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고둥
[크툴루 TRPG] 경성크툴루1 : 뜯어먹힌 여인 2회차 본문
2회차입니다. 이번에는 키퍼로 참여했습니다
믹하(@kinderrhap)님의 시나리오입니다 (원본 링크 : https://www.evernote.com/shard/s354/sh/2d7d19aa-b879-4a52-9984-81490ba73d7b/7f824fa0a689f8ebae06eb9edd87d5db )
KP - 저
윤인준 - 세시언니
백경재 - 양언니
세레나 - 무짝
모 란 - 흠냐
플레이 시간 : 9시간
한차례 노멀엔딩 루트로 에필로그를 본 후 돌아가서 트루엔딩까지 확인했습니다.
**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션을 할 예정인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윤인준: 짠!
Keeper (GM): 안녕!
일찍왔으니까 뭐 하나만 도와줄래?00
윤인준: ( ?? 뭔진 모르겠지만 그래!
Keeper (GM): 여기 채팅창 위쪽에 버튼들 보면
그중에 저널이라고 되어있는곳 들어가서 거기 뭐 뜨는지 봐줘
윤인준: ( 아무것도 없습니다만......
Keeper (GM): 그게 맞습니다(안도
윤인준: ( 엩
Keeper (GM): 고마워!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내가 잘못된줄 아랏자나!
( 쒸익
Keeper (GM): 말해줄걸 그랬네ㅋㅋㅋㅋ미안해ㅋㅋㅋㅋ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 세상에 이번 플레이어들도 너무 예쁘고 잘생겼다 (두근)
Keeper (GM): 그치그치 너무 짱이야
윤인준: ( 전부 내꺼같이 생겼네 (아님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도 노래 틀어둘까
윤인준: ( 어쩜 이름도 예쁘다...
( 응!
모리야마 키요: 헉...안녕하세요
왜이름이안바뀌지
윤인준: ( 헉 안녕하세요 이름이 안 바뀌었네요
( 왜일까...
모리야마 키요: (ㅠㅠ다시다녀와볼게요!!!!
Keeper (GM): 앗 설정 바뀌었는데 여기서 안바뀌면
나가버렸다
↗↑쪽의 톱니바퀴 누르고 바꾸면 되는데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네...
다들 넘 예쁘네!!!: ( 진짜 바뀌네...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리야마 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바꾸고돌아왔다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 채팅창 위쪽 톱니바퀴 누르면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 키퍼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씁니다...
백경재: (감사...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ㄹ의ㅣ도가니탕
Keeper (GM): 소리 크기 적당하게 조절해주세요~ 너무 크진 않도록
윤인준: ( 아아니 이 노래는
백경재: (시작부금기여워
(헉안녕하세요!
윤인준: ( 의지가 차오르네
세레나: (안녕하세요~~~!!
모 란: (안녕하세요!
백경재: (의지가..!
윤인준: ( 안녕하세요!
모 란: (아니 이노래는,.ㅠ,.ㅠㅜ.ㅠㅜ.,ㅠ.ㅜ
세레나: (헉 내가 꼴등함?ㅠㅠ
윤인준: ( 갑작스런 눈물바다
Keeper (GM): ㅁ미안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무슨노래인데?
모 란: (언텔...
Keeper (GM): 언더테일 프롤로그브금!
세레나: (앗 그렇군요..
윤인준: ( 딱 게임 시작 전 느낌이라 좋긴하지만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군ㅇ뇨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언텔의 대환장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모 란: (나는 몰살루트다!
Keeper (GM): 다들 시트 옆에 준비해주시고
백경재: (노린초이스야!?
윤인준: ( 몰살 다이스끼다!!
모 란: (앗 잠시만요!
Keeper (GM): 아아냐 그냥 아무생각없이 들고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화면에 프사 보이시죠?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넵
백경재: (넵!
Keeper (GM): 프사 클릭하면 산치랑 hp mp 뜰텐데 본인거랑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제가 체크하긴 했는데 만약을 대비해서
세레나: (오 신기해...
윤인준: ( ???? 화면에 프사 눌리는건가요
세레나: (클릭하면 뭐가 뜨나요..?
윤인준: ( 왜 안 눌리지
Keeper (GM): 네네 경성크툴루 아래
모 란: (안눌려요,.
Keeper (GM): 어라
백경재: (저저두안된닷
모 란: (그거 키퍼만보이는거아닌가요?!
세레나: (앗 그런거 아닐까?
윤인준: ( 그런건가!?
Keeper (GM): 다들 보이게 설정 바꿔놨는데...
윤인준: ( 호옹이...
Keeper (GM): 다시 해도 안되나요?
세레나: (샐고해볼게요
윤인준: ( 젠젠...
세레나: (안뜨네헥
백경재: (고장낫어!!
Keeper (GM): 그럼...포기하고..그냥 합시다..(
윤인준: ( 설정에 들어가서 뭘 바꿔야하나...
세레나: (넵 ㅋㅋㅋㅋ..
(키퍼상 신경써주셨을텐데 아쉽네요,,
Keeper (GM): 또륵...
윤인준: ( 힘내요 키퍼.. 안 보여도 괜찮아..
백경재: (쥬륵
윤인준: ( 빨강파랑초록 막대기는 보이니까 대충 생각하죠 뭐
Keeper (GM): 네(ㅠㅠ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세레나: (넵!
(저 이벤트 두시간 남아서 몇초씩 말 늦을수도.../죄송합니다..
Keeper (GM): 밤바람이 싸늘합니다.
지금 여러분은 멋진 저녁 만찬을 위해 종로 한복판에 있는 <레스토랑 카타르시스>로 향하는 길입니다.
<레스토랑 카타르시스>는 그당시로서는 굉장히 모던한 건물입니다. 건물 벽 아랫쪽은 흰색으로 칠하고 그 위로는 붉은 벽돌을 쌓은 2층 건물로, 위층의 창문은 일부러 긴 사각으로 내서 한껏 이국적인 분위기를 냈습니다.
창틀은 흰색이고, 그 안쪽의 커튼 사이로 레스토랑의 노르스름한 불빛이 보이는군요. 은은하게 버터, 쇼트닝, 구운 양파와 마늘 냄새가 풍겨오고 연하게 와인 향기도 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식사와 함께 와인을 한 잔 했습니다. 일본에서 수입해온 아까다마 적옥 포트와인입니다. 아주 상등품은 아니지만 조선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와인이죠.
오늘 이런 멋진 레스토랑에서 여러분에게 한턱 낸 사람은 바로, 고등계 형사로 종로경찰서에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스이 경부보입니다. 이렇게 고급 식사를 대접하다니, 여러분이 우스이에게 아주 대단한 일을 해준 모양이군요? 아니면 그와 굉장히 친하거나요.
우스이: 식사는 입에 잘 맞는가? 나도 여길 아는 이에게 소개받았는데 아주 괜찮은 곳이길래 이렇게 자리를 만들어 봤지. 자네들에게 인사도 하고싶고 하니 말야.
그러고보니 자네들은 서로 초면이겠군. 내가 일일이 소개하는 것도 우스운 모양새일테니 간단히 통성명도 할 겸 얘기들 나누고 있게. 나는 여기 주인에게 잠시 인사나 하고 올테니.
Keeper (GM): 우스이 경부보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우스이 경부보와의 관계, 이 자리에 초대된 이유에 대해 서로 묻고 답하면 됩니다. 물론 노코멘트도 가능합니다.
대화하셔도 되어요...(^^
세레나: (쑦스..
백경재: (슬금
윤인준: (갑작스런 낯가림...
백경재: 아하하..반가워요. 처음뵙겠습니다.
이름 여쭤도 될까요?
윤인준: 아, 네. 윤인준입니다. 말 꺼내기가 쉽지가 않네요.
세레나: 후후, 반가워요. 전 세레나라고 불러주세요
윤인준: 다들... 처음 보는 분들이라.
백경재: 이런~ 부끄럼을 많이 타시는 분이셨네요.
반가워요.
모 란: ...반가워요. 저는 모 란. 편하게 불러주세요.
세레나: 란, 여기서 보게될줄이야..? 어쩐일로 온거야?
백경재: 오호~ 두분은 구면이신가보네요.
윤인준: 아는 사이..신가봐요?
모 란: 나도 여기서 세레나를 만날 줄 은 몰랐네.
세레나: 예전부터 옆집에 살던 친구에요. 후후, 이런자리에서도 옆에 앉게 될줄이야
모 란: 경성은 참 좁네요..
세레나: 그렇다면 그런가? 다른분들은 우스이씨와 무슨 사이시죠?
백경재: 일전에 알던 동료사입니다. 잠시 같은일을.
세레나: 어머, 경찰 관계자이신가봐요?
윤인준: 저는.. 별 사이 아니에요. 사실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우스이씨는 이름만 들었지 이렇게 만나는건 처음이에요.
백경재: 한동안만이었죠. 지금은 아니에요.
그쪽은요?
세레나: (아 죄송함다 밥먹느라 손이 꼬여
백경재: (헉ㄱ천천히드세요
세레나: 예전부터 집안에서 아는 사이였어요. 저는 오늘 집안 대리.. 라고 해야할까요? 후후
윤인준: 그럼 세레나..씨는 대표로 나오신거네요. 무슨 일 때문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세레나: 숙녀는 비밀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서요. 후후, 그런 인준씨야 말로 어떻게 여기에 초대받으신 거죠?
우스이씨와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라고 하셨는데... 조금 궁금하네요
윤인준: 저는 글 쓰는 사람이라... 저쪽 입장에서는 제가 많이 신경쓰이나봅니다.
세레나: 어머, 그래도.. 굉장히 멋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윤인준: 감사합니다. 의미있는 일이죠. 물론 제가 하기에 달린거지만.
백경재: 인준씨는 믿음직스러워 보이시니까요, 잘 해내실거라고 믿습니다. 후후.. 그럼 숙녀의 비밀을 잠시 넘기고, 모란씨께도 여쭤도 될까요?
세레나: 어머, 그러게. 나에게 언질이라도 해주지 그랬어?
윤인준: 아참. 그 전에, 경찰분.. 이름을 아직 못 들은 것 같습니다.
모 란: (아 왜안보내져
(됐다!
백경재: (ㄴㅇㄹㅋㄹㅋㅇㄴㅋㄹㅋ
세레나: (헉 렉먹었었냐?
백경재: 아, 제이름 말안했군요. 백경재 입니다. 편하게 부르세요.
윤인준: (끄덕인다.)
백경재: 경찰은 아니지만요- 하하~
잡아가지 않아요.
세레나: 어머~ 무서워라~*입을 소매에 대며 웃는다
모 란: 음, 정말 별 이유가 없었는데 말이에요. 지갑을 떨어트리신 걸 주워준 계기로 조금 친해졌다보니..이런 자리에도 초대를 받았네요.
백경재: 아저씨 놀리면 못씁니다.
이런, 우스이씨도 칠칠맞지못하네요.
윤인준: 의외로 그런 면모도 있군요..
세레나: 그래도 란이 이런자리에 직접 오다니 별일인걸?
모 란: 초대를 받았으니 응해줘야 예의 아니겠어?
후후, 새로운 만남은 즐거운 법이죠.
세레나: 그렇게 생각한다니 나도 기쁘네? 후후, 오늘 이렇게 멋진분들과 식사를 하게되서 정말 영광이에요
(이런대사가 꼭 사건 플래그인데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과연
윤인준: 백경재씨는 경찰.. 두분은 어떤 일을 하세요?
백경재: (무서워
윤인준: ( 두둥...
백경재: 안잡아가요, 안잡아가. 흥신소 일 하니까 걱정마세요~
세레나: 어머~ 정말이죠?
모 란: 저는 이 근방에서 작은 꽃집을 하나 하고 있어요. 이름도 모란이구.
세레나: 가문의 일을 이어받고 있어요. 무용수로서, 아직은 수련중인 몸이지만.. 이런 자리도 수행의 일종이겠죠
윤인준: 모란이라는 이름은 본명인가요? 아, 다른 뜻은 없습니다. 흔치 않은 이름이고, 꽃 이름이기도 하니까, 궁금해서요.
모 란: 그런 질믄 자주 받아요. 본명이랍니다~
이름 그대로의 꽃이에요.
윤인준: 예쁜 이름이네요. 잘 어울려요.
모 란: 칭찬 감사해요
백경재: 그러게요. 가게 잘될 것 같은데~ 다음에 한번 사러가도 괜찮죠?
모 란: 네에, 언제든지 들려주세요 예쁜 꽃으로 준비해드릴테니.
윤인준: 무용수라면, 세레나씨는 언젠간 무대에서 보게될지도 모르겠네요.
세레나: 후후, 아직 미숙하지만요.. 기대해주신다면 감사하겠네요
인준씨는 글을 쓰신다면 소설을 쓰고계신가요?
윤인준: 아, 네. 주로 소설입니다. 시는.. 많이 어렵거든요. 물론 모든 글은 어렵지만요.
백경재: 동감. 보고서 올리기도 어려운데 그런 건 어떻게 쓰시는지 모르겠어요.
예술가들 감수성은 조금 다른걸까~
세레나: 글이건 음악이건 사람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죠~
조금 알것같네요 후후.
백경재: 어렵다, 어려워..(머리긁적
이 공감대 저만 못 끼나요? 하하..
윤인준: 아무래도 보통 사람들하고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누가 더 낫다고는 못하지만..
각자 잘하는게 있는거죠.
백경재: 말씀이 상냥하시네요. 친절하신 분께는 감사를. (와인잔을 흔들어보이며 웃는다)
윤인준: 아, 잔 드신 김에 다 같이 한잔 마실까요?
모 란: 다같이 좋네요.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우스이씨에게 감사하며~
세레나: 어머, 이런거 서양에서는 건배라고 한다던데
우리도 한번 해볼까요?
윤인준: (동의하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고 잔을 든다.)
세레나: *웃으면서 잔을 듭니다
백경재: 좋습니다. 좋으신 분들 만났으니까 기념으로. (웃으며 잔을 든다)
모 란: *조용히 잔을든다..
백경재: 짠~
세레나: 우후후~ 재밌네요 *짠~
모 란: 짠인가요? 짠~
그나저나 우스이씨가 좀 늦네요.
Keeper (GM): 이야기는 어느정도 끝났나요?
세레나: 그러게? 손님들을 기다리게 하실줄은 몰랐는걸?
Keeper (GM): 그때 우스이가 돌아옵니다.
세레나: (호랑이다 호랑이
우스이: 생각보다 더 떠들어버렸군. 늦어서 미안하네
Keeper (GM): 돌아온 우스이와 함께 모두는 식사를 마쳤습니다.
모 란: (ㅁ념뇸..
윤인준: (냠냠뇸...
세레나: (냠..냠
우스이: 다들 식사는 맛있게 했나? 계산은 내가 할 테니, 잠시 나가서 바람이라도 쐬고 있게.
Keeper (GM): 우스이 경부보는 카운터에 앉은 주인에게 오늘 저녁값을 계산하면서 여러분에게 먼저 나가있으라는 손짓을 합니다.
윤인준: (우스이씨 완전 잘나가네.. 5인분을 다 계산했어..
세레나: 어머, 감사해요~ *웃으며 살짝 꾸뻑하고는 문가로 나간다
백경재: (완전부자엿어,,,,
세레나: (크
백경재: (크으
윤인준: 그럼, 먼저 나가보겠습니다. (가볍게 고개숙여 인사하고 밖으로 나간다.)
Keeper (GM): 크게 한턱 낸거니까요ㅎㅎ
밤바람을 쐬며 잠시 잡담을 하셔도 됩니다.
윤인준: ( 이 스토리 잡담할 시간이 많네요... 커뮤 뛰는 기분
모 란: (그르게요,.
세레나: (시리어스/사망/10시간단기
윤인준: 밤바람이 차네요. 자칫하면 감기 걸리겠어요.
Keeper (GM): 프롤로그라 그렇습니다
윤인준: (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 란: (안그래도 저 지금 커뮤 이벤트시간이라 조금 느릴지도..번갈아가며 한마디씩적고있어요..죄송합니다,.
세레나: (힘내
Keeper (GM): 그때,
종로 거리의 어두운 골목 모퉁이 뒤에서 한 여자가 손으로 배를 붙잡고 비틀거리며 걸어나옵니다.
???: 도와주세요...
모 란: ..?
세레나: 왜 왜그러세요
?
Keeper (GM): 통증이 심해서 걷기 힘든지 여자는 거의 기다시피 하면서 모퉁이 뒤에서 아주 느리게 이 쪽으로 걸어나옵니다.
청계천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지나 빈민같지는 않습니다. 평범한 조선인들이 입듯 위아래로 흰색 면으로 된 정갈한 한복을 입고 있으니까요.
세레나: *여성쪽으로 급하게 달려갑니다
모 란: 무슨 일이신가요? *빠르게 다가감
윤인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데.. (일단 다가간다.)
Keeper (GM): 화장기 없는 얼굴은 통증으로 일그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진한 피냄새가 풍겨옵니다.
백경재: ..뭐야.. 이봐요.
세레나: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 탐지 합니다
*55
모 란: ..읏, 피가 많이 나는거 같은데..
Keeper (GM): 주변에 탐지는 불가능합니다
윤인준: (비릿한 냄새에 순간 흠칫한다.) 병원에 데려가야하는건 아닐지.. 저기요, 괜찮으세요?
(말 걸 수 있나...
백경재: 누구 치료할 수 있는 사람 없습니까? 간단하게라도..
모 란: (응급치료가능한가..
(없어요..
세레나: 란, 이분 봐줄수 있겠어?
???: 아씨, 제발...도와주세요....
윤인준: (치료 해야하나!?
백경재: (눈물
Keeper (GM): 간신히 말을 이으며 세레나를 향해 손을 뻗던 여자는 결국 쓰러지고 맙니다.
윤인준: (이것도 프롤로그라 아무것도 못하나!?
모 란: (저 응급치료없어요 ㅠ,.ㅠ.,ㅠ
세레나: (엇 있을줄 알았음
(나 있어
윤인준: (저도요...
세레나: 아가씨, 괜찮으ㅡ세요?
Keeper (GM): 판정 없이 행동을 취해주세요
백경재: (믿습니다,,
세레나: *50 쓸수있나요?
(아 지금 롤 못굴리는구나
윤인준: (의식이 있는지 몸을 가볍게 흔들어본다.)
(무섭...
Keeper (GM): 인준이 여성에게 손을 가까이 뻗으려 하자, 아주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쓰러진 여자의 발목을 뭔가 거뭇하고 길쭉한 것이 휘감아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여자는 그대로 모퉁이 뒤로 사라져버렸고, 이어 끔찍한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윤인준: 뭐, 뭐야...
세레나: 안돼!
Keeper (GM): 뭔가 우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했는데, 여자의 비명소리때문에 잘 들리지는 않습니다.
모 란: ..?
윤인준: (표정을 일그러트리며 뒤로 물러난다.)
세레나: 빨리 저기로 가봐요!
윤인준: 잠깐만요, 위험할지도 모르잖아요!
백경재: .....무슨일이야 이게.. (모퉁이 뒤로 쫓습니다)
세레나: 사람이 죽을지도 모르잖아요!
모 란: ...
Keeper (GM): 백경재는 이해체크를 합니다. 이해 몇인가요?
세레나: *모퉁이뒤쪽으로 뛰어갑니다
윤인준: (헉
(산치다 산치
세레나: (하하
백경재: (허미
*75입니다
세레나: (똑똑하다..
Keeper (GM): =
rolling 1d100
()
92
92
모 란: *조심스럽게 따라갑니다..
세레나: (오..
Keeper (GM): 실패입니다.
탐사자들이 모퉁이 너머로 접근하여 확인하자...
윤인준: (말은 하지 않았지만 저도 뒤따라갔읍니다..
백경재: (바보잔아미안합니다,,
윤인준: (호옹이...
(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그곳에는 피웅덩이 속에 늘어져 있는 여인만이 남아있습니다.
세레나: (이거 이해 못하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산치다 산치~ㅎㅎ
백경재: (엌ㅇㄹㅋㄹㅋㄴㄹㅋ
세레나: 아... 안돼...
모 란: ... ...
Keeper (GM): 방금까지 살아있던 사람이 죽은 모습을 본 탐사자 모두는 산치 체크를 합니다.
윤인준: (힝...
Keeper (GM): 각자 산치 말씀해주세요
모 란: (험
백경재: .... 나 지금 이해가 안되는데.. 무슨일이지?
세레나: *55입니다
윤인준: (80입니다
모 란: (75입니다
Keeper (GM): 세레나
세레나: (이야 다들 짱짱하시네요 ㅎㅎ
Keeper (GM): =
rolling 1d100
()
44
44
모 란: ..음, 죽어버렸네요.
백경재: (70입니닷
Keeper (GM): 성공
rolling 1d100
()
11
11
인준 성공
rolling 1d100
()
43
43
모란 성공
rolling 1d100
()
76
76
Keeper (GM): 경재 실패
백경재: (무능력의 기운이 느껴진다
윤인준: (악 죄송한데 저 방금 생강 씹음 이 고통을 어디라도 얘기해야할 것 같았어요
Keeper (GM): 혹시 경찰 일을 하던 중에 시체를 자주 볼 일이 있었나요?
모 란: (으악 으악
Keeper (GM): 으악 저런
백경재: (악ㄱ
세레나: (아.. 어덕해
백경재: (좀 있을듯 싶ㅍ습니다,,!현장파,,,,(주륵ㄲ
Keeper (GM): 그렇다면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볼 수 있습니다. 시도할까요?
백경재: (하한번더..!
Keeper (GM): =
rolling 1d100
()
93
93
실패했습니다
세레나: (이야..
백경재: (이야..
Keeper (GM): 성공한 사람들은 각각 산치 -1, 경재는 1D4로 체크합니다.
rolling 1d4
()
2
2
2 줄여주세요
백경재: (ㅇ넵!
...밥먹자마자 저런걸 봐야한다니. (속이 안좋은듯 입을 붙든다)
Keeper (GM): 그리고 아까 경재는... 제일 먼저 모퉁이 너머로 달려갔지만 이해 체크에 실패하여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모 란: *가까이 다가가서 확인해봐도 될까요?
Keeper (GM): 가능합니다
세레나: 어떡해... 어떡하면 좋아...
경재씨, 아까 제일 먼저 그쪽으로 가셨죠? 혹시.. 누군가 보지 못했나요?
백경재: ..미안하군. 뭔가 있던 것 같긴 했는데..
세레나: 이렇게까지 했는데 금방 자취를 감췄을리가 없어..
백경재: 그냥 감일 뿐.
모 란: *시체를 확인할게요...탐지인가..탐지라면 55..
Keeper (GM): 탐지가 아니라 의학 판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레나: (나 그런거 없어/눈물펑
백경재: (눈물2
모 란: (없어..
세레나: *시체 주변을 탐지할수 있나요?
Keeper (GM): 사용해도 특별한 것은 찾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인준이 어디갔죠...생강한테 졌나
백경재: (ㅋㄴㅇㄹㄹㄷㄴㄹㅋㄴ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큭... 그놈이 결국..!
백경재: (큭..초킬...
윤인준: (제가 졌습니다 흑... 앤오님 멘션와서.. 다급하게 보고 왔읍니다 죄송합니다...
세레나: (아 아닙니다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그건 당연히 받아야죠
윤인준: 저.. 제가 한번 봐도 될까요. 내키지는 않지만.
( 의학 60 굴려봅시다
Keeper (GM): 앗 그리고 미리 얘기하는걸 잊었는데 이번 세션에서는 주사위의 숫자에 따라 성공도 보통 성공과 어려운 성공, 대단한 성공으로 나뉘게 됩니다
세레나: (아~
윤인준: ( 허억 대단한 성공 기원
Keeper (GM): 어려운 성공은 해당 스킬의 절반 이하 값으로 주사위 눈이 나왔을 때, 대단한 성공은 1/5 이하 값으로 나왔을 때로 판정합니다
rolling 1d100
()
39
39
세레나: (아 그냥성공..ㅜㅜ
백경재: (헉ㄱ,,
윤인준: ( 힝입니다...
Keeper (GM): 보통 성공입니다
윤인준: ( 이게 다 생강 때문이다
세레나: (그래도 굉장해요 인준씨!
Keeper (GM): 여인의 시체를 살핀 인준은 여인이 호흡이 없고 맥이 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윽고 여러분의 소란을 듣고 계산을 마친 우스이 경부보를 비롯한 사람들이 레스토랑 창문에서 머리를 내밀거나, 환한 거리에서 어두컴컴한 뒷골목을 바라봅니다.
슬슬 여러분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드는군요. 누군가는 비명을 지르고, 누군가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급하게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윤인준: ( 힝.. 그냥 죽은거 확인한거잖아...
*
세레나: 인준씨 이분은...
Keeper (GM): 그리고 사흘 뒤, 종로경찰서 고등계입니다.
세레나: (앗 넘어갔다
윤인준: (헐 조사받나
Keeper (GM): (ㅈ죄송합니다 타이밍
윤인준: (아아뇨 너무 급하게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세레나: (우리 깜빵가요>
(?
Keeper (GM): 그날 사건의 최초 발견자였던 여러분은 우스이의 요청으로 모두 이 곳에 모이게 되고, 우스이는 아주 곤란한 표정으로 일행들을 맞이합니다.
우스이: 어서들 오게.
(읽고있던 신문을 내밀며) 오늘 조간 신문 봤는가?
윤인준: (예의상 인사부터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Keeper (GM): 팝업창 잘 뜨나요?
세레나: (오 짱이에요
백경재: (헉ㄱ신기해
윤인준: (....???
세레나: (크 경재씨 신문탔네
Keeper (GM): 이번 세션에서는 핸드아웃을 이런 창과 채팅으로 한번씩 내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백경재: (ㅇ와자뵤
윤인준: (자잠깐 팝업..??
Keeper (GM): 지나간 핸드아웃은 채팅창 위의 저널 칸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백경재: (오..신기능..오...
윤인준: (아하...
(신기...
경성 데일리 뉴-스 오늘자 조간 신문 (심운복)
Keeper (GM): '기괴사건 -종로 한복판에서 쓰러진 임부 그리고 사라진 태아'
종로 뒷골목에서 태아가 사라진 채로 살해된 여인.... 금수의 짓 같은 참혹한 범죄
(중략) 피해자 심삼순은 종로에 위치한 레스토랑 카타르시스 뒷골목에서 발견되어...(중략) 최초 발견자 ㅇㅇㅇ(탐사자 중 한 사람의 이름을 맘대로 넣어주세요)는 처음에는 유산한 여인인 줄 알아 도우려 가보니 이미 사망해있었다 진술..(중략) 임산부는 남고 태아만이 사라진 극악 흉악 범죄로 뭇 시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이하생략)
윤인준: (댑악 경재씨 신문탔네여 호옹이
모 란: (ㄷ./ㄷ/ㄷ
백경재: (경재씨는 마음속에서 콩땐쓰를 췄다
Keeper (GM): 아 저거 왜 저렇게 뜨지
윤인준: ( 귀엽다
Keeper (GM): ㄷ다시
*경성 데일리 뉴-스 오늘자 조간 신문 (심운복)
'기괴사건 -종로 한복판에서 쓰러진 임부 그리고 사라진 태아'
종로 뒷골목에서 태아가 사라진 채로 살해된 여인.... 금수의 짓 같은 참혹한 범죄
(중략) 피해자 심삼순은 종로에 위치한 레스토랑 카타르시스 뒷골목에서 발견되어...(중략) 최초 발견자 백경재(전 경찰)는 처음에는 유산한 여인인 줄 알아 도우려 가보니 이미 사망해있었다 진술..(중략) 임산부는 남고 태아만이 사라진 극악 흉악 범죄로 뭇 시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이하생략)*
윤인준: ( 불쌍한 삼순씨..
세레나: (미안해요ㅠㅠ...
우스이: 아주 곤란하게 돌아가고 있네. 종로 한복판에서 너무 기괴한 일이 일어났다고 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해.
신문사에서는 득달같이 달려들어 자극적인 기사를 써내고 있고. 물론 어느정도 검열부에서 노력은 하고 있네만...
총독부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 뭔지 아나? 바로 민심 동요일세. 덕분에 마루야마 경무국장님까지 나서서 서장님께 직접 범인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야. 서장님은 강력계부터 순사들까지 닦달해 범인을 잡아내라고 하는 중이고. 하지만 아무도 본 사람이 없네.
(목소리를 낮추며) 상황이 이리 막막하니 이대로 가다가는 조작이라도 해내야 할 판일세.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겠지?
윤인준: ( 허억
( 나쁜짓이다!! 나쁜짓!!
Keeper (GM): 롤플로 말씀하셔도 괜찮습니다
모 란: ..흠
우스이: 의견이 그쪽으로 기울면 범인 후보 일순위는 바로 최초 목격자인 자네들일 터. 증거를 조작하거나 거짓자백을 받아내려 들걸세. 내 상사긴 하지만, 그라면 못할 것도 없어.
윤인준: ( 롤플로 하면 캐붕이라..
세레나: 뭐라구요? 그런식으로 시간을 낭비하는동안 범인이 또 같은짓을 하면 어쩌려고 그래요?
우스이: 글쎄, 말했잖나. 자네들도 모르는 바는 아닐텐데...
백경재: 이야... 곤란해졌네.
우스이: 이제 상황 파악이 좀 되나? 내가 잘 이야기해줄 테니, 혹시 범인에 대한 단서라도 생기거든 경찰에 적극 협조하는 모습을 보이는 편이 좋을 거야.
윤인준: 물론,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그렇게 하겠지만..
우스이: 그래, 그래. 내가 잘 이야기 해줌세.
(파일을 하나 내밀며) 혹시 죽은 이에 대해 아는 사람 있나?
윤인준: (고개를 젓는다.)
세레나: 전혀...*고개를 저으며
백경재: 글쎄.. 처음 보는 여인이었지. (파일을 살핍니다)
모 란: *고개절레절레
Keeper (GM): 이것은 피해자 심삼순의 신상정보입니다.
부 심병관 모 오일숙 의 5남 2녀 중 셋째 심삼순(沈三順) 19세
15세에 심용석(21세)과 혼인해 경성에 올라옴. 슬하에 1남(죽음)
서울 종로 익산동 거주(자세한 주소가 적혀있으나 생략)
주변에 원한관계 없음
심용석은 현재 작은 집(=첩)과 서울 종로 북촌 거주(자세한 주소가 적혀있으나 생략)
윤인준: ( 헐 19살이야
세레나: 이렇게나 젊은 여성을...
백경재: 쯧......
우스이: (인준에게 또다른 파일을 건네며) 참, 자네. 의학을 조금 안다지. 이상한 게 있어서... 이것 좀 봐주게.
윤인준: 아, 알겠습니다. (파일을 받아든다)
세레나: (경찰이 알아내란말야!
윤인준: ( 두근두근
세레나: (칵케~
Keeper (GM): 이것은 경성제국대학 법의학부에서 보내준 피해자 심삼순의 부검정보입니다.
외견상의 상처 : 타박상 약간
사망시간은 최초 발견자들의 증언과 일치
피해자는 임신 중이었으나(2개월) 발견된 자리에서 유산한 것으로 추정
(신경질적인 손글씨)시체의 태아와 자궁을 비롯한 복부가 내부에서부터 뜯어먹혀 있음
외부에는 어떤 자국도 없기 때문에 복부 안쪽에서 뜯어내거나 파먹은 것으로 추정
Keeper (GM): 해당 소견에 의문사항이 있으면 직접 확인 요망
윤인준: 임신부였나... (중얼거린다)
모 란: (으아아,.ㅠ
윤인준: 뜯어..먹혔다면, 동물의 소행일 수도 있다는 뜻 아닙니까.
우스이: 어떤 동물이 배 속에서부터 아기를 뜯어먹겠나?
모 란: ..정말 끔찍한 사건이네요...
윤인준: 그건 그렇지만...
모 란: 이런게 정상적으로 가능할리가..대체 뭘까요..
우스이: 나는 영...경찰 일 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군.
넘겨줄만한건 이게 달세. 이제 가봐도 좋아.
윤인준: (부검 정보를 본 후부터 찜찜한 표정이다.)
세레나: 좋아요, 이번일은 제 신변문제 때문이 아니더라도.. 그녀를 살려내지 못한이상 범인은 잡아내고 말테니까
윤인준: ( 헉 세레나 넘 듬직하다
백경재: (믿습니다 믿습니다
세레나: 믿겨지지 않는일은 잡은 다음에 전부 물어볼테니까
모 란: 듬직한걸, 세레나
백경재: (한숨) 보수도 없는 일을..
우스이: 참, 카타르시스 말이지.
윤인준: 보수보다는 신변이 달린 문제잖습니까.
세레나: 그러니까, 잘 부탁할게
우스이: 현장이 그 근처다보니 기괴 범죄 현장을 취재하거나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 덕분에 아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하더군.
윤인준: 위험하다구요..
우스이: 주인 홍성익이 사건이 해결되거든 와인 한병쯤은 서비스하겠노라고 내게 장담했으니 나중에 또 저녁이나 함께 하자고. 이번 일로 자네들도 꽤 고생할 것 같으니.
백경재: 그러네요~ 내가 감옥에 가는 일은 저도 사양이고.. 우스이가 어떻게든 해주려나. (머리긁적)
윤인준: 당분간 현장 근처는 가기 힘들겠군요.
백경재: 허, 부럽구만.
우스이: 나도 알아서 노력은 해보겠네만... 최악의 상황엔 말이야, 나도 어쩔 수 없어. 자네도 알지?
아무튼, 몸 조심하게.
백경재: 예예, 어련하시겠어.
세레나: 우스이씨야말로, 최선을 다해주세요 경부보로서.
윤인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어쨌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Keeper (GM): 우스이는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윤인준: ( 뭐야... 우스이 좀 멋있네..
세레나: (저런놈이 흑막 아닐가요
백경재: (...!
윤인준: (아안돼요.. 그럼 너무 내 취향이야...
세레나: (막 브라운박사같은 사람들이 뒤에서 무슨짓을할지/급갸
모 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ㅋ ㅋ ㅋ ㅇ ㅇㄴㄹㄴㅋㄹㅋ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행동방향을 결정해주세요.
윤인준: (어쩌지...
세레나: 경재씨, 전직 경찰로서 어떻게 생각해요?
역시 범인은 범행장소로 돌아온다~ 일까요?
백경재: 글쎄.. 현장을 한번 살펴볼까요?
복잡스럽긴 하지만..
윤인준: 저.. 혼란스러운 탓에 얘기 못했는데,
혹시 그 여자분 발목에 까만거... 보셨나요?
세레나: 발목이요? 무슨 말씀이세요?
윤인준: 여자분이 끌려갈 때, 손이 아니라 까만.. 뭔가 이상하게 발목에 감겨서.. 저도 뭐라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백경재: (아이거 혹시 추적스킬ㄹ쓸수잇나요...?,,,,(다이스에ㅔ빌어본다)
세레나: 끈같은걸로 감아 당겼을지도 모르죠..
Keeper (GM): 없습니닷 행동방향을 정하고 직접 움직일수밖에 없어요
세레나: (키퍼상 단호햇~
백경재: ..이런, 난 눈이 안좋아서 제대로 못 봤는데.
(눈물줄줄
세레나: 역시 단서는 현장에 가장 많이 남아있지 않을까요?
모 란: ..끈같은 걸로 그렇게 쉽게 끌려갈 수 있으려나..
현장으로 가나요?
세레나: 그럼 란은..? 무엇으로 당겼을것 같아?
윤인준: 좀 복잡하겠지만, 현장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백경재: 생각보다 빠르게 없어지긴 했죠. 혼자로는.. 어려울테고.
윤인준: 이상한 기구라도 있는건지..
백경재: 일단 현장으로 갈까요?
세레나: 좋아요 *고개를 끄덕인다
Keeper (GM): 레스토랑 <카타르시스> 앞입니다.
윤인준: ( 만날 탈출만 하다보니 이런 시나리오 넘 어렵네..
Keeper (GM): 우스이가 말한대로 카타르시스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현장이었던 골목 앞에도 사람들이 잔뜩 모여 웅성웅성합니다.
백경재: ..흠.. 이거 괜찮으려나. (인파를 헤치고 현장을 살필 수 있을까요?)
Keeper (GM): 구경꾼이며, 기자들을 헤치고 인파 앞까지 가자, 그 앞에는 경찰 한명이 사람들을 막고 있어, 물론 경재 역시 가로막습니다.
A: 무슨일이십니까? 현장엔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윤인준: (헉 아무나 못 가겠네..
세레나: 저희는 우스이 경부보에게 수사 협조를 받은 사람들이에요
그래도 곤란할까요?
윤인준: (잘한다 세레나!!
(야광봉
백경재: (야광봉2222233333
세레나: (비켜!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막 여기서 배틀하기
A: 저는 전달받은 사항이 없습니다만.
백경재: 아이, 빡빡하긴. 나 모르나? (신용주사위..구..굴릴수잇나요 (머슥
윤인준: (헉 신용도 몇일까
세레나: (크ㅡ 역시 한국사회는 지연학연
윤인준: (궁금
Keeper (GM): 이 경찰에게는 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윤인준: (힝
백경재: (빡빢했다
윤인준: (어떡하지..
A: 관계자 이외의 사람은 들여보낼 수 없습니다. 돌아가시죠.
윤인준: (사건 목격자라고 말하면....
(안될까.....
세레나: 저희는 이 사건의 최초 목격자이기도 해요, 저희가 봐야만 알수있는 단서가 있지 않을까요?
백경재: 거 빡빡하네. 얼굴 봐뒀다.
A: 허가가 떨어지기 전엔 불가합니다.
Keeper (GM): 경찰은 완고합니다.
세레나: (역시 우스이에게 뭔가 서류를 받으러 가자
모 란: (열받네
백경재: (ㄴㅇㄹㅋㄴ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 란: (팍씨 우리 살인자되면 당신도 죽는거야(아무말
세레나: 경찰관님 너무 빡빡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흠.. 짜식, 융통성없긴.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ㅋㅋㅋㅋㅋ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협박할 수도 없고...
모 란: (허잉..어디로가죠
윤인준: (일단 돌아가고 밤에 몰래..?
Keeper (GM): 갈 수 있는 다른 장소를 생각해봅시다
백경재: 흠.. 우스이한테 도로 가서 물어본다.
세레나: (a가 뭔가 말하려 했던것이 신경쓰인다
백경재: 혹은 피해자의 집으로 한번 가보던가.
(저도,,,
(a...화낫던거아니지..
Keeper (GM):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
백경재: 별 문제 없었다곤 했지만.. 사실 모르잖아? 어떘을지.
모 란: ..조금 더 잠잠해질때까지 피해자의 집을 보고 있을까요?
백경재: (아요,,
윤인준: 아니면 우스이씨에게 가서 제대로 문서라도 받아오는 방법이 있고요.
세레나: 그럼 나눠서 들리도록 해요
확실히 특정 대상만 노리는 범죄라면 피해자에 대해 알아두는게 좋을지도 몰라
윤인준: (세레나 넘 똑똑하다....
(따로 이동 가능한가요 키퍼상
Keeper (GM): 팀을 나누나요?
세레나: (그게 스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배틀은 아직 없을것같고
Keeper (GM): 어떻게 나눌건지 정해주세요!
윤인준: (그쵸..? 어케 나누지
세레나: 저는 삼순씨 댁에 직접 들러보고싶은데요
모 란: (딜힐딜힐,.
백경재: (딜ㄹ,,
세레나: (나 딜/힐 둘다 잇으니까 전투력 무난하신분 잇쇼니 이꾸욧
모 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 란: (쩌요!
백경재: (쪼아 인준씨이리와
윤인준: (예아! (폴짝
모 란: 저도 피해자의 집 쪽을 더 알아보고 싶으니 ...
(귀여워
세레나: 후후, 란 그럼 잘부탁해?
윤인준: 그럼.. 우스이씨한테 가보겠습니다. 모쪼록 조심하세요.
백경재: 잘 갔다와요, 아가씨들-
윤인준: 위험한게 있으면 피하시고.. 무리하지는 마시고요.
모 란: 흠흠
세레나: 후후, 아저씨들도 조심하셔야 해요?
Keeper (GM): 아저씨들<
윤인준: (아저씨..아닌데..힝...
백경재: (눈물콧물)
세레나: (아저씨란말 함부로 하면 안되는데 아가씨랑 라임맞추려다보니...죄송합ㅈ니다..
Keeper (GM): 세레나와 란 쪽부터 먼저 진행합니다.
백경재: (얘ㅒ들아힘내ㅐㅠㅠㅠㅠㅠ
Keeper (GM): 삼순은 종로 익산동에 살고 있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굉장히 근처인 가난한 동네입니다.
그 근방이 기생집이나 요리집 등으로 유명한 번화가라, 당시 유명한 기생집에서 일하던 처녀들은 이 동네서 사글세를 들어서 살곤 했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조용하고, 밤에는 오히려 시끌벅적한 동네입니다.
심삼순의 집 앞입니다. 집 문은 반쯤 열려있습니다.
세레나: *슬쩍 내다봅니다 누가 있나요?
윤인준: (팝콘
Keeper (GM): 누군가 안에 있는 것 같지만 대문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위치입니다.
모 란: ..안에 누가 있는 거 같은데
세레나: 두드려볼까?
모 란: 좋아
세레나: *똑똑 실례합니다?
???: 누구시오?
세레나: (잠시 긴급
모 란: (뭐라고하지
세레나: 안녕하세요? 경찰 관계자로 왔습니다만.. 잠시 수사협력 가능하실까요?
Keeper (GM): 집 안에서 다리를 절름거리는 늙은 여인이 나옵니다.
모 란: (정통으로 나가는구나! 하고 모란은 고개를끄덕입니다,.
세레나: (356만포인데 순위 미친듯이 떨어져요 이해부탁해요ㅠㅠ
전복례: 경찰...? 전에 이미 다 뒤지고 갔으면서, 또 무슨일로...
Keeper (GM): 전복례는 한차례 이 집을 뒤지고 간 경찰들에게 겁을 집어먹은 뒤입니다.
그래서 탐사자들이 온 것이 탐탁잖습니다만, 그렇다고 강하게 경계하는 눈치는 아닙니다.
NPC에게 심리학 스킬을 쓰면 그 사람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습니다.
세레나: 어머,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여경으로서 볼수있는 다른 단서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서요
(없...어...
모 란: (시무룩
전복례: (둘을 흝어보며) 경찰같은 차림새는 아니구만...일단 들어오시게
세레나: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하고 들어갑니다
백경재: (두근두근
세레나: *집안 탐지 55 가능할까요?
Keeper (GM): 집 안으로 들어가나요?
방 안으로..?
세레나: (복례씨가 안내하는대로...?
(넵 방 안으로..
Keeper (GM): 말했듯이 전복례는 탐사자들을 탐탁찮게 생각하고 있기에...특별한 도움을 주진 않습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선 판정으로 호감을 살 필요가 있습니다.
모 란: (가라 세레나!
윤인준: (크으 잘생긴 내가 갔어야 하는데 (아님
세레나: (말주변 먹히나요?
전복례: 방 안을 보실라우? 거..순사들이 아무도 들이지 말라 했는데..
Keeper (GM): 가능합니다!
백경재: ( 인준이ㅣ외모수치가..!
세레나: 저희도 관계자인걸요.. 특히 저희는 사건당시 가까운곳에 있어서 특별 수사관으로 임명됐습니다
윤인준: (에.. 사사실 그렇게 높지는... 경재는요!!!
세레나: 실례를 끼치게 되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경재: (아아니ㅣ잘생겻다고해서 옂쭤보앗다,,,!
세레나: *말주변 55 굴리자
Keeper (GM): =
rolling 1d100
()
5
5
백경재: (그치만 이미잘생겻어(두근)
세레나: (헐
윤인준: (헐
백경재: (헐
모 란: (ㄷㄷ역시
Keeper (GM): 대단한 성공입니다
윤인준: (세레나 완전 언어술사
백경재: (세레나님 믿습니다 믿습니다
세레나: (아무렇게나 말했는데 구라뿐인 인생
전복례: 그렇기야 하지...
백경재: (우리앞길은 세레나가 해결해준다
전복례: (방을 열어주며)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그래두 산 사람은 살아야지. 아가씨들, 안에 필요한 게 있으면 좀 가져가도 된다우.
세레나: 소중한 유품인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수사에 도움이 되는 선에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탐지 55 방안에 굴립니다~.. 단서가 될 물건이 있나요?
Keeper (GM): 우선 방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방은 어둡습니다. 두껍게 창에 종이를 발라놓았습니다. 한쪽의 나지막한 농 위에는 책같은 것이 몇 개 놓여있고, 옆에 이불이 잘 개켜져 있습니다.
반대쪽 구석에는 개다리 소반과 작은 화장대같은 것이 놓여 있습니다. 부족하고 소박하게나마 살림을 꾸려놓은 느낌입니다.
모 란: 흠..
굉장히 평범하네
Keeper (GM): 이동하실때 방 안으로 들어간다던가 하는 RP도 부탁드려요!
세레나: 후후,... 그러게 정말.. 평범한 사람이었네
일단 자세히 봐볼까? *방안으로 들어갑니다
모 란: *따라들어갑니다
Keeper (GM): 이미 들어간줄 알고 지문 줬는데ww
세레나: *농 위의 책을 살펴봅니다
Keeper (GM): 농 위에는 허름한 여성 잡지 두어권과 지난 달에 나온 새 잡지 한 권, 그리고 작은 수첩이 있습니다.
세레나: *수첩의 내용을 읽을수 있을까요?
Keeper (GM): 수첩은 방물장수 일을 하면서 쓴 장부인 것 같습니다. 수첩 마지막에는 남편 집 주소도 적혀있습니다.
세레나: 남편..? 이곳에 함께 사는게 아니었나?
(주소를 기억해 둡니다
Keeper (GM): 경찰서에서 봤던 주소와 같습니다. 서울 종로 북촌입니다.
모 란: 아까 남편은 따로..산다고 했으니까
세레나: (그랫군 사건의 충격으로 기억이...
어머 그랬나.. 그럼 잡지도 좀 볼까?
(저 구천구백위인데 케이토 포기할가요
모 란: 응.. 남편은 종로 북촌에...작은 집에서 산다고 써져 있었어
(아..
(쫌만 힘내볼래요..?
Keeper (GM): (그런 안경.....안 데려와도 큰 문제는 없을거예요...
세레나: (넵 딴소리 미안했읍니다 너무 절망스러워서
Keeper (GM): (힘내자
모 란: (넘힘들면 포기하기..ㅠ
(전 마오도안땃어요(
Keeper (GM): 잡지를 봅니까?
세레나: (넵
Keeper (GM): 자료조사 판정이 필요합니다.
세레나: (하하 망할
윤인준: (앗.. 자료조사... (있는사람
세레나: *25 굴립니다!
윤인준: (ㅠ..ㅠ.ㅠ.....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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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6
실패입니다
세레나: (란상...
(대신 굴리죠 *25지?
Keeper (GM): 그렇네요 대신 굴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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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실패했습니다
윤인준: (란상도.......
(흐흑..... 내가 갈걸.....
모 란: (ㅋㅌㅋ,.ㅌ,ㅋ.ㅌㅋ.ㅌㅌ. ㅠ ㅠㅠ
백경재: (눈물
세레나: 음~ 여기서 훑어보기엔 내용이 좀 많네
모 란: (다른곳보다가 다시도전하자
세레나: 챙겨가서 모두와 있을때 보는건 어떨까?
모 란: ..! 좋은 방법이네
윤인준: (!! 세레나 똑똑하다!! 멋지다!! 짱이다!!
세레나: 좋아 그럼 이곳부터 제대로 조사해보자
모 란: (어디보지..
*화장대를 살펴봐도 되나요..? 뭐가잇나..
세레나: *개다리소반 위의 화장품을 조사해봅니다
Keeper (GM): 화장대에는 사용한 흔적이 역력한 백분이나 구리무(크림)등이 약간 있고, 낡은 비녀며 투박한 쇠반지 등 조야한 패물이 몇 개 보입니다.
소반 위에는..아무것도 없습니다
세레나: (아 죄송합니다 제가 케이토때문에 정신이없어서
(포기했어요 하핫
Keeper (GM): 토닥...
세레나: *패물 등을 조사할수 있나요?
Keeper (GM): 탐지판정이 필요합니다.
세레나: *55입니다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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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0
성공입니다.
세레나: (^~^//
백경재: (두근
Keeper (GM): 패물함 가장 안쪽, 다른 것들로 가려서 보이지 않는 구석에 종이로 싼 패물같은 것이 들어있습니다.
세레나: 어머... 이건 꽤 귀중하게 보관되어 있는것 같은데..
모 란: 잘 찾네. 멋지다 *박수짝짝
세레나: 후후. *종이를 풀어 자세히 봅니다
Keeper (GM): 은반지입니다.
어느모로 보아도 이 방에서 가장 값나가는 패물이지만, 한번도 끼어보지 않은 새 것처럼 보입니다.
은반지에는 여러분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부어오른 얼굴 비슷한 형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약간 좀 더 살펴본 뒤에야 얼굴에서 뚝뚝 떨어져 내리는 것이 썩어 문드러진 살점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고기나 시체의 눈 같은, 탁하고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눈. 고작 선으로 표현된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이 반지는 섬뜩합니다.
세레나: (설마 산..
(치
Keeper (GM): 이 반지를 본 사람은 오늘 밤 악몽을 꿉니다. 산치체크합니다
란도 함께 봤나요?
세레나: *54입니다..ㅠ
Keeper (GM): =
rolling 1d100
()
54
54
성공이네요
세레나: (세이..ㅍ....
모 란: (봤을거같아요..
Keeper (GM): 그럼 체크합시다...
모 란: (74..
윤인준: (허엉...
Keeper (GM): =
rolling 1d100
()
11
11
성공입니다.
세레나: (쯔요잇
모 란: (후후
Keeper (GM): 둘 다 -1씩만 해주세요
백경재: (다행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 란: ..이게 뭐야?
세레나: 평범하게 화장대에 있을만한..물건은 아니지?
모 란: 굉장히..기분나쁜..
세레나: 응..., 불길한 기분이 들어
모 란: 왜 이런걸 가지고 있는 걸까..
세레나: 기묘한 사건의 피해자가 가지고 있는... 기묘한 물건..
뭔가 단서거리가 될만하지 않아?
모 란: 그건 그래..뭔가..단서가 될 것 같은
이것..도 가져가?
세레나: 란이라면 조금 취향에 맞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장난스럽게 웃는다
모 란: 이런게? 내 취향인가..*진지하게 고민
애초에 이런.. 반지같은건 거슬려서 잘 안끼게 된단 말이지..
백경재: (귀여운대화야..(흐뭇)
세레나: 어머, 짐을 안겨주는거라면 미안한걸! 그렇지만 나는 장신구로서 취향에 맞지 않는건 들고다니지 않는 주의라서? 후후
란이 가지고 있어줄수 있니?
Keeper (GM): 걸스토크인가(훈훈
세레나: (미안해 불길한걸 떠넘겨서.. 근데 아이템은 분산해 가지고 있ㄴ는게 좋다보니...
모 란: 짐도 아니지 이정도면...그래. 내가 가지고 있을게.
세레나: 그래 고마워 *웃으며
(방안이 또 볼데가...
모 란: 딱히.. 어디가 있나?
세레나: 혹시 이불 안쪽에 뭔가 숨겨놨을지도 몰라
비밀스러운걸 숨기가 딱 좋은 장소잖아?
Keeper (GM): 아직 몇군데 있답니다
모 란: ..! 꼼꼼해
세레나: 우후후 저의 감이랍니다~ *이불을 뒤집니다
Keeper (GM): 그러나 이불은 평범했습니다
세레나: 그럼 장농인가? 란도 예전에 그런데에 곧잘 숨곤 했으니까..
*장농안을 봅니다
모 란: ..그랬던가...
기억력 좋네..
세레나: 후후~ 저는 만만한 사람이 아니랍니다~
Keeper (GM): 농 속에 든 것은 적은 치마와 저고리, 속옷 등입니다. 농 안쪽에는 잘 포장된 꾸러미도 들어있습니다.
모 란: 세레나 말대로 정답인가봐
*꾸러미를 살펴봅니다!
Keeper (GM): 뜯어보자, 아직 쓰지 않은 벨트나 넥타이 등이 나왔습니다
세레나: 아하하...
이건... 남성의 복식일텐데?
모 란: 그러게.. 왜 이게 이 방에서 나오지?
세레나: 남편에게 줄 선물이라도 되는걸까?
모 란: 남편에게 선물?
(찌찌뽕
세레나: 우와 같은생각했어!
모 란: 통했다!
세레나: 후후!
Keeper (GM): 귀여워(흐뭇
세레나: 좋은사람이었네... 삼순씨는..
*그래도 탐지를 피할수는 없다 55
윤인준: (키퍼상 혹시 두분 파트 아직 많이 남았나요.. 잠시 화장실 다녀오려고.. (찡긋..
Keeper (GM): 다녀오셔도 될 것 같아요!
세레나: (잇떼랏샤이~
윤인준: (아싸 다녀올게요 (호다닥
Keeper (GM): 어디에 탐지를 쓰나요?
백경재: (다뇨세욧!
세레나: (벨트나 넥타이 등등에요!
Keeper (GM): 평범한 물건들이라 탐지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세레나: 이번엔 소중한 물건을 잘못 건드려버린것 같지..?
넣어두는게 좋을까?
모 란: 음..
다시 싸놓자
세레나: 응, 주인을 찾아갔으면 좋겠네
모 란: 미안합니다..어쩌다 보니 봐버렸어요(다시 포장,.
이 다음은..어딜 봐야 하려나. 창? 개다리소반?
세레나: 창쪽을 봐보자 외부인이 접촉하기 쉬운 장소니까
이쪽에 뭔가... 있을지도 몰라
란은 개다리 소반쪽을 봐줄래?
모 란: 그래!
*개다리소반에 탐지...55...
세레나: *창에 탐지 55~
Keeper (GM): 둘 다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만..창가 옆 벽쪽에 찢어내는 식의 달력이 걸려있습니다.
세레나: *날짜는 몇일로 되어있나요?
모 란: 소반엔 별 게없네..
세레나: 흐응~ 괜찮아 이리로 와볼래?
모 란: 거기 뭔가 있어?
세레나: 달력말이야, 꼼꼼한 사람들은 이런데에 무언갈 적어두곤 하니까~
Keeper (GM): 사흘 전의 날짜에 멈춰있습니다.
달력은 이따금씩 중요한 날짜엔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김옥분에게 3시, 같은 내용입니다.
아마도 거래 약속같습니다.
세레나: 삼순씨가 어떤 사람들하고 연락하고 지냈는지... 정도의 단서는 될것 같은데..
*행운이나 탐지로 특별한 사건을 찾아낼수 있나요?
Keeper (GM): 탐지를 써볼까요?
세레나: (와아~이 *55!
Keeper (GM): 아 달력에 쓰는거라면 의미 없습니다()
세레나: (넹ㅎ
백경재: (귀여워,,
모 란: (달력...뭘 알아낼 수 잇지..
세레나: (키퍼상이 흘렸다~ 우리 탐지 쓸수있다
모 란: (와~
세레나: (어디에쓰지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 란: (방에?
세레나: (음 방을 훑어봅시다
Keeper (GM): 혹시 정리하고 계신 분 있다면 같이 공유하면서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세레나: (앗 나 지금 계속 말하고있느라..
Keeper (GM): 방 안에서는 하나 남았는데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에요
모 란: (란무룩
세레나: (진행을 위해 넘어갈수도 잇는 부분인가보군요
Keeper (GM): 경성은 자료가 꽤 많이 나오는 시나리오라 정리를 해두시면 편할것 같지만..
다른데서도 얻을 수 있는 정보고 말했듯이 중요한건 아니라 그렇습니다!
세레나: (저 컴에 에버노트가 안깔려있어요! 부탁드립니다ㅠㅜ!
모 란: (나도..
(사흘전이면 그 사건 날 전인가요?
Keeper (GM): 그 당일날입니다!
모 란: (딱히 아무런 표시도 없는건가요?!
Keeper (GM): 없습니다!
에버노트 웹으로도 쓸 수 있어요
세레나: (헐
Keeper (GM): 물론 꼭 정리를 하실 필요는 없지만 추천사항입니다...(
세레나: (저희 씬 넘어가면 정리할게요!
Keeper (GM): 막히신것 같은데 힌트를 드릴까요?
세레나: (꾸벅...네
백경재: (헉부탁ㄱ드립니다(주륶
Keeper (GM): 탐사 파트에서는 조사를 하거나 NPC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억해주세요...
세레나: (꾸벅!
란, 우리끼리 찾아볼수 있는건 찾아본것 같은데..
자세한 이야기는 어머님과 대화를 해봐야할것같아
모 란: (저,.저 잠시만..잠시만..다녀올게요,,..너무..정신이가업네요ㅠ.,ㅜ,ㅠ.
세레나: (영자상 이벤트 화이팅~
모 란: ..그러네. 여긴 볼만큼 본 것 같아
Keeper (GM): 다녀오세요..ㅠㅠ
윤인준: (제가 왔따
(두둥
Keeper (GM): 어서오세요!
백경재: (호잇 다녀오세욧!
(오셧다!!
세레나: 어머님 실례지만 계신가요?
(어서와욧!
전복례: ...? 혹시 나 말하는거요?
심삼순이는 내 딸이 아니오만...
세레나: 어머, 실례했습니다.. 그렇다면 선생님과 삼순씨는 어떤 관계이신가요?
전복례: 무슨 사이긴....나는 집주인이고 심삼순이는 세입자지 뭐겠소.
순사 분들이라더니, 이런건 잘 모르시는 모양이우?
세레나: (아 그랬군
Keeper (GM): 피해자 신상명세 보면 어머니 이름도 나와있답니다
세레나: (빠가야!
(죄송합니다
어머, 죄송합니다 아직 선생님 성함을 듣지 못해서.. 착각했네요
Keeper (GM): 사실 저도 그랬어요 괜찮아요(슬금
전복례: 전복례라우. 심삼순이가 저기 문간방에 세들어 산지는 3년쯤 됐어.
세레나: 혹시 그동안 어떤.. 수상한 사람이라던가 지속적으로 누군가와 접촉했다거나 하는점은 보시지 못하셨나요?
(확실히 이런 은반지같은 물건은 일반인이 쉽게 구할만한게 아니니까 라고 생각)
전복례: 글쎄, 그건 잘 모르겠는데...
Keeper (GM): bgm 잘 나오나요..?
세레나: (앗 샐고해볼게요
Keeper (GM): 저저도
백경재: (호잇 저두
세레나: (들리네요!
전복례: 심삼순이는 뭐 나쁜짓한거 본적이 읎어. 나쁜놈은 그 남편놈이지.
Keeper (GM): 저도 다시 나오네요...요새 자꾸 이런 렉이 걸려서
세레나: 남편분은 어떤 분이셨나요..?
전복례: 아주 몹쓸 놈이었소. 심삼순이 말이지, 여기 들기 전에는 견자동에 살고 있었다우. 그런데 남편이 보기싫다며 너 갈데로 가라고 때리고 구박해서 집에서 쫓겨났다 하더이다.
그렇게 나왔으니 저 혼자 먹고 살 길이 있을리가 있나. 원래 방물장수를 하던 친구랑 같이 일하면서 근근히 먹고 살다가, 두 달 전쯤 그 남편이란 이가 들어와 같이 살게 되었다우.
심씨 말로는 남편이 요즘 교회당엘 다니믄서 잘못을 다 회개했고, 용서까지 빌며 다시 잘 살아보자 했노라는거야. 그러고는 함께 놀러도 다니고 오붓하게 교회당까지 같이 다니는디...
그 치가 기생년 끼고 놀다가 돈이고 뭐고 다 떨어지니 돈푼이나 버는 부인에게 얹혀 살려는 수작이었겠지. 쯧쯧.
Keeper (GM): 말이 점점 빨라집니다.
세레나: (화나서 그럴만 해요!
전복례: 그러고보니 달포쯤 전에 새 애인이 생겼느니 어쩌니 하면서 부부싸움을 아주 심하게 했든 기억이 나. 그 이후로도 때리고 집어던지는 소리가 자주 났었드랬지.
그러다 결국 그 작자가 못 살겠다며 뛰쳐나갔고 다시 돌아온 적은 한 번도 읎어. 그게 아마 한 일주일 쯤 됐든가.
아이고, 나쁜놈... 새 계집이 생겼으니 부인이 백날 돈을 벌어오면 뭣하나 오입질이나 하는 것이 무슨 자랑도 아니고 뭐 뀐 놈이 성 낸다드니...
Keeper (GM):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습니다.
세레나: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많이 도움이 됐어요
전복례: 세상에 요즘 잡놈들은...으잉? 이제 다 됐소?
세레나: 후후, 선생님이 많은 도움이 되주셨어요. 앗참. 사흘전 사건 당일날은 삼순씨가 무언가 수상한점이 보이지 않았나요?
백경재: (ㅋㄴㅇㄹㅋㄹ말만으셔
세레나: (정말 재밌는 얘기거리긴 해
(ㅋㅋㅋㅋㅋㅋ..
백경재: (재밋엇다...(팝콘
전복례: 그런건 몰라. 아주 평소같았는데, 물론 그 남편놈한텐 여전히 연락도 읎었어. 아주 새계집 끼고 살판이 난 모양이지. 쯧쯔...
Keeper (GM): 전복례가 다시 이야기를 늘어놓으려고 합니다.
세레나: 맞~다! 선생님. 그 교회당이란 곳은 어디인지 아시나요?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ㅔ레나 잘하잔아..!
전복례: 응? 나야 모르지. 거기까진 안 들었으니.
세레나: 후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다음 행선지가 덕분해 결정된것 같네요.
수사협력, 감사했습니다 *웃으며 복례가 말할틈을 주지 않고 목례합니다
Keeper (GM): 전복례가 아쉬운듯한 눈치로 인사를 받아줍니다.
세레나: (헉..헉..
Keeper (GM): 장면 전환 하겠습니다.
백경재: (세ㅔ레나 수고햇어(눈물줄줄
Keeper (GM): 인준이랑 경재 둘 다 있나요?
백경재: (저진자세레나만믿고간다
세레나: (고마워요ㅠㅜㅜ 인준이랑 경재도 화이팅!
백경재: (저잇습니다~~!
Keeper (GM): 똑똑~
백경재: (정리쬐깐하려다 못햇다,,
Keeper (GM): 우선 진행하고 있을까요 찾아올까요?
백경재: (ㅋㅇㄹㅋㄹㅇ오시면 진행하도록해요!
Keeper (GM): 그럼 저도 잠시만 화장실에(후다닥
백경재: (급햇엇구나,,(눈물툭
세레나: (키ㅣ퍼상.../감동
(그동안 정리해야겟어요 후다닥
Keeper (GM): 아아니 급하진 않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세레ㅔ나님믿습니다..믿습니다..ㅇ>-<
(무능맨1
세레나: (저 정리 별로 안해봐서 거의 복붙이에요 허어이..
Keeper (GM): 어디가셨지...
멘션은 넣어놨는데 40분까지 안 돌아오시면 먼저 진행할게요!
백경재: (네잇!
모 란: 허이잉
(아니 허이잉
Keeper (GM): 란아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귀여워
(어디선가 들리는 허이잉
세레나: (란아 왜그래
모 란: (너무 정신업네 ㅠ,.ㅠ.ㅠ,.ㅠ.ㅜ
Keeper (GM): 토닥토닥
모 란: (죄송합니다 왓어요
세레나: (영자상 화이팅~~
Keeper (GM): 어디가셨을까요...
인준은 잠시 화장실에 갔다고 하고 경재 먼저 행동하도록 합시다
경찰서로 가나요?
백경재: (넵 경찰서로 이동합니다'~'
(브금......바꼇어..!
세레나: (느허어
Keeper (GM): 경찰서에는 우스이가 없고 대신 환하게 웃는 모리 경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눈은 웃지 않습니다.
백경재: (클난느낌이야
모리: (환하게 웃으며) 아, 자네인가. 우스이 경부보에게 얘기 들었네. 아주 수고를 해주고 있다지?
백경재: 물론이죠. 수고도 이런 수고가 없을텐데~ 잘 계셨습니까? 우스이는 어디로?
윤인준: (아나 실수로 소리 꺼놨어요 죄송함다 이제 들려요...
모리: 잠시 자리를 비웠다네.
Keeper (GM): 합류해주세요!
윤인준: (예압!
백경재: (인준씨ㅣ그리웟어(조나
금방 돌아옵니까?
윤인준: (제송합ㄴ디ㅏ... (찡긋
Keeper (GM): 합류해주세요~
모리: 글쎼, 좀 걸릴 것 같은데. 할 말이 있다면 나에게 하는건 어떻겠나?
윤인준: 음... 현장에 가보려고 하는데, 아직 그 쪽에는 전달이 되지 않은 것 같아서 말입니다.
모리: 아, 자네도 있었군.
흠...이렇게 열심히 일을 거들어주니 참 고맙게 생각하고 있네. 민심이 흉흉하니 내 마음도 영 편칠 않아서 말이야.
어제는 밤잠도 설쳤지 뭔가. 하하.
현장엘? 거긴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있어. 단념하는게 좋을거라네.
윤인준: (엩... 으음...
백경재: 우스이 경보부가 우리에게 일을 맡겼습니다. 아무나, 는 아니죠.
(경부보,,
(이마깨기
윤인준: 분명 저와 몇 분이 현장에 있기는 했지만, 어두운 밤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현장을 보면 사건에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모리: 우스이가, 말이지. 하지만 경찰의 규율이란게 워낙 엄격해서....자네도 잘 알지 않는가?
윤인준: (시무룩
Keeper (GM): 모리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경재를 쳐다봅니다.
모리: 내가 괜히 어깨를 무겁게 만든건 아닌지 모르겠군. 그래, 좀 알아낸 건 있는가?
백경재: 괜한 걱정을. 이제부터 시작 아닙니까~ 좀 알아내려면 협조가 필요하고요. 모리씨만 적당히 해주면.
(신용,,주사위..쓸..쓸수잇..을까요,!?
윤인준: (신용...! 믿습니다 경재...!
백경재: (눈물줄줄
(무능맨탈출기원
모리: (빙긋이 웃으며) 경찰은 이미 자네들에게 협조를 해주고 있어.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라면 우스이가 이미 넘겨줬을테지.
Keeper (GM): 모리는 완고합니다. 소용없을 것 같습니다.
백경재: (짜식들,,
윤인준: (여기서 더 할 수 있는건 없는겅가....
모리: 그리고, 퇴직했다고 해도 어느정도의 예의는 갖추는게 좋을걸세. 아니, 퇴직했으니 더더욱인가.
백경재: (정곡찔리다
Keeper (GM): 모리는 웃는 낯으로, 하지만 여전히 눈은 웃지 않은채로 이야기합니다.
윤인준: (모리 무섭네여.... 힝입니다...
백경재: 언제부터 이렇게 빡빡하셨습니까~ 우리사이에. 서운하게시리. (픽 웃어버린다)
(인준씨 우리어덕ㄱ핼까요,,(눈물줄줄)
모리: 자네와 내가 무슨 사이였던가? 내가 모르고 실례라도 했나보군.
백경재: (괜히친한척해버렷다 키퍼미안하빈다
윤인준: (그러게요... 혼란...
(막막해져부럿다...
모리: 그것 외에 할말이 없다면 이만 가봐도 좋네.
백경재: (우스이..현장에 잇나..?
윤인준: (음.. 저쪽팀이랑 합류할까요)
세레나: (자료 왤케 많지요 복붙만 하는데도 열라 많아
백경재: 그러지요. 뭐.. 참, 우스이는 어딜 갔습니까?
(그럴까요 흐흑ㄱ
Keeper (GM): 모리는 관심을 잃은듯이 두 사람에게서 시선을 돌립니다. 현재로선 더 얻을 것은 없어보입니다.
백경재: (흐흑ㄱ 차가운남자같으니
세레나: (모리 이자시이ㅣㅇㄱ
모리: 일하러 갔다네. 그도 경부보이니 말이지.
Keeper (GM): 그 말을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경찰서에서 나옵니다.
장면을 종료합니다.
백경재: (눈ㄴ물
윤인준: (힝... 얻은게 없ㅇ어.....
백경재: (인준ㄴ아너뿐이야,,(울음
윤인준: (딱히 숨기는게 없으면 우스이한테 얻은건 부검정보와... 저 뿐이네요 o.<
Keeper (GM): 다음 행동방향은 어떻게 할까요?
윤인준: (다른팀이랑 합류해서...
(자료조사 좀 굴려볼까요
세레나: (믿습니다 인준님
(뭐 중간ㅇ에 약속장소라도 있었다 할까요?
윤인준: (경찰서와.. 피해자의 집 중간지점에서 만나면 되겠지요...?
백경재: (믿습니다 믿습니다
윤인준: (신흥종교 같아여..
세레나: (좋아 대충 큰 나무밑 정도라고 칩시다 휴대폰이 없던시절...
백경재: (인준교 세레나교
(모란교
윤인준: (경재교!
세레나: (경재사마 믿습니다
백경재: (꺼억
Keeper (GM): 무슨일이지ㅋㅋㅋㅋㅋ
그럼 네 사람은 약속했던 장소에서 합류했습니다
윤인준: (넨네네ㅔㄴ네
세레나: 우스이씨한테서 인증서같은거라도 받았나요?
백경재: 틀렸어~ 우스이는 어딜가고 없더군요.
윤인준: 그리고 줄만한건 다 줬다고 합니다.
백경재: 여긴 꽝.
세레나: 어머~ 우스이씨도 매정한 사람이네~
윤인준: 저쪽에서 숨기는게 없다면 부검 정보가 다입니다..
백경재: 필요할때 없고 일이나 떠넘기고 말이죠.
아가씨쪽은?
Keeper (GM): 더 줬을텐데...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흐음~, 일단 저희는 삼순씨 댁에서 이런걸 챙겨왔는데 말이죠?
Keeper (GM): 잊혀진 자료들의 슬픔 울음을 들어....
모 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미미안해!!!
세레나: (잠깐 중간정리라도 올릴게
(란아 잡지나 반지나 보여주고 잇어!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지 보여주면 산치체크 또 할거예요
이미 봤던 사람들은 빼고
모 란: (덜덜,.
백경재: (경재는우럿따
모 란: (그러잡지만보자
저희..이런 걸 찾았는데, 뭔가 많아서 다가이 찾으려고 들고 왔어요.
Keeper (GM): 물론 봐도 상관은 없습니다^^
윤인준: (엩... 반지 따로 자료조사나 탐지 굴릴 수는 없나여..? 바로 산치..?
백경재: (ㅋㄴㅇ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 란: *잡기를 꺼내서 준다.,
*아니? 잡지!
백경재: (인준씨ㅣ부탁해..!
윤인준: ...? 웬 잡지입니까? (자료조사!
Keeper (GM): 반지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더 있긴 해요
몇인가요?
윤인준: (70입니다
Keeper (GM): =
rolling 1d100
()
18
18
윤인준: (예아
모 란: *(앗그랫구나
(반..반지 ㄷㅈ보여줘도 될까..
윤인준: (반지도 조사하겠습니다
(산치 까짓거 뭐
Keeper (GM): 우선 잡지를 봅시다
백경재: (인준씨 산치가아아아아아,,, , , ,
세레나: (인준씨이이이
Keeper (GM): 잡지...다 들고왔던가요..?
세레나: (네
Keeper (GM): 한 잡지에서는 동봉된 '독자 엽서'를 잘라낸 흔적이 보이고, 새 잡지에는 많이 봤는지 제일 많이 눌린 페이지가 있습니다. <이런들 저런들 어찌하리오>라는 고민 상담을 해주는 독자 투고 코너입니다.
독자 투고 페이지에는 두 가지의 사연이 소개되어 있고, 그 중 하나는 '종로 답답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 기자'가 이를 답변해주고 있습니다. 아마 이 사연인 것 같습니다.
윤인준: (헉 시조잖아 (전공기피현상
세레나: (지 진정해요
Keeper (GM): 사연은 일전에 저를 구박하고 때리던 남편이 교회당에 다니고 회개했다 하여 다시 같이 살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이 교회당이 좀 수상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허나 나가지 않겠다고 하면 거친 세상 아녀자 몸으로 홀로 살기 힘든데 기껏 얻은 남편을 다시 잃을까 두렵고, 계속 나가자니 뭔가 기이한 광신이 엿보인다는 내용입니다.
백경재: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이 이야기에 '일 기자'는 일단 자신이 남편을 구박하거나 허영을 부려 사교에 빠질 빌미를 제공한 것은 아닐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조심스럽고 상냥하게 남편을 잘 타일러 사교에서 발을 끊게 하고, 화목한 가정을 다시 꾸릴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도움이라곤 요만큼도 안되는 매우 교과서적인 답변입니다.
윤인준: (..침착...
모 란: (..흠
세레나: 재미없는 내용이었네요
윤인준: 답변이... 굉장히 성의없네요.
모 란: 이런걸 답변이라고..
세레나: 그러고보니 란, 아까 복례씨도 두사람이 교회당에 다니고 있다고 하지 않았어?
윤인준: 글 소재로도 못 쓸 답변입니다.
세레나: 후후 그렇네요 쓰고싶지도 않은 내용이고..
윤인준: 이 교회당이 굉장히 수상한데, 사건과 관련이 있을까요.
세레나: 남자는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했잖아요~ 교회당에 다녀온다고 사람이 바뀌어?
어머, 다른분들께 하는말은 아니에요!
윤인준: 하하... 괜찮습니다.
혹시, 이 잡지 말고도 또.. 다른 물건 있습니까? 수상하다거나.
백경재: 뭐어, 그럴수도 있지.
모 란: ..아
음...굉장히 기분 나쁜 반지도 찾긴 찾았어요.
세레나: 그러고보니.. 평범한 사람이 가지고 있을만한 물건이 아닌걸 찾았어요
란..?*흘금 보며
윤인준: 한번 봐도 될까요.
모 란: 음.. 이런 걸 보여드리기가 껄끄럽네요. *반지꺼냄
윤인준: (반지에 자료조사를 씁니다 70!
(산치....
Keeper (GM): 반지에는 자료조사를 쓸 수 없습니다(당연하지만)
윤인준: (으잉...
(그럼 탐지인가.. (헛다리
Keeper (GM): 음....행운판정을 할까요 그럼
란 행운 몇인가요?
모 란: (저!
윤인준: (란 행운을 보나요..???
모 란: (75!
Keeper (GM): =
rolling 1d100
()
98
98
실패했습니다
모 란: (뜨아
백경재: (쭈륶
Keeper (GM): 란은 반지만 그대로 들고왔기에,, 자동으로 반지를 바로 보게 된 인준도 산치체크를 합니다
세레나: (미안해요~~
Keeper (GM): =
rolling 1d100
()
33
33
윤인준: (힝입니다...
(현재 산치 79입니다
Keeper (GM): 성공했으므로 산치 감소는 -1 입니다. 오늘 밤 악몽을 꿉니다.
윤인준: (힝...
백경재: (인준씨, , ,,ㅠ
윤인준: (악몽 정도야 뭐...
Keeper (GM): 경재는 반지를 봤나요?
윤인준: (인준이만 본걸로...
백경재: (네잇~
윤인준: (반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무엇일까...
Keeper (GM): 그럼 산치체크 없이 넘어갑니다.
정확히 말하면 반지에서는 아니에요
윤인준: (엩..... (2배의 혼란
세레나: (ㅎㅎ..
Keeper (GM): 아까 행운 판정을 한게 필요한걸 갖고왔는지를 판단한거예요...따로 챙긴다는 말이 없었어서
윤인준: (아....
(갑자기 행운판정이 왜 떴나 했읍니다
(인준이한테 반지 주는데 행운 실패하면 떨구는건가 했고 막
모 란: (뭘,.뭘..
(아 포장지인가
윤인준: 확실히...평범하게 생긴 반지는 아니네요. (영 불쾌한 표정을 짓는다)
이런게 왜 있었을까...
Keeper (GM): 그렇습니다...
헉헉헉
백경재: (떨ㄹ구기,,)
세레나: (아니 영어를 막하네 얘가
백경재: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쭈물
윤인준: ( 세레나 완전 능력자네..
백경재: (뭔가 기억력의 주문을 외웠어
(수고하셨어요ㅠ,,
Keeper (GM): 앗 링크 잘못따신건 아닌가요?
세레나: (기억력의 주문 ㅋㅋㅋㅋㅋㅋ 흐아 자료 진짜 많네요..
(엇 잠시..
윤인준: ( 진짜다..
Keeper (GM): 공유에서 링크 복사하셔야해요!
윤인준: ( 하하 링크타고 들어가니 제 신청서가 보이네요 (눈찌름
Keeper (GM): 기억력의 주문 너무 귀엽다
세레나: (어?? 왜 안보이지?
(앗 넵 잠시만요!
(https://www.evernote.com/shard/s645/sh/1ac62b09-6ec7-42eb-aee1-f40e99da1c6e/3ae72217fa4fdac9b0aecf41cbb15846
(ㅎㅎ 미안햇읍니다...
윤인준: (잘 보입니다!
백경재: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레나: (깔끔하진 않지만 챗기록을 보는것보단 편할테니..넵 이제 플레이 참여할게요..!
(앗싸 다행입니다ㅠㅜ!
미안해요 이런걸 들고와서.. 하지만 저희만 보기에는 무슨 물건인지 알수가 없어서요
윤인준: 아뇨, 누군가는 알 수도 있으니까 오히려 가져오시는게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놓치는 것보다는 낫죠.
더 수상하거나.. 찾아볼건 없는 것 같으니까, 교회당에 한번 가보는건 어떨까요.
세레나: 맞아요 어쩌면.. 종교적인 상징물일지도 모르니까요
Keeper (GM): (())
세레나: (왜그래요 키퍼상
백경재: (..!?
윤인준: ( 키퍼 동공지진..?
Keeper (GM): 잊혀진 자료들의 울음을 듣고있어요
윤인준: ( 교회당 벌써 가면 안되는건가..?
( 엩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엗..
세레나: (저희가 덜렁쟁이 탐사자라서 그만~ 미안해요(딱콩
모 란: 뭔가..이 반지도 그렇고 결정적인 단서가 빠진 느낌이네요.. 이렇게 된 거..먼저 남편분을 만나러 가볼까요?
Keeper (GM): 아잇 참 덜렁이~
모 란: (남편한테 먼저가기..?
윤인준: (무머ㅓ뭘 조사 안했지...
잡지, 반지... 또 다른건 없었죠?
Keeper (GM): 힌트를...드릴까요...
세레나: (저희 잡지 두권이었죠? 한권만 봤던가..
(넵/넙죽
백경재: (굽ㅂ신,,
Keeper (GM): 우스이가 처음에 준 자료를 중심으로 행동방향을 결정해봅시다...
백경재: (남편집...부검...현장...
모 란: (게에
(남편집아냐..?
윤인준: (아.. 교회당 말고 남편집
(남편집을 가야하는건가!
(거주지 말고 작은 집.. 첩이랑 같이 사는데
Keeper (GM): 자료를 몇개 줬죠?
윤인준: (저널은 총 4개죠..
(뉴스. 신상명세. 부검정보.
(한개는 잡지니까 빼고...
Keeper (GM): 주소가 제대로 나와있거나 확실한 장소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요
백경재: (남편집...아니면...부검실..?
세레나: 저희 그보다 아직 교회당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윤인준: (음... 어디부터 가볼까요.
세레나: 남편에게 직접 찾아가서 물어보는건 어떨까요?
백경재: (남편집의미련을ㄹ,,못버림,,
윤인준: 그건... 그러네요.
백경재: 저는 찬성합니다. 단서를 줄여보죠.
윤인준: (부검했던 곳도 갈 수 있는겅가... 경성제국대 법의학부....
Keeper (GM): 힌트는 드렸으니까 이제 원하는쪽으로 이동합시다!
지금 나온 곳 중에서 주소를 모르는건 교회당뿐이에요
윤인준: (일단 다수의 의견! 남편집부터!
세레나: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얏빠리 남편집인가
모 란: ~..나도 남편집이라고 생각해.
윤인준: 역시, 남편분을 만나보는게 먼저일 것 같네요.
좋은 소리는 기대 안 하지만.
세레나: 아내를 잃은 남편분께 조문가는겸 들려보죠
*그럼 남편집으로 향해봅시다..
Keeper (GM): 심삼순의 남편의 집으로 이동합니다.
심용석은 종로 북촌에 있는, 나름 부촌에 살고 있습니다. 용석과 첩 두 사람이 살기엔 좀 큰 집인 듯 싶습니다.
심용석의 집 철문은 닫혀 있고, 담은 높습니다.
윤인준: (하 마음 같아서는 행패 부리고 싶네요 ㅋ앜왘ㅇ오캉쾈ㅇ문열엌왘오캉ㅇ옼
백경재: (ㅇㄴㄹㄴㅇ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실례합니다. (문두드리기
계십니까-
세레나: 생각보다 형편이 좋은가봐요~
Keeper (GM): 집 안쪽은 조용합니다.
윤인준: (초인종...같은게 있나
(있나요
모 란: (몰래들어가자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20년대인데?
백경재: (좋아<
윤인준: (헉 주거침입
(철문은 잠긴 상태인가요
Keeper (GM): 단단히 닫혀있습니다.
소리가 안 나와서 새로고침 좀 할게요..(스슥
윤인준: (혹시 열리는지 몰라 문을 열심히 흔들어봅니다. 철컹철컹
Keeper (GM): 문이 소리를 내며 흔들립니다. 잠겨있는 것 같습니다.
안에는 아무도 없는 모양입니다.
모 란: (문딸까요?
윤인준: (자물쇠 다루기 필요할까요 이거
(저는 수치 없습니다..
Keeper (GM): 탐사자들이 심용석의 집 앞에서 서성이고 있을때....
세레나: (하하
윤인준: (헉
Keeper (GM): 이웃집에서 누군가가 문을 벌컥 열고 나옵니다.
윤인준: (히익!
A: 당신들 누구요?!
썩 물러가! 그 집이 어느 집이라고!
윤인준: (깜짝) 아, 저... (우물쭈물)
(힝)
세레나: 누구 집인데요?
Keeper (GM): 이웃집 사람은 손에 부지깽이 같은 것을 들고 있습니다. 탐사자들이 물러나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휘두를 기세입니다.
백경재: (힝ㅋㄹㅋ귀여워..
(헊
A: 에에이, 물러가! 물러가!
윤인준: (일단 뒤로 물러납시다..
모 란: (쳐봐!쳐봐!(아무말
A: 빨리 가버려! 어디서 소란이야!
모 란: *뒤로 물러납니다,.
세레나: 이봐요 선생님이 이 집 경비원이라도 되시나요? 놓고 말씀하세요
윤인준: 저, 진정하시고.. 사건 때문에 왔습니다. 이 집에는 아무도 없습니까?
모 란: ..딱히 소란같은거 피우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A: 글쎄 가라니까!
윤인준: (사실 인준이가 문 철컹철컹 했어요...
백경재: 저런인간들이 말 많지..
모 란: (그정도가지고!
Keeper (GM): 이웃집 사람의 기세는 흉흉합니다. 물러납시다.
윤인준: (시불탱)
모 란: (씨익
Keeper (GM):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백경재: 쯧.. 쫓겨나는구만.
윤인준: 저 집... 대체 뭘까요.
세레나: 남편분이 일단 제대로된 분은 아닌것같네요
백경재: 이웃도 요상한 사람을 들였군요.
모 란: ~..이렇게 되면 저희가 갈곳은..
현장인가요?
윤인준: 아니면.. 아, 부검했던 곳은 어떨까요.
세레나: 아직도 그 경찰이 지키고 있다면 곤란한데..
윤인준: 현장은 들어갈 수가 없을겁니다.
세레나: 부검장소요?
확실히 믿길만한 정보는 아니었죠.. 인준씨가 찾아가 본다면 뭔가 알수 있을지도..?
윤인준: 너무 신용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런 전공은 아니니까...
일단, 가보죠.
모 란: 오늘 많이 걷네요~
세레나: 후후 수사는 발품인걸까~
Keeper (GM): 경성제대 법의학부로 이동할까요?
윤인준: (예ㅃ
(옙!
세레나: *네엣
백경재: (네잇
Keeper (GM): 경성제대 법의학부 교수연구동에 들어선 여러분은 젊은 조교수와 마주쳤습니다.
A: 무슨 일로 오셨는지요?
윤인준: 아, 안녕하세요. 사건 때문에 왔습니다.
A: 어떤 사건 말씀이신가요?
윤인준: 최근에 일어난 기괴한 사건이라고 하면 아실런지...
죽은 임신부와 사라진 태아에 대한 것 말입니다.
A: 아, 우스이 경부보의 소개로 오셨군요.
안내해드리죠.
윤인준: (헉 친절해...
Keeper (GM): 젊은 조교수는 여러분을 한 남자 앞에 데려다두고 그와 짧게 대화를 나눈 뒤 사라졌습니다.
윤인준: (친절한 NPC 처음이야.... (눈물
이규엽: 경성제국대학 법의학부 조교수를 맡고있는 이규엽입니다.
백경재: (덩달아눈물ㄹ,,
(이름잇느새럼이다
Keeper (GM): 이규엽은 여러분을 한명한명 관찰하듯 훑어보았습니다.
윤인준: (..!!
Keeper (GM): 이름이 있는 NPC에게는 심리학 판정이 가능합니다.
백경재: (...!
윤인준: (심리학 없습니다....
모 란: (없어!
Keeper (GM): 한명도 없군요....
백경재: (없따,,
모 란: (정말 도움되는 스킬을 하나도 안찍었네....
Keeper (GM): 놀랍게도....
윤인준: 혹시, 임신부 사건의 부검을 맡으신 분이십니까?
Keeper (GM): 그러면 이번 세션에서는 행운판정으로 판단하도록 합시다
윤인준: (예아...
Keeper (GM): 사용하실 분 있으신가요?
윤인준: (음.. 저요!
(행운 80!
Keeper (GM): =
rolling 1d100
()
50
50
성공입니다.
백경재: (기립박수
세레나: (와아~~~
Keeper (GM): 그는 30대 정도의 남자로, 기름을 발라 올백으로 머리를 넘기고, 동그란 금테 안경을 쓰고 흰 가운을 입고 있습니다.
이규엽은 유학파 출신의 약간 뻐기는 투의 남자입니다. 무식하고 못배워먹은 조선인 전반을 꽤 무시하고 있으며, 시체에 관련된 재미없는 농담을 자꾸 합니다.
윤인준: (젠장
(또 이상한 놈이...
백경재: (돌아와조 a조교수님..
윤인준: (제대로 된 NPC는 아까 안내해준 사람 뿐이야.. 너무 절망적이다...
Keeper (GM): 원래는 고학력자가 있거나 말주변 판정에 성공해야 합니다만....
백경재: (잊지못할거에요,,
세레나: 안녕하세요 규엽씨 반가워요
(아 자기소개는 받았다고 치자
Keeper (GM): 고학력자인 모란이 가정교육을 받아 규엽의 마음에는 차지 않겠네요. 말주변 판정을 시도해봅시다
세레나: *55 갑니다
모 란: (열받네
백경재: (눈물
Keeper (GM): 롤플과 함께 시도해주세요!
세레나: (앗 넵넵
안녕하세요? 저희는 이번 심삼순씨 사건의 증인으로서 특별 수사관으로 편성받아 오게 됐습니다
윤인준: (부검 정보..에 대해서 물어보면 될까요
세레나: 다름이 아니라 저희의 소견으로 보기에는 시체의 상태가 과학적으로 일어나기 어려운 상태더군요? 그래서 이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이신 규엽씨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윤인준: (세레나 말 너무 잘해서 이정도면 넘어오지 않을 수 없다
Keeper (GM): =
rolling 1d100
()
21
21
세레나: (후
Keeper (GM): 성공입니다
윤인준: (역시!
모 란: (완전멋있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하 세레나교 믿습니다 진짜
백경재: (눈물줄줄
이규엽: 그런가요! 물론 보여드려야지요.
백경재: (세레나님믿습니다..믿습니다
윤인준: ( ~ 세레나와 아이들 ~
Keeper (GM): 이규엽은 세레나의 아는체에 속아넘어간 듯 합니다.
백경재: (규엽씨ㅣ 빨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사위의 힘
규엽은 네 사람을 시체안치소로 안내합니다.
세레나: 어머, 감사해요~
윤인준: (으 무서운 곳이다
Keeper (GM): 시체 안치소입니다. 알콜 냄새와,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렴풋하게 역한 냄새가 납니다. 시체 냄새군요.
백경재: (산ㄴ치떨어지는소리,,
Keeper (GM): 규엽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철제 안치소 중 하나의 문을 열자 심삼순의 시체가 눕혀져 있습니다.
윤인준: (으으으으
이규엽: 이쪽입니다. 편하게 보시죠
윤인준: (이걸 어떻게 편하게 봐... (왈칵
백경재: ...편하게...(진저리나는표정..)
윤인준: (의학 60 굴려벌여!?
세레나: (인준씨 봐주세요!
Keeper (GM): 우선 그냥 봅시다!
윤인준: (그래요!
(시신을 살핍니다
(그리고 산치가 떨어지겠지....
Keeper (GM): 이미 부검이 끝난 시체는 거뭇한 피부와 퉁퉁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통이 심했는지, 손바닥에는 손톱이 파고 든 자국이 있습니다. 몸에는 약간의 타박상이 남아있습니다.
이미 시체 한번 봤으니까 안 떨어질거예요
윤인준: (다행이다...
..끔찍하네요. (시신의 타박상과 손바닥을 살피니 그 때의 비명소리가 다시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다.)
세레나: 확실히...
윤인준: (시신의 발목쪽만 따로 볼 수 있나요)
Keeper (GM): 발목은 특별한 점이 없습니다.
탐사자들이 시체를 살피고 있는 동안, 이규엽이 모란에게 문서를 건넸습니다.
모 란: (흠칫
Keeper (GM): 피해자 심삼순의 시체는 배 가죽만 헐렁하고 기이하게 홀쭉 들어가 있으며,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다.
게다가 기이하게도 뱃속에서부터 뜯어먹힌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뱃속에 잇자국이 선명하지만, 일반적인 태아에게는 치아가 없는데다 잇자국은 인간의 것이라기엔 너무 날카롭다. 인간보다는 들개와 비슷하다.
임신은 2개월차로, 살이 트고 기미가 생기는 등 임신의 징후가 뚜렷하게 보인다. 따라서 유산으로 결론지었으나 태아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모 란: (왜나야 놀랐어
Keeper (GM): edu가 제일 높았어...
백경재: (머싯어,,
모 란: (네..
윤인준: (댑악...
세레나: (지식인을 알아보는 레이더..
윤인준: (란양이 읽는동안... 의학 굴려볼까요
(넘 궁금하다 뭐가 나올지
Keeper (GM): 가능합니다
윤인준: (그럼 의학 60 갑시다!
(제발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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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66
실패했습니다
윤인준: (이런
모 란: ...들개와 비슷한 잇자국이라..
세레나: (ㅠㅠ
윤인준: ((나쁜말
백경재: ((ㅜㅜㅜㅠㅠㅠㅠ주륶
Keeper (GM): 시체에 대해 의문이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교수에게 물어봐도 괜찮습니다
모 란: (이건 다같이 보는게아닌가요?!
세레나: 란, 뭘 읽고있는거야?
Keeper (GM): 자료 말씀이시라면 같이 나눠보셔도 됩니다!
모 란: 아, 방금 받은 자료인데..역시나 이상한 사건이네..*자료를 나눠준다
백경재: 아, 고마워요. 모란씨.
세레나: 고마워. *받아 읽어본다
윤인준: ( 의문이 있으면 물어볼텐데... 제 눈에는 의문이 없네요...
세레나: 뱃속에서부터 뜯어 먹힌것 같다고... 그러고보니 태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지?
윤인준: 우스이씨가 준 부검정보와 딱히 다른 곳은 없네요.
(끄덕)
백경재: 들개라..
세레나: 설마... 태아부터...? 아니 이것만으로는 알수 없겠네요
모 란: 이런게 정말 가능하기나 한건지..
Keeper (GM): 저는 알아낼것이 없으면 주사위를 굴리지 않고 없다고 말해준답니다...
윤인준: 외부에는 아무 흔적도 없다고 하니까, 정말 알 수 없는 일이네요.
세레나: (상냥해..
윤인준: (키퍼는 상냥한데.... 내가 너무 알못이라...
모 란: (헤헤..
세레나: (정보 이잡듯이 찾아내는 시나리오는 까딱하다간 못찾고 넘겨버려서..
Keeper (GM): 그런 시나리오인데(침착)
백경재: (동공지진)
Keeper (GM): 타박상에 대해 물어봅시다
세레나: (죄송헙니다...ㅋㅋ....키퍼상 야사시
윤인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고마워요 키퍼상.......
윤인준: 타박상은 어떻게 생긴건지... 물어볼까요?
백경재: 부탁해도 될까요?
세레나: 끌려가면서 구르면서 생긴 상처라고 생각했는데.. 전문가에게 물어보는게 좋겠죠
윤인준: (똑똑한 모란양이나 언어술사 세레나양이 물어보는게 나을지도...!
(대답 안해줄 것 같아... (눈물
세레나: (흐윽 규엽이 여기 있나요
Keeper (GM): 이야기를 듣고있던 규엽이 한심하다는 표정을 흘리며 끼어듭니다
윤인준: (힝..ㅠ....
백경재: ((너무해
이규엽: 그 타박상은 굴러서 생긴게 아닙니다. 주먹이나 발로 맞은 상처죠.
윤인준: (아 의학 성공했으면 타박상 바로 알 수 있는건가
세레나: (아하~~~~~~!!
이규엽: 사건 당일보다는 얼마 전에 입은 상처일겁니다. (불쾌한 표정으로) 가정폭력이겠죠. 어차피 못배워먹은 조선 남자들이 술먹고 하는 일이야 마누라 패는 일 정도니까요.
윤인준: 주먹이나 발... (역시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는건가, 하고 중얼거린다.)
이규엽: 아, 하지만 남편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아닙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저런 '뱃속이 뜯어먹히는' 상처를 피해자의 저항 없이 내기는 쉽지 않죠. 하하.
세레나: 규엽씨는 어떻게 하면 저런 뱃속부터 뜯어먹히는 상처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규엽: 환부를 봐보시겠습니까?
세레나: *환부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윤인준: (모두가 집중..
Keeper (GM): 이규엽은 이미 갈라놓은 시체의 뱃속을 열어 보여주면서 임신의 징후와 뜯어먹혀진 뱃속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규엽: 마치 태아가 엄마 뱃속을 뜯어먹고 나오면 이렇게 될까요.
아, 물론 농담입니다. 아시겠지만 태아는 아직 치아가 없거든요.
윤인준: (2개월이라고 했었지....)
Keeper (GM): 뱃속의 모습은 끔찍하므로 산치체크를 합니다.
윤인준: (우애앵)
세레나: (규엽이도 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53입니다
윤인준: (ㅋㅋㅋㅋㅋㅋㅋㅋ규엽이는 저게 일이라서...
Keeper (GM): 전 이미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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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8
윤인준: (78입니다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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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43
모 란: *73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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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2
백경재: (깎인수치죠..? 68!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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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85
세레나: (경재...
Keeper (GM): 경재만 실패...
윤인준: (아아니 숫자가 점점 커져
백경재: (눈물
윤인준: (이게뭐람...
백경재: (저아까부터실패하고잇는데
Keeper (GM): 성공한 사람은 1만 깎아주세요
rolling 1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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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윤인준: (아저씨 멘탈 약하신가보다.. 지켜줘야지..
Keeper (GM): 경재는 2를 깎아주세요
백경재: (두부멘탈,,
모 란: (힘내요 경재씨..
Keeper (GM): 이곳에서 더 얻을것은 없어보입니다.
백경재: (눈물줄줄)
Keeper (GM): 토닥..
세레나: 규엽씨 덕분에.. 좋은.. 경험이 되었네요.. 감사했습니다.
백경재: ...저 먼저 나가있을게요.
세레나: 어머, 바람이라도 쐬고 와요
윤인준: 뒤따라가겠습니다.
모 란: ..정보 감사했습니다. *따라나감
백경재: (손짓만 하고 건물밖으로 나갔다..)
세레나: *나갑니다~
윤인준: 감사했습니다. (꾸벅 인사하고 밖으로!)
Keeper (GM): 규엽이 탐사자들을 배웅해줍니다. 건물에서 나왔습니다.
윤인준: * 허어어... 대체다...
모 란: 살면서 사람 속을 이렇게까지 자세히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이마짚..
윤인준: 별로 알고싶지 않은 부분이었는데 말이죠..
백경재: 아..아이.. 그이상 말하지 말아요. 모란씨..
세레나: 으음..., 아무래도 우스이씨가 준 부검결과는 믿는게 좋겠죠?
Keeper (GM): 다들 토닥...
윤인준: 네. 어긋나는 부분은 없었으니까요.
Keeper (GM): 다음은 어디로 갈까요?
백경재: 거짓말 한것 같지는 않네요.
윤인준: * 이제 갈만한 곳이... 남편집은 다시 못 가려나요
Keeper (GM): (우스이 : (날 의심했단말야!?)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하핫
백경재: ((미안해 친구야))
윤인준: * 우스이상 곰엔!
Keeper (GM): 갈만한곳이 아직 더 있답니다
경재씨...
윤인준: * 레스토랑 다시 가볼까요
Keeper (GM): 기자가 멋대로 자기 이름을 신문에 썼는데 따지러 갈 생각은 없으신가요?
윤인준: * 헐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
윤인준: * 그러네! 헐!
* 신문에 이름나서 넘 들떴네!!!
세레나: (아이고 키퍼상/넙죽넙죽
백경재: ((아조시 좀 뿌듯해햇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웟....
백경재: ((지금부터 화를 내보자
세레나: (아조시가 그럴수도 잇죠
모 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엿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아조시는 그래도 괜찮아
백경재: ((아조시마음은 갈대라네
윤인준: * 자 그럼 이제 새삼 화내요!
* 갑자기 막 화가나 (?)
세레나: 그렇다면 뭔가 지금까지 본 자료라도 다시 봐 볼까요?
여기, 뉴스라던가?
윤인준: 뭐라도 더 얻을 수 있는게..
백경재: ....
그러고보니, 이거 내이름 아닌가요?
세레나: 어머~ 그렇네, 경재씨 경성에 유명인사 됐네요~
윤인준: 아, 맞아요. 물어봤어야하는데... 기자한테 알린거 아니었어요?
백경재: 허.... 규칙이 어쩌고 하더니 이렇게 막 흘려도 되나.
이거 분명히, 그 모리.. 뭐시기가 일처리를 덜해서 그렇겠죠. 암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그러고보니 기사는 검열국을 거쳐서 낸다고 했죠
윤인준: 기자한테 말한 적 없으시구나...
백경재: 내참.. 요새 제대로 일하는 사람들이 없군.
전 이런데 이름타는거 딱 질색입니다.
윤인준: 거기로 가 볼까요.
* 진짠가요
백경재: 따지러갑시다.
세레나: 경재씨 이름을 함부로 올려버렸으니 이 건으로 따져보면 신문에 나지 않은 정보도 받아낼수 있을지도 몰라요
모 란: (와
윤인준: * 아조시...
백경재: (아니,,사실좋앗어,,
(요,,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세레나: (와... 신문탓다..
Keeper (GM): 이동할까요?
윤인준: * 네!
세레나: *이꾸조~
백경재: (호잇!
윤인준: * 검열된 부분이 있는지 따져봅시다
Keeper (GM): 신문사로 찾아가자, 서너개의 난초 화분 옆에 반백의 편집장이 앉아있습니다.
A: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세레나: 후후, 저기 심운복 기자님을 찾아 왔는데요
백경재: (세레나 웃고잇어,,,(듬직)
A: 무슨일로?
세레나: (스마일패스
윤인준: * 어떡해.. 너무 멋지다..
세레나: *신문을 내서 보여준다
이 신문사는 증인 보호에 대한 예의도 없나봐요? 그렇죠?
Keeper (GM): 편집장은 신문을 받아들고, 한숨을 푹 쉬더니
A: 운복아!!!!
Keeper (GM): 하고 외칩니다.
세레나: (세상에 운복씨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시말서감이다
윤인준: * 짤리게 생겼네...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그러자 저쪽 책상에서 단발의 모던걸이 벌떡 일어나더니 씩씩거리며 달려옵니다.
심운복: 편집장님, 운복이가 뭐예요, 운복이가!!!
윤인준: * 헉 단발 모던이래 예쁘겠다
Keeper (GM): 행운 판정으로 그 사람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습니다.
윤인준: * 행운맨이 돌아왔습니다
백경재: (부탁해ㅐ!!!!!!
세레나: (럭키맨
Keeper (GM): 행운 말고 이해로 할걸 그랬나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키퍼상 뭐 돌릴래요...
Keeper (GM): 이해로 갑시다(끄덕
윤인준: * 칫..
세레나: *60 ?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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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90
윤인준: * 저 이해 75예요
세레나: (ㅎㅎ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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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6
윤인준: * 힝입니다
세레나: (ㅎㅎㅎ
Keeper (GM): 둘 다 실패했습니다
윤인준: * 다른 사람!
백경재: (,,*75..?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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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2
세레나: (역시 본인
윤인준: * !!!!! 행운맨!!!
백경재: (분노의 이해력을 받아라
Keeper (GM): 해당 기사를 쓴 기자는 심운복이라는 새침하고 당돌한 기자입니다.
원강여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올해 막 희양전문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단발을 하고 점프 수트에 재킷을 걸치고 있습니다. 항상 노트를 들고 만년필로 뭔가 적고 있습니다.
운복은 이번 특종을 시작으로 신문사 내에서 여성의 한계를 개척해보이겠다는 야심가입니다.
윤인준: * 허억 넘 머시따
심운복: 무슨 일이세요?
윤인준: * 저 덕통당함
* 아조시 힘을 보여조
Keeper (GM): 운복은 탐사자들과 편집장을 번갈아 쳐다봅니다
백경재: 아가씨가 저 기사(세레나의 손에 들린 기사를 가리킨다) 썼습니까?
심운복: 네, 제가 쓴게 맞아요! 그런데 무슨 일로 오셨어요?
백경재: (너무활ㄹ기차서 못따지겟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레나: (느헉
윤인준: * 이름 실린 당사자인데 목격자 동의 없이 써도 되는지 막 따져여
* 좋은 말로...
세레나: (맞아요 아조시의 분노를 보여줘요!
백경재: 아가씨, 기사를 좀 고쳐야 될 것 같은데~ 내 얼굴 보면 모르겠어요?
Keeper (GM): 운복은 기웃기웃하며 경재의 얼굴을 보다가, 입을 딱 벌리고 외칩니다.
심운복: 아, 혹시!!!
윤인준: * 두둥
백경재: ....(이마짚기)
심운복: 백경재씨 본인이세요?! 미안해요! 알겠지만 이게 워낙 특종이라 도저히 허락을 받을 여유가 없었지 뭐예요. 그보다 여러분이 그 사건의 최초 목격자인거죠? 와!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인터뷰라도 해야겠어요. 저쪽에 앉아서 천천히 얘기해 보자구요. 물이라도 드실래요? 대접이라기엔 뭐하지만.
백경재: ((너무해맑ㄱ아.,.,.,(오열))
윤인준: * 세상에.... 기자님 너무 귀엽고 멋져....
* 어캄.... 시나리오 최애다...
세레나: (아 .. 아니 이러시면..
백경재: 본인 맞긴 한데... 이봐요, 아니, 아가씨.
세레나: (눈물터짐
백경재: 진정하고..
Keeper (GM): 운복은 따다다다 말을 쏟아내고 네사람을 소파쪽으로 안내합니다. 멍한 사이에 네 사람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윤인준: 일이 나름 괜찮게 돌아가는 것 같은데요.. (소곤소곤)
세레나: 생각보다 발랄한 사람이네요..*소근
윤인준: 너무 밝아서 당황스러워요 (소곤소곤)
백경재: ....(앉은채로) ..여러분도 밝아요..(소곤소곤)
세레나: 어머~ 정말요~?*웃으며
백경재: 내 불행에 좀 공감해줍시다. (소곤소곤)
심운복: 와! 저 지금 너무 흥분돼요! 그 특종의 최초 목격자분들이 제 앞에 있다니!
모 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흠흠, 잠시. 이쪽에서도 먼저 물어볼게 있는데. 괜찮을까요, 기자님?
심운복: 아, 물론이죠! 그 전에 인터뷰부터 해주시겠어요? 얼마 안 걸릴거예요! 그 뒤엔 얼마든지 대답해드릴게요!
윤인준: * 아악...
백경재: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Keeper (GM): 인터뷰를 하는데는 1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인터뷰 없이 단서를 얻기 위해서는 판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세레나: 어머..., 왠지 기시감이 드는 아가씨네...
백경재: (..!
윤인준: * 인터뷰... 할까요 상관 없을 것 같기도 한데
세레나: (어떤 판정이지요?
Keeper (GM): 가능한 시도는 외모(연애), 설득(정보거래), 또는 무기나 힘으로 위협입니다.
세레나: (app는
(어떻게 판정하시나요.../하..
윤인준: * 헉 외모 돌려보고싶네...
* 그렇게 높진 않지만...
백경재: (ㅇㄴㅁㄹㅋㄴ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저여러분 얼굴로꼬시는거보고싶어요
Keeper (GM): app*5로 판정합니다
모 란: (두근두근하네요
세레나: (*75
(해봅시다..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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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49
백경재: (머싯어
Keeper (GM): 성공입니다. 무언가 말을 걸어봅시다.
윤인준: * 댑악... 꼬시기도 가능한 세레나...
백경재: (세레나님 믿습니다
세레나: 어머, 아가씨 그러지 말구요 *손을 입가에 대며 웃으며 말한다
윤인준: * 너무나 완벽하다..
세레나: 저희도 기자님을 얼마나 돕고 싶은지 몰라요, 하지만 오피스 안에서 알수 있는일은 한계가 있잖아요?
저희는 발품을 팔아 조사하는 입장에서... 기자님의 도움을 먼저 받으면 더 좋은 정보를 알아올수도 있을것 같은데... 순서를 양보해 주시면 안될까요?
심운복: 그것도...그렇죠.... (세레나의 얼굴을 빤히 바라봅니다)
세레나: 후후 착한 아가씨네요 감사해요~
윤인준: * 세레나 약간... 사람을 홀리는 그런게 있는 것 같아... 사실 경성의 마법사 아닐까..
백경재: (오져....
심운복: 에이이, 어쩔 수 없네요. 예쁜 언니가 부탁하는데, 뭐든 들어드릴게요! (볼을 살짝 붉히며 뒤통수를 긁적입니다)
윤인준: * 오졌다 입니다...
백경재: (넘어갓잔아
세레나: 귀여운 기자님이 상냥하시기까지 해서 저야말로 감동이에요~
Keeper (GM): 심운복은 네 사람에게 '검열되기 전의 원고'를 건넸습니다.
세레나: 어머... *받아봅니다
Keeper (GM): 붉은 색으로 '서로 관계없는 사건을 묶어 선정적이며 단정적으로 서술하였음. 허무맹랑하며 민심을 동요시킬 수 있는 내용이니 삭제하거나 수정할 것' 이라고 써있는 원고지에는 이런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이 원고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것은 경성 데일리 뉴-스의 이틀 전 원고입니다.
-유산한 여인이 레스토랑 카타르시스 뒷골목에서 사망하였다.
윤인준: * 그래서 검열됐구나...
Keeper (GM): -임신 2달차인데도 불구하고 만삭같은 배 모양이었는데 그것이 온데간데 없는 것이 수상하다.
-최근 경성에서 이 사건과 유사하게 외견상 상처 없는 여인의 죽음이 세 차례 있었다.
-첫째로 죽은 김옥분 여인은 열렬한 전도부인이었으며, 둘째로 죽은 여인은 신원 미상, 셋째로 죽은 여인도 신원 미상으로 유산한 듯 보였는데 후에 얼굴을 대조해보니 이는 총독부의 유사종교 단속때 실종되었던 사교(邪敎)의 신도 강씨 여인이라.
-사교의 기괴 연쇄 살인 사건일지, 혹은 외국서 들어온 새로운 병증일지에 대해 총독부에서는 진상 규명 필요
심운복: 안 그래도 그 세 사건에 의문이 나서 기사를 쓰려던 참이었거든요. 몇번 퇴짜맞았지만.
윤인준: 이건 꽤... 그럴듯한 기사 같은데, 아쉬웠겠네요.
모 란: ...
..김옥분?
심운복: 그러니까요! 너무하지 않아요?
어, 아는 이름이세요? (만년필을 꺼내들며)
세레나: 동종의 사건이 이렇게 반복되었는데도 수사가 이렇게나 진척되지 않았단거야?
윤인준: 어떻게든 묻으려고 안달이네요.
세레나: 란, 아는 이름이니?
심운복: 그러게 말이에요~ 관련 없다느니, 허무맹랑하느니~ 얘기나 하고 있고.
모 란: 김옥분이란 이름, 아까 봤잖아
아까 그 집에서, 달력에 써있지 않았어?
세레나: 어머~ 알잖니 *소근 나 학교 그만둔거
아!
윤인준: 달력이요?
백경재: 뭔가 찾았었나보죠?
모 란: 심삼순씨의 집에 찾아갔을때 그녀의 방에 있는 달력을 확인했었거든요.
세레나: (헉 나 자료에서 달력 빼먹었다 고멘네
모 란: 거래약속같은.. 김옥분씨와 3시에 만났다는 표시가 있었을거야. 기억하고 있어.
윤인준: 달력에 '김옥분'이라는 이름이 있었다면 심삼순씨와 김옥분씨는 친분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심운복: 정말이세요? 와! 좋은 정보를 얻었네요!
세레나: 삼순씨는 방물장수였다고 했어요 이런식으로 접촉한 사람이 많았을지도...
모 란: 이 사건의 김옥분일지는 모르는 거지만...왠지 같은 사람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Keeper (GM): 심운복은 방금 탐사자들이 한 이야기를 열성적으로 메모합니다
윤인준: ..아, 김옥분씨는 '전도부인'이라고 했죠?
역시 종교 문제가 얽힌 것 같은데...
모 란: 그 종교를 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윤인준: 기자님, 혹시 기사에 쓰인 '유사종교'에 대해서 아시는게 있습니까?
백경재: ..교회당이었던가?
심운복: 아, 혹시 거기 적힌 사교에 대해 궁금하신거예요?
윤인준: 아, 네. 사교.
Keeper (GM): 심운복은 신이 난듯이 자신이 조사한 자료를 꺼내 보여줍니다.
윤인준: * 아 어케 기자님 넘 사랑스러워 ㅠㅠㅠ
Keeper (GM): <황왕교>
-기독교 신앙과 민간신앙을 섞은 형태로, 주교 박봉원이 운영. 교회가 가정집에 세워져있다고 함.
-신도였던 한 가정이 경제적 빈곤으로 동반자살했고, 한 명의 신도가 병원에 가지 않고 수상한 처방대로 행했다 사망.
-삼년 전 서대문경찰서 보안과에서 황왕교를 경제적 착취, 부녀자 유린 등의 죄목으로 단속하러 갔으나 이미 신도와 주교는 도주.
윤인준: ...또다른 인물의 등장이군요. 주교 박봉원..
수상한 처방...
모 란: 판이 점점 커지네요.
윤인준: 신도와 주교는 이미 도주..
심운복: 사교같은걸 왜 믿는지 모르겠어요. 안 그래요?
세레나: 사건의 전말을 알아보려면 여기까지 타고 올라가야 할지도 몰라요
후후, 그러게요 진실을 꿰뚫는 눈을 가진 기자님은 절대 믿을리 없을테니까요
백경재: 뭐.. 그만큼 절박했던게 아닐까요. (혀를 한번 찬다)
윤인준: 저도, 잘 이해는 가지 않지만.. 사람이 종교를 믿는건 정말 기댈 곳이 없어서니까요.
(끄덕)
황왕교라.. 여기에 대해서는 경찰서로 가봐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달갑지는 않지만..
사망한 신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세레나: 신도에 대한 정보는 경찰서에 보관되어 있을테니까요..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네~?
윤인준: 거기서 정보를 더 얻을 수 있을지..
일단, 가보죠.
백경재: 우스이 씨가 돌아왔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테죠.
세레나: 기자님, 정말 감사했어요 알게된 일이 있으면 기자님께 가장 먼저 올테니까요?
심운복: 네, 네! 고마워요! 다음에 올땐 꼭 인터뷰 해주기에요!
백경재: 아, 내이름 꼭 지워요.
세레나: 후후, 얼마든지요
윤인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꾸벅 인사)
심운복: 알겠습니닷!
백경재: (손을 흔들어주곤 나간다)
Keeper (GM): 운복의 배웅을 받으며 신문사를 나왔습니다.
윤인준: * 하... 최고의 힐링파트다
백경재: ((기자님 귀여워,,
Keeper (GM): 이제 어디로 갈까요?
모 란: 귀여운 사람을 만났네요
세레나: 후후 정말로요
윤인준: 기운이 조금 나네요.
모 란: 이제 그럼..경찰서로 가나요?
백경재: 정말이지 화도 못내겠던데요..
윤인준: 그러게요. 그럼.. 서대문경찰서로 갈까요?
Keeper (GM): 거긴 어디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키퍼상이 알고계시지 ㅏㅇㄶ나요?
(당황
Keeper (GM): 아 여기 나온곳
가기엔 멉니다(슬쩍
윤인준: * ....??????
* 아 뭐야 당황했짜나여
Keeper (GM): 또 간다고 해도 생판 일반인에게 정보를 내어줄것 같진 않네요
윤인준: * 그건 그래..
백경재: (눈물줄줄
(이제..어디남앗더라...
윤인준: * 교회 어디 세워져 있는지 물어봤어야했나..
세레나: 그나저나 자신이 없네요~ 경찰서라면 아까처럼 또 문전박대 당할지도
윤인준: 특히 서대문경찰서니까요. 거긴.. 살벌하죠.
백경재: 빡빡한 인간들만 뭉쳐있는데 가봐도 소용 없을것 같죠? 다른 델 생각해봅시다
윤인준: * 우스이한테 다시 가봐야하나
모 란: (경찰서...남편집...
윤인준: * 다른 사건 물어보면 답해줄까요..
모 란: (우스이..?
백경재: (현장,,,
윤인준: * 현장..?
Keeper (GM): 아까 놓치고 온 정보도...
백경재: (아...반지..
윤인준: * 하........
Keeper (GM): 가장 가기 쉬울것같은 곳부터 가보는건 어떨까요?
세레나: (놓치고 온건 피해자 집에 있지요?
Keeper (GM): 네네
윤인준: * 피해자 집으로 다시 가봐야겠네요
세레나: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봐요
백경재: (칙칙폭폭~
세레나: 황앙교의 신도와 교주가 삼년전에 도주했고 심삼순씨의 남편이 심취한 종교가 만약 이 종교라면...
결국 원점은 심삼순씨에게 돌아간걸지도..
윤인준: 머릿수도 늘었으니 뭐가 더 나올지도 모르죠. 혹시 못 보고 나온게 있을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아까 그 반지가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세레나: 후후 좋아요 주인분하고는 아까 얘기를 잘 해뒀으니까요?
백경재: 세레나씨 수완이 좋네요.
모 란: 포장지도 챙겨왔어야 하는건데..보러 가보죠
윤인준: 포장지가 있었나요? 흠.. (꼭 보고싶은 눈치)
* 피해자의 집으로 ㄲ
Keeper (GM): 심삼순의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문은 아까와 같이 반쯤 열려있습니다.
세레나: *뭐 구면이니 복례씨에게 인사하고 들어갑시다!
Keeper (GM): 전복례가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며 방문을 열어줍니다
백경재: (구여운 복례씨..(흐뭇)
세레나: 란, 아까 패물을 찾았던곳을 봐볼까? 너가 신경쓰인다는 포장지..
Keeper (GM): 그러고보니 나이가 경재와 비슷하시군요....
세레나: (복례씨한테 정들엇
백경재: (앗,,,
세레나: (ㅔㄴ?
백경재: (이럴수가,,,
윤인준: * ...?
Keeper (GM): 45세셔요
윤인준: * 세상에....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아조시.......
세레나: (복례씨 생각보다 젊군요..
윤인준: * 아조시 45세...? 아조씨....
백경재: (3살..연하엿다!
(<
세레나: (네ㅔ?
윤인준: * ...!!!!
* 세상에마상에
* 아조씨 너무 동안인거 아닙니까
Keeper (GM): 죄송합니다 조사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ㄴ..네...
세레나: (글ㅇ어니까요
백경재: (ㅋㄴㅇㄹㅋㄴㅇ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죄송합니닼ㅋㅋㅋ
모 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
모 란: (충격적인소식이엇어
윤인준: * 넘 당황한 나머지 다들 아무말을..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사..사십이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세상에마상에입니다... 조사합시다...
모 란: 응.. 아까 그 포장지도 보자 *포장지를 찾ㅇ아봅니다
윤인준: * 포장지 궁금..
Keeper (GM): 화장대에서 반지를 싸고있던 종이를 찾았습니다
백경재: (열심히 지켜보기!)
윤인준: 이게.. 반지를 싸고있던건가요?
세레나: 네.. 아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란의 감은 좋으니까요
Keeper (GM): 종이에는 보옥당이라는 상호와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세레나: ..!
윤인준: ...보옥당?
모 란: ..?
윤인준: 상호명에.. 주소도 함께 있네요.
모 란: 어디일까요..
세레나: 꽤나 취향이 독특한 보석상인가봐요~
모 란: 이런 기분 나쁜 반지를 파는..~
백경재: 무슨 반지길래 취향이야기까지 나오는걸까요..
윤인준: ..하하.. 모르시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백경재: 다들 표정들이 영 시원찮네요. 흐음.. 가보는 쪽이 좋겠죠?
윤인준: 딱히 더 볼게 없다면요.
세레나: 이정도쯤 되는 물건을 만드는곳이라면 수상하죠?
어쩌면 피해자들의 단서가 될지도 몰라..
윤인준: 굉장히 수상하죠. 여기마저 종교랑 관련이 돼 있다면... 보통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백경재: 제생각엔 이쪽 조사는 세레나씨랑 모란양이 충분히 해주셨을 것 같아서..
(뭔소리야 모란씨(머리깨기)
윤인준: * ㅋㅋㅋㅋ
세레나: (치 침착해요
모 란: (너무극단적이셔요
윤인준: 그럼, 지체할 것 없이 보옥당으로..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맞아 침착해
모 란: (갑시다!
Keeper (GM): 보옥당은 남대문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습니다만 아주 말끔한 가게로, 쇼-윈도 너머로 반짝이는 금붙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레나: (하하...
윤인준: * 앗 클래식이다
백경재: (큰절ㄹ,,
(헉
윤인준: * 아닌가
* 브금 좋네요.. 내 취향이야
그냥 보기에는 멀쩡해보이는 곳이네요.
세레나: 생각보다는 평범해보이는걸?
그러게요, 들어가볼까요?
윤인준: 그러죠. (고개를 끄덕이고 보옥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딸랑-
백근동: 어서오십시오.
세레나: 안녕하세요~?
Keeper (GM): 보옥당의 주인이 탐사자들을 맞아줍니다.
윤인준: * 다짜고짜 반지 내밀고 싶다... (욕구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이해 판정을 하면 그 사람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습니다
세레나: *60..
Keeper (GM): =
rolling 1d100
()
16
16
세레나: (우횻
Keeper (GM): 성공
백경재: (ㅇㅅㅇb
윤인준: * 크으...
Keeper (GM): 보옥당의 주인은 백근동이라는 사내로, 40대의 과묵한 사내입니다. 금은방 소년 직공부터 금은방 주인이 되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세파를 거쳐온 사내로, 딱 보기에도 굳게 다문 입술과 담담한 눈, 진한 눈썹이 순순히 이야기를 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윤인준: * 또 고난도 NPC가....
세레나: (app해도 되나요?
Keeper (GM): 백근동의 입을 열기 위해서는 플레이어 한 명 이상이 기능 판정에 성공해야 합니다.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기능..?
백경재: (가자 세레나!!!!!!!!!!!
세레나: (쉬익..
Keeper (GM): 얼굴로 모든걸 뚫는 세레나...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 예쁘면 다 돼요!!!!
세레나: (가.. 가능한가요...?
Keeper (GM): 이왕 찍은건데 예술판정 써보실래요?
세레나: (오 그거 될까 싶었어
백경재: (오오
윤인준: * 오오오
세레나: *55 합니다!
Keeper (GM): 아 아니다
세레나: (나 다 무난하게 찍었는데..
(네..?
Keeper (GM): 예술 기능이 50이 넘었으므로 자동 성공입니다
백경재: (...!
Keeper (GM): 이야기를 꺼내봅시다.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람
세레나: (ㅎㅎㅎㅎ
Keeper (GM): 예술가라면 누구든 자신의 작품을 알아보는 사람을 반기기 마련입니다.
윤인준: * 그렇구나...
* 예술 찍을걸..!! (아쉽
모 란: (그렇구나..
세레나: 안녕하세요? 저는 세레나, 무용수에요. 직업상 여러 장신구들을 다루게되는데..
이곳 보옥당의 물건은 정말 훌륭하네요! 제 감각에 쏙 맞아 들어가요
특히 아는 사람을 통해서 굉장한 은반지를 보게 되었는데... 그 반지가 이곳의 물건이라고 해서.. 찾아오게 되었는데 장인님과 이야기를 가져봐도 될까요?
윤인준: * 저 육성으로
* '오졋다' 했음
백근동: ...어떤 반지인지 보여주시겠습니까?
백경재: (세ㅔ레나님믿고간다,,,.....
세레나: 란? 보여줄래? *란을 봅니다
모 란: (역시 크툴루 한두번한 솜씨가 아냐
세레나: (하핚..
모 란: *묵묵히 반지를 건냅니다
Keeper (GM): 백근동은 반지를 받아들고, 묵묵히 그것을 살피다가 깊은 숨을 쉬고 반지를 돌려줍니다.
백근동: 몇 달 전, 여기서 은반지 네다섯 개를 주문한 전도 부인이 있었습니다.
윤인준: '전도부인이라면 김옥분씨...(생각만 했다)'
백근동: 자신이 미리 그려온 그림대로 세공해 달라며 큰 돈을 주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는군요. 정말 해괴한 그림이었지요. 밤잠도 잘 안오고...
그게 이 반지입니다. 제가 만든것이 맞습니다.
세레나: 어머..., 그렇군요 그 부인이 어떤 분이신지는 아시는바가 있나요?
Keeper (GM): 백근동은 천천히 고개를 젓고, 그 대신 종이 한장을 꺼내 내밉니다.
백근동: 이런 전도지를 주고 갔는데, 요즘 사교들도 많고 단속하는 형사들도 많으니 혹시 몰라 버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세레나: 어머..., 잠시 읽어봐도 괜찮을까요?
Keeper (GM): 백근동이 끄덕입니다.
세레나: *받아 읽어봅니다!
윤인준: * 야호 전도지다!
Keeper (GM): 전도지에는 황왕교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성서의 구절로 추정되는 문장, 그리고 교회의 주소가 써있습니다.
세레나: (크 길에서주면 다 버리는데
윤인준: * 드디어 교회 주소...!!
Keeper (GM): '평일에는 일반 가정집으로 행세하고 있사오니 평일에 방문하여 황왕님을 귀찮게 하거나 이웃들의 생활을 방해하지 말라'는 주의 문구도 써있습니다.
윤인준: * (감격
* 헐 설마
백경재: (허익
윤인준: * 저 가정집이....
세레나: 와, 이거 정말... 수상하네요...
의뢰를 받은건 정확히 언제쯤인지 기억나시나요?
백근동: 몇 달 전, 정도라는것밖에 모르겠군요.
꽤 지난 일이라서 말입니다.
세레나: 그렇군요, 반지는 다섯개정도인게 확실한가요?
백근동: 그렇습니다.
세레나: 그렇군요, 굉장한 감각이라 예술가로서 찾아보고 싶었는데... 확실히 수상한 일이네요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Keeper (GM): 백근동은 고개를 끄덕이고, 탐사자들에게 배웅인사를 합니다.
세레나: (좋은사람...훈훈
백경재: (흐뭇
윤인준: * 괜찮은 새럼이었네요...
세레나: 이걸로 알만해졌네요
삼년전 교주와 신도가 도주했던 황왕교는 부활했고..
전도부인인 김옥분씨는 무언가의상징물인 은반지를 다섯개정도 제작했어요.
어쩌면... 피해자들은 그 은반지의 소유자들일지도 몰라요..
윤인준: 교주가 돌아온걸까요. 아니면 그 뜻을 이은 누군가가 다시 일을 벌린걸까요.
은반지 소유자가 피해자라면..
아직 피해자가 더 나올지도 모릅니다.
백경재: 피해자는 지금까지 세명이었죠... 남은 두명도 이어질거란 뜻인가요?
세레나: 현재로써는... 그럴확률이 높다고밖엔..
윤인준: 가능성 있는 얘기죠. 최대한 빨리 해결을 봐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세레나: 하지만 옥분씨가 누구에게 반지를 전해줬는지는 알수 없어요
윤인준: 그렇지만.. 지금 할 수 있는거라도 다 해봐야죠. 계속 실마리를 따라가다보면 끝이 보일겁니다.
백경재: ..아, 세레나씨, 혹시 그 전단지 주소 어디로 되어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세레나: 어머, 정말 여기 주소대로 가면!
*모두에게 보여줍니다
윤인준: * 키퍼상 교회 주소 궁금데스네
Keeper (GM): 교회당의 주소는 경성 외곽쪽으로 되어있습니다.
윤인준: 모든 의문이 여기서 풀리면 좋겠네요.
* 교회당으로 간당
세레나: *가봅시다!
Keeper (GM): 정말로요?
백경재: (라임이귀엽당..,,...?
(오잉
윤인준: * 네 잠시만요
세레나: (앗 자 자자 잠깐
(키퍼가 물어보면 우리 앉아서 생각해봐야해
백경재: (고뇌
윤인준: * 맞아... 호에에입니다...
백경재: (생각의자
모 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생각하는 인준
모 란: (바로 정면돌파하기엔 좀 아닌가봐요..
윤인준: * 아왜....... 정면돌파 하고싶어.....
백경재: ((아까처럼 부지깽이 슛 맞을ㄹ지도몰라,,
윤인준: * 저 캐 성격 잘못짠 것 같아요 (홧병)
백경재: (((ㅇㄴㄹㄴㅋㅇㄹㅋㄴ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내 마음이 캐붕을 외치고 있어
세레나: 그러고보니 평일에는 일반 가정집이라고 했는데
모 란: 귀찮은데 정면돌파는 무리 일까요? 쫓겨나려나.
Keeper (GM): 지금 슬쩍 바꿔도 아무도 몰라요(??)
세레나: 우리 괜히 갔다가 무단침입으로 곤란해지는게 아닐까요?
윤인준: * 그러기엔 이미 너무 많은 선을 넘어버렸어..
세레나: 괜히 조사받게 되면 시간만 더 지체하게 되버리고..
윤인준: * 현실시간 반영이면 교회는 못 가는데..
모 란: oO(무단침입쯤이야(급갸)
세레나: (오늘은... 수요일...
백경재: ((주륶
모 란: (어딜가지..
백경재: 모란씨 위험한 생각을 하고있는 표정인데요.
윤인준: 교회당에 바로 갈 수 없다면..
모 란: 네? 착각일 거에요
세레나: 얘도 참~
백경재: (침침)
윤인준: 설마 모란씨가 '무단침입쯤이야' 하는 생각을 하셨겠어요.
백경재: 설마의 설마의 설마네요.
세레나: 후후후! 재미없는 농담이네요 그렇지?
모 란: 무단침입쯤이야..
백경재: ....!
모 란: 농담이에요!
윤인준: 교회당.. 살펴보고 그냥 오기에도 좀 그렇고요. 제대로 조사하자니 걸리는게 많네요.
세레나: 얘도 참! *톡침
윤인준: * 헉 전투다 (아님
백경재: (ㅋㄴㅇㄹㄴㄹㅋㄴㄹㅋ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안돼 제가 발림
Keeper (GM): (dex 순으로 행동합니다(농담
백경재: ((ㄴㅋㅇㄹㅋㄹㅋ
모 란: 아야(아픈척
윤인준: * 다들 dex 까봅시다.. (농담2
모 란: 남편 집은 아직도 갈 수 없는 걸까요
세레나: (알기 싫어도 전투때 알게되요...
윤인준: 거기도 수상했죠..
모 란: (근데 우리 전투할 수는 있으려나
세레나: 그 아저씨 말이야, 우리가 넷인데 그냥 제압해버리면?~ 농담!
윤인준: * 할 수 있읍니다..
백경재: (이웃주민을..
(제압,,
세레나씨 말은 영 농담처럼 안들리네요. 하하..
윤인준: * 확 교회당 가버릴가
백경재: 해볼만한것 같기도 하고..
세레나: 후후, 너무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읽어서 영 갈피가 안잡히네요~
(잠시 한번 읽고오겠다는 뒤의사람의 노력..
윤인준: 침착하게... (침착)
모 란: 흠.. 어디부터 갈까요?
Keeper (GM): 지금 꽤 많이 진행됐어요
정보를 얻었기에 전과는 다른 수확을 얻을 수 있는 장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윤인준: 갈 수 있을 곳도 딱히 없지 않나요. 남편집은 이웃이 막고있고, 여기서 서대문경찰서는 거리가 너무 멀고요. 정보 얻기도 거의 불가능할거고.. 사건 현장도 들어갈 수 없고.
백경재: ((앗 저 혹시 갑작스럽지만.. 오늘 진행진도 목표가 있나요 ㅇ.ㅇ..?.,.
모 란: (그러게요 엔딩 볼때쯤엔 몇시정도려나..
Keeper (GM): 목표는..딱히 없었지만 절반이라고 생각하면 목표는 이미 넘겼네요
생각보다 진행이 빨라서...
세레나: (하하하
(상냥한 키퍼상 덕분입니다 납죽
Keeper (GM): 더 이상 진행 무리일것 같으면 끊고 내일로 넘길 수 있어요
윤인준: * ㅁㅈ...
* 음....
백경재: ((키퍼님만 믿ㄱ고 가겠습니다..흐..흐흑ㄱ..
윤인준: *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백경재: ((저지금 룸메랑 잇어서.,.,ㅠ...ㅠㅠ
모 란: (이대로 쭉 가면 얼마나 더 걸릴까요..? ㅜ
세레나: (앗 그렇군요
모 란: (저는 출근맨..
백경재: ((주륶..
Keeper (GM): 얼마나 걸리려나....
세레나: (그럼 오늘 다들 토론하는시점에서 끊고
백경재: ((괜찮으시면 내일 이어서..ㅠ...ㅠㅠ)9...
세레나: (뒤의사람들이 생각해서 내일 이어 할가?
윤인준: * 그래요..
모 란: 전조아요..
윤인준: * 밤도 늦었구..
백경재: ((흐흑 죄송해요 재밌었는데 ㅠㅠㅠ
Keeper (GM): 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끊을게요!
세레나: (뒤의사람들도 자료정리 해야지..흐흑
(넵!!
Keeper (GM): 거의 다 왔는데 조금 아쉽긴 하지만
백경재: ((그그정도엿어..!?
Keeper (GM): 거의...
윤인준: * 헐 좀 아쉽다...
모 란: (거의다왓어..?
세레나: (아마 여기까지가 흑막 추적이고
윤인준: * 에이 하이라이트는 내일 보면 되지!
Keeper (GM): 지금 템포라면 두시간...? 이면 끝나려나
세레나: (크툴루 배틀파티 이어질듯
윤인준: * 아악....
백경재: ((두두시간까진힘들다,,
Keeper (GM): 더 적게걸릴수도 있겠지만 확신은 없다
윤인준: * (크툴루 후유증)
모 란: (두시간은 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정신아닐거야..
윤인준: * 역시 내일하는게 나을 것ㄱ 같습니다
백경재: ((흐흑 내일 부탁드립니다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세레나: (우리 모두 정신 맑을때 주사위 휙휙 굴려버려요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네 이만 끊어요!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감ㅁ사합니닼ㅇㄹㅋ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그리고오늘의 다이스운
세레나: (이야~~ 모두 오츠카레ㅠㅜㅠㅜ~~
모 란: (오늘수고하셧습니다..
윤인준: * 앗 의지가 차오르는...
백경재: ((망해버렷어,,
((앗..
((의지..
Keeper (GM): 오늘 수고하셨어요~
윤인준: * 다이스 일 좀 해!!!!!!!11
세레나: (ㅎㅎ
백경재: ((의지가..차오른다
((수고하셨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인준: * 우리 아조씨 고만 개롭혀!!!!!!11
세레나: (수고하셨습니다ㅠㅜㅠㅜㅠ!!!
백경재: ((오늘의....mvp...세레나..
윤인준: * 세레나가 다했ㅆ다...
세레나: (흑..흑 아닙니다... 산치야 힘내줘..
모 란: (당신은 언젠가 정면돌파 할 수 있을 것을 알기에..
백경재: ((믿스빈다...ㅁㄷ믿습니다..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의지가... 차오ㄹ랏따..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정면돌파의지만만이잔아))
세레나: (우오오
(다 부셔버립시다
윤인준: * 그럼.. 엔딩을 기약하며 쉬러 갑시다!
백경재: ((세레나가 말하니까 진심같아욘ㅋㅇㄹㅋㄴㄹㅋㅋㄹㅋ
윤인준: * ㅋㅋㅋㅋㅋ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아아
백경재: ((감사햇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흐흑 귾어서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
윤인준: * 파괴왕 세레나...!
모 란: (근데 저희 힐러잇나요?!(제일,.궁금한부분
세레나: (아니에요! 모두 잘자요!
(나 응급 50..
윤인준: * 아니에요 끊을 때가 됐지요..
백경재: ((이일단저는ㄴ...아닌다..
Keeper (GM): 수고하셨어요~
한명인가 있나
백경재: ((역시 세레나 믿고가는 부분..
윤인준: * 저도 응급 의학 60 찍어놨어요
모 란: (이거...괜찮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헉헉
모 란: (주사위믿는다
백경재: ((아니이럴수가 두명이다 인준씨 사랑해요
세레나: (믿음직스러운 힐러 인준상..
윤인준: * 진짜 주사ㅣ위가 일만 좀 해주면...
* 아아닙니다..
Keeper (GM): 밸런스 괜찮고 다들 공격력도 좋아서
모 란: (항상 힐러캐내다 펌블나서 접은사람,.
Keeper (GM): 운만 따르면 배틀도 그렇게 어렵지 않을거예요
윤인준: * 운만..따르면...
세레나: (모든건 다이스씨의 마음
모 란: ( ㄴ .ㅔ!
백경재: ((>>>운만따르면<<<))
세레나: (우리의 운을 믿어...
백경재: ((ㅠ ㅠ ㄴㅁ유늉ㄹ다들믿습니다..믿ㄷ스비다..
((드들어가보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 란: (아무튼 오늘 다들 수고하셧어요!굿나!!
백경재: ((애기들ㄹ볼빼러먹기
세레나: (네 안녕히 주무세요!!
윤인준: * 황왕교 꺼져 나는 세레나교 믿는다 자고 나서 봬요!
백경재: ((안녕히주무세요!!!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안녕히 주무세요!
세레나: (ㅋㅋㅋㅋㅋ!! 저도 들어가 보겠습니다 내일 여덟시에 뵈요ㅠㅜㅠㅜ~~!!
윤인준: ( 와하하 일등이다!!!!!!
Keeper (GM): 앗 벌써 와있었네
윤인준: 어차피 할것도 없어서..
( 아아차 괄호
세레나: (안녕하세요~~~
(헉 미안 걍ㅎ 해봤는데 그려지네
백경재: (귀여운 고양이그림이
(잇어...
(흐뭇...
세레나: (에헥
백경재: (안녕하세요!
세레나: (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백경재: (세레나씨작ㄱ품이엿어 귀여워..
세레나: (이거... 은근 재밌어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겟어요 경성 캣카페됨
백경재: (ㅋ
(경성캣카페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앗 저 양치만 하고 와서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시작할게요ㅋㅋㅋㅋㅋㅋ시작 전엔 지울게요 저거..!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ㄴㄹㅇㅋㄴㄹㅋ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넵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아싸 실컷놀아야지
윤인준: ( 아 귀여웡...
세레나: (아니 너무 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지우개가...없어..
세레나: (키ㅍㅓ만 지울수있어요...
(이것이 권력...
윤인준: (헉...
백경재: (안돼...
윤인준: (이럴 때는 흰색을 씁시다
Keeper (GM): 너무 귀엽다...
이제 지워도 될까요?
백경재: (그런방법이
윤인준: ( 넹...
세레나: (아 아쉬어라
백경재: (아깝다..
(캡쳐..
Keeper (GM): 캡쳐해놨으니까
세레나: (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ㅋㅇㄹㄴㅇㄹㅋㄹ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닼ㅋㅋㅋㅋ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박제 당했다..!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따 올려드릴게요ㅋㅋㅋㅋ
세레나: (캄사합니다...
(우오오
윤인준: ( 힝..
Keeper (GM): 자 그러면 시작합시다...
모 란: (두근두근
(어디갈지 정하고 있었죠..?
윤인준: ( 아 저 어제 생각해봤는데
( 남편집 재도전 어떤가요... 거기 넘 궁금해여
모 란: (그것도 그래요..
백경재: (헉..조아조아요
세레나: (그놈이 황왕아니여?
윤인준: ( 마자마자...
백경재: (마사카....!
윤인준: ( 도망간 교주를 잇는 2대째일지도 몰라여...
모 란: 9(두근
백경재: ((동공지진)
윤인준: ( 키퍼상 어디갔지
Keeper (GM): 있답니다
윤인준: ( 아하...
세레나: (부르면 오는싸람
Keeper (GM): 상시대기 소라소라
세레나: (아잇 귀여워
백경재: (ㅋㄴㅇㄹ ㅋ ㅋㅇ ㄹㅋㄹㅋㅋ귀여운새럼
윤인준: 교회당은 당장 가기에 무리고, 남편분 집에 한번 더 가보는건 어떨까요.
세레나: 그 이웃 아저씨가 또 나오면 어떡하죠?
백경재: 뭐... 이번엔 어쩔수 없으니 무찔러버리도록 할까요!
윤인준: 조용히.. 가보죠. 그 때는 조금 소란스러웠으니까요.
모 란: 정면돌파인거죠
Keeper (GM): 'v'
백경재: 후후..
세레나: 우후후 거침없는 분들이시네
윤인준: (무서운 싸람들....
세레나: (그럼 남편집 재도전?
백경재: (좋아요!!
모 란: (가자가자가자!
윤인준: * 예압
세레나: *남편집으로 다시 향ㅎㅐ봅니다
윤인준: 그럼.. 가보죠.
* 남편집으로 ㄱㄱ!
Keeper (GM): 심용석의 집 앞입니다.
여전히 철문은 닫혀있습니다.
세레나: *철문을 흔들며 사람을 불러봅니다
Keeper (GM): 아무도 나와보지 않습니다.
윤인준: 여전히 아무도 없나...
...
담 넘을까요.
백경재: 흠..
역시 그거죠.
금단의 선을..후후..
Keeper (GM): 그 때...
이웃집에서 다리를 절름거리는 젊고 수척한 남자 한명이 나왔습니다.
윤인준: (침착)
Keeper (GM): 일전의 집과는 다른 집입니다.
모 란: (흠칫
윤인준: 아, 안녕하십니까..? (일단 인사한다)
윤시형: 저 집에는 낮엔 아무도 없으니, 돌아들 가시죠.
Keeper (GM): 다리는 불편해 보이지만, 눈빛만은 이따금씩 형형하게 빛나는 사내입니다.
윤인준: 아, 저... 혹시 이 집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Keeper (GM): NPC에게 이해 판정을 하면 그 사람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습니다.
세레나: (오 인준상..
윤인준: * 이해 75~
백경재: (오..
윤인준: * 아아니 느낌표를 쓴다는게...
Keeper (GM): =
rolling 1d100
()
23
23
성공입니다.
윤인준: * !!!!
백경재: (오오오오
세레나: (~!!
윤인준: * 오늘의 첫 판정 성공.. 느낌이 조씁니다
세레나: (헤헦 랜선 하이파이브~
Keeper (GM): 그는 사실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는 전 독립투사로, 탐사자들에게는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인준: * (쨖!
* 헉
* 그렇구나..!
윤시형: 그 집 사람이라면....
그 집 주인인 심용석이라는 자는 '황왕교'라는 수상한 종교의 부주교입니다.
. 많은 신도들이 이 집에 들락거렸는데 그들은 보자기로 싼 뭔가를 항상 손에 들고 있더군요. 또 많은 아녀자들이 짧은 간격으로 바뀌면서 집을 드나든 걸 보면 분명 해괴한 짓도 여러번 저질렀을겁니다.
윤인준: ( 세상에 부주교였어
백경재: ((동공지진)
모 란: (어,.어우
Keeper (GM): 시형은 그 이야기를 하며 살짝 눈쌀을 찌푸립니다.
윤인준: 낮에는 여기에 아무도 없다고 하셨는데, 그럼 자리를 비운 낮 동안에는 어디 있는건지 혹시 아십니까?
윤시형: 그것까진 모릅니다. 다만 낮에는 항상 집을 비우고, 늦게가 되서야 돌아오더군요. 어차피 수상한 일을 하고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윤인준: 선생님 말대로, 굉장히 수상하네요..
윤시형: (다소 격앙된 표정으로) 그렇지요. 한번은 제가 옆집에 찾아가 '나라의 주인이 바뀌고 일본인들 때문에 동포들이 괴로움받고 있는데, 그런 이들을 돕지는 못할지언정 고혈을 빨아먹는 거냐'고 호통을 쳐 봤지만, 오히려 분노한 신도들에게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모 란: (몰래 집을 털어볼수는,.(아무말)
세레나: *지금 시간은 어느정도 됐나요?
Keeper (GM): 아직 낮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레나: (큭.. 심용석..
(감삼다~
Keeper (GM): 윤시형은 잠시 입을 다물고 감정을 추스르는 듯 하더니 말을 이어나갑니다.
백경재: (역시,,
(터는건가..,.
윤시형: 심용석의 집에 지금의 부인이 들어온 것은 일 년쯤 전의 일입니다. 부인은 어딘가 좀 차가운 얼굴의 단발머리 신여성으로, 그 여인이 이 집에 들어온 뒤로 부녀자들의 출입이 끊어진 것은 물론이거니와 신도들이 재물을 바치는 일도 줄어들어 요즘에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하지만 부인이 들어오고 잠시 바른 길로 들어서는 것 같던 기색도 잠시, 최근에는 그 종교에 더욱 몰두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어딘가 파리하고 흉흉해진 얼굴로 곧잘 교회당에 틀어박혀 있곤 합니다.
게다가...얼마 전부터는 부인이 보이지 않습니다. 심용석의 기색이 영 불길하니 어쩌면 위험에 빠져있을지도 모릅니다!
윤인준: * 저 부인도 갱장히 수상한...
모 란: (등장인물이 많은 세션이로군요..
윤인준: * 아아닌가...
세레나: 시형씨가 말하는 부인이라는건 삼순씨일까요 첩일까요...?*작은 목소리로
윤인준: 제 생각에는 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곤)
백경재: 저도요..(소곤소곤
모 란: 아무래도 첩쪽인것 같지..
윤인준: * 뭘 더 물어보고 싶은데 뭘 물어봐야할지 모루갯습니다..
* 교회당 주소도 이미 알고있고...
백경재: 흠.. 시형씨께서는 혹시 부인이 가실만한 곳을 알고 계십니까?
윤시형: (고개를 저으며) 모릅니다. 알고 있다면 저도 찾아봤겠지요.
윤인준: 혹시, 이 집을 드나드는 이들 중 이상한 반지를 낀 사람을 보신 적 있습니까? 은으로 된...
Keeper (GM): 시형은 이번에도 고개를 젓습니다.
백경재: (역시,,터.ㄹ....ㅇ...ㅓ...야...
((극단
세레나: (나도 털어야한다는 새;ㅇ각이 뇌를 지배해서 그만...
윤시형: 그럼, 내가 아는것은 다 말해드렸으니...
백경재: ((이정도는모른척해주시지안을ㄹ가요))
세레나: (허지만 안되겠지요/ㅋㅋ
Keeper (GM): 윤시형은 탐사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모 란: (이정도가 다엿나봐
세레나: *시형에게 감사의 인사를 합니다
모 란: 음..~
윤인준: 흠.... 역시 한번 들어가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아무도 없다고 하니까요.
모 란: 문은 닫혀있겠죠?
세레나: 부교주라면 신도들에 대한 자료가 보관되어 있을테니까요
윤인준: 문을 잘 여는 분이 계시지 않는한, 담을 넘는게 최선이겠네요.
백경재: 뭐.. 들키지만 않으면 될일이니까요.
윤인준: * 저 도약 조금 찍어놓긴 했는데...
세레나: *탐사자들의 능력으로 담을 넘을수 있나요?
(아니 인준씨 굉장해
백경재: ((인준씨ㅣ...!))
Keeper (GM): 생각나는 방법이 있다면 시도해봅시다
윤인준: * 도약 40 으로 담을 넘어봅시다...
모 란: (저도 찍어논거같은
백경재: (아저도찍엇다..
윤인준: * 40으로 될까.....
Keeper (GM): (?)
세레나: (하핫
백경재: (다같이가자
세레나: (다녀와요~~~
백경재: ((ㅋ ㅋ ㅋ ㅋ ㅋ이거빈집털이범이엇어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우선 인준 도약 판정합니다
rolling 1d100
()
12
12
세레나: (?!!
윤인준: * 헐 잘한다 내새끼
Keeper (GM): 성공입니다
백경재: (...!
세레나: (인준씨 굉장해!
윤인준: * 젊은 피라 (코쓱
Keeper (GM): 인준은 담을 넘어 심용석의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백경재: ((믿ㄷ는다 인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인준: 휴...
세레나: 인준씨 안에서 문을 열수 있겠어요?
윤인준: * 다른분들은 안 오시는겅가여...
* 아
모 란: (문열수잇나(두근두근
윤인준: (담을 넘어 안쪽에서 문을 살펴봅니다. 열 수 있을까!)
Keeper (GM): 쉽게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인준: 열 수 있을 것 같아요. (문을 열어줍니다.)
백경재: 워.. 수고했어요 인준씨. 역시 젊은 사람은 다르네~
세레나: 어머, 고마워요 아무래도 저는 뛰는건 무리라 *기모노 소매를 들며
(아조씨...
윤인준: 그렇죠.. 문이 열려서 다행이에요.
백경재: (골골
윤인준: * 아조씨 일 끝나면 보약 지어먹자...
백경재: ((ㅋㄴㅇㄹㅋㄴㄹㅇㅋㄹㅋㅋ
윤인준: (집 안으로 침입해봅시다!)
세레나: *마당에서 마땅히 눈에 띄는게 있는지 살펴봅니다
Keeper (GM): 네명 전원 들어갑니까?
모 란: (네에
세레나: (네엣~
Keeper (GM): 여러분은 지금 다른 사람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했습니다. 윤시형의 말로는 낮에는 심용석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지만, 어떤 일이 생길지는 모릅니다.
백경재: ((...마..망볼사람이라도 세울가요,,
윤인준: * 망 보는 사람은 위험부담이 크죠...
백경재: ((오..
윤인준: * 와 지도다
모 란: (건물 밖에서 망보는건..
세레나: (헉 여기 꽤 주요한 장소였나봐
윤인준: * 얼른 보고 튑시다
백경재: ((쪼아요!!!!!!
Keeper (GM): 심용석의 집은 도시형 한옥답게 비슷한 칸수의 시골 한옥보다는 훨씬 적은 면적에, 건물이 조밀하게 ㄱ형태와 ㄴ형태로 배열되어 ㅁ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모 란: (나눠서 조사할까요? 시간..
Keeper (GM): 여러분은 대문으로 들어왔습니다. 정면으로 들어가니 넓고 반질반질하게 윤이 나는 마루가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는 새 집입니다.
대들보 아래에는 <수왕당>이라는 현판이 위용차게 걸려있고, '황왕님'의 이야기를 적은 커다란 족자가 마루 한켠에 걸려있습니다. 딱 보기에는 이웃을 돌보고 베풀며 근검절약하며 살라는 좋은 말입니다.
나눠서 조사해도 걸리는 시간은 별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윤인준: * 같이..합시다...
모 란: (조아요..
(문 어떡할까요..다시 잠궈놓을까..
(빨리 조사하고 튀어야하나..
윤인준: * 맵은 방1부터 시계방향으로 차례대로 볼까요
* ㅋㅋㅋㅋ잠궈놓을까요
백경재: (자..잠글가요(급ㅂ
Keeper (GM): 몰래 들어온 집이라는걸 잊지 말아주세요.
윤인준: * 모두가 들어오고나서 바로 문 잠갔다고 합시다
세레나: (넵..
모 란: (덜덜
세레나: 그럼 큰사랑부터 시계방향으로 전부 돌아보는건 어떨까요?
윤인준: (끄덕) 여기저기 들쑤시는 것보다는...
차례대로 보는게 나을겁니다.
모 란: 좋아. 그렇게 가요
윤인준: * 방2로 갑니다
Keeper (GM): 큰사랑입니다.
벽에는 곱게 자수 놓아진 병풍이 쳐져 있고, 옻칠된 자개장, 화려한 화병, 비단 보료가 깔려 있습니다.
방에는 서책들이 여럿 꽂혀 있습니다만 단지 과시를 위한 것인지 대부분은 펴보지도 않은 새 책입니다.
조선식 책도, 서양식 책도 가리지 않고 놓여있습니다. 도학이나 불학에 관한 내용도 많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화려한 방입니다.
<황왕교>라는 이름이 여러 군데에서 보입니다.
윤인준: 황왕교.. 부교주라는 말이 새삼 와닿네요.
세레나: 혹시 책쪽에 무언가 숨겨놓은건 없으려나~ *책에 탐지 55 합니다
Keeper (GM): 특별한 것은 없어보입니다.
윤인준: * 저는 자개장에 탐지 60!
세레나: (책좀 읽고다녀!
윤인준: * (찔림)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평범한 자개장입니다.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셀프찔림
손님들을 맞이하는 방 일지도 몰라요 개인적인 물건은.. 다른방에 있을지도
윤인준: (비단보료 들춰보기!)
백경재: (병풍뒤가..궁금해졋다..
Keeper (GM):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윤인준: * 가라 아조씨!
백경재: ((눈물
모 란: ..이 방은 뭔가 없는 걸까..
백경재: *병풍뒤를...슬쩍살핍ㅂ니다..
윤인준: * 탐지...? 탐지를 쓰나...?
Keeper (GM): 별다를것은 없습니다.
윤인준: * 힝 아무것도 없나
세레나: *방3으로 옮겨가봐요!
백경재: (좋아요!
윤인준: 여기엔 별것 없는 것 같습니다.. 옆방으로 가죠.
(작은사랑으로...간당...)
백경재: (말없이 쫓아간다..
Keeper (GM): 큰사랑 안쪽의 창호문 미닫이를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작은 방입니다.
이 방에는 작은 농과 지필묵이 있고, 책꽃이가 놓여있습니다. 농 안에는 심용석이 직접 쓰거나 인쇄한 것으로 보이는 종이가 잔뜩입니다.
세레나: 어머, 자필문서라... *종이를 봅니다
Keeper (GM): 종이에 적힌 내용은 평범한 '남에게 베풀며 착하게 살자'류의 이야기며, 좀 더 진지하게 읽어보면 사이비적인 이야기가 명확합니다.
윤인준: 문서라면... 꽤 중요한 단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종이들에 자료조사 돌려도 되나요 70
Keeper (GM): 특별히 더 알아낼것은 없어보입니다.
윤인준: * 힝이군요...
백경재: (힝입니다,,
세레나: 교리에 충실한 교주님이네요~
윤인준: 여긴.. 문서 뿐인 것 같죠?
세레나: 선전용 문서를 보관하는곳일지도 모르죠. 마루방으로 가볼까요?
윤인준: (끄덕)
* 금방금방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세레나: (아 미치겠네 여기서 심용석 들이닥치면 무조건 배틀인데.. 벌벌
Keeper (GM): 바닥이 반질반질한 마루방입니다.
백경재: ((그그런거에요?
Keeper (GM): 푹신해보이는 방석이 벽쪽에 잘 쌓여 있고, 말려둔 시래기며 옥수수, 메주가 매달려 있습니다.
모 란: (숨기..
윤인준: * 반질반질 좋아...
세레나: (그쵸 아마 신도들이 밀어닥칠지도ㅠㅠ..
윤인준: * 방석 사이사이를 봅니다...
백경재: ((동공지진))
모 란: *지나온 방들은 다시 깔끔히 정리해놓고..
윤인준: * 아안되...!
Keeper (GM): 특별한것은 없습니다.
모 란: *빨리 뒤지고 튑시다..
윤인준: 여기도 그다지.. 별건 없는 것 같은데요.
세레나: (역시 제가 대문쪽으로 나가잇을까요?
모 란: (듣기 높으신분..
백경재: (크흡ㅂ제제가가잇을까요..? (무능맨)
윤인준: * 매달린 식재료에 뭐가 있을 것 같지는 않죠..?
모 란: (네..
윤인준: * 듣기.... 저 찍었...
백경재: (듣기47..
모 란: (저는70..
세레나: (인준씨는 자료조사가 있으니까...
백경재: ((덜덜
윤인준: (별 것 없어보이니 곧장 문간방으로 갑니다.)
모 란: ..혹시 모르니 제가 대문쪽에서 망을 볼까요?
세레나: 맞아, 아까 신도 아저씨같은 사람들이 둘러보러 올지도 모르고..
백경재: 위험할텐데.. 부탁드려도 될까요?
윤인준: 혼자 계시는건 아무래도 위험할텐데..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바로 와주세요.
백경재: 무슨 일 있으면 바로 부르세요.
세레나: 란은 감이 좋으니까... 부탁해도 될까?
모 란: 네에. 바로 달려올게요
윤인준: * 불안쓰...ㅠㅠ..
모 란: *대문쪽으로 이동할게요!
세레나: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
Keeper (GM): 란은 대문쪽에서 망을 봅니다.
모 란: (대문쪽에서 망보는것으로..소리가 가까워지면알겟지..(흐릿
윤인준: * 문간방 알려주세요 키퍼상...
Keeper (GM): 문간방입니다. 이따금 손님이 자고 가면 내주는 방인지, 이불장이 하나 놓여있습니다.
이 이불장은 자개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 것입니다. 잘 보면 이불도 장도 별로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벽에는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못으로 박혀있고, 작은 화장대도 보입니다.
세레나: *화장대는 쓰인지 얼마나 됐는지 봅니다
Keeper (GM): 이불장과 비슷한 시기에 놓인 것 같습니다.
윤인준: 화장대라... * 서랍이 있나요
Keeper (GM): 있지만 특별한 것은 찾을 수 없어보입니다.
윤인준: * 에이.. 반지 기대했는데
영 소득이 없네요.
백경재: 흠..신도들이 들락거린다더니 별 흔적도 없고..
세레나: 방은 많으니까요! 좀더 봐보죠!
백경재: 좋습니다.
윤인준: 네, 빨리 보고 가야죠. 란씨도... 기다리고 계시고.
세레나: *방6으로 향합니다~
윤인준: (방6!)
Keeper (GM): 작은 문간방에는 잡동사니가 쌓여있습니다.
세레나: 흐음 뭔가 많네~? *잡동사니를 살펴봅니다
윤인준: * 드디어 뭔가 나오나...!
백경재: (두근
Keeper (GM): 잡동사니의 일부에는 여인의 옷가지나 다 낡은 반짇고리등도 보입니다. 아마도 심삼순의 짐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확인해줄 심삼순은 이제 없습니다.
세레나: 어머...., *별다른 물건은 없나요?
Keeper (GM): 눈에 띄는것은 달리 없습니다
백경재: 여기도 꽝인가요?
세레나: 어쩌면 이곳은 삼순씨가 지냈던 방일지도 몰라요...
윤인준: 이 작은 곳에...
세레나: 삼순씨도 이곳에 왕래했던걸까...?
백경재: ..이것 참..
윤인준: 찜찜함이 가시질 않네요.
세레나: *방 7옆에 있는건 장독대인가요?
Keeper (GM): 그렇습니다
윤인준: * 장독대 한번열어볼까요...
세레나: 의외로 살림살이도 차려놓은 모양인데~... *장독대를 열어봅니다
Keeper (GM): 안에는 각각 여러 종류의 장이 들어있습니다.
심용석이 언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걸 기억해주세요.
백경재: ((동공지진))
윤인준: * 계속 강조하는거 보니까 올건가보다...
세레나: 음~ 장독에 무언갈 숨겨놓는 타입은 아닌걸까?
*주변에도 별다른 물건은 없나요?
Keeper (GM): 장독대에는 특별한건 없어보입니다.
백경재: 흠.. 한두군데만 더 살피고 떠날까요. 불안하군요.
윤인준: 단서부터 찾고, 깊은 생각은 나중에 하도록 하죠. (방7로 떠납시다!)
Keeper (GM): 건넌방입니다. 여름 옷과 겨울 옷이 든 궤짝이 쌓여있습니다.
세레나: *궤짝을 살펴봅니다
Keeper (GM): 무언가를 찾기 위해선 판정이 필요합니다.
백경재: (두근
윤인준: * 탐지군요..
세레나: *탐지 55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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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3
성공입니다.
윤인준: * 세레나양 잘한다!!!
백경재: (예ㅖ이
세레나: (왜 잘풀리지...?/의심
(와아잇~!
Keeper (GM):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쪽에 밀어넣은, 먼지가 쌓이지 않은 궤짝을 발견합니다.
세레나: 어머 이건...?*밀어넣은 궤짝을 꺼내봅니다
윤인준: 다른 궤짝과는 조금 다른 것 같네요.
Keeper (GM): 궤짝은 뚜껑이 닫혀있습니다
윤인준: * 궤짝에 탐지 쓸 수 있나요
Keeper (GM): 별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세레나: (주먹질로 부숴서 열수 있나요
Keeper (GM): ㄱ...그냥 여시면 됩니다
윤인준: (그냥 열어보겠습니다...)
백경재: (,,,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열어봅니다^^
Keeper (GM): ^^
백경재: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궤짝 뚜껑을 열어보면 기이하게 생긴 단검이 한자루 들어있습니다.
윤인준: ...칼이네요.
Keeper (GM): 조선 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잘 씻은 것처럼 보이지만, 나무로 된 손잡이에 검은 자국이 배어있습니다. 마치 피가 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닦은 것인지, 비누 냄새만 납니다.
세레나: 꽤 귀중한 물건일지도...
윤인준: 여기 튀어있는건 핏자국 같네요.
세레나: (예술이나 탐지로 뭔가 더 알아볼수 있나요?
Keeper (GM): 탐지로 어려운 성공이나 대단한 성공이 나오면 더 자세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세레나: *55 해봅니다~!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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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실패입니다.
윤인준: * 저는 60
세레나: (인준사앙ㅠㅠ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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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인준상!!!!
윤인준: * 크으 내새끼 오늘 일하네
백경재: (크으으으
윤인준: * 열심히해라!
Keeper (GM): 어려운 성공입니다. 인준은 그것이 피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모종의 의식에 사용한 뒤 닦아둔 것 같습니다.
윤인준: * 하;... 대단한 성공이었으면 뭐가 나왔을까... 아쉽네요....
Keeper (GM): 같은 내용입니다()
세레나: 후후, 수상한 물건 같죠 역시?
윤인준: * 오오..
네, 피까지 묻어있는걸 보면 보통 물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챙겨둘까요?
세레나: 이건 제가 맡아둘게요,
윤인준: 증거품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끄덕)
Keeper (GM): 몰래 들어온 집에서...(끄덕)
세레나: 집에 칼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겐 압수랍니다~
윤인준: (마루로 갑니다)
Keeper (GM): 마루입니다. 대문으로 들어와 보았던 족자와 현판등이 걸려있습니다.
세레나: *마루를 둘러보면 별다른것이 있나요?
Keeper (GM): 특별히 더 얻을것은 없어보입니다.
윤인준: (바로 안방으로!)
Keeper (GM): 다른곳을 먼저 살펴보실 생각은 없나요?
내키지 않으면 무시하셔도 진행에는 별 지장은 없습니다.
세레나: (키퍼사앙...
(순서대로 보기로 했으니까 안방으로 갑시다...
(어차피 모든건 주사위님 맴이야..킄..킄킄...
백경재: (쫄래
Keeper (GM): 별 지장은 없지만...
백경재: ((어..없지만...?
세레나: (없지만...?
Keeper (GM): 진행할까요^^
세레나: (네^^
윤인준: * 개무서워....
백경재: (((ㅋㄴㅇㄹㅋㄴㅇ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안방입니다.
윤인준: * 세레나양 사실 막 흑막이고... (의ㅏ심병)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키퍼한테 뒷돈먹어서 막
Keeper (GM): 어머 어떻게 알았지
이불장과 화초장이 놓여있고, 심용석과 첩이 찍은 사진도 벽에 걸려있습니다. 첩의 물건과 용석의 물건이 방 여기저기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세레나: (어머 미안해 귓말로 한다는게..
Keeper (GM): 어휴 얘도 참 조심해야지
방 구석에 놓인, 사인이 된 전표에는 '이도화'라고 적혀있습니다. 요즘 보이지 않는 그 첩의 이름인 것 같습니다. 입식 테이블과 의자도 한구석에 놓여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책 몇 권과 노트가 올려져 있습니다.
윤인준: * 키퍼랑 말 놓은거 보니까 흑막 확실 (아님
백경재: (눈이ㅣ떨린다
세레나: *전표를 살펴봅니다
윤인준: * 저는 책과 노트에 자료조사 70!
Keeper (GM): 전표에는 '이도화'라는 이름이 눈에 띌 뿐, 특별한 것은 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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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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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입니다
백경재: (쭈륶
세레나: (다른 판정 굴릴수 있나요?
윤인준: * 큭...
Keeper (GM): 자료조사 이외에는 의미 없을 것 같습니다..
비지엠이 안 나와서 새로고침 좀 할게요(스륵
윤인준: * 하는 김에 저도...
백경재: (스스슥..
윤인준: * 다른분 자료조사 없나요 흐흑...
세레나: 전표정도 되는 물건이 보관되는 곳이라면 이 책들도 꽤 개인적인 물건일거라고 생각해요
들고가면, 역시 증거가 될지도?
*막훔친다
백경재: (저는..업..따..
세레나: (장소가 바뀌면 다시 롤 굴릴수도 있으니까 들고 가볼까요.../ㅎㅎ 씨씨ㅣ티비가 없던시절
Keeper (GM): 몰래 들어온 집이라는걸 기억해주세요..
백경재: 지진정해 세레나씨..
모 란: (흔적을 남기면 큰일나,.
윤인준: * 어쩌지.. 들고갈까...
백경재: 이거, 까딱하면 진짜 잡혀가겠네 (긁적
세레나: (인준씨 선택에 맡길게요
윤인준: * 노트 한권 정도는 들고가도 되지 않을까....!?
세레나: (허헉..
Keeper (GM): 다른곳을 조사하고 다시 오면 재판정 가능합니다
윤인준: * 그럼 부엌 다녀올까요
백경재: ((쬬아오~
세레나: 바람을 쐬고나면 뭔가 다시보일지도 모르니까~
윤인준: 일단.. 그럼 다른 곳부터 더 보고, 여유가 되면 다시오죠.
(다급...)
세레나: *부 부엌에 갑니다
Keeper (GM): 구식이지만 깨끗한 부엌입니다.
쌀단지와 감자나 양파 등의 식재료, 요즘 유행하는 컵피, 예쁜 틴케이스에 든 설탕까지 잘 있습니다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쌀단지 안의 쌀은 벌레먹은데다 감자에는 싹이 돋아있고 양파는 물러졌습니다. 한동안 살림을 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윤인준: 살림은.. 거의 안한 모양인데요.
종교에 완전 푹 빠진 것 같아요.
세레나: 싹수가 나쁜 아저씨네~
백경재: 흠.. 그래도 사람이 살려면 어느정도는 필요할텐데 말이죠.
세레나: 별로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네요, 마루로 건너가볼까요?
윤인준: 몇 군데 안 남았으니까 얼른 가봐요. (끄덕인다)
(작은 마루로 갑니다)
Keeper (GM): 마루에는 특별한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세레나: 생각보다 집에 이것저것 있지 않나보네~ 역시 포교용 장소일까?
인준씨, 아까 그 노트, 신경쓰이면 다시 가서 봐 볼까요?
백경재: 흐음.. 저녁쯤엔 돌아온다고 했던것도 같지만요.
윤인준: (우리 아직 방1 안 봤어요...)
세레나: 어머, 그러게요 저녁밥정도도 지어먹지 않는걸까?
앗 그러네.
(앗 그러네
백경재: (눈물ㄹ
세레나: (세레나가 앞이 침침해서... 방1안봤다고 말해주세요
백경재: 이런.. 어디서 얻어먹고 다니기만 하는 양반이가보죠?
아직 못본방이 있는데.. 그쪽, 가보는건 어때요?
윤인준: 저기, 대문 옆. 광..으로 보이는 곳이요.
세레나: 어머나, 아직 광이 남아있었네? 뭔가 숨기기 좋은 장소죠?
*광으로 가봅니다~
Keeper (GM): 나무문에 커다란 쇠자물쇠로 단단하게 잠긴 광입니다.
광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문을 뜯어내거나, 열쇠를 따야 합니다.
윤인준: ....이런.
여기 정말 뭔가 있나봅니다.
세레나: 흔적을 남겨두고 싶지 않은데...
윤인준: * 자물쇠... 수치 있나요
* 전 없어요...
세레나: (ㅎㅎ업서요
Keeper (GM): 란이 갖고있네요
백경재: (란...!
윤인준: * 란양 문쪽에 있으니까 잠깐 와도..?
세레나: 란이라면..., 열수 있을지도 몰라요 예전부터 이런건 잘하던 애라..
잠시 불러서 교대하고 올까요?
윤인준: (끄덕)
세레나: *대문쪽으로 향합니다~
모 란: (끄아
윤인준: * 제가 가고싶은데 ㅠㅠㅠㅠ 좀이따 책 봐야해...
모 란: *대문쪽에서 대기중..
세레나: 란, 우리가 집안을 조사하고 있는 중인데 아무래도 네 도움이 필요할것 같아
광쪽으로 가볼래?
여긴 대신 내가 서있을테니까
모 란: 아, 알았어 갔다올게
혹시 모르니..위험하니까 조심해?
세레나: 응, 맡겨둬~*웃으며 손을 흔듭니다
모 란: *후다닥 달려갑니다..
문을..따나요?
윤인준: * 란양 기여어...
Keeper (GM): 귀여워...
세레나: (훈훈..
윤인준: 여기, 자물쇠가 꽤 단단히 잠겨있는 것 같아서요.
모 란: 음.. 저도 그리 잘하는건 아니지만..
(고작..41이야!
(부들..
윤인준: * 혹시 몰라요!
모 란: *41 돌려봅니다 ㅠㅠ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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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59
실패군요....
모 란: (아..
세레나: (털석..
백경재: (쭈륶
윤인준: * 아안돼 ㅠㅠ.....
* 힝..
* 다른거... 쓸만한거 없나
* 발로 차볼까요
백경재: (힘...으로..뜯..어..?,,,,
Keeper (GM): 뭐 어떻죠 부숩시다^^(아무말
백경재: (,,
세레나: (안방의 노트부터 보고 와서 다시 굴려볼까요?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아님.. 부숩시다..^^
모 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노..노트보고옵..옵..시다..
윤인준: * 노트부터 보고오죠!
모 란: (여기잠입한거잖아요 진정해
Keeper (GM): 정말로?
백경재: ((양자택일극단적ㅈ이야,,,
((..
((..
((,,.,..
윤인준: * 냥냥... 냥냥...냐냥냥...
세레나: (난 세상에서 키퍼상의 정말로?가 제일무서워..
백경재: ((부..부술까요..
((왠지말들어야될것ㄱㅌㅌ아..
((살려주세요,,
Keeper (GM): 아쉬우니까 한번 더 굴릴 수 있게 해드릴게요
모 란: (꼭 이러면 주사위 펌블이던데(의심병
Keeper (GM): 그럼..어쩔 수 없지...^^
모 란: *41굴려볼게요..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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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95
진짜였습니다
모 란: (봐..
윤인준: * 이런 (나쁜말
백경재: ((눈물ㄹ
윤인준: * 그럼 경재씨 광 부수고(?) 저랑 란양 노트보고 다시 올까요...?
모 란: (쓸모없는 모란..들어가있어..
백경재: ((..자..잠시..제주사위가..성공...을..
((할.....
윤인준: * 아니면 그냥 다같이 다녀올까..
* 실은 저 발차기 찍어놔서 발로 코앜옼아와 해볼까 싶었어요
Keeper (GM): 뭐든 시도해봅시다
세레나: (뭐 여차하면 싸우면 되니까 편할대로 해봐요!
윤인준: * 그럼 역시 노트 보고 올래요
백경재: (인준씨 이거 차고 노트또할수잇어요?...
((또잉
Keeper (GM): 정말로...?
백경재: ((..
윤인준: * 아 이거 차고 노트보자
백경재: ((...
((ㅋㅇㄴㄹㄴㅋ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몰라 찰거야
백경재: ((차버려!!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차기 몇인가요?
윤인준: * 50입니다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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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74
윤인준: * 제발 돼라
Keeper (GM): 실패입니다
윤인준: * 아야입니다
백경재: (눈물
Keeper (GM): 운이 나쁘네요...
백경재: 인준씨..괜찮아요..?
세레나: (지금 주사위 망해두면 나중에 배틀할때 잘 될거에요..
(인준씨 아야..
모 란: (문박살내는건가요?
백경재: (액뗌,.,.
윤인준: (아프지만 괜찮은 척) 별로 세게 안 찼습니다. 아까 제대로 못본거나 한번 더 보고 오겠습니다. 노트가 신경쓰여서요.
* 아야입니다.. ㅠㅠ...
백경재: ...우는거 아니죠? (웃음)
모 란: 문을 박살내는 거라면..할 수는 있는데..
윤인준: 흠흠, 설마요.
Keeper (GM): 지금 상황에서 팀을 나누는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백경재: *경재도..발차기..해봅..니다..
윤인준: * 헉 다들 문 차자
백경재: (무서워
Keeper (GM): 사용하실거면 수치와 함께 말씀해주세요!
백경재: (앗..이거 주먹으론 안되겠죠
모 란: ..정말로 할까요?
백경재: (..?
세레나: (문한테 hp가 있다면..
윤인준: * 헉 주먹으로 성공하면 경재씨 별명은 원펀맨이다
세레나: (발이든 손이든 때려서 데미지만 먹인다면? 이쿠제!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 아야입니다..
백경재: (가자! 원펀맨!
윤인준: * 수치!
백경재: (*주먹70
Keeper (GM): =
rolling 1d100
()
52
52
성공입니다
윤인준: * 원펀~~~~~~~~~~~~~~
세레나: (빠바바바바바빠바바바밤
Keeper (GM): 문의 일부를 부숴내 자물쇠를 떼어낼 수 있었습니다
백경재: (뻘건멍토...펄럮...
세레나: (지상최강이다...
윤인준: * 구름도 가르는 경재씨 주먹
* 오졌다입니다
* 갑자기 크툴루 1도 안 무서워짐
* 최종보스가 아군이었네요
대...대단하시네요...
진짜로 부술줄은...
백경재: (..ㅋ...ㅋ.....ㅋㅋㅋㅋ
Keeper (GM): 누가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는걸 기억해주세요...
백경재: 으흠..크흠...(헛기침) 저도 놀랐네요..
(...
윤인준: (광 안으로 들어갑니다)
백경재: ((...미..미안해..
세레나: (아 이거 혹시 들어온 순간부터 타이머 재서
윤인준: * 흥 문이 너무 삭아서 그래
백경재: ((동공지진
세레나: (몇분뒤에 심용석이 돌아온다는 시나리오일지도 모르니까
Keeper (GM): 광 안에는 평범하게 집에서 쓸만한 삽이나 낡은 무쇠솥, 절구와 공이, 대광주리같은 것들이 쌓여있습니다만 한동안 쓰지도, 청소하지도 않은 것처럼 엷게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윤인준: * 저도 아까부터 그 생각 중입니다....
세레나: (빨리 해봐요!
Keeper (GM):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닙니다. 뭔가가 바닥에 말라붙어 있습니다.
검은 핏자국처럼도, 죽은 뒤 납작하게 눌려 삭다시피 한 쥐새끼의 시체같기도 합니다.
윤인준: 이건... 뭐지...?
* 바닥의 흔적에 탐지 60 굴려봅시다
* 뭔지 살짝 감이 오기도...
Keeper (GM): 회피판정 합니다.
인준 dex *2 몇인가요?
백경재: ((덜덜
모 란: (ㅋ,.ㅋ.,ㅋ.ㅋ
윤인준: * 22입니다
Keeper (GM): =
rolling 1d100
()
90
90
실패입니다
모 란: (아아..
윤인준: * 살려주세요
세레나: (다이스니임
Keeper (GM): 조사자가 손을 뻗는 순간, '무엇인가'는 팔을 뻗어 조사자의 손을 물어뜯습니다.
백경재: (어버버
모 란: (자힐..자힐
윤인준: * 너무해...
Keeper (GM): 실제로 팔이었는지도 명확하지 않으며, 팔일 수 없는 위치에서 튀어나왔습니다만 일단은 편의상 팔이라고 칭하겠습니다. 팔 끝에는 손 대신 날카로운 이빨이 달린 작은 입이 붙어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빠르지도, 힘있지도 않은 공격입니다.
윤인준: * 너무해.. 너무해...
Keeper (GM): 조사자를 물어뜯은 무엇인가는 그게 마지막 발악이었는지 축 늘어지고, 그대로 쪼그라들며 말라붙어 정말로 두껍게 말라붙은 핏자국같은 모습이 됩니다.
데미지 체크를 합니다.
rolling 1d4
()
4
4
hp 4..깎아주세요
세레나: (다이스님???
백경재: ((아안돼..인준시..
Keeper (GM): 최대치를 잃었기에...광기 발작 체크가 필요합니다.
윤인준: * ...?????
* 최대치라고요???????
세레나: (인준씨ㅠㅠ..
Keeper (GM): 이해 몇인가요?
윤인준: *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 75..
Keeper (GM): =
rolling 1d100
()
78
78
윤인준: * 아 1D4구나... 최대치네...
* 아오
* (나쁜말)
세레나: (헉 이거 이해 못하는게 좋을지도
백경재: (바들ㄹ,..
Keeper (GM): 실패했습니다. 다행히 인준은 자신에게 방금 일어난 일을 이해하지 못해, 광기에는 빠져들지 않습니다.
세레나: (살앗다아...
윤인준: * 휴우...
백경재: (주사위..........,.,,.주사위.,.!
윤인준: ...뭐..뭐였지...? (인준둥절)
백경재: ..! 괜찮습니까? 다친곳은요.
모 란: ..인준씨 괜찮아요?
윤인준: * 키퍼상 물어 뜯긴 곳의 상태는 어느정도인가요
* 그냥 잇자국..? 아니면 피 줄줄..?
Keeper (GM): 줄줄까진 아니고...피는 나고 있습니다
윤인준: * 네...
피는 조금 납니다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그것보다, 이상한게 있었네요.
* 말라붙은 자국 한번 더 볼 수 있나요
Keeper (GM): 아까 움직였던 것이 거짓말처럼, 그저 두껍게 말라붙은 핏자국같은 모습이 되어있습니다.
윤인준: ...(더이상 움직일 것 같지는 않다.) 이 안에서 더.. 볼게 있습니까? 없다면 나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백경재: ..인준씨, 뭘 본건지..
딱히 없다면, 이대로 가도 좋을것같군요.
윤인준: 여기에 대한건 이 집을 벗어난 뒤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모 란: ..뭔가..이상해요 여기..
Keeper (GM): 집에 들어온지 시간이 꽤 지났습니다.
윤인준: * 으아ㅏㅇ
* 노트 볼까 그냥 갈까
*어어쩌죠
백경재: (ㅂ...봐버려..,.,?
(...,,.
((후딱 봐버릴가요 괜히 궁금하다
윤인준: * 에잇 보러갑시다
저.. 노트가 계속 신경쓰이는데, 한번 더 보고올까요.
모 란: *봐버려요 ㅠㅠㅠ
윤인준: (다시 방8로 갑니다!)
백경재: 인준씨가 신경쓰이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금방 보고나옵시다.
윤인준: * 8번 맞죠?
모 란: ..신경쓰인다면, 확인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Keeper (GM): 네 맞아요
윤인준: * 내 기억력 잘했어 (셀프칭찬)
Keeper (GM): 칭찬칭찬
백경재: ((박수
윤인준: * (당당한 파이리 짤)
Keeper (GM): 시간이...
윤인준: * 아안돼
Keeper (GM): 흐르고 있습니다...
세레나: (빨리 가서 보고와요!ㅠㅠ!
윤인준: (노트를 살피자 자료조사 70!!!!)
Keeper (GM): =
rolling 1d100
()
60
60
윤인준: *허어억
Keeper (GM): 성공입니다
윤인준: * 감삼다!!!!!!!!!!!!!!
Keeper (GM): 대충 흘려쓴 글씨로 이런저런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글씨는 번지거나 흐려진데다 흘려써놓아서 정확히는 알아볼 수가 없지만 대략 1년여 전부터의 기록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는 신도들이 바친 재물이나 여신도들의 출입을 기록하려는 장부였던 듯 싶으나, 뒤로 갈 수록 수상한 의식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일년 전쯤의 날짜), ㅇ월 ㅇ일, 의식에 실패하다. 여인 심은한을 바쳤으나.... 암흑자는 형과 상이 불안하여... 새 여인이 필요하다....
(6개월 전쯤의 날짜)ㅇ월 ㅇ일, 주교님의 기적에 신도들이 감읍하여... 더욱 많은 가르침이 필요하다....
(3개월 전쯤의 날짜)ㅇ월 ㅇ일, 김옥분을 바치려 하였으나... 제물에 걸맞지 않아... 김여인은 의식 도중에 사망하여.... '실패작'은 둘 곳이 없어 광에...
글씨는 3개월 전의 기록부터는 읽을 만 하고, 내용 역시 장부보다는 수상한 의식에 대한 내용으로 거의 바뀌기 시작합니다.
Keeper (GM): 대충 내용을 읽어보면 심용석은 심삼순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접근하였고, 껄끄러워하면서도 심삼순은 마지못해 남편이 다니는 교회당에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두 달 전쯤, '의식은 성공' 하였다는 기록이 나와있습니다.
조하게 피와 광신, 난교로 이루어진 의식에 대한 설명이 써 있습니다. 수태한 어머니와 아이를 바쳐, 아이 대신 태내에 '흑묘자' 라는 이계의 존재를 불러내는 것이라 합니다.
*건조하게
마지막 기록은 이러합니다.
모 란: *헉 저 잠시만..5분만요! 란이 막 써주세요! ㅠㅠ
Keeper (GM): (날짜 없음) 흑묘자가 다시 불안정하여졌다. 다른 제물이 필요하리라. 흑묘자는 술자에게로 돌아올 것이니, 교회에서 모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바로 그때!
백경재: ((또잉
윤인준: * 아나
* 안되 오지마
삐그덕, 쾅!
윤인준: * 안돼!
Keeper (GM): 문이 거칠게 열리는 소리와 함께 순사들이 들이닥쳤습니다!
세레나: (? 세레나 뭐했음
윤인준: * ...??
백경재: ((ㅅ수순사..?
윤인준: * 헐
Keeper (GM): 도망치기 위해선 민첩성 판정이 필요합니다!
세레나: (노트를 읽으면 오는거엿구나...!
백경재: (뜨허
윤인준: * 민첩성 어디있지 (허둥지둥
Keeper (GM): dex *2로 판정합니다
윤인준: * 아오 내 민첩성..22...
* 콩 22...
Keeper (GM): =
rolling 1d100
()
81
81
윤인준: * 대실패...
Keeper (GM): 실패입니다. 다음 경재
백경재: (*12....24,,,,,,....
Keeper (GM): =
rolling 1d100
()
96
96
백경재: (24요..
윤인준: * 대실패2...
Keeper (GM): 실패입니다. 다음 세레나
백경재: ((처참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믿습니다 세레나
* 두분 민첩성 넘 궁금
세레나: (24요
(나 나도?
Keeper (GM): =
rolling 1d100
()
83
83
윤인준: * 란양 자리비웠는데...!
세레나: (다이스 왜이래;;
모 란: *28!
윤인준: * 제발 ㅠ..ㅠㅠ.. 란양.. 제발... 성공....
Keeper (GM): 실패입니다. 문 앞에 있었지만 순사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선 판정이 필요했습니다
모 란: (ㄷ후다닥
Keeper (GM): =
rolling 1d100
()
84
84
윤인준: * 엩
* 엩..
세레나: (???/
Keeper (GM): 전원 실패입니다.
모 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눈물의도가니탕
윤인준: * 시무룩... 이대로 끝인가...
Keeper (GM): 네 사람은 종로 경찰서로 이송됩니다.
세레나: (원래 이렇게 높은숫자 나오면 한번은 낮은숫자 나오는데../허탈함의 눈물
Keeper (GM): 결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순사가 아무 죄없는 시장 상인을 때려죽이는 일도 일어나던 시대입니다. 하물며 죄가 있어보이는 사람, 특히나 비빌 언덕 없는 조선인에게는 어떨까요.
윤인준: * 안되겠다 순사들 꼬실 준비하자 (아님)
Keeper (GM): 앞서 우스이가 말했듯 그들은 현재 상당히 몰려있습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지위가 높고 재물이 많다고 해도 아마 돈보다는 민심의 안정을 선택할겁니다.
고문실에 묶인 그들 앞에, 익숙한 얼굴의 사내가 나타납니다. 모리 경부입니다.
윤인준: * 아 난 모리 싫은데
* 우스이 데꼬와...
모리: 이거...이런데서 또 보는군.
백경재: ((짜식,.,
모리: 가택침입이라니, 대단한 일을 했던데. 그것도 수사의 일환이셨나?
(차갑게 웃으며) 어때, 자네들이 알아낸걸 순순히 말해준다면 나도 해는 끼치지 않지. 좋은 거래 아닌가?
세레나: (저는 집 안에서 알아낸게 업어요..
(여러분 부탁해요..
Keeper (GM): 이야기할지, 이야기하지 않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윤인준: * 어차피 손해볼 것도 없지 않나요 얘기할까
백경재: (어차피..잡..아야하긴..햇조..?
Keeper (GM): 모리 경부는 잔인한 태도입니다. 탐사자들이 대답하지 않는다면 어떤 고문이라도 행할것입니다.
윤인준: * 아 말해야겠네
백경재: (어우
윤인준: * 이건 말해야지 (?)
어차피...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려고 시작한 일입니다. 얘기 못할 이유도 없죠.
* 알아낸 것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Keeper (GM): 인준은 그동안 알아낸 것을 모두 모리 경부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윤인준: * 힝 인준이 다쳐따구 그것도 보여줄거임 증거야 증거 (아님)
Keeper (GM): 모리 경부는 순순히 탐사자들의 이야기를 듣더니, 즉각 십여명의 순사를 준비시켜 황왕교의 교회당으로 출동합니다. 물론 위험할 수 있으니, 제일 앞에 탐사자들을 앞세웁니다.
윤인준: * 이자식이
* 정보를 줬더니 방패로 삼았어
백경재: ((눈물
Keeper (GM): 날은 어느새 어두워져 있습니다. 탐사자들은 등불을 하나씩 들었습니다.
세레나: (그럼 교회당으로 이동하는건가요?
윤인준: * 그런가봐요...
세레나: (하하..
윤인준: * 결국 가게되네요
* 방금 적절한 브금 생각났따
*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Keeper (GM): 탐사자들은 모리 경부와, 순사들과 함께 황왕교 교회당 앞에 도착했습니다.
세레나: (차라리 공권력이랑같이와서 다행일지도..
Keeper (GM): 황왕교 교회당은 경성 외곽 부분에 있는 큰 집입니다. 아마 동네 부호의 집 같은 것을 사들여 개조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윤인준: * 그것도 그러네요
Keeper (GM): 여러분이 자주 보는 종로 부근의 집들은 아무리 한옥이라도 집값 때문에 자그맣고 오밀조밀하게 지어져 있지만, 아직 이동네까지는 논밭이 더 많고 집도 옛날 집들답게 널찍널찍하게 지어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주로 농가가 있고, 그나마도 사람의 모습이 그리 자주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중에는 가정집으로 행하고 있으니 황왕님을 귀찮게 하지 말아달라는 당부가 이해가 되는 공간입니다.
모리: 안으로 들어가게.
윤인준: (순순히 안으로 걸어들어갑니당..)
세레나: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우 깜짝이야
백경재: 별수없구만...(터덜
Keeper (GM): 교회당 안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있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인 한옥과는 다르게 입식 장의자가 네다섯 줄 쯤 놓여 있습니다.
가운데는 널빤지로 남녀 칸을 구분하여 놓았습니다. 오른쪽이 사내들 자리, 왼쪽이 여인들 자리입니다.
맨 앞에는 강대상이 놓여있고, 강대상 뒤 벽에는 호화스러운 황색의 비단 휘장이 천장부터 바닥을 덮을 정도로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휘장에는 일반 교회당처럼 십자가를 그려놓았지만, 황왕교에서 십자가가 그리 중요하진 않은지 그것 외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황왕의 말씀을 담은 족자가 예배당 벽면에 줄지어 걸려있습니다.
교회당 안으로 들어가자, 모리 경부에 지시에 따라 순사들은 교회당 이곳저곳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탐사자들도 자유롭게 수색이 가능합니다.
윤인준: * 헉 자유다
세레나: 숙녀를 대하는 태도가 영 아닌걸..
*강대상을 살펴봅니다
윤인준: * 장의자를 살펴봅니다. 남자쪽!
백경재: 쯧.. *족자를 살핍니다
Keeper (GM):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셋 모두..
윤인준: * 그렇다면 여성쪽...
Keeper (GM): 그쪽도 평범합니다.
윤인준: * 칫...
백경재: (또륵
Keeper (GM): 아무래도 교회 안을 수색하기 위해선 탐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윤인준: * 60 돌리죠 뭐
세레나: 비단휘장에 *55굴립니다
Keeper (GM): =
rolling 1d100
()
44
44
성공입니다.
세레나: (오옹
윤인준: * 아왜 불길하게 44야
백경재: (오웅
(ㅋ ㅋㄴㅇ ㄹㅋㄹ서..성공만..
Keeper (GM): 휘장 뒤쪽의 벽이 비어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세레나: (성공이면 다 좋은거야
윤인준: * 앗 세레나 주사위였나봐요
세레나: (^^!
백경재: (*75입니닷
윤인준: * 휘장이니까!
Keeper (GM): 지금은 한번만 체크해도 괜찮습니다
백경재: (오..
윤인준: * 아하..
세레나: 여기, 이 벽 뒤가 비어있어요!
백경재: 오. 좋은걸 찾았네요. 비밀 공간이라도 있는걸까요?
윤인준: 벽 뒤요? (세레나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Keeper (GM): 휘장을 들어보면, 거기서부터 아래로 통하는 굴이 파져있습니다.
윤인준: 이 안에 뭐가 있을까요...
모 란: 음..기분나쁜 굴이네요
세레나: 우후후, 교회당은 위장용이고
이 안으로 들어가면, 뭔가 더 굉장한게 나올지도 몰라요.
*모리를 포함한 순사들에게도 알립니다
Keeper (GM): 순사들이 굴 앞으로 모였습니다.
사람 두세명이 동시에 걸을 수 있는 너비로 파져있는 굴은, 약간 오른쪽으로 휘어져 있고 급한 경사로 입니다. 너무 어두컴컴해서 이 굴에 익숙치 않은 여러분이 내려가기 위해서는 조명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 란: (어이 ! 순사! 조명도없어?!
세레나: 이 등불을 가지고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Keeper (GM):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세레나: 산소라는게 모자라면 불은 꺼져버린다고 했는데... 뭐 괜찮을까?
백경재: 하하.. 무서운 소리 말아요.
윤인준: 그정도로 깊지 않기를 바라야죠.
세레나: 두명씩 같이 짝지어서 들어가도록 해요
윤인준: 경사가 있으니 조심해서 가야겠습니다. (끄덕)
세레나: 갑자기 뭔가 튀어나오면 역시 무섭잖아? *웃으며
Keeper (GM): 굴은 말씀드렸듯이 꽤나 가파르기에, 무사히 내려가기 위해선 민첩성 또는 등반 판정에 성공해야만 합니다.
모 란: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고..
윤인준: * 크으 등반 찍을걸....
* 하찮은 민첩성...
Keeper (GM): 내려가실 분들은 각각 수치를 말씀해주세요
세레나: (앗 그게 중요하군
모 란: (요구하는 스탯이 다양한 시나리오다..
윤인준: * 22..... (눈물)
백경재: (눈물의 민첩
Keeper (GM): =
rolling 1d100
()
76
76
실패했습니다.
윤인준: * 저 등반 찍으려다 도약 찍었거든요...
세레나: *등반 40입니다
Keeper (GM): =
rolling 1d100
()
2
2
윤인준: * 헐
모 란: *28
백경재: (민첩12...입니다,,
(헉
모 란: (멋져
세레나: (여기서 2 나와봤자..
Keeper (GM): 성공입니다. 안내는 판정 끝나고 한번에 해드릴게요
rolling 1d100
()
78
78
윤인준: *세레나 대성공이네
모 란: (그악
Keeper (GM): 란 실패입니다
rolling 1d100
()
84
84
세레나: (다들 등반이 더 높지 않을까요..?기본 40인데
Keeper (GM): 경재 실패입니다
그러게요
백경재: (눈물
윤인준: * 어 그러네요
백경재: (아..
Keeper (GM): 방금 깨달았다
백경재: (기본잇구나
(눈물
윤인준: * 아아니 젠장
* 근데 등반으로 했어도....
백경재: (그근데...어..어차피실패네요
(,,
Keeper (GM): 세레나는 무사히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내려가는 길의 경사가 가팔라서 잘못하면 미끄러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윤인준: * 키퍼상... 40으로 다시 돌려도 될까요... 힝인데...
Keeper (GM): 위에 있는걸 선택하거나, 다치는걸 감수하고 한차례 더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한 주사위가 어차피 다들 등반으로 했어도 실패하는 숫자라....첫번째는 실패로 넘어갈게요(스륵
백경재: ((ㄴ넵ㅂ..(눈물
윤인준: * 네....
Keeper (GM): 세분 어떡하시겠어요?
윤인준: * 흠 감수하고 내려갈까요 어쩌지
백경재: ((허음ㅁ...잠깐 자리비울겸 위에 남아두 될가요...(눈물
세레나: (밑에 높은확률로 배틀인데..
윤인준: * 풀피면 고민없이 하겠는데..
Keeper (GM): 참고로 위에 남아있어도 변하는건 없습니다
백경재: ((그럼내려가야겟다..
(우당탕..
모 란: ..세레나만 보낼 수 없지(그냥 내려갑니다아,.
백경재: *내려갑니닷
세레나: 라안~~!
윤인준: * 에이 내려가자
Keeper (GM): 다시 한번 체크합니다
윤인준: * 전부 40입니다
Keeper (GM): =
rolling 1d100
()
58
58
모란 실패
rolling 1d100
()
51
51
경재 실패
rolling 1d100
()
33
33
인준만 성공입니다
윤인준: * 세상에
* 제일 허약한게....
Keeper (GM): 세레나와 인준은 무사히 내려왔습니다.
세레나: 인준씨 괜찮아요?
Keeper (GM): 하지만 란과 경재는 내려가는 길에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체력을 깎습니다
rolling 1d3
()
1
1
rolling 1d3
()
3
3
세레나: (느앙
윤인준: (끄덕) 조금 미끄럽긴 하지만, 다친 곳은 없어요.
Keeper (GM): 란 1, 경재 3 깎아주세요....
백경재: (인준씨 만능캐야...bb
Keeper (GM): 아까 말씀을 안하셔서 그냥 넘어갔는데...
윤인준: * 운빨이조....
Keeper (GM): 다친곳에는 전투상황이 아니어도 응급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모 란: (앗 마우스미스로 낙서햇어요..지워주세요,.,]
Keeper (GM): 앗 네
윤인준: * ㅇ에ㅔ엩....
백경재: ((...!
세레나: (그러게 아까 인준씨 그거 치료안하식길래
윤인준: * 힝 자힐할래요 60
세레나: (당황했떤
경재씨 괜찮아요?
Keeper (GM): =
rolling 1d100
()
87
87
실패군요...
세레나: *경재에게 응급치료 50 굴립니다
윤인준: * 쒸익....
Keeper (GM): =
rolling 1d100
()
97
97
실패...아니...
세레나: (돌겠다
윤인준: * 세상에...
* 제가 굴려볼까요...
Keeper (GM): 다른사람에게 치료를 시도해봅시다
세레나: 아.. 이게 왜 안되지..?*당황했다
백경재: ((고마워...아저시ㅡㄴ....괜찬아..
Keeper (GM): 아저씨........(아련
세레나: *란에게 50 굴립니다
윤인준: * 저는 경재씨한테 60 굴려볼게요
Keeper (GM): =
rolling 1d100
()
26
26
세레나: (아 아조씨ㅠ...
백경재: 후후.. 다 컸으니까 이정도는 괜찮습니다. 걱정하지마요.
Keeper (GM): 성공입니다.
rolling 1d3
()
3
3
윤인준: * ㅋㅋㅋㅋ아조앀ㅋㅋㅋㅋ
Keeper (GM): 란 체력 3 회복...인데 최대치까지만 회복해주세요
윤인준: * 헉 세레나 완전 메르시다
세레나: (하하...
모 란: (느아아 ㅋㅋㅋㅋ
백경재: ((세ㅔ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eeper (GM): 1만 그대로 회복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세레나: 란, 넘어진덴 괜찮아?
Keeper (GM): 그 다음 인준...
모 란: 응, 덕분이네. 고마워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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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7
윤인준: * 아왜
* 아 왜!
세레나: (하하..
백경재: ((ㅇㄹㄴㅇ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실패네요...
윤인준: * 저는 아무래도 힐러의 자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 픽 바꿔야겠네..
백경재: ((ㅇ우울지마인준씨..!
Keeper (GM): 여러분이 치료를 하는 사이 순사들도 여러분이 있는곳까지 따라 내려왔습니다.
세레나: 괜찮아요 다들 조금 진정되면 다시 해봐요
Keeper (GM): 계속 아래로 내려갑니다.
여러분은 내려가면서 이 굴이 생각보다 좀 더 깊고 넓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내려가자 군데군데에 촛불이 걸려있습니다. 중간 줄기 주변으로 약간씩 갈래길도 나 있지만 이런 갈래길은 그리 깊지 않습니다.
굴을 둘러보며 걷고있자니 무언가 소리가 들려오는 듯도 합니다.
듣기 판정을 할까요?
윤인준: * 모두 다하나요?
세레나: *25입니다~
Keeper (GM): 원하는 사람은 다들 할 수 있습니다
윤인준: * 70이요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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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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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89
윤인준: * 아 장난
* (나쁜말)
Keeper (GM): 두 사람 다 무슨 소리인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세레나: (경재씨란 란이는?
모 란: *저 70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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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65
성공입니다
경재는?
백경재: (47입니다!!!
윤인준: * 아조씨이ㅣ...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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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77
실패입니다...
백경재: ((운명을...알고잇엇어..
Keeper (GM): 란만 소리를 들었습니다
윤인준: * 란양만... 들었네...
쿵, 쿵
Keeper (GM): 저 앞에서 뭔가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모 란: ...?
Keeper (GM): 각각의 쿵쿵거리는 소리의 간격은 일정하지만, 그 위치는 제법 산발적으로 들려옵니다.
모 란: 저기 뭔가..지금 들려?
세레나: 무슨 소리
?
모 란: 뭔가..쿵쿵거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데
윤인준: 그래요..? 못 들었는데... 무슨 소릴까요.
모 란: 내가..착각..일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있다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세레나: 좀 더..., 들어가서 확인해볼까?
Keeper (GM): 더 밑으로 내려갑니다.
좀 더 가다보니 잘 부스러지는 암석지대로 들어섰습니다. 어디선가 똑 똑 하고 물이 떨어지는 소리와, 이유는 모르겠지만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쿵쿵거리는 소리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좀 더 밑으로 내려갑니다.
모 란: ...
윤인준: * 도키도키...
모 란: 가까워지네..
Keeper (GM): 모퉁이 너머에 갑자기 큰 공간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곡괭이를 들고 굴을 확장하고 있는 십여 명의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들은 모두 풀린 눈을 하고있으며 씻지도 먹지도 않은 듯 더럽고 수척한 상태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하나같이 기이한 문자가 새겨진 황색 천을 목에 두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자연 동굴을 다듬어 넓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의식에 쓰이기 위함인지, 가운데에는 작업대같은 것을 설치해놓았습니다.
모 란: (으아아
Keeper (GM): 동굴 저 멀리에는 문이 보이고 그 너머에서 뭔가 사람의 웅얼거리는 소리, 흐느끼는 소리같은 것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눈이 풀린 이 곳의 사람들은 그 흐느낌을 들은척도 하지 않습니다. 진짜 안들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백경재: ((도잉
모 란: 내 옆에서 너무 멀리 가지 마 세레나..
윤인준: ....? 어디서 우는 소리가....
세레나: 이.., 이사람들은 대체..? *옆에 서서
Keeper (GM): 그때, 모리가 일행들의 앞으로 나섭니다.
모리: 모두 손 들고 엎드려!
윤인준: * 우..우리도..?
모 란: (저 저흰아니겟죠,.
세레나: 저.. 저희도요..?
백경재: ((ㅋ ㅋㄴ ㅇㄹㅋㄴㄹ세레나귀여웤ㅋ
Keeper (GM): 사람들에게 소리친겁니다(끄덕
모리가 소리치자, 이곳의 사람들은 풀린 눈으로 모리 경부를 바라보다가 곡괭이를 내려놓고 달려듭니다.
모리: ..ㅅ, 쏴라!
Keeper (GM): 모리의 호령에 뒤에 서있던 순사들이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지만, 그들은 끄떡하지 않습니다.
총알을 몇 발씩이나 맞아도 비틀거리며 다가오고, 순사들을 물어뜯습니다.
모 란: ..?!
백경재: 모리씨, 뭐하는겁니까! 멈춰요!
Keeper (GM): 순사들의 총알에 반 수 정도는 쓰러지긴 했지만, 여전히 다섯 명 이상은 되는 사람들이 풀린 눈으로 여러분을 바라보다가...달려듭니다!
문으로 달려야합니다!
백경재: ((동공지진
세레나: (하하
Keeper (GM): 민첩성 판정이 필요합니다.
세레나: *24입니다..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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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8
세레나: (헤헤
Keeper (GM): 아..실패입니다
백경재: (*x2엿던..가요..?
Keeper (GM): 네네
백경재: ((아..안돼...ㅠ세레나.,.
윤인준: * 앗 젠장... 민첩성..
백경재: ((24..입니다
윤인준: * 22... 저의 하찮은 민첩성...
모 란: *28..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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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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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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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
윤인준: * 그래.. 이럴줄 알았어...
Keeper (GM): 전원 실패입니다...
세레나: (난 민첩성으로 도망쳐본 역사가 없어..
Keeper (GM): 네 사람은 눈이 풀린 신도들에게 물리고 뜯기면서도 문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윤인준: * 어휴....
Keeper (GM): 상처를 입었기에 데미지 판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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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모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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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세레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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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Keeper (GM): 경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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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인준 -1
윤인준: * 다행이다....
세레나: 어... 어떻게 된거야...?
Keeper (GM): 여러분은 모두 닫힌 문 뒤에서 쿵쿵거리고, 긁고, 으르렁거리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몸으로 버팁니다.
윤인준: * HP죠...?
Keeper (GM): 네네
세레나: 일단 란, 괜찮아? *응급처치 50 굴립니다
백경재: ...아 정말, 우스이..
Keeper (GM): 사람들이 물러갈때까지 문을 잡고있지 않으면 그들이 문 안으로 뚫고 들어올것입니다
세레나: (응급굴릴 상황이 못된다는 거지요...?
윤인준: * 치료는 좀이따할까요.....
Keeper (GM): 그렇습니다..
윤인준: * 일단 문...
Keeper (GM): 27분까지 기다립니다
모 란: (ㅠㅠㅠㅠㅠㅠㅠㅠ
세레나: (하하하
모 란: 난 괜찮아. 이정도는..
윤인준: * 4분....
세레나: 지금... 상황이 이래서... 상처는 나중에..
Keeper (GM): 문 뒤에서는 계속해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쿵쿵거리고, 끼이익거리고, 때로는 짐승처럼 으르렁거리는 사람들의 목소리입니다.
세레나: 저들은 황왕교에 세뇌된 사람들일까요?
아니.. 사람이라고 할수 있을까..
윤인준: 그렇겠죠...
신도라고 하기에도 그러네요.
세레나: 평범한 종교가 사람을 저정도로 만들수 있을리가 없어요..
백경재: 저건.. 사람이라고 하기도 뭐하지 않습니까.
Keeper (GM): 잠시 후 문 뒤에서 나던 소리가 사라집니다.
윤인준: 조금.. 잠잠해진 것 같은데요.
세레나: ... 열어볼까요?
Keeper (GM): ㅇ왜죠
윤인준: 괜찮을까...
세레나: (세레나가.. 사람들이 좀 걱정됐나봐요..
윤인준: 불안한데요. 갑자기 사라졌을 리도 없고요.
Keeper (GM): 아아니 열어도..조용하면 괜찮을겁니다
세레나: 아마 저건... 아까 인준씨가 봤다는 자료에서 나온.. 교회에서의 준비일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직접 보고.. 저걸 중단시키던지 하지 않으면 또 다른.. 무언가 더 엄청난 일이 일어날지도..
그냥 감이지만요.. 후후..
윤인준: 무슨.. 제물 같은것도 바친다고 했었죠.
집에서 봤던 단검이 여기 쓰인건가...
Keeper (GM): 방 안쪽에서 무슨 소리가 납니다.
세레나: 어머... *옷안쪽에 숨겨둔 단검을 슬쩍 확인한다
(듣기 굴려주세요ㅠ
윤인준: ...저쪽에서, 뭐가 들리는데요.
세레나: (귀가 먹먹..
윤인준: * 듣기 70!
Keeper (GM): 그냥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넓은 방은 아닙니다
세레나: (와! 감사합니다!
윤인준: * 힝
저쪽... 저쪽 방이죠?
Keeper (GM): 여러분이 들어온 방입니다.
윤인준: (방문에 귀를 대고 들어봅니다..)
Keeper (GM): 방입니다...
세레나: *방을 훑어봅니다
Keeper (GM): 방 한가운데에 두 남자가 묶여 있습니다.
세레나: ...!
Keeper (GM): 한 남자는 완전히 미쳐버린 듯이 웃다가, 울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이상할 정도로 화려한 황색의 도포를 입고 있습니다.
나머지 한 남자는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극심한 공포에 질려서 무언가를 웅얼거리고 있습니다.
???: 이번엔...내 차례야....
흑묘자가 온다....
윤인준: * 흑묘자....!
Keeper (GM): 이 방에서 플레이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윤인준: * 헐 빨리보고 나가야겠구나...
세레나: 저기..., 괜찮으세요..?
Keeper (GM): 심용석의 안방에서 발견한 기록의 마지막 문장을 기억해주세요.
'흑묘자는 술자에게로 돌아올 것이니'
백경재: ((고장
Keeper (GM): 지금부터, 플레이어 인원 수만큼의 판정 기회가 있습니다.
세레나: (교회에서 모든 준비를..
(교회에서 모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Keeper (GM): 주어진 기회가 끝나거나 두번 이상 연달아 실패할 경우 상황이 진행됩니다.
세레나: (넵
윤인준: ...빨리, 돌아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흑묘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위험한 것 같으니.
* 허어...
* 무슨 판정 하지..
Keeper (GM): 탐사자들은 여태까지 다친 상처를 치료하거나, 혹은 이 방에 숨겨진 비밀통로를 찾아보거나, 두 사람과 대화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세레나: *방 안을 탐지해봅니다
*55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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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6
실패했습니다
세레나: (하하
(이건 뭘 굴렸어도 실패할 다이스였네
윤인준: * 음.. 뭐하지... 고민되네요 추천 받습니다(?)
백경재: (쭈륶
((대화.....해볼까요..?
세레나: (인준씨가 하고싶은거!
윤인준: * 으으음... 대화 시도는 무슨 다이스를 굴리죠
모 란: (뭘 해야하지,.
세레나: (아마 심리학 있어야 할것같은데
윤인준: * 듣기?
* 에...
모 란: (정신분석?!
세레나: (정신분석이나..
(이사람들 제정신이 아니라서
Keeper (GM): 두 사람은 완전히 미쳐있습니다.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선 정신분석 또는 심라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윤인준: * 그럼 대화는 패스(?)
Keeper (GM): 가진 사람이....안계시지요...
백경재: (주륵
세레나: (행운 대체 불가능할까요?
윤인준: * 저도 탐지나 해야겠읍니다 60
Keeper (GM): 행운...대신에 설득으로 대체합시다
탐지 굴릴건가요?
윤인준: * 설득도 없는 사람이라.. 탐지 굴립니다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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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83
실패입니다
세레나: (다이스니임
윤인준: * 아 너무한거 아니냐 진짜
Keeper (GM): 두번 연달아 실패하면 상황 진행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주운이 상당히 날뛰고 있어서...한번 더 기회 있는걸로 하겠습니다
백경재: (,,
Keeper (GM): 판정 기회도 두차례 더 드릴게요
모 란: (ㅠㅠ..
세레나: 일단 경재씨가 많이 다쳤으니.. 좀 봐드릴게요
*50 굴립니다
백경재: ((아아냐..경재는괜찮아..ㅠ...ㅠㅠ
세레나: (아냐ㅠㅠ 경재 신도들한테 맞으면 어덕해
Keeper (GM): 비밀통로를 찾기 위해 탐지 이외에도 행운이나 자물쇠 다루기를 쓸 수 있습니다
윤인준: * 헐 행운 굴려볼까...
Keeper (GM): 다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응급처치나 의학 판정을 필요로 합니다
미쳐있는 두 사람과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서는 대체 스킬로 설득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세레나: (일단 인준씨 탐지 해보고 성공하면 응급 굴릴게요
윤인준: * 그러면.. 행운 80 한번 해볼게요...
Keeper (GM): 인준 탐지는 이미 실패했습니다...
네 그럼 행운으로
이번에 실패하면 다른 행동 없이 바로 상황이 진행됩니다
세레나: (네^^..
백경재: (주륵
세레나: (나 지금 유우군 누이 안고있다 나의 수호천사..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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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00
백경재: (누잇누잇!
세레나: (누잇
Keeper (GM): ?
백경재: (..?
윤인준: * ............?
세레나: (ㅌㅌㅋㅋㅋㅋ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
Keeper (GM): 저....어떻게 하실래요....
윤인준: * 아 다이스 나와
* 나와 (깽판
세레나: (우와! 우리가 드디어 100을 봤어요!!
윤인준: * 와 저 100 처음 봐요 ^^!
* 진짜 너무한다 야
Keeper (GM): 이대로..그냥 진행할까요...아니면 판정기회 다 쓸때까지 할까요?
세레나: (아 저 동그라미가
(우리가 이 안에서 배틀 이외에 할수있는 판정인건 아니지요
Keeper (GM): 그렇습니다
세레나: (ㅎㅎ얏다
백경재: (...
윤인준: * 하... 이제 어쩌죠...
Keeper (GM): 어떻게 하시겠어요?
세레나: (저 탐지는 실패고.. 행운도 낮아서 이 안에서 찾아보고 싶으신분 한번 해주세요ㅠㅜ
모 란: (뭘 할수잇지..
(탐지 55..
Keeper (GM): 방 안에서 아무것도 안 얻고 진행하기는 너무 그렇네요
백경재: (행운함..해볼가요..
윤인준: * 맞아요... 행운이나 탐지...
백경재: (*70..입닏...ㅏ..
윤인준: * 높으신 분..
모 란: (행운으로갈까요...75
백경재: (모란시가낫겟어요
Keeper (GM): 판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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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73
아슬아슬 성공입니다
세레나: (허어어어어어엉어어억
윤인준: * (두둥)
모 란: (야바이..야바이..
Keeper (GM): 모란이 벽의 움푹 패인 부분, 모두가 그림자라고 생각한 부분을 자세히 보니...그곳에 충분한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백경재: (모란시믿엇다..ㅠ..ㅠㅠ
모 란: ...
여기도 뭔가..공간이 있는데
(탐지를 굴리나요..?
Keeper (GM): 가까이 가서 살펴봅시다
세레나: (그냥 보면안될까요
*가까이 가서 봅니다...ㅎ
Keeper (GM): 시각적으로 사각지대를 더듬어보니 위로 향하는 사다리가 매달려있습니다.
세레나: 어머...., 뭔가의 비밀 통로일까?
윤인준: 이번엔 위로 가는건가요...
Keeper (GM): 아..여러분 설득도 아무도 없으시구나
세레나: (ㅎㅎ넴
Keeper (GM): 말주변으로 하셔도 돼요...
백경재: (헫
윤인준: * 인준이 힘드렁...
세레나: (앗 저 잇어
백경재: (와아!!!
세레나: 그래도 저 사람들을 그냥 두고가기는 좀 그렇고...
뭔가 물어보면 아는게 있지 않을까요? 조금 무섭지만..
*55 굴립니다..
Keeper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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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3
세레나: (후아...
Keeper (GM): 성공입니다.
백경재: (눈물줄줄
윤인준: * 와아아ㅏ앙ㅇ!!!!
Keeper (GM): 서글서글한 인상의 남자가 어느정도 정신을 차렸습니다.
남자는 혼란스러워하며 죽어가는 목소리로 더듬더듬 이야기를 꺼냅니다.
윤인준: * 헐 심용석이야
심용석: 아아... 도화의 말대로, 황색지왕이 오신다, 이제는 내 차례야...
백경재: ((어버버
심용석: 아아, 나는 심용석이오. 삼순이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무사히 죽어서 황색지왕의 재림에 덕이 되었습니까. 아아아, 이제 우리 차례요, 우리.
세레나: ..!
심용석: 결코 이런 걸 원하지 않았어, 도화는 마술을 부리오. 그따위 황왕이 다 무어요? 우리는, 이런 걸 원하지 않았어, 아아아, 황왕이라니! 우리는 그냥 사기꾼이었을텐데, 아아.
Keeper (GM): 잘 귀담아 듣고 정리해보니, 용석의 이야기는 이러합니다.
모 란: (미쳣어!
Keeper (GM): -용석과 옆에 있는 황왕, 박봉원은 사교를 자청하여 신도를 모으고 부녀자 유린, 경제적 착취를 행해왔습니다.
-1년 전쯤 그런 용석과 봉원에게 '이도화'라는 여인이 왔고, 진짜 기적을 행하게 해주었습니다.
-도화의 지휘 아래서 교세는 점점 불어났고, 이들은 정말 홀린듯이 사교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여인들의 태를 빌어 불러오는 흑묘자가 불안정한 것은, 바쳐진 인간이 부족했던 탓입니다.
-도화는 '황색지왕의 일을 알고 있는 자'가 필요하다며 이번에는 그들을 바치기로 했습니다.
세레나: 미쳤군요...
이렇게 된건 결국 당신이 여인을 제물로 바치는일에 협조했기 때문이 아닌가요?
심용석: 아아... 내 차례야, 아아아....
윤인준: ...심도 있는 대화는 불가할 것 같습니다.
세레나: 어떡하죠? 이 사람 말대로라면 이 사람이 제물로 정말 뭔가 엄청난 일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윤인준: 여기서.. 우리가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막을 수만 있다면 막겠지만...
세레나: 일단 이 사람을 저희가 데리고 이동하는건 어떨까요?
Keeper (GM): 판정 기회는 앞으로 한차례 남아있습니다.
세레나: 위험할지도 모르지만... 이곳이 제물을 수용해두는 곳이라면 시간은 벌 수 있을지도 모르고
백경재: 일단 제물만 없으면 급하게나마 막을 수 있을것 같군요.
제가 한사람 업겠습니다.
윤인준: 더 날뛰지만 않는다면 좋겠네요.
* 아 지금 응급처치.....는 횟수가...아아ㅏㅏ..
백경재: ...(한숨)
세레나: 뭐, 날뛴다면 손으로라도 제압하는 수밖에..
모두들, 심용석씨를 데리고 가는것에는 동의하시나요?
백경재: 이쪽은.
윤인준: 저도.. 괜찮습니다.
세레나: *심용석이 묶여있는것이 밧줄이라면 단검으로 끊을수 있을까요?
Keeper (GM): 가능합니다.
세레나: *소지한 단검으로 벽쪽에 묶인 밧줄을 끊습니다. 손은 포박된채로 유지되어있으면 좋겠네요
Keeper (GM): 의도한대로 밧줄을 끊었습니다
세레나: 아까 저희가 도망쳐왔던 곳.. 무언가가 설치되어 있었던것 같은데
아마 그곳이 준비해둔 제사장이라면, 저 문으로 나가는것보단 아까 란이 발견한 길로 나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백경재: 좋습니다. 세레나씨 판단을 믿죠.
지금까지 잘 해주셨으니까요.
윤인준: 저도.. 세레나씨의 능력을 믿어요.
* 무한 세레나교
세레나: 아니에요, 모두의 힘을 믿어요
경재씨.. 괜찮으시다면 이분을 업고 나가주실수 있나요?
(심용석 걷는거 가능한가 이거
윤인준: * 끌고가는건가....
세레나: (끌고가는게 좋겠지
모 란: (끌고가자..
세레나: (사다리탈ㄹ때만 업자
백경재: (끌고..가..!?
..뭐, 이동만 하면 되는거죠? 데리고.
(덥석
세레나: 부탁드릴게요, 그럼.. 나갈까요?
백경재: *심용석을 데리고갑니다
세레나: *위로 올라가는 사다리로 갑니다
Keeper (GM): 정말로, 올라갈까요?
분기점입니다.
세레나: (하하..
백경재: (눈물
모 란: (엄마..
윤인준: * 으어어..
세레나: (기왕 란이 발견한 길인데 나간다vs들어왔던 문으로 나간다
Keeper (GM): 아니요
세레나: (엩
Keeper (GM): 이대로 나갈지 나가지 않을지의 분기입니다
윤인준: * 아.. 그럼...
Keeper (GM): 한쪽은 트루엔딩, 한쪽은 노말엔딩입니다
백경재: (동공
윤인준: * 안 나가는게 트루...겠쬬?
백경재: (지진..
윤인준: * 나가면 노말...
세레나: (저희 입장에서 생각하는것보다는
(캐릭터라면 어떻게 판단할지가... 맞을것 같아요...
(저라면 동굴에 계속 있기는 좀 그래서..
백경재: (그렇다면......나갔을것같조..?
Keeper (GM): 나가는걸 선택하셔도 나쁘지는 않아요. 어떻게 행동할지 고민하셔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세레나: 저는 동굴에서 계속 시간을 보내는건 더 위험해 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윤인준: * 저도... 그럼 나가는게..? 사실 궁금해서 뭘 더 캐고싶기는 한데
세레나: 언제 저 문을열고 사람들이 들어올지도 모르잖아요?
백경재: (뭐..키퍼님이 말슴안해주셧으면 그대로 나갓을거같아서
(..!
아래에 있긴 좀 위험하죠. 나갑시다.
윤인준: * 조아영... 나갑시당...
세레나: *와아... 사다리를 타고 나갑니다.
Keeper (GM): 탐사자들은 사다리를 타고 방을 빠져나갑니다.
세레나: (이때 키퍼상이 *그때
(그때
백경재: (ㅋ
(놀람ㅅ어
윤인준: *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근교의 숲입니다.
윤인준: * 깜짝이야...
Keeper (GM): 근처에서 경찰들이 여러분의 흔적을 찾으며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윤인준: * 여기에요...
* 여기....
Keeper (GM): 곧 여러분은 경찰과 합류하고, 두 사람을 맡기며 아래에서 있던 일을 설명합니다.
세레나: (얼라리
Keeper (GM): 여러분은 경찰서에서 얼마간의 설명을 한 뒤, 집으로 돌려보내졌습니다.
윤인준: * 집이당...
세레나: (이거 노말삘인데
모 란: (집이당..
Keeper (GM): 경찰들은 여러분의 얘기를 듣고 병력을 모아 교회당으로 다시 출동해, 정신을 아직 차리지 못한 네댓명의 신도들이 구조됩니다.
백경재: (마이홈 ㅠ
Keeper (GM): 이 일은 기괴/납량 살인사건으로 기사화됩니다.
윤인준: * 신도도 구조했다!
Keeper (GM): 신문사에서는 교인들을 감금해 착취하던 사교 주교에 대한 복수극이라는 식의 기사를 내놓습니다. 총독부에서는 한동안 사교 일제단속을 실시합니다.
윤인준: * 우리 귀여운 기자님 신나셨겠네
Keeper (GM): 에필로그입니다. 여러분은 집으로 돌아간 후, 각자 무엇을 하나요?
윤인준: * 인준이는... 글 쓰겠네요 기괴한..
* 이게 책으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백경재: (음...경재는 한숨 자고 일어나서 생업으로 돌아갔을것같습니다 ^//^
세레나: (쉬었다가 우스이에게 달려가서 관련 범죄에 대해 캐물었을것 같네요
윤인준: * 세레나양 ㅋㅋㅋㅋㅋ
백경재: ((ㅋㄴㅇ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어라...? 우리 흑막의 정체 못털어냈는데
(평화로워졌네요...?
Keeper (GM): 란은 어떻게 하나요?
윤인준: * 트루는... 트루가 크툴루랑 조우였을까요
백경재: (평ㅎ온..
모 란: (평화롭잖아..
세레나: (란이 에필로그~
모 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ㅋㅋㅌㅋㅌㅋㅌㅋ ㅋㅌㅋㅌ음.음...
(평소처럼 돌아올..평소대로 살..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
* 다들 그냥 본업...
세레나: (배틀이 안나와서 아쉽네요..
윤인준: * 그러게요... 붙어볼걸 그랬나!
Keeper (GM): 이제 수호자 에필로그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세레나: (와~~
윤인준: *ㅇ0ㅇ
* 앗 여기는
백경재: (호잇
Keeper (GM): 여러분들은 몸을 모두 회복한 뒤 여러분 덕분에 약간 공적을 쌓은 우스이 경부보에게 또 다시 같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얻어먹고, 약간의 근황 이야기를 나눕니다.
윤인준: * 우스이씨 또 큰돈 쓰시네...
세레나: (캄사합니다..
Keeper (GM): 짧은 대화가 끝나면, 경부보는 웬 팜플렛을 하나 내놓습니다.
세레나: 어머, 이게 뭐죠?
우스이: 자네들 좋아할 것 같아 하나 들고왔네.
이번에 새로 지은 미라클 데파-트에서 개업 기념으로 자체 공연장에서 거창하게 유럽서 들여온 신연극을 한다지. 황색지왕이라고?
끝.
윤인준: * ㅋㅋㅋ황색지왕ㅋㅋㅋㅋㅋ
세레나: (잠깐
Keeper (GM): 노멀엔딩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윤인준: * 이보쇼...
백경재: (으이잉?
세레나: 끝났으니까 괄호떼고 말해도 되지요?
윤인준: 이게뭐람...
Keeper (GM): 네~
세레나: 아니 우리 오프로레 좀 진한 ㄷㅐ화를 해봐야할것같은데
얌마 우스이 얌마
윤인준: 우스이 잠깐 나와봐
Keeper (GM): 노멀엔딩이라 아쉽네요...
백경재: ㅋ
ㅋ
ㅋ
ㅋ
우스이ㅣㅋ ㅋ ㅋ ㅋ
세레나: 야...이 우리가...그...개고생을 했는데...
윤인준: 아 분기점으로 다시 갑시다 (존나
시간 돌려돌려 돌림판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아 안나가 안나가
모 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아 안가 안가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한번 끝을 보자
Keeper (GM): 돌려도 괜찮아요 다시 하실래요?
윤인준: 배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조아요!
세레나: (?
윤인준: 트루 봅시다!
다들 시간 괜찮으시쥬
세레나: (동굴안에서 산소가 모자랐던 네사람은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아니 그럴수가
세레나: (잠시 숲 밖을 나갔던 꿈을 꿨지만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헤헤 금방끈..나지안을가요!
ㅋ
윤인준: * 세레나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아니 세상에 아직 그 난장판 속이었고
백경재: ㅋ
ㅋ
((ㅋ ㅋ ㅋ ㄴㄹㅋㄴㄹ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메...드림..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크흠 잠시 헛것을 본 것 같습니다.....
* 자자 계속 하시죠 ^^!!
* 어휴 하마터면 탈출한걸로 착각할 뻔 했네^^
백경재: 흠... 누가 나간다고했죠? 한발자국도 못 움직입니다.
Keeper (GM): 다들 다시 시도에 찬성하시나요?
윤인준: * 예아
백경재: (ㄴ네~~~
세레나: (네엣
윤인준: * 경재 대사 최종보스같아여...
모 란: (네에..ㅠ..
백경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조금 전의 방 안입니다.
판정이 하나 남아있고 두 남자를 풀어낸 시점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윤인준: * 하나 남은거 뭐할까요
* 경재씨 힐이나 해드릴까 (힐팩 꽂기
세레나: (편하신걸로!
백경재: ( ㅋㄴ ㅇㄹㅋㄴㄹㅇㅋㅋㅋㅋㅋ싸...울..것같으면 좀 불안하긴 해요
(8..이라서..
(부실
윤인준: * 그초...
* 조아 힐 한번 돌려봅시다 불안하지만... 주사위가 일을 해주기를....
* 응급치료 60입니당
Keeper (GM): =
rolling 1d100
()
37
37
성공입니다
윤인준: * 허어억
세레나: (박수짝짝!
Keeper (GM): =
rolling 1d3
()
3
3
백경재: (허억ㄱ ㅠㅠㅠㅠㅠㅠ
세레나: (오오오오오
윤인준: * 고마워 주사위야.....
Keeper (GM): 3 회복합니다
백경재: (감사합ㄴ니다
Keeper (GM): 그리고 그 순간
등 뒤에서 뭔가 문을 박차고 덤벼듭니다!
윤인준: * 헉
Keeper (GM): 용석과 봉원은 끔찍하게 비명을 지릅니다.
세레나: 꺅!
윤인준: * 아 앙대!
"왔다, 왔어!!! 오신다, 황색지왕의 종이 와서 모두를 먹어치울 것이다, 끝없이 먹어 시체의 왕께서 오실 피바다의 길을 깔아놓을 것이다!!!"
Keeper (GM): =
rolling 1d4
()
4
4
가장 뒤에 서 있던 인준은 회피 판정을 합니다
몇인가요?
윤인준: * 엩...
* 22.....
Keeper (GM): =
rolling 1d100
()
58
58
윤인준: * 죽는건가...
* 이놈의 회피는 일을 안해
Keeper (GM): 인준은 문을 박차고 덤벼드는 뭔가에 스쳐 팔을 긁혔습니다. 체력이 감소합니다
rolling 1d2
()
1
1
세레나: (휴
Keeper (GM): 1 줄여주세요
윤인준: * 제발..ㅎ 헉 다행
백경재: (안심..
Keeper (GM): 탐사자들의 눈 앞에 나타난것은 흑묘자입니다.
흑묘자는, 그날 밤에 봤던 것과 어느정도 유사한 모습입니다.
윤인준: 흑묘자.. 저게, 그 흑묘자라는건가...
Keeper (GM): 그림자와 말라붙은 피의 중간정도 되는 질감을 취한 그것은 길쭉하게 휘어진 그림자처럼 생겼습니다. 실루엣만으로 보면 화랑곡나방의 애벌레, 그러니까 쌀벌레와 비슷해보이기도 합니다.
윤인준: * 징그러....
Keeper (GM): 시체 안치실에서 났던 냄새와, 피범벅이 되어있던 심삼순의 시체에서 났던 피비린내같은 것이 동시에 납니다. 길쭉하게 휘어져 바닥에 가깝게 고개를 떨구고 있는 그림자의 끝에는 비틀리고 말라붙어 눈도 뜨지 못한 태아의 얼굴이 박혀 있습니다.
세레나: 윽...*소매를 입가에 대며
Keeper (GM): 그것은 인준을 공격한 팔을 다시 그림자로 되돌립니다. 팔이라고 불러야 할지, 촉수라고 불러야 할 지 알 수 없습니다. 용석의 집 광에 있던 '실패작'과 똑같군요.
끔찍한 흑묘자의 모습을 본 모두는 산치체크를 합니다.
세레나: *53입니다
Keeper (GM): =
rolling 1d100
()
53
53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성공입니다. 1 줄여주세요
윤인준: * 77입니당
백경재: (66이욧
Keeper (GM): =
rolling 1d100
()
35
35
모 란: *73
Keeper (GM): 성공입니다. 1 줄여주세요
rolling 1d100
()
77
77
경재 실패입니다
rolling 1d6
()
6
6
세레나: (경재ㅠㅜ...
Keeper (GM): 산치 6 줄여주세요
rolling 1d100
()
59
59
윤인준: * ㅠ..ㅠㅠ...
Keeper (GM): 모란 성공입니다. 1 줄여주세요
윤인준: * 아조씨.ㅠ.ㅠㅠㅠ....
Keeper (GM): 경재는 이성을 한번에 5 이상 잃었기에 이해 판정을 합니다. 몇인가요?
윤인준: * 아안돼 광기판정이다
* 살려달라...
세레나: (제발 이해 못하게해주세요...
백경재: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입니다,,
Keeper (GM): =
rolling 1d100
()
81
81
세레나: (!!!!
Keeper (GM): 실패했습니다
백경재: (이아저씨 바보내,,
윤인준: * 아니 세상에
세레나: (아냐 살앗어
Keeper (GM): 경재는 충격을 받았지만 이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백경재: (눈물
윤인준: *너무나 다행이다....
* 아냐 너무 충격적이면 이해 못할수도 있지
백경재: ...방금..뭐가..
세레나: 지금 저건 뭐죠...?
Keeper (GM): 민첩성 순서대로 행동합니다. dex가 같으면 주사위를 굴려 낮게 나온쪽이 먼저 행동하며, 사전에 정해두었기에 순서는 화면에 나열된 순서입니다
란이 가장 먼저 행동합니다.
세레나: (아하~
윤인준: 사건 현장에서 봤던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 손을 물었던 것과도 비슷하고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모 란: 징그럽네요..
(다짜고짜 치는건가
세레나: (공격~
Keeper (GM): 치지 않으면 맞는다(스슥
모 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그럼 공격하죠
Keeper (GM): 쳐도 공격하겠지만...
모 란: 살면서 저런 걸 목격할 날이 오다니..
백경재: (,,
윤인준: * 선빵필승입니다
모 란: 가만히 있으면 개죽음이겠죠? 내가 살려면 죽이는 수밖에..
윤인준: * 공격도 순서대론가요??
모 란: *치마밑으로 숨겨두었던 리볼버를 꺼냅니다..
Keeper (GM): 배틀상황은 라운드와 턴제로 구성되며, 한 라운드에 민첩성 순서대로 각각 턴을 갖게됩니다
모 란: *이번 턴 장전할게요
세레나: (으아아
...!
Keeper (GM): 자신의 턴에는 공격, 방어 등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전투에 앞서 총 사용에 대해 설명해두겠습니다. 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 라운드 전에 장전이 필요하며, 한번에 3탄까지 장전할 수 있습니다
한 턴에 바로 장전하고 쏘는것도 가능합니다만, 이 경우는 명중률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윤인준: * 엩 3탄이구나...
Keeper (GM): 란은 총을 몇발 장전했나요?
모 란: (3탄 장전하죠!
Keeper (GM): 장전을 마쳤습니다. 다음은 세레나의 차례입니다.
세레나: *단검 사용 가능한가요?
윤인준: * 키퍼상 고장났어...
세레나: (안되면 다른 공격할테니까..키퍼상..?
Keeper (GM): 가능할 것 같습니다. 데미지는 1D4+DB로 계산합니다
찾고오느라...
세레나: *발차기 65 합니다!
(이게 더 세!
윤인준: * ㅋㅋㅋㅋㅋㅋㅋㅋ
백경재: ((엌ㅋㅋㅋㅋㅋㅋ
윤인준: * 세레나양 완전 짱쎄
Keeper (GM): =
rolling 1d100
()
30
30
성공입니다
rolling 1d6+1d4
()
+5
()
2
7
세레나: (!
Keeper (GM): 7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세레나: *기모노자락을 잡고 걷어찹니다
윤인준: * 멋지다!
백경재: (세ㅔ레나머싯어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eeper (GM): 다음은 경재의 차례입니다.
윤인준: * 세레나 완전 최고야 ㅠ...ㅠㅠ...
백경재: (권총 3발장전합니닷
Keeper (GM): 장전했습니다.
흑묘자의 차례입니다.
세레나: (경재상도 권총 가지고 다니는군요
Keeper (GM): =
(To GM) rolling 1d4
()
2
2
윤인준: * 에엩
백경재: (원래 무기없엇는데..키퍼님이 챙겨다니라고해서 하나...
윤인준: * 흑묘자 턴!?
백경재: (넣..엇...
(호이
Keeper (GM): 흑묘자는 촉수를 뻗어 세레나를 공격합니다
세레나: (하하
윤인준: * 않되!
Keeper (GM): =
rolling 1d100
()
45
45
성공입니다
rolling 1d6+1d4
()
+3
()
3
6
세레나: (하하
윤인준: * 아 뭐야 왜이렇게 세
Keeper (GM): 6 데미지가 들어갔습니다
체력의 절반 이상을 한번에 잃었기에 충격 판정을 합니다
모 란: (대신맞게해주세요,.
백경재: ((안ㄷ대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eeper (GM): con * 5로 판정합니다
세레나: *55입니다
Keeper (GM): =
rolling 1d100
()
14
14
성공했기에 정신은 잃지 않았습니다
윤인준: * 다행이다 ㅠㅠㅠ
세레나: (쟤가 나 때릴때 저렇게 나오지!
(감삼니다ㅠㅜ..
백경재: ((ㅇ먼ㅁ럼너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eeper (GM): 그러나 흑묘자의 팔에 상처를 입었기에 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행운 판정을 합니다. 몇인가요?
모 란: 세레나..!
윤인준: * 세레나양 이겨라... 이겨라...
세레나: *55입니다
Keeper (GM): =
rolling 1d100
()
77
77
세레나: (웅냥..
윤인준: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오열)
Keeper (GM): 실패했습니다. 탐사자의 con과 흑묘자의 독으로 대항 롤을 합니다.
45% 확률로 중독됩니다.
rolling 1d100
()
98
98
세레나: (하하
Keeper (GM): 중독은 되지 않았습니다.
세레나: (아 그렇군요
백경재: (안심,,
Keeper (GM): 다음은 인준의 차례입니다.
윤인준: * 힐하고 장전 같이는 못하겠죠... 행동은 한턴에 하나만 가능하겠찌...
Keeper (GM): 그렇습니다
윤인준: * 어쩌지...
모 란: (힐러캐는 힐을하는게..
세레나: (편한대로 하세요!
윤인준: * 세레나양 피가 넘 적으니까 힐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힐
* 응급 60! 일해!
Keeper (GM): =
rolling 1d100
()
3
3
세레나: (오
모 란: (와!
윤인준: * !!!!!!!!1
* 힐 많이 해!!!!!!!1
세레나: (인준아 고마워!
백경재: (헉ㄱ
Keeper (GM): 대단한 성공입니다. +2 판정을 하겠습니다
백경재: (인준시ㅣ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인준: * 많이 해라!!!!!!!!!!!!!
Keeper (GM): =
rolling 1d3
()
2
2
총 4 회복해주세요
세레나: (느아악 감사합니다ㅠㅜ
윤인준: * 내새끼 잘하네!!!!!!!!!!!!!
* ㅠㅠㅠ 넘 다행이다...
Keeper (GM): 라운드가 돌아갑니다. 란의 차례입니다.
모 란: *장전한 총을 쏩니다 90
Keeper (GM): (bgm 바꾸는걸 깜빡했네요(민망
rolling 1d100
()
97
97
세레나: (딱콩
모 란: (대체
Keeper (GM): 실패했습니다. 총은 빗나갔습니다
세레나: (뭐시여
Keeper (GM): 세레나의 차례입니다
모 란: 난 아직도 교육이 덜됐나봐..
세레나: *발차기 65 합니다
Keeper (GM): =
rolling 1d100
()
76
76
실패했습니다. 세레나의 공격이 빗나갑니다
윤인준: * 안돼 ㅠㅠ..흑흑...
Keeper (GM): 경재의 차례입니다
세레나: 아냐 저자식 왜이렇게 빨라?!
윤인준: * 아조씨 믿습니다
백경재: (70입니닷
Keeper (GM): =
rolling 1d100
()
19
19
윤인준: * 허억
Keeper (GM): 총 쏜거지요?
백경재: (네!
세레나: (해맑!
Keeper (GM): 아 총 쏘기전에 불량판정 해야하는데...지금부터 하겠습니다
rolling 1d100
()
77
77
윤인준: * 엩 넘해
Keeper (GM): 성공입니다
모 란: (왜안하나했어..
Keeper (GM): =
rolling 1D10+2
()
+27
9
세레나: (오오
윤인준: * 오와앙
Keeper (GM): 흑묘자가 회피를 시도합니다
rolling 1d100
()
74
74
윤인준: * 아 피하지마
백경재: (안앉
(앉도 ㅣ..
Keeper (GM): 실패했습니다. 흑묘자가 데미지를 입습니다
세레나: (킬킬
윤인준: * 야호!
백경재: ((안심ㅁ..)
Keeper (GM): 경재가 공격을 마치고 물러나자,
윤인준: * 이제 쟤 자례야....
Keeper (GM): 갑자기 흑묘자 뒤의 문이 부드럽게 열리며 누군가가 들어옵니다.
윤인준: * 아니 차ㄹ 으잉
백경재: (으이잉?
Keeper (GM): 차가운 인상의, 미모의 여성...
윤인준: * 최종보스인가
Keeper (GM): 심용석의 집에서 본 사진 속의 여성, 이도화입니다.
그녀는 들어오자마자 손을 들어 경재를 가리킵니다.
(To GM) rolling 1d100
()
94
94
백경재: (...이..외..외그래
Keeper (GM):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도화는 손을 내립니다.
도화는 우아한 걸음걸이로 흑묘자의 옆으로 다가갑니다.
백경재: ...?
Keeper (GM): 지친 흑묘자가 도화의 뒤로 숨어들자, 도화는 사랑스러운 것을 대하는 듯한 손짓과 표정으로 흑묘자를 어르며, 탐사자들과 흑묘자의 사이에 섭니다.
이도화: (눈을 곱게 접어 웃으며) 예상치 못한 방해꾼들이 계시네요.
세레나: 당신은 누구죠?
이도화: 거기에, 이 애를 이렇게나 상처입히시고... 1대 4라니 너무하신것 아닌가요? 후후...
백경재: 지금 방해꾼은 그쪽입니다. 아가씨. 비켜요.
Keeper (GM): 세레나의 물음에도 도화는 생긋 웃어보이기만 합니다.
이도화: 저 치들을 이 아이에게 먹이고 더 강하게 해줄 생각이었는데....여러분이 일을 다 망쳐버렸군요.
세레나: 뭐라구요? 사람을 뭐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쉬익..
Keeper (GM): 방 구석에서 흐느끼고 있는 미친 자들에게는 시선도 주지 않고, 도화는 이야기합니다. 말하는것과 달리, 별로 화내거나 곤란해하는 모습은 아닙니다.
윤인준: 그... 생명체는 뭡니까. 애완동물이라기엔 너무 위협적이네요.
이도화: 어머...
당신도 이 애를 괴물이라고 부를건가요?
윤인준: 무엇인지 모르니, 달리 부를 이름도 없지않습니까.
이도화: 정말로 위협적인건, 괴물인건...우리들이겠지요.
세레나: 정확히는 그쪽, 아닌가요?
이도화: 후후...
저는 이만 가봐야겠어요. 이런 하잘것없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을 준비하고 있어서.
다음에 다시 만났으면 좋겠군요.
세레나: (다음은 무슨놈의 다음이야
Keeper (GM): 도화는 교태어린 표정으로 여러분을 반기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흑묘자를 데리고 떠나갑니다.
윤인준: * 엩...
백경재: (어버버
세레나: *쫓아가도 되나요?
윤인준: * 멋지긴 한데.... 대체...
Keeper (GM): 도화의 뒷모습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립니다.
윤인준: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백경재: ..기분나쁜 여자네요.
윤인준: 뭘 하려는걸까요...
백경재: 삿대질 당했어. (뒤끝)
모 란: 여러 의미로 열받는 사람이네요..
세레나: 어떡하죠? 저 여자는 아까 말한대로 무슨 일을 실행하려고 하고있어요
윤인준: 그 집에서 봤던 기록은... 저 여성분이 쓴 기록인가보네요. 다른 제물이 필요하다던...
Keeper (GM): 탐사자들이 더 할 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밖으로 나갑시다.
윤인준: * 호에엥...
세레나: (쉬익...
백경재: (상처,,
윤인준: * 이게 트루인가.... 뭔가 흑막을 알아내긴 했으니까...
세레나: *이 상황에서는 그 사다리가 숲으로 가는길이란걸 모르니까
*마아~ 그길로 나갑시다
윤인준: (나갑니다...)
모 란: (우우
Keeper (GM): 근교의 숲으로 나왔습니다.
세레나: (아 이거 1편이랬지
(그럼 여기서는 다 안풀리나보다
윤인준: * 아 그러고 보니 첫번째 이야기네요
백경재: ( 아 이어지는구나,,
Keeper (GM): 경찰들이 여러분을 찾으며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여러분은 경찰에 조사를 받은 후 집으로 돌아갑니다.
윤인준: * 이후에는 똑같은 내용인가요..
Keeper (GM): 이 사건의 모든 혐의는 주교와 심용석에게 돌아갑니다.
세레나: (쉬익... 다 족쳤어야 하는데
윤인준: *ㅋㅋㅋㅋㅋㅋ
Keeper (GM): 이도화에게는 현상수배가 떨어지긴 합니다만 별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윤인준: * 힝 총이라도 한발 쏴볼걸 그랬다
Keeper (GM): 봉원과 용석은 정신병원에 감금됩니다. 신도들은 황색의 천을 걷어내면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옵니다만, 그 와중에 약간 사상자는 있을 것입니다.
신문사에서는 교인들을 감금해 착취하던 사교 주교에 대한 복수극이라는 식의 기사를 내놓습니다. 총독부에서는 한동안 사교 일제단속을 실시합니다.
이후는 노멀엔딩의 에필로그와 동일합니다.
백경재: (우스이이이이이이
세레나: (오프레로 괄호떼고 말할까요?
Keeper (GM): 다시한번 수고하셨어요(손모음)
윤인준: * 네!
세레나: 수고하셨습니다~~~~!
백경재: (수고하셨습니다!
윤인준: 오츠카레사마데시타~~~~~
(맞나..
세레나: 아하 트루엔딩은 흑막의 정체를 확인 하고 끝나는거군요
윤인준: 그러네요...
Keeper (GM): 주사위한테 농락당한 세션이엇어.........
윤인준: 2부를 기대해주세요 (찡긋) <이라는 느낌
세레나: 모두 오츠카레~~ 2편에서 다시 뵙겠네요ㅋㅋㅋㅋ
백경재: 울음만 나오는 하루였다..
세레나: ㅇㅇ맞아요ㅋㅋㅋㅋ
하하...
윤인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주사위 너무해!
Keeper (GM): 고생하셨어요...
윤인준: 100이라니!
너무하다고!
백경재: 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한번씩 뜨더라구요...
세레나: 진짜 주사위 70선에서 안내려와서 정신 아찔해짐
윤인준: 저도 너무 높게 나와서 당황스러워꼬...
Keeper (GM): 마지막에 데미지 주사위도 같이 터져서
모 란: 90이 튕길줄은 몰랐어..
세레나: 그쵸 그건 좀 놀랐음
Keeper (GM): 순식간에 끝나버렸네요...
백경재: (아련.,.
윤인준: 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모 란: 더...열심히 배워올게..
윤인준: 주사위...
세레나: 치니까 많이 아야했떤 흑묘자..
윤인준: 그래도 힐 일해줘서 고마워...
세레나: 저희 시나리오상에서 털어올건 다 털었죠?
Keeper (GM): 웅앵ㅠㅁC
윤인준: 세레나양 남은 피 보면서 뿌듯
Keeper (GM): 음 어디..
세레나: 인준상 멋져
저희 2편에서 이 세션으로 다시 만날건데
백경재: (ㅇㄴㄹㅇㅋㄴㄹㅋㅋㅋㅋㅋ
Keeper (GM): 심용석의 집에서 몇가지 못 찾은게 있긴 한데
중요하진 않아요
윤인준: 헉
세레나: 캐릭터 설정은 풀어야할까요
옷
윤인준: 음... 풀까요 말까요 사실 별거 없긴한데
못 찾은건 뭘까요
백경재: (앗..저두딱히..없..답니다
Keeper (GM): 편하신대로..! 2편은 다음에 다들 한가해지실때 다시 물어볼게요
백경재: (그나저나 이후 세션은 좀 어려울것같ㄴ네요 요근래 친구집에잇어서..
세레나: 넵!
백경재: (눈물줄줄
세레나: 아이쿠 그렇구나ㅠㅜ..
Keeper (GM): 다들 괜찮으실때 이어 해요00
세레나: 2편은 참여 못하실것 같나요ㅠㅜ..?
윤인준: 시간 될 때 하면 되죠 ㅠㅠ!
세레나: 맞아요!
윤인준: 괜찮아요!
백경재: 으흑ㄱ 이 친절하신분들ㄹ
(오열ㄹ대잔치
모 란: (저도 어쩌다보니 노예가 도ㅐ서..
윤인준: 사실 저도 며칠간은 무리라서..
모 란: 한동안은 세션이 무리..
세레나: 저도 1월은 무리..
윤인준: 커뮤... 이틀 거의 잠수했어요....
모 란: 저는..영자네요..
Keeper (GM): 다들 바쁘셨어...
세레나: 아이구ㅠㅜ.. 수고많으셨어요...(쭈물
윤인준: 후후...
백경재: ㄴㅋㄹㅋㄹㅋㄹ아아니이분들ㄹ....ㅠ
수고하셧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인준: 괜찮아요 후후...
세레나: 다들 불려온 이유도 좀 자세히 궁금한데
윤인준: 진짜 궁금...
아 맞아 그그 집에서 못찾은거 뭔가요 키퍼상
모 란: 난..난 가봐야할거같아(주먹울음
윤인준: ㅠㅠㅠㅠㅠㅠㅠ
세레나: 어 그렇게 급해?
그럼 담에봐ㅜㅠ~~!
Keeper (GM): 다음에 만나요..(손수건
모 란: 응 일이 좀 있어서 ㅠㅠㅠ
윤인준: 바쁘시면 어서 ㅠㅠ!
백경재: ㄴㅋㄹㅋㄹㅋㄹ허헉
윤인준: 또 봬요...!!!
Keeper (GM): 집에서 못찾은거...
백경재: 드드들어가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 란: 네..네 다음에.,....ㅠ.,ㅠ.수고하셧습니다.,
백경재: 들어가세ㅔ요!!
세레나: 수고했어요~~!
백경재: 헤헤 그럼 저두 여기서
...!
Keeper (GM): 앗 네네..!
세레나: 잘가요ㅠㅜ~~!
윤인준: 앗 안녕히...!
백경재: 2편 하실때 만나면..좋겟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꾸아악
윤인준: 네 ㅠㅠ...!!!!
세레나: 네넵!!(꾸아아악...ㅠ
백경재: 여러분넘기엽ㅂ다.,.,.,
윤인준: 꼭 같이 해요!!!
백경재: (흐뭇ㅅ,.,.,
윤인준: 아조씨도요.. o.<
백경재: 담에또뵈어요!!!
세레나: (훈훈..
Keeper (GM): 집에서 못찾은거 몇개 있던것같은데 좀 확실한건 성회경이라는 책이에요
윤인준: 헐 책...
책 왜 못 찾았찌...
세레나: 그러게요...?
Keeper (GM): 방3에서 책꽂이를 조사하면 찾을 수 있는데
그냥 넘기셨어요...
윤인준: 방 3.... 종이만 봤었나
세레나: 하하 마음이 급했챳다(딱콩
그거 그냥 노트인가? 읽으면 순사오는거였죠...?
그래서 광가든말든 상관없다고 했던건가..
윤인준: 아하...
Keeper (GM): 그렇답니다..(끄덕
세레나: 아하하...
쫄았잖아~(퍽침
Keeper (GM): 여러분한테 계속 몰래 들어온 집이라고 조심하라고 한것도 긴박감을 조성하기 위해...^^
아얏
윤인준: 그러면 마지막에 흑막 등장 조건은 뭔가요
세레나: 무서웠어용
윤인준: 흑묘자 죽일 수 있는건가..?
세레나: 아마 이 시나리오에선 흑묘자 못죽이는걸로 끝나는건가
Keeper (GM): 흑묘자와 배틀해서 흑묘자의 체력이 3 이하로 떨어지면 도화가 등장해요
세레나: 이... 이도화...
윤인준: 아...
3이하로 떨어졌구나....
Keeper (GM): 1이었어요...
세레나: 근데 우리가 총쏘고 걷어찬게
윤인준: 뭐야 흑묘자 약해...
세레나: 생각보다 잘 먹혀서..
Keeper (GM): 진짜 무서웠따
윤인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흑묘자 HP는 17이에요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근데 이게 7>9 들어가서
세레나: 세네요...
윤인준: 뜬금인데 흑묘자 이름 귀엽지 않나요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 (GM): 두방에 1까지...
세레나: 흑묘쟈~^^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흑묘자... 고양이 같은 이름...
Keeper (GM): 도화가 경재를 가리킨건
정신지배술 쓰려고 한건데
세레나: 어 맞아 신경ㅆ엿
Keeper (GM): 주사위가 팅겼습니다...
윤인준: 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아 근데 경재씨 산치가 이겼구나
윤인준: 도화 : (머쓱)
세레나: 우리 경재씨랑 싸울뻔한거죠>
?
도화:머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핫 이게 잘 안됐네^^
Keeper (GM): 싸우게까진 안하고 세사람 막아서게만 시키려고 했어요
윤인준: 얼마나 머쓱했을까....
에에...
세레나: 아하..
윤인준: 시나리오 생각보다 별로 과격하진 않네
세레나: 아조시 놀ㄹ랄뻔 했네요
Keeper (GM): 도화는 이 방에 크게 미련은 없으니까요
세레나: 우리가 과격했죠..
윤인준: (뜨끔)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아조시.... 문 뿌수고...
음...
세레나양 발차기..
세레나: 막..어? 걷어차고
윤인준: 음...
Keeper (GM): 배틀 난이도 높다고 주의드렸더니 다들 엄청 짱쎄게 들고와주시고
세레나: 물건 훔쳐오고..
Keeper (GM): 덕분에 체력도 거의 안 깎이고...다행이네요!
윤인준: 흑묘자 미안해.. 넘 쎄게 때려찌...
(스담스담)
세레나: 확실히 적 hp가 17이면 세다..
윤인준: 센거예요...?
세레나: 다음 세션때는 산치는 회복되어 오나요?
Keeper (GM): 인준이 체력 몇이지요...?
산치는 회복되지 않습니다
윤인준: 인준이....
Keeper (GM): hp만 회복되어요...
세레나: 아 hp는 회복되나요..?
윤인준: 12요...
Keeper (GM): 흑묘자가 몇이랬죠...?
윤인준: (시무룩)
세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아아니...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저는 제새끼가 넘 약한줄 알았고...
세레나: 눈높이 교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인준: (사실 약함)
Keeper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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