우: 호오
윤창현: 뭐, 피를 흘리는 마녀라던가.. 아- 내가 사람 붙잡고 무슨 소릴 하는 건지.
(머리를 긁는다. 속이 울렁거려..)
강태복: 그럼 마녀란거에 관해서 아는건 하나도 없는가?
(고영 스담)
나이 든 남성: 정의를 말하는 거라면, 마법을 쓰는 여성을 말하는게 아닌가...?
진정우: 단어로 말하자면 그렇것지.
강태복: 뭐.... 도와줘서 고맙소 할아범~
윤창현: 에이, 이 사람도 참. 마법 같은 게 진짜 있을리가.. 어?
강태복: 우린 다른곳이나 둘러보지그래
나이 든 남성: 그래, 즐거운 여행 되게나.
윤창현: (그러고보니 저 사람, 마법을 쓰는 여성을 본 적이 있는 건가.. 머리를 긁다가.. 걍 갑니다..)
강태복: 둘러볼게 뭐가 있던가~ (휘파람을 휘휘 불며 두리번합니당~)
Sora (GM): 2호차 한쪽에 커다란 그림자가 있는게 보입니다.
강태복: 오 가볼까~
진정우: (관찰)
Sora (GM): 멀리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강태복: (도다다 다가감)
진정우: (가까이 걸어간다)
윤창현: (쭈물쭈물 따라간다)
Sora (GM): 그림자를 향해 가까이 다가갑니다.
...멀리서 볼 때 큰 사람의 그림자처럼 보였던 그것은, 자세히 보자 인간이 아니라 마치 괴물 같은 거인입니다.
그 괴물은 관절이 많은 손발을 능숙하게 굽혀 2m는 훌쩍 넘는 거구로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높은 돌출된 귀, 길쭉하고 찌그러진 콧구멍에 눈 부분은 깊게 패여 있습니다. 그 동굴 같은 구덩이에는 점처럼 작고 칼끝처럼 날카로운 눈빛이 붉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세 사람을 눈치챈 괴물은 거칠게 콧김을 내뱉으며 세사람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의식이 빨려 들어가는 듯한 그 눈동자에 여러분은 공포를 느낍니다. 이성체크.
강태복:
Value: | 68/34/13 |
Rolled: | 67 |
Result: | Success |
윤창현:
Value: | 44/22/8 |
Rolled: | 97 |
Result: | Fumble |
강태복: 강렬하구만~
진정우:
Value: | 47/23/9 |
Rolled: | 89 |
Result: | Fail |
윤창현: (미친
강태복: (헉 펌블
Sora (GM): 태복은 감소 없습니다. 뭐 인형탈이라도 썼나? 하고 생각합니다.
윤창현: 으어, 으어어..
Sora (GM): 창현과 정우는 1d8로 굴려주세요.
강태복: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나요ㅋ.ㅋ,.ㅋㅋ ㅋ
윤창현: =
rolling 1d8
()
2
2
Sora (GM): 현실부정 같은거예요(ㅋㅋㅋㅋㅋ
윤창현: (2정도면 양호하군
Sora (GM): 창현은 2 감소합니다.
진정우: =
rolling 1d8
()
5
5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예: 5이상 감소하면 상태이상잇지안나
ㅋㅋㅋㅋㅋ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아 진짜ㅣ 멘탈약하네
Sora (GM): 정우는 5 감소합니다.
한번에 5이상의 이성치를 잃었으므로 광기 발작 체크를 합니다.
J R.: 정우야,,그렇게,,멘탈이약해서...
백예: 태복이 멘탈 존내 강하내
Sora (GM): 지능으로 이해 판정.
진정우:
Value: | 60/30/12 |
Rolled: | 94 |
Result: | Fail |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아진짜
얘
ㅋㅌㅊ
ㅋ
ㅌㅊ
ㅌㅋㅊ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R.: 주사위의 신이시여
wal l.: 신이시여
나를 미워하시나
백예: ?잠만
잠마
Sora (GM): 정우는 눈 앞에 있는 괴물의 정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언가 장치같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척 혼란스럽지만 광기에는 빠져들지 않습니다.
J R.: 홀
이해하지 못했기때문에
발작안하는건가
wal l.: 오
오오
Sora (GM): 네!
J R.: 오오
wal l.: 이건 다행이구나
J R.: 주사위의 신이시여!
wal l.: 왓떠
ㅌㅋㅊㅊㅌㅋㅊㅌㅋㅊㅌㅋㅌㅌㅋㅊ
백예: 놀라라 방금 기숙사에서 화재경보울렷어
wal l.: 뭐????
Sora (GM): 헉 괜찮나요?
백예: 누가 담배폈나봐
wal l.: 아놔
Sora (GM): (아...
J R.: 저런;
wal l.: 콧구멍에 담배를
Sora (GM): 이형의 거인은 세 사람을 조용히 응시합니다.
wal l.: 쑤셔넣어
윤창현: (실금해버릴것같다
wal l.: 무식이 이렇게 도움이 될줄이야
강태복: 하하- 형씨는 뭐하는자인가~?
Sora (GM): 이형의 거인은 짐승의 신음 같은 소리를 냅니다.
윤창현: 건,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은데.. 태복이..
(뒷걸음질칩니다)
진정우: 아이고 시끄러워라. 무슨 데코가 이런가?
윤창현: (관찰..해야하나..
강태복: 아니 뭐, 이게 진짜일린 없잖아?
Sora (GM): 관찰해도 알 수 있는것은 없습니다00)9
윤창현: (이럴수가 우린 뭘 할 수 있지
진정우: (팝콘을 가져와 )
윤창현: 태복이,, 정우 형님,,
(오들오들
강태복: 으음~
(초콜렛을 주면 반응을 합니까?
Sora (GM): 초콜렛을 내밀자 거인은 킁킁 냄새를 맡아보다가 관심 없다는 듯이 고개를 돌립니다.
진정우: (고양이 같은걸 제물로 주면 됩니까)
강태복: (미쳣어?)
J R.: 사람도아냐
햄릿: (오들오들)
강태복: 초콜렛에 관심이 없다니.... 슬프구만~
윤창현: 그, 그냥,, 다음 차량으로 가자구, 응?
강태복: 아이구 우리 햄릿 아이구 무서웟니..(꼬오옥)
햄릿: 먁
진정우: 쯧쯧. 사람이 농을 할수도있지
앞으로 가세나
백예: 귀여워서 죽을지도몰라
진정우: (걸어간다)
윤창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차량으로 갑니다)
(무서워)
(저게모야)
강태복: 일단은 거인에게 눈인사랑 손흔들기 하고 따라갑니다
(괄호어디갓쟈
Sora (GM): 거인은 세 사람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1호차로 이동합니다.
1호차는 2, 3호차에 비해 등급이 올라간 모습으로, 보다 고급스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차량의 왼쪽에 통로가 있고, 개인실이 3개 줄지어 있습니다.
개인실 중 안쪽 두 개엔 불이 켜져있지 않지만, 앞쪽 방에는 안쪽에서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윤창현: (이러는 중에도 시간이 흘러가는게 초조해서 손톱을 깨뭅니다)
진정우: 앞방에 사람이 있는것 같은데
윤하늘: 저, 괜찮을 거예요. 아직 한 시간도 더 남았으니까요.
진정우: (노크를한다)
Sora (GM): 윤하늘이 창현을 토닥여줍니다.
강태복: (고영 귀를 냠냠)
?: 누구시죠?
진정우: 거 안에 사람 있습니까?
Sora (GM): 방 안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방의 문이 열렸습니다.
강태복: 거 경찰입니다만~
윤창현: (여차하면 이 열차를 멈추는 게 낫지 않을까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합니다 이게 바로 이성 42)
진정우: (경찰 한번 편하구만)
강태복: 이런거 쓸데있단말이지(소근)
Sora (GM): 안에서 얼굴을 내민 것은 긴 검은 로브를 입은 젊은 여성이었습니다. 눈을 의심할 정도로 아름다운 얼굴에 무심코 깊게 숨을 들이마셨습니다.
강태복: 오메
윤창현: (ㅇㅁㅇ
아름다운 여성: 어머나, 미아 씨?
미안해, 지금은 상대해 줄 수가 없네.
강태복: 이런, 아가씨 시간이 없는가... 아쉽구만...
Sora (GM): 문 밖에서 보는 방 내부는 객실이라곤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책상 위에는 과학 실험기구 같은 것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바닥에는 두꺼운 책 더미가 쌓여있습니다.
지능으로 아이디어 판정이 가능합니다!
진정우: (저사람...
윤창현:
Value: | 85/42/17 |
Rolled: | 25 |
Result: | Hard |
강태복:
Value: | 70/35/14 |
Rolled: | 35 |
Result: | Hard |
진정우:
Value: | 60/30/12 |
Rolled: | 68 |
Result: | Fail |
wal l.: 와진짜
J R.: 뭔가 정우 다이스
강태복: (정우야 분발하자)
wal l.: 저주받앗다
J R.: 법칙이 있다
Sora (GM): 창현과 태복은 책상 위에 놓인 실험 기구들 사이에 따뜻한 차 한 잔이 놓여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차를 마시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J R.: 우리둘이 성공하면 쟤가 실패해
아름다운 여성: 응, 지금은 손을 뗄 수가 없는걸.
윤창현: 그으,렇습니까.. 물어보고 싶은게, 좀 있어서..
강태복: 이런이런.. 걱정마 예쁜 아가씨- 난 언제나 시간 많으니까~ (찡긋)
wal l.: 옆에서 대화만 나누는것이라도 안될까요?
진정우: (어)
아름다운 여성: 중요한 일이야?
진정우: 저희들에게는 중요한 일입니다.
윤창현: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해주시면..
진정우: 귀중한 시간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아름다운 여성: 흐음, 어떨까...
진정우: (영업톤)
강태복: 마음씨도 착해보이는데~ 시간 좀 내줄래 아가씨?
아름다운 여성: 후후. 그래, 잠깐이라면 괜찮으려나.
물어보고 싶은게 뭔데?
윤창현: (뭐부터 물어봐야할까
진정우: 저희가 찾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강태복: 아가씨 하는 일이 뭔지 궁금한걸~ 상당히 스마트해 보인단 말이지~
매력있다고? 엄청
윤창현: 그, 혹시..
저 사람은 무시해주시고.
마녀..를 알고 계십니까?
강태복: 뭐? (혀 참...)
아름다운 여성: 어머, 마녀가 필요해?
윤창현: (피가 필요하다고 말해야 하나?
)
강태복: 오, 아가씨 마녀를 알아?
진정우: (직접말하기 어렵지 흠..))
아름다운 여성: 그럼. 무척 잘 알지. 내가 마녀인걸.
강태복: 우리 레이디, 지적인 미가 철철 넘쳐보이더니.. 마녀였구만? 하하~
진정우: ..!!!
강태복: 좋은의미로 말하는거야~
아름다운 여성: 후후. 그래서? 마녀는 왜 찾고 있는데?
윤창현: (땀흘림
(손으로 땀을 닦음..
강태복: 그, 여러의미로 우리말이야. 마녀가 필요하단말이지? 조금 터무니 없는 방식이긴 하지만...
진정우: 마녀라는 분께서 저희에게 필요한 물건을 가지고 있으시다고 들어서요.
강태복: 우리 레이디를 희생시키고 싶지는 않은데- 그래도 도움 부탁해도 괜찮을까?
윤창현: (인간이 무서워
(역시 태복이 우리 친구구나
강태복: (뭐래니
아름다운 여성: 말을 어렵게 하는걸. 그래서, 그 필요하다는건?
진정우: 저희들이 이 기차에서 내려야 하는데 그 준비물로...
마녀의 ... 당신의 피가 필요합니다.
강태복: 아름다운 숙녀분의.... 피? 아~ 말하고도 소름끼쳤어~ 햄릿 힐링부탁해~ (스담스담)
윤창현: 아뇨, 그, 그런 방식이 아니라..! 그, 조금, 피가 필요해서.. 그, 아아니, 혈팩같은 게 있으면 나눠주실 수 없으신가 하고..
아름다운 여성: 어머나.
햄릿: (꾸륵)
강태복: (뭔소리야 이건
J R.: 트름하는소리
아름다운 여성: 어쩌지, 그건 싫은걸.
강태복: 그렇지? 나도 아가씨를 상처입히기 너무너무 싫네... (절레절레)
윤창현: 아니, 그, 사람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면..
아름다운 여성: 당신도 갑자기 "피를 주세요"라고 하면 "네, 여기요." 하고 줄 수 있는 건 아니잖아?
윤창현: 아니 태복이! 자넨 좀 조용히 있어!
강태복: 다른 마녀가 있겠지뭐~
윤창현: 그, 그럼..
아름다운 여성: 내 몸은 당신보다 훨씬 살기 힘든 몸이야. 무언가를 먹기만 하면 활동할 수 있는 당신과는 다른걸.
진정우: 저희에게는 꼭 필요한 일인지라. 혹 다른거 원하는게 있으신건가?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해 줌세
강태복: 뭔 호수였더라? 그 하루인지 헤로인인지 하는 호수 전까지만 마녀를 찾으면 되는거 아닐까...
아름다운 여성: 글쎄...내가 피를 줘도 좋다고 생각할만한, 좋은 걸 들고온다면 생각해봐도 괜찮지만.
윤창현: 이 호실, 일호실인걸 잊었는가.....
더이상 아무도 없단 말일세!
난 돌아가고 싶어!
진정우: 좋은것.?? 예를 들면 무엇인가?
강태복: 거, 성질머리 하곤...
아름다운 여성: 그런건 당신이 생각해줘야지. 나는 바쁘다구.
진정우: 이런. 전혀 짐작이 가지 않는걸.
강태복: 아 일단 시간날때 연락부탁한다고~ (지갑에서 주섬주섬 명함을 꺼내서 건네주었다)
진정우: (끌끌)))
강태복: (찡 긋!)
윤창현: 우리가 가진 것중엔..
(별가루...
Sora (GM): 여성은 웃으며 명함을 받아듭니다.
진정우: (초콜릿)
(고양이)
아름다운 여성: 그럼, 이만 들어가봐도 괜찮을까? 차를 마시던 중이라서.
강태복: (미쳣어?!)
아름다운 여성: 식어버리면 곤란하잖아?
강태복: 그래그래~ 일단은 차 마시는게 중요하지~ 나중에 또 보자고 레이디~
윤창현: 아아, 희망이 없어.. (축처짐
강태복: 뭐, 일단 다른곳이나 둘러보면서 생각하자고?
Sora (GM): 여성은 눈웃음을 지으며 개인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강태복: 다른 개인실도 더 있잖아~?
진정우: (다른방 문을 열어본다)
윤창현: (마녀가 좋아할법한 물건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았다, 가지고 있는 별가루는 소중해...)
Sora (GM): 다른 방은 비어있습니다.
진정우: 흐으음.. 일호차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없는건가?(둘러본다)
강태복: 할거없으면 우리 머리핀이나 가져다줄까? 그 여자아이것이 분명한걸?
윤창현: ...좋으네.... ...일단.. 그.. 머리핀이나 돌려주러 가지...
Sora (GM): 여성이 나온 객실 외에는 눈에 띄는 것이 없습니다.
윤창현: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간헐적으로 중얼거린다...
강태복: 여기있으면 이혼 안해도 되고 좋구먼 뭐~
하하하하!
삼호차였던가? 돌아가보자고!
윤창현: 그래, 여기 있으면 꼼짝없이 죽을 운명이고 말이지.
거참 좋네, 좋아...
진정우: (삼호차로 돌아간다)
강태복: 아님말고~ (귀후비)
윤창현: (욕짓거리를 소심하게 툭 뱉은 후 삼호차로 돌아갑니다..
Sora (GM): 삼호차로 돌아왔습니다. 자리에 앉아있는 소녀와 행상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강태복: (행상인에게 손흔들어주고 소녀에게 다가갑시다)
Sora (GM): 행상인이 사람좋게 웃으며 인사를 받습니다. 소녀는 우울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강태복: 아이고 우리 꼬마- 표정이 안좋네
진정우: (얘가 우울해 보이는구만 초콜릿 누가 가지고있나)
소녀: 아, 아저씨들...
강태복: 삼촌~ 삼촌~
진정우: 응?
소녀: (울상)
진정우: 무슨 일이라도 있는거냐? 아저씨들한테 말해보렴
강태복: 아이구 무슨일이야 고양이 쓰다듬으면서 진정해볼래?
진정우: (서글서글)
강태복: 괜찮지 햄릿?
소녀: 그게...훌쩍...
머리핀...이 없어졌어요... 엄마가 주신건데...
강태복: 아이쿠~
진정우: 허어 머리핀?
햄릿: (먀악)
강태복: 그거라면 삼촌이 기꺼이 도와줄 수 있다고?
진정우: 그래그래. 도와줄 수 있지
윤창현: (태복이가 사교성이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햇다)
강태복: 이거봐~ 짠~ 짜잔~ (손장난을 조금 쳐선 소녀의 머리카락 속에서 머리핀을 꺼내는 척!)
여기있지롱~
소녀: 어?
강태복: 멋지지?
Sora (GM): 울상을 짓고있던 소녀는 머리핀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소녀: 내 머리핀!
어디 있었어요?
강태복: 그야 우리 꼬마의 간절한 마음속이지~
덕분에 쉽게 꺼냈다고?
사실 아저씨가 마법사야 마법사~
아니지 삼촌삼촌
윤창현: 본인 입으로 아저씨..
소녀: 아저씨 마법사예요?
강태복: 삼촌~
Sora (GM): 소녀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손을 내밉니다.
윤창현: 참, 저 친구.. 밝은 거 하나는 재능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밝은 건 완전 천성이군..
강태복: (머리핀을 건내어주며 사람좋은 웃음을 지어봅니다!)
소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우: 다행이네 그래~~(머리쓰담)
Sora (GM): 소녀는 머리핀을 소중하게 꼭 쥐며 웃습니다.
소녀: 아저씨, 이거 줄게요.
강태복: 글쎄 삼촌이래두
Sora (GM): 소녀는 머리핀을 손에 쥐고 다른 손에 들고 있던 무지개 꽃을 태복에게 내밉니다.
윤창현: (왠지 점점 길이 보이는 것 같혀
Sora (GM): 꽃잎 한 장 한 장이 다른 색을 하고 있는, 다채로운 색의 꽃 한 송이입니다.
강태복: 그래도 일단 고마워 착한 꼬마친구~ (머리스담스담)
소녀: 네에!
강태복: 멋진걸~!
파하하! 이런꽃은 세상 살면서 처음 보는데
Sora (GM): 그 때, 다시 큰 경적이 울렸습니다.
윤창현: ...!
(초조하고 무서움)
Sora (GM): 차창 밖으로는 거대한 강이 보입니다. 그것은 열차 아래의 하늘에 크게 호를 그리듯 흐르고 있습니다.
진정우: 허. 지금이 몇시 쯤이지?
Sora (GM): 별빛에 반짝거리며 빛나는 물줄기는 강 속에 흩어져 있는 투명한 오렌지 색 돌덩이를 계속 하류로 굴리고 있습니다.
강태복: 오...
윤하늘: 앗, 에리다누스 강이에요. 시간이...벌써 두시네요.
서두르는 편이 좋겠어요.
윤창현: 혹시 몰라, 그 마녀가.. 이런 꽃을 받아주진 않을까?
척 보기에도 신기하지 않나?
강태복: 모르지~ 몰라~
진정우: 이런 꽃은 우리들이 보기에도 희귀해 보이지 않은가?
윤창현: 아아, 진지하게 생각좀 해 주게!
진정우: 한번 줘 보러 가 봄세
강태복: 그 커다란 친구가 좋아할 수 도 있지 않아?
(으쓱~~)
윤창현: (으윽.. 배가 아파온다..)
(긴장성..복통이여..
진정우: 허어 그것도 그렇군
(이호차로 걸어간다)
강태복: 갑시다잉~
Sora (GM): 이호차로 건너가면 나이든 남성이 여러분을 알아보고 손을 흔들어줍니다. 한쪽에는 여전히 큰 그림자처럼 보이는 이형의 거인이 있습니다.
강태복: (손 흔들흔들)
진정우: (꽃을 이형의 거인앞에서 팔랑거려본다)
강태복: 뭐야 내꺼라고~
진정우: 거 참. 자네는 저 사람과 손흔들고 있으라고
Sora (GM): 이형의 거인이 좌석을 딛고 일어섭니다.
윤창현: (멀찍이 떨어져 있습니다 무서워
진정우: 허미
윤창현: (자기 보신이 중요한 사람입니다)
강태복: (으앙 내 꽃!)
Sora (GM): 거인은 좁은 열차 안을 답답하게 이동하여 정우의 앞에 멈춰섭니다.
강태복: 그 꽃은 우리 레이디를 주고 싶었는데~!!!
Sora (GM): 그리고 정우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고, 냄새를 자꾸만 맡고 있습니다.
진정우: (기계가 이리 정밀하나....)
강태복: (좀 보기 껄끄러운 장면에.. 고영 발 냠냠...)
윤창현: ..생각해보니 저 녀석, 차량 이동 가능한가?
(무지개꽃을 좋아하는 듯 보이는데)
강태복: 오, 그럼 꽃과 저녀석을 우리 마녀님에게 선물해줄까?
레이디에게 꽃을 선물하는건 내 전문인데 꽃을 빼았겨버렸으니 원.....(찌찌릿
진정우: (나한테서 이상한 냄새가 나나....
(킁카)
윤창현: 그럼 피 한 팩이라도 줄지도 모르지.. (어깨를 오들오들 떱니다)
Sora (GM): 거인은 계속 킁킁 냄새를 맡고있습니다.
강태복: 실험해보자고? (정우 손에서 꽃을 빼앗아 버리고)
진정우: 거 깐깐한 사람일세.
3호차로 가 봄세
아니 일호차
(오락가락하는구만)
강태복: 깜짝이야~
Sora (GM): 이형의 거인이 태복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윤창현: 정신 오락가락할 나이가 됐나보이.. 하긴..
강태복: 오~ 안녕 친구~
이 꽃을 원하는거같은데~ 저친구와 함께 1호차로 가볼까나?
윤창현: 조심, 조심하게..
강태복: (같이 이동 가능한가요)
진정우: (일호차로 걸어간다)
Sora (GM): 거인은 가만히 태복을 바라보기만 할 뿐, 움직이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강태복: 뭐람!
이 꽃은 우리 레이디 주고싶다니까!?
햄릿! 어떻게 생각해!
윤창현: 소용없네, 소용없어..
햄릿: 먀웅
강태복: 햄릿은 역시 아름다운 레이디에게 주자는구만!
진정우: 언제부터 괭이 언어에 통달하였나?
윤창현: 자네 언제부터 고양이랑 대화가 가능했나?
강태복: 아니지, 그럼 이건 어때.
이 꽃이 뭔지 레이디에게 물어보는거야. 그녀가 바라는게 이 꽃일수도 있는거 아냐?
우린 이녀석보다 마녀의 피가 우선이니까~
(그리곤 일단 일호차로 향합니다)
윤창현: 아, 거참. 정해졌으면 빨리빨리 이동함세!
난 조금이라도 이 기차에 있고싶지 않아!
Sora (GM): 거인이 태복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자리로 돌아갑니다.
일호차로 넘어왔습니다.
진정우: 저녀석 이호차를 벗어날 생각을 안하는구만
(객실 문을 두드린다)
거 방금전에 왔다간 사람이네만
강태복: (똑똑~) 안녕 마드무아젤~
Sora (GM): 여성이 문을 열고 내다봅니다.
아름다운 여성: 안녕, 빨리 돌아왔네?
강태복: 우리 아름다운 여성분에게 선물해주고 싶은게 생겨서 말이지~
사실은 이걸 눈독들이는 녀석이 한명 더 있는데! 저 옆칸에 엄청나게 덩치큰 녀석..
그렇지만 아름다운 꽃엔 아름다운 여인이 어울리는법~ 이랄까.
(무지개 꽃을 보여줍니다
윤창현: (연인이 많은 녀석은 입도 참 청산유수구만)
아름다운 여성: 어머나. 예쁜 꽃이네.
진정우: 교환 가능한가?
아름다운 여성: 하지만 됐어. 이런건 지금 필요하지 않은걸.
윤창현: 허...
강태복: 흠..... 뭐, 원치 않는다면 어쩔수 없지
윤창현: 흐어어어 ....
강태복: 빈손으로 돌려보내긴 아쉬우니 이거라도 먹을테야? (초콜릿을 건내줍니다)
아름다운 여성: 어머, 그 은색 초콜릿!
강태복: 응? 이게 뭐?
윤창현: (절망과 희망의 외줄타기
진정우: 마음에 드는가?
아름다운 여성: 내가 엄청 좋아하는 거야. 그렇게 벌써 다 먹어버려서.
알타르까진 거리가 있기도 하고. 당분간 못 먹을 거 같아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저기 말야, 그 초콜릿 나한테 주겠어?
강태복: 아하하- 스윗한 여성분에겐 당연히 드리죠-
윤창현: 잠깐, 잠깐.
대신 우리는 피가 필요해!
진정우: 대신 받을건 받아야지
강태복: 언제한번 그 알타르라는 곳에서 데이트해도 좋을텐데~
윤창현: 피가 지금 당장 필요하다고!
강태복: (찌잉긋!)
진정우: 거 태복이
정신차려
아름다운 여성: 그래. 당신이 그 초콜릿을 준다면 당신이 원하는 '마녀의 피'를 줄게.
강태복: 왜~ 좋잖아~
윤창현: (다리에 힘이 풀릴 것 같다....
강태복: 우리 마드무아젤 그런데 이름이 뭐지~?
윤창현: (돌아가고 싶어, 돌아가고 싶어흑흑
진정우: 그럼 이 초콜릿을 주는대신
피좀 부탁함세
아름다운 여성: 후후, 작업거는거야? 미안하지만 내 타입이 아니라서.(태복의 가슴팍을 손가락 끝으로 톡 칩니다.)
강태복: 하하하- 뭐 그렇담 아쉽지만~ 그래도 난 언제나 열려있으니까? 타입이 아니라도 엔조이는 환영이라고~
백예: 치고나니 쓰레기갓다
아름다운 여성: 뭐, 알아는 둘까. 아무튼, 초콜릿 먼저 받을게.(손을 내밀고)
강태복: 나름 자신있으니까~ 상상하든 어디든지
윤창현: (조루가 아닌게 부럽다
Sora (GM): (대체)
강태복: (후후!)
Sora (GM): 여성에게 초콜릿을 주나요?
강태복: (부드러운 손길로~ 건네줍시당)
진정우: (피를 받고 건네주고싶지만 일단 태복이가 하는대로둔다)
Sora (GM): 여성은 초콜릿을 소중한 보물처럼 받아들곤 얼굴이 밝아집니다.
그녀는 책상 위에 초콜릿을 놓아두고, 대신 금색 시험관 같은 물건을 가지고 나옵니다.
윤창현: 그럼 이 무지개꽃은 어디 쓰는거지..
강태복: 우리 덩치친구 줘 봐야지 뭐~
원했잖아 그녀석이?
아름다운 여성: 자, 잠시만 기다려 줘.
Sora (GM): 여성은 그렇게 말 하고선 시험관의 끝을 엄지와 검지로 잡아 좌우로 가볍게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은 그렇게 말 하고선 시험관의 끝을 엄지와 검지로 잡아 좌우로 가볍게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은 그 소리에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름다운 여성: 여기 있어. 막 뽑은 따끈따끈한 내 피야.
Sora (GM): 여성은 금색 시험관을 태복에게 건네줍니다.
강태복: 멋진걸? 우리 마드무아젤에게 상처가 나진 않을까 걱정했다고
Sora (GM): 안을 들여다보면 시험관 안엔 새빨간 액체가 들어있습니다.
강태복: 소중하게 쓸께? 이거-
윤창현: (얼떨떨한 눈으로 시험관과 그녀를 번갈아 쳐다보다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아름다운 여성: 그래. 길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 미아 씨.
강태복: 나 돈많으니까~ 기억해- 언제든 환영~!
(씨익 웃고는 정중하게 인사합니다)
아름다운 여성: 후후. 초콜릿 고마워? 그럼 안녕.
진정우: (항상 젊게 사는구만)
윤창현: 이제 이 별가루를 태우고.. 각인에 피를 쏟기만 하면 되는건가..
Sora (GM): 여성은 웃고는 객실 안으로 돌아갑니다.
윤창현: 이번에 돌아가면.. 제대로 살 것이야..
Sora (GM): 저 잠시 5분만 자리비울게요...!
강태복: 햐~ 아쉽다 아쉬워~
윤창현: 지옥은 싫어..
강태복: (헉넹!)
wal l.: 다녀오세요~
J R.: 다녀오세요~~
백예: 바꾸기 귀찮아
울리 태복씨에게
조은소식 잇어야할텐데~
J R.: 우리 태복씨
사교성 맥스야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샤교성 혼자
만렙치
백예: 괜히 다각연애중이겠어
J R.: 렬루
백예: 모두를 만족시킬수있는
입과
어
J R.: 아순간
네
백예: 다른무언가
J R.: 이상한거생각함
ㅈㅅ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님이생각한 이상한거
맞을거같아
J R.: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예: 우월 한 스 펙 !
다른사람들이
두둥!
이라면
태복은
쿠콰콰쾅!!!!
J R.: 부럽다
백예: 노력해봐
J R.: 뭘노력해미친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
J R.: 돌아가면 종교도 끊고
백예: 아니~
J R.: 아내에게 사과도 해야지
어휴
백예: 사교성을 올려보라고~
무슨생각한거야~?
거촴~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왔습니다(챡
J R.: 챡
백예: 헤헤
wal l.: 어셔
오
셔요~
Sora (GM): ><)9
다음은 어디로 갈까요?
강태복: 좋아 2호실 가봐야겠지?
우리 덩치에게 선물 주자고~
진정우: 그 덩치에게 꽃을 주러 가봐야지.
J R.: 거참, 목적은 달성됐는데도..
윤창현: 거참, 목적은 달성됐는데도..
자네들이 그리 하고싶으다면야......
강태복: 그래도~ 모두가 행복한게 좋지 않은가!
진정우: 찜찜하잖는가
(2호차로간다)
윤창현: (따라간다
윤하늘: (졸졸 따라갑니다)
강태복: (귀여운 하늘친구)
Sora (GM): 2호차에는 여전히 이형의 거인과 나이든 남성이 앉아있습니다.
강태복: (남성분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거인친구에게 다가갑니다)
Sora (GM): 거인은 태복을 바라봅니다.
윤창현: (계속 거인이 태복 때릴까봐 무섭다)
강태복: 친구친구~ 이거 가지고싶어~? (무지개 꽃을 보여주며
진정우: (멀찍이서 지켜본다(
Sora (GM): 거인이 태복을 바라보며 짐승 울음같은 소리를 냅니다.
강태복: 우아-- 우렁차구만!!
윤창현: 저 녀석은 겁을 상실했어, 아주..
강태복: 자 받아받아! 사양말고 받아! (꽃을 건내... 줄수있나 여튼 줍시다.)
(나름 경찰청장이라고??!
(경찰대 졸업하긴햇다고!?!
윤창현: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은 게 신기할 수준
강태복: (그리고 무적의 햄릿이 나와 함께있으니까
(쓰담쓰담)
Sora (GM): 태복이 무지개 꽃을 내밀자, 이형의 거인은 수많은 관절이 달린 손을 움직여 조심스럽게 태복의 손에서 꽃을 받아갑니다.
거인은 양 손으로 무지개 꽃을 쥐고 조심스레 향기를 맡습니다.
강태복: 저거봐~ 나름 귀여운 친구군 그래!
윤창현: 으,,음...
강태복: 얼마나 조심스러워! 꽃을 존중할줄 아는 친구야
Sora (GM): 그리곤 어딘가에서 꺼낸 '연두색 불꽃'을 태복에게 건네줍니다.
강태복: 오오?
윤창현: 허어?
강태복: 이야! 멋진데???
진정우: 호오 불이 필요하긴 했는데
이친구가 줄 줄이야
강태복: 거 봐, 주길 잘했지?
윤창현: 잠, 잠깐, 그거 만질 수 있는 건가?!
화상?! 화상은!?
강태복: 병에 들어있어 병에
Sora (GM): 연두색 불꽃은 작은 유리 병 안에 들어있습니다. 병은 은은하게 따뜻합니다.
강태복: 기분좋구먼~~
진정우: 선행은 하고 보는거로구만
윤하늘: 저, 그럼 이제 다 모인건가요?
윤창현: (상식 밖 교리 밖 알고 있던 게 전부 깨져버릴 것 같다)
강태복: 이거봐 햄릿. 신기하지? (햄릿 앞에서 이리저리)
윤창현: (돌아가면 일단 교단 탈퇴부터 해야지...........)
햄릿: 무먁(앞발질)
강태복: 우악
햄릿 나빴다!
그렇지만 귀엽군. 아이고 착해
햄릿: 먁
강태복: 자 그럼 화물차 쪽으로 가볼까?
윤창현: 가세, 가세!
진정우: 이제 마지막이 될것같구만
윤창현: 더이상 있다간 내 머리가 어떻게 돌아버릴 것 같네!
강태복: 햄릿이라도 쓰다듬어. 머리 터질땐 고양이가 최고야~
윤창현: 됐어, 마!
강태복: 그나저나 정말 누구의 고양이인지 모르겠군..
귀여우니 되었나~
윤하늘: 이 고양이도 열차에 우연히 탄 게 아닐까요? 주인은 없는 것 같으니까요.
강태복: 그런가? 아이고 불쌍한 우리 햄릿~
진정우: 주인이 없다면 그대가 키워도 되겠네 싶네만
강태복: 같이 돌아가면...
진정우: 일단 화물차쪽으로 가세
강태복: 강남에 햄릿이 집이라도 하나 사줘야겠어
진정우: (화물차로간다)
윤창현: (머리를 세차게 긁고 화물차로 향한다
(제 머리입니다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화물차로 이동합니다.
네 사람과 한 마리는 함께 화물차의 석조 문 앞에 도착합니다.
윤하늘: 저, 이제 종이에 적힌대로 하면 될 것 같아요.
강태복: 까먹었는데 글이나 다시 읽어볼까
윤창현: 아득히 먼 바깥에서 온 이방인이여
땅을 지나, 영혼을 지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기 위한
너를 위해 문은 열려있다.
왕이 될 별에 불을 붙이고
빛나는 각인에 마녀의 피를 쏟으면
귀환이라는 소원은 이루어지리라.
진정우: 별에 불을 붙이고
강태복: 이야- 기억력 좋구만?
진정우: 피를 각인에 부으면
되겠꾸만
저놈 교수여
윤창현: 교수라고 외우라고 닥달한 놈들이..
강태복: 그럼...
불은 어떻게 꺼내야 할 지 모르겠으니
별가루를 여기 부어봐 (병을 내밀며
윤창현: 어, 어...
(별가루 병을 꺼내 조심스럽게 뚜껑을 열고 붓습니다)
(부들부들
강태복: 오- 색이 변했어!
Sora (GM): 별가루를 붓자 병 안에서 불꽃의 색이 변합니다.
진정우: 허어?
Sora (GM): 붉게 흔들리는 별의 불 때문에, 화물차 내부는 밝아집니다.
백예: 노래 모야 무서워
J R.: 무서워
엄마야
강태복: 히야....
진정우: 오묘하구만
Sora (GM): 문을 확인해 보면, 문에 그려진 각인이 아까보다 선명하게 보이게 되었다고 느껴집니다.
강태복: 이제 피를 부으면 되는거야?
윤창현: 그, 그런 것 같으네..
Sora (GM): 잠시 후, 그것은 기분 탓이 아니란 것을 깨닫습니다. 문의 각인은 주위의 빛을 모아 자신에게 담아, 지금은 붉은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강태복: 호오...
윤창현: 흐어, 어..으 ...
강태복: 고마운 마드무아젤- 지금 피를 사용해볼께~(시험관에 쪽, 하곤 조심스럽게 부어봅시다
윤창현: (이런 때까지도 저런 페이스라니..)
Sora (GM): 빛나는 각인에 닿은 피가 문 표면을 뒤덮으며 뻗어갑니다.
진정우: (쯪쯪)
강태복: (그리곤 햄릿을 꼬옥 안는다)
Sora (GM): 맑은 물에 붉은 물감을 탄 것처럼, 얇게 퍼진 그것은 순식간에 문에 달라붙어 각인은 더욱 붉은 빛을 발합니다.
햄릿: (애웅)
Sora (GM):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석조 문이 삐걱 소리를 내며 서서히 열렸습니다.
강태복: 오.... 영화 장면 같어~
Sora (GM): 본래라면 문 앞에는 화물차 벽이 보일 테지만, 이상하게도 그 끝에는 끊임없이 색을 바꾸어 가는 무지개 빛깔의 공간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윤창현: 우..으...
Sora (GM): 그 공간은 아득히 멀리까지 퍼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바로 앞에서 사라져 버리는 것처럼도 보여 뇌가 오작동을 일으킨 것처럼 조금 어질어질해졌습니다.
전원 이성체크입니다.
윤창현:
Value: | 42/21/8 |
Rolled: | 29 |
Result: | Success |
강태복:
Value: | 68/34/13 |
Rolled: | 59 |
Result: | Success |
진정우:
Value: | 42/21/8 |
Rolled: | 65 |
Result: | Fail |
wal l.: 크흐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또)
wal l.: 역시
백예: 끝까지 정우야
wal l.: 성공한적이
J R.: 아니 이럴때까지도
wal l.: 없어
백예: 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겟네
Sora (GM): 정우만 1 감소합니다.
wal l.: 크흐
백예: 태복이만 강철멘탈이네
wal l.: 림님 키보드가 책상에 무너졋대요
망했대
백예: ?
윤하늘: ...여기로 들어가면, 분명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거예요.
저도 들어가 본 적은 없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Sora (GM): ㅈ정말요?
강태복: 그랬으면 좋겠군...
진정우: 어질어질하구만
wal l.: 자빠졌나봐요
J R.: 아 진짜우
휴
백예: ㅋㅋㅋ
뭐하다 자빠진겨
J R.: 아니 키보드책상이
무너졋다고
Sora (GM): 괜찮ㅇ으세요?
(ㄷㄷ
J R.: 자주잇는
일이에요
갠춘습ㄴ디ㅏ
백예: 자주있다는거에서 좀 슬펐어
Sora (GM): 윤하늘은 언뜻 세 사람의 얼굴을 바라봤습니다.
눈앞에 나타난 이상한 공간에, 여러분에게 들어가라고 해도 되는 건지 조금 불안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창현: 후.....
윤하늘: 저...세 분은 가실거죠?
강태복: 음...
윤창현: 가야지.. 가려고 왔지..
강태복: 그렇지~
진정우: 가여지.
윤창현: 돌아가야지..
강태복: 마드무아젤을 두고가려니 아쉽긴하지만..
뭐, 명함 줬으니까~
윤하늘: (끄덕이고) 행운을 빌게요. 아주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세 분을 만나서 즐거웠어요.
윤창현: 그래, 하늘이..
Sora (GM): 윤하늘은 조금 쓸쓸하게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윤창현: 사실 처음 봤을 땐 자네가 신의 사자가 아닌가 싶었지만
여기 기차에서 지내보니 알겠어
신 같은건 없어.. 좀... 그래...
강태복: 하늘군은 갈 생각이 없는가?
윤하늘: 음...
진정우: 여기에만 있기 답답하지 않겠어?
강태복: 만일 간다면 내가 후원자가 되어줄 수는 있는데- 파하하!!
이상한 의미는 아니라고?
윤하늘: 저는...원래 있었던 세계에 대한게 기억나지 않아요. 하지만, 이 열차에 타기 전에 뭔가 굉장히 무서운 일이 있었던 것만은 기억나요.
저는 지금 이 세계를 좋아하고, 예전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강태복: 흐으음....
윤창현: 자네가 익숙한 쪽을 고르면 된다고 생각하네.
강태복: (주섬주섬 지갑에서 명함을 꺼내서 하늘군에게 건냅니다)
혹시 연락할 수단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진정우: 안깝구만 이것도 인연인데
강태복: 하늘군 굉장히 맘에 들었거든-
윤하늘: 아...하하, 감사해요. 태복 형.
강태복: (감동!)
윤창현: 아들뻘에게 형이란 소리 들으니 좋아하는 것 좀 보소.
진정우: (껄껄))
강태복: 그렇고 그런 텐션으로 좋아하는거만 아니면 되는거 아닌감~
파하하!
윤창현: (질린 눈빛을 합니다 ..
인사는 이 쯤 하자구. 길어지면 더 아쉬워져.
진정우: 그건그렇고. 나가면 자네들 나 좀 봄세
할 이야기가 있거든
윤창현: (싫어
(난 없어
강태복: 그러지뭐-
이번엔 200만 이상은 못써주겠어~
윤하늘: 그럼...안녕히 가세요.
진정우: (거참..))
윤창현: ...잘 지내라구.
(머쓱
진정우: 언젠가 연이 되면
강태복: 하늘군 여행 잘해-
진정우: 다시 만나자고
강태복: 선글라스라도 가질래?
윤하늘: 네. 아저씨도 잘 지내세요. 또 봐요.
강태복: 이거 명품인데~
진정우: 잘있게나
Sora (GM): 하늘은 수줍게 웃으며 고개를 젓습니다.
강태복: 뭐라도 주고싶네 그래..
윤하늘: 괜찮아요. 명함 주셨는걸요.
강태복: 아하하, 그건 그렇지.
그래 하늘군 잘지내-
윤창현: 이.. 여길 건너면 되는 거지..
(눈 질끈)
윤하늘: 네. 안녕히...
Sora (GM): 하늘이 조용히 손을 흔들어줍니다.
진정우: (손을 가볍게 마주 흔들며 나간다()
강태복: (하늘군에게 활기차게 웃어주고 인사한뒤 햄릿을 꼬옥 안고 들어가봅시다)
(고영 못잃어 고영 제발 같이가)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모두 문 밖으로 나가나요?
윤창현: 옙
진정우: (네)
강태복: yes
햄릿 동의하면
애옹해 애옹
햄릿: (애옹)
강태복: (좋아!)
Sora (GM): 분기점입니다. 눈을 감고 걸어가나요, 눈을 뜨고 걸어가나요?
강태복: 오...
J R.: 씁
wal l.: 이럴수가 뜨고가면 이성체크 걸릴것같은데
백예: 오.............
wal l.: 난 이성체크걸리면
망해
J R.: 아니 여기서
결말이
갈려?
헐
백예: 미쳤네....
J R.: 헐 엄마
wal l.: 근데 걸어갈려면
백예: 무섭다 갑자기여기서
J R.: 드디어 제대로 살아보려고 다짐했건만!
wal l.: 눈뜨고가야하잖아
백예: 하늘아!!!!!!! 보고십다!!!!!
그렇게 오래 걷는다는 보장은 없잖아
J R.: 어쩐지 다들
wal l.: 오래걸으면요??
흠
J R.: 좀전에 세운 인사가
사망플래그였던거야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이런
백예: 안대
wal l.: 다음에 또보자라는
말은
백예: 나 마드무아젤이랑
wal l.: 하면
안됐었어
백예: 데이트해야해
햄릿이 강남에 빌딩하나도 사줘야한다고
J R.: 사망대사 : 마드무아젤과,, 약속했는데,,
아니 사망플래그 너무 세운거아니냐
백예: 애초에 이렇게 평화로운데
J R.: 난 돌아가면 잘 살거야 <
백예: 갑자기 뒈지겟냐
J R.: 그럴수도있지
백예: 시벌
wal l.: 죽음이란게
갑작스러운거잖아
일단
난
백예: ㅋㅋㅋㅋㅋㅋ
wal l.: 죽되든밥되든
눈뜨고간다
백예: 난 눈뜰래
wal l.: 죽어도
눈뜨고죽어야지
백예: ㅋㅋㅋㅋ
산치체크해도
안전빵이야
진정우: (눈을뜨고 걸어간다)
J R.: 좋아 나도 눈뜰래
개무서우닊가
백예: 물론 100다이스가면 죽겠다
wal l.: 이성이 없어
윤창현: (눈 감고 싶지만 역시 정체불명에 죽는건 싫어)
강태복: (눈을 번쩍 뜹시다) 고영도 뜨자!)
윤창현: 소, 손.. 잡아주지 않겠는가...
(무서움
강태복: 징그럽게
윤창현: (치욕
강태복: 난 애인 아니면 손 안줘-
진정우: 아저씨 손잡는 취미없어
햄릿: (◎ㅁ◎
윤창현: 아나, 그럼 옷자락이라도..
진정우: 스스로걸어가시오
강태복: (저거 눈뜬거야?
(미쳤나봐
진정우: 아님 햄릿이라도 빌려주는게 어떤가
강태복: (귀여워죽어버림)
윤창현: 이 매정한 놈들...
강태복: 우리 햄릿을??
내가 왜~
윤창현: 알았어, 알았네!
걸어가면 되잖아! 눈뜨고!
혼자서!
Sora (GM): 전원 눈을 뜨고 걸어가나요?
윤창현: 젠장!!
진정우: 저놈 다리가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는것이
강태복: 누구 한명은
진정우: 가다가 자빠질것같아서그려
강태복: 눈 감고 가봐
궁금네~
윤창현: 미쳤다고!!
길잃으면 어떡해!
강태복: 아 궁금하다
눈감고 가볼까
햄릿 도와줄꺼니?
아냐 우리 햄릿이 보면서 가야지...
눈떠야지....(스담스담)
윤창현: 후우, 후우...
백예: 누구하나 눈 감아봐
궁금해
진정우: (전원 눈뜨고 걸어갑니다)
백예: 힝
wal l.: 헝
J R.: 후
Sora (GM): 눈을 뜨고 걸어갑니다.
백예: 무서워
wal l.: 죽어도 눈뜨고 죽는겨
J R.: 혼자죽긴싫거든
백예: ㅠㅠㅠㅠ
Sora (GM): 무지갯빛의 공간은 계속 멀리까지 이어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공간이 일그러져 있는 것 같고, 끝이 어떻게 되어 있는 건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당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방향 감각을 잃고 똑바로 걷고 있는 건지 아닌지 불안해졌습니다.
백예: 갑자기 눈 감고싶어졌어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예: 으아의라ㅡㅁㅎㅇㅍㄻㄷㄹ
J R.: 주거!
백예: 실어
햄릿
햄릿살려조!!!!
햄ㄽ!!!!
wal l.: 속울렁거린다카고 감아버려
J R.: 햄릿 아버지는 독살당해 죽(ry
Sora (GM): 끊임없이 색을 바꾸어 가는 풍경 속에, 갑자기 불쑥 그림자가 보인 것 같았습니다.
백예: ㅠㅠㅠㅠㅠ
설마 크툴루일까
Sora (GM): 처음에는 기분 탓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불쑥거리는 그림자는 점차 그 수를 늘려갔습니다.
그 그림자는 점차 모습을 드러냅니다.
백예: 소리
너무무서운데요
J R.: 생각해보니이거 크툴루의 부름 룰아녀
엄마살려조
Sora (GM): 무지갯빛의 풍경에 녹아들어 허공을 헤엄치는 그것은 1m 정도의 크기를 한 거대한 올챙이 같은 생물이었습니다.
J R.: 올챙이.
Sora (GM): 은색 외피를 한 그것은 창백한 큰 입을 가지고 있고, 머리에는 무수한 작은 눈이 붙어 있어 그 눈 하나하나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백예: 으ㅏ악
ㅁㅎㅁ
으
졸라상상만해도 징그러
Sora (GM): 그 생물은 어느새 당신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수많은 개체가 하늘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백예: 산치 개 떨어지겟다진짜
눈깜을껄
시벌
Sora (GM): 분명 이계의 거주자일 것인 그 생물에 압도되어, 당신의 영혼은 열을 잃어 갑니다.
wal l.: 기ㅕ엉ㄱ
J R.: ㅇㅁㅇ
Sora (GM): 전원 이성체크.
백예: 살려주세요
ㅠㅠ
살려주세요 ㅠㅠㅠ
윤창현:
Value: | 42/21/8 |
Rolled: | 82 |
Result: | Fail |
wal l.:
Value: | 41/20/8 |
Rolled: | 32 |
Result: | Success |
J R.: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태복:
Value: | 68/34/13 |
Rolled: | 97 |
Result: | Fail |
wal l.: 어 어 계정 잘못햇는데 다시굴릴까요
J R.: 여기서도
wal l.: 뭐야
J R.: 정우혼자
백예: 시바 진짜 오라라가 성공하면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예: 왈라님이 성공하면
J R.: 주사위의 신이시여
백예: 나머진 다실패해시발
좃댓다좃댓어
wal l.: 아진짜 ㅋㅌㅍㅊㅌㅊㅋㅍㅊㅋㅌㅋㅊㅌㅊㅊㅌㅊ
백예: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다슥겍데
다슥겍데
wal l.: 몰라 이 법칙
J R.: ㅇ ㅏ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존나모르겠따고
Sora (GM): 정우는 1 감소, 다른 두 분은 1d4+1로 굴려주세요.
J R.: 눈감을걸
백예: ㅜㅠㅠㅠ
윤창현: =
rolling 1d4+1
()
+13
4
J R.: 미친
강태복: =
rolling 1d4+1
()
+12
3
Sora (GM): 각각 4, 3 감소합니다.
계속 나아갑니까?
백예: 그래도 65네
윤창현: (지린 것 같다
진정우: (나아갈수 밖에 없는것같다)
강태복: (아 어디서 찌릉내나
윤창현: (나아가자... 나아가자...
진정우: (거 모른척해줘)(
강태복: 어쩔수없지
진정우: (저 나이대에는 조절이 안뎌
윤창현: (눈물이 막 차올라 흑흑
강태복: 햄릿!! 나믿지!!!
가자!! 가즈아!!!!!!!!(꾸아악!!!)
(근데 햄릿이는 얌전하게 잘 있나요(걱정되네)
햄릿: 무먁
강태복: 휴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태복: 우리 햄릿이 멘탈 좋구나~
Sora (GM): 계속 나아가면 잠시 뒤, 올챙이 같은 기괴한 은빛 생물들은 나타났을 때처럼 조용히, 풍경에 녹아들며 그 모습을 감춰갑니다.
무지갯빛의 풍경은 서서히 색을 잃어 가고, 당신의 주변은 흰 빛을 반사하는 안개 속에 있는 듯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문득 그 안개 속에서 양 같은 뿔이 난 사람의 형태를 한 그림자가 보였습니다.
백예: 빨리 좋은노래 틀어주세요
ㅠㅠ
Sora (GM): 그리고 귓가에 뭔가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J R.: ㅋㅌ ㅋㅌㅌㅋ ㅌㅋㅋㅌㅌ
“방황하는 영혼이여, 왔던 길로 돌아가십시오."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신에게 선택된 당신은 영광스럽게도, 신의 곁으로 가는 것이 허락되었습니다.”
강태복: 뭔소리여
진정우: 신?
윤창현: 우리가 갔어야 했던 곳이
정녕 지옥이란 말인가?!
난 살기 위해 신을 믿었고 안식을 위해 신을 믿었네!!
이젠 더는 싫어! 돌아갈테야!
다비켜!!!
진정우: (주마등을 더듬어본다)
윤창현: (꺼져!!!!
강태복: 난 지옥에서 춤추면서 놀아도 좋을거같은데
클럽같고 좋잖아?
파하하-~
그렇지만 지금은 우리 햄릿이 집을 마련해줘야한다고~
집에 갈란다-
백예: 햄릿집착공
진정우: 저리 멘탈이 아파서야....
Sora (GM): 모두 앞으로 나아갑니까?
윤창현: (나아갑니다
강태복: yes
진정우: (앞으로 나아갑니다)
윤창현: (지금 어떻게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밖엔 없다
백예: 무서워
Sora (GM): 세 사람은 목소리를 무시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wal l.: 시꺼매
Sora (GM): 갑자기 발밑이 쑥 하고 내려갔습니다.
강태복: (키에엑)
Sora (GM): 그리고 늪에 빠져드는 것처럼, 당신의 신체는 부드러운 땅에 묻혀갑니다.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몸부림 칠 수도 없습니다.
J R.: 죽는거야?
무덤삘인디
Sora (GM): 땅은 당신의 피부처럼 따뜻하고, 그 열이 당신의 몸을 감싸갔습니다.
백예: 침대로 가는걸지도몰라
따뜻한이불~
Sora (GM): 다리가 묻히고, 몸통이 묻히고 어깨가 묻혀, 마침내 얼굴까지 묻혀 갔습니다.
백예: (아닌가시발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당신은 갑자기 의식이 멀어져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몸이 녹아버린 것 같은 비몽사몽간에 당신은 깨어났습니다.
흐릿한 시야에서는 익숙한 천장이 비추고 있었습니다. 거기는 전날 당신이 잠든,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평소에 보던 그 장소”였습니다.
윤창현: 아...
Sora (GM): 아무래도 긴 꿈을 꾸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잘 자고 있었을 텐데, 몸은 피곤하고 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진정우: (지하철 역 바닥에서 깻군..))
강태복: 헉...
윤창현: 아아아. .... .....
강태복: 햄릿!
햄릿!!!
Sora (GM): 꿈의 내용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밤하늘을 달리는 열차를 타는, 이상한 꿈이었습니다.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햄릿: (꾸륽)
강태복: 헉
(햄릿 침대옆에 자고잇나요???)
Sora (GM): 이런 일은 누구에게 이야기해도 믿어주지 않겠지만, 그 꿈이 세계와는 다른 어딘가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네!)
진정우: 개꿈인가... 이런곳에서 자는게 아니었는데(긁적)
강태복: (행복!!)
Sora (GM): 당신의 가슴 속은, 잔잔한 안도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윤창현: 아,.. ... 후......
Sora (GM): 머리맡을 보면, 거기엔 탄 것처럼 검게 되어 버린 사람 형태의 무언가가 놓여 있습니다.
강태복: (햄릿꼬오옥..)
Sora (GM): 그것은 당신이 전날 손에 넣은 섬뜩한 인형입니다.
더 이상 그것이 입을 열거나 당신을 또 다른 세계로 데려갈 일은 없을 것입니다.
긴 꿈은, 이제 끝을 고했으니까요.
TRUE END
진정우: (휴우..))
윤창현: 이딴 것, 이딴 것!
에잇 에잇
Sora (GM): 수고하셨어요!
강태복: 파하하하~!!
백예: ㅋㅋ
ㅋㅋ
윤창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내다 버려야지)
백예: 수고하셧습니다~!~!~!~!~!~!~!
wal l.: 수고하셧씁니다!!
J R.: 아 고생하셨어요
아 진짜 진땀뺏네
백예: 개조아
wal l.: 허어..
트루엔드
백예: ㅋㅋ
Sora (GM): (짝짝짝)
wal l.: 잘왓다다행이다
J R.: 와 어케 트루엔딩이낫지
백예: 앤딩들
들려줄수잇어여?
저번 키퍼분은 다 말해주셧느대
Sora (GM): 앗 네네
백예: 최고
Sora (GM): 엔딩은 딱 두가지구요
백예: 눈감고가면 어케됨다
눈감으면
J R.: (너무궁금해
백예: 그냥 산치체크를 안하나보네
Sora (GM): 눈을 감고가나 뜨고가나 보는 엔딩은 같아요
백예: 아 썅진짜 누감고갈ㄹ걸
ㅠㅠ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네네 산체크없이 그냥 지나가는...
wal l.: ㅋㅌㅊㅌㅋㅊㅍㅋㅋㅌㅊㅋㅌ
백예: 뿩!
wal l.: 걸걸걸
J R.: 아냐 그래도 거대한것을보앗기에
앞으로 제대로 살려고
노력할수잇어
백예: ㅋㅋㅋㅋㅋㅋㅋ
님이야 그렇고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R.: 이제 스님이 될거야
절에들어가야지
wal l.: 앞으로 제대로 살기위해
백예: 태복이는 원래 잘 살고잇엇어
Sora (GM): (?)
wal l.: 님들이랑
다시만나야지
백예: 뭐야
wal l.: 바닥에서다시올라가야함
J R.: 한마디로
백예: 태복이는 변한거 없이 그냥 애인만나러갈래
Sora (GM): 트루엔드에 포함되는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 굿엔드라고 분류하는게 있는데
J R.: 돈좀빌려달란
뜻이네
wal l.: 빌리다니
가져오는거다
백예: ?
Sora (GM): 윤하늘과 소녀를 데려왔을 경우예요
백예: 헉
시벌
J R.: 헐
wal l.: 헉 데려올수잇어?
하늘이 데려오고싶엇는데
백예: 나두
J R.: 하긴 햄릿도 데려올수잇엇는데
백예: ㅠㅠㅠ
그러네
고양이
J R.: 근데 글러먹은인간들이
백예: 근데 애초에
J R.: 데려와봤자뭐해
Sora (GM): 하늘이는 화물칸에 있던 하늘이의 상자를 열어보면
백예: 데리고다녀도 되는거였어?
ㅋㅋㅋ
wal l.: 하늘이 상자가잇었다니
Sora (GM): 하늘이 부모님이랑 찍은 가족사진이 있고
백예: 헐..
J R.: 허얼
백예: 시발 하늘아 미안하다!!!!!!
하늘아!!!!!!!!!!
Sora (GM): 그걸 본 후에 대화를 해서 설득에 성공하면 함께 돌아올 수 있어요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하늘아!!!!!!!!!!!!!!!!!!!!!!!!!!!!!!!
백예: ㅠㅠㅠㅠㅠㅠ
wal l.: 하늘아!!!!!!!!!!!!!!!!!!!!!!!!!!!!!!!!!!!!!!!!!!!!!!!!!!!!!!!!!!!!!!!!!!!!!!
백예: 하늘아!!!!!!!!!!!!!!!!!!!!!!!!!11
J R.: 아냐 하늘이는
백예: 크아아악!!!!!!!!!!!!!!!!!!!!!!!!!!!!!
J R.: 다른 좋은 탐사자분께서
데려오실거야
백예: 우린
ㄴ쁜탐사자야
wal l.: 아
J R.: 맞아
백예: 나쁜탐사자
wal l.: 우린스렉이라서
백예: ㅠㅠ
wal l.: 안돼지
J R.: 우린 스렉이닉가
Sora (GM): ㅋㅋ ㅋㅋ ㅋㅋㅌ ㅋㅋㅋ
J R.: 이게 해피엔드임
wal l.: 누가데려오든
망하는거아냐?
백예: 태복이는
J R.: ㅁㅈ
백예: 괜찮잖아
wal l.: 얘 인생 말아먹게하고싶지ㄴ는않은데
님한테서뭘배우겟엏
나ㅡㄹ이가
하늘이가
백예: 뭐
J R.: 하늘이가..
백예: 돈 펑펑쓰면서
J R.: 플러팅을
배우나?
백예: 행복한 삶을 살겠지
Sora (GM): 하늘이는...8살 때 현실세계에서 비행기 추락사고에 휘말렸는데
백예: 아이고
아이고...아이고....
J R.: 헐...
백예: ㅈㅁㅁ잠만
8살이요?
저 안에서 나이 먹죠?
Sora (GM): 그 당시 기적적으로 구출되어 목숨을 건졌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열차로 넘어왔어요
J R.: 헐 ㅜㅜ
Sora (GM): 네
wal l.: 허어어어
백예: 아
아아아아
아
Sora (GM): 하늘이가 열차에 승차한지는 7년이 지났고
백예: 혹시나했는데
J R.: 그래서 회색티켓이구나
목적지가 없어
백예: 의식불명이였구나
근데 우린 왜있어
그냥 우린 죽는겨
햄릿은
J R.: 우린 죄지엇잖아 ㅅㅂ
백예: 어쩌다가 왔어요
wal l.: 바닥에서 자다가
백예: 아니시벌 내가 지은게 모가잇어!!
wal l.: 뒤질뻔한건가
Sora (GM): 현실 세계의 기억은 거의 흐릿해져서 무서운 일이 있었다고 생각해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데 설득에 성공하면 돌아갑니다
백예: 난 불륜도 안햇어!!!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님은 다리를 너무 걸치지않았나
Sora (GM): 여러분은...그...
백예: 난 꼬추도 잘 활동한다고!!! 콘돔 잘낀다고!!1
J R.: 아 그만해 미친아
ㅋ
ㅋ
ㅋㅌ
ㅌㅋ
백예: ㅋ
ㅋ
ㅋ
ㅋㅋㅋㅋㅋ
Sora (GM): 어젯밤 어떤 사정에 의해 같은 종류의 동상을 입수햇습니다
백예: 왈라님이
내가 선물한걸로 해버렸어
J R.: 같ㅌ이죽자
wal l.: ㅇㅁㅋㅌㅊㅋㅌㅊㅍㅌㅊㅍㅌㅋㅊ
백예: ㅋㅋㅋㅋ
Sora (GM): 그 동상은 양의 머리를 하고 긴 로브를 걸친 사람의 모습으로, 이상한 조형을 하고 있었는데, 여러분은 그 조각상을 한번 보고 그 모습에 강하게 매료되어 얻은 뒤에도 잠을 잘 때도 곁에 두고 잤어요
wal l.: 재산털리고 돌아다ㅣ는ㄴ신세인데
그걸가지고다녀
백예: ㅋㅋㅋ
팔면
Sora (GM): 그런데 이 동상은 “노란 징표의 형제단”이란 광신도 집단에 의해 만들어져 사신 하스터에게 제물을 바치는 저주 받은 유물이에요
백예: 돈될까봐
wal l.: 아주 소중한가봐
백예: ?
와 씨 이거
J R.: 와
사이비..탈출...
Sora (GM): 여러분은 동상에 담긴 악마의 뜻에 따라 제사에 적합한 사람으로 선정되어 버린 것입니다
백예: 사이비
이씌
J R.: 잘햇다..
교단 탈출할래
살려줘
백예: 하스터..
고영은
wal l.: 느그신은 여기있나니 !!!
백예: 고영은 어저다 왓어요
우리고영ㅇ 이제 호강인생 살아
wal l.: 소녀는 어머니랑놀다가...
Sora (GM): 자세한 배경은 이걸 참고해주시구00)/
wal l.: 주것나.?
Sora (GM): 고양이는 열차 안에서 돌아다니던...길냥이인데
백예: 잉?
ㅋㅋ
Sora (GM): 주인이 없으니까 태복이가 데려가도 되겠다 싶어서 같이 보냈구요
J R.: 다행다행이야
백예: 다행이다 그냥 냥줍이구나
Sora (GM): 소녀는 강변에서 놀다가 물에 빠져서 의식불명 상태였어요
백예: 소름
J R.: 헝
백예: 나 물빠졌나 생각햇느대
진짜네
아
얘들아 못구해조서 미안해....
ㅠㅠ
.,.ㅠ.
J R.: 얘들아 다른 탐사자만나서
wal l.: 스스로 구하기 바쁜 아저씨들
J R.: 잘먹구
잘살거야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Sora (GM): 그리고 다른 엔딩은 하리호수에 도착하는 엔딩이에요
백예: 오
그건 뒈지는거죠
J R.: ㅋ
ㅋ
ㅋ
명 ㅡ 백
아
wal l.: 허미
J R.: 죽이는
달이다
백예: 오
브금
꺼주세요
Sora (GM): ㄴ네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허어
백예: 후..
wal l.: 죽이는달이다
백예: 무서웟다
J R.: 하리호수 도착하면 어케 되죠
Sora (GM): 탐사자가 제한 시간 내에 귀환의 문을 작동하지 못했을 경우 열차는 하리호수에 도착하고
백예: 그
하스턴지 이스터인지
걔한테 먹혀서 죽지안을까
덜컹 하고 차체가 소리를 내며, 일행의 신체는 앞으로 기우뚱하고 기울어집니다.
백예: 노우
덜컹덜컹 하고 열차가 달리는 소리가 점점 느려져갑니다.
백예: 그냥 설명해주세요 저글짜 무서워
J R.: 허어
wal l.: 이럴수가 진짜 제한시간이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s네!
wal l.: 있엇나
J R.: 우리 엄청나게
오버해버린거같은데말이지
백예: 그야
마녀가 너무 예뻐서
어쩔수없었다고
J R.: 이색기
Sora (GM): trpg로는 두시간인데 orpg로는 네시간 잡고 햇어요
J R.: 호옹이
백예: 하긴
티알은 딜레이나
Sora (GM): 사실 이게 초심자용 시나리오라 제한시간을 여유있게 주는 편이에요
백예: 누가 타이핑하고있습니다를 지켜보면서
어카지~ 쳐도되나~
안해도 되는 느낌이니까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맞아요
백예: ㅋㅋㅋㅋㅋ
wal l.: 후우ㅜ우욱..
J R.: 다행이다
Sora (GM): 하리호수에 도착하면 창 밖의 검은 호수에 있는 해골같은 머리의 섬뜩한 생물들을 보게되는데
그 생물들은 입맛을 다시듯 혀 없는 8개의 손발을 비비꼬며 모두 여러분을 바라봐요
백예: 입맛을 다시는데
혀가없네
J R.: ㅋ
ㅋ
ㅋㅋ
Sora (GM): (ㅋㅋ
wal l.: ㅋㅊ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백예: ㅋㅋㅋㅋㅋ
Sora (GM): 열차가 마침내 멈추면 안내방송이 들리고 열차의 문이 열리는데
무거운 물보라 소리와 함께 밖의 호수에 거대한 기둥이 나타납니다
그것은 마치 굉장히 거대한 문어의 촉수처럼 보이는 기둥으로... 촉수가 차례로 호수에 올라오더니 여러분의 몸통을 붙잡습니다
그리고 음 사지...분리 엔딩으로
(생략
아무튼 신의 공물로 바쳐집니다
백예: 왓ㅇ더뻑?
wal l.: 잘 살아가다가
신의공물이라니
백예: 갑자기 사지분리
오졋다
wal l.: 아저씨들이..
J R.: 사지분리엔딩이군
Sora (GM): 운이 나빴지요
J R.: 앞으론 잘살아야지
백예: ㅋㅋㅋㅋㅋ
J R.: 그리고 다음엔
백예: 아재는
J R.: 제대로된
캐를
굴려야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예: 야외에서말고 실내에서도 좀 스고
J R.: 도저히 움직일수가없어서
아오 진짜
백예: 아재는 비트코인 하지말고
Sora (GM): 시나리오 성공 보수 드릴게요!
백예: 오 보수도있어요?
Sora (GM): 본인의 탐사자 생환: 1d6의 이성치 회복
모든 탐사자 생환: 1d3의 이성치 회복
윤창현: =
rolling 1d6
()
6
6
엥
백예: =
rolling 1d6
()
6
6
wal l.: 1d6
백예: dhal
Sora (GM): ?
백예: 오미
wal l.: 아잠만
J R.: 이거 맞나?
백예: 나 저인간따라해서
Sora (GM): 맞 맞아요
백예: 6굴렸어
J R.: 앗 맞으면
다행!
야호 최대치 ㄳ
Sora (GM): 1d3도 굴려주세요
백예: 6하면 초기 이성에서 더 올라가는뎁쇼
J R.: =
rolling 1d3
()
1
1
원상태를 회복하였다
백예: ㅋㅋㅋㅋ
Sora (GM): 괜찮아요 원래 그런거예요(너무
백예: =
rolling 1d3
()
2
2
8이나 올렸다
Sora (GM): 그리고 교수님은
J R.: 인류학 깎였어 ㅜ
Sora (GM): 현실로 돌아오면 인류학 지식도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백예: ㅋㅋㅋㅋㅋㅋ
J R.: 헐 머야
wal l.: 허
다행이구만
백예: 아뭐야~
J R.: 헐
백예: 딜 할 필요 없었네
괜히 팔았어 티엠아이
J R.: 그러게
ㅋ
ㅋ
wal l.: 욜심히
J R.: ㅋㅌ
ㅌㅋ
wal l.: 햇는데
Sora (GM):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R.: 와 먹고살수잇어~~!
백예: 초기치보다 3 올렸어
J R.: 다행이야 대학논문도 안잃어버리구
백예: ㅋㅋㅋㅋㅋ
J R.: 왈라님도 이성굴려
백예: 저딴곳을갔다오고
wal l.: 대학원생논문을..
저리..
잠만
백예: 정자친구들까지 보면서
wal l.: 굴리는거
백예: 정신ㅇ력이 더 단단해진상태로
wal l.: 뭐였지
백예: 돌아오다니
?
J R.: ?
백예: 저거
wal l.: =
rolling 1d6
()
3
3
J R.: r 1d6 이요
백예: 아니 이거 나한테만 보이는거면 말고
J R.: 플러스 r 1d3
wal l.: 눈꼽만큼
회복
진짜
백예: ㅋㅋㅋㅋㅋㅋ
J R.: zzzzzzzzzzzzzzzz
백예: 진심
J R.: 님 이성치 진짜많이깎여서
너무웃겻어
백예: 조링림이랑 나랑 6다이스 6나왓는대
wal l.: =
rolling 1d3
()
1
1
백예: 저인간만 졸라 개쪼금씩나와
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아련)
wal l.: 아진짜
백예: 회복못햇다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10깍였나
ㅋㅌㅊ
ㅋㅊㅌ
ㅊㅋㅌ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ㅌㅋㅌㅋㅋㅋㅋㅋ
아 기본 이성치가 몇이었죠?
wal l.: 50
이엇써요
저
백예: 왈라링 몃이엿나요
ㅋㅋㅋ
wal l.: 진짜
얘
왜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총 몇 감소했나요?
wal l.: 이래
백예: 개웃겨
wal l.: 정말
10
이요
ㅋㅊㅌㅋㅊㅌㅊㅋㅊ
J R.: 아 넘 웃기다
Sora (GM): 딱 10이에요?
백예: 근데 4회복함?
wal l.: 네
딱
10이요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그럼 장기광기 걸리는데
백예: ㅋ
wal l.: ㅊㅌ
백예: ㅋ
J R.: 미친
wal l.: ㅋㅊㅌ
백예: ㅋ
ㅋㅋ
ㅋ
ㅋ
wal l.: ㅊㅌㅋ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ㅋㅌㅊㅊㅌㅋㅌㅊㅋㅊㅌㅋㅋㅌㅍㅊㅍㅊㅌㅋㅌㅊㅋ
백예: 미치겟네
wal l.: ㅋㅌㅊㅌ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
백예: 정우야!!!!!!!!!!!!!!!
wal l.: ㅋㅋㅌㅋㅋㅌㅋㅋㅌ
J R.: 정우야!!!!!!!!
wal l.: ㅌㅌㅋ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멘탈이약하다!!!!!!!!!!!!!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R.: 아.. 그뒤에.. 도박에
백예: 정우야 멘탈 챙겨라!!!!!!!!11
J R.: 빠지셨다...
Sora (GM): 하루동안에 전체 이성치의 1/5가 감소하면 장기광기에 걸려요
백예: ㅋㅋ
ㅋㅋ
ㅋ
J R.: ㅌ ㅋㅋㅌㅌㅋ
백예: 초기 이성치가
J R.: ㅋㅌ
ㅋㅌ
ㅋㅌ
wal l.: ㅋㅌㅋㅌㅋㅌㅌㅋㅌㅋㅌㅌㅋㅋㅌㅋㅌㅊㅋㅊㅌㅌㅋ
백예: 낮은편이였어서
그런가
J R.: 내가 쟤보다 더 낮았어
wal l.: ㅋㅌㅌㅋㅋㅋㅌㅌㅋㅌㅋㅋㅌㅋㅌㅋㅌㅋㅋㅌ
소ㅑㅇ
백예: 오히려 실금을 하는쪽은
J R.: 이게바로 다이스의 신
백예: 정우였어야하네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잠시만요..(주섬
wal l.: 하...
나빼고
다
주거..
백예: ㅋㅋㅋㅋㅋㅋ
wal l.: (쾅쾅)
백예: 조림님은
잃은만큼 돌려받은거야?
J R.: ㅇㅇㅇ
백예: 나만 플러스된거임?
나 산치 진짜 안잃었구나
J R.: ㅋㅌ ㅌㅋㅌ ㅋㅌㅊㅋㅌ
백예: 태복 멘탈 짱짱맨;
이게바로 고영의 힘
wal l.: 난
대체
왜
백예: 운이안좋아 그냥
아쉽다
Sora (GM): 저 위에 채팅창
백예: 격투 찍었는데써보고싶었어
Sora (GM): 설정 바로 옆에 있는 버튼 있죠
백예:
Value: | 52/26/10 |
Rolled: | 61 |
Result: | Fail |
실패햇어
콜렉션이여?
Sora (GM): 거기 들어가면 매크로-광기가 있는데 네모박스에 체크하구 굴려주세요
앗 왈라님만요!
백예: 그냥 궁금해서
봤어요
wal l.: 광기 체크하고
뭘굴리면
돼죠
Sora (GM): 네네 콜렉션에
왼쪽 아래 프사들 밑에 광기 버튼 생겼나요?
wal l.: 네네
Sora (GM): 그거 클릭해주세요!
wal l.:
1 | 기억상실 |
2 | 심신성 장애 |
3 | 폭력 |
4 | 편집증 |
5 | 중요한 사람 |
6 | 기절 |
7 | 필사적인 도주 |
8 | 발작적 행동이나 감정 폭발 |
9 | 공포증 |
10 | 집착증 |
종류 | 6 |
지속시간 | 1달 |
???/
기절?
Sora (GM): 음
백예: 1달동안
ㅣ절해?
wal l.: 한달동안기절?
백예: 미쳣내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아아니 그건 아니구요
J R.: 야 너
백예: 죽은거아녀 그냥
J R.: 지하철역에
잇잖아
wal l.: 지하철에서?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뒤졌는가싶어서
끌려갈듯
Sora (GM): 이거 말고 다른 광기 시트가 나을 것 같ㅇ아서 그쪽 6번으로 바꿀게요
백예: 그시트는
모에요
볼래볼랭
Sora (GM): 어떻게 보여드리지
백예: ㅋㅋㅋㅋㅋㅋ
wal l.: 미톄미톄
백예: 대충
몇번에 뭐가잇답니다
같은느낌?
Sora (GM):
1 | 기억상실 |
2 | 도난 |
3 | 부상 |
4 | 폭력 |
5 | 사상/신념 |
6 | 중요한 사람들 |
7 | 시설 감금 |
8 | 필사적인 도주 |
9 | 공포증 |
10 | 집착증 |
종류 | 6 |
경과시간 | 10달 |
J R.: 10달
wal l.: 10달?
Sora (GM): 시간은 아까 나온걸로 할게요(땀
wal l.: 중요한사람들?
J R.: 10달
wal l.: ??
백예: 10달?
ㅋ
wal l.: ??/
백예: ㅋ
ㅋ
Sora (GM): 아까 나온 1달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예: 중요한사람
헉 설 마
J R.: 중요한사람 <
머지
wal l.: 한달동안 중요한사람들?
J R.: 관캐가 있으면 고록을 쓰는
Sora (GM): 정우는 한달동안 시트에 있는 중요한 사람들을 선택해서
J R.: 그런느낌인가
백예: ㅋㅋㅋㅋ
Sora (GM): 그 관계의 성질에 맞는 행동을 하려고 합니다
wal l.: ?????
J R.: ??????????
wal l.: 돈을...
뜯나?
백예: ?
Sora (GM): 폰을 파나.......
백예: 딱히 바뀌는게
없는데
J R.: 딱히
바뀌는게
Sora (GM): 그러게요
J R.: 없잖어
wal l.: 딱히 없네..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예: 개과천선이
wal l.: (광기 무엇..
백예: 글렀다는거빼곤
Sora (GM): 전보다 좀...집착적으로 한다고 생각해주시면 될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예: 바뀌는게없네
ㅋ
ㅋ
ㅋ
J R.: 광기 무엇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ㅋㅊㅌ
ㅋ
백예: 그렇군요
wal l.: 집착적인
폰팔이
ㅋㅌ
ㅊ
ㅋㅊㅌ
ㅋㅊㅌ
wal l.: ㅋㅊㅌ
ㅋㅌㅊㅌㅊㅋㅋㅊㅌ
J R.: 아 저게 좀
계연이나
섹파라던가
있으면
엄청 좋겠구나
광기라던가 응
백예: 그러네
태복이야 뭐
Sora (GM): 이상함을 깨닫고 요양을 하거나 정신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빨라집니다...
백예: 애인많고 섹파많아서
좋지만
애인따로 섹파따로 잇단다
J R.: oO
역시 하늘이는
데려오지않는편이
백예: 하늘이는
J R.: 지금이 해피엔딩
백예: 집하나 사주고
후원해주겠지....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아 폰팔이진짜..
광기지나ㅉ..
Sora (GM): 하늘이를 데려온 경우는요
백예: 미쳣다고 미자앞에서!
그러갯냐!
Sora (GM): 며칠 뒤, 여러분은 TV에서나 인터넷에서 우연히 익숙한 얼굴의 소년을 발견합니다. 화면에 보이는 뉴스는 "7년 전 항공기 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져 현재까지 식물인간 상태에 있던 소년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는 내용입니다. 화면 속의 소년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부모에게 둘러싸여 부끄러운 듯 웃고 있습니다. 네, 당신이 아는 그 익숙한 웃음으로요.
이렇게 되어요
백예: 헉....
미쳐 존나좃다...
wal l.: 기야아악
하늘아
못데리고
백예: 만일 저상태에서
wal l.: 나와서
백예: 구해줬으면
wal l.: 미안해
백예: 명함으로 전화하면
전폭적 지원 해줄텐데
ㅠ
ㅠ
J R.: 아앗. . . .
데려왔어야했군
백예: ㅠㅠㅠㅠㅠㅠ
Sora (GM): 그러게요 깨어나서 회복 좀 하구 전화했겠네요ㅠ
J R.: 하지만 괜찮아 다른 수많은 탐사자들이잇어
Sora (GM): 덕분에 돌아왔어요 하고...
J R.: If 세계관에 너무 익숙해졌다
백예: 시간 되돌리면안딜까요
ㅠ
ㅠ
ㅠ
wal l.: 사랑과희망의스토리를
J R.: 언젠가 구해질 미래와 세계가 있어
wal l.: 너무
J R.: 이문대라고 해
wal l.: 읽으셨군
백예: ㅋ..,
이제슬슬
Sora (GM):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백예: 제가 저녁을 먹을시간이
다가오앗습니다
J R.: 헉 글게
가야겟다
헝 다들 고생하셨어요
wal l.: 야식가깝지만
Sora (GM): 아앗 식사하세요!
백예: 아쉬워
wal l.: 저도만들어야지
백예: 너무 고생하셨어요
Sora (GM): 고생하셨어요00)9
J R.: 아 너무 즐거웟다
백예: 저희 플레이는
wal l.: 고생하셨습니다
백예: 어떤기분이엿나요
wal l.: 허으윽
Sora (GM): 플레이한 로그는 제 블로그에 백업하고 디엠으로 드릴게요
백예: 마녀한테 플러팅하는 애들이 많을까요
ㅋ .ㅋㅋ.
J R.: 제대로 롤플하지못해서
슬펏어요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R.: 글고보니
아 글고보니 오너캐? 라고하나 본인으로도 특성치 다이스 굴려서 orpg 하는것도 가능한가요
Sora (GM): 처음이엇어요...(
백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념적이네요
Sora (GM): 앗 가능해요! 다음에 해보실래요?
J R.: 헐 해볼래요
할래요
wal l.: 기념젹.....
J R.: 얘들아같이가자
백예: 오너캐
베개인데?
Sora (GM): 괜찮은 시날 골라드릴게요
wal l.: 오너캐
J R.: 본인으로가자
본인으로
wal l.: 저번에 해보지않았나
백예: 나?
wal l.: 본인이면
편하긴
한데
백예: 갱정윤씨 델꾸가
는거냐고
J R.: 걍..본인으로...
가는것이지요...
이말투....
그대로 ...
백예: ㅋ
ㅋ
ㅋ
존낸쉬부렁
호구같은플레이되럭같은데
Sora (GM): 닉넴 쓰고 본인으로 오시면 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 l.: 그렇..
백예: 그리고 현실의 백예님은
J R.: 재미잇겟다 , , ,
wal l.: 구나........
Sora (GM): 노래방 가는 시날 있는데 그건 어떠세요?
백예: 길가다가 춤춘다구요ㅕ
J R.: 헐
[헐
[헐
가요
백예: 헐
wal l.: 노래방?
J R.: 가자
가자
백예: 쩌는ㄷ???
J R.: 가자
백예: ㅋㅋㅋ
wal l.: ㅋㅌㅋㅌㅋㅌㅊㅋㅊㅌㅋㅊㅋㅋㅋㅊㅌㅋㅊㅌㅋㅊㅌㅋㅊㅌ
백예: 나중에
J R.: 예ㄷ들아이건
가야해
wal l.: 아니
백예: 나중에~!~!
wal l.: ㅋㅌㅊㅋㅊㅋㅌㅊㅋㅊㅌㅋㅊㅌㅋㅊㅌ
백예: 나중에~!~!
진정해 나중에!!
wal l.: 여기서 욕구를
푸실려고
Sora (GM): 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예: ㅋㅋ
읻이제
J R.: 노래방갈거야아악
백예: 끌게요 저는!!
J R.: ㅠㅠㅠㅠㅠㅠㅠㅠ
고생햇어
wal l.: 고생하셔씃ㅂ니다~
Sora (GM): 고생하셨어요!
wal l.: 다른 일정 잡히면
말씀해
주세요
J R.: 잘먹어~~!
뉑
다른일정..
Sora (GM): 네~!><)9
J R.: 다다음주에 우리가 노래방가는것박에없군
wal l.: 저도 밥을
만들겠ㅆ
뭐?
만들겠씁니다
J R.: 저는
저도 저녁을
먹으러가겟어요
Sora (GM): 맛저하세요!
J R.: 소라님두 흑흑
고마워요 고생시켜드린거같아
죄송해요
wal l.: 흐ㅡ흐흑
J R.: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wal l.: 고생하셨써요
흐어ㅓㅇㄱ
Sora (GM): 아녜요 즐거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R.: 담엔좀더 제대로된...플레이를
wal l.: 크흐ㅡ읍
J R.: 할수잇을거야
wal l.: 그럼...
다음에..
또
뵵
Sora (GM): 두근
wal l.: 시다..
Sora (GM): 네!
J R.: 흑흑
탐라에서
봬어요!!!
ㅇ. < !!
wal l.: 맛점하겟씁니다!!
(와아가가
J R.: 맛저맛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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