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션을 할 예정일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접기
Sora (GM): 롤이십 켜고 라인으로 대화중인 사람들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주사위 굴릴때는 옆에 초록색 주사위 버튼 누르면 되어요
테스트 함만 해볼게요
무짝: Occult Roll Value: 85 /42 /17 Rolled: 35 Result: Hard
오오오...
Psychology Roll Value: 80 /40 /16 Rolled: 64 Result: Success
와..
어메이징
무슨생각하는지 파악을 할 필요가 잇는 친구 덕분이지
눈물난다..
저희 기능치 설명타임
필요할까요?
이 탐사자들로는 처음이니까 가볍게 자기소개라도?
소라가 시켜(ㅋㅋㅋ
2명뿐인데도 먼저하는것을 눈치보는사람들
무짝: 생일이랑 혈액형도 정해주세요 이런친구라미안하다
아 동생 고지서 대신뽑아주는데 들어가자마자 대학교 cm송나아ㅘ서 당황햇어
Sora (GM): 짝님 행운칸이랑 소지품도 채워주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소개부터할게요..
무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운칸 어딧음;;(ㅈㅅ
찾앗어요
흠: 태 범.. 유도전공 체대준비생입니다 힘에 비해 건강이 낮은데 잔병치레가 잦은 것으로.. 착하고...그리고 나서 보니 말이 많지는 않을 것 같은 얼굴이네요
그래서 걱정이야.. (ㅋㅋ) 재현이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더 설명할게 있나~?
흠: 근접격투랑 회피랑 도약은 유도 관련해서 찍엇어요! 그리고 체대전공이다보니 어느정도 응급처치와(그래도 낮음) 재현이 덕분에 오컬트 5찍었습니다 그리고 재현이의 옆에 있으면서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게 많이 늘엇을것 같네요 ..
그런 의미에서 관찰력도.. 짝사랑이 사람을 바꾸네;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여기에 자료조사 듣기 정도는 학생이니까! 찍엇습니다
Sora (GM): 아 스킬 옆에 체크박스는 아마 세션중에 스킬 성공하면 체크하는것 같아요
무짝: 아 그렇구나 뭐가 있는건지 헷갈려서 찍었는데
ㅇㅋㅇㅋ
(철회
Sora (GM): 사실 쓰는사람 맘이라고 생각해( 더 편한쪽으루
무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뗏으니 이대로 할게요!
이제 저 소개 하나요?
무짝: 넵 제 탐사자 이름은 민재현이구요... 한자로는 閔裁玄 이렇게 씁니다 성명학은 잘 모르는데 검을 현자는 불길해서 잘 안쓴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에 검을 현자가 들어가서 본인의 행운 40을 이 탓을 하고 있습니다 행운 실패할때 이름탓이라고 하면 이해해주기
10년전에 동생이 불가사의한 일로 실종되고 어린 마음에 외계인의 소행이다 마의 삼각지대다 같은것을 연구하다 정신차려보니 오컬트와 유사과학 신봉자가 되어있었읍니다
그래서 오컬트는 85, 자료조사는 50입니다(맞을확률이 반반이라는뜻)
평소에는 차분하고 성적 중상위권의 학생이지만 사고방식이 유사과학으로만 돌아가는바람에 친구가 범이밖에 없읍니다..
심리학도 정신분석도 없어서 눈치는 꽝이에요 미안해~! 좋게 말하면 천연으로 누구보다 진지하고 차분하게 맥락 못잡는 소리를 합니다..
무짝: 왤케 길어지지 이거... 인류학 자연 역사 등등은 서프라이즈를 애청하다 보니 약간 늘었고
외국어(일본어)는 유사과학과 오컬트의 성지가 일본이기 때문입니다. 탐지도 학생이니까 같은 느낌이에요!
흠: 서프라이즈 애청자 너무 현실적으로 오컬트 매니아라 웃겨
무짝: 한국탐사자 고증이 너무 현실적이게 되서 웃김ㅠㅠ
좋아요 좋아요...아 재현이 장비 보고 우는중
무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
흠: 범이의 장비는 현실적으로 재현이를 걱정하는 장비들
아 생일
2월 1일
4월 며칠까지 잇어
무짝: 혈액형 A B O AB 순으로 1d4해줘..
30일!
Sora (GM): 일자 롤 잘못굴렸어요 짝님
재현이 물병자리, B형
범이 황소자리 B형이에요
Sora (GM): 재현이는 인터넷 오컬트사이트 같은 곳도 보는 편인가요?
아 우리 뱀띠다(그만할게 미안
Sora (GM): 그럼 거기서 자주 얘기하는 사람도 있나요?
무짝: 익명 아이디라면 가끔씩 채팅도 할 것 같아요
Sora (GM): 그렇다면 재현이가 오컬트 사이트의 익명챗방에서 종종 대화를 나누던 charaman이라는 아이디의 사람이 있는데요
이 사람이 어느날 재현이에게 '담력시험 하기에 딱 좋은 장소를 발견했는데, 같이 안 가실래요?'라고 메세지를 보냅니다
무짝: 재현이 아이디는 minjae로(안중요함
Sora (GM): 재현이가 이 메세지를 승낙하나요?
무짝: 가기 쉬운 곳이라면 이런 오컬트 스팟을 답사해보는것도 좋겠지! 라는 생각으로 읽어봅니다
아 같이가야하나
Sora (GM): charaman이 알려준 장소는 마침 재현이가 사는 곳 근처의 산에 있다는 폐교입니다.
Sora (GM): 그는 괜찮다면 같이 담력시험을 해보자며, 자신은 혼자 갈텐데 혹시 데려올 사람이 있으면 데려와도 좋다고 얘기합니다.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범이한테도 이야기할까요?
무짝: 네! 황소자리의 운세를 확인하고 범이에게 연락합니다!
흠: 범이는 이 소식을 들으면 한숨쉬면서 혹시모를 빠따를 챙길 것 같은데요 소지품 추가 가능한가요?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ㅔ!
흠: 익싸로 알게된 사람과의 동행이라니...그것도 폐교..우리뿐...
무짝: 진짜... 재현이 범이 없었음 18살까지 못살았다..
그러면 시작은 두 사람이 약속장소로 나가는 부분에서부터입니다00) 준비 다 되셨으면 시작할까요?
Sora (GM): 지금보다 좀 더 늦은시간... 심야니까 밤 10시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더 늦으면 우리애들이 고등학생이라서
그치 위험해
시작할게요~!
접기 접기
Sora (GM):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산 속, 늦은 시간에 두 사람은 담력시험을 위해 어느 폐교 앞에 찾아왔습니다.
주변에는 인기척이 없고, 그저 밤의 어둠과 숲의 나무들이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덮여있습니다.
눈 앞에 있는 것은 작고 낡은 2층 건물 교사. 손바닥만큼이나 좁은 교정에 들어서자 미리 와 있던 한 남성이 두 사람을 발견하고 반갑게 손을 흔들며 다가옵니다.
챠라남: 아, 네! 편하게 챠라남이라고 불러주세요!
민재 님이시죠?
태범: ..아 네 안녕하세요(흘긋 쳐다봅니다..
Sora (GM): 남자는 20대 초밙정도로 보이는 모습에 생글생글 웃고있는 다소 가벼운 인상입니다.
민재현: 넌 뭘로 소개할래 빅 타이거 정도...?(소근
챠라남: 근데 조금 놀랐네요~ 고등학생이세요? 이런 시간에 나와계셔도 되나 몰라.
저 때문에 무리하신건 아니죠?
민재현: 아, 아니에요. 이런 곳이 집 근처에 있는줄도 몰라서... 오히려 감격인걸요.
챠라남: 그렇게 말씀해주시면~ 너무 기쁘네요!
민재현: 야, 오늘 황소자리 오하아사 안 봤어? 오늘은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날" 이라잖아 좀 잘 해봐...(소근
그냥..빨리 가죠..
민재현: 낯을 가려서 그렇지 좋은 애에요. 그렇지?
흠: 챠라남 엄청 경계할 거 같아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 챠라남!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무짝: 새삼 재현이 열라 눈치없어서 미안하다ㅠㅠ(오늘 오하아사 황소자리 사실입니다)
챠라남: 자자, 우선 들어가기 전에. 혹시 사전조사 해보셨어요? 이 폐교에 대해서요.
Sora (GM): 조사했을 것 같다면 지능<롤을 굴려주세요!
INT Roll Value: 65 /32 /13 Rolled: 46 Result: Success
(To 민재현): 이 학교는 고도경제성장기때 남은 예산으로 만들어진 곳인지 산간부 인구감소에 의해 20년 전 폐교가 된 곳입니다.
(To 민재현): 또한 "이 학교 옥상에는 죽음을 부르는 조각상이 있다."라는 괴담이 돌았다고 합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의 이름을 그 조각상에 새기면 그 사람이 저주받는다는 것입니다.
민재현: 네, 어제 찾아봤어요. 옥상에 있는 조각상에 이름을 새기면.. 저주 받는 거라고.
챠라남: 역시이~ 민재님이라면 찾아보셨을것 같았다니까요!
챠라남: 얘기를 들어보니까, 실제로 사라진 사람도 꽤 있다던데요. 오싹하죠!
Sora (GM): 챠라남은 재밌다는 듯이 소문을 이야기합니다.
태범: (그들만의 세계구나.. 멀뚱히 쳐다봅니다)
Sora (GM): 이 폐교에 대한 소문을 들은 두 사람은 새삼스레 이제부터 담력시험을 할 무대가 되는 교사를 바라봅니다.
무짝: 실종이라니 찜찜하지만 조용히 있읍니다.
Sora (GM): 괴담 탓이 아니더라도 밤의 어둠에 휩싸인 폐교는 썩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그런 교사를 보는 두 사람의 몸에 형언할 수 없는 한기가 감돕니다.
이상한 감각을 체험한 것으로 인해, 이성체크.
민재현: POW Roll Value: 65 /32 /13 Rolled: 36 Result: Success
흠: POW Roll Value: 75 /37 /15 Rolled: 48 Result: Success
Sora (GM): 두 사람 다 기분탓으로 가볍게 넘깁니다. 감소 없음.
민재현: 확실히 대단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참, 장비같은건 가져오셨어요? 손전등이라거나. 없으면 제가 여러개 가져왔으니까 빌려드릴게요!
민재현: 앗, 저도 이것저것 챙겨왔으니까요. 폐를 끼치기도...
민재현: 손전등? 아 밤이니까 필요했겠구나. 깜빡했다.
민재현: 하지만 이건 제대로 챙겼는걸. *가방의 페브리즈를 보여줍니다.
챠라남: 불빛은 사람 수대로 있는게 편하니까~ 하나 드릴게요!
Sora (GM): 챠라남이 가방에서 손전등을 꺼내 재현에게 건네줍니다.
태범: (흔들리는 동공) ..하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민재현: 와, 챠라남님은 역시 전문가시네요. 감사합니다. *받습니다.
무짝: 실질적으로 필요한건 하나도 안챙겼단 느낌이니 잘부탁합니다..(하아..
챠라남: 와, 근데 그거 뭐예요? 혹시 일본거예요? 직접 사셨어요?
민재현: 네네, 일본산 페브리즈는 제령 성분이 있다고 하잖아요. 오늘을 대비해서 미리 구해뒀어요.
챠라남: 그쵸! 좋겠다, 저도 다음에 하나 장만할까봐요!
제령 성분이 든 페브리즈~ 갖고싶다~
민재현: 오늘 사용해보고, 사이트에 후기 올려볼게요! *신남
민재현: 차라남씨는 나이에비해 참 활기차시구나~(악의없음
Sora (GM): 챠라남은 신나게 팔을 흔들며 현관으로 다가갑니다.
학교의 현관입니다. 신발장 앞에 있는 유리창이 달린 현관 문은 낡은 자물쇠로 잠겨져 있습니다.
챠라남: 흠, 들어가려면 이걸 어떻게 해야겠네요!
민재현: 아... 문을 따야하는구나... 몰랐다.
잠깐 해리 불러올게요(
자물쇠를 부숴버려
챠라남: 아니요~ 저도 그런 고급 기술까지는 없어서.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익혀두는건데 그랬네요!
민재현: 그러게말이에요. 생각해보니 기본이었을지도 몰라...
그냥 자물쇠를 부술까요?
민재현: 아, ...아!(이름을 못부르고) 할 수 있어?
민재현: 손으로? 아프지 않을까? *내리치는 시늉을 하며
태범: 아니 이거 있어(가방을 열어 야구배트를 보여줍니다
민재현: 와, 진짜 대단하다... 역시 널 부르기 잘했나봐.
민재현: 나 오늘 9위였거든 넌 5위니까 나눠서 합치면 6위쯤은 될거야
아미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범: Fightning(Brawl) Roll Value: 85 /42 /17 Rolled: 92 Result: Fail
Sora (GM): 태범이 휘두른 배트가 자물쇠를 빗겨가 유리창을 쨍강 깨트립니다
태범: 나는 괜찮은데 폐교라고 이래도 되는건가..?
민재현: 미안, 내가 9위여서... 영향이 가버렸나봐 어떡하지...
챠라남: 괜찮아요, 여기 먼지 쌓인 것 좀 보세요. 한 5년은 아무도 안 왔을걸요?
챠라남: 저, 배트 잠깐 빌려주실래요? 제가 해볼게요!
의심병 태범
Sora (GM): 챠라남이 배트를 받아들고 자물쇠를 조준해 탁탁 두드려 깨트립니다.
챠라남: 휴! 됐네요! 여기, 빌려줘서 고마워요.
민재현: 대단하다~ 역시 전문가는 다른가봐. 봤지? 오늘은 전문가한테 배우는 날이라니까. *범이 톡
Sora (GM): 챠라남은 부러진 자물쇠를 바닥에 아무렇게나 떨어트리고 끼이익 소리를 내며 현관을 엽니다.
민재현: 아, 그럼 실례합니다... *슬쩍 따라들어갑니다.
Sora (GM): 안으로 들어가면 학교 현관입니다. 낡은 신발장과 너덜너덜한 종이가 붙은 게시판이 보이고, 정면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현관에 들어선 챠라남은 멈춰서서 두 사람을 향합니다.
챠라남: 그럼, 이제 학교에도 들어왔으니...
담력시험 규칙을 얘기할게요!
(나이에 비해 참 순수하시다~)
챠라남: 아까 얘기했던 조각상 기억나시죠? 옥상에 있다는 '죽음을 부르는 조각상'이요.
민재현: 앗, 네에... 그렇지만 전 저주하고 싶은 사람은 없는데요.
챠라남: 그러니까~ 자기 이름을 새기는거예요. 재밌겠죠? 이게 규칙 첫번째!
챠라남: 담력시험이잖아요! 이름 새기기 정도는 자주 하지 않나요?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다시 현관에서 만난 다음에, 다 같이 올라가서 제대로 이름을 적었는지 확인할거예요!
그리고 이것만 하면 너무 쉬우니까, 아무 방에나 들러서 각자 아무거나 하나씩 가져오기! 이게 두번째 규칙이에요.
난, 해보고싶어. 저주가 진짜 내려지면...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지도 연습할 수 있을것같고.. *소근
태범: 아...(저는 싫은데요 하고 갑분싸 만들뻔하다 참습니다)
그래..하고 싶다면야..
흠: 속으로 재현이 혼자 안보내서 다행이라 생각을 합니다
민재현: 네가 안내킨다면 괜찮... 어 괜찮아?
무짝: 이렇게 부주의하게 살아도 괜찮을까...
민재현: 나는 해보고싶은데, 너가 하기 싫으면 너는 밖에서 기다려. 금방 올게.
민재현: 역시 운동부네~ 굉장하다. 난 솔직히 안내키지만 하는건데(
좋아요. 해봐요.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미치겟다 진짜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범 울먹
무짝: 아니 너무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챠라남은 우리 본명 모르니까 아무 이름 써도 모르는거 아님?
무짝: 근데 그러면 시나리오가 진행이안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철수...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짝: 이런거 쓰고 전국의 김철수 (추청 삼천명) 저주걸리기
챠라남: 자, 그럼 제가 첫번째 타자로 가볼게요!
두 분은 조금 이따가 올라오세요~ 이따 봐요!
Sora (GM): 챠라남은 인사를 하곤 빠르게 계단을 뛰어 올라갑니다.
지금부터 조사가 가능합니다.
*게시판의 종이를 읽어봅니다
(To 민재현): 게시판에는 학교의 교칙으로 보이는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From 민재현): 자세한 내용이나 일자 같은건 안적혀있나요?
(To 태범): 직원용이나 학생용 신발장은 전부 비어있지만 내객용 신발장 안에는 두 개의 슬리퍼가 들어있습니다.
(To 민재현): 내용이 많이 낡아 일부분을 알아보기 어렵지만, 보이는 내용만 읽어본다면 이렇습니다.
(To 민재현): 『복도, 계단에서는 달리지 마라』
(To 민재현): 『절대로 신발 신고 들어오지 말 것』
(To 태범): 이상하게도 꼭 새것처럼 깨끗합니다.
(To 민재현): 잘 보이지 않는 내용을 읽으려면 모국어 판정입니다.
(From 민재현): 모국어 사용해서 더 읽을 수
민재현: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태범: 여기 내객용 신발장에 슬리퍼 두개가 있는데.. 되게 깨끗하네.. 신으라고 준비된 것 마냥..
(To 민재현): 글자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민재현: ? 여기는 몇 년정도 방치된 곳 아니었어?
이상하네~ 우리 오늘 합쳐서 6위밖에 안되는데.
민재현: 그렇지만, 신발 벗고 들어가면 양말이 더러워지잖아?
(태연
태범: 당연히 폐교니까 신발 신고 들어가는거 아냐?
민재현: 아, 여기 교칙이 쓰여 있거든. 볼래? *범이에게 가리키면 범이도 볼 수 잇나요?
Sora (GM): 게시판에 붙어있는 교칙은 낡아서 일부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부분만 읽는다면 이렇습니다.
무짝: 저 합쳐서 7위인데6위라고 잘못 말햇어요 6위인걸로하자(신경쓰임
Sora (GM): 잘 보이지 않는 내용을 읽으려면 모국어 판정입니다.
Language(Own) Roll Value: 50 /25 /10 Rolled: 14 Result: Hard
Sora (GM): 태범은 다른 두 문장을 읽어냅니다.
업
태범: 옥상에 올라가지 마라는 건 못 지키는 거겠지만 나머지라도 지켜볼까?
Sora (GM): 여기서 두 사람 다
'듣기' 판정을 굴려주세요.
민재현: Listen Roll Value: 20 /10 /4 Rolled: 63 Result: Fail
태범: Listen Roll Value: 60 /30 /12 Rolled: 40 Result: Success
(To 민재현): 등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난 것도 같은데...
(To 태범): 아까 들어온 현관 문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Sora (GM): 두 사람이 뒤를 돌아보면 방금 통해서 들어온 현관문의 모습이 보입니다.
Sora (GM):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았는데, 현관문의 깨진 유리창이 제 자리로 돌아와 맞춰집니다.
어.
Sora (GM): 문 너머에서 자물쇠가 잠기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현관문은 마치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을 때처럼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 두 사람은 이성체크.
민재현: SAN Roll Value: 65 /32 /13 Rolled: 100 Result: Fumble
태범: POW Roll Value: 75 /37 /15 Rolled: 49 Result: Success
Sora (GM): 태범은 헛것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한 곳에 들어와서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착각을 한 거라고. 감소 없습니다.
재현은 1d3 롤 굴려주세요
Sora (GM): 2 감소합니다. 재현은 무언가 이상한 힘에 의해 갇혀버렸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민재현: 어, 아. 그... 좀 놀랐어. 이제 괜찮아. *심호흡하고
챠라맨님은, 괜찮을까...?
태범: ...괜찮길 바래야지. 가다가 만났으면 좋겠네
민재현: 좋아, 확실히 오컬트 스팟인 모양이니까. *페브리즈를 한손에 듭니다
현타오지만 멘탈잡았읍니다.
갈까?
이동할 수 있나요?
1층을 둘러보면 계단 옆에 안내판이 붙어있습니다.
민재현: 아, 뭔가 하나 들고 오기로 했지. 이거 보고 정해 둘까...
민재현: 응, 음악실은 무리겠지. 피아노는 무거우니까.(진지하게 하는 말입니다)
나랑 과학실로 갈래?
태범: 응 그건 우리 둘이서도 못 나르니까..
역시 재현이야
민재현: 과학실이라면 클래식하게 걸어다니는 인체표본정도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Sora (GM): 나랑 과학실로 갈래?<스윗
민재현: 피아노를 들 수는 없으니까 어쩔수없지.
흠: (한밤에 폐교에서) 나랑 과학실로 갈래?<호러
갓다가 저주만받겟지?
이름쓸펜이 없는데
무짝: 나 막 김민재로 쓰고와도 챠라맨은 모르는거아님?
흠 맞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재현: 그치만 손가락으로 긁어서 쓰면 손톱이 아프잖아?(진지하게 하는 말입니다.)
그럼 교무실이라도 들려야 하나..?
*교무실로 갑니다, 괜찮나요?
Sora (GM): 교무실로 향합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아 쉽게 열립니다.
안을 보면 교무용 책상이 늘어서 있고 그 위에 낡은 전화기, 교과서, 프린트가 흩어져 있는게 보입니다.
*책상위에 펜같은건 없을까요
태범: 펜 있어도 잉크가 다 마른 건 아닐지 걱정이네
Luck Roll Value: 40 /20 /8 Rolled: 80 Result: Fail
Sora (GM): 먼지만 날리는 책상입니다.
Luck Roll Value: 40 /20 /8 Rolled: 95 Result: Fail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재현: 역시 이름탓이야... 오늘의 행운의 컬러는 검은색이래서 기대했는데...
무짝: 제가하는 운세발언 진짜 오늘 운세에요ㅠ 막지은거아님(ㅋㅋ
Sora (GM): 20년 전 교육과정에 따른 평범한 프린트물입니다.
태범: 다른 곳에서 찾을 수 도 있잖아 괜찮아
*별 건 없나 둘러봅니다..
태범: 분필이나 마카같은거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매우...평범한...프린트입니다...
책상엔 서랍..책상엔 서랍
민재현: *적당히 내려놓고 서랍을 봅니다...
Sora (GM): 서랍 안에 망치가 들어있습니다.
기술가정 선생님이셨나보다~
민재현: 우리도 기술 시간에 선반 만들었잖아?
아까처럼 자물쇠를 열어야 할 지도 모르니까.*라고하며 가방에 넣습니다.
무짝: 중학굔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Sora (GM): 그렇다고 합시다(ㅋㅋㅋㅋㅋㅋ
서랍엔 잡다한 물건만 쌓여있습니다.
태범: 옆에 교실 한번 가볼까? 분필이라도 찾아보게
민재현: 그럴까~ 비가 안 와야 할텐데. *납득합니다.
*교실로 가봅니다~
Sora (GM): 낡은 교실입니다. 먼지가 덮인 책상, 칠판, 청소용 로커가 눈에 띕니다.
민재현: 밤에 보면 꽤 무섭구나... *칠판으로 가서 분필을 찾습니다.
*겸사겸사 칠판도 봅니다
Sora (GM): 관찰력 판정을 굴려주세요!
태범: 어딘가 무섭네..*책상을 살펴봅니다..
민재현: Spot Hidden Roll Value: 55 /27 /11 Rolled: 58 Result: Fail
낡은 책상입니다.
Sora (GM): 칠판에 작은 분필조각이 몇개 떨어져 있습니다.
태범~, 여기 분필 있는데.
Sora (GM): 쓰레기가 대충 뭉쳐져 있습니다.
무짝: 쓰레기를 굳이 펼쳐볼 필욘 없겟지?(ㅋㅋ
태범: (굳이 청소용 로커를 확인할 필요가잇을까?
민재현: *칠판에 다시 손전등을 비춰봅니다. 뭔가 잇음 관찰판정을 하고싶단 어필입니다.
민재현: *넵 뭔가 신경쓰인 재현이는 분필도 찾았으니 다른데에 신경 쏟지 않고 손전등을 비춰 제대로 본다는 느낌입니다.
*가능한가요?
민재현: Spot Hidden Roll Value: 55 /27 /11 Rolled: 15 Result: Hard
Sora (GM): 칠판 한 구석에 작게 글이 적혀있습니다.
'나를 괴롭히던 녀석은 이제 없어. 그 조각상만 있다면 나쁜 녀석은 모두 사라져. 여기는 그야말로 이상향. 모두가 행복해질 수있는 최고의 학교야!' 폐교되기 전에 누가 쓴 글인가봐.
무짝: 20년전에도 학교폭력이 있다니! 같은 느낌으로 기분이 안좋아졋읍니다
조각상은 묘하게 신경한쪽으로 흘립니다.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태범. 너는 챙긴 물건 없지 않아?
아 과학실로 가기로 했지~
민재현: 그래도 로커가 신경쓰이니까 한번 봐보자.
Sora (GM): 낡은 청소도구가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습니다.
민재현: 그러게 이런건 들고다니기 불편하니까 관두자.(태연~
그럼 나갈까?
무짝: 무슨 일 생기면 더 보기로 하고 과학실로 갈까?
솔직히..나는 교장실 쩜 털고싶다
과학실가자
무짝: 그럼 컨트롤러는 위기상황에 꽂기로 하고 가자
2층으로 올라가나요?
Sora (GM):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하면, 금방 이상한 기척과 함께 교사로 들어오기 전에 느꼈던 무시무시한 한기가 느껴집니다.
전원 행운 롤을 굴려주세요.
민재현: Luck Roll Value: 40 /20 /8 Rolled: 62 Result: Fail
흠: Luck Roll Value: 40 /20 /8 Rolled: 21 Result: Success
Sora (GM): 불안한 마음을 안고 계단을 올라가는 중, 태범은 한기를 참지 못하고 무심코 재채기를 한 번 합니다.
Sora (GM): 계단을 지나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무짝: 저 행운 실패 패널티는 지금 관계없나요?
(집에가면 생강차라도 마시자!)
몸상태가 안좋은건 아니고?
민재현: 괜찮아, 괜찮아. 기껏 이런 기회인데. 힘내야지.
그럼 과학실로 가자.
무짝: 이렇게 죽을사람 플래그 꽂아도 될까 싶지만 힘낼게요 갑시다
Sora (GM): 과학실 문 역시 잠겨있지 않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실험대와 유리 선반이 보이며, 선반에는 다양한 약품이 늘어서 있습니다.
과학실 한쪽 구석에 근육과 장기가 드러난 인체모형이 비스듬히 기대 서 있는게 보입니다.
민재현: 저건 너무 커서 못 들겠다. *모형을 가리키며
저렇게 큰 걸 들고 싶지는 않아
Sora (GM): 유리 선반에는 자물쇠가 걸려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어느 과학실에나 있을 법한 약품병들이 보입니다.
선반에는 평범하게 약품뿐이야
민재현: 창을 또 깰 수도 없고... 저건 못 들고 가겠지.
*실험대를 봅니다.
Sora (GM): 다소 먼지가 쌓인 실험대입니다.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입술이 없는 인체모형 얼굴의 절반 부분이 으스스하게 보입니다.
민재현: 아, 그치. 나 놀랐잖아. 이런 고전적인 모형 옛날 학교밖에 없으니까.
*칙칙 뿌려줍니다.
이제 좀 덜 으스스한것 같지? *뿌듯하게 물어봅니다
Sora (GM): 인체모형의 플라스틱 피부를 따라 페브리즈 액체가 흘러내립니다.
태범: 그런가..그런 것 같기도..(아니..)
적당히 약품이나 하나 꺼내갈까?
민재현: 괜찮아, 갈 데는 많고. 옆에 3학년 교실로 가보자.
*옆의 교실로 향합니다..
Sora (GM): 1학년 교실과 마찬가지로 낡은 교실입니다. 먼지가 덮인 책상, 칠판, 청소 로커가 눈에 띕니다.
Sora (GM): 평범하게 낡은 책상입니다.
*전등
칠판에 관찰 가능합니다.
민재현: Spot Hidden Roll Value: 55 /27 /11 Rolled: 49 Result: Success
Sora (GM): 칠판에 자그마하게 글이 적혀있습니다.
옥상에 있는 조각상은 괴물의 팔. 그것만 부수면 살아날 수 있다. 옥상에만 올라갈 수 있다면...
민재현: 신경쓰여서 봤는데.. 여기도 이런게 쓰여있어.
태범: ..팔을 부수면 살아날 수 있다고? 뭐가?
민재현: 그러게... 여기가 3학년 교실이니까. 2학년 교실에 뭐가 떠 써 있는거 아닐까?
민재현: 응... 이어지는 내용이라면 신경쓰여.
Sora (GM): 2학년 교실 역시 같은 구성에, 낡고 먼지가 쌓여있습니다.
민재현: *칠판에 가서 전등을 비춥니다 관찰하면 되나요?
민재현: Spot Hidden Roll Value: 55 /27 /11 Rolled: 64 Result: Fail
Spot Hidden Roll Value: 75 /37 /15 Rolled: 68 Result: Success
Sora (GM): 재현은 칠판이 지저분해 잘 찾지 못했습니다.
태범은 구석에 적힌 낙서를 발견합니다.
모두 무언가에 겁을 먹고 있다. 마치 지진을 피하듯이 신중히 움직인다. 숨이 막힐 것 같다. 이 세상에 성인군자 따위는 없어. 이제 지긋지긋해...
태범: 이 쪽.*재현이도 볼 수 있게 손가락으로 가르킵니다
더 모르겠는데... *갸웃
'나를 괴롭히던 녀석은 이제 없어. 그 조각상만 있다면 나쁜 녀석은 모두 사라져. 여기는 그야말로 이상향. 모두가 행복해질 수있는 최고의 학교야!'
모두 무언가에 겁을 먹고 있다. 마치 지진을 피하듯이 신중히 움직인다. 숨이 막힐 것 같다. 이 세상에 성인군자 따위는 없어. 이제 지긋지긋해...
옥상에 있는 조각상은 괴물의 팔. 그것만 부수면 살아날 수 있다. 옥상에만 올라갈 수 있다면...
민재현: *라는 느낌으로 정리해서 읽어봅니다.
*폰에 썼다고 하자.
(To 민재현): 재현이 핸드폰을 꺼내들고 메모장을 켜려고 하는 순간, 디스플레이가 일그러지며 무언가가 화면에 표시됩니다.
(To 민재현): 그것은
꺼림칙하고 새하얀 팔 . 손바닥에 이빨이 달린 입이 쩍 벌어져서 붉은 혀가 뱀처럼 날름거리는 팔입니다.
(To 민재현): 이 무시무시한 영상을 목격한 재현은 이성체크.
민재현: SAN Roll Value: 65 /32 /13 Rolled: 18 Result: Hard
(From 민재현): 지금도 화면에 나와있나요?
(To 민재현): 눈을 깜빡한 사이에 흔적도 없이 화면에서 사라졌습니다. 또한 핸드폰은 통화권 밖이라며 전파가 잡히지 않습니다.
지금은 안 보이는데 그...
민재현: 아까 핸드폰을 키니까... 어플은 안 켜지고 팔... 손바닥에 입이 달린 팔이... 화면에 지나갔어.
못... 믿으면 어쩔 수 없지만... 이것 봐. 통화권도 안잡히고...
(From 민재현): 왼팔인지 오른팔인지는 기억할까요ㅠ?
태범: 아무리 생각해도 안괜찮은거 같은데 여기..
민재현: 그...런데. 챠라맨님이 지금 여기에 있잖아.
우리만 나갈 수는 없는 거 아냐...?
민재현: 우리보다 먼저 간 건 맞지만 이상하게 인기척도 안들리고...
음악실에라도 찾으러 가볼까?
*경계하며 음악실로 갑니다..
Sora (GM): 음악실 문이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열립니다. 음악실 안은 검은색 그랜드피아노가 한 대, 중앙에 놓여있을 뿐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이 살풍경합니다.
민재현: *그랜드 피아노에 뭔가 없는지 봅니다
Sora (GM): 먼지가 쌓인 피아노입니다. 뚜껑은 덮여있습니다.
무짝: 메타발언 최대한 자제하려했는데 열..필요가..잇을까...?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짝: 저거 뚜껑 잘못 내려가면 손끼고 난리나잖아요
그 원한이 서린 영인듯;
열려고 하면..지가한다고 할듯
민재현: 아, 알았다. 이건 "그랜드 피아노 뚜껑이 갑작스럽게 내려가 손이 다친" 영의 원한일지도 몰라.(진지하게 하는 말입니다.)
민재현: 내가 본 건 팔이었으니까. 팔만 보인다는건 그런게 아닐까?
그럼 열어보면 알겠네. 뭔가 자국이나... 그런 게 있을지도. *다가갑니다.
태범: 그런건가..? 아니 잠깐만 *재현이의 팔을 잡습니다
태범: 내가 열어볼게 오하아사 5위잖아 (다급
민재현: 앗, 그렇지. 나도 참, 정신이 없어서.
민재현: 그래도 말없이 갑자기 잡아서 놀랐잖아~
Sora (GM): 미약하게 끼이익하는 마찰음을 들으며 뚜껑을 열었습니다. 가지런히 늘어선 건반은 일부가 변색되어있지만, 특별히 이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민재현: 아, "그랜드 피아노 뚜껑이 내려가~" 같은 건 아니었나.
그 사람은 벌써 옥상에 간 건가?
그런데 아직도 안 내려왔다니 신경쓰여.
민재현: 아까 교칙에서 "옥상 출입 금지"라고 했잖아.
아무리 폐교라도, 교칙에 그런 사항이 있으면 아예 잠겨있던 건 아닐까?
그럼 뭐.. 열고 들어갔거나 우리랑 엇갈려서 내려가 있던가..
민재현: 우리는 어쩌지, 내려가서 기다릴까... 올라가서 찾아볼까...
무짝: 어느쪽이든 계단을 걸쳐야 하는게 신경쓰임..
계단..ㅠ안가고싶어ㅠ
옥상이 잠겨있는지 확인이라도 해볼까?
민재현: 으음... 좋아, 확인만 하고 안 들어가면 위반 아닌걸.
*올라가기로 합니다.
Sora (GM): 계단을 올라가기로 하면 곧바로 이상한 기척이 느껴집니다.
무짝: 이거 쯔꾸르 게임이었음 여기서 더 안하고 컴 껐다..
엄마..
Sora (GM): 피부를 스치는 듯한 기묘한 한기, 무언가의 기척...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계단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눈 앞에 푸른 빛의 도깨비불이 나타납니다.
전원 이성체크.
민재현: SAN Roll Value: 61 /30 /12 Rolled: 11 Result: Extreme
흠: POW Roll Value: 75 /37 /15 Rolled: 95 Result: Fail
아닛
Sora (GM): 재현은 1 감소. 태범은 1d5 굴려주세요.
Sora (GM): 푸른 불꽃임에도 얼어붙을 듯한 한기를 동반한 불꽃은 두 사람의 눈 앞에서 넘실대며 흔들립니다.
그 때 태범을 향해 두 개의 불꽃이, 재현을 향해 한개의 불꽃이 달려들더니
다음 순간 퍽 꺼지듯 사라집니다.
계단에는 두 사람의 숨소리만이 정적을 뚫고 울립니다.
민재현: ... 올라가는 건 그만두자. 이런 일에 함부로 휘말리면 안돼.
무짝: 앞으로 캐한테 가족친구 죽은 설정좀 안넣어야지..
태범: 그거야 나도 동감하는데.. 그 사람은 어쩌고?
민재현: 아마 챠라남님도 같은 걸 봤다면 굳이 올라가지 않았을거야.
태범: 그렇게 생각한다면야.. 그럼 내려갈까?
민재현: *아.. 1층으로 갑니다.. 엄마..
Sora (GM): 두 사람은 1층으로 돌아왔습니다.
1층에는 여전히 사람의 기척이 없습니다.
Sora (GM): 덜컹, 소리만 날 뿐 열리지 않습니다.
민재현: ... 먼저 나간 건 아닌 것 같아.
이거, 확실하게 밖에서 잠겼어.
큰일이네, 이거.. 아예 문을 부수지 않으면..
아 맞다. 부숴서 들어왔지~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재현: 부수는건 좀 더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해보자.
태범: 그럼 뭘.. 옥상 아니면 출구밖에 없는 것 같은데
민재현: 아, 나 단*론파 라는 게임 했었는데
그때도 이렇게... 학교 문이 잠기거든?
근데 아 스포일러 괜찮아?
민재현: 맨 마지막에 가서야 교장실에 들어갈 수 있는데 보통 중요한 건 그런데 있잖아.
교장실에 가보는 건 어때?
바로 옆이니까 가보자 *갑니다
Sora (GM): 교장실 문에는 다른 교실과 다르게 자물쇠가 걸려있습니다.
민재현: 이것 봐. 진짜 중요한 장소여서 그런가 봐.
(재현이가 납득이 가버렸다!)
민재현: 음... 열쇠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교무실에 그런 건 없었지?
뭐 공포게임에 꼭 나오는 마스터키라도..
민재현: 교무실에 있을지 찾아보고, 뭐어 없음 어쩔 수 없지.
Sora (GM): 교무용 책상이 늘어서 있고, 낡은 전화기, 교과서, 프린트가 흩어져 있는 교무실입니다.
민재현: *교무실에 탐지 가능할까요? 특정지을만한곳이 없군...
Sora (GM): 교무실을 뒤져보아도 열쇠같은건 찾지 못했습니다.
Sora (GM): 코드에 꽂힌채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민재현: 보통 전파가 안터져도 전화로는 연결이 되니까.. 해보자.
*수화기를 들어 귀에 대봅니다.
(To 민재현): 수화기를 귓가에 대자 잠시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다가...수화기 너머에서 낮고 거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To 민재현): "악의 있는 자 날 숭배하라 악의 있는 자 내가 되어라"
(To 민재현): 목소리는 사람의 것이 아닌 것처럼 무시무시합니다. 이성체크.
민재현: SAN Roll Value: 60 /30 /12 Rolled: 12 Result: Extreme
민재현: *조금 놀랐다가 이내 진정하고 수화기를 좀 더 대봅니다... 여전히 소리가 나나요?
(To 민재현): 수화기 너머에선 이제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민재현: *전화기가 연결되었을 때 나는 뚜..뚜..소리는 나지 않겠네요...(체념
민재현: 음... 안되겠다. *수화기를 내려놓습니다.
나... 영감 있나? 또 뭔갈 들었어.
민재현: 어..., 들어도 괜찮을까? *조금 눈치를 보며
굳이 듣진 말고 알고싶으면 내가 말해줄게. *고개를 내려보란 제스쳐
민재현: "악의 있는 자 날 숭배하라 악의 있는 자 내가 되어라"... 라는 목소리가 들렸어. *소근
무짝: 발을 살짝 들어야 귓속말이 될 키네요 아무튼...
무짝: 작지 않아.. 범이가 큰거야.. 와중에 귀엽네
교장실 문.. 아까 얻은 망치로 어떻게 안될까?
민재현: 음~, 그치? 화장실은 안 가봤지만 거기 떨어져 있는것도 이상하고.
민재현: 다행이다, 물건을 부수면 안된다는 교칙은 없어서(진지하게하는ry)
나 중학교 졸업하고 망치 한번도 안써봤는데.
(근접격투없단뜻이다)
*망치달라는 손
민재현: 와, 너 선반 졸업하고도 만들어봤어? 굉장하다. *건내줍니다.
태범: 만들어본 건 아니지만.. 힘은 쎄니까..
*교무실로 가서..자물쇠를 박살내봅시다!
태범: Fightning(Brawl) Roll Value: 85 /42 /17 Rolled: 81 Result: Success
Sora (GM): 퍽! 교장실 문에 걸린 자물쇠를 박살냅니다.
Sora (GM): 교장실 내부로 들어가면 내객용 자리, 교장용 책상, 책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먼지가 쌓이고 가구들이 낡은 것을 제외하면 마치 어느 학교에나 있을 법한 교장실 모습 그대로입니다.
민재현: 그러니까... 뭔가 있을까 모르겠네.
Sora (GM): 책상 위에는 낡은 명패가 올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책장에는 교육서가 가득 꽂혀있습니다. 자료조사 가능.
민재현: Library Use Roll Value: 50 /25 /10 Rolled: 74 Result: Fail
민재현: 여기 뭔가 많은데... *휙휙 보다 갸웃거립니다.
Sora (GM): 내객용 자리는 낡은 소파로 되어있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태범: 여기도 별 거 없고.. 거기 뭐 있나..*가서 같이 찾아봅니다
Library Use Roll Value: 40 /20 /8 Rolled: 95 Result: Fail
무짝: 단*론파 보면 이런데서 뭘 찾던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리를 갈라서 자기 자리에서 꼼꼼히 하나하나 본다는 느낌으로 다시 봅니다 억지라면 포기하고 다른데볼게요.
민재현: Library Use Roll Value: 50 /25 /10 Rolled: 25 Result: Hard
재현이짱
Sora (GM): 재현은 교육서들 사이에서 낡고 변색된 일기장을 찾아냅니다.
태범, 여기 와 봐. 나 찾았어.
그럼... 읽는다?
민재현: 볼거면 여기. *이미 소파에 앉아서 옆자리를 톡톡칩니다.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읽습니다ㅋㅋ
Sora (GM): 일기는 20년 전 폐교하기 전 당시 교장이 쓴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무짝: 몇 글자가 굵게 보이는건 기분탓인가요 번지기라도 한 건가요?
무섭다..
Sora (GM): 오래된 일기라서 부분부분 흐려진 걸 표현해보았습니다
(메타발언)
교장 맛이간줄..
민재현: 저주라는 거... 이름이 적힌 존재가... 사라지는 거 아냐?
거기에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면... 챠라맨님은...
찾을 수 없을지도..
민재현: 왜? 악의가 있어서 한 일이 아니잖아. 그런 이유로 사람이...
*머리를 짚고 잠시 진정합니다.
지금 굉장히 곤란한 상황인데.. 문을 부수고 나가는 수 밖에 없겠지?
돌려보낼 방법을 찾을 수 없다면...
무짝: 우리 메타로 단서좀 정리하고 현관으로 갈까요?ㅠ
무서워요..
흠: 흑..............흑.............
근데 나온게 별거업지안낭ㅅ,.
민재현: 옥상에 있는 팔을 부수면... 살아날 수 있다고, 칠판에 쓰여있지 않았어?
그래서 거기를... 무언가가 사람이 옥상으로 못 올라가게 막고있는거라면...
흠: 살아난다는게.. 실종된 사람들을 말하는건가?
태범이다
민재현: 처음엔, 살아난다는 주체가 뭔지 알 수 없어서 꺼렸지만...
흠: 구니깐................................
그래도.......진행상........ 실종자들일거야.............
이거 겜이었음 여기서 세이브했다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본체라면...
흠: 이렇게 전투를................
민씨네 부모님 졸지에 아들 둘을(..)
태범이가 대신 죽어줄거야 걱정마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면.
올라가보자.
민재현: *진지하게 일어납니다. 좋아... 계단으로 갑니다..
Sora (GM): 옥상으로 곧장 올라가나요?
무짝: 화장실이라도 들렀다 갈까?(ㅋㅋ미치겟네
민재현: 아, 그러고보니 2층에 화장실 없었어. 미리 들러둘까? (갑자기침착해지는타입
아 아니다 내가 잘못읽었어요
민재현: 잠시 들렀다 가자. 혹시 모르니까. *갑니다
Sora (GM): 화장실은 남 녀로 나뉘어 있습니다.
민재현: *별 생각없이 남자화장실로 들어갑니다
Sora (GM): 낡고 다소 지저분한 화장실입니다. 벽에는 낙서가 잔뜩 되어있습니다.
*자세히 읽어봅니다.
민재현: Library Use Roll Value: 50 /25 /10 Rolled: 92 Result: Fail
무짝: 차라리 무조건 실패인 수치면 아쉽지도 않다..
태범: Library Use Roll Value: 40 /20 /8 Rolled: 90 Result: Fail
Sora (GM): 아까부터 90대가 많이 뜨네...
Sora (GM): 벽에는 욕설이나 야한 단어가 지저분하게 적혀있습니다.
건전하게 오컬트 매니아가 되어라.
민재현: 아까처럼 뭔가 있을 것 같았는데 뭐가 너무 많아서 안보여... *찡그리다.
여자화장실에도 뭔가 있을 것 같은데.
있을 법 한데.. 여기보단 덜 더럽겠다.
뭐 사람 없으니까 다른 화장실 들어가도 괜찮겠지.
*따!
(엔터야!!!!
무짝: 오늘 재현이 롤플의 목적은 무자각으로 플러팅 날리기니까요
Sora (GM): 낡고 다소 지저분한 화장실입니다. 세면대 앞의 거울이 깨져있고, 벽면에는 낙서가 되어있습니다.
민재현: Library Use Roll Value: 50 /25 /10 Rolled: 66 Result: Fail
태범: Library Use Roll Value: 40 /20 /8 Rolled: 100 Result: Fumble
Sora (GM): 이곳도 사정이 별반 다르지는 않은 듯 욕설이나 야한 말이 끄적끄적 낙서되어 있습니다
흠: 우리 화장실 성공할때까지 왓다갓다하는거아녀
무짝: 강행 괜찮으면 어떻게 강행할지 쓸까요?ㅠ
무짝: 음... 10년간 오컬트에 매진한 재현이는 외설적인 단어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래서 이게 무슨 소리지.. 같은 느낌으로 생긴 호기심에 벽을 다시 자세히 봅니다...
Sora (GM): 옆에 널 짝사랑하는 친구가 잇는데...
민재현: Library Use Roll Value: 50 /25 /10 Rolled: 93 Result: Fail
민재현: 태범, 이
*이라는거 말이야. 무슨 뜻이야?
무 무 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무짝: 미안해.. 필사적으로 주의를 돌리기 위해 자료조사를 성공시키자
이런 느낌으로(미안)
흠: 나는 재현이와의 두근두근 둘만의 비밀❤️시간을 좀 더 오래 끌어 보고자 벽면을 빤히 쳐다봅니다..<같은거 생각하고잇엇는데 괜찮다
미안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롤플 이어가려다보니
Sora (GM): 이대로 하나요? 실패할 경우 둘은 이 단어에 대해 좀 더 시간을 들여...대화하게 됩니다...
태범: Library Use Roll Value: 40 /20 /8 Rolled: 74 Result: Fail
민재현: 이 X니 Y니 하는거 말이야 그리고... 아, 여기.
무슨 암호인가? 태범, 어떻게 생각해?
태범: 자, 자꾸 뭘...뭘 말하는거야....(마른세수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생각해....
왠지 아무것도 아닐 것 같네...응..
민재현: 흐음, 그럼 남자화장실이랑 비교해보자.
무짝: 돌아가서 다시본다는것입니다... 읽어보자 우리...
민재현: 너 괜찮아? 아까보다 지친 것 같네.
*남자화장실로 들어갑니다~
태범: 아냐 뭘.. 완전 쌩쌩해.. (홀로 울먹으며 돌아갑니다..
Sora (GM): 안타까워하며...남자 화장실에 돌아왔습니다.
민재현: 아까 거기 쓰였던 문자~ 여기에도 있으려나~ *자료조사합니다.
Library Use Roll Value: 50 /25 /10 Rolled: 18 Result: Hard
(털,,썩
Sora (GM): 새로운 지식에 대한 학구열을 불태우며 재현은 벽의 낙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아까는 발견하지 못했던 문장을 봅니다.
어떡하지 벌써 3번이나 교칙 위반... 앞으로 7번... 사라지고 싶지 않아... 교칙위반이라면 복도에 그거?
민재현: 아, 이건 스포 아닌데 단*론파에서도 말이야.
아, 응. 이 얘기 할때가 아니구나.
민재현: 그 학교를 감시하는 사람이 보고있다가, 교칙이란걸 어기면 없애버리거든.
민재현: 이걸 보면 여기는 제한이 열번... 같은건가.
태범: 옥상의 조각상말고도 사라질 수 있다는 건가?
민재현: 그렇지만 그런걸 지배하는 사람이 교장같지는 않았어.
민재현: 교장도 모르는 뭔가가... 개입한걸까.
남자가 여자화장실 들어가는거 교칙위반은 아니겠지?
아무래도.. 여자화장실 다시 가볼래?
*여자화장실로 갑니다
Library Use Roll Value: 50 /25 /10 Rolled: 67 Result: Fail
Sora (GM): 특별한 것은 찾지 못했습니다(ㅠㅠ)9
태범: Library Use Roll Value: 40 /20 /8 Rolled: 23 Result: Success
Sora (GM): 대신 이번엔 태범이 못 보던 낙서를 발견합니다.
그 꺼림칙한 조각상만 없다면... 그냥 부숴버리면 편해질 텐데...
민재현: 그 조각상... 모*쿠마 같은 걸까? 아, 아까부터 미안.
Sora (GM): 재현이 의문의 비설: 단*간론파 팬
태범: 아무튼.. 조각상을 부숴야 할 것 같지
무짝: 오컬트 오타쿠는 미스테리겜도 할것이란 편견이 있다(ㅋㅋ
민재현: 조각상이 이 일의 원인이고... 그게 망가지는걸 막기 위해서 옥상출입금지라는 교칙이 있는 거라면...
그래야 할지도 몰라.
태범: 우리도 사라지지 않게 조심하려면 그 전까지 10번을 어기면 안되는 것이고..
어쩌면 챠라맨 그 사람도 교칙을 어겨서 사라진게 아닐까 싶네..
*고개 숙이라는 제스쳐
민재현: 그럼 소근소근 말해야하는거 아냐? 시끄럽게 떠들면 안된댔잖아 *소근소근
태범: 아.. 대화랑 떠든거랑은 다르지 않아?(소근
민재현: 아. 수업중이 아니니까 떠든게 아니라 대화가 되는거구나.*소근거리다 떨어집니다.
그럼 문제 없겠네. 다행이다.
태범: 우리가 대화한 것도 카운트 됐다면 벌써 사라졌을거야
(가까워질때마다 두근두근합니다)
민재현: 슬리퍼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렇지?(후후)
우리 지금까지.. 어긴게 있으려나?
재채기도 카운트되는걸까..?
민재현: 한 계단 올라건 것도 올라간 걸로 카운트일려나.
생리적인 현상이니까 봐달라고 하자.
일단, 조심해서 옥상으로 올라가보자.
민재현: 좋아. *교칙이 신경쓰이니 사뿐사뿐 걷습니다
Sora (GM): 옥상으로 곧장 올라가나요?
뭔가 덜한거같고
그러니까...(깁은한숨)
Sora (GM): 그그럼 사뿐사뿐 올라갑시다^^;
1층에서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갑니다.
또다시, 몸을 훑는듯한 한기가 찾아옵니다.
두 사람 다 행운판정.
민재현: Luck Roll Value: 40 /20 /8 Rolled: 38 Result: Success
태범: Luck Roll Value: 40 /20 /8 Rolled: 60 Result: Fail
Sora (GM): 계단을 오르던 중, 재현은 한기를 참지 못하고 재채기를 하고 맙니다.
Sora (GM): 에취, 에취, 에취, 하고 총 세 차례 재채기를 합니다.
민재현: 아, 아까는 네가 했지? *입을 손으로 가리고
흠: 세번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무짝: 아 이거 키퍼 다이스로 1dn으로 재채기하는건가
위로 향하는 계단이 보입니다. 올라가나요?
올라갑시다..
민재현: *올라갑니다... 엄마 나 착하게 살게
Sora (GM):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하면 곧바로 기묘한 기척이 느껴집니다.
몸이 떨리는 공포와 피부를 찌르는 듯한 서늘함.
그리고 그 직후 눈 앞에 푸른 도깨비불이 나타납니다. 저번보다 수가 훨씬 늘어있습니다.
불꽃은 두 사람의 바로 근처까지 다가와 흔들거립니다.
Sora (GM): 재현의 앞에는 세 개의 불꽃이, 태범의 앞에는 다섯 개의 불꽃이 일렁입니다.
Sora (GM): 도깨비불은 두 사람을 뒤덮을 것처럼 일순 몸을 키우더니 눈을 깜빡한 사이에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기척은 온데간데 없고 계단에는 두 사람만이 서 있지만, 한기는 여전합니다.
그리고... 계단 위쪽으로 틈이 살짝 열린 옥상 문이 보입니다.
민재현: *범이를 보고 올라갈까? 라는 눈짓을 보냅니다
*에라... 올라갑니다
Sora (GM): 두 사람은 옥상 문 바로 앞까지 올라갑니다.
자물쇠가 풀린채로 반쯤 매달려 걸려있는 녹슨 철문은 기묘한 공포감이 듭니다.
Sora (GM): 귀에 거슬리는 마찰음을 내며 철문이 열립니다.
Sora (GM): 문 너머로 옥상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달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하늘 아래, 넓게 펼쳐진 옥상 위에는...어느 조각상이 지표처럼 우뚝 솟아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거인의 왼쪽 팔꿈치부터를 도려내어 옥상 가운데에 박아놓은 것 같은 기묘한 형상입니다.
(To 민재현):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확실하진 않습니다. 다만, 팔을 봤을 때 소름끼치는 감각은 거의 흡사합니다.
민재현: 비슷하긴 하지만 잘 모르겠어 근데... 느낌이 안 좋은건 같아...
다시 내려갈 순 없으니까. 들어가보자.
*들어갑니다...아직..세이프겟지..
Sora (GM): 옥상에 무사히 발을 딛습니다.
Sora (GM): 두 사람은 옥상 위에 나란히 섭니다.
민재현: *주변을 둘러봅니다. 조각 외엔 아무것도 없나요?
Sora (GM): 옥상은 텅 비어있습니다. 사람의 모습도, 사람이 있었던 흔적도 모두 사라진 것 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Sora (GM): 흰 조각상 위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너무 많이 새겨져서 어느 부분은 원래부터 검은색이었던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팔 모습을 한 이 조각상에 빽빽하게 들이찬
인간의 악의 에 오싹한 기분을 느낍니다.
민재현: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내쉬고 진정합니다.
부수는게 답이라면, 지금 해버리자.
(배트꺼냄
무짝: 정말 미안.. 재현이가 하면 손목이 나갈거야..(근접격투가 없단뜻이다)
Sora (GM): 연약하고 귀여운 소꿉친구의 모습
(내가 날아가는거 아녀?w)
태범: Fightning(Brawl) Roll Value: 85 /42 /17 Rolled: 39 Result: Hard
Sora (GM): 태범이 배트를 휘두르자 퍽, 하는 큰 소리가 나며 조각상에 금이 갑니다.
Sora (GM): 퍽, 퍽, 몇차례 더 휘두름에 따라 조각상도 점점 부서져갑니다.
Sora (GM): 파편이 바닥에 흩어지고, 중심부까지 무너지려는 순간,
두 사람의 귓가에 직접 울리는 것 같은 무시무시한 단말마가 들려옵니다.
"악의 있는 자 나를 숭배하라 언젠가 또 반드시..."
Sora (GM): 그 목소리가 그쳤을 때, 두 사람은 주변을 감싸고 있던 무시무시한 한기가 비로소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Sora (GM): 옥상 위에는 이제 두 사람과 부서져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는 조각상의 파편만이 남아있습니다.
민재현: 이, 이상한.. 그런건 안느껴지지?(허둥지둥
민재현: *팔 안닿는 머리만 빼고 툭툭 건드려보다가 멀쩡한걸 확인하고 안심합니다
Sora (GM): 주변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민재현: *조각상의 파편을 봐도 그냥 파편인가요?
Sora (GM): 평범한 파편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내려갑..니다..
무짝: 동생 실종 급하게 정한 설정이었는데 여기서 밟히면 어쩌니
Sora (GM): 1층으로 내려오면 닫혀있던 현관 문이 거짓말처럼 다시 열려있습니다.
깨진 유리창도 그대로, 바닥에 떨어진 부서진 자물쇠도 그대로입니다.
*문을 밀고 나가봅니다.
Sora (GM): 처음 도착했던 교정의 모습이 보입니다.
현관을 지나 나오면, 저 멀리서부터 서서히 아침 해가 올라오며 어둡고 서늘했던 교정을 비추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학교를 빠져나와서 두 사람은 깨닫겠지요.
아, 이제 끝났구나.
우리는 살아남았구나 .
공포의 밤을 뒤로 하고,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갑니다.
접기 접기
무짝: 수고하셧습니다..............
열라무서웟어
소라는.. 천재다..
진짜 열라 무서웠어요
미쳐,............................
Sora (GM): 즐겨주셨다니 무척 기쁘고...
무짝: 평소의 소라라면 라벤다 향이 은은합니다 이런 장난칠줄알았는데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어흐흑ㅎ ㅎ어흑 상상가서 ㅈㄴ 무서웟어
Sora (GM): 첨에 그부분에서 인체모형이 미스트를 맞은것처럼 촉촉해진 기분이 듭니다<까지 적다가 참 호러시날이었지;하고 고쳤어요
무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짝: 사소한 지문까지 공포스럽게 처리해주셔서 더욱.. 좋은 세션이었읍니다..
무짝: 범아 오늘 뱀띠의 운세는 조급하지 말고 차근차근 일을 하면 성공한대
무짝: 저 진짜 모든 운세 다 확인했어요 개현타옴진짜
죽엇나요..
흠 둘은...실종신고를 했을까요?
민재현: (지금 당장은 안 나타나더라도 어딘가 발견되길 바라는 마음에 폐교침입으로 혼날걸 각오하고 신고합니다..)
Sora (GM): 두 사람은 실종신고를 넣었지만, 실명도 거주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 찾기는 어려울 거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걘 날 김민재정도로 알거야
Sora (GM): 오컬트 사이트를 몇 번 확인해보아도 charaman이 채팅창에 답을 하는 일도, 글을 올리는 일도 없었습니다.
Sora (GM): 후일, 두 사람은 이 폐교가 허물어졌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제 그 무시무시한 괴담도 사람들 사이에서 떠도는 일 없이 서서히 사라져가겠지요.
Sora (GM): 그러던 어느 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문득 인파 속에서 낯익은 모습을 발견합니다.
Sora (GM): 폐교에서 있었던 그 날 밤을 마지막으로 모습을 감추었던 '그 사람'의 모습을 한 그는, 인파 사이에서 혼잣말을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 어디서든 인간의 욕망, 불만이나 악의는 들끓어. 다음은 어디로 할까...
Sora (GM): 그는 그렇게 중얼거리고, 미소를 짓습니다. 그래요, 얼굴과 두개의 손바닥. 세 개의 입가에.
Sora (GM): 하지만 정신이 들고 보니 그는 인파 속으로 사라져버립니다.
눈을 비비고 다시 찾아봐도 그 모습을 찾는 일은 없이, 잘못 본 게 아닐까, 생각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무짝: 아 이거.... 클리어 하고도 찜찜하고 공포스러운게 진짜..
갓시날ㅇㅣ다..
난 갈수록 인간의 추함을 드러내는 공포류가 무섭더라...
트루면 노말이나 배드엔드도 있나요?
Sora (GM): 엔딩 하나만 있는 시날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트루 - 탐사자 전원 생환
노말 - 일부 실종
배드 - 전원 실종
이렇게 구분하고 있어요!
실종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교칙열번..
Sora (GM): 이 시나리오에는 '악의 포인트'라는 것이 있었는데
네네
Sora (GM): 단순히 교칙을 어기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에도 카운트 되는 수치였어요
Sora (GM): 예를 들어 잠겨있는 장소를 굳이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간다거나...네!
Sora (GM): 그래서 쌓인게 태범이는 6포인트 재현이는 4포인트
위험.. 했다..
Sora (GM): 태범이는 현관문 부수려고 했을때 / 피아노를 만졌을 때(교칙 위반) / 교장실 문을 땄을 때 / 교장실 무단침입 / 여자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 옥상에 올라감(교칙 위반)
피아노는 음악실 벽을 살펴보면 "피아노를 멋대로 만지지 말 것." 이라는 문구가 붙어있었어요
다헹..이다..
Sora (GM): 재현이는 망치를 훔침 / 교장실 무단침입 / 여자화장실에 들어감 / 옥상에 올라감(교칙 위반)
무짝: 이거 일반적인 탐사방식(뭐든 다 쑤셔봄)으로 하면
죽을수도 있었네요
허를 찌른다;;;
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짝: 그럼 물건 가져가자는 룰도ㅋㅋㅋㅋㅋㅋㅋ
와 챠라맨ㅋㅋㅋㅋㅋㅋ
흠: 그래도 괜찮겟거니 햇는데 아니엇어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악의 포인트가 10을 채우면 그 사람 앞에 흑막인 '사신 이골낙'이 나타나고 손바닥에 있는 입을 쩍 벌려 해당 탐사자를 집어삼킵니다. 그대로 로스트.
와우
무짝: 탐사자 수 적을수록 불리한 거였잖(문을안딸순없으니..
무서워요ㅠㅠㅠ
Sora (GM): 이 학교는 사신 이골낙의 사냥터였던 곳으로 옥상에 설치되어 있는 조각상 '이골낙의 손'과 그걸 이용하려고 하는 인간의 악의. 교칙이라는 규칙에서 벗어난 자를 엄하게 벌하는 학교. 그리고, 폐교가 되어도 호기심 때문에 찾아오는 어리석은 자들을 이용해 인간의 악의와 타락을 이용하려는 사신 이골낙이 인간들을 데려가는 장소였습니다 (배경)
Sora (GM): 음 문장이 이상하지만사소한건 넘어가고(슬쩍)
근데 조각상 안부수고 세이프 범위 내라면 창문 부수고 나가는것도 가능했나요?
Sora (GM): 창문이...안 부숴집니다(끄덕)
괜히 악의포인트만 더 쌓을뻔 휴
Sora (GM): 안에 들어와서 문이 한번 잠긴 후에는 열쇠공을 쓰려고 해도 창문을 깨려고 해도 되지 않습니다...이 사실을 알게되면 추가 이성판정<
무짝: 저 범이가 재현이 부르는 호칭은 그냥 이름일까 궁금했는데
이름을 안불러서 미궁이네요
무짝: 외자인 이름은 이름처럼 풀네임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그렇게 했읍니다 ^^)>(한국특징:친하면 풀네임부름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짝: 아 한국인 탐사자 너무 즐거웠다 화*트데이 드립치고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 쿵짝 잘맞고 재밌었어
흠: 잘맞어서 웃겻어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짝: 이런.. 미친발언을 일삼는 탐사자로 괜찮은건가 싶었는데... 어케든 됐다..
그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짝: 오하아사 드립 받아주는 시점에서 눈물훔쳤다 나..
ㄱㄴㄲ그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최선을 다해 이해하려 노력하고있음..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짝: 야 우리... 또 가자... 얘네 너무 재밌다...
Sora (GM): 그거 금세기 최고의 사랑명대사로 등록해야해
Sora (GM): >>내가할게 나 오하아사 5위잖아<<
무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 진짜 눈물났다고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겟다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어 오늘(이제 어제) 황소자리 행운 아이템이 펫샵인데 이건 너무하지 않았냐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펫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펫샵에서 구매한..
무짝: 펫샵 얼척없어서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빳다
에에잇(흔듦
야 우리.. 타이만 가자..(ㅋㅋ
야 좀
깜빡이좀켜줘제발
Sora (GM): 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무짝: 네친구를... 범죄자로 만들 셈이냐...?(ㅋㅋ)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던가~
무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짝: 나 그거 실수해서 7을 6이라 말한건데
부끄럽지만 그런걸로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아 그때 엄마가 갑자기 부르셔서 안 보고 치느라~~~ㅠ
무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짝: 시간 빼둬라 타이만 들어간다(웃겨서진정못하는사람)
생각보다 깔끔하게 엔딩까지 가서 다행이었어요.. 아이고 진빠진다
진짜루..생각보다 되게 무서웟고 재밋엇어요,..
무짝: 아 나 전부터 하고싶던 시날이 있는데 일본어라 누구한테 부탁도 못하고 쥐고만 있었음
널 데려갈거야(로맨틱)
정말정말...
무짝: 소라가... 사담도 농담도 전혀 안해서
우리... 드립치자.. 나 무서워.. 하고 벌벌떨었음
ㅋ
ㅋ
Sora (GM): 분위기를 읽을 줄 아는 솔킾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분위기 잡아놨는데 깰 수는 없었다
무짝: 드립좀 쳐... 제발.. 하면서 벌벌떨음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상산치 잇나요? 글고보니
클리어 보수 드릴게요!
오컽르 +1d10
오컬!트!
Sora (GM): 이성 회복 1D6+(1D10-x) x는 악의포인트
Sora (GM): 1d6+1d(10-x)가 더 맞겠다
Sora (GM): 기능이 90 넘으면 뭐가 있었던거 같은데 룰북 보고올게요 굴려주세요
자료조사..?
정말 쓸모도 없고..
Sora (GM): 기능이 90%를 넘기면 관련 기능들이 10%씩 증가한대요
Sora (GM): 그리고 둘 다 이 탐사자 계속 쓸 거니까 스킬성장도 굴려두는게 좋을거같은ㅇ0ㅇ)
rolling 1d100>55 관찰
= 1 Success
무짝: rolling 1d100>50 자료조사
= 0 Successes
얘야
흠 다 했군(앉음)
rolling 1d100>40
= 1 Success
와!
무짝: 나 자료조사 진짜 오랜만에 성공해봐서 짜릿
아이구 수고했다 이놈들아..
Sora (GM): 주사위가 마구 날뛰는 세션이었어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료조사랑 행운이 이렇게 자주쓰일줄은
글고보니 재채기는 결국 뭐엿나
도깨비불 아닌가?
재채기는 행운 성공하면 악의포인트 수 알려주는거
Sora (GM): 도깨비불은 직접 보여주는거
신기!
무짝: 행운 실패하면 계단에서 뭐 생기는게 아니라 다행이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곧 죽는줄..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생했어요! 백업하면 트위터에 올리고 태그할게
무짝: 그럼~~~~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