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고둥
[크툴루 TRPG] 경성크툴루2 : 사라진 소녀들의 속삭임 (2회차) 본문
KP - 소라
하선아 - 금갑춘님
정지혁 - 디다님
이강유 - 베넨
플레이 시간 : 약 15시간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세션을 예정중인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Sora (GM): =
(To GM) rolling 1d100 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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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
Sora (GM): =
(To GM) rolling 1d100 강유
()
67
67
하선아: 오잉 오랜만이당
Sora (GM): 와아
언니 이름 까밍이나 갑춘씨로 바꿔줘(
하선아: 앗 잠깐만
바꿔졋나용
Sora (GM): 어어...
아니요!
하선아: 표시되는 이름? 아니면 그냥 성이랑 이름 쓰는 곳?
아
된건가?
Sora (GM): 표시되는곳ㅇ0ㅇ
아닌거같은데
하선아: 어하
ㄱㄷ
Sora (GM): 앗 응!
하선아: ?
엥
Sora (GM): ㅇㅁㅇ
이거 채팅 위쪽에 톱니바퀴에서
바꿔보자 ㅇㅁㅇ
금갑춘: 됐덩
Sora (GM): 갑춘씨 어서오세요(
금갑춘: 그럼 성과 이름은 캐이름으로 바꿔야ㅕ되는고여?
안녕하새오
Sora (GM): 아니아니 그대로 둬도 돼
금갑춘: 넷
Sora (GM): 어서오세요!
디다 김.: 안녕하세욥
금갑춘: 안뇽하생ㅅㅇ'
요!
떨려부러,,,, (?
디다 김.: 저두요(?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ㅋㅋ
디다 김.: 아나 그나저나 다들 가입하실 때 라스트 네임 안 쓰셨구나 (ㅈㄴ
Sora (GM): 다들 채팅창 아래에 As : 라고 된 칸 눌러보실래요?
금갑춘: 저 표시네임으로 보이고 잇ㅇ어어요!
오
디다 김.: 오
금갑춘: 내 캐 이름ㅇ ㅣㅆ어
디다 김.: 이하동문입니다
Sora (GM): 그걸로 바꾸면 캐릭터 계정으로 말할 수 있어요
금갑춘: ㅇㅁㅇ
Sora (GM): 한번씩 시험삼아 아무말이나 해주세요!
금갑춘: 나 지금 해봐도 돼?
이
정지혁: 술먹을래..
Sora (GM): 네네
금갑춘: (자판이 느린자의 슬픔
이강유: 허
Sora (GM): (술 따라드림...
디다 김.: 코젤이 맛있어요 (?
하선아: 얍
오
금갑춘: 머시쪄
이강유: 카메라 나와서 너무 놀랫다
금갑춘: 이런 기능이 있다니?
Sora (GM): 그리고 화면에 표지 아래 캐릭터들 프사 있는거 보이시죠ㅇ0ㅇ
디다 김.: 예
Sora (GM): 본인 캐릭터 프사를 눌러보실래요?
이강유: 나 둘 다 강유야...(
디다 김.: 오
Sora (GM): 리에도 이름 바꾸자(ww
그 동그라미가 각각 빨강-HP 파랑-MP 초록-이성도(SAN치)예요
금갑춘: 오호
디다: 넹
Sora (GM): 플레이중에 해당 수치가 깎이는 일이 생기면 동그라미 안에 적힌 숫자를 바꿔서 표시해주세요!
디다: (개..복..치...)
이강유: 안 나오는데 머지
나갔다와볼게...ㅠㅜ
Sora (GM): 앗 응ㅠㅠ
금갑춘: 디다님 산치 대체 몇이시길래
디다: 아뇨 사실 원래 산치보다는 덜복치입니다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디다: 이거 산치 얼마 밑으로 떨어지면 광기죠?
Sora (GM): 원래 산치 정말 아슬했군요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음...
디다: 시작부터 미칠 거 같아서................ 좀 캐 설정을 바꿨어요....(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작부터 미칠것같애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그렇게 무서운 시나리오는 아니에요ww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제 캐 산치가 시나리오를 못 따라갈 줄 알았습니더...(
금갑춘: 괜찮을거야 (아니어따
아니거예요,,,
Sora (GM): 한번에 1/5를 잃으면 장기 정신이상이에요
금갑춘: 소라님한테 쓰는 말투 써벌임...
Sora (GM): 괜찮을거예요(끄닥
디다: (디딩)
Sora (GM): 리에야 계정 헷갈릴거 같은데 이름 베넨으로 바꿔줄래?
감사합니다><)/
이강유: 얍
베넨: 음 됐다
Sora (GM): 좋아
금갑춘: 나 캐 이입 못하면 어쩌지
현대 고딩처럼 말해버림 어캄
디다: 괜찮아요 저도 못 할 예정입니다
Sora (GM): 플레이하면서 오너 사담은 오너계정으로 하구 캐릭터 대사는 캐릭터 계정으로 해주시면 돼요00) 캐릭터 행동은 오너계나 캐릭터 계정이나 편한쪽으로 말해주시면 됩니당
금갑춘: 하느님 급식체 쓰지 않게 도와주세요,,,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헉 됐다
금갑춘: 앗 네네 알겟습니다 키퍼님!
베넨: 화면이 작아서 밑에 있는게 안 보였어
디다: 확인했습니당
Sora (GM): 앗 소리도 잘 들리나요?
디다: 네~
금갑춘: 헉 노래 끊겨서 시작하는 줄 알엇어
베넨: 들려요!
Sora (GM): 시작하려고 했는데 음향체크를 안 한게 생각나서 그만
그러면 시작할게요!
~
Sora (GM): 강유는 어느날 한 통의 정중한 서신을 받습니다.
고동색의 편지 봉투에는 수신인이나 발신인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적혀있지 않고, 그 안에는 무늬없는 미색 편지지가 담겨있습니다.
묵직한 미색 편지지에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펜촉으로 멋지게 흘려쓴 글씨는 다음과 같은 부탁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 귀하가 해결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건이 뭇 사람들 입에 나돌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하지만 확실히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는 이야기었습니다.
실은 저 역시 제가 맡은 곳에서 조용하게, 구설수에 오르지 않도록 해결했으면 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리 이야기하면 혹여나 불법적인 일일까 걱정하실 것도 같으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허나 경찰은 여인들의 일은 중한 사건으로 생각도 아니할 뿐만 아니라, 공연히 더 일을 키우면 아무에게도 좋을 것이 없어 조용히 일을 처리하고자 하는 것 뿐입니다.
당혹스럽다면 당혹스럽고, 공연히 섬뜩하다면 섬뜩한 일이라 사건의 실마리라도 잡기 위해 며칠 밤낮을 골머리를 썩혔으나
아무래도 제 부족한 실력으로는 이 사건의 진상에 다가갈 수 없는 것 같다 통탄하던 차에 귀하의 이야기를 들었으니,
아무래도 계집애들의 마음이란 저나 경찰같은 중년의 사내보다 이강유씨 같은 분들이 더 잘 아실것이라 생각하여 이강유씨와 동료분들에게 이 사건을 맡아주십사 의뢰하는 바입니다.
괜찮으시다면 ㅇ월 ㅇ일 저녁 6시에 남촌에 있는 다리야 끽다점(ダリヤ喫茶店)에서 뵙겠습니다.
- 서 정백 드림.
Sora (GM): 강유는 이 편지를 받고 어떻게 했을까요?
이강유: (별로 내키지는 않아합니다...)
(그치만 자신에게 편지를 보낼 정도면 기본적인 개인정보는 이미 그쪽에 있다는 뜻이니 일단 가봅니다)
(만나서 대화는 해보자 싶어할 것 같습니다)
Sora (GM): 좋아요00 그러면 강유는 대화 정도는 해보자 싶어, 이전의 사건때 함께했던 기선에게 이야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두 사람도 함께 의뢰인을 만나보는것으로 됩니다.
그리고 약속한 당일 저녁이 되었습니다.
세 사람이 찻집에 도착해 의뢰인의 이름을 대자 한쪽에 있는 분리된 예약석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의뢰인은 아직 와 있지 않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한 모양입니다.
간단하게 인사라도 하고 있을까요?
정지혁: 안녕하올시다! (사람 좋은 미소-!)
하선아: 안녕들하셨는지요. (예의 차린 미소)
이강유: 호쾌한 분이시군요. 안녕하십니까.
저희가 조금 일찍 왔나봅니다.
정지혁: 뭐, 요즘같은 때에는 약속 시간에 일찍 오는 사람들도 없죠?
하선아: 그래도 부탁을 해놓고 기다리게 하다니...
이강유: 그렇네요. 먼저 와서 기다리고 계실 줄 알았는데...
하선아: 뭐... 시간 맞춰 오시겠죠. 조금만 기다려봐요.
Sora (GM): 세 사람은 이미 자기소개를 마친 상태일까요...?
이강유: (이미 찻집에서 만나서 온 거 아닌가요..?)
(그때 소개를 받은 것이...아니었나요...?((
Sora (GM): (오너계정 분리해드렸는데 왜 안 쓰시고)
금갑춘: (맞다)
디다: 인사를... 해야하나요<?
베넨: 익숙치않습니다(
금갑춘: 인사를 꼭,,, ? (낯가린다
Sora (GM): 지혁이랑 선아는 초면일까 해서...이미 만난 적 있다면 괜찮습니다!
디다: 만난 적 있는 것으로 할까요? (갑춘님흘금
금갑춘: 그래용
디다: (꾸다닥)
이강유: 그나저나 두 분 다 정말 괜찮으신가요..? 아무래도 정말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정지혁: 아 저야 뭐 괜찮습니다~ 어차피 하는 일도 없는 사람이고!
하선아: 딱히.. 위험까지라...
정지혁: 저보다는... (하선아 씨 흘끔 바라본다.)
하선아: 전 괜찮아요. (시선에도 담담)
정지혁: (시선 다시 원상복귀)
이강유: 서 정백이라고 하는 사람이 절 찾아온 건 제가 겪은 일 때문일겁니다. 말해도 믿지 않으시겠지만 정말 죽을 고비를 넘겼어요.
하선아: 음... 선생님께서는 뭔가 알고 있는 것이 있으신가요?
이강유: 저도 잘 모르는 일을 겪었기에 꺼려지는 겁니다.
하선아: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라는 눈이 된다.)
정지혁: 호오.. 요즈음 유행처럼 번지는 이상한 일들, 미스테리어스한 일들이라도 겪으셨냐오? (농조가 가득하다.)
이강유: 사이비 교회에 넋나간 사람들까지 죽이려 들었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었어요.
Sora (GM): 냐오...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냥지혁
금갑춘: 귀여운 정샘...
디다: 아나.................
정지혁: 뭐. 요즈음 세상이 제정신이 아니잖아요? (손깍지를 낀다.)
하선아: 이번에도 그런 일일까요. 사이비와 무슨 관련이... 있으려나.
이강유: 그럴 수도 있지요. (착잡한 얼굴로 한숨을 쉰다.)
정지혁: 흠. (전혀 걱정하지 않는 얼굴이다.)
이강유: 기선형도 참 이상한 사람입니다. 어떻게 선아양처럼 어린 학생을 추천했는지.
하선아: 그 분은 이상한 사람이 맞지만... (낯빛이 싸해졌다.)
Sora (GM): (저런.....)
정지혁: (자신과 관련 없는 이야기라 흥미를 잃고 다방을 이리저리 살펴본다.)
하선아: 아무튼 제 몫은 할테니 너무 염려마세요.
이강유: (선아의 표정을 보고 실수했단 생각했지만 여전히 걱정스러운 얼굴이다.)
Sora (GM): 꽤 고오급스러워 보이고 조용한 다방입니다. 차도 무척 맛이 좋네요.
정지혁: o O (남촌의 다방은 다들 분위기가 비슷하군.)
디다: 저기 이건 정말 다른 이야기인데... 여러분... 캐릭터 이미지 색.... 캐릭터의 이미지가 아니라 프사의 이미지 색을 고르신 건가요...
하선아: 대체 언제쯤... (비워진 찻잔을 흐릿하게 바라본다.)
정지혁: 늦네요~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 아닙니까~?
이강유: (손목의 시계를 톡톡 치며) 슬슬 시간이 되어가는데 말이지요...
Sora (GM):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약속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지혁: (자신의 시간개념을 수정한다.)
딸랑-
Sora (GM): 입구쪽에서 거칠지 않게 문을 열고, 문에 달린
종이 흔들리는 소리가 납니다.
금갑춘: (저 그냥 색 골랐는뎅)
Sora (GM):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백발에 중절모를 쓰고, 감색 프록코트를 멋지게 입은 노신사입니다.
베넨: 난 원래 그림인장이었는데 그 색이랑 비슷하게 정했어
Sora (GM): 멋들어진 양식 지팡이를 들고 있고, 한 쪽에는 서류가방을 들고 있습니다. 얼굴에는 수심과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는 침착함이 배어있습니다.
서정백: 벌써들 와 계셨군요. 제가 편지를 보낸 서 정백이라는 사람입니다.
Sora (GM): 모자를 벗으며 인사를 하는 서정백은, 플레이어들이 의외로 젊은 모습을 보고 당혹스러워합니다.
또한, 선아를 보고는 무척이나 놀라며 눈을 깜박입니다.
하선아: ... (자리에 일어나서 고개를 정중하게 숙인다.)
이강유: 아, 네. 안녕하십니까.(약간 경계하는 표정이다.)
정지혁: 안녕하십니까.
서정백: 아니, 너 선아 아니니. 네가 왜 여기에 있어?
금갑춘: ㅇㅓ떠케 알고 잇는겨 ???????????????? (존내
디다: 쌤아니에요?<?
Sora (GM): 작은 학교라고 했잖아요 ~~!
베넨: 교장쌤이 아는 학생이라니
디다: 선아 모범생이구나<?
금갑춘: ㅋㅋㅋㅋㅋㅋ 그..그럴수도 있지 작은 학교면
베넨: 모범생이거나 불량학생이거나
금갑춘: ㅋㅋ ㅋ ㅋ ㅋ ㅋ대쳌ㅋㅋㅋ
하선아: 교장 선생님께서는... 왜...
...우선 편히 앉으시지요.
서정백: 나, 나야 일이 있어서....이것 참....
으음. 그래. 실례하겠습니다.
Sora (GM): 정백은 다소 불편해보이는 모습으로 자리에 앉습니다.
서정백: ...그런데...이강유 씨는 어디에...?
이강유: 아, 접니다.
서정백: 아, ....아, 이런.....
죄송하게 됐군요...이야기를 전해 들을때, 이름자를 듣고 실수로 여성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강유: ...예?
Sora (GM): 정백은 굉장히 쩔쩔매며, 낭패라는 표정입니다.
이강유: 그런...말은 처음 들어보네요.(당황)
정지혁: (심각하게 이강유라는 이름이 여성의 이름인가 고민한다.)
하선아: (심각하게 교장 선생님이 여자를 밝히는 것인가 생각한다.)
이강유: 그나저나 절 어떻게 아시고 편지를 보내셨습니까?
서정백: 으음....죄송합니다. 소개부터 하지요.
저는 경성 외각에 있는 보덕여고보의 교장 서정백입니다. 저기 있는, 선아가 저희 학교의 학생입니다.
이강유: 학생...(착잡한 얼굴)
하선아: (언급에 살짝 시선을 줬다가 다시 찻잔으로 돌린다.)
서정백: 실은 저희 학교에 어떤 문제가 생겨서....그 일로 경찰들에게 얘기를 했습니다만, 도통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
한 경찰에게 사정을 하던 중, 강유씨의 일을 전해듣게 된겁니다. 그래서, 염치불구하고 이렇게...편지를 드렸지요.
이강유: 제 일을 전해 듣고 보내신 거라면, 그 문제는 역시 상식적이지는 않은 일이겠군요...
서정백: 예에...다소.....그렇습니다만....
Sora (GM): 정백은 선아쪽을 자주 흘끔거리며 쩔쩔매고 있습니다.
정지혁: (두 사람의 대화를 흥미진진한게 바라봄)
이강유: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별로 내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라고 하셨지요...?
하선아: ...? (힐끔거리는 시선에 다소 불쾌하다는 내색을 보인다.)
정지혁: (선아의 표정에 얼굴에 물음표를 띄운다.)
서정백: 으음...그렇습니다. 그리 유명한 학교는 아닙니다만. 북한산 근방에 위치한 사립학교입니다. 전교생이 90여명쯤에 전부 기숙사 생활을 하는 작은 곳이지요.
이강유: 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가요..?
Sora (GM): 정백이 선아의 표정을 보곤 잠시 어이없는 듯한 기색을 보입니다...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교장쌤한테.......
서정백: 그게...말입니다. 이것 참....
금갑춘: ( 원래 얜.... ㅇ이런 새럼입니다... )
Sora (GM): 정백이 목이 타는듯 앞에 나온 차를 마시고 한숨을 쉽니다.
디다: 정지혁이 이상한 짓 하고 있어도 무시해주세요...(?
베넨: 단호하게 거절하고 싶었지만 노신사의 모습과
학교라는 말에 맘이 흔들린 이강유
하선아: ...학생들이 사라졌죠.
이강유: 네?
정지혁: ...?
서정백: ...!
정지혁: (의문과 당혹의 표정이 얼굴에 같이 스쳐지나간다.)
이강유: 학교 내에서 말입니까?
서정백: ...선아는 조금 조용히 하고 있어라. 외부인 분들이지 않으니...
Sora (GM): 정백이 재차 한숨을 내쉽니다.
하선아: ... ... (입꾹..)
Sora (GM): 정백은 의뢰를 하고자 찾아왔으나, 자기 학교의 학생이 눈앞에 있는것도 있고...강유의 태도 등에 말을 이어가길 망설이는 듯 합니다.
디다: 벌써 설득 다이스 굴려야 하는 거 아니죠?
Sora (GM): 정백의 입을 열기 위해선, 아무래도 신뢰를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강유: ...(우물쭈물하는 정백의 모습에 한숨을 쉰다.)
Sora (GM): (끄덕..) 이런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의뢰인에게 실력을 보여주는거예요!
빅토리아 시대의 유명한 추리소설 '셜록 홈즈'를 대부분 들어보셨을거예요.
소설의 주인공인 그는 앉은 자리에서 의뢰인의 모습만을 보고 많은 것을 알아내 상대를 깜짝 놀라게 하곤 했지요.
여러분도 셜록 홈즈처럼 의뢰인을 놀라게 하고, 신뢰를 얻어주세요.
탐지, 심리학 판정에 성공하면 의뢰인에 대한 정보가 하나씩 나갑니다. 그 정보를 이용해 서 정백에게 여러분의 추리력, 통찰력을 보여주세요.
한 탐사자가 알아낸 사실로 다른 탐사자들과 힘을 합해 상대에 대해 알아맞출 수도 있습니다.
Sora (GM): 또는 말재주를 이용해 의뢰인을 깜박 속여넘길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상대에게 신뢰를 주는 방법이라면 무엇이든 괜찮겠지요. 자유롭게 제안해주세요!
덧붙여서 의뢰를 맡는게 내키지 않는다면 달리 행동을 취하지 않는것도 가능합니다...
디다: 다이스 어떻게 굴리나요? (?)
Sora (GM): 앗 사용하고 싶은 스킬을 선언해주시고 /r 1d100<(수치) 입니다!
하선아: 걱정하고 계신 것은 알겠으나, 제가 다니는 학교 일입니다. 손 놓고 있을 수 없어요. ... 수란이도... (설득 60)
Sora (GM): 굴려주세요!
하선아: =
rolling 1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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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72
금갑춘: ... 실페야?????
Sora (GM): 실패입니다. 정백은 곤란한듯, 엄한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금갑춘: (젠장할)
서정백: 너희 애들한텐 이 이야기는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 않았니, 어떻게 여기까지 네가 와 있는지 모르겠구나...
하선아: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흐린 눈)
Sora (GM): 정백은 복잡한 심경으로 한숨을 내쉽니다.
이강유: 그... 서 정백 씨...라고 하셨지요. 확실히 처음에는 정백씨의 의뢰를 거절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사라진다고 하시니... 무시할 수가 없네요. 좀 더 알려주시겠습니까?
말씀 드리지는 않았지만...전 교사입니다.
(신용50?
Sora (GM): 굴려주세요!
이강유: =
rolling 1d100<50
()
32
1 Successes
금갑춘: 아 나 아까 수치 입력 안햇구나
서정백: 교사...셨군요. 그렇긴 합니다만.....
Sora (GM): 정백은 조금 믿음이 가는듯한 눈치로 강유를 쳐다봅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마음을 열진 않은 듯 해요.
정지혁: 저희가 만약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고 이 일을 껄끄럽게 생각했다면 여기 나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도 빨리 일을 해결하시고 싶지 않으십니까? (설득 64)
Sora (GM): 굴려주세요!
정지혁:
rolling 1d100<(64)
1
= 1
베넨: wow
디다: 아나 잘못 적었넼ㅋㅊㅌ
Sora (GM):
(To GM) rolling 1d100<(10)
1
= 1
Sora (GM): ㄴ네 다시 굴려주세요!
금갑춘: ㅋㅋㅋㅋㅋ 1나온줄알았ㅆ
베넨: 1 나온 거 아녜요???
디다: 64를 (64)로 적은 것도요..?(..
Sora (GM): 저렇게 괄호치면 1이 나오더라구요....
베넨: 아 그래..?(
디다: 아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글쿤,,,
정지혁: =
rolling 1d100<64
()
91
0 Successes
디다: (커헉)
베넨: 흐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망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사위뭐가문제야
Sora (GM): 정백은 영 지혁의 모습에 믿음이 가지 않는 모양입니다...
정지혁: (입 다물고 있을래...)
Sora (GM): 탐지나 심리학 굴려주실 분은 없나요?
디다: 심리학 굴릴 대도 말 해야 하나요?
Sora (GM): 네!
아 아니
디다: 행동지문으로 하면..?(?
Sora (GM): 캐릭터 대사는 없이 그냥 네네
정지혁: (교장을... 살펴보기로 했다!) (탐지 36)
Sora (GM): 굴려주세요!
정지혁: =
rolling 1d1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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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 Successes
Sora (GM): 지혁의 눈이 무언가를 찾아낸 듯 예리하게 빛납니다.
금갑춘: (나만 무엇을 찾았을지 궁금함...?)
디다: 이걸... 어떻게...... 멋지고 그럴듯하게....
베넨: 머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어려우시면...그냥 툭 던지듯이 얘기해보셔요
귓속말로 핸드아웃이 나갔습니다!
베넨: 글쿤
디다: (개심란)
이강유: 전에 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제게 연락을 주신 듯 한데, 그때 같이 일을 겪었던 사람들은 이 일을 맡기 꺼려했습니다.(선아 쪽을 흘끔 보며) 제게 말씀해주지 않으시면 더 말하실 분도 없을 겁니다...(심리학50)
Sora (GM): 강유도 굴려주세요!
이강유: rolling 1d100
rolling 1d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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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 Successes
베넨: 헤헤(머슥
금갑춘: (지혁샘 힘내요... 샘은 뭘 해도 머싯으니까.... (?
Sora (GM): 화이팅이에요...(야광봉)
정지혁: 그나저나 서 선생님. 종로 경찰서 앞 정류장에는 오늘도 붉은 양장을 입은 여인네가 서 있습니까? 며칠 전부터 매일 보이기에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오늘은 비까지 와서요.
디다: (막던짐)
서정백: 예....? 아, 아니요....오늘은 보지 못했습니다만....그, 그런데, 제가 종로 경찰서 앞을 지나온 건 어떻게 알았지요?
하선아: ..? (정말 궁금하다는 눈빛으로 지혁을 바라본다.)
디다: 이거 이유도 설명 드려야하나요? 아니면 멋진표정만 짓고 넘어가도 되나요?(?
베넨: 무슨 정보였던거죠..?(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셜록흉내내줘
Sora (GM): 이유를 얘기 안 하면 뒷조사를 한걸로 오해할지도 몰라요!(ㅋㅋㅋㅋ
금갑춘: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정지혁: (사람 좋은 표정으로 웃는다.) 아, 선생님의 바지 끝단이 이 비오는 경성 거리를 걸어 오셨다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깨끗해 보여서요. 진흙은 조금 튀어있지만~ 이런 날에는 항상 진창길 아닙니까? 그러시기에 전철을 타고 오셨지 않았을까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도 아시다시피 경성에는 전철 정류장이 얼마 없고~ 그곳으로부터 여기까지 포장된 도로도 얼마 없지요. 포장된 도로가 있는 전철 정류장을 생각해보니, 종로 경찰서가 딱, 하고 나오길래요. (엄청난 속도로 말한다.)
Sora (GM): 정백은 잠시 얼빠진 표정을 하고 지혁을 보다가, 서서히 입을 벌립니다.
이강유: (같이 얼빠진 표정)
하선아: ...! (얼빠진 표정)
정지혁: (웃음,,,)
서정백: 아니...그것, 그것 만으로 알아내신 겁니까? 정말...굉장하시군요.
Sora (GM): 탐지 아무나 한명 더 써주세요!
이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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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넨: (탐지 60입니다(
디다: 쩔어요 나는 쓸모있는 스킬 없는데(
베넨: 소설가니까 괜찮지 않을까?(
금갑춘: (그럼에도 성공하셨고.... )
Sora (GM): 강유의 눈이 무언가를 찾아낸 듯이 반짝입니다.
금갑춘: (궁금하다..........)
이강유: 서 선생님, 요즘 학교에 그런 일이 생겨 심란하신건 알겠지만, 그렇게 담배를 많이 피우셔도 괜찮으십니까.
서정백: 예...? 그게 무슨...
이강유: 교장선생님이시니 항상 깔끔한 모습을 보이셔야 할텐데 팔꿈치 쪽에 담뱃가루도 묻어있네요. 풍년초? 맞으시지요?
Sora (GM): 정백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주억거립니다.
이강유: 아마 선생님 같은 분께서 신문지에 돌돌 말아 피우시진 않으시겠고... 곰방대를 이용하시겠네요. 그런데도 이렇게 냄새가 진하니 당연히 최근 담배를 많이 피셨겠거니 싶지요.
그렇게 고민스러운 일인데 혼자 담아두셔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아마 다른 곳에 부탁할 곳도 없을 겁니다.
베넨: 강유 너 그냥 사건 맡아라...
서정백: 으...으음.....
금갑춘: 두 사람 개 머싯네 셜록인줄
Sora (GM): 정백이 살풋 인상을 찡그립니다. 꽤 당황한 것 같아요.
마지막 결정타입니다! 한분 탐지를 굴려주세요!
디다: (또 굴려도 되나요?)
Sora (GM): 네!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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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다: (컥)
이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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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갑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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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넨: 오
금갑춘: 앗 계정이 (
Sora (GM): 강유가 먼저 성공했으니 그쪽으로 핸드아웃 드릴게요!
금갑춘: 넹
베넨: 넴
Sora (GM): 강유는 예리한 시선으로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무엇일까요?
이강유: (정백의 손 쪽을 내려다보며) 그리고... 아까부터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손에 쥐고 계신 그것... 쪽지 같은 걸로 보이는데 맞으신지요.
Sora (GM): 정백이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곤 화들짝 놀랍니다.
아무래도 계속 쪽지를 쥐고있단걸 의식하지 못했던 모양이에요.
이강유: 어찌나 꼭 쥐고 계셨는지 손톱 자국이 다 났네요.
서정백: 아, 아니...이 쪽지는.....
Sora (GM): 정백이 이마를 짚고 한숨을 내쉽니다.
서정백: 예리하시군요. 제가 여러분을 첫인상만으로 잘못 판단한 것 같습니다. 사과드리지요...
일단 이 쪽지를 읽어보시겠습니까?
Sora (GM): 정백이 꾹 쥐고 있던 쪽지를 내밉니다.
베넨: ...네.(쪽지를 받아든다.)
금갑춘: 넨님 계실
Sora (GM): 계실(
베넨: 어머
이강유: (쪽지를 받아들었다!)
Sora (GM): 쪽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밤이 기이한 그 곳은 검은 별이 뜨고
기이한 달들은 빙빙 하늘을 가른다
그러나 더욱 기이한 것은
황폐한 카르코-사
서정백: 시... 시인 것 같은데... 요즘 시는 이렇답디까? 혹시 어디 나오는 문구인지 아십니까?
Sora (GM): 정백은 이 문구를 내놓으면서 혼란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강유: (지혁쪽을 바라본다.)
금갑춘: ( 지식 다이스?
Sora (GM): 굴려볼까요?
금갑춘: (아무래도 지혁샘이 굴리는게,,? (캐설정을 생각해본다
베넨: 일단 예술 40 굴려봅니다~ /r 1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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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블이군요
ㅋㅌㅋㅋㅋㅋㅋ
디다: 잠시만요
하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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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강유가 쪽지를 돌려주려다 팔이 찻잔을 쳐 잔을 쓰러트립니다.
이강유: 헉
서정백: 아, 아니, 괜찮으십니까?
이강유: 죄, 죄송합니다.(황급히 치운다.)
(민망한 얼굴이 되었다...)
하선아: 차 한 잔 더...
베넨: 멋있는 척 다 하고 허당끼 보여주기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구ㅣ여웡)
Sora (GM): 귀여우니까 괜찮아요(ㅋㅋㅋㅋㅋ
금갑춘: 근데 펌블이 모야?
Sora (GM): 디다님 잠시 어디 가셨나.... 강유가 지식 굴려볼래요?
어...쉬운말로 하면 대실패...
금갑춘: (저런....)
이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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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넨: ...
Sora (GM): 아까 주사위운을 다 쓴걸까요?...
금갑춘: (난 예술 5야.... )
베넨: ......허당이요...
Sora (GM): 안그래도 이상한 일들에 고민으로 머리가 꽉 차있고, 방금 여러분의 추리로 놀라기까지 한 정백입니다. 말문이 트였는지, 정백은 봇물이 터지듯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서정백: 그게 말이지요....
한 달 전, 서로 친했던 여자애 둘이 실종되었습니다. 그...시체가 나오지는 않아 둘이 어디론가 도망갔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 사이에서는 그 애들의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고 있더랍니다.
허튼 소리 말라고, 입단속을 시켰습니다만... 2주 전에 한 명이 또 실종되었지요. 그 애도 도망갈만한 이유가 있다면 있었지만, 처음 두 애랑 마찬가지로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 탓인지 유령 소문은 더 거세지더군요.
그리고...며칠 전에 한 명이 또 실종되었습니다. 학교에는 비상이 걸렸지요. 하지만 더 당혹스러운 것은 말입니다, 계속되는 실종 사건으로 학교와 기숙사의 문단속을 단단히 했는데도 문 아닌 곳으로 누가 드나든 흔적도 없었고, 심지어 기숙사 문도 밖에서 잠겨있었다는 겁니다.
게다가 마지막 한 명이 실종되면서 그 아이네 방 애들이 방에 밤마다 귀신이 나타난다며 신경쇠약에 걸려서, 결국 한 애는 집에 돌아가기까지 했습니다.
기실은 아이들의 시체가 발견되지도 않아...괴소문을 종식시키려고 경찰에도 연락했습니다만, 경찰에서는 조선 여자아이 서넛이 사라진 정도로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두엇이 와서 대충 조사하고는 공부하기 싫어서 같이 도망간 것은 아니냐는 식이덥니다.
Sora (GM): 정백이 잠시 말을 멈추고 앞에 둔 차를 한모금 마십니다.
서정백: ...학부모들의 불만도 높아져가고, 학생들 관리 부실로 학교를 고소하려는 이들도 있었습니다만, 조사를 부탁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경찰이 일관되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 겨우 고소는 면한 상태입니다. 아이들의 단서를 직접 찾아보려는 학부모도 있었지만 별 성과는 얻지 못하였지요.
일단은 아이들에게 귀신 소문따위는 함구하라며 함구령을 내렸지만, 사흘 뒤 학교 기숙사 재건축을 위한 빠사-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그 때 귀신 이야기가 나오면...솔직히 학교의 평판도 떨어질 것이고... 애초에 밀실에서 실종되는 것이 말이나 된답니까? 한여름 괴담에나 나올 정도의 일이라 지금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
Sora (GM): 정백은 재차 깊은 한숨을 내쉬고는 손수건을 꺼내 땀을 닦아냅니다.
디다: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부모님크리)
Sora (GM): 앗 괜찮아요!!
서정백: 그래서 부디 재조사를 해달라고 경찰에게 사정을 하던 중 여러분의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된겁니다.
초면에 실례된 일인줄은 압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사건이 커지지 않도록, 최소한 임시방편만이라도 찾아주실 수는 없겠습니까? 저희 학교 측에서 가능한 선으로 사례라도 꼭 하겠습니다.
디다: (지식 지금 굴려봐도 되나요?)(넘늦었나)
Sora (GM): 굴려주세요!
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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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지혁은 자신의 지식을 동원해서 머리를 굴려봤지만, 이 시는 어느 서적에도 나온 적 없는 처음 보는 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디다: 처음 보는 시에... 사라지는 아이들... (끄응...)
이강유: 학교에서 아이들은 계속 사라지고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도 돈다......
하선아: 한 말씀 드려도 괜찮을까요?
서정백: ...으음, 그래. 얘기해보려무나.
금갑춘: (아냐 강유한테)
디다: (계실 방금 발견함)
Sora (GM): (모른척하세요)
(다급함)
이강유: (의아한 표정으로 선아를 바라본다)
하선아: ...친하게 지내던 아이가 사라졌어요. 이건 제가 다니는 학교의 일이에요. 저는 꼭 이 일에 대해서 아고 싶어요. 어떻게 된 일인지, 그리고 사라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니까, 다들...
맡아주실거죠?
정지혁: (선아를 바라보다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뒷머리를 벅벅 긁는다.) ... ... ...제가 필요가 있다면요~.
이강유: (사라지고 싶지 않다는 선아의 말에 크게 흔들렸다.) ......선아양도 꼭 같이 가고 싶은 건가요?
하선아: 두 선생님 모두 필요하지요. 그리고 전 꼭 제 눈으로 확인해봐야겠어요. (고집)
정지혁: (마지막 남은 양심으로 선아를 너무 너무 너무 걱정된다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이강유: 분명 위험할 거예요.(걱정스런 눈빛)
하선아: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진짜로...)
정지혁: 음. 뭐... 사실 고집을 꺾는다는 건 힘든 일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양심을 버렸다.)
금갑춘: (지혁이 머찌다 (/
디다: (멋있는 건가요......)
금갑춘: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
이강유: (지혁까지 저렇게 말하니 어쩔 수 없어졌다...)
서정백: 그러면..맡아주시는 겁니까?
이강유: ...그러지요.(끄덕)
서정백: 정말...감사합니다. 해결되면 꼭 사례하겠습니다.
Sora (GM): 정백은 강유와 지혁을 향해 고개를 깊이 숙였습니다.
서정백: 그리고....선아 너도, 고맙구나. 두 분과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얘기해두마.
하선아: ...감사합니다.
서정백: 친구들에겐 이야기하지 말거라. 그걸 조건으로 하는것이니...
하선아: 그럼요.
서정백: 그래서...말입니다만...
지금 학교 내는 꽤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이미 경찰도 학부모도 다녀갔고, 이 상황에서 외부인이 찾아와 학교를 조사하고 다니면...다소, 문제가 생길수도 있을 듯 하여...
괜찮으시다면, 부탁드리는 중에 드리기 어려운 말씀입니다만... 최대한 조용하고 티 안 나게 일을 해결해주셨으면...합니다.
하선아: 예를 들자면... 어떤 식으로요?
서정백: 마침 학교에 선생님들이 부족한 참이니....
임시 교사라는 형식으로, 오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정지혁: (임시 교사라는 말에 약간 창백해진다. 자신을 잠깐 본다. 도저히 교사라고 부르기에는...) ...그래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이강유: 저는 원래 하는 일이니 상관 없습니다만...
서정백: 예에. 교사라고 하여도, 지금은 교내가 대회 준비로 바쁜 참이라 수업을 하실 것은 없을겁니다.
정지혁: 그..그렇군요... (창백)
하선아: 저는 학생이니 큰 문제는 없겠네요...
그럼 언제쯤부터 두 분이 오시게 될까요?
서정백: 며칠 내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Sora (GM): 이렇게 되어...
여러분은 세션 전에 이야기했던대로, 보덕여고보의 임시 교사로 일주일 간 잠입 행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금갑춘: (이제 시작이야........................
Sora (GM): 선아는 원래부터 보덕여고보 학생이었으므로 평소대로 수업을 듣다가 두 사람과 합류하면 되겠네요.
디다: (디딩)
Sora (GM): 길었습니다...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었어...
베넨: (강유가 하기 싫어해서...)(침착)
금갑춘: (강유여......................
Sora (GM): 의뢰 거절하면 어쩌지 진땀뺐다
베넨: 그치만 그런 일 겪으면 하기 싫어진다구요(?
Sora (GM): 이해합니다...
금갑춘: 그렇긴 할거야...
베넨: 흉터도 두개나 남았다구요
(쥬륵
Sora (GM): (토닥임....
금갑춘: 아니
강유 감히
그 검은 어1?!?!!?!?
Sora (GM):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사흘 뒤....
금갑춘: 강ㅇ유한테
(침착)
Sora (GM): 여러분은 북한산 인근의 보덕여고보 앞입니다. 두 사람을 마중하기 위해 선아가 나와있어요. 세 사람이 함께 다닐 수 있게 안내학생이라는 명목으로 정백이 준비를 도와준 것 같습니다.
베넨: 아니 거기에 상처입은 건 아니지만(침착
Sora (GM): 선아는 보덕여고보 교복을 입고 있습니다. 요즘 시대에는 흔하지 않은 양식 교복이에요.
이 당시 여학생들은 보통 흰색 저고리에 검은색 치마를 입었지만, 기생들이 그런 여학생들의 복장을 따라하자 논다니와 여학생을 구별할 수 없다는 불만이 제시되어서 점점 양식 교복으로 바뀌어갔습니다. 그러니까, 요즘 가장 세련된 스타일의 교복입니다.
인준과 지혁은 너무 튀지 않는 수수한 양복을 입었습니다. 딱 선생님들이 입을 법한 옷이네요. 거기다 서류가방을 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대로 교무실로 향합니다.
수업시간이 되어서 선아가 교실로 향하고,
두 선생님은 교무실에서 다른 선생님들과 인사를 합니다.
Sora (GM): 이렇게 학생과 선생님 파트가 나뉩니다. 학생 파트부터 진행합니다.
금갑춘: (?)
Sora (GM): 선아는 담임인 신의란 선생님과 함께 교실로 항햡니다.
의란 선생님은 상당한 미녀에, 세련된 스타일을 하고 있어요. 머리는 앞은 느슨하게 풀어서 풍성해보이게 묶고, 뒷머리는 틀어올린 최신 유행 스타일의 머리입니다.
흰 블라우스와 무릎 살짝 아래까지 내려오는 남색의 스커트를 입고 있어요.
bgm 좀 끊기지 않나요......?
디다: 전 끊겼어유..
Sora (GM): 새로고침 한번 해주세요....
금갑춘: (엥 난 괜찮았
브금 나오는데
Sora (GM): 음...
우선 계속 진행합니다...
선아는 지식 굴려주세요!
하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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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의란 선생님은 어른인데도 학생들에게도 존댓말을 쓰며 상냥하게 대해주는 좋은 선생님입니다. 담당 과목은 박물이고, 독서부도 맡고있습니다.
신의란: 선아 양, 고생했어요. 처음 보는 분들 모셔오느라 어렵진 않았나요?
Sora (GM): 의란이 상냥하게 웃으며 말을 걸어옵니다.
베넨: 박물이면 지금의 뭐지
Sora (GM): 사회/과학 정도의 과목이에요!
베넨: 아하
하선아: 두 선생님께서 워낙 잘해주셔서 괜찮았어요. 감사합니다.
디다: 저 너무 오랫동안 대답이 없으면... 컴퓨터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일 거 같아요... (우울)
신의란: 그렇구나. 다행이에요.
베넨: 네....(아련
Sora (GM): 앗 네...(토닥
신의란: 그러고보니 선아 양이랑 이렇게 따로 얘기해보는건 처음일지도 모르겠네요.
학교 생활은 잘 하고 있나요?
하선아: 학우들도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고, 선생님들께서도 열정을 가지시고 계셔서 즐겁습니다. 요즘은 흉흉한 소문이 돌기도 하지만...
신의란: 으음, 맞아요. 걱정이네요...
하선아: ...수란이는 어떻게 된 건지 연락이 없나요?
신의란: 네...하지만 분명 괜찮을거예요. 성실하고 좋은 아이였으니까요.
선아양도...걱정거리가 있으면 혼자서 앓지 말고 친구들한테라도 꼭 얘기해야해요. 선생님도 괜찮다면 언제든 들어줄게요.
Sora (GM): 의란은 그렇게 말하며 다정한 손길로 선아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하선아: 예... 생기면..... (쭈뼛)
Sora (GM): 의란이 선아를 보며 부드럽게 미소짓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며 선아는 담임 여선생님과 함께 교실로 들어갑니다.
금갑춘: (와,,.. 플러팅 당하는 줄 (착각입니다
Sora (GM): 학교 건물은 벽돌로 된 서양식 건물이고, 복도는 마루로 깔려있습니다.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지 이따금씩 삐걱이는 소리도 나네요.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은 벽돌로 쌓여있고, 창틀은 고동색의 나무로 되어있고, 아주 진한 올리브그린색 커튼이 달려있어요. 창문으로는 널찍한 운동장이 보입니다.
베넨: 학교 재정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데 무슨 사례를...(아련
금갑춘: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Sora (GM): 처음으로 이 시대에서는 여학생이 운동이라는 것을 할 수 있었던 시기였죠. 여학교끼리 테니스의 사촌쯤 되는 운동인 정구 대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며칠 뒤 바자회를 대비해서인지 학교는 제법 꾸며져 있습니다. 벽에는 수예 작품이나 학생들의 얼굴 사진이 붙어있고, 간단한 자기소개나 포부 같은 것을 적어뒀어요. 학교에 대한 소개도 붙어있고, 여기저기 볼거리가 많고 제법 화려합니다.
학년 별로 교실은 두 개씩 있습니다. 선아의 반은 2학년 교실이에요. 진한 색의 나무 책걸상이 놓여있는데, 의자에는 쿠션따위는 없어 꽤 딱딱해보이네요.
신의란: 자, 이제 자리에 앉아요?
Sora (GM): 의란이 가볍게 등을 밀어줍니다.
하선아: 감사합니다... (가볍게 떠밀리며 조심스럽게 앉는다.)
Sora (GM): 교실 앞에는 흑색 칠판이 놓여있고, 분필이 몇 개 쌓여있습니다.
일본어로 오늘의 날짜라든지, 주번 등이 써 있고 칠판 양옆 게시판에는 시간표가 써 있습니다. 오늘의 시간표는 박물, 자수, 국어, 한문 입니다.
박물은 요즘 말로는 사회/과학 쯤의 과목이고, 자수는 다같이 모여앉아 커다란 병풍을 수놓는 방식의 자수시간입니다.
의란은 교탁 앞으로 가 짝짝, 박수를 쳐 주목을 끕니다.
신의란: 자 여러분, 방금 전에 학교에 임시 선생님이 두분 오셨어요.
일주일 동안만 계시겠지만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바른 태도를 보이도록 해요. 알겠죠?
"네-에!"
Sora (GM): 여학생들이 입을 모아 큰 소리로 대답합니다.
신의란: 그럼 선생님은 이만 가볼게요~ 다들 2교시 자수 수업 열심히 해요!
Sora (GM): 선생님이 나가자 아이들이 선아에게 우르르 몰려와서는 둘러싸고 질문을 퍼붓습니다.
임시 선생님은 어땠니, 얘기는 좀 해봤니, 얼마나 잘생기셨니, 이런 잡다한 것들입니다.
금갑춘: 아니 왜????????????????????? (두통이 온 선아의 모습이 선하다....
하선아: (대충 긍정적인 대답을 한다...)
Sora (GM): 아이들이 한참을 떠들던 중, 교실 문이 열리며 자수 선생님이 들어옵니다.
여학생 A: 야, 야, B사감 왔다.
Sora (GM): 아이들은 우르르 자리로 돌아가 익숙하다는 듯이 실과 바늘을 꺼내들고, 책상을 모아서 그 위에 커다란 천을 펼쳐놓습니다.
선아도 다른 아이들과 함께 능숙하게 준비를 합니다.
베넨: 대충 긍정적인 대답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선아는 지식 굴려주세요!
하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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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갑춘: (아 젠장 )
베넨: 와우
Sora (GM): 선아는 손이 미끄러져 반짇고리에 든 실이며 바늘을 우르르 떨어트리고 말았습니다.
자수 선생님은 뿔테안경을 쓰고, 좀 펑퍼짐하면서도 밋밋하게 생긴 노처녀에요. 그래봐야 그 때 기준이라 스물 일곱 정도지만요.
하선아: (선생님의 눈치를 보더니 빠르게 줍는다.)
Sora (GM): 선아가 바늘을 줍는 동안,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더니 선생님에게 말을 겁니다.
여학생 A: 선생님! 임시선생님이 오셨대요!
백현경: 그래, 자수 시작하자.
금갑춘: (넘나 핫해)
(인기남 되겠어)
여학생 B: 선생님도 보셨어요? 어떤 분들이에요?
베넨: 단호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경: 자수 시작하자고 했지!!
Sora (GM): 현경이 빽하고 소리를 지르자 웅성거리던 아이들이 순식간에 조용해집니다. 분위기가 안 좋아졌네요.
백현경: 너네는 어떻게 말로 하면 듣지를 않니? 짐승이야, 뭐야.
베넨: 허미 말하는거 봐
Sora (GM): 자수 수업시간은 대체로 이런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현경 선생님은 학생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아요.
디다: 엄청나셔(?)
금갑춘: (저런... ...)
Sora (GM): 어쨌든 그럭저럭 조용해지긴 했지만, 아이들은 선생님의 눈을 피해 대화를 하려고 서로서로 눈치를 보냅니다.
디다: 애들 임시교사 보면 실망할듯 (?
(정지혁기준입니다.)
Sora (GM): 선생님의 눈을 피해서 아이들과 대화를 하려면 잠행 스킬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야기에 끼지 않고 듣기 스킬로 엿듣는것도 가능합니다.
금갑춘: (듣기 62) /r 1d100<
베넨: 강유도 노잼이라
금갑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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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선아는 자수에 집중하는 척 하며 아이들의 대화를 엿들었습니다.
내용은 학교에서 떠도는 소문같은 것들입니다. 선아가 이미 알고있던 것도 있어요.
-사흘 뒤에 빠사-대회가 열릴 예정이라서, 그 때 출품할 자수 마무리 작업으로 모두 바쁘다. 선생님이 퉁명스러운 것도 그 때문.
-하지만 애들은 어둑한 복도 구석이나 나무 그늘 아래에 있으면 귀신 목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마음이 뒤숭숭하다.
-첫 번째 실종자 : 3학년 이선옥과 2학년 양희순. 서로 친한 사이었다.
-두 번째 실종자 : 2학년 기수란. 곧 혼인할 예정이었다.
-세 번째 실종자 : 1학년 최순영. 다른 사라진 애들과는 달리 평소에도 말수가 적고 수줍은 친구였다.
-마지막 실종자인 순영이는 다른 사라진 아이들과는 달리 아직 개인 짐을 정리하지 않았다. 순영이 쓰던 방은 원래 수란이도 있었는데, 두 사람이 모두 사라진 뒤로 그 방에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다. 한 명은 신경쇠약과 걱정을 겸해 집에 돌아갔고, 다른 아이는 한 자리 비어있던 방으로 옮겨서 생활 중이다.
-다른 방으로 옮긴 친구의 이름은 1학년 오채영. 순영이와 평소에 친했던 아이인데, 요즘은 말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여학생 A: 그런데 말야, 수란이는 우리 반이었지만..다른 애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겠네. 지나가다가 봤는데 모르고 지나치면 어떡해?
여학생 B: 그럼 그거 찾아보면 되지 않아? 저, 벽에 애들 사진 다 걸려있는거.
여학생 A: 얘, 뭘 모르네. 사진부 애가 인화된 순영이 사진을 보다말고 기겁을 해서 걔들 얼굴은 선생님들이 벌써 다 떼어갔단다.
여학생 B: 엥....? 그럼 어디로 갔지?
여학생 A: 글쎄?
Sora (GM): 아이들은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듣기 판정이나 행운 판정을 굴려주세요!
금갑춘: (행운 65) /r 1d100
하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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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다: 오
금갑춘: 연달아 왜 그러지
Sora (GM): 선아의 귀에 저 멀리 앉아있는 애가 얘기에 끼어드는것이 들립니다.
베넨: 잘 하고 있는 거 아냐?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안해섴ㅋ
여학생 C: 나, 그거 학생부장 김영덕 선생님이 사진 떼어가시는거 봤어.
여학생 D: 사진 하니까 말인데...나 1학년 순영이랑 조금 아는 사이었거든, 그런데 순영이도 그 애들 사진 이야기를 꺼냈던 적 있는거 같아.
여학생 A: 에...? 뭐야 그게...왠지 무섭다...
Sora (GM): 얼마 안 가 아이들은 저희들끼리 재잘재잘 떠들기 시작합니다.
하선아: (저러다 또 혼나지.. 라는 생각을 한다.)
디다: (잠깐 나갔다 온다고 하고 싶은데 선생님 파트 시작할 것 같은 늒김)
Sora (GM): 선아의 생각대로, 감독을 보고있던 현경이 한차례 또 큰 소리를 낸 후 아이들이 조용해집니다. 수업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 이제 다들 자수에 집중하는 모양입니다.
네...선생님 파트로 넘어갑니다.
베넨: 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 ..... .....
일단은 ㄱ합니다 (급기야
Sora (GM): 앗 네네
두 사람은 교무실에서 학생부장 김영덕 선생님과 인사를 합니다.
김영덕: 거, 반갑습니다. 저는 학생부장을 맡고 있는 김영덕이라고 합니다.
Sora (GM): 그는 덩치가 있고 두꺼운 뿔테 안경을 쓴 남자입니다. 약간 땀이 많아보이지만, 사람은 단순하고 좋은 사람 같습니다.
정지혁: 아, 안녕하십니까. 정지혁이라고 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이강유: 안녕하세요, 이번에 임시 교사로 오게된 이강유라고 합니다.(악수 청함)
Sora (GM): 영덕이 흔쾌히 악수를 하고 밝게 말합니다.
김영덕: 안 좋은 시기에 와서 좀 미안하지만, 이렇게 얼굴 알아두다 보면 뭐, 나중에 좋을 때도 볼 수도 있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두분 다 잘 부탁드립니다. 자, 자. 다른 선생님들이랑 인사도 하시죠.
Sora (GM): 영덕은 둘을 붙잡고 교무실을 한번 돌면서 이분이 이번에 새로 오신 선생님이라며 소개도 시킵니다. 그리곤 소개가 다 끝나자 비어있던 자리 두개를 내어줍니다.
이강유: 아 여기가 저희 자리인가요?
정지혁: (너무 많은 선생님들과 얘기해서 영혼 털림)
김영덕: 아, 예 예. 계신동안 편하게 쓰시면 됩니다.
이강유: (익숙하다)
정지혁: 아, 감사합니다.
이강유: 네, 안내 감사합니다.(웃으며 살짝 인사함)
김영덕: 예에. 뭔가 문제가 생기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저한테 말씀하십쇼.
Sora (GM): 영덕은 사람좋게 웃으며 인사하곤 자기 자리로 향합니다.
정지혁: (후유...)
이강유: (힘들어 보이는 지혁을 안쓰럽게 쳐다본다.)
Sora (GM): (토닥임...)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아 한숨 돌립니다. 교무실에는 어느정도 선생님들이 앉아있네요. 이제 무엇을 할까요?
디다: 선생님들 분위기 파악해봐도 되나요? (?
아 근데 그건 탐지의 사항이 아닌가..
Sora (GM): 그냥 볼 수 있습니다! 교무실 안 분위기는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사실 다들 대회 준비때문에 바빠서 정신이 없는 모양입니다.
베넨: 음...일단 옆자리 선생님을 알아봅니다...(?)
금갑춘: (빠사 대회란 대체 뭘까)\
베넨: 나도 그게 궁금했어
Sora (GM): 옆자리에는..지혁이 앉아있습니다(?
앗 바자회와 같은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베넨: 아 둘밖에 없나요?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지혁은.. 알아봐도.....)
Sora (GM): 둘이 나란히 앉아있습니다...(끄덕) 그나마 말을 붙여볼만한 선생님이라면 조금 전 얘기했던 김영덕 선생님이 있겠네요.
베넨: 음......
그럼 교실을 나가서 학교를 좀 둘러볼까요?
디다: 설득에서 처참한 결과 나온 기억 있어서... (터덜
금갑춘: (무엇 떄문에 바쁜지 가장 순해보이는 샘한테 말을 걸어보자 (?
Sora (GM): 학교를 둘러볼까요?00
가장 순해보이는 선생님...김영덕 선생님입니다...(어필)
이강유: 웬만하면 지혁이랑 같이 다니고 싶은데 학교 둘러보기/주변 선생님께 대회에 대해 물어보기
베넨: 둘 중 하나 하고싶어요
Sora (GM): 계실했대
베넨: (계실(침착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넨님 ㄱㅖ실
Sora (GM): 디다님은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디다: 저는... 일단 학교부터 돌아다니고 싶어요 (?
왠지 하고싶지 않은 것은 뒤로 미루게 되는 (?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키퍼상의 어필은...
(애잔한 표정,,,
베넨: 조아요 다만 강유가 좀 길치라 지혁이가 길 찾기를 하자(
Sora (GM): 그럴수도 있지...(허름해짐)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Sora (GM): 두 사람은 선생님들에게 학교를 둘러보고 오겠다고 인사를 하고 교무실을 나섭니다.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말을 걸게요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늦었어요 나가주세요ww(?)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지혁: (터덜터덜)
이강유: (교무실 문을 닫고선) 학교는 그래도...익숙한 곳이라 생각 했는데 이런 상황이 되니 긴장되네요...
정지혁: 저는... 학교가.....
굉장히 오랜만이라....
금갑춘: (난 둘이 깊이 있는 대화를 하기 원한다)
이강유: 그렇군요...(아련한 눈빛)
정지혁: (손가락 꼼지락꼼지락) 좀 힘들기는 하군요.
베넨: 내가 불가능
Sora (GM): 저런
이강유: 그, 그래도 지혁씨 충분히 선생님처럼 보여요! 괜찮습니다!(애써 말함)
금갑춘: (강유 착해...)
(지혁ㅇㅣ 꽇ㅁ지락 귀여워,...)
정지혁: ...감사합니다...
이강유: 그...어...어디부터 가볼까요...?
정지혁: (그는... 간만에..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이강유: (깔끔하고 괜찮아 보인다고 생각한다. 그전보다 훨씬...()
Sora (GM): (귀여워...)
금갑춘: (귀여워,,,)
정지혁: 음... 글쎄요. (고민) 역시 문제가 생긴 학생들의 방에 먼저 가보고 싶지만 그건 아무리 저라도 무리일 것 같군요.
어차피 다 치우기도 했을거고...
베넨: 키퍼님 따로 갈 수 있는 곳이 정해져있나요
맵이라던가
Sora (GM): 조사에 따라 차례차례 갈 수 있는 장소가 해금되는 느낌이에요!
이강유: 그렇죠... 말 나오는 걸 싫어하는 듯 하니 이미 다 정리 되어 있을 것 같아요.
Sora (GM): 지금은 오는 길에 있던 학생들의 사진이 걸려있는 벽을 볼 수 있겠네요.
이강유: 아, 아까 오는 길에 이 학생들 사진이 주욱 걸려있는 곳이 있던데 거기부터 가볼까요..? 실종된 학생 얼굴도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정지혁: 아,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이강유: 네, 그럼...(길을 안내해달라는 듯이 지혁을 바라본다...)
디다: 길도.... 다이스인가요?
베넨: 강유랑 지혁이는 아직 실종 학생들 이름을 모르...나요...?!
Sora (GM): 그러면....너무 매정하겠죠......?
앗 네 그렇습니다
디다: (디딩)
베넨: ...선아부터 만나야하나..?(
Sora (GM): 만난 사람들중에 정보를 알고있을만한 사람이....>??!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강유: 아, 그런데... 저희... 실종된 학생들 이름을... 모르지요...
디다: ........
정지혁: ... ... ...그렇...네요...
이강유: 음...교무실로 다시...갈까요...?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여워....)
정지혁: 그래야겠죠? 하지만 다른 분들께 대뜸 묻는 것도 웃기기는 하네요...
이강유: 아까 저희한테 안내해주신 선생님께 한 번 말 걸어보지요...(터덜
Sora (GM): 지혁이 뭔가 예상보다 사교성이 적은 느낌이네요
디다: 아 저 지금 한 번에 3가지 일 하고 있어서 제가 캐입 뱉어도 무시해주세욬ㅋㅋㅌㅋㅋㅌㅋㅌㅋㅌ
Sora (GM): 네!
금갑춘: (ㅋㅌㅌㅋㅋㅌㅋㅌㅌㅋㅌㅋㅌㅋㅌㅋㅋㅌㅌㅋㅋㅌㅌㅋ)
Sora (GM): 두 사람은 터덜터덜 교무실로 돌아갑니다....
디다: 제가 캐입을 뱉었습니다.........
베넨: 딛님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이야
정지혁: 음. 그럼 아까 그 분께라도 여쭤볼까요~?
다른 도리가 없네요!
이강유: 그렇네요..!
김영덕 선생님이셨지요..?
정지혁: 네, 그랬습니다.
김영덕: 저 말이십니까?
이강유: 헉
Sora (GM): 영덕이 서류를 보고있다가 쑥 고개를 듭니다.
이강유: (갑자기 등장한 영덕에 놀랐다)
금갑춘: ( 대쳌ㅋ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디다: 뭐야
아나
저 잠깐 정지혁으로 말이 안 뱉어졌어요 (어이x
금갑춘: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정지혁: 아이고 깜짝이야
Sora (GM): 무슨일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강유: 아 ㄴ,네..! 김 선생님!
김영덕: 어이구, 죄송합니다. 놀래킬 생각은 아니었는데요.
무슨 일 있으십니까?
금갑춘: (교무실의 분위기 먼저 물어보자...)
이강유: 아, 그, 교무실 분위기가 조금 어수선 해보여서 말입니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건가...해서.
금갑춘: (크 통했다
디다: 여기서 말주변 써도 되나요? 근데 어차피 수치가 높지는 않네요 (창백)
김영덕: 아! 그게 말이죠. 사흘 뒤에 학교에서 큰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서요.
그거때문에 학생들이고 선생님들이고 다 바쁘지요.
Sora (GM): 어떤 의도로 사용하는 말주변일까요?
디다: 약간 사교 수다 느낌으로요..(?
이강유: 아~ 행사가 있군요! 축제 같은 걸까요?
Sora (GM): 호감도를 사는 목적이라면 말주변보다는....외모 판정을 해볼까요.....?
정지혁: 다들 정말 바쁘시겠네요. 중요한 축제입니까?
김영덕: 네,네. 빠사-대회랍니다. 학교 단위로 나서는거라 여지간한 일이 아니에요.
디다: 외모 13인뎈ㅌㅌㅋㅌㅋㅌㅋㅋㅌㅌㅋ
Sora (GM): x5 해서 굴려주세요!
이강유: 빠사-대회를 학교 단위로... 재미있어 보이네요. 저도 구경해보고 싶어요.
베넨: 김영덕과 슬슬 대화하면서 심리학 롤 가능한가요~
김영덕: 강유 선생님도 기간중에 학교에 계시니까 보실 수 있을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을거예요~
Sora (GM): 가능합니다~!
디다: (정지혁은... 13x5의 외모를.... 발산했다!)
Sora (GM): 발산을... 굴려주세요....!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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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유: 전에 있던 학교는 이런 큰 행사는 도통 하지 않아서 말이지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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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영덕은 지혁의 인상을 보고 인간적으로 호감을 느꼈습니다00)/ 만난지 얼마 안 되었지만 꽤 신뢰하게 되었어요
베넨: 외모 발산이라니까 프리즘 파워같은 느낌이야
강유 굴린 건 심리학입니다
금갑춘: (지혁이 외모 너무 오졌다.. 13이라니...)
Sora (GM): 강유는 영덕이 바쁜 와중에도 두 사람을 잘 신경써주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안쪽에 뭔가 걱정을 품고있는것도 같네요.
김영덕: 저희 학교가 크기는 좀 작긴 하지만, 학생들한테 다양한 체험을 시켜주는걸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좋은 학교예요, 잘 오셨습니다.
정지혁: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면서 영덕에게 말한다.) 사실 온지 얼마 안 되었지만 정말 좋은 학교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다들 좋아보이시고요.
이강유: 김 선생님도 바쁘실텐데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감사합니다.(미소)
김영덕: 그럼요, 그럼요. 다 좋은 분들입니다. 학생들도 다들 착하고요.
아유, 선생님들이 이렇게 와주셨는데 제가 많이 도와드려야지요.
디다: 아 돌직구 던지고 싶어요.... 그런데 선생님 피곤해보이시네요(ㅈㄴ
금갑춘: ㅋ ㅋ 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이강유: 그런데, 뭔가 학교에 나쁜...일이라도 있나요..? 오는 길에 들어보니 학생들이 수근수근 하는 것 같기도 해서...
금갑춘: 디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돌려말하기 어렵지요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영덕: 아...음, 그게 말입니다...
베넨: 나 다음엔 꼭 막나가는 캐 낸댔는데 결국 강유로 다시 왔어
Sora (GM): 영덕의 표정이 조금 어두워집니다.
금갑춘: (강유 조아,,)
이강유: 혹시 실례였나요...(안절부절)
김영덕: 아, 아니요. 그건 아니고요...
Sora (GM): 영덕이 손사래를 칩니다.
김영덕: 실은, 요사이에....학생들이 몇 사라져서요.
금갑춘: (교장의 입단속은 1도 소용 없었다)
이강유: 사라져요...?(이미 알고 있지만 놀란 표정을 짓는다)
김영덕: 예에...어디 간다 말을 들은 아이도 없다하고...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지혁: ...! 그건 정말 큰일이네요.
김영덕: 그렇지요...
디다: 저 나중엔 막나갈거예요 (넘
이강유: 그런 일이 다 있습니까... 몇 명이나 사라진 건 가요..?
베넨: 띄어쓰기 왜 저래
금갑춘: ㅋㅋㅋ ㅋ ㅋㅋㅋㅋ
베넨: 막나가는 지혁이 기대합니다
금갑춘: 막나가는 선아도 있어요 (
베넨: (두근
김영덕: 네 명입니다. 한 아이는 바로 며칠 전에 사라졌습니다..
Sora (GM): 얘기를 꺼내는 영덕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이강유: 네 명... 혹시 김 선생님 반 학생도...?
정지혁: (조심스럽게 묻는다.) ...경찰에는 신고하셨겠지요?
김영덕: 아, 아니요. 저는 담임은 맡고있지 않아서...학생부장 일이랑, 습자, 한문만 가르치고 있지요.
예...그렇지만 그, 일본 경찰들은...이런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더랍니다....
정지혁: (굉장히 분하다는 표정이다.) 아니, 사람이 사라졌다는데 그 놈들은 신경도 안 쓴답니까?
이강유: 사람이 실종됐는데도...
김영덕: 그러게 말입니다...!
Sora (GM): 영덕이 분한 듯이 주먹을 꾹 쥡니다.
이강유: 끄응... 제가 괜히 심란한 얘기를 꺼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김영덕: 아, 아닙니다...사실 이 일도 제가 어느정도는 맡아서 관리하고 있어서....솔직히, 조금 답답했습니다.
정지혁: 사실 제가 이런 말씀 드리기는 주제넘는다고 생각하지만, 김 선생님. 저나 이 선생님이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없을까요? (여전히 분하다는 표정이다.)
김영덕: 으음, 하지만 저도 뭘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는 차라 말입니다...
도와주신다는 말씀은 무척 기쁩니다.
Sora (GM): 영덕이 감동받은 눈빛으로 지혁을 바라봅니다.
이강유: 그...혹시 실종된 학생들의 이름이나 정보를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조금이나마 돕고 싶습니다.
김영덕: 아, 실종된 아이들은....차례대로 이선옥이랑 양희순이, 기수란이랑 마지막으로 얼마 전에 실종된 아이가 최순영이입니다.
혹시, 도움이 된다면...아이들의 기숙사 짐을 정리해둔 것이 있는데, 봐보시겠습니까?
정지혁: ...!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이강유: 아, 그래도 될까요?
김영덕: 예에. 원래대로라면 좀...그렇지만, 두 분은 믿을만한 분들인 것 같으니까요.
잠시만 기다리십쇼...
이강유: 감사합니다.(꾸벅
Sora (GM): 영덕이 자기 자리 한쪽에 놓아둔 보따리 세개를 가져옵니다.
김영덕: 애들은 아직 실종 중이지만... 그대로 자리에 두면 자꾸 흉흉한 소문만 가속화시키는 것 같아서 정리해두었습니다.
이강유: 짐이 세 개네요..?
김영덕: 채영이 것은 아직 정리를 못 해서요. 그 방은 지금 안 쓰기도 하고...잠시 놔뒀습니다.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Sora (GM): 영덕이 자신없는 말투로 말 끝을 흐립니다.
정지혁: ...꼭... 그 아이는 돌아와야 할텐데요...
김영덕: 정말 그렇습니다.
베넨: 채영이 누구라고 그랫죠..?(
Sora (GM): 마지막으로 실종된 아이요..(소근)
정보량이 꽤 많은 시나리오라 간단하게라도 메모를 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베넨: 순영인줄 알았는데
Sora (GM): (어
디다: ?
베넨: ..?(
Sora (GM): 제가 헷갈렸어요
금갑춘: 나도 그런줄 알앗ㄱ는데 잘못안건가 싶어서
가만히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순영이입니다(얌전.......
디다: 그렇군요...(ㅋㅌㅋㅌ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네!!
디다: 아나 저 하나도 메모를 안 했는데... (허망하게 한글 봄
Sora (GM):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박
베넨: 내가 메모 하고 잇어
Sora (GM): 참,,지금까지 종이로 나온 핸드아웃은 채팅창 위의 서류처럼 보이는 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디다: 오 그렇군요
이강유: 순영이도, 다른 아이들도 꼭 돌아올 거예요...
Sora (GM): 영덕이 애써 웃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강유: (첫번째 짐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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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1 Successes
Sora (GM): ㄱ기다려요
아이들 물건은 큼직한 보따리 한 개씩으로 되어 있어요. 보따리마다 개인의 이름표를 붙여두었습니다.
베넨: (엩
Sora (GM): 보면 교복이랑 일상복, 개인 속옷류와 교과서, 학용품, 약간의 수첩, 수예도구같은 개인 물건 전반이입니다. 책도 몇 권씩 들어있습니다.
디다: (기다림
Sora (GM): 첫번째 보따리는 수란의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자료조사 판정으로 자세히 조사가 가능합니다.
디다: (첫 번재 짐을 본다.) (자료조사 65)
Sora (GM): 굴려주세요~!
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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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es
베넨: 그럼 강유는 두번째 보따리...
와
Sora (GM): 기수란의 교과서와 함께 끼어있던 습자지 중 한 장에, 동글동글하고 예쁜 글씨로 적혀있는 낙서가 있습니다.
금갑춘: 대성공이당
밤이 기이한 그 곳은 검은 별이 뜨고
기이한 달들은 빙빙 하늘을 가른다
그러나 더욱 기이한 것은
황폐한 카르코-사
Sora (GM): 정백이 보여주었던 쪽지에 있던것과 같은 시입니다.
정지혁: ...? (미간을 찡그린다.)
Sora (GM): 조금 떨어진 곳에 또 다른 낙서가 있습니다.
황색지왕께서 우리를 선택하기로 하셨다
순리에 따른 일, 순리에 따른 순서
우리는 노란 표식으로 자신을 증명...
Sora (GM): 이 뒤의 글씨는 휘갈겨져서 잘 알아볼 수 없습니다.
이강유: 무언가 있나요..?(찌푸려진 지혁의 표정을 보며)
정지혁: 그... 일전에 보았던 시가 또 있군요.
그리고 다른 건... 읽기가 힘들어서... (증명 뒤의 글씨를 보며 혼미해한다.)
이강유: 그...카르코-사 말인가요?
정지혁: 예.
베넨: 글씨 뭔가 판정으로 알아볼 수 있나요?
이강유: 대체 무슨 뜻인지...
디다: 모국어 판정 굴리면... (?
Sora (GM): 거의 꼬불거리는 선처럼 보일 정도의 글씨입니다. 알아보기는 어렵겠네요
디다: (시무룩
베넨: (심룩
Sora (GM): (토닥임
이강유: (지혁의 쪽지를 건네받고 읽어보다 황색지왕이라는 단어에 피가 식었다...)
... ...
정지혁: ...? 왜 그러십니까 이 선생님?
이강유: 그, 전에... 일이 있었다고 말씀 드렸지요...
그 일에도 황색지왕이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그 때 일이 생각난 듯 얼굴이 창백해졌다.)
정지혁: ...?
(그는 잠깐 황색지왕이라는 이름을 가진 질 안 좋은 범죄자 집단이라도 있는 것인가, 하는 표정을 지었다.)
디다: 짐1에서 나오는 건 저게 다 인가욤?
Sora (GM): 네!
이강유: 사이비...종교...에 가까운 것 같았는데 말이지요...
정지혁: 사이비... 종교라...
종교는 조금 맹목적인 경향이 있죠. (낙서를 바라본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거기에 홀린 것일 수도.. 있을까요?
이강유: 그럴 수도 있겠지만... 닫힌 학교에서 실종이 말이 될런지...
정지혁: 음...... (두 번째 짐을 기웃기웃)
이강유: 일단, 다른 짐도 확인해보지요.
Sora (GM): 똑같이 자료조사입니다00)/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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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다: 컥
이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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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갑춘: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
Sora (GM): 선옥의 보따리 제일 위쪽에는 종이로 싸인, 일반적인 노리개나 목걸이가 아닌, 잘 세공된 흑색의 목걸이가 있었습니다.
흑요석으로 된 것이며, 기호인지 문자인지 알 수 없는 것이 적혀있습니다. 일개 여학생이 가지기에는 값져보이는 물건입니다.
목걸이를 싼 종이에는 한 장의 메모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정원에서 선옥이 목걸이를 주웠다며 2학년 2반 고민덕이가 가져왔고 그 방 아이들도 선옥이가 이 목걸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본 적 있다 말했으나, 가족들은 모르는 물건이라 하여 일단은 보관함. 김영덕."
이강유: 이 목걸이는 학생이 지니기에는 좀 비싸보이지요..?
(목걸이를 살펴본다.)
정지혁: 그러게요?
Sora (GM): 설명한 그대로의 고급스러워 보이는 흑요석 목걸이입니다.
이강유: 비싼 거라 따로 보관한 걸까요...
(목걸이를 싼 종이도 살펴본다)
Sora (GM): 영덕의 글씨가 적혀있는 종이입니다. 달력을 찢어내 뒷면에 적은 것 같아요.
이강유: (별 건 없군...)
(세번째 짐도 살펴봅니다...)
Sora (GM): 주사위 굴려주세요!
이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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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1 Successes
Sora (GM): 마지막은 희순의 보딸입니다.
보따리들 사이에 작은 상자가 있습니다. 꽤 소중히 다룬 물건같아요.
보따리....가 오타가 났네요...
금갑춘: (괜ㅇ찬타는 눈)(
Sora (GM): (슬픈 눈...
이강유: (상자를 살펴봅니다)
Sora (GM): 안에는 예쁜 글씨로 쓰인 편지가 차곡차곡 쌓여있습니다.
이강유: 편지는... 함부로 읽는 게 아닌데...(침착)
금갑춘: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지혁: 상황이 상황이잖습니까.
(정지혁은 남의 편지를 몰래 본 적이 많다.)
Sora (GM): (메모...
이강유: (지혁에게 편지를 건넸다)
정지혁: 예?
이강유: (물끄럼)
정지혁: ... ... ...(편지를 본다.)
금갑춘: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기..생집...친구들은... 편지를... 가...로...채... 난... 이 이야기를... 알아.....
Sora (GM): 편지의 내용을 훑어보자,
"사랑하는 선옥 언니께, 어서 빨리 날이밝아 언니를 보고 싶어서 얼른 잠들고 싶었으나 언니의 고운 얼굴이 아른거려 잠이 오지 않기에 이렇게 편지라도 써 애타는 마음을 달래려 합니다..."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팬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순이에게, 어제 아파서 의원에 다녀온 것은 어떻게 되었니? 네가 아프다니 오히려 내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구나. 부디 나를 위해서라도 건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같이 운동장에서 체조도 하고 하자."
Sora (GM): 위와 같은 내용의, 서로를 유난히 아끼는 편지입니다.
정지혁: ...이런 사생활까지 알고 싶지는 않았는데... (그는... 제 친구들의 편지만... 자주 뜯어봤다...)
금갑춘: (....... 슬프다 나만 연애 안해,.....)
Sora (GM): 가장 최근 날짜의 편지는 이렇습니다.
"사랑하는 희순이에게,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일로 어머니 아버지께서 심히 노하셨지만 오히려 걱정은 아니 된단다. 나도 너 못지않게 걱정이 되어 얼마 전 선생님께 의논을 드려보았더니 좋은 이야기를 해 주셨거든. 있다가 ㅇ시경 사감 선생님의 눈을 피해 정원으로 나오렴. 너에게도 그 이야기를 해주고, 선물로 줄 것도 있단다."
디다: 아나.... 정지혁으로 빻은 발언 할 뻔 했어요 (자신 안의 한국인 죽임
Sora (GM): 괜찮아요! 20년대예요!
해버려요!
금갑춘: (ㅋ ㅋㅋ 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 )
이강유: 무언가... 실종과 관련된 정보가 있나요..?(힐끔
Sora (GM): (부추김)
금갑춘: (ㅎㅐ버리자ㅓ
베넨: 맞아 나는 이 시대 사람들은 다 어느정도 한남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정지혁: 음... ... ... 연애편지입니다. 요즈음 여학생들 사이에서 연애가 유행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니만.
이강유: (역시 읽으면 안 되었다는 표정...)
정지혁: 선옥과 희순이 서로에게 보낸 거네요. (편지를 본다.) 으음.... 선옥이가 희순이에게 선물로 줄 것이 있다고 했는데.... (다 읽을 수 없어 강유에게 넘겨버림;)
이강유: 어엇...(편지를 받아선 다시 상자에 넣었다)
정지혁: (안 읽으시는거야?!)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지혁: 제가... 말로 다 설명드려야 하나요?
이강유: 아, 그럼 아까의 그 목걸이가 선물받은 목걸이인가 봅니다.
정지혁: 타인의... 연애사를...?
금갑춘: (넘나 재밌네)
이강유: 아아니요(당황)
Sora (GM): (저 이 콤비 너무 맘에드네요)
정지혁: 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곰곰)
이강유: 알려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고이 간직해 두세요.(침착)
정지혁: (그는... 사랑의 도피가 아닐까..? 라는 헛된 생각을 잠깐.. 했다...)
그럼 하나의 작은 사랑 이야기는 영원히 제 침묵 속에 가라앉아 있겠군요... (아무말을 한다.) 음. 짐보따리는 다 뒤져봤는데... 학생들 사진이라도 보아야 할까요?
금갑춘: (역시 소설가는 다르구나)
이강유: 그래요.(끄덕거림)
디다: 사진은 탐지인가요? (?
Sora (GM): 여기에 없네요!
이강유: 김 선생님, 다 살펴본 것 같습니다.
디다: 그 나중에 복도 가서요 (?
Sora (GM): 선아가 들었던 이야기를 떠올려볼까요?
베넨: 순영이 사진이 이상해서 떼어갔다던..?
아 김선생님
디다: 아...
Sora (GM): 네!
베넨: 영덕씨가 떼어갔어
(?)
디다: 김선생님께... 이걸 말씀을 어케드려 돌직구인가(ㅈㄴ
아니 잠깐 아직 모르는군 얘네는
베넨: 맞아ㅋㅌㅋㅌㅋㅋㅋㅋㅋ
Sora (GM): 그렇습니다!
두 사람은 아이들의 짐을 잘 정리해 김영덕 선생님께 돌려드립니다.
이렇게, 보덕여고보에서의 첫날 오전이 지났습니다.
금갑춘: (이제 오전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오전이라니...
(현실시계봄
Sora (GM): 지금부터 각자 흩어지거나 혹은 두세명씩 뭉쳐서, 오전과 오후로 하루에 두 번씩 조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이 지났으니 이제 오후 조사만 남아있는 셈입니다.
베넨: (침착
Sora (GM): 시간이 굉장하죠...
오늘은 빠사대회 사흘 전입니다.
베넨: 저는 선아랑 같이 다녀보고 싶어욤
Sora (GM): 사흘 뒤에는 빠사대회가 열립니다. 온 학교에 사람이 북적여서 조사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그 전까지 사건의 진상에 파고들어야겠지요.
디다: (디딩)
금갑춘: 시간상 나눠서 조사하고 싶지만.,..
베넨: 아 그럼 나눠서 할까(넘
금갑춘: 난 무섭다 조사가 ()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지금부터 여러분이 갈 수 있는 곳은 이렇습니다. 1학년 교실과 교무실에서 각각 오채영, 김영덕 선생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금갑춘: 그럼 나 따로 선생님 두 분 따로ㅓ는 어떻습니까
디다: 일단 그래볼까용?
베넨: 그래용
금갑춘: 네넴
디다: (현실 시간 흘긋 봄) ;;
Sora (GM): 저는 잠시 ㅁ물을 떠올테니 캐릭터들끼리도 의견을 나눠주세요(후다닥
베넨: 넴
Sora (GM): ㅕ여러분 오늘 몇시까지 가능하세요?
금갑춘: 난... 상관ㅇㅣ 업찌만.
2시 전에는...
베넨: 나도 2시쯤..?
Sora (GM): 디다님은요?
하선아: (복도에서 마주치는 걸로 합니까,,,?)
금갑춘: (아아니 갑츄니가 말한고야)_
베넨: 그래(?)
디다: 전.......... 12...시....인데.............................................................................
죄송합니다 제가 9시 출근이 처음이라..........................
금갑춘: 앗 그럼 나누기로 하고
끈내면 되겠따
디다: 넹...ㅜㅜ
Sora (GM): 그래요!
베넨: 넴~!
Sora (GM): 캐릭터들끼리 대화 나눠주세요!
하선아: (수업이 끝나고 복도에서 마주치자 가볍게 목례한다.)
학교는 돌아보셨는지요..
이강유: 아, 선아양.(같이 인사한다.)
학교를 둘러보지는 못 했고...실종된 여학생들에 대해 조금 알아봤어요.
정지혁: (여전히 넋나간 표정이다. 정지혁에게 학교는...)
이강유: (토닥..)
금갑춘: (지효ㅕㄱ아,,, (토닥
하선아: 실종된 여학생들. 저도 들은 것이 있습니다만.
이강유: 어떤 건가요
하선아: 먼저 말씀드려도 괜찮을까요?
이강유: ?
정지혁: (정신차리고 듣는다.)
이강유: 네, 말해주세요.
하선아: 학교에 학생들의 사진이 걸려있는 곳이 있거든요. 듣기로는 실종된 학생 중 순영의 사진이 이상해서 거둬갔다고...
이강유: ..! 정말인가요?
정지혁: ?!
하선아: 네. 사진이 어디가 이상한지는 듣지 못했지만...
이강유: 교무실에 여쭤보면 사진을 볼 수 있을까요..?(곰곰
하선아: 안 그래도 사진부 선생님께 여쭤보려고 가던 길이에요.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이강유: 실종된 여학생들의 짐을 살펴보았는데...
특별한 점은... 그, 선아양의 친구라고 했지요... 수란이라는 여학생의 짐에서 이상한 낙서를 보아
ㅆ습니다...(오타..)
금갑춘: (귀엽...)
정지혁: (강유 선생님의 잃어버린 종성을 바라봄)
Sora (GM): (귀엽)
이강유: (수란의 낙서를 알려준다.)
선아양도 혹시 황색..지왕...에 대해 아는 것이 있나요?
하선아: 아뇨... 그런 말은 한 적은 없었는데.
이강유: 선아양도 모르는 일이군요...
(나머지 짐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해준다.)
하선아: (심각...)
일단... 더 알아봐야 될 것 같아요.
정지혁: ...그렇겠죠?
이강유: 네...
하선아: 음... 그럼 제가 이 학교의 지리를 잘 알고 있으니 따로 다니고, 선생님 두 분이서 다니시는 건 어떠세요?
이강유: 혼자 다녀도 괜찮겠어요..?(걱정스런 눈빛)
하선아: 계속 다니던 길이니 너무 염려마세요.
정지혁: 혼자 다니시면 무슨 일이 생기셔도 저희가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굉장히 당연한 얘기를 당연하게 하고 있다.)
이강유: (동의의 눈빛)
하선아: 그건... 그렇지만...
(다이스를 굴려보고 싶다는 눈빛
정지혁: 음, 뭐. 그러시다면야!
이강유: (내면의 무언가가 납득했다)
정지혁: 저희끼리 일단 다녀보겠습니다.
하선아: (안 돌려도 되겠군!)
Sora (GM): (멋져)
디다: (어? 뭘 굴려요?)
금갑춘: (설득 다이스 굴리려고 했따
베넨: (우리한테 설득 다이스 굴려보고 싶단 거 아녔어?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죄송
합니다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
디다: 다음번에 굴려보세요(?
이강유: 네, 그러면... 선아양은 교실쪽에서 저랑 정 선생님은 교무실 쪽에서 알아 보는 걸로 할까요.
하선아: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어요. (끄닥)
금갑춘: (12시 되었으니 끝내도록 하자...0
Sora (GM): 좋아요...
오늘은 수고 많으셨어요!
베넨: 수고하셨습니다...
디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널부러지는 뉴비
베넨: 스토리 진행이...힘들군...!()
금갑춘: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들 넘나 수고 많으셨어욧...!
Sora (GM): (스담....
디다: 생각보다 진행이 진짜... 힘드네요............. (눈물...
Sora (GM): 디다님 티알 처음이셨어요....?
금갑춘: 두 쌤 너무 귀여워
디다: 네...
베넨: 저번보다 힘든 것 같애...저번에는 갈 수 있는 곳 정해져 있었다구ㅠ
디다: 처음이에욥....(터덜
Sora (GM): ㅓ...너무 능숙하게 하셔서 이미 경험있으신줄 알았어요...
베넨: 연뮤 트친이라...()
디다: 아나 아까 10시에... 저 인격 3개라서...(?
금갑춘: 그쵸 역시 존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격 3갴ㅋㅋㅋㅋㅋ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능숙한거였나요?!
금갑춘: 디다님 나오신줄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는 지혁이 하나는 커뮤 다른 하나는 누구야
디다: 지혁이랑 커뮤랑 (심지어 오늘 죽었음) 출근 준비하는 저요 (?
베넨: 아(아련
디다: 뭐 써갈 거 있어서 (
Sora (GM): 아(아련
금갑춘: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 헐 그 상황ㄹ에...
바쁘셧겠네요.,,..
베넨: 고생했어요....
디다: 투커는 뛰면 안된다는 교훈을 (?
금갑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투커는 역시..
디다: 흐흑 아니 이게 아니라... 담번은 언제죠 내일인가요? (?
베넨: 넴!
Sora (GM): 네!
디다: 내일 8시?
금갑춘: 내일 몇시 괜찮으세요
베넨: 난 좀 더 일찍 해도 괜ㅊ낳아
Sora (GM): 저도...
디다: 전... 집 도착하면 7시라..............................................................
Sora (GM): 디다님 퇴근....
금갑춘: 8시로 해용
Sora (GM): 그럼...내일 못 끝낼거같아요...
베넨: (침착!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 시간짜리죠?!
금갑춘: 주말에.... 한 번 더....
Sora (GM): 10시간은 넘는다고 생각해주세요.,,,
디다: 출근러는 다음부터는 발을 빼야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 ㅋ (또하나의 출근러는 우러따)
토요일이나 일요일 괜찮으세요?
Sora (GM): (토닥임)
디다: (갑춘님.... 어케 2시까지 계실 수 있는거지)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우선 약속은 카톡으로 가서 정할까요?
디다: 네~
금갑춘: 아 네넴~
디다: (걍 끄면 되는건가)
(끌게요)
베넨: 네(?
Sora (GM): 네!
베넨: 안녕하시오
금갑춘: zzzzzzd안녕허시오
근데 나 하던 게임이 안끝나서
8시 40분에 끝날수도잇더
베넨: 글쿤 근데 지금 아무도 안 들어와서 별로 상관 없지 않지 않을까..(
디다: 곤방와
Sora (GM): 어서오세요~
갑춘님 40분에 오실까
베넨: 그럴 수도..(?
디다: ㅇㅅㅇ)
베넨: 저는 지금 밥을 먹으며 할 예정이라..
답이 조금 늦을 수도..(?
Sora (GM): 네넷
금갑춘: 저 ㅌ채팅방ㄴ은 ㅈ볼스ㅜ있읍니다만
게임이 너무
안끝나는 바람에...
Sora (GM): ㅂ볼수만 있는거 같은
디다: 일단 끝나고 오세욬ㅋㅋㅋ
Sora (GM): 다녀오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무슨 게임 하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롤
디다: 저는... 10시부터 커뮤 필참입니다...(?
베넨: 아..
디다: 아니롤이면
가셔야지
_(:3ㄱㄴ)_
베넨: 딛님 지혁이와 강유는 어디부터 갈까요
Sora (GM): _(:3ㄱㄴ)_
베넨: 오오늘은 스피디 할 수 있게 노력하겟습니다..
금갑춘: 끝ㅊㅈ났다!!!!!!!!!!!!
베넨: (박수
디다: 와아
지혁이랑 강유는... 어디어디 갈 수 있었죠?
1층이랑 교무실 선생님들이던가여?
베넨: 넴..(?
Sora (GM): 어서오세요!
베넨: 근데 아마 영덕쌤 아닐까
Sora (GM): 1학년실이랑 교무실일까요...?
금갑춘: 안녕하세용! (정식인사
교무실은 내가 사진부샘한태 은근슬쩍 물어보고
사진 어딧는지 찾아볼게용!
디다: 그럼 1학년실에 갈게용
베넨: 그래용
Sora (GM): 그러면 바로 선아부터 시작해도 될까요?
금갑춘: 네넨 혹시 제 목소리 들리고 그런건 아니쥬?
베넨: 안 들려욥
Sora (GM): 안 들리는거 같아요ㅇ0ㅇ
금갑춘: 넵 시작합시댜아
Sora (GM): 오후가 되었습니다.
선아는 교무실로 향합니다.
교무실 벽면에는 학생들의 과외 활동 부서가 적혀있어요.
사진부 담당 백현경(이하 12명)
정구부 담당 김영덕(이하 15명)
독서부 담당 신의란(이하 14명)
원예부 담당 이경덕(이하 20명)
연극회 담당 신재원(이하 15명)
요리부 담당 서희원(이하 18명)
음악부 담당 강서민(이하 8명)
Sora (GM): 교무실 안에는 선생님들 몇 분이 바쁘게 일을 하고 계세요. 선아는 어떻게 할까요?
하선아: (교무실에서 백현경 선생님을 찾아봅니다.)
Sora (GM): 백현경 선생님은 교무실에 계시지 않습니다.
하선아: (....)
베넨: (1학년 교실과 교무실에서 각각 오채영 김영덕 선생님과 대화가능..(소근
Sora (GM): 선아가 문 근처에서 서성이는 것을 보고 영덕이 다가와 말을 겁니다.
김영덕: 무슨 일이니?
하선아: 아... 선생님. 안녕하세요. 혹시 벽에 걸려있던 아이들 몇 명 사진이... 없던데. 어딨는지 아시나요? (돌직구)
김영덕: ....사진..말이니?
디다: (우리선아말도참잘해<?
Sora (GM): 영덕이 뭔가 떨떠름한 표정을 짓습니다.
하선아: 네... 수란이 사진을 보관하고 싶어서요. 안 보니까 그립네요. (급 연기)
김영덕: ...으음.
사진이라면...내가 떼어다가 사진부 담당이신 백현경 선생님께 넘겨드렸단다.
하선아: 아... 왜 떼어가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금갑춘: (선생님 고민하고 계시나봐)
김영덕: 그건 조금...그리고 아이들 사진은 한 사람한테 그냥 줄 수가 없단다. 아무리 친구라도 말이야, 알겠니?
Sora (GM): 영덕은 차분한 어조로 말했지만, 여전히 표정은 떨떠름합니다. 뭔가 신경쓰이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하선아: (탐지스킬 55) /r 1d100
rolling 1d100<55
()
32
1 Successes
금갑춘: (안도ㅐ,.?)
Sora (GM): 스킬을 쓰기 전에 쓰는ㄱㅔ 맞냐고 물어봐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 알겟습니더... 죄송합니다,,,,
그럼... 포기해야겠네 (?
Sora (GM): 탐지는 눈으로 보기에 잘 알 수 없는 부분을 조사하는 스킬이고 사람을 상대로 심리를 알아볼때는 심리학이 필요하겠죠?
금갑춘: (심리학......................)
(5......................)
디다: (역시 다음 크툴루에는..... 사기꾼 영매를 내서 심리 99를 찍어야....)(?)
Sora (GM): 아니면 말로 설득을 하거나 말주변으로 얘길 얻어낼수도 있고, 외모로 호감을 얻어내 이야기를 듣는것도 가능합니다.
금갑춘: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 ㅋ ㅋㅋ ㅋㅋㅋㅋ)
베넨: 외모 호감 너무 웃긴 것 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외모에 홀린거야..
근데 솔직히 저도 막... 김찬호 이런 사람이 길 물어보면 이상한 것까지 알려줄 수 있어요...(?
금갑춘: ㅋㅋㅋㅋ
베넨: 이미 영덕쌤은 지혁쌤 외모에 홀려있다구!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 외모 수치 엌케 계산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아나 그렇게 말하니까 웃곀ㅌㅋ
베넨: 음 하긴 김찬호가 물어보면 뭔들...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선아 외모에도 홀리면 쌤 바운더리가 넓은 것으로..
Sora (GM): app x3으로 해주세요~
금갑춘: (아 외모,ㅡ,, 졸라 평균인데ㅐ
Sora (GM): 그리고 여기서 app를 이용할때의 호감은 단순히 인간적인 호감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사람 좋게 생겼다던가 하는 느낌입니다!
하선아: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혹시 사진이 나쁜 아이들에게 찢어졌거나... (슬픈 표정을 짓는다.)
rolling 1d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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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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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아는 정말 슬퍼졌다)
디다: (zzzzzzzzzzzzzzzzzzz)
김영덕: 으음, 아니...그런 건 아니란다.
Sora (GM): (토닥여줌)
하선아: 그럼... 한 번만 볼 수는 없을까요?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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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1 Successes
(말주변입니다)
김영덕: 내가 보여주고 싶어도 ...나한테 없단다.
금갑춘: (아니 그냥 몰래 찾아다줘)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그걸 하고싶으면 크리티컬을 띄워주세요)
디다: (선생님ㄲㅔ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하선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금갑춘: 조사할 수있는곳 어디 열려잇죠 ?ㅁ?
흑,, 선생님.... 김영덕샘 착하신 줄 알앆ㅆ는데... (급기야
Sora (GM): 방금 정보로 사진부실이 해금되었습니다.
디다: 우리 영덕쌤에게 왜그러세요; (무시하세요)
금갑춘: (!)
Sora (GM): 맞아요 왜 그러세요;(
베넨: 이 시나리오는 이런식으로 진행하는거군...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 지혁샘이랑.. 영덕샘... (?
하선아: (사진부실로 찾아간다.)
Sora (GM): 선아는 사진부실로 향합니다.
사진부 앞에는 어떤 공문이 붙어있습니다.
'떨어지거나 훼손된 사진의 주인은 사진부에 문의하여 재인화를 하도록 하라'는 내용의 공문입니다.
사진부 안에서도 뭔가 바쁜 분위기로 학생들이 왔다갔다 하는 중입니다.
하선아: (빠사 준비 중인가...) 혹시 재인화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가장 순해보이는 학생에게 말을 걸어본다!)
여학생 A: 응? 무슨일이니?
하선아: (선배인가..?) 사진이 훼손되어서요. 누구한테 신청하면 될까요?
여학생 A: 무슨 사진인데? 지금 대회 준비때문에 바빠서 바로는 못 할거같은데.
하선아: 그럼 훼손된 사진은 어디에다가 놓으면 좋을까요? 그냥 버리기엔 조금...
디다: o O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 : 조사하다가 NPC에게 대화걸기)
금갑춘: 예쓰맨...
여학생 A: 그럼 우리 부에서 처분할게. 지금 갖고 있어?
하선아: 아니요... (젠장)
베넨: 궁금한게 잇는데요...사진이 훼손된 건 실종된 학생 모두인가요 순영이만인가요...
여학생 A: 뭐니?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사진 갖고 다시 와.
Sora (GM): 여학생이 선아를 내보냅니다...
금갑춘: (챠갸워,,,)]
Sora (GM): 훼손되었다고 한 적 없는걸요...?
베넨: 아니 그...이상해서 떼어버렸다고 한 거
디다: 귀신나온 거 아니에요?
같이 찍혔다거나
금갑춘: (사진이 있던 곳으로 갈 수 있나요?)
Sora (GM): 순영이 사진을 보고 사진부 아이가 놀랐고 그래서 실종된 아이들 사진을 모두 떼어갔습니다!
갈 수는 있지만 의미가 있을까요?
베넨: 아하 네넹
금갑춘: (없구나ㅓ.........
베넨: 사진부 선생님 잇나 물어보자
금갑춘: 만나서 무라고 하지...
선아는 이미 상처를 받아버렷어 (?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가서 돌직구 날려버렷 안되면 주사위를 굴려버렷
금갑춘: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역시 주사위싸움이죠!
(물론 망할 수도 이다.)
금갑춘: 역시 그런 것일까요
하선아: (사진부실 안에 선생님이 계시나 몰래 살펴본다)
Sora (GM): 사진부실 안에는 학생들만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선아: 저기... 사진부 선생님은 어디에 계실까요? (아까 말을 걸었던 학생말고 다른 이에게 물어본다.)
여학생 B: 아, 선생님은 지금 가사부실에 계실거예요.
하선아: 감사합니다.
(가사부실... 갈 수 있을까..?)
Sora (GM): 갈 수 있는 장소로 가사부실이 해금되었습니다. 가능합니다!
하선아: (이동한당)
Sora (GM): 가사부실 앞으로 이동하자 교실 안에 현경의 모습이 보입니다.
빠사-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터라 아이들의 몇몇 작품을 마지막으로 손봐주고 있는 모양이에요.
하선아: 안녕하세요, 선생님. 혹시 시간을 좀 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말을 걸어보자)
백현경: 뭐야. 무슨일이니.
Sora (GM): 현경이 신경질적인 표정으로 대꾸합니다.
금갑춘: (무서워)
베넨: 아 이분 수예시간 그분인가요
Sora (GM): 그렇습니다00)/
디다: (무서워)
베넨: 오... 선아 화이팅
하선아: 아, 다름이 아니라... 수란이 사진을 보려고 찾아봤더니.. 다른 학생들 사진도 없던데...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 있을까 싶어서요.
금갑춘: 설득 굴려도 됩니까?
백현경: 그거라면 김영덕선생님이 떼셔서 내가 보관하고 있어. 됐니?
베넨: (무섭
Sora (GM): 무슨 의도로 굴리는 설득인가요?
디다: (선생님 무서우니까 외모로 설득해야하는데요)(?
금갑춘: (애들 사진 보고 싶다 (외모 평균의 슬픔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하... 외모 막... 16 이렇게 찍을 걸 그랬어요 (외모지상주의!
Sora (GM): 아이돌 해야겠네요!
하선아: 김영덕 선생님께서는 왜 떼어가셨는지 말씀을 안 해주셨는데... 왜 그런 것인지요?
금갑춘: (말해주세요...................)
백현경: 그걸 왜 나한테 물어?
금갑춘: (그럴 줄 알아써,,,)
백현경: 괜한 것 신경쓰지 말고 가서 네 할일이나 하렴.
하선아: (선아는 또 내보내졌다...)
Sora (GM): 내보내진 않았지만 선아가 무서워서 스스로 나간 느낌일까요...(?)
금갑춘: 사진부실은 나중에 조사해야겠져ㅛ.... 아무래도..............
애들......업쓸떄.........
가사부실을 조사해야되나?
디다: NPC랑 대화 중에 헛소리 해서 호감도 깎였는데 나중에 다시 치대도 괜찮나요? (?
금갑춘: ㅋㅋ ㅋ ㅋ ㅋㅋㅋ
ㅋㅋㅋ
베넨: 상관 없지 않을까(?
Sora (GM): 지금은 빠사대회를 며칠 앞둔 날이라 아이들도 준비를 바쁘게 하고 있지요....과연 교실이 빌까요...?<
괜찮습니다!(?)
금갑춘: (그렇군..........)
Sora (GM): 선아는 가사부실을 나왔나요?
금갑춘: 조사하면 선생님이 눈치줄거같은데 (?
하선아: (가사부실을 나오고 조사를 종료한당)
Sora (GM): 선아 파트를 종료합니다.
강유와 지혁의 조사 파트입니다.
디다: (정지혁 비즈 먹음)
Sora (GM): 어디로 갈까요?
정지혁: 1학년 교실로 가볼까요 이 선생님~?
이강유: 네, 그래요!
베넨: ㅁ..미안 잠깐 다른 거 보느라(
금갑춘: 둘은 잘 생겼으니까 학생들이 잘 알려줄거야.. 외모 수치 돌리지않아도,,, (소라님:아닙니다
이강유: 1학년 교실이 어느 쪽에 있었지요..?
Sora (GM): ^~^
정지혁: ...제가 교실 위치를 외울 것 같습니까...? 저를 그렇게 믿어주신다니 정말 감사하군요.
하지만............
Sora (GM): 귀여워...
이강유: ...하지만...?
정지혁: 기억이 안 납니다. (뻔뻔)
금갑춘: 귀여워 (ㅠ 울고있다)
이강유: ...네에...그렇군요...(침착
(주변 학생들에게 물어서..1학년 교실로 갑시다..)
Sora (GM): 두 사람은 지나가는 학생들을 잡아 어색하게 길을 물어 겨우 1학년 교실에 도착합니다.
디다: 강유 조나 데리고 온거 후회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둘이 왤케 귀엽고....
베넨: 개복치팟 개복치팟
Sora (GM): 교실 안에는 여학생들 여럿이 모여 빠사대회에 낼 작품을 준비하며 재잘재잘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이강유: 안녕하세요~?(문을 열며 학생들에게 인사해본다.)
정지혁: 안녕하세요~. (사람 좋은 미소!)
Sora (GM): 여학생들이 둘을 발견하곤 입을 가리고 저희들끼리 꺄아꺄아 소리를 질러댑니다.
조금 후, 한 아이가 떠밀리듯 문쪽으로 다가옵니다.
여학생 A: 저...무슨일이셔요...?
이강유: 안녕하세요? 이번에 임시 교사로 잠깐 오게 된 선생님인데, 혹시 담임 선생님 계시나요?
정지혁: (강유 뒤에서 끄덕끄덕만 하고 있다.)
베넨: 일단 오채영 선생님을 찾아본다...
여학생 A: 아, 아니요. 선생님은 지금 안 계세요.
Sora (GM): 채영이는..학생입니다....(!)
베넨: 두둥
디다: 디딩
베넨: 선생님인줄 알앗어
Sora (GM): 어째서지
베넨: 역시 남자 둘이 교무실에 가고 선아가 교실에 갔어야 했던게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사실 지금 1학년 교실에서 뭘 찾아야 하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이 안 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그렇네
디다: 애들한테 외모 다이스 굴려보고 싶다 (?
금갑춘: (굴려보자
(소라님: 뭐하십니까..
베넨: 뭘 알아낼 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철컹철컹
디다: 아니 뭐 질문할 때 답 잘 할 거 같아서요<?
Sora (GM): 지혁이한테 경성의 카사노바 호칭 붙여줘버릴거예요w
금갑춘: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
이강유: 아, 안 계시는 군요. 그래도 알려줘서 고마워요.(미소)(대답하며 교실에 무언가 특별한 게 있는지 좀 둘러본다...)
Sora (GM): 1학년 교실에 온 이유를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교실에는 별다른 것이 없습니다.
베넨: 누누구한테 물어봐 우리 1학년 교실에 왜 왓죠?
Sora (GM): (?¿)
디다: 자기 자신에게 물어봐야해...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애들 왜 실종되었는지 알아야할테넫.... (존내
Sora (GM): 방금 전까지 얘기하셨잖아요 왜 고장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들어보면 어때용 (
정지혁: (자기 자신에게 반문했다. 넌 1학년 교실에 와서 뭘 하려고 했냐? 그러나 정지혁은 대답할 수 없다...)
금갑춘: (지혁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지혁은...아이디어를 굴려보기로 했다...!
아이디어=이해입니다!
금갑춘: (진짜로?
정지혁: (이해 80!)
Sora (GM): 굴려주세요!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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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지혁은...전기가 통하듯이 팟 하고 자신이 온 목적을 떠올렸습니다! 1학년 오채영이란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했었지요!
베넨: (!!!)(채영이라는 아이는 메타적으로 아는 거라고 생각했어)
정지혁: ...! (반 아이들에게 묻는다.) 여기 혹시 오채영... 학생 있습니까?
여학생 A: 채영이요?
Sora (GM): 여학생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지혁을 쳐다봅니다.
여학생 A: 채영이는 지금 식당에 있어요. 요리부거든요!
정지혁: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사람 좋은 미소를 지었다.)
이강유: 고마워요~
정지혁: (식당에 갈 수 있을까?)
Sora (GM): 가능합니다!
이강유: (식당으로 갑니다)
정지혁: (강유쌤 쫄래쫄래 따라감)
베넨: ㄱㅇㅇ...
금갑춘: ㄱㅇㅇ..
Sora (GM): 학교 식당은 바자회 때 식당에서 팔 물건들을 정리하고, 들여놓고 하는 중이라 바빠보입니다.
차와 다과, 간단한 요리 정도를 팔려는 모양이지만 여러 사람이 오니 재료 준비도 거창해지는 모양입니다.
정지혁: (식당에 빼꼼 고개를 내민다.) 안녕하세요~.
이강유: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 오채영 학생 있나요?(조금 크게)
오채영: 어...저요.....?
Sora (GM): 식당 한쪽에서 체구가 작은 여학생이 조금 놀란 듯 고개를 듭니다.
이강유: 아, 네! 학생이 오채영인가요?(채영을 살펴보며 심리학 50 되나여)
오채영: 네...제가 채영이에요.
Sora (GM): 채영이 앞치마에 손을 닦고 다가옵니다. 묘하게 창백하게 질린 얼굴에, 어쩐지 차가운 눈빛입니다.
굴려주세요!
이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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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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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채영은 얼핏 냉담한 태도처럼 보이지만, 잘 살펴보자 뭔가에 겁을 먹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채영: 무슨 일이세요....?
Sora (GM): 채영이 경계하는 눈으로 두 사람을 쳐다봅니다.
이강유: 저희 이번에 새로 온 선생님인데, 채영양한테 조금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혹시 시간 괜찮나요?(부드러운 목소리로)
겁 먹지 않아도 돼요.(침착)
Sora (GM): 스킬을 사용해볼까요?
베넨: 어떤 스킬 가능한가요?
Sora (GM): 신용이나 설득, 말주변을 써주세요!
베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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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주변...아니 펌블........
............
Sora (GM): 채영은 어쩐지 더욱 경계심을 세우게 된 모양입니다...
금갑춘: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강유: (침..착...)
정지혁: (다급하게 강유쌤 옆에서 말한다. ) 아, 정말~ 괜찮아요! (설득 64)
Sora (GM): 굴려주세요!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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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유: (자신이 무언가 무섭게 보였던 걸까...하고 시무룩해졋다...)
Sora (GM): 지혁의 단호한 한 마디에 채영이 조금 경계를 풀었습니다.
오채영: 으응, 네... 어떤 건데요...?
이강유: (지혁쌤 보기)
디다: ...제가 지금 정말 뭘 여쭤봐야 하는지 까먹어서......................
Sora (GM): 다들...무슨일이셔요....
베넨: 학생들의 실종에 관한 소문을 아냐고 물어볼ㄲㅏ요...
지혁이가 성공햇으니까 지혁이가 말해야지(넘
디다: ㄴㅔ. . . . . . (눈...물...)
Sora (GM): 여러분이 탐문을 너무 헤매시는것 같아서 팁을 드리자면....NPC와 관련된 정보가 나왔을때 해당 NPC에게 직접적으로 그 정보를 물어보면 훨씬 수월한 진행이 되실거예요....
베넨: 돌직구를 던지는...사람이 되겟습니다..
Sora (GM): 그럽시다...(스다듬)
베넨: 들었지 강유야...
Sora (GM): (강유 : 네...
금갑춘: (강유랑 지혁샘 쓰다듬,,)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지혁: (채영이를 바라본다.) 학생, 순영이랑 친했었죠?
오채영: ...ㄴ, 네.
Sora (GM): 채영이 가슴께에서 주먹을 꼭 쥐고 지혁을 올려다봅니다.
금갑춘: (잘환돠
정지혁: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오채영: 네...
이강유: 그... 순영양이 쓰던 방...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던데... 채영양도 본 적 있나요..?
Sora (GM): 강유의 말을 듣자 채영이 숨을 헉 하고 들이마십니다.
베넨: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
정지혁: ...괜찮나요? (다급하게 묻는다.)
디다: 아나 돌직구로 묻는 거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요 (넘
오채영: ...네, 네. 괜찮아요. 그냥, 아직...조금 무서워서요...
이강유: 미, 미안해요. 겁을 주려던 건 아닌데...(말끝을 흐리며)
오채영: 귀신....있었어요. 며칠, 전에요...
정지혁: 귀신을 직접 봤나요?!
Sora (GM): 채영이 눈을 꼭 감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오채영: 본, 건 아니구....목소리를 들어서요...
이강유: 목소리요..?
오채영: 네. 목소리요...
정지혁: 누구의...?
오채영: .......
Sora (GM): 채영이 조금 머뭇거리다가,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엽니다.
오채영: 순영이의, 목소리...였어요.
저는... 원래 귀신같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믿지 않지만....
하지만 분명히 들었어요... 기덕 언니랑 같이요.
기덕 언니가 무섭다고, 수란 언니처럼 순영이도 이대로 귀신이 되어 나오는 것은 아니냐고 말하고 있었는데...
방 구석에서... 순영이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를 찾았어? 라고, 산에서 메아리가 울리듯이 몇번이고 계속 물어보는 거예요.
기덕 언니는 그대로 쓰러졌고.... 저는 있는대로 비명을 지르면서 뛰쳐나왔어요.
정지혁: (약간 오싹해져서 팔을 감싼다. 아냐... 귀신은 없어... 하고 손을 뗐다.)
오채영: 한 밤중에 그런 소란이 생겼으니 온 기숙사에서 밤잠을 설치고... 담 좋은 옆 방 방장 언니가 기덕 언니를 메고 나와 사람 죽는다고 울면서 기덕언니 손발을 주무르고...
사감 선생님이며 관사에 있던 선생님까지 불려오는 그 난리 중에, 또 누, 누가 비명을 질렀어요.
아무도 없는 복도에서 수란언니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고...
Sora (GM): 채영이 오한이 도는 듯 몸을 떱니다.
오채영: 수란언니 목소리로...순영이까지 와버렸어... 라고, 하는게...들렸대요....
정지혁: (강유쌤 꼭 잡음;)
금갑춘: (헐.................................)
이강유: ...(소름이 돋은 듯 하다..)
Sora (GM): 채영의 말을 더 들어보니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해 줍니다.
원래 기숙사에서 오채영(1)은 기수란(2), 최순영(1), 이기덕(4)과 함께 12번 방을 쓰고 있었습니다.
순영이는 말수가 적었지만 좋은 친구였고, 최근에는 뭔가에 열중해 고심하는 기색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전 친구들처럼 학교를 떠나야 할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수란의 목소리를 들은 것은 3학년 이옥련이라고 합니다.
이강유: 무서웠을텐데 말해줘서 고마워요...
정지혁: (습관적으로 채영의 어깨를 토닥여주려 하다 손을 내린다.)
Sora (GM): 채영이 살짝 고개를 흔듭니다.
오채영: 전...괜찮아요.
이강유: 아, 하나만 더 물어볼게 있는데... 혹시 채영양도 황색지왕이란 걸 아나요..?
오채영: ...?
아니요..처음 들어봐요..
이강유: 그런가요... 수란양의 짐에 그런 낙서가 있길래 혹시 알까해서...
Sora (GM): 채영은 잠시 곰곰히 생각해보는듯 하다가 이내 어깨를 늘어뜨립니다.
오채영: 죄송해요....역시 처음 들어보는것 같아요...
이강유: 아뇨아뇨 괜찮아요!
정지혁: 미안해할 거 없어요. (가만 바라본다.)
Sora (GM): 채영이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입니다.
정지혁: (강유쌤 흘끗 바라보며 텔레파시 함. 3학년 층에 가봐야 할까요...)
베넨: 이제...옥련이를 찾으러 가볼까요... ..?(
Sora (GM): 채영이 그럼 실례할게요, 하고 고개를 꾸벅 숙이곤 제자리로 도도도 뛰어갑니다.
이강유: (! 텔레파시를 받았다.)(지혁쌤에게 3학년 쪽으로 가보자는 눈빛)
Sora (GM): 갈 수 있는 장소가 해금되었습니다. 3학년 교실과 기숙사입니다.
그리고 오후조사를 종료합니다00)/
금갑춘: 그럼 오전 조사 시작이야?
베넨: 캐 성격상 돌직구가 어렵습니다ㅏ...
Sora (GM): 보덕여고보에서의 첫째 날이 지나고, 둘째날 오전이 되었습니다.
세 사람은 다시 한 자리에 모여 어제 얻은 정보들을 교환했습니다.
(토닥임..)
하선아: (3학년 이옥련 교실로 이동한다...)
Sora (GM): 선아...자신의 길을 가는군요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지혁: (?)
하선아: (같이 갑시다라는 선아의 눈빛)
정지혁: (말을 해야 알아... 라는 눈빛)
하선아: 3학년 교실로... 갈까요?
정지혁: 방금 3학년 교실로 걸어가던 사람은 누구니?
하선아: ... (눈치 없는 정지혁 샘을 잠깐 노려봤다.)
이강유: 다 같이...가나요..?
하선아: 같이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신가요...?
정지혁: (노려보는 선아의 눈빛에 두 손으로 몸을 가렸다....)(힝입니다.)
아아니 그런 건 아닙니다~.
이강유: 아아뇨 그건 아니지만...
하선아: 그럼 가시지요...
정지혁: (선아의 박력에 아무 말 없이 쫄래쫄래 따라간다.)
하선아: (3학년 이옥련의 교실로 이동하자...)
Sora (GM): 3학년 교실 앞입니다. 빠사대회 준비로 모두 바빠보입니다.
하선아: (그나마 한가한 학생에게 이옥련이 어디있는지 물어본다!)
정지혁: (선아 너무 빨라;)
여학생 A: 옥련이는 사진부실에 있을거야!
하선아: (웃음)
정지혁: (사진부실로 갈 수 있나요?)
Sora (GM): 네!
정지혁: (사진부실로 감;)
베넨: 사진부실로 갈까요?(이동한다)
하선아: (따라간당)
Sora (GM): 사진부실은 어제와 비슷한 풍경입니다. 학생들끼리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요.
하선아: ('이옥련' 명찰을 단 학생을 찾아보자...)
Sora (GM): 탐지를 굴려볼까요?
하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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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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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아.......)
Sora (GM): 지혁은 교실 중간쯤에서 사진을 정리하고 있는 옥련을 발견했습니다.
정지혁: (다른 사람들에게 옥련이 어디있는지 소근소근 알려준다.)
(다른 사람들은 선아와 이 선생님이다.)
이강유: (!)
하선아: (옥련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본다.) 안녕하세요. 여쭤볼 것이 있는데...
Sora (GM): 선아가 말을 걸자 옥련이 고개를 듭니다. 어제 얘길 꺼냈던 그 여학생입니다.
이옥련: 어? 너 어제 그 애구나. 사진 갖고온거야?
하선아: (아.... 흐린 눈빛)
이강유: (선아의 옆에 서서 옥련을 관찰해봅니다..)(심리학 50 되나요?!)
Sora (GM): 가능합니다!
이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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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es
Sora (GM): 옥련은 똑부러지게 생긴 여학생입니다. 눈매가
단호해 조금 무섭지만, 탐사자들에게 나쁘게 대하려는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선아: 아, 오늘은 사진 문제가 아니라... 음... 혹시 수란이를 아시나요?
이강유: 며칠 전에 수란양 목소리를 들었다고 하던데요...?
Sora (GM): 옥련은 둘을 번갈아 보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옥련: 네, 맞아요. 그거때문에 오신거예요?
수란이랑은 그냥 적당히 아는 사인데. 막 친하진 않았고.
하선아: 아... 무슨 말을 하던가요?
이옥련: 언제 말이야? 며칠 전에?
하선아: 네. 기숙사에서 목소리를 들으셨을 때요.
이옥련: 음...그거 말야. 선생님들이 신경 과민이 아니냐고 물어오시긴 했는데.
순영이까지 와버렸어...라고 했어.
사감 선생님을 부르러 가사실과 사진부실 사이쯤 복도를 뛰어가고 있는데 수란이가 뒤에서 속삭이는 것처럼 해서...그때 들은거야.
이강유: 그밖에 특별한 점은 없었나요..?
이옥련: 글쎄요....사실 사라진 애들 목소리가 들린다는건 학교에서 꽤 유명한 소문이라서요. 실제로 들어서 놀라긴 했는데, 좀 급한 와중이라 정신이 없었어서 제대로 들은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강유: 으음...그래요. 혹시 다른 목소리에 대한 것도 알고 있나요?
이옥련: 정원 큰 나무 아래에서 선옥이랑 희순이 목소리가 들린다고 애들이 그래요. 직접 들으러 가본적은 없지만요.
하선아: 감사합니다. (정원으로 이동하고 싶다는 눈빛)
이강유: 말해줘서 고마워요. 옥련양.
이옥련: 뭘요. 조심히 가세요.
Sora (GM): 사진부 아이에게 더 물어볼만한게 있지는 않나요?
이강유: 아, 옥련양..! 혹시 실종된 학생들의 사진.. 어디에 뒀는지도 알고 있나요?
...! (맞다)
이옥련: 아, 그건 백현경 선생님이 가지고 계세요. 사진부 담당이시거든요.
우리 애들은 그 사진을 좀 무서워해서요.
이강유: 옥련양도 그 사진 본 적 있어요..?
이옥련: 네. 사진부에서 발견했을때 저도 있었거든요.
이강유: 어떻던가요..? 소문으로는 다들 기겁을 했다고...
이옥련: 음....좀 이상하긴 했어요. 원래 벽에 걸려있는 사진들은 교복을 잘 차려입고 전신으로 찍거든요.
근데 순영이 사진은 구도도 바스트샷 정도에, 평소에 조용하던 아이가 표정도 깜짝 놀란 표정인게...원래 찍었던 사진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이강유: 누가 바꿔 놓은 걸까요...?
이옥련: 다른 세 애들은 그정도는 아니었지만...전에 찍었던 사진이랑은 달라서.
그걸 모르겠어요. 왜냐면 그 사진을 찍은 사람이 아무도 없거든요.
하선아: 평소에 사진을 누가 찍을 수 있나요?
이옥련: 사진부 애들은 사진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어. 물론 기록을 남겨야 하지만.
근데 그 사진을 찍었다는 기록도 없고, 찍었다는 애도 없어서.
이강유: 확실히 으스스하네요...
이옥련: 그렇죠? 그래서 애들이 너무 무서워하니까 선생님들이 가져가신거예요.
하선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이강유: 선생님은...가사실에..?
이옥련: 아, 네. 백현경 선생님은 사진부실엔 잘 안 오세요.
하선아: 대회 때문인가요?
이옥련: 그것도 있지만...원래 사진부 담당이 아니셨거든. 사진 일도 거의 모르셔서 대부분 우리가 맡아서 하고 선생님께 확인만 받는 식이야.
이강유: 어쩌다 사진부를 맡으신 걸까요..?
이옥련: 이전에 담당하던 선생님이 전근을 가셨거든요. 그래서 빈자리가 생기니까 급하게 맡아주신거예요.
정지혁: 급하게요? 학기 중간에 전근을 가셨나요?
하선아: (날카로웠다!)
이옥련: 네. 사정이 생기셨댔나? 그랬어요.
하선아: 자세한 건 모르시는군요...
이옥련: 뭐, 그렇지.
하선아: (중얼거렸다,.,!)
(들었군,,,)
이제 어디를 가볼까요? (두 선생님에게 속삭였다)
이강유: 가사실이랑 정원 중에 어딜 먼저 가보고 싶어요..?(소근
하선아: (정원이요 (속닥
이강유: 그래요(소근
정지혁: (따라갈 준비 함)
Sora (GM): 옥련은 세 사람을 기웃거리다가,
이옥련: 아, 그러고보니.
Sora (GM): 무언가 생각났다는듯 말을 합니다.
하선아: (...뭐가 또 있나? 라고 생각을 한다.)
이옥련: 선생님이 사진기를 쓰시면 기록을 안해도 되긴 해요. 뭐, 설마 선생님이 그러셨겠나 싶지만요.
Sora (GM): 옥련은 그 말을 끝으로 세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는 다시 할일로 돌아갑니다.
하선아: (옥련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정원으로 간다.)
이강유: (선아를 따라간다)
하선아: (지혁샘도 같이 끌려간다.)
Sora (GM): 정원의 큰 나무 밑엔 그늘이 져 있어 한 낮임에도 조금 서늘합니다.
(저 잠시
하선아: (나무 기둥을 살펴본다.)
금갑춘: ?
Sora (GM): 어머니가 오셔서요
(스슥
베넨: 아하 넹
Sora (GM): 오랜 세월 한 자리에서 자라난 것인지 나무는 튼튼하고 기둥이 큽니다.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며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를 냅니다
전원 듣기 판정을 해주세요.
이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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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es
금갑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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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Successes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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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0 Successes
Sora (GM): 강유만 성공입니다.
묘하게 서늘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강유는 어딘가에서 두 여자아이가 중얼거리는듯한 목소리를 듣습니다.
이강유: 여기는 낮인데도 춥네ㅇ...
어..?
...선생님은 우리를 낙원으로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어....
...하지만 여긴 아냐...
이강유: 두 분...방금 무슨 목소리 들리지 않았나요..?
정지혁: (나뭇잎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신남.)
예?
금갑춘: 네?
이강유: 여자아이 목소리 말이에요.
금갑춘: 바람 소리만 들리는 걸요.
이강유: ...선생님은 우리를 낙원으로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어.... ...하지만 여긴 아냐... 이런...소리를 들었는데...
베넨: 갑춘씨 그만 말하기(너무
정지혁: ...?;
금갑춘: ????????????
Sora (GM): 갑춘씨www
하선아: (침착한 표정)
정지혁: (선아야 어디야)
하선아: (여기 있어요.,,,)
이강유: ...제가 헛 걸 들은 걸까요...?
그치만 분명히...
정지혁: 음......
하선아: 무슨 소리가 들린다는 게... 사실이었네요.
정지혁: 귀신 소리일까요?
(돌직구)
하선아: 으..
이강유: 으음...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양팔을 쓸어내렸다)
하선아: 선생님이 낙원으로 보내주신다는 게...
어떤 선생님이 그런 말을 하셨을까요?
이강유: 그, 글쎄요... 여기 선생님들은 잘 모르니...
(정원을 좀 살펴봅니다...)(탐지?)
정지혁: 그렇다고 여쭤보고 다닐 수도 없잖습니까? 저기 낙원행 낙원행 전차를 타시는 분 누구십니까?
하선아: (싸한 눈빛)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강유: (터졌다가 선아 눈빛을 보고 침착해졌다.)
Sora (GM): 정원에는 별다를것이 없습니다.
정지혁: (선아의 눈빛에 시원해졌다.)
하선아: (아 대체)
정지혁: 음... 별다른 게 없다면 다른 곳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하선아: 네. 가사부실로 가볼까요? (먼저 가사부실로 떠나버렸다.)
이강유: 그래요...(아직도 그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Sora (GM): 오전 조사를 종료합니다.
오후가 되었습니다. 조사를 이어갈까요?
베넨: 넴
금갑춘: 꾸닥임
디다: 선아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네요
베넨: 갑춘씨 이름 엔피씨로 나와도 무리 없을 이름
디다: 저희 기숙사도 해금했었죠?
베넨: 넹
하선아: ㅁㅋㅋㅋ ㅋㅌ ㅌ ㅋㅌㅋㅌㅋㅌ
Sora (GM): 선아야www
하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지금 가봐야 할 곳은 기숙사랑 가사실 선생님?
Sora (GM): 언ㄴㅣ 정신차려
금갑춘: 아ㅓ잠깐
분명 갑춘이었잖아?
베넨: (선아는 누군가의 사념파를 듣고 웃었다!)
Sora (GM): 아니었습니다!
디다: 선아....
금갑춘: (침착맨.........)
디다: 자음으로 웃는 아이구나..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Sora (GM): 신세대인걸...
정지혁: 선아 씨. 방금 그건 어떻게 웃은 거예요?
하선아: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이강유: 저도 궁금한걸요?
하선아: 무슨 소리들을 하시는 건지... 귀신 소리 들으셨어요?
이강유: ...저는...들었습니다만... ...
정지혁: 아뇨 분명 선아씨가 'ㅁ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웃었어요.
첫 자음이 /ㅁ/였다구요.
하선아: (둘을 째려본다.)
이강유: 므크크크...
하선아: 그믄흐스즈........ (이악물)
이강유: ^^!
디다: 가사실로 갈 수 있나요? (무뜬금)
하선아: (선아는 가사실로 먼저 떠났다.)
Sora (GM): 가능합니다!
정지혁: 선아씨! 저희가 놀려서 먼저 가는 거예요?!
이강유: 같이 가요, 선아양.(미소!)
하선아: (안 들리는 척 갈길을 간다...)
정지혁: (쫄래쫄래)
Sora (GM): 세 사람은 기차놀이를 하듯이 가사부실로 향했습니다.
금갑춘: 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
정지혁: 칙칙폭폭. (육성이다.)
이강유: (이번에는 강유도 지혁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하선아: 아 정말... (본심 나와버림)
정지혁: 뭐요.
하선아: (째려보고 다시 가사부실을 살펴본다.)
정지혁: (힝입니다.)
Sora (GM): 가사부실 앞입니다.
안에는 여전히 학생들이 자수에 몰두하고, 백현경 선생님이 아이들을 봐 주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강유: 저, 선생님...?(가사부실 문을 살짝 열어보며)
하선아: (강유 뒤에 슬쩍 섰다.)
Sora (GM): 현경이 눈을 치켜뜨며 강유를 쳐다봅니다.
이강유: (움찔)
백현경: 무슨 일이죠?
하선아: (강유 뒤로 숨었다...)
디다: (외모 굴려봐요;)
이강유: 그으...(살짝 눈을 피하며) 이번에 사라진 학생들의 사진을 선생님이 가지고 계시다 하여...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눈치)
금갑춘: (역시 외모지)
베넨: 일단 심리학 굴려볼래요ㅠ
백현경: 기생 화보첩도 아니고, 애들 사진을 그렇게 막 보여줄 수는 없어요.
Sora (GM): 굴려주세요!
이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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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갑춘: (크.. 잘생긴 강유,...)
디다: (심리학 아닙니까)
금갑춘: (아
이강유: ㄱ..기생 화보첩...
Sora (GM): 현경은 밋밋한 얼굴에 얇고 곤두선 눈썹, 동그란 안경, 그리고 약간 마마를 앓은 흔적이 있는 신경질적인 표정의 노처녀입니다.
그녀는 스스로 독신주의자이며, 육에 자신의 인생을 바치겠노라고 선언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외모가 어느정도 되는 남자가 관심을 보여오면 마다할 정도는 아닙니다.
베넨: ... ...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유가 꼬셔봐요 (어?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왜 강유죠?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모 몇배로 굴려요ㅠ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13배인가?
베넨: 네..?
Sora (GM): x5로 판정해주세요!
디다: 그나저나 육에 자신의 인생을 바치는 거 교육인가요?
Sora (GM): ㄴ앗
디다: ㅈㅅ합니다 얘 외모 자체가 13이에요...
헷갈림..
Sora (GM): 교육입니다...왜 교가 빠졌을까요
베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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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갑춘: (크)
Sora (GM): 외모 판정은 성공입니다00)/
백현경: 그것 때문에 오신거라면 이만 나가주시겠어요? 보시다시피, 지금 빠사대회 준비때문에 바빠서요.
이강유: 기생..화보첩이라뇨. 절대 그런 눈으로 보려는 건 아닙니다... 소문 들어보니 사진을 찍은 사람도 없는데 바뀌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것 때문에 보려고 해요.
하선아: (뒤애서 끄덕인다.)
백현경: ....그렇다고 해도 안 되는건 안 돼요. 그리고 선생님이 허튼 소문에 귀를 기울이셔서 어떡하시려구요? 이 나이때 계집애들은 밥 먹고 거짓말 꾸며내는게 하는 일이랍니다.
정지혁: o O (아무리 그래도 학생 사진에 기생 화보첩이 뭐야...)(기생 지인이 있지만 기분이 묘해진 정지혁은 혼자 투덜거렸다.)
디다: 역시 선생님을 꼬셔야 하는 건ㄱ가요? (?
이강유: 그치만 선생님도 사진을 보셨으니 꾸민 일이 아니란 건 아시잖아요...?(애원의 눈빛.........)
(...을 보내고 강유는 약간의 현타에 빠졌다.)
하선아: oO(기분 나쁜 그 나이의 계집애)
Sora (GM): 현경은 강유의 눈빛에 조금 움찔하는 듯 합니다만, 이내 매섭게 인상을 찌푸립니다.
백현경: 안 되는건 안 돼요! 나가세요!
Sora (GM): 현경이 세 사람을 쫓아냅니다.
디다: (아나 외모 굴려보고 싶었는데...)(슬픔)
하선아: 또..
이강유: (자괴감 타임)
정지혁: 무서운 분이네~
이강유: 그러게요... 사진을 보는 건 힘들겠어요.
정지혁: 그럼 어쩌죠? 기숙사라도 갈까요?
하선아: 그럴까요?
이강유: 거기밖에는...
하선아: (두 선생님 앞에 나서서 기숙사로 걸어간다. 길을 아는 자의 가벼운 발걸음)
이강유: (선아를 따라간다.)
Sora (GM): 기술사로 향합니다.
기숙....사...
하선아: (선아는 기술사로 향할 뻔 했다.)
Sora (GM): 기숙사는 학교 건물에서 다소 떨어진, 그늘진 장소에 세워져 있습니다.
오후가 지나가는 시간이라 그런지 분위기는 한산하고 그늘 탓에 다소 어둡습니다.
입구 근처에는 기숙사 사감실이 있습니다.
정지혁: ...기숙사 원래 이렇게 좀 어두침침한 분위기입니까? (선아 씨 바라봄.)
이강유: 햇빛이 안 들면 좋지 않은데 말이에요.
하선아: ...그런가요? 해가 지고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익숙한 사람이다.)
정지혁: (입을 가리고 기침한다.)
하선아: 그나저나 남자 선생님 두 분이 여학생의 기숙사를...
정지혁: ..........
이강유: 으음......
정지혁: 치한...취급 받으려나.........
하선아: 사감 선생님께 잘 말씀을 드려야겠지요....
이강유: 저희 지금... 순영양의 짐을 확인하러 가는 거지요...?
하선아: 네. 아직 정리하기 전이라고 하셨으니...
이강유: 저희가 가도 되는 걸까요...
하선아: 일단... 부딪혀보아요.
이강유: 그래요...
하선아: (사감실로 향한다.)
Sora (GM): 사감실 안에서는 사감 선생님이 손톱을 다듬고 있습니다.
사감은 신 용녀라는 이름의, 머리를 틀어올린 중년의 아줌마입니다. 다소 완고하고 심술궃은 인상입니다.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선 심리학 판정이 필요합니다.
이강유: (약간 떨어져서 관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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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선아도 지식 판정 굴려볼까요?
정지혁: (그는 관찰하려다가 뭔가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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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Sora (GM): 그녀는 아이들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교육이란 반드시 약간 폭력에 가까울 정도로 엄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기숙사 내에서는 이런저런 일이 있어 이전보다는 자유로운 교칙이 되었습니다만, 용녀는 이것이 꽤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합니다. 하지만 규율을 지키고 있는 상태에서라면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베넨: (교칙이 뭔지 알 수 있을까..?)
Sora (GM): (힐끔...
6시 이전까지의 자유로운 교내 왕래와 주말에 허가받는 외출입니다.
하선아: 안녕하세요, 선생님. (일단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신용녀: 어머, 안녕.
베넨: (외간 남자 둘이 기숙사에 들어가는 건 교칙에 어긋나는 일일까요 아닐까요...)
금갑춘: (순영 방 정리하러 가라고 시켰다고 거짓말하자
베넨: 그래
이강유: 안녕하세요, 선생님~(미소 지으며 인사해보았다.)
Sora (GM): (어머니가 부르셔서 다녀왔어요 ㅠㅁㅠ (후다닥
하선아: (지혁 선생님의 옆구리를 콕콕 찔렀다.)
신용녀: 어머머, 새로 오신 선생님 아니세요? 여긴 어쩐 일로...?
이강유: 혹시 1학년 최순영 양의 방이 몇호실인지 알 수 있을까요..? 짐 정리를 해야해서...
디다: (정지혁의 영혼이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로... 잠깐만...
베넨: (넹...)
신용녀: 짐 정리요? 그건 김영덕 선생님이 하실텐데?
하선아: 선생님께서 대회 준비로 많이 바쁘시더라구요.
이강유: 저희는 온 지 하루밖에 안 되었으니 대회 준비할 건 없겠다... 이쪽으로 온 거지요.
Sora (GM): 용녀는 의심스러운 눈으로 두 사람을 쳐다봅니다.
신용녀: 글쎄요,, 그렇다고 해도 뵌지 얼마 안 된 남자 선생님을 덜컥~ 하고 들여보내드리긴 좀 그런데....
금갑춘: 말주뵨 다이스 통하나요?
Sora (GM): 굴려볼까요?
하선아: 제가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말주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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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녀: 흐응.....
그래, 그 대신 문제 생기면...
Sora (GM): 용녀는 힐끔 강유를 쳐다봅니다.
신용녀: 너도 책임이 있는거다, 얘.
이강유: 문제 생길 일 없을 겁니다...저도 선생이니까요...(침착)
하선아: (끄덕인다)
신용녀: 어머머, 그냥 하는 소리죠~ 선생님두 참.
아무튼 수고하세요.
이강유: (머쓱하게 웃었다.)
금갑춘: 기숙사실 열쇠는 필요 없나요?
Sora (GM): 용녀가 12번 방의 열쇠를 꺼내 강유에게 내밉니다.
이강유: 선생님도 수고하세요.(열쇠 받아들고 꾸벅)
하선아: 제가 잘 안내해드릴게요. (인사하고 12번방으로 걸어간다.)
이강유: (선아를 따라간다)
하선아: (지혁샘도 끌고간다)
Sora (GM): 12번 방은 선아나 다른 학생들이 쓰는 방과 마찬가지로 작고 4인용입니다.
작고 딱딱해보이는 침상이 네 개, 그 오른쪽에 책상과 작은 옷장이 네 개씩 붙어있습니다.
잘 정리된 자리가 두 곳, 아직 짐이 그대로 남아있는 자리가 두 곳이네요.
기덕은 간단한 자기 짐만 들고 떠난 모양입니다. 덕분에 창문 앞, 가장 짐이 많은 자리가 순영의 자리입니다.
이강유: (순영의 자리를 살펴봅니다.)
(탐지 60?)
Sora (GM): 침상, 책상, 옷장이 있습니다.
이강유: (책상을 찾아봅니다.)
정지혁: (침상을 본다!) (탐지 36?)
Sora (GM): 책상은 자료조사고 나머지 둘은 탐지입니다00)/
굴려주세요!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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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선아: (옷장을 살펴본다.) (탐지 55) /r 1d100
이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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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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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혁: 하아.....
Sora (GM): 강유는 책상을 살펴봤습니다.
금갑춘: 지혁 선생님 파이팅....
Sora (GM): 책상 위에는 교과서나 학습지같은게 널려있습니다. 공부하는 내용 사이사이에 보면 작은 낙서로 '일기장에 써 둬야지' 라든지, '일기장에 적어둔 것처럼' 같은 이야기가 써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일기장같은 것은 없습니다.
이강유: 일기장...이 없네요.
Sora (GM): 또한, 낙서들 중에는 '분명 도서실에 있었어'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유는 교과서 사이에서 종이 한 장을 발견합니다.
정지혁: 일기장을 찾아야 합니까? (잉여가 된 지혁은 벽에 기대어 있다.)
이강유: 일기장이라는 말이 많은데 일기장은 보이지 않아서요...
(대답하며 종이를 살펴봅니다.)
Sora (GM): 어떤 시가 적혀있는 종이입니다.
해안을 따라 구름같은 파도가 부서지고
한 쌍의 해가 호수로 떨어지니
카르코-사에 긴 땅거미가 깔린다
이강유: 또 카르코-사인가...
하선아: 카르코사는 대체 무엇일까요...?
정지혁: 카르코-사.....
이강유: 그러게요. 장소 같기는 한데...
디다: (지식 굴려서 카르코-사에 대해 고민할 수 없나요?)
Sora (GM): 그리고 선아는 옷들 사이, 두번째 칸 버선 아랫쪽에서 구겨진 종이 한 장을 발견합니다.
지혁은 카르코-사 라는 단어에 대해 떠오르는 것이 없습니다.
디다: (굴리지도 않았는데 아무 기억을 떠올리지 못 했다.)(두둥!)
하선아: (구겨진 종이를 살펴본다.)
Sora (GM): 구겨진 종이에는 급하게 휘갈겨 쓴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나갔다 돌아오자 책상 위에 목걸이가 놓여있었습니다. 의란 선생님과 상담한 뒤 수란 언니가 들고 왔던 것과 같았습니다.'
'이제까지의 일은 모두 일기장에 써두었지만, 왠지 오늘따라 누군가 나를 엿보는 것만 같고 어딘가 마음 구석이 섬뜩하여 불길한 예감이 드니 일단 문을 잠구고 기록을 남기려 합니다.'
'알아본 결과, 의란 선생님이 선옥 언니와도 상담을 했다고 합니다. 사라진 사람들의 공통점은 상담과, 목걸이, 그리고 사진입니다. 수란 언니의 사진은 가사실 앞에서 찍은 것이었는데,'
Sora (GM): 문장은 여기까지입니다.
하선아: ~라고 써있네요. (모두가 알도록 읽어주었다.)
정지혁: 흠....
Sora (GM): 그 때,
베넨: 상담과 목걸이... 사진...
?
Sora (GM): 기숙사 방 안이 묘하게 스산해집니다.
하선아: ...?
Sora (GM): 전원 듣기 판정을 굴려주세요.
베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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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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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넨: (강유는 정말 잘 들었다)
Sora (GM): (정말)
금갑춘: ㅋㅋㅋㅋㅋㅋ 잘듣는 강유...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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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갑춘: (선아만 못 들었어
베넨: (지혁은 아슬아슬하게 들었다(?))
디다: 막 떨리는 거 아냐?
주파수 흔드리고
금갑춘: (듣기 수치 제일 높으면서
Sora (GM): 방 어딘가에서 속삭이듯이 이야기하는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강유와 지혁은 그 목소리를 듣습니다.
"...를 찾았어?"
이강유: 어..?
정지혁: ...어?
이강유: ...선아양 방금 뭐라고 말했나요...?(침착
하선아: 네?
정지혁: (미간을 찡그린다.)
하선아: 아무말도 안했는데요.
이강유: 이번에는 정 선생님도 들으셨나보네요...
Sora (GM): 다시 한번,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번에는 선아까지 모두 들었습니다.
"...노란 표식을 찾았어?"
이강유: ...!
하선아: ...? (주변을 살펴본다.)
이게 다른 사람들이 들었다던..,
직접 들으니 기분 나쁘네요. (으스스 몸을 떤다.)
정지혁: (수란의 낙서를 떠올린다.)
지금... 내 청각세포의 문제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거 아니죠?
(영어로 뭐라 욕지거리를 뱉는다.)
하선아: 노란 표식이란...
이강유: 다 같이 문제가 생긴게 아니라면요...
(지혁의 욕을 알아들어 버렸다...
)
노란 표식으로 자신을 증명...
하선아: 노란 표식을 한 사람들이... 납치를 한 걸까요?
(침상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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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침대는 좁고 딱딱합니다. 그렇게 편해보이지도 않고, 잠버릇이 좀 험하면 굴러떨어지기도 십상일 것 같습니다.
학생들도 입식 생활은 처음이라는 것 같고, 침대는 불편하지만 서양식 건물에 대한 동경정도로 만회중이라고 합니다.
선아는 침대 밑을 뒤져보던 중, 손 끝에 무언가 닿는것을 느꼈습니다.
하선아: ...? (확인해본다)
Sora (GM): 밑에서 꺼내보자....그것은 검은색의, 아름답게 세공된 흑요석 목걸이입니다.
하선아: 이건... 그 목걸이 아닌가요? (두 선생님께 보여준다.)
이강유: 아, 다른 학생의 짐에서도 봤던...
하선아: 사라진 사람들의 공통점... 일단 제가 가지고 있을게요.
정지혁: 조심해요. 그거 때문에 일이 벌어졌을 수도 있고....
이강유: 으음...일단 그래요.(찝찝한 표정으로 목걸이를 바라봤다.)
하선아: (조사가 다 끝났을지 생각한다...)
Sora (GM): 더 이상 방에서 찾을것은 없을 듯 합니다.
하선아: 신의란 선생님께 여쭤볼까요? 상담 내용이 어떤 것이었는지...
정지혁: 답을... 해주실까요?
만약 실종자들이 다 관련이 있다면... (말을 흐린다.)
하선아: 음...
이강유: 상담은 보통 말하지 않는게 원칙이지만... 학생들을 찾는게 먼저일테니까요.
하선아: 그럼 제가 상담하는 척... 해볼까요?
정지혁: 괜찮겠나요?
하선아: 연기는 자신 없지만... (흐림)
이강유: 그럼... 선아양이 상담하는 동안 저희는 도서실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상담하는데 다 같이 들어가는 건 이상하니...
하선아: 그보다가사실 앞에서 찍은 사진은 무엇일까요...?
이강유: 바뀌었다던 사진 아닐까요..?
하선아: 대체 누가 찍었을지...
정지혁: (고민한다.)
하선아: 음... 그럼 일단 두 선생님은 도서실에 가있는 동안 제가 신의란 선생님과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좋겠죠?
이강유: 뭐... 기록하는게 원칙이라지만 학생이 찍어놓고 기록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요..?
하선아: 네. 아마 그렇게 말했던 것 같아요.
정지혁: (고민한다.) 그럼... 찢어져야 할까요?
이강유: 저랑 정 선생님은 도서실로 가봅시다.
Sora (GM): 기숙사 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어느새 오후 시간이 끝나갑니다.
금갑춘: (그리고 디다님이 종료하실 시간이 끝나간다
Sora (GM): (두둥)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그러하다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일기장도 찾아야해
Sora (GM):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요?
금갑춘: 맞아..
디다: 찾을 거 짱 많군요... (뛰어내림)
금갑춘: 일기장이랑 사진을 찍은 사람이랑..
디다: (트램벌린 셀프로 챙김)
금갑춘: 노란 표식이랑...
Sora (GM): (박수)
베넨: 아마 노란 표식이 도서실 아닐까(?)
디다: 역시 그 뭐냐 물건 만지면 과거를 알 수 있는... 그런 능력 필요해요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사이코메트리ㅋㅋㅌ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졸지에 이능력 티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흐흑 선아 선생님이랑 상담하다가 납치되면 어덕하지 (GM님 : ?
베넨: 안돼 선아ㅠ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리가...
Sora (GM): 왜요 의란 선생님은 좋은 사람이에요....^^
금갑춘: ㅋㅋㅋ ㅋ ㅋ ㅋㅋ\
베넨: 저 웃음의 의미는...
금갑춘: 왜 ^^ 그렇게 웃으시죠...^^;;
디다: o O (빨리 NPC와의 대화가 끝나야 정지혁의 또라이면 폭발하기 시작할건데...)
원래 GM님이^^ 이렇게 웃으시면^^
Sora (GM): oO(쟌넨입니다)
베넨: ㅌㅋ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 아 지혁이 귀여어ㅜ...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위험한거라고^^ 다들 그러시던데^^...
금갑춘: 지혁이; 좋아 ^^...
Sora (GM): ㅎㅎㅎ
아무튼 여기까지 할까요?
금갑춘: ㄴㅔ넴
디다: 네~
베넨: 그럼 다음 시작할때는 나뉘는 걸로 하고 여기까지 합시당
금갑춘: 수고 많으셨습니다~
Sora (GM): 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디다: 카톡에서 다음 티알 시간 정할까욤
수고많으셨어요!
금갑춘: 네 !
Sora (GM): 네네!
베넨: 수고하셨어용! 넴
디다: (오늘의 트롤러 상 수상)
금갑춘: (오늘의 자음 웃음상.,,,)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강유는 듣기상...
Sora (GM): 오늘의 잘 들음 상....(강유한테 붙여줌
금갑춘: 강유 나갔나봐
엥
언재 왓어
베넨: 여덟시 3분 전엨ㅋㅋㅋㅋ
카톡 못 보고 급하게 들어왔는데(넘
금갑춘: 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쳌
아
Sora (GM): ㅠㅁㅠ
금갑춘: 나 ㅈ잠깐 졸았다
베넨: 앗
금갑춘: 앗
소라님잉다
베넨: 엘앗냥이다!
Sora (GM): 미안합니다.................(허름........
베넨: 갠차나요
딛님도 아직 없어..(?)
Sora (GM): (철푸닥...
님들아 이거 너무 귀여워 ㅠ.ㅠ
냥이
Sora (GM): 앗 어서오세요!
귀여워 냥이
디다: (노트북 개퍽침) 안녕하세요ㅜㅜ
Sora (GM): 바로 시작할까요?ㅠㅠ 준비 되셨나요?
금갑춘: 네넴\
베넨: 넴
Sora (GM): 디다님두...>?
베넨: 딛님 노트북 무슨 일일까(?
Sora (GM): 반항기....
베넨: 사춘기의 기계들은 그럴 수도 잇지
Sora (GM): 맞아맞아
앗
베넨: 잘 대해줘야해
기계가 집 나갔다
Sora (GM): 저런
핸드아웃 창에서 지난 자료들이라도 보고있읍시다...>
베넨: 넴...
선생님 두 분이 도서실 가고 선아는 상담하는거였지...
Sora (GM): 맞아...
금갑춘: 상담 어케 하냐
(저질러놓고봄)
중간에 막나가도 당황하지 않는 티알러가 됩시다.
Sora (GM): 좋아요
베넨: 좋아좋아
Sora (GM): 그러면 우리는....여기서....
신의란 선생님의 담당부서를 떠올려볼 필요가..앗 돌아오셨다
디다: 안녕하세요....
금갑춘: 으 머랭쿠키 자르는 소리 듣고 있는ㄷ[ㅔ
오져,,,,,,,,,,
Sora (GM): 고생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로그 작업중이었는데.... 날아갔네요... (퍽침
금갑춘: 앗 앙녕하세요 디다님
허ㅏㄹ,,,
디다: 안영하세염
Sora (GM): 아............아.....
베넨: 로그.......................
디다: 아니 근데 머 초반이라 크게 중요한 건 아닙니다<?
베넨: 그래도 맘 아프다ㅠ
디다: 저장을 생활화합시다>.ㅇ
Sora (GM): ㅜㅜ
디다: 의란선생님의 담당부서....
베넨: 신의란 선생님...박물 담당이야...
금갑춘: 박물이 모야
Sora (GM): 그건 과목...(소근
베넨: 앗
금갑춘: 사진부 아니여?
아니다
뭐였지
Sora (GM): 그건 백현경 선생님...(소근
베넨: 독서부!!!!!1
머야 짜피 도서관이잖아
디다: 글쿤..
금갑춘: 그르네ㅐ
Sora (GM): 예스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같이 가버려 선아가 샘 정신 뺴놓고 있는 동안 다 도서관 뒤짚어부러 (?
베넨: 선아화이팅
Sora (GM): 화이팅
금갑춘: 아 모라고해.... (죤
Sora (GM): 우선 시작할까요?
베넨: 넹!
디다: 네!
금갑춘: 네ㅐ
-
Sora (GM): 보덕여고보에서의 셋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빠사대회가 있기 때문에, 서정백과 약속한 시간에 맞추기 위해선 그 전까지 사건의 전말을 알아내야겠지요.
따라서, 남은 조사 기회는 세 차례입니다.
오전 행동을 결정해주세요.
이강유: (도서실에 갑니다!)
Sora (GM): 세 사람이 함께 도서실로 가나요?
하선아: (도서관으로 유유히 떠난다...)
이강유: (일단 강유는 도서실에 가고 싶습니...선아를 뒤쫓아 갑니다.)
정지혁: (멍때리다가 같이 간다.)
Sora (GM): 세 사람은 도서실로 향합니다.
도서실로 찾아가자 의란이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신의란: 어머, 선아 양이구나. 선생님들도...? 벌써 친해지셨나봐요.
Sora (GM): 의란은 여러분을 밝게 인사하며 맞이합니다.
신의란: 도서관엔 무슨 일로 오셨나요?
이강유: 안녕하세요, 신선생님(밝게 웃으며 인사한다.) 선아양이 맨 처음에 안내 해주기도 해서 친해졌네요. 도서관에는 잠깐 찾아볼 책이 있어서요~
정지혁: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웃고는 책장을 기웃거린다.)
신의란: 아, 그러셨구나~ 제가 도와드릴까요?
하선아: 아... 그리고 선생님. 혹시 시간이 되시나요?
이강유: 아뇨, 괜찮아요. 선생님 바쁘실텐데.
(책장에서 눈에 띄는 게 없나 찾아봅니다...)
신의란: 네. 그러면 천천히 둘러보세요.
어머, 무슨일이에요 선아양?
정지혁: (도서실을 휘적휘적 돌아다니다가 책상 옆에서
무언가를 줍는다.)
Sora (GM): 책장을 찾으려면 자료조사를 굴려주세요!
이강유: =
rolling 1d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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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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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지혁은 주운 종이를 읽을까요?
정지혁: (읽어본다.)
이강유: 무언가 있나요?(지혁쪽으로 몸을 기울인다.)
Sora (GM): 강유는 책장 한 구석에 [The King In Yellow]라는 가죽 표지의 책이 꽂혀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세명이 동시에 하니까 조금 정신없네요(침착함...
종이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강유: 음......(제목부터 불길하지만 일단 꺼내본다.)
별조차 진 카르코-사
그곳에 왕의 누더기 옷이 휘날리고
히아데스의 노랫소리는
귀에 닿기도 전에 사그라진다
Sora (GM): 강유가 찾은 책은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금갑춘: (그래서 키퍼쨩을 위해 쉬고 있었다,...)
정지혁: (종이를 흐린 눈으로 바라본다... 대체... 뭐가 문제야...)
이강유: 또 카르코사인가요...
(외국어 다이스 필요한가요?)
Sora (GM): (러브..)
네 필요합니다!
하선아: 아, 그게 다름이 아니라... 제 책상 위에 이런 것이 있던데... (품에서 조심히 목걸이를 꺼내 보인다.)
이강유: =
rolling 1d100<81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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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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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유는 영어교사였다.)
신의란: 어머나....? *고개를 갸웃합니다
예쁜 목걸이네요. 선아양 것은 아닌가요?
Sora (GM): 강유가 찾은 책은 형식을 봐서는 희곡인 것 같습니다. 얼핏 넘겨만 봐도 아주 간략하고 명료한 문장이면서, 보석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내용입니다. 자세히 읽기 위해선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이강유: 희곡...?
Sora (GM): 선아두 롤플해주세요...,,
하선아: (어떻게 말할까 생각 중이다...)
정지혁: (종이를 주머니에 구겨넣고 책장을 살펴본다.)(또 살펴봐도 되는 것일까?)
이강유: (선아가 상담 받는 동안 조금 읽어 볼 수 있을까요?)
Sora (GM): 책장에는 평범한 책들이 꽂혀있습니다. 여자애들이 좋아할 법한 책도 있네요.
가능합니다00
정지혁: (여자애들이 좋아할 법한 책...?)
이강유: (책에서 '노란 표식'에 관한 것을 찾아봅니다!)
Sora (GM): 빨간책....(급
정지혁: (! 제목을 읽어본다.)
이강유: (어머어머)
하선아: 네. 제 것은 아니에요. 근데.. 언젠가 수란이가 보여줬던 기억이 있어서.
(여자애도 읽을 수있게 지혁이가 챙겨줬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Sora (GM): (적당히 은근한 느낌의 제목입니다)
정지혁: (일단 최소 선생인데 선아에게 줄 리가 없는 표정이다.;)
(다른 사람들이 조사하는 사이 잠깐 읽어봤다.<?)
하선아: (어째서
신의란: 수란 양이요?... *생각에 잠긴 표정
음...혹시 선아양이 괜찮다면, 그 목걸이를 선생님이 맡아둬도 될까요?
하선아: 네. 이게 왜 저한테 있는 걸까요...? 혹시 뭐 알고 계신 건... 있으신지요...
제가 가지고 있으면 안되는 물건인가요?
신의란: 으음...그건 모르겠지만요. 신경쓰이는 점은
있지만...학생들에겐 조금 말해주기 어려운 일이에요. 미안해요.
Sora (GM): 선아와 의란이 대화를 하는동안, 지혁은 문득 이변을 느낍니다.
책을 읽고 있는 강유의 표정이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마치 홀린 것처럼 책을 눈으로 훑고, 페이지를 넘기고 있어요.
베넨: (머?)
Sora (GM): 말려주지 않으면 큰일이 날 지도 모른다는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금갑춘: (도와줄수가업써)
정지혁: (강유 씨의 어깨를 치며 자기가 읽고 있는 책 눈 앞에 들이댐;)
Sora (GM): 강유는 퍼뜩 정신을 차립니다. 눈앞에 야한 삽화가 있습니다.
정지혁: (?????????????????????)
이강유: ... ...
......??????????
...????????????????????????
정지혁: 아니 제가 이러려고 한 건 아닙니다. (급당황)
(책 엄청난 속도로 덮음)
이강유: 정, 정 선생님...???????
하선아: (저 아저씨들은 뭘 하는 거야...)
정지혁: 아니, 뭔가 좀 이상하셔서........................................................
무슨 내용입니까, 그 책은? (자신의 책에 대한 화제를 전면 차단해버림)
Sora (GM): 강유가 읽은 희곡은 읽은 이의 마음에 광기의 문을 여는 모호한 꿈의 희곡입니다.
san치 판정을 해주세요.
이강유: 제가요... 제가 뭘, 하고 있었죠...?
정지혁: (저도요?)
하선아: 누가 갖다 놨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주운 것인데... 무엇 때문에 신경쓰이는 건지만 알려주실 수 없으신가요?
Sora (GM): 강유만요!
베넨: (어케 하는 거엿죠?(
정지혁: (자기가 읽던 붉은 책 책장에 꽂음;)
Sora (GM): (/r 1d100<(산치) 입니다!
신의란: 으음.....
이강유: =
rolling 1d1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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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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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의란이 곤란한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강유: (강유는 정말 멀쩡했다...)
Sora (GM): 성공입니다. 산치가 1 감소합니다.
금갑춘: (설득 굴려도 될까 생각한다...,
신의란: 알았어요. 하지만 여기서 얘기하긴 조금...어려울 것 같네요. 잠깐 밖으로 나갈까요, 선아양?
다른 학생들이 들으면...제가 혼날지도 몰라서요.
하선아: 누구한테서요?
디다: (같은 도서관 안인데 의란쌤 심리 굴릴 수 있나요?<)
신의란: 다른 선생님이나 교장 선생님께요. *의란이 장난스레 웃으며 검지손가락을 세워 쉿 하고 소리를 냅니다
Sora (GM): 조금 가까이 다가가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지혁: (의란과 선아가 있는 책상 주변에 책장이 있는지 은근히 본다.)
Sora (GM): 있습니다!
정지혁: (책장으로 가는 척 하면서 은근히 다가간다.)
Sora (GM): 지혁은 은근히 접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의란의 표정이 보일 거리입니다.
하선아: 음... 으음... (조금 고민한다.) 어디로 가실 건가요?
디다: (지금 심리를 굴려도 되는 걸까요?)
신의란: 정원은 어때요? 조금 걸으면서 이야기해요.
Sora (GM): 네 가능합니다!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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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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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그럼... (머뭇거리더니 끄덕인다.)
이강유: (도서실에서 뭔가 더 찾아볼만한건 없는 걸까요...)
Sora (GM): 의란은 무척이나 차분한 태도로 보입니다.
신의란: 그래요. 그럼 잠깐 같이 가요.
Sora (GM): 의란이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정지혁: (선아가 나가면 따라가야 하는가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책장을 뒤적뒤적 하는 척을 한다.)
Sora (GM): 의란은 선아와 함께 도서실을 빠져나갑니다.
정지혁: (강유쌤 바라봄;)
이강유: (뭔가 선아를 혼자 두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에... 몰래 따라가본다...)
Sora (GM): 지혁은 이해 롤을 해주세요!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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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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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가만히 따라 나가면 되는 건가 생각한다)
(아 이미 나갔구나)
Sora (GM): 강유는 몰래 따라가려면 잠행 판정에 성공해야 합니다.
베넨: 앗...지혁쌤이랑 산책 나가는 느낌으로 거리를 두면 안 되는 걸까요
Sora (GM): 지혁은 조금 전 주웠던 종이가 의란의 책상 근처에 떨어져 있던 것을 떠올립니다. 원래는 어디에 있던걸까요?
음....
가능합니다~
그럼 셋 다 도서관에서 나가는건가요?
하선아: (이미 선아는 의란 선생님과 나가버렸다.)
이강유: 정선생님...저희도 나갈까요...?
아니면 무언가 더 찾아 보실 거라도...?
정지혁: (순영이의 짐이었나..) 일단 나가봅시다. (소근)
이강유: 그래요. 좀 거리를 두고...
(지혁과 함께 나간다)
베넨: 의란쌤 주머니 같은 곳에서 떨어진 거 아냐?(
Sora (GM): 그러면 의란과 선아가 함께 걸어가고 그 뒤를 강유와 지혁이 거리를 두고 따라갑니다.
디다: 주머니에서 떨어진 거 같기는 한데.... (흐릿
Sora (GM): (어디 근처에 떨어져 있다고 했죠....?)
의란은 선아와 함께 정원으로 나갑니다.
디다: (의란 책상 쪽 바닥이요...?)
Sora (GM): 네..그럼 어디서 떨어졌을 확률이 높을까요...?
디다: 아나 (머리깸
정지혁: .... (침착해 보이지만 망했다는 표정으로 도서관 바라봄;)
Sora (GM): 의란은 천천히 걸음을 옮기면서 입을 뗍니다.
신의란: 음, 실은 말이에요.
그 목걸이랑 같은게.... 선옥 양의 짐에 있었답니다.
이강유: 뭔가 걸리는 거라도 있으신가요..?
신의란: 그래서 조금 신경쓰이는거예요. 무언가 연관이 있지는 않을까 하고...
정지혁: (의란에게 안 들리게 강유에게 속삭임) 아까 제가 주운 종이 말입니다... 신 선생님 책상 주변에서 주운 건데... 역시 책상을 봤어야 했을까요?
하선아: 음... 무언가라면.. 생각하고 계신 거라도 있으세요?
..! 그렇네요... 지금이라도 돌아가서 살펴보아야 할까요...(고민)
신의란: 아니요. 짐작가는건 없지만요. 단순히 신경쓰이지 않겠어요? 같은 목걸이가 여러개, 주인을 찾지 못하고 학교에서 돌아다닌다면요.
정지혁: (강유에게 속삭임) 둘 중 하나가 여기 남고 하나는 잠깐 돌아가는 게 어떻습니까? (그는.. 메타를 바라보았다!)
Sora (GM): (고개저음!)
정지혁: ...아닙니다. 그냥 갑시다. (강유에게 속삭이는 것을 마쳤다.)
이강유: 그건 조금... 그래요...(강유는 누군가의 눈치를 보았다.)
하선아: 누군가가 목걸이를 일부러 여러 개를 학교에 풀어놓았다고 생각하시나요?
Sora (GM): 참고로 두 사람은 의란과 선아의 대화가 들릴만한 거리는 아닙니다.
베넨: 듣기 판정 되나요?(
Sora (GM): 가능합니다!
정지혁: (터덜터덜 산책함)
(정지혁도 듣기를 시도했다.)
이강유: =
rolling 1d100<60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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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으음... 들리지는 않네요...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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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귀를 문질렀다.)
신의란: ...미안해요. 학생들에게 이 일에 대해 많이 얘기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정지혁: 조금 더 가까이 가면 역시 들키겠죠..?
이강유: 수상해 보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신의란: 선아양도 너무 깊게 연관하지 않는게 좋을거예요... *선아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었다
정지혁: (정원을 살펴봤다.<?)
하선아: 하지만... 어차피 저는 누군가에게 말할 사람도 없잖아요. 교장 선생님도 모르실 걸요.
Sora (GM): 학생들이 오붓하게 산책하는 두 선생님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강유: (???)
정지혁: ???
신의란: 아무도 모른다고 해서 약속을 어겨도 되는건 아니랍니다.
Sora (GM): 의란은 조금 엄한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정지혁: (학생들 바라봄)
이강유: (학생들한테 인사해줌)
신의란: 선아 양이 이 일을 더 알아보고 싶다면...목걸이는 달라고 하지 않을게요. 하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니까 되도록 조심해야해요. 다른 선생님들께도 이야기하지 말고요.
Sora (GM): 여학생들이 꺄아꺄아 하며 비명을 지르거나 수줍게 손을 흔들곤 얼굴이 빨개져서 달아나버립니다.
이강유: 귀여운 학생들이네요.(훈훈해짐)
금갑춘: (꺄아 하는 소리가 선아에게도 들렸을까요?
Sora (GM): 들렸습니다!
정지혁: (그는... 학창시절 경성에서 마주쳤던 여학생들을 생각하고 있다... 걔들도 다 내 나이겠지 이제...)
Sora (GM): 의란도 뒤를 돌아보곤 두 선생님을 발견합니다.
이강유: 앗
하선아: (소리가 나는 곳을 힐끔 보았다...)
정지혁: (강유쌤이랑 뭐 보는 척 함)
(나무 구경)
이강유: (새 구경)
하선아: (아, 뭐하는 사람들이야)
신의란: 두 선생님들도 사이가 좋으시네요. *살짝 웃으며 선아에게 소근
하선아: 그렇죠? (애써 웃으며 속삭인다..^^;)
정지혁: (강유쌤.... 평화롭게 새나 보고....)(의란과 선아의 눈치를 몰래 살폈다.)
Sora (GM): 의란과 선아는 웃으며 속삭이고 있습니다. 선아의 웃는 표정이 조금 어색해보입니다만...
하선아: 아무튼 선생님의 말씀은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다닐게요. 혹시 더 해주실 말씀은 없으세요?
베넨: (내가 세시라고 했지 그렇지...)
신의란: 음, 글쎄요... 빠사대회가 가까우니, 그쪽 일도 신경써야해요~ 정도일까요? *장난스레 웃으며
정지혁: (잘 계셨습니까~?) 이렇게 따라나온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강유 흘금)
하선아: 물론이지요... (아득) (뭔가 더 얻어낼 것이 있을까 생각해본다,,,)
이강유: 음... 아무 소득이 없기는 하네요... 그치만 혹시 선아양이 위험할까 따라나온거니...
Sora (GM): 의란이 웃으며 끄덕입니다.
신의란: 그러면, 선생님도 아직 빠사대회 준비로 할 일이 많이 남아서요.
먼저 돌아가볼게요?
하선아: 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흐릿)
Sora (GM): 의란이 인사를 하고 떠나갑니다.
정지혁: 지금 너무 소득이 없으니 차라리 이상한 거라도 튀어나오는게 나을까 싶습니다... (흐릿해진 표정으로 강유 본다.)
음... 일단 신 선생님이 가시면 선아 양과 합류를..?
하선아: (힝..(선생님의 철벽에 절망한 표정...)
이강유: 마침 지금 가시는 것 같네요...(흐릿)
하선아: 도서관은 어땠어요? (마침 선아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
정지혁: 음...
(강유 흘금)(자신이 본 책이 아니라 설명을 못 하고 있다.)
이강유: 아, 선아 양. 도서관에서는... 쪽지 한 장과 이상한 책 한 권을 찾은 것 밖에는 없어요...(시무룩하다.)
선아 양은 무언가 알아낸 거라도..?
정지혁: (시무룩...)
하선아: 아뇨. 그냥... 뭔가 알고 계신 것 같기는 한데 말씀을 안 해주시네요. 아무래도 학생이라 조심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쪽지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이강유: (지혁에게 쪽지를 보여달라는 눈빛)
정지혁: (쪽지를 보여줬다.)
하선아: (흐릿...)
이상한 책은 뭐였어요?
이강유: 대체 카르코-사가 뭘까요...
아 책은 음...
음... ...(설명할 수 없었다.)
그치만 선아 양은 보지 않는게 좋아요.(침착)
Sora (GM): 아 강유가 읽은 책에는 노란 표식에 대한 언급이 있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희곡으 형식을 한 내용이라 무언가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습니다. 또한 내용을 떠올리려 하면 불길한 기분이 듭니다.
하선아: (이상하게 오해해버린다.)
정지혁: (선아 양이 오해한 것 같다;)
하선아: 그런 책이 왜 학교 도서관에 있을까요?
이강유: 제목은 [The King In Yellow] 였습니다. 희곡이었습니다.(다급)
정지혁: 황색....... (질색하는 표정)
이미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 곳인데 저런 책 하나 있는 거야 무어...
(그는 자신의 실수를 곱씹으며 퀭한 표정이 되었다.)
이강유: .......... (아까의 일이 생각났다.)
정지혁: (무슨 일?)
하선아: (두 명의 표정이 왜 그러지...? 라는 표정이다.)
이강유: (정 선생님이 책을 눈 앞에 들이댄 일이 생각났다.)
하선아: (이제 갈 곳을 정리해본다. 알고 있는 것이 너무 적다....)
정지혁: (선생님잊으세요)
이강유: (그런 강렬한 기억을 어떻게 잊냐는 표정)
하선아: 둘이 무슨 눈빛을 주고 받는 거예요?
정지혁: (좀 더 충격적인 다른 것을 보면서...(?))
이강유: (지혁과 약간의 거리를 두었다.)
정지혁: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닌데)(억울)
이강유: (그건 너무 충격적이라 잊었습니다.)
정지혁: (선아의 대답에 뒤늦게 대답한다.) 아, 예?
금갑춘: (이해 수치 굴릴 수 있을까? 선아가 지금 이해하고 있는 건 어디까지일까.. 그런
하선아: 둘만의 세계... 잘 알았습니다. 그렇게 친해지시다니...
Sora (GM): 키퍼한테 정리를 부탁하시는건가요...¿
금갑춘: (조ㅣ송합니다... 알아서 해보겠습니다........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의도를 너무 뻔히 들켜부럿어
Sora (GM): 말이 되는 말이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강유: 으음, 그래서... 일기장과...노란 표식은 무얼까요...(원점이 되었다.)
정지혁: ...
소득이... 없네요... 자꾸 도돌이표를 그리는 것 같습니다.
거 참... (담배 생각이 나는 표정)
Sora (GM): 아직 제대로 조사하지 못한 장소를 정리해볼까요?
하선아: 도서관은 다 살펴본 건가요?
베넨: (부탁드려요...)
정지혁: 아뇨 그게... (말을 흐림)
하선아: 그러고 보니 왜 도서관에 안 있고
다 나와있어요?
이강유: 도서관에... 정 선생님이 책상이 걸린다고는 하셨는데,
정지혁: 나가시길래요. (뻔뻔한 표정)
이강유: 선아 양 혼자 두기 불안해서...(눈을 피한다.)
하선아: 이렇게 시간 낭비를 하시다니... (째려본다.)
정지혁: (힝...)
하선아: 그럼 이제 책상을 한 번 둘러보러가요.
Sora (GM): (엄청 '그럼 가게 진열장을 보러가요'<같은 말투군요
이강유: 네...
하선아: (그래. 선생님이 있겠구나.)
(바쁘시니까 신경 안쓰시겠지) (급기야)
정지혁: (선생님 책상인데?)
하선아: (이 사람들이.... 조사도 안하고... 라는 원망스런 표정)
Sora (GM): (저런)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곳이 하나 더 있지 않았을까요...¿
하선아: 학생들에게 인기가 참 많네요.
꺄아 소리가 엄청 크던데.
이강유: 제가 신 선생님 주의라도 돌릴테니...
베넨: 가사실인가
디다: 아마 그랬던가
금갑춘: 도서관 갔다가 가사실 가면
시간 모자랄 거같지유?
디다: 따로 가면 안되나염
Sora (GM): 아마 어려울거예요
디다: (터덜)
Sora (GM): 한명이 분신술을 쓰지 않으면
베넨: 두명씩 필요하군...
금갑춘: 맞아... 누군가 선생님 눈을 돌리고
조사를 해야 하는..... 거군...
디다: ㅎㅏ ㅇ ㅏ. . .
(머리깸
베넨: 이래서 두명으론 힘들댔구나
디다: 일단은 가사실vs독서실... 둘 중 하나를 골라요..............
베넨: 선생님 상대하기는 후자가 나은데(
디다: 가사실은 꼬셔야하던가<?
금갑춘: 독서실은 카르코사를 알 수 있을 것 같고... 가사실은...
베넨: 몰랔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사진?
금갑춘: 사진의 범인을
알수있을..까?
실질적으로 누군가가 목걸이를 들여왔고, 이상한 책에, 사진도 가사실 앞에서 새로 찍고 뭐...
흑막이 있긴 하겠죠?
디다: 그렇겠쥬?
금갑춘: 흑막을 찾아야 진엔딩이겠죠?
베넨: 그런 거 아닐까...
금갑춘: 두 선생님 중에 더 흑막같은 쪽을 가자
디다: 도서실이긴 한데...<?
베넨: 그건그래
금갑춘: 아무래도 나도 책상에 뭔가 있을 것 같긴 함....
디다: 너무 도서실이긴 한데....
금갑춘: 책상에 카르코사 그것만 관련된거 알기만 해도..
디다: 그럼 일단 도서실로 가나욤?
베넨: 가사실은 근데 한 번도 제대로 살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긴ㅎㅐ...
모르겟다
주사위 굴려서 1이면 가사실 2면 도서실 가자
금갑춘: 맞아 가사실은 거의 보지도 못해서..
디다: 문제가 진짜
수상한 사람은
도서실인데
정보가
있을 거 같은 건 가사실이라서염
베넨: ㅁㅈㅁㅈ
금갑춘: 마져
이거 레알
디다: 역시 가사실에서 누가 쌤을 꼬시고...<?
금갑춘: ㅋ ㅋ ㅋ 샘을 꼬시고 알아낸다?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자꾸 꼬시는 거에 집착해서 죄송합니다 반쯤 캐입이 되어서<?
금갑춘: 아냐 그럼 지혁이가 가야겠네
디다: 예?
지혁이는 그렇지만 저는...
금갑춘: 완전 적합한 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제 플러팅 아시잖아요
베넨: 캐입을 하자
디다: 예? 제 플러팅;
베넨: 모르는데
금갑춘: 디다님 플러팅 언재 봤다고,... 제가...
베넨: 보여주자
디다: 저
호캐한테
플러팅하는데
갑춘님
절대 못알아봄
금갑춘: ㅋ ㅋㅋㅋ ㅋ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
금갑춘: ㅋ ㅋ ㅋ ㅋㅇ ㅏ 맞아...
베넨: 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그건 그냥..... 깊이 있는 대화였잖아요 ()
디다: 플러팅이엇는데. . . . .
베넨: 글고보니 1에서도 강유가 기자 꼬시고 정보 알아낸 적이 잇엇지
근데 걍 지혁이가 해도 될 것 같은데
금갑춘: 맞아... 지혁아 가자 (지혁:?
디다: 가사실 가는 건가요......(터덜)
베넨: 짜피 주사위 굴리는 거잔아
디다: 아니 근데 지혁이 주사위 실패하면 웃겨진다고옄ㅌㅋㅌ
베넨: 주사위가 알아서 해줄거라고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주사위 이후 말을 하는 건 저잖아<?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아니 음 네 머..
제가 실패하면 강유쌤이 하시는 것으로
베넨: 그게 더 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그래서 가사실이야 도서실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일단 지혁이가 가서 정보를 캐내는 동안... 강유랑 선아랑 도서실 가서 찾고...
디다: (가능한가요?!)
금갑춘: 지혁이가 실패하면 가사실은 없는거지 모...
베넨: 선생님 주의 돌리고 가사실 조사 아냐?
금갑춘: (디다님: 저기요
Sora (GM): (hu,,
디다: 그러니까요
난 탱커인줄 알았는디
베넨: 선아가 분신술을 쓸 줄 아나보다
금갑춘: 가사실 가실?
Sora (GM): (혼란) 정해지면 말해주세요
베넨: 나 캐입때문에 결정장애인데
디다: 아 가사실 갑시다 (포기)
금갑춘: 그래요
베넨: 그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정지혁: (왠지 표정이 어둡다.)
하선아: 이제... 갈 곳은... (선아는 가사실로 앞장섰다.)
Sora (GM): 점심시간이 지났습니다. 셋째날 오후가 되었습니다.
정지혁: 선아 씨는 왜 매번 묻지 않고 가십니까?!
(그러나 따라간다.)
이강유: 성격이 급한 거지요...(쫄래쫄래)
하선아: (거참) 다음부턴 꼭 여쭤볼게요
Sora (GM): 세 사람은 가사실 앞에 도착했습니다. 안쪽은 바쁜 분위기입니다. 현경은 인상을 가득 쓴 채 아이들의 자수를 봐주고 있습니다.
정지혁: (아그냥죽을래...하는 표정)
하선아: (가사실 안에 아이들이 얼마나 있는지 살펴본당)
사랑하게 되실 거예요. (쿡쿡 찌름)
이강유: (지혁을 약간 동정의 눈으로 바라봄)
Sora (GM): 열명 안팎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정지혁: (표정을 바꿨다. 나는 할 수 있다. I can do it;)
(조심이 가사실로 들어간다.) 백 선생님~?
(히)
하선아: (가사실 안에 무엇이 있을까? 선생님 책상...?)
이강유: (가사실에 특별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본다.)
하선아: (책장...?)
Sora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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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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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아니면 수업자료 창고..?_
Sora (GM): 현경이 지혁을 돌아봅니다.
백현경: ...무슨 일이시죠?
디다: (외모 지금 굴려도 되나요)
Sora (GM): 굉장히 딱딱한 태도입니다.
디다: (심리학도 굴리고 싶은 표정이다, , , ,)
Sora (GM): 가사실에는 자수를 모아두는 상자와 선생님 책상 정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선아: (선생님의 태도에 애잔한 표정이 된다...)
Sora (GM): 제가...굴렸는데...실패하셨습니다...
베넨: (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망했어요;
이강유: (강유는 선생님의 책상을 보고싶은 눈치이다...)
금갑춘: 말로 꼬셔봐여
(?
디다: 아니 제 플러팅 아시면서
이강유: (지혁이 선생님의 주의를 효과적으로 돌릴때까지 기다려봅니다....)
디다: 저분은 플러팅 잘못하면 고소당할 거 같아요
금갑춘: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어떠시길래
금갑춘: 뭔...뭔가 교육 열정과 교수법에 대한
정지혁: (여전히 가사실 안으로 들어오지는 않는다.) 아, 잠깐 질문드릴 것이 있어서 말입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는지...
금갑춘: 그런 대화 (
베넨: 사내처럼하자
금갑춘: (오져
디다: 사내..
뺨맞잖아...
백현경: 지금 좀 바빠서요.
베넨: 그건 강제적인 스킨쉽에 인한 거지(ㅉㄴ
금갑춘: (쌀쌀맞아
디다: (절대 밖으로 못 빼낼 것 같은데요)
백현경: 별거 아니시라면 빠사대회가 끝난 후에 해주시거나 다른 분에게 여쭈시면 좋겠는데요.
디다: 무서워. . . . .
(심리학 굴려도 되나요?<?)
금갑춘: (지혁이는... 극복할 쑤 이쒀........... 뭔가 뚫을 방법이 잇을테야
Sora (GM): 굴리셔도 됩니다00)/
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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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갑춘: (흐릿
디다: .......................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정지혁 할 줄 아는게 뭐야
베넨: 백선생님 너무 철벽이네
금갑춘: 칙칙폭폭
백선생님 넘나 무섭네
디다: 강유쌤이 꼬시면 안돼요?(
베넨: 강유가...?(
디다: 아니 근데 이게....
금갑춘: 맞아 ...
디다: 제가 쌩구라라도 까볼까 했는데...
이대로 가면.......
이강유: 크흠... 백 선생님..?(눈치를 살피며 심리학 50)
Sora (GM): 굴려주세요!
이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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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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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다: 밖으로 몰래 외출가는 애를 발견했다고 구라까면 안되나? (?)
Sora (GM): 강유를 발견하자 현경의 표정이 확 밝아집니다.
백현경: ...어머, 이강유 선생님 아니세요. 여긴 어쩐 일로 오셨어요?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강유: (왜?)
디다: 취향이 아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굉장히 사근사근한 말투입니다.
디다: 그냥 정지혁이 취향이 아니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강유는...자신이 현경의 마음에 들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선아: (이렇게 사람이 달라지나? 하는 표정이 된다.)
정지혁: (그는... 침묵한다...)
하선아: (다시금 지혁을 애잔한 눈으로 쳐다보게 되고...)
정지혁: (뭘 봐요 선아 양;)
(나는 마이너한 취향이라고;)
하선아: (예...)
Sora (GM): (자신감을 가져요)
이강유: 그냥 잠깐 지나가다 들렸어요.(싱긋) 요즘 빠사대회라 많이 바쁘신가요..?
정지혁: (강유가 선생님을 밖으로 끌어낼까? 그 틈을 노려 들어가기로 한다...)
백현경: 조금 바쁘긴 하지만...선생님께서 일부러 이렇게 들려주셨는데, 잠깐 시간정돈 낼 수도 있지요. 오호호...
정지혁: (상처받은 표정;)
하선아: (말 없이 토닥...)
이강유: 와, 정말인가요? 영광이에요.(웃어보인다.) 그럼 저랑 잠시 나가서 커피라도 한 잔 하시겠어요?
백현경: 정말요? 흠, 흠.... 네. 좋아요. 얘, 너희들 잠시 알아서 하고 있어.
Sora (GM): 현경은 화색을 띄우며 보고있던 자수를 내려놓고 밖으로 나옵니다.
베넨: (이렇게 빨리...?)(
정지혁: (상처받은 표정으로 가사실로 들어간다.)
(물론 선생님이 나가시고;)
이강유: (강유는...현경을 데리고... 어디로 갔을까...)
하선아: (가사실 안에 있는 자수 상자를 살펴본다.)
정지혁: (선생님 책상을 살펴본다.)
Sora (GM): 시간의 한계가 있어 둘은 학교 교무실에서 컵피-를 타서 정원을 산책하기로 합니다.
시점을 나눕니다. 가사실쪽부터 진행할게요00
자수상자 안에는 학생들의 작품으로 보이는 것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탐지를 굴려주세요.
현경의 책상 안에서 지혁은 세 장의 사진을 발견합니다.
하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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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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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혁: (첫 번째 사진을 본다.)
Sora (GM): 부등호 방향이 반대군요! 성공입니다
하선아: (엇)
Sora (GM): 선아는 자수 상자 안에서 최순영의 이름이 붙어있는 자수를 발견합니다.
첫번째 사진에는 두 여학생이 찍혀있습니다. 예의 목걸이를 함께 들고 정원의 큰 나무 아래서 찍은 사진입니다.
뒷면에는 이런 시가 적혀있습니다.
내 영혼의 노래여, 내 목소리는 죽었고
흘리지 않은 눈물조차 마르리니
너는 불리지도 않은 채 죽을지라
파멸한 카르코-사에서
하선아: (자수를 살펴본다.)
정지혁: (.....) (두 번째 사진을 본다.)
Sora (GM): 자주색 모란꽃을 수놓은 평범하고 예쁜 베겟모입니다. 잘 보니, 배경에 독특한 무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검은 목걸이에 새겨져 있던 문양입니다. 탐지 판정을 해주세요.
두번째 사진에는 한 여학생이 목걸이를 들고 자수실 앞에서 웃고있는 모습이 찍혀있습니다.
하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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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다: (아 아쉽...)
Sora (GM): 선아는 그 외에 특별한건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금갑춘: (자료 조사는 문헌 쪽만,.. 되는거죠?
Sora (GM): 그렇습니당
정지혁: (세 번째 사진을 본다.)
금갑춘: (다른 사람에게 판정을 돌릴 수도 있나요? 적당한 롤플과 함께.....
Sora (GM): 순영의 사진입니다. 기숙사 방 안에서 찍힌 사진 같습니다. 나머지 학생들은 웃으며 사진을 찍은데 비해, 순영의 눈은 커져있고 누가 봐도 놀란 표정입니다. 잘 보면 손 옆에는 예의 목걸이가 떨어져 있습니다.
이게 그 사진입니다.
그리고 롤플로 전달가능합니다!
정지혁: (선아에게 속삭인다.) 선아 양. 선아 양.
베넨: (갑자기 뭐 떠서 놀람)
하선아: 네? 무슨 일이시죠?
금갑춘: (나 뭐 안떳는데?
정지혁: (사진을 보여준다.) 이게 그 사진인가봅니다.
디다: 넨님만 뜬 거 아님까
베넨: (왼쪽 화면을 보세욤
Sora (GM): 스크롤을 내려보셔요
디다: 헉
베넨: 프로필 밑에 있어
금갑춘: (헉)
디다: 제가 화면을 작게 해놓고 있어섴
정지혁: 선아 양은 뭐 찾은 것 있나요?
금갑춘: 난 크툴루 로고만 보고 있었네 줄곧...
하선아: 네. 아... 이 자수 어디서 본 것 같긴 한데... (들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정지혁: (탐지를 굴려볼까요?)
Sora (GM): 지혁 역시 배경의 무늬가 목걸이에 있던 것이란걸 알아챕니다.
굴려주세요!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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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
Sora (GM): 실패입니다
베넨: 95라니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
디다: 완전 대박실패
베넨: 목걸이에 있던 거란 것도 모를 정도의 실패
Sora (GM): 그 때, 두 사람의 눈에 현경의 서랍 한 쪽에 어떤 노트같은 것이 있는게 들어옵니다.
하선아: (살펴본다)
Sora (GM): 이건.....? 일기장입니다.
정지혁: (같이 본다)
(일기장 펼쳐서 몰래 읽어봄)
Sora (GM): 내용을 보니, 현경이 매일 적어두는 것 같습니다.
하선아: 일기장 같네요... (라고 말하면서 지혁의 인성을 다시 되새긴다.)
정지혁: (뭐요;)
베넨: 일기장이 여기 있었다니
Sora (GM): 요즘은 바쁘다는 불평밖에 없습니다. 당시의 바자회가 축제에 가까운 행사기에 학생들 소개로 개인 사진을 찍어 반마다 걸어놓는 것이 이 준비기간 중 사진부 학생들이 하던 일이었는데, 사진부를 얼결에 떠맡아서 이 고생을 했다는 것입니다.
베넨: 아 그 일기장이 아니잔아
Sora (GM): 마지막 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도망간 계집애들의 사진이… 좀… 무섭다.
누가 이 사진을 좀 보여달라고 하면, 의란 선생님이 자기한테 이야기를 좀 해달라던데. 재수없는 년.
얼굴만 예뻐서 학교에 들어온 걸 누가 모르나. 누가 누구에게 상전 노릇을 해?
하선아: (지혁을 본다...)
정지혁: ;
하선아: 신의란 선생님께서 왜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을까요?
정지혁: 뭔가... 조금 이상하긴 하군요.
아까 선아 양과 단 둘이 나갔을 때도 조금 촉이 좋지는 않았는데... (미간을 찡그린다.)
Sora (GM): 슬슬 현경 선생님이 돌아올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정지혁: ....;
하선아: 음... 막상 해를 가하려는 것 같진 않았... (더 조사할 곳이 있는지 살펴본다. 예를 들면 책이라던지..
정지혁: (마찬가지로 둘러본다.)
Sora (GM): 무슨 책이요?
금갑춘: (갑춘은 선생님은 아무것도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
(디다님 봄
디다: 어떤 선생님이요?
사실 여기서는 이제 볼 거 없을 거 같긴 한디;
금갑춘: 백썜...
그쵸
베넨: 맞아 먼가...알아낼만한게...
하선아: (나가려고 몸을 돌리다가 멈칫한다.) 강유 선생님께서 돌아오실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슬슬 나가시는 건...?
베넨: 근데 왜 디다님을 봤어 날 봐야지(
정지혁: (끄덕인다.)
금갑춘: (넨님도 보고...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선아: (선아와 지혁은 가사실을 나왔다)
Sora (GM): 시점을 변경합니다.
강유는 현경과 함께 정원에 나와 걷고있습니다.
이강유: (일단 나왔는데...뭘 물어봐야 할 지 고민 중이다.)
백 선생님 바쁘실텐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해요.(사람 좋은 미소!)
백현경: 어머, 아니에요. 대회가 바쁘긴 해도 사람이 먼저지요.
호호... 학교 생활은 좀 어떠셔요?
금갑춘: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궁금한 갑춘은 텔레파시를 쏴본다)
이강유: 무어... 저희는 온 지 3일밖에 안 되었으니 아직까지는 생소하지요. 그래도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덕분에 잘 적응하고 있답니다.
디다: (현경과 강유 대화 흥미진진하게 보는 김딛)
금갑춘: (부질 없는 주식을 또 이렇게 사본다...)
이강유: 주변에 도와주는 분이 많으시단 건 참 좋은 일이에요. 그렇지요? 백 선생님 주위에도 그런 분들이 계신가요?
디다: (대체)
Sora (GM): (덮어놓고 사다가......파산을 못면한다...
베넨: (뭘 사는 건데 이 사람아)
금갑춘: (내 재산이다)
백현경: 어머, 그럼요. 학교 선생님들이 좋은 분들이셔서.
이강유: 맞아요. 다들 친절하시더군요. 아, 백 선생님도 신의란 선생님 아시지요?
백현경: ...의란 선생님은 왜요?
Sora (GM): 현경의 표정이 굳어집니다.
이강유: 같은 여성 분이니 친하시지 않을까...해서, 아 혹시 제가 말을 잘못 꺼낸 건가요..?(조심스레)
디다: 저기서 의란 이야기 하면 화낼 거 같아<
백현경: ...아니요, 아니에요~ 호호... 같은 여선생이긴 하지만 그닥 친밀한 관계는 아니랍니다.
베넨: 이미 꺼냈는데()
금갑춘: 의란샘 칭찬 엄청 해봐 (급기야
베넨: 책상 뒤지다가 쫓겨나고 싶은가...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팅 강유,,, 파이팅 베넨..
이강유: 그렇군요...(침착)
Sora (GM): 강유...이해 판정을 굴려볼까요....?!
이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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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보니 백 선생님은 사진부 담당이셨지요? 가사실과 사진실 오가시느라 힘드시겠어요.
백현경: 어머, 어떻게 알고계셨어요?
이강유: 그정도야 당연히 알고 있지요.(웃음)
Sora (GM): 현경이 잠시 어쩔 줄 몰라하다가, 급하게 헛기침을 두어번 합니다.
백현경: 안 그래도 빠사대회 일이 있어 바쁜데, 두 부서를 함께 보려니 몸이 하나론 모자르답니다.
디다: 현경 선생님...
금갑춘: (일 하는 강유 넘나 흐뭇,,)
디다: 지혁이에게 왜 그러셨어요...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지혁이가 너무 날라리 같았나요...
나름.. 인텔리인데 (급기야)
백현경: 그래도 사진부 일은 제가 잘 몰라서, 아이들이 사진 찍는 일부터 붙이는 일까지 다 알아서 하니 일은 적어요.
Sora (GM): 주사위를 탓하십시다...(아련
이강유: 사진 찍는 일과 붙이는 일 모두 아이들이 하는군요... 선생님은 지도만 하시구요..?
백현경: 네. 거의 마지막 확인만 해주는 식이에요.
이강유: 그, 제가 요즘 아이들 소문을 들어보니 실종된 아이들 사진이 이상하게 바뀌었는데 찍은 사람도 바꾼 사람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 소문도 아시나요?
백현경: 글쎄요.... 애들이 괜한 호들갑을 떠는거라곤 생각한답니다. 그 애 표정이 좀 안 좋기는 했지만, 사람 표정이 그럴수도 있죠. 누가 만날 웃고만 있을 수 있겠어요?
금갑춘: (현경썜 포장 열씨미...)
이강유: 그건 그렇지요... 그치만 원래 사진은 전신인데 없어진 아이들 사진은 아니라던데... 소문이라곤 해도 그건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백현경: 글쎄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잘못 찍기라도 한거 아니겠어요?
이 사람들이고 저 사람들이고 도망간 애들 사진에 신경쓰고 저한테 뭐라 해대니 귀찮은 일만 늘었어요. 별 것도 아닐텐데.
이강유: 아이들이 도망갔다고 생각하시나요...?
금갑춘: (크)
백현경: 뻔하지 않겠어요? 이런 여학교에서 애들이 도망가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쳐주면 머리만 커져서는 금세 부모형제 나몰라라하고 혼자 도망가는게 그런 애들 하는 일이랍니다.
이강유: 그...렇게 생각하시는도 열심히 교사 일을 하시네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노력해서...말을 만들어 보았다.)
금갑춘: (강유샘...)
Sora (GM): 맘에 없는 말을 하려니 혀를 씹은 강유
이강유: (아얏)
백현경: 그럼요. 순영이 그 계집애가 자수부였는데, 실력은 엉터리였지만 제가 열심히 봐 줘서 그나마 볼만한 실력이 되었어요. 그래도 어찌나 손이 느려터졌는지. 보기만 참하지 영 아니라니까요.
이강유: 아, 순영이가 자수부였나요?
백현경: 네. 그랬어요.
이강유: 다른 학생들도 무언가 아는 게 있으실런지...
금갑춘: (강유 ㅋㅋㅋㅋ 현경샘이랑 엄청 가치관이랑 교육관 1도 안맞는데 넘나 고생해...)
백현경: 뭐어, 강유 선생님께서 궁금하시다면야....
이강유: 궁금해요.(반짝
백현경: 첫번째로 도망간 계집애들, 그 둘이는 주변에 남자가 없으니 서로 연애를 했답니다. 발랑 까져서는... 그러다 부모에게 들키니 도망갔겠지요.
두번째로 달아난 기수란이는, 결혼하기 싫어서 학교를 다니던 애였어요. 철이 없어도 여간 없어야지..
이강유: 결혼하기 싫어서...?
백현경: 그렇다니까요. 그래서 혼담이 들어오고 부모님이 압박을 강하게 넣으니 도망을 갔지요.
이강유: 그렇군요...
아, 없어진 학생들의 사진은 선생님께서 보관중이신가요..?
백현경: 네. 사진부 담당이니까요.
이강유: 그 사진 어떻던가요..? 궁금한데 걸려있지 않으니 볼 수가 없어서 말이지요.(머쓱하게 웃으며)
백현경: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사진이에요. 강유 선생님까지 신경쓰실 만한 것은 못 돼요.
이강유: 그치만 특별하지 않으면 떼어갈 이유도 없지 않았겠어요?
백현경: 애들이 호들갑을 떨어서 그런 것 뿐이에요. 클만큼 큰 애들이 겁은 많아서는.
이강유: 제가 호기심이 많은 탓에...정말 궁금해서 그래요.(먼가 다이스 못 굴릴까요?)
Sora (GM): 현경에게서 알아낼 수 있는 정보는 더 이상 없을 듯 합니다!
금갑춘: (강유 고생했떠
베넨: (끝났구나(
백현경: 아무래도 놓고 온 일이 조금 신경쓰이네요. 이만 돌아갈까요?
이강유: 아, 네... 그래요. 제가 백 선생님을 너무 붙잡고 있었나 보네요.
백현경: 어머, 아니에요. 이야기 즐거웠어요. 호호...
이강유: 저도 즐거웠어요.(웃음)(현경을 가사실까지 데려다줌)
Sora (GM): 현경은 강유에게 인사를 하고 조금 아쉬운 눈치를 보이며 가사부실로 들어갑니다.
시점을 종료합니다. 세 사람은 다시 모입니다00)/
금갑춘: (현경이 강유쌤한테 완전 푹 빠지면 어떡하지 강유쌤 내껀데 (강유,벤님:?
디다: ?
이강유: (좀 지쳐있다)
Sora (GM): (토닥
베넨: ?
정지혁: 아,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강유: 수고... 네, 감사해요...
하선아: 오셨네요. 좀 수상한 기미는 보였던가요?
이강유: 수상한...(조금 웃음) 그런 건 없었고... 백 선생님은 사진 찍는 일에 전혀 관여를 안 하신다네요. 사라진 학생들은 도망갔다고만 생각하시는 것 같고...
정지혁: 그렇군요... (고개를 끄덕인다.)
이강유: 선아 양과 정 선생님은 무언가 알아내신게 있으신가요?
정지혁: (사진들에 대해 대충 말했다;)
이강유: (알아들었다!)
하선아: 그렇군요. 선생님 자리에서 일기장을 발견했는데... 의란 선생님께서 - (이어 말했다.)
이강유: 일기장을...
정지혁: ...
(시선 외면)
이강유: 백 선생님이 신 선생님과 사이가 안 좋아 보이시기는 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왜... 알려달라고 하신 걸까요...?
하선아: 그러게나 말이에요.
이강유: 신 선생님이 무언가를 알고 계시는 걸까요?
정지혁: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만...
하선아: 뭔가... 의심은 가긴 해요. 정확한 근거는 없지만..
정지혁: 역시 그 분의 책상을 보았어야 했을까요?
이강유: 찜찜하긴 하네요...
금갑춘: (조사 시간이 모두 끝난 걸까요..
Sora (GM): 오후 조사가 가능한 시간은 종료되었습니다. 곧 학교 통금시간이 될 것 같네요...
하선아: 시간이... 저는 이제 돌아가봐야해요.
이강유: 아, 이제 통금시간이지요.
정지혁: 그렇군요...
조심하세요, 선아 양.
이강유: 몸조심해요.
하선아: 네... 걱정 감사합니다.
Sora (GM): 하루를 종료합니다.
넷째날 아침, 오늘은 빠사대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오후 1시부터는 강당에서 빠사 대회가 진행되며, 학교 안은 마지막 준비를 하기 위해 전날보다도 더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ㄹ로 가득합니다.
디다: (ㄹ이 탈주해서 정말 분주해보여요)
Sora (GM): (감사합니다)(?)
오늘은 빠사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행동할 수 있습니다. 빠사대회가 열리면 학교에 외부인들도 들어와 혼잡해지기 때문에 조사가 어려워집니다.
행동 방향을 결정해주세요.
베넨: 역시...가사실인가...
디다: (다른 분들 봄) 도서실 가요?
베넨: 아니
디다: 아니 가사실이에요?
베넨: 네
도서실
디다: ?
금갑춘: (빠사 대회에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도서실에 가서 신의란 쌤을 지켜봐야하는가
사실 거기서 쪽지도 그렇고 이상한 희곡도 그렇고
넘 수상;;;;
베넨: 희곡...그건 왜 거기 있을가...
금갑춘: 그리고 전에 기숙사 안에서 산 쪽에서 막 목소리 들렸다고 하니까
기숙사도 가보고 싶음 (존내
베넨: 산쪽에서 목소리??
Sora (GM): 언제그랫죠...
금갑춘: 뭔가 오늘가면 더 다른거 들렸
아ㅓ냐?
베넨: 그게머야
금갑춘: 아닌가바
기억보정 된 모양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가볼곳 도서실밖에 없나..?
금갑춘: 도서실 바빠서 책상 볼 수 있을.....ㅈ...ㅣ도?
정지혁: 도서실이나 가볼까요? (그는 잠을 설쳤다.)
이강유: 그러지요. 그, 책상도 살펴보아야 하고...
Sora (GM): 왤까...(수근수근0
하선아: (가사실의 여파가...?) 좋습니다.
Sora (GM): 도서실로 이동하나요?
금갑춘: (그로따!
Sora (GM): 도서관 안에는 의란이 혼자 앉아있습니다.
의란은 책상에서 무언가 자료를 정리하다가, 세 사람을 보며 반갑게 인사합니다.
정지혁: 아 안녕하세요 선생님. (활짝 웃는다.)
신의란: 어머, 또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하선아: 안녕하세요. (꾸벅)
이강유: 신 선생님, 안녕하세요~ 뭐 하는 중이신가요?(책상기웃)
신의란: 빠사대회에서 도서부 애들이 발표할 자료를 마지막으로 검토하던 중이었어요.
하선아: 아... 어떤 내용이에요?
신의란: 여러 책의 독후감상문이랍니다. 자세한건 발표를 기대해주세요, 재미있을거예요.
Sora (GM): 의란이 빙긋이 웃습니다.
이강유: (슬쩍 조금 멀리에 있는 책을 가져옵니다.)
하선아: 당일에도 검토를 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쓰셨으니... 분명 멋있는... 발표가 될 거예요. (애써 웃는다.)
Sora (GM): 강유는 책을 챙겼습니다...(¿)
신의란: 후후, 고마워요 선아양. 발표는 제가 아니라 아이들이 해 주는 거지만요.
금갑춘: (탐지 굴려도 되나요...? 책상 위에 있는 발표자료 조금이라도 볼 수 있나)
Sora (GM): 특별할 것은 없는 내용입니다.
이강유: 아이들은 분명 잘 해낼 거예요.
신의란: 맞아요. 모두 똑똑하고 좋은 아이들인걸요.
이강유: 아, 신 선생님. 부탁이 있는데... 제가 어제 이 책을 빌렸는데 도통 어디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말이에요. 혹시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하선아: (언제 그런 걸... 하는 눈빛)
정지혁: (그 틈을 노려 책상을 매의 눈으로 본다.)
신의란: 어머, 대출카드에 기록을 해드린 기억이 없는데... 그냥 가져가셨던건가요?
이강유: 아, 대출카드에 기록을 해야하는거였나요? 죄송합니다. 이 학교에서 도서실을 사용하는 건 처음인지라...
Sora (GM): 책상은 자료와 책들이 꽂혀있는 것 외엔 깔끔합니다. 정리를 잘 하는 성격인 것 같아요.
정지혁: (강유쌤 빨리 신 선생님 데리고 가주세요 눈빛으로 강유를 바라봄)
이강유: (열심히 하고 있다는 눈빛)
신의란: 네에, 모르고 그러셨던거니까 괜찮아요. 책은 거기 놓아주세요. 제가 나중에 정리할게요.
이강유: 아뇨, 이미 책도 많은데 거기 더 쌓을 수는 없지요.(설..설득..)
신의란: 괜찮답니다. 한권 늘어난다고 해서 일이 크게 많아지는것도 아니고요.
하선아: (불가능해보인다는 눈빛으로 둘을 본다)
Sora (GM): 의란이 상냥하게 웃어보입니다. 어쩐지 거절하기 어려운 미소입니다....
이강유: (어쩐지 더 설득하기 힘든 기분이 되었다.)
죄송합니다......(시무룩해졌다)
신의란: 강유 선생님이 뭔가 잘못을 하셨나요? *고개 기웃
하선아: 그럼 발표는 언제쯤 시작하나요?
정지혁: (그는 다시 설렁설렁 책장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이강유: 기록을 하지 않고 책을 빌린 건 교칙을 어긴 일이 맞으니까요...(머쓱하게 웃음)
신의란: 아, 도서부는 중간 차례랍니다. 3시쯤 하지 않을까요?
그 일은 이미 사과를 하셨는걸요? 여러번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고의로 하신 것도 아니고요.
정지혁: (책 하나를 꺼내다가 와장창 책을 쏟는다;) 아이고;
신의란: 어머나, 지혁 선생님!
이강유: 정 선생님?!
하선아: 괜찮으세요?
Sora (GM): 의란이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신의란: 다치진 않으셨어요?
Sora (GM): 의란이 지혁의 옆으로 다가가 지혁을 살펴줍니다.
정지혁: 아,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하선아: (재빠르게 책상 서랍을 살펴본다!)
정지혁: 죄송합니다, 이거 다 중요한 책들일건데...;
신의란: 조심하셔요. 책들은 두께가 있으면 꽤 무거운 것도 있으니까요.
Sora (GM): 선아는 서랍을 열어보려다 뒤를 돌아본 의란과 눈이 마주칩니다!
신의란: 선아양...?
금갑춘: (아나)
베넨: (의란이 보기 전에 강유가 어떻게 주의를 돌릴 수 없었을까?!)
신의란: 안 돼요, 선생님 책상을 함부로 만지면...
정지혁: (씁, 하는 소리를 내며 손을 부여잡았다.)
Sora (GM): 의란이 다가와 부드럽게 서랍을 닫습니다.
하선아: (힝...)
디다: (아나...)
Sora (GM): 의란이 도서실 안에 있는 한은 시선을 피해 몰래 뒤져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정지혁: (가라, 강유쌤! 당신 차례입니다! 하는 눈빛으로 책 정리함;)
베넨: (뭘 하라고)
하선아: (포기하자는 암묵적인 눈빛)
정지혁: (하................................)
(한 손으로 책을 정리한다.....)
이강유: (지혁을...돕는다...)
신의란: 아, 선생님. 괜찮아요. 제가 할게요.
Sora (GM): 의란이 곁에서 책을 바르게 꽂아넣습니다.
신의란: 그러고보니...여러분은 어쩐 일로 오신건가요?
하선아: 아, 선생님께서 책을 반납하셔야 한다고 해서... 그리고...
대회라서 좀 둘러보고 있었어요.
이강유: 책을 돌려드리려고 왔는데... 제가 심각한 길치라서... 선아양이 안내를 해주었어요......
정지혁: 아, 저는 그냥 따라온 겁니다. 이 선생님을~. 지금 대회다 뭐다 바빠서 저는 어디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아서요~. (급하게 덧붙이고 다시 정리한다.)
신의란: 아아, 그러셨군요. 그렇지만 도서실은 저 혼자뿐이라 구경할 만한건 없으실거예요. 다른 곳은 가보셨나요?
정지혁: 으음... 어디 추천하실만한 곳이라도 있습니까?
하선아: 음... 제가 어떤 곳을 안내해드리면 좋을까요?
디다: (외모 굴려보고싶다(무시하세요신선생님께통하지않을것압니다))
신의란: 으음, 운동장에서 정구부 아이들이 연습경기를 하고 있을거예요. 그쪽은 어떠세요?
금갑춘: (디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지혁쌤 외모에 자신이 있구나
디다: 아까 실패한게 너무 슬퍼서
금갑춘: 지혁쌤... 잠도 못자고...
Sora (GM): 저런...
베넨: 의란쌤은 외모가 아니어도 친절한데
디다: 하긴 저기서 더 친절해질 수는 없겠죠<?
Sora (GM): 끄덕....
정지혁: 정구부요? (턱을 괴곤 고민한다.)
Sora (GM): 그리고 의란쌤이 더 예뻐서 그다지 통하지 않을겁니다...
베넨: 의란쌤이 더 예뻐서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선아: 정구부는 마음에 들지 않으세요?
신의란: 아이들 실력이 정말 좋답니다. 저도 저번에 우연히 구경을 갔었는데 무척 집중해서 봤어요.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란쌤 외모 15인가요?(?
Sora (GM): 더 높아요!
디다: (14나 15군요)
(16은.. 산치판정 안 해서...)
금갑춘: ?????????????? ㅜㅇ와
베넨: 16인거 아냐?(
금갑춘: 얼마나 예뻐야 그정도가 나올까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뇨아뇨
베넨: 16보다 높으면 사람 아닌걸
Sora (GM): 일생에 한번 볼까말까한 정말 어마어마한 미인이에요
금갑춘: (대단쓰... ...)
하선아: 음... 그럼 정구부의 연습 경기를 보러 가실까요?
디다: 음... 미리 알았으면 지혁이가 좀 더 친절했을건데...<?
정지혁: (나?)
Sora (GM): 지금도 늦진 않았어요(?
금갑춘: (헉,,,)
(근데 우리 이러고 놀고 있어도 되나욬ㅋㅋㅋ
디다: 생각이 안 나서요... (죽고싶음)
금갑춘: 곧 12시인데...
베넨: 나도 감 안 잡힌다궄ㅋㅋㅋㅋㅋ
정지혁: 정구부 말고는 다른 곳은 어디가 유명할까요?
금갑춘: 사실 선아(라고 하고 오너의 강제로) 반 포기 상태이빈다
디다: 정지혁은... 의욕을 잃었습니다....<?
금갑춘: 우린 진엔딩 틀렸어.... 배드엔딩일거야...
디다: 왜이러세요 저 커뮤도 배드 뜰 거 같은데 (급기야)
Sora (GM): 저런...
금갑춘: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배드엔딩 토템 (급기야
Sora (GM): 가사실때처럼 해보면 어떨까요?
베넨: 지혁이가 신 선생님을 꼬셔서 나간다구?!
지혁 : ?
금갑춘: 그야말로 선남선녀 (지혁:???????
디다: 예?
안 통한다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외모 어필이 안 통하는 거지
그냥 데리고 나가는 건 할 수 있지 않을까
Sora (GM): 의란 선생님은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금갑춘: 하기야 신의란 썜은 친절하시니까눈
디다: (왠지 욕 먹는 기분임;)
Sora (GM): (ㅋㅋ ㅋㅋ ㅋㅋㅋㅋ 아닙니다
정지혁: (책을 다 정리하고 터덜터덜 걸어오다 무언가 생각난 듯 의란을 바라보았다.) 아, 선생님. 피곤하지 않으신가요?
디다: (나중에 설득 굴릴 수 있을까...<?)
신의란: 네? 아니요, 별로 피곤하지는...무슨 일이신가요?
정지혁: 아... (퍽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다.) 피곤하시면 제가 잠깐 코-피나 사드릴까 했습니다. 계속 한 일에만 집중하시면 힘들실 것 같아서요. (웃었당.)
베넨: 웃었당
디다: 왜용
금갑춘: (지혁샘... 넘나조아 (웃었당.
베넨: 귀여워서용
Sora (GM): 의란이 지혁의 말을 듣더니 손으로 살짝 입을 가리고 조금 놀란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러곤 빙긋이 미소짓습니다.
신의란: 좋아요. 기분전환도 필요하니까요.
정지혁: 아, 정말이십니까? (정말로 들어줄 줄 몰랐다는 듯 조금 상기된 얼굴이다. 말을 버벅거린다.)
신의란: 후후, 호의로 해주신 제안인데 거절할 수는 없지요. 감사해요.
정지혁: (급하게 제 셔츠 손목께에 다른 손을 닦는다. 무언가 기쁜 낯이다.) 그렇다면 아주 잠깐만, 예. (도서실 문가로 가 안내라도 하듯 정중하게 문을 열었다.)
하선아: (문을 여는 지혁을 본다.) oO(무탈없이 다녀오세요...)
이강유: (저 사람 진심으로 기뻐보인다고 생각했다.)
하선아: (즐기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눈빛)
신의란: 잠시 다녀올게요. 강유 선생님이랑 선아양, 나가실땐 도서실 문을 닫아주시겠어요?
정지혁: (강유와 선아에게 그는 대학생 때 연극 관련 일을 했던 적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하선아: (그랬지)
이강유: 아, 네. 다녀오세요~
하선아: 네. 걱정 마시고 다녀오세요.
신의란: 네, 감사해요.
정지혁: (남은 둘에게 하하! 나는 커피 마시러 간다! 하는 제스쳐를 취한다<?)
Sora (GM): 의란은 살짝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지혁을 보며 상냥한 웃음을 짓고 도서실 밖으로 나갑니다.
정지혁: (같이 나갔다.)
이강유: (역시 저 사람 진심이다.)
하선아: (동의)
이강유: 드디어......(책상 서랍을 살펴봅니다...)
Sora (GM): 의란과 지혁의 뒷모습이 멀어집니다. 의란의 자리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
디다: 플러팅하라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책상 서랍 안에는 잡다한 물건들이 들어있습니다. 절반이 찢어진 사진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디다: (약간 당한 꼴<?)
베넨: 아니 진짜 좋아보인다구
이강유: 사진...?
(살펴봅니다.)
Sora (GM): 사진을 보니, 행복해보이는 모습의 의란이 서 있습니다.
다만 절반뿐이라 그 옆에 뭐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네요.
서랍의 나머지를 살펴보려면 탐지를 굴려주세요.
이강유: ㅎ..헤어지신 걸까...(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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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다니)
Sora (GM): 강유는 의미없이 서랍을 뒤적였습니다.
하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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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유: 선아 양... 여기 좀 봐줄 수 있나요..?
하선아: (보았다!)
Sora (GM): 선아는 유인물을 찾았습니다. 몇 주 전에 학교에서 나눠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구석에 낙서가 되어있습니다.
이강유: 무어가 있나요?
하선아: 어떤 낙서가 있네요... (살펴본다)
Sora (GM): 낙서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연화양이 맞았다.'
'황색지왕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와 왕이 허락한 자유를 내려주셨다.'
'희곡 "황색지왕"을 읽을 때마다 명료하게 알 수 있다-'
'해가 지고, 시간이 흘러 죽음까지 - 그것은 순리다'
Sora (GM): 서랍에 탐지를 한번 더 굴려주세요.
하선아: (서랍을 살펴본다!)
디다: (의란쌤 취향이 좀 어둑어둑하신가보네요)
하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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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선아도 서랍을 의미없이 뒤적였습니다.
금갑춘: (키퍼가 기회를 만들어줘도 못먹는 개복치팟
이강유: (강유가 굴려도 되나요?)
Sora (GM): 강유쌤 다시 굴려볼까요?
이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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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1 Successes
Sora (GM): 서랍 깊은곳에 꽤 두꺼운 노트가 있습니다. 이건....?
기숙사에서 찾지 못했던 순영의 일기장입니다.
이강유: 이게 왜...여기에...?
하선아: 황색지왕은 전에 여쭤보셨던... 그건 무엇이죠?
이강유: (살펴봅니다.)
순영 양의 일기장이네요...이게 왜 의란 선생님 서랍에...
Sora (GM): 순영의 일기엔 이런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디다: (남선생이지만 조사가 하고싶어....)(코-피 마시는 중인 캐릭터 바라봄)
'도서부였던 두 선배들이 의란 선생님께 상담을 청한 뒤 목걸이를 받아왔고, 사라졌다.'
'두 선배의 사진에는 모두 목걸이가 있었다. 목걸이가 중요한 걸까.'
'사진이 찍힌 뒤, 아무도 그 사람들을 보지 못했다. 사진이 찍힌 순간이 마지막이었다는 것.'
'사진이 찍힌 장소에서 목소리가 들린다는 점.'
'일반 학생들이 카메라로 찍으면 그런 일이 생기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 곡절일까?'
이강유: 신 선생님께 목걸이를 받았다고...?
하선아: ... 선생님이...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요...?
이강유: 아무래도... 많이 관련이 있으신 것 같네요...
하선아: 희곡 읽으셨던 거...
그것도 여기에 괜히 있는 건 아닌가보아요.
이강유: 네... 그 희곡도 아마 신 선생님이...
Sora (GM): 그 때, 도서실 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하선아: (재빠르게 정리한다.)
디다: (아니 내가 벌써?!)
(아아니지혁이가)
신의란: 어머, 아직 계셨네요.
Sora (GM): 의란이 혼자서 도서실로 들어옵니다.
하선아: 이제 곧 나가려고...
이강유: 아, 오셨네요. ...혼자 오셨나요?
신의란: 아, 네.
지혁 선생님은 갑자기 바쁜 일이 생기셔서, 먼저 가보겠다고 하시던걸요?
하선아: 아... 어디로 가신다고 하셨나요?
이강유: 바쁜 일이요...?
신의란: 그것까진 잘 모르겠어요. 워낙 급하게 가셔서...
하선아: ... 어디에서 헤어지셨는지는...
신의란: 복도를 지나던 중에요. 뭔가 급한 일이 생각나신게 아닐까요?
Sora (GM): 의란이 고개를 갸웃합니다.
이강유: 으음... 알겠습니다.(약간 미심쩍은 표정으로 끄덕인다.)
오늘 실례가 많았네요. 다음에 또 봬요.(웃음)
신의란: 네에. 저도 이제 대회 준비를 마저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웃으며
하선아: 네. 그럼 이만...
신의란: 도서부 발표, 꼭 보러 와주세요.
Sora (GM): 의란이 웃으며 손을 흔들어 두 사람을 배웅합니다.
이강유: 물론이지요.(웃어보이고선 인사하며 도서실에서 나감)
하선아: 선생님을 찾아봐야할 것 같아요.
Sora (GM): 한편,
이강유: 네. 대체 어디로 사라지신 건지...
Sora (GM): 시간축을 돌려서 지혁이 의란과 빠져나간 이후입니다.
신의란: 지혁 선생님, 어디로 가실건가요...?
Sora (GM): 두 사람은 함께 복도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정지혁: 음... 글쎄요? 제가 교내에서는 교무실밖에는 본 적이 없고... 지금 학교를 나가기에는 조금 그렇지요?
신의란: 네에. 아무래도 시간도 부족할 것 같고요...으음...
정지혁: 교무실 코-피로는 조금 아쉬운데... (흠, 하는 소리를 내다 의란을 보고 웃는다.) 지금은 어쩔 수 없겠지요?
신의란: 후후, 네. 그렇겠네요...앗, 잠깐만요.
정지혁: 아, 예.
Sora (GM): 의란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곤 옆 교실로 들어갑니다.
정지혁: (의란 선생님을 따라 교실 쪽으로 간다.)
Sora (GM): 교실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나요?
디다: (교실 밖에서 잠깐 기다리면 안 되나요?<)
Sora (GM): 가능합니다!
디다: (교실까지 따라가는건 크리피한데;)
Sora (GM): (그런가;
정지혁: (교실 밖에서 기다린당)
하선아: (대체 무슨 일잉)
디다: (이상한 곳에서 저만의 윤리가 있음.)
금갑춘: 라고 갑춘이는 생각했다ㅣ.
Sora (GM): 조금 기다리자 의란은 교실에서 나옵니다.
신의란: 지혁씨,
정지혁: 예?
Sora (GM): 의란이 무언가를 지혁에게 휙 던집니다.
거리가 조금 모자라기에 받기 위해서는 붙잡기 판정을 해야합니다. 받지 않는다면 탐사자의 발치에 떨어질 것입니다.
정지혁: (받으려고 시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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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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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정지혁: (염병)
Sora (GM): 어차피 둘 다 실패군요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이자식 할 줄 아는게;
Sora (GM): 의란이 던진 무언가가 지혁의 발치에 툭, 떨어집니다.
정지혁: (약간 싸한 기분으로 본다.)
Sora (GM): 당신의 발치에 떨어진 것은, 흑색 목걸이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눈이 목걸이에 쏠린 순간, 의란은 사진기의 셔터를 누릅니다.
찰칵-
Sora (GM): 지혁의 모습이 순식간에 그 자리에서 사라집니다.
빈 자리에는 바닥에 떨어진 목걸이만이 남습니다.
베넨: 헉
금갑춘: 야 ㅜ우리 지혁이 돌려내라!!!!!!!!!!!!!!!!!!!!!!!!!!!!!!!!!!!!!!!!!!!!!!!!
디다: 음...
사람 목이 아니었군요
다행이다
베넨: 목걸이로 들어갔나봐
머?
금갑춘: (ㅋㅋㅋㅋㅋㅋ크리피햌ㅋ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괭갈커 뛰어서 (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교실에 사람 목 숨겨두면 너무 수상하잖아
Sora (GM): 의란은 잠시 탐사자가 사라진 자리를 바라보다가 목걸이를 집어들고, 학교를 한 바퀴 돈 뒤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도서실로 돌아옵니다.
디다: 아 저 사람 목인줄 알고;
금갑춘: 수상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랰ㅋㅋ
Sora (GM): 다시 두 사람의 시점으로 돌아갑니다.
도서실을 나온 직후입니다.
하선아: 혼자 급하게 어딘가 가실 분은 아니신데...
베넨: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지요...
하선아: 일단 학교 근처를 돌아봐요. 선생님께서 알고 계신 장소가 몇 없으니까... (복도를 거닐며 지혁이 보이는지 주변을 살펴본다. )
베넨: (선아 곁에서 같이 찾아본다.)
이강유: (강유가)
Sora (GM): 복도를 따라 한참을 걸어보아도 학교 안에는 바쁘게 움직이는 학생들과 선생님들만 보일 뿐 어디에도 지혁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강유: 역시... 신 선생님이 이번 일과 관련이 있는 것 같지요, 선아 양...
하선아: 하지만 스스로 말씀하시진 않을... 어떻게 하지요?
이강유: 알아내야지요... ...정 선생님은 대체 어디로 가신 건지.(한숨)
Sora (GM): 지금 시각은 오전 11시경입니다. 앞으로 2시간 후에는 빠사대회가 시작합니다.
베넨: (환장)
금갑춘: 2시간이면 어딘가 이동해서 얼마 안지나면 바로 시작이지...?
베넨: 장소 하나정도밖에 못 둘러보는거 아닌가...
의란쌤을 붙잡고 심문할수도 업잔아
금갑춘: 일기로만 봐서는 사라진 곳에 목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존내
그니까.,,,
넘나... 외모로 홀려버릴지도 몰라 (이사람이
Sora (GM): (오...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도 지나가다가 지혁이 목소리 들리는지 보자ㅠ(너무
디다: 외모에 조나 홀려서 커피 마시러 갔다가 망한 사람도 있으니 외모 조심하세요 (?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정 선생님은 어디로 간 걸까...역시 카르코-사인가?(ㅈㄴ
하선아: (결국 도서관 근처 복도에 돌아오게 되었다.) 여기서 학교 안에서 마시려면... 어디를 가야할까요?
이강유: 아까 제가 갔던 정원이나 운동장 정도일 것 같아요...
하선아: 발표가 있으니 밖으로 나가진 않으셨..
(창문으로 운동장이 보일까?)
Sora (GM): 운동장에는 학생들이 몇몇 보일 뿐입니다.
하선아: (학교 밖과 교실 안 창문을 살펴보며 복도를 거닐어본다!)
Sora (GM): 시간이 점점 가고 있습니다....이제는 정면돌파를 할 때가 아닐까요?
하선아: (아니 진짜로?)
이강유: (역시 신의란 선생님한테 다시 가는 수밖에 없나?(침착)
하선아: (선생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눈빛)
이강유: (역시 그것밖엔......)
하선아: (끄덕이며 도서관 안으로 들어간다.)
이강유: (터덜...)(들어감...)
Sora (GM): 의란이 조금 놀란 표정으로 둘을 바라봅니다.
신의란: 어머, 오셨어요. 무슨 일이세요?
금갑춘: (선아 예의 없고 논리 없고 이상하다고 해도 용서해주기 )
베넨: 괜찮아 지금 제일 필요한 거야
하선아: 정말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Sora (GM): 괜찮아 그럴수도
하선아: 정지혁 선생님은 어디 계시죠?
신의란: 네? 그게 무슨...
혹시 아직 안 돌아오셨나요?
하선아: 선생님 서랍에 있는 일기장이랑 사진 다 읽었어요.
이강유: (놀람)
Sora (GM): (기여워)
베넨: (말할 줄 몰라서)
디다: (귀엽군)
신의란: 네...?
금갑춘: (헹_
이강유: 여기 있던 황색지왕이라는 희곡도 보았어요. 분명 그건 평범한 책은 아니었지요. 선생님의 것인가요?
하선아: 검은색 목걸이와 대체 무슨 관계가 있죠? 선생님께서 주셨다고 적혀있던걸요.
Sora (GM): 의란이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두 사람을 번갈아 바라봅니다.
하선아: 굳이 일기장에 거짓을 적을 필요가 있을까요? 게다가 그걸 당사자가 숨겼다면...
이강유: 선생님이 주신 목걸이와 그것만 남기고 사라진 학생들... 알고계신게 없다고는 못 하실 것 같네요.
신의란: ....두 분...
Sora (GM): 의란이 슬픈듯한 표정을 지으며 살짝 고개를 떨굽니다.
그리고 조금 후, 고개를 듭니다. 얼굴에는 어느때와 다르지 않은, 상냥하고 부드러운 미소가 떠올라 있습니다.
신의란: 정말 많이도 알아내셨네요.
바쁜 시기에 임시 교사라니, 이상하다곤 생각했지만....호기심 많은 고양이였을줄은 몰랐는걸요.
Sora (GM): 의란은 빙긋이 웃습니다.
이강유: (움찔)
하선아: ... (긴장함)
신의란: 저는 방해꾼은 싫어요. 지긋지긋해요.
그러니까 두분도 그냥 둘 수는 없겠네요.
Sora (GM): 의란이 자리에서 빠져나와 둘의 앞으로 다가옵니다.
이강유: (긴장한 표정으로 뒷걸음질 친다.)
하선아: (조금 물러선다...)
이강유: ...ㄱ, 거기 멈춰주세요.(선아를 자신의 뒤로 보냄)
신의란: .......
Sora (GM): 의란은 여전히 웃고있지만 어딘가 싸늘한 눈으로 강유를 바라봅니다.
하선아: ...? (반 강제로 숨겨진다)
Sora (GM): 그리고 그 순간 무언가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하선아: (선아는 키가 작다)
Sora (GM): 탐사자들이 막으려 할 새도 없이,
Sora (GM): 그 자리에는, 검게 말라붙은 피같은, 동시에 형체가 없는 그림자같은.
이강유: ...!
Sora (GM): 그럼에도 분명히 살아서 움직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 '흑묘자'가 나타납니다.
이강유: ...저건... ...
Sora (GM): 시점을 이동합니다.
베넨: 여기서 또 만나다니............
금갑춘: ?????????????????????????????????????????????????????????
울 샘이랑 친구들 줘!!!!!!!!!!!!
디다: 저런
Sora (GM): 지혁은 어지러움을 느끼며 정신을 차립니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보면 납작한 포석이 깔리고 가로등이 세워진, 이국적이면서도 엄청 왁자지껄한 거리입니다.
정지혁: (콜록거린다.)
으...
술을 작작 마셔야지..
Sora (GM): 하지만 왁자지껄한 것은 소리뿐입니다.
정지혁: ?
Sora (GM): 거리에는 아무도 서있지 않습니다.
정지혁: 뭐야?;
Sora (GM): 까르르 웃으며 거리를 달려가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정중하고 낮은 목소리로 뭔가 대화를 나누는 사내들, 기운좋게 사람을 호객하고 있는 여인네의 목소리와 수줍게 물건을 고르는 아가씨의 목소리, 거리는 완전히 텅 비어있습니다.
정지혁: 음...
내가 아직 술이 덜 깼... ...아니, 잠시만, 난 최근 요 며칠 사이 술을 마신 적이 없는데? (멍한 표정이다.)
저기요~?
Sora (GM): 그 순간,
주변은 갑자기 조용해집니다.
정지혁: ...?
아니 저기 제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Sora (GM): 보이진 않아도 살을 찌르는 것 같은 경계와 날카로운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등 뒤로 식은땀이 주르르 흐르려는 찰나,
정지혁: (힝입니다....)(닥쳤다.)
최순영: 이쪽이에요!!!
정지혁: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본다.)
Sora (GM): 저쪽 어두운 뒷골목 쪽에서 누군가 외칩니다.
놀랍게도, 사람이 보입니다.
Sora (GM): 사진 속에 있었던, 눈꼬리가 처지고, 약간 동글납작한 얼굴의 소녀, 순영입니다.
정지혁: ...!
Sora (GM): 그리고 순영의 외침과 동시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지혁에게로,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Sora (GM): 민첩성 판정을 합니다. dex x 5로 판정을 굴려주세요
정지혁: =
rolling 1d100<50
()
40
1 Successes
Sora (GM): 지혁은 누군가의 손이 옷 끝에 걸리려는 찰나, 아슬하게 그것을 피해냅니다.
정지혁: (무언가 영어와 일어와 국어가 섞인 욕을 내뱉었다.)
Sora (GM): 지혁이 달리기 시작하자 순영도 앞서서 달립니다. 두 사람은 무사히 거리를 빠져나갑니다.
정지혁: 컥.... 컥... (심하게 기침한다.)
최순영: 저, 괘...괜찮으세요?
Sora (GM): 도시 외곽으로 빠져나가자, 두 개의 태양이 호숫가에 걸려있는 풍경이 보입니다.
정지혁: (손사레를 치며 몇 번 더 헐떡거린다.)
Sora (GM): 아까와는 달리 반투명해진 사람들이 호숫가에 몸을 웅크리고 앉아 호수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아무도 이쪽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순영은 옆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혁의 등을 두드려줍니다.
정지혁: (기침이 잦아든다.) 이게... 이게 뭡니까?
베넨: (카르코-사...)
최순영: 저건....목소리들이에요.
디다: (그런듯)
정지혁: 목소리요?
최순영: 네. 목소리만 남은, 사람들...이요.
정지혁: ...?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순영을 본다.)
최순영: 아...저는 최 순영이라고 해요. *꾸벅
정지혁: 아, 안녕하십니까. 정 지혁입니다. (급하게 고개를 숙였다.)
학생... 학생이 최순영이 맞았군요. (제 목을 매만졌다.)
Sora (GM): 순영은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최순영: 저, 저도 정확히 어떤 일이 된 건지 완벽하게 설명할 순 없지만...그래도, 방금 여기 떨어지셔서 혼란스러우실테니까....
제가 아는것만이라도 알려드릴게요.
정지혁: (잠깐 세계에서 튕겼다 돌아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고개를 느리게 끄덕인다.)
최순영: 이곳은 고도古都 카르코사라는 곳이라고 해요.
정지혁: 카르...코사...
최순영: 의란 선생님이 사람을 목걸이랑 같이 사진기로 찍으면 그 사람을 이 쪽으로 보내는 것 같아요.
이 곳에 오래 있으면 다른 사람들처럼 목소리밖에 남지 않게 되어요. 저보다 먼저 실종된 세 선배들은...이제 목소리만 남아있어요...
정지혁: (아.. 역시 예쁘다고 다 믿으면 안 돼... 라고 생각했다.)
뭐라고요?
금갑춘: (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순영: 사실..이에요...
정지혁: 여... 여기서 나갈 방법은 없습니까? ...하긴... 나갈 방법이 있었으면 학생이 여기 없겠지요.
최순영: 저도 여러가지로 찾아봤지만...
저희가 말하는 목소리만은 희미하게 학교에 전해지는 것 같고, 이쪽에서 호수를 들여다보면 학교의 풍경을 볼 수 있기도 해요. 호수에 들어간다고 학교로 떨어지는건 아니었지만요....
정지혁: 아...
최순영: 그래서 호수를 통해 사람들에게 '노란 표식'에 대해 묻고 있었지만 아무도 알아듣지 못했어요...
정지혁: 학교에서 들렸다던 목소리가 이곳에서 현실로 내뱉는 소리였군요.
최순영: *끄덕인다
의란 선생님은 이 세계에 대해서 뭔가 믿음같은 것이 있었던 모양이지만... 어느 순간 변질된 것 같아요. 지금의 선생님은 전과 다른 느낌이에요. 저나, 어...그쪽, 분을 여기로 보내버리신걸 보면요.
Sora (GM): 순영은 호수가를 한번 쳐다봤다가 조금 초조한 어조로 묻습니다.
정지혁: (끄응, 하는 소리를 낸다.)
최순영: 빠사대회가 열릴 강당에 뭔가 수상한 표식이 그려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인가요...?
정지혁: ...?
(그는 잠깐 생각을 되짚었다.)
최순영: 저도 호수를 통해 얼핏 들은것 뿐이지만....그 말대로라면, 분명 위험한 일이 일어날거예요.
여기서 나가야해요. 분명 나가는 방법이 있을거예요. 저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같이 고민해봐요.
정지혁: 그 표식..은 무얼 의미하는 겁니까?
...하긴, 학생은 모르겠지요.
최순영: 그 표식은...의란 선생님이 믿으시는 신, '황색지왕'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요.
Sora (GM): 클라이막스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함께 머리를 모아, 지혁과 순영이 카르코-사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정지혁: (지혁은 짱돌을 굴렸다...)
베넨: 카르코-사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
금갑춘: 호수에 빠진다거나
Sora (GM): 지금까지 나온 단서들 중에 분명히 열쇠가 존재합니다. 함께 의논해주세요!
베넨: 으음 역시 목걸이를 부숴야 할까요(넘
금갑춘: 해안을 따라 구름같은 파도가 부서지고
한 쌍의 해가 호수로 떨어지니
카르코-사에 긴 땅거미가 깔린다
호수로 뛰어들자 (팟: 이사람들이
디다: 해를 떨어트리려면 역시 소별왕을..
베넨: 호수에 뛰어드는거 아니라고 햇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아니 아까 소용 없다는 뉘앙스 아니었나욬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ㅁ몰겠어
디다: 별조차 진 카르코-사
그곳에 왕의 누더기 옷이 휘날리고
히아데스의 노랫소리는
귀에 닿기도 전에 사그라진다
베넨: 너는 불리지도 않은 채 죽을지라
면 불러주면 되는 걸까...(넘
금갑춘: 노래?
디다: 이름...아닐까요
베넨: 응 이름(
디다: 불러야 ㅎ는 것은...
Sora (GM): 이름을 부ㅜ르면 와서 꽃이 되나요....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아닌가봐(침착
Sora (GM): 뭐가요?(아무말도 안한척
베넨: 내 영혼의 노래여 내 목소리는 죽었고 흘리지 않은 눈물조차 마르리니 너는 불리지도 않은 채 죽을지라.......
디다: 근데 사실 이름을 부른다고 해도 무슨 이름을 부를지 모르겠어서욤
베넨: 머...그건 그렇네
얘네 메모 왜 시간순이라 신경쓰이게 하지(침착
디다: ㅋㅋㅌㅌㅋㅋㅌㅌ
베넨: 이거 순서대로 읽어볼까?(???
디다: 밤이 기이한 그 곳은 검은 별이 뜨고
기이한 달들은 빙빙 하늘을 가른다
그러나 더욱 기이한 것은
황폐한 카르코-사
베넨: 해가 지고 시간이 흘러 죽음까지< 딱인데
디다: 해안을 따라 구름같은 파도가 부서지고
한 쌍의 해가 호수로 떨어지니
카르코-사에 긴 땅거미가 깔린다
금갑춘: 아 시간 순이라는게ㅐ
베넨: 해안을 따라~밤이 기이한 그 곳은~별조차 진~내 영혼의 노래여
디다: 별조차 진 카르코-사
그곳에 왕의 누더기 옷이 휘날리고
히아데스의 노랫소리는
귀에 닿기도 전에 사그라진다
베넨: 이 순서인 것 같은디
금갑춘: 그걸 읽어볼까
근데 누가?
디다: 읽을 사람 저밖에 없지 않나요<?
베넨: 그렇지(
금갑춘: 지혁이 다 기억할 수 있겠지...? (메모를 누가 가지고 있었나 신경쓰임
베넨: 인텔리잖아 할 수 있어
금갑춘: 하긴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맞아맞아)
최순영: 지혁...선생님은, 무언가 떠오르는 것 없으실까요...?
정지혁: 이곳 지명에 대한... 시를 본 적이 있습니다. (미간을 찡그린다.)
하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시였습니다.
최순영: 아...그거라면, 저도 본 적 있어요.
의란 선생님이 읊으시던걸 외워서 적어두었거든요.
정지혁: 아, 그분이 읊으셨나요?
최순영: 네. 분명...
해안을 따라 구름같은 파도가 부서지고...
한쌍의 해가 호수로 떨어지니,
카르코사에 긴 땅거미가 깔린다...라는...
Sora (GM): 순영이 시를 소리내어 말하자,
우웅-
정지혁: ...!
Sora (GM): 호수에서 울리는 소리가 나며 표면에 파문이 일어납니다.
최순영: ....! 저것 보세요!
정지혁: (긴가민가한 표정으로 읊는다.)
밤이 기이한 그 곳은 검은 별이 뜨고
기이한 달들은 빙빙 하늘을 가른다
그러나 더욱 기이한 것은
황폐한 카르코-사
우우웅-
Sora (GM): 소리가 점점 크게 울립니다.
정지혁: 별조차 진 카르코-사
그곳에 왕의 누더기 옷이 휘날리고
히아데스의 노랫소리는
귀에 닿기도 전에 사그라진다
Sora (GM): 소리가 계속해서 커지며, 물결들이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정지혁: 내 영혼의 노래여, 내 목소리는 죽었고
흘리지 않은 눈물조차 마르리니
너는 불리지도 않은 채 죽을지라
파멸한 카르코-사에서!
(마지막 소리는 거의 소리치는 것 같다.)
Sora (GM): 호수가 점점 거대하게 진동하면서 점차 파도가 거세지고, 바람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최순영: ...!
정지혁: ...! (혹시 몰라 순영을 제 뒤로 끌었다.)
Sora (GM): 마침내, 호수가 완전히 갈라지며 호수 속에 비치던 보덕여고보로 향하는 문이 호수 안쪽에서 거대하게 열립니다.
(그럴필요가없었군!)
최순영: 여...열렸어요! 열렸어요, 선생님!
정지혁: 저 문... 이상한 것은 없겠지요?
Sora (GM): 순영이 눈물을 글썽이며 지혁의 팔에 매달립니다.
정지혁: 다른... 다른 학생들은...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최순영: ......
정지혁: (침묵을 이해한 표정이다.)
Sora (GM): 순영이 고개를 떨굽니다.
정지혁: (다른 쪽 손으로 순영의 손을 꽉 잡았다.) 괜찮을 겁니다. 괜찮아요.
금갑춘: (쏘스윗)
최순영: ...네.
정지혁: 우리는 이제 저 문을 넘어 가볼겁니다. 괜찮겠어요?
최순영: 네. ....괜찮아요.
어서 가요.
정지혁: (문을 향해 같이 간다.)
Sora (GM): 두 사람은 함께 문을 통과합니다.
묘한 어지러움이 느껴집니다.
이성체크와 건강 체크를 해주세요. 건강은 con x 5입니다
정지혁: (건강 45)
rolling 1d100<45
()
49
0 Successes
Sora (GM): =
rolling 1d6
()
2
2
체력 2를 잃습니다
san체크도 해주세요!
정지혁: =
rolling 1d100<50
()
85
0 Successes
베넨: (지혁이...)
Sora (GM): =
rolling 1d6
()
2
2
디다: (대체뭐가문제야?!)
Sora (GM): 이성도 2를 잃습니다.
금갑춘: (지혁아,...........
디다: 이거 제가 표시해야하나욤?
Sora (GM): 앗 제가 해드렸어요! 이따가는 직접 하시면 돼요
이제 다시 두 사람의 시점으로 전환합니다
디다: 앗 네넵
Sora (GM): 흑묘자가 마치 뱀같은 몸짓으로 의란의 앞에 내려앉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은 뱀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검붉은 그림자는 바닥에 닿아있지 않은 쪽 끝에 삐죽삐죽한 이빨같은 것이 달려있어 겨우 그쪽이 머리라는 것을 구분할 수 있고, 마치 촉수같기도, 죽은 생물의 시체가 말라붙은것 같기도 한 모양입니다.
흑묘자의 몸으로부터 시체냄새와 피비린내 같은 것이 동시에 풍겨옵니다.
이강유: ......흑묘자.
Sora (GM): 이성도 체크를 합니다.
두분 다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금갑춘: =
rolling 1d100<65
()
48
1 Successes
이강유: =
rolling 1d100<77
()
59
1 Successes
Sora (GM): 둘 다 1씩만 감소합니다.
디다: (지혁이 멘탈 무슨 일이야...)
Sora (GM): 의란은 아름답게 미소지으며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금갑춘: (강유 뒤에 꼭 붙는다...)
하선아: (선아가)
신의란: 인생이란... 너무 비참하지 않나요? 이 학교의 아이들을 보세요... 목련꽃이랑 닮았지요. 봄이 지나면 곧 떨어져서 더럽고 추하게 져버릴...
이렇게나 아름다운데, 가엾게도. 가엾은 내 인생만큼이나.
이강유: 떨어질 거란 걸 대체 누가 정하는 거죠? 당신인가요?
Sora (GM): 의란은 강유의 말을 무시하며 시선을 선아에게로 보냅니다.
신의란: 선아 양은 꿈이 있나요?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하고, 무엇이 되고 싶었나요?
하고싶은 일이 있었나요? 여느 여인들과는 다르게, 당당하게 사회에 나가 제 목소리를 내고싶지는 않았나요?
그건 모두 헛된 일이에요. 미안해요.
이 나라에서 여자가 설 자리같은건 없어요.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져도, 아무리 지식을 쌓아도. 아무리, 아무리...노력해도.
다른 사람 앞에 나서는 것도, 목소리를 높이는것도. 모두 남자들의 일이니까. 여자는 그저, 그네들의 꽃이고, 트로피고, 전리품에 지나지 않아요. 그저 예쁘고 말을 잘 들으면 다라는 거죠.
Sora (GM): 의란은 차가운 눈으로 강유를 쳐다봅니다.
이강유: ......
신의란: 그렇지 않나요? 아니라곤 말씀 못 하겠지요.
아이들은 또 어떤가요.
학생들이 사라졌을때, 이 학교의 어른들 중 몇이나 진심으로 그 아이들을 걱정했을까요? 귀찮은 일이 생겼다며, 괜히 그 아이들을 욕하지는 않던가요?
....
Sora (GM): 의란은 잠시 고개를 떨구고 입을 다뭅니다. 입술이 바르르 떨리는 것이 울음을 참고 있는듯도 합니다.
신의란: ...이 나라에서 여자아이란 존재는 어찌나 가치없고, 힘없는 존재인지.
...그러니까, 나는 선아양을...이 학교의 아이들을 구해주고 싶었어요. 절망했던 나를 그 분 이 구원해주셨던 것처럼.
Sora (GM): 의란은 고개를 들고서는 환하고, 기쁨에 가득찬 미소를 짓습니다. 하지만 그 눈은 분명하게 제정신이 아닌 사람의 눈입니다.
신의란: 어때요? 선아 양도 나와 함께 새로운 세계로 가지 않겠나요?
Sora (GM): 의란이 선아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이강유: (선아의 앞을 막아서곤 불안한 눈빛으로 선아를 바라본다.)
하선아: ... (강유와 의란을 번갈아 바라본다.)
이강유: 선아 양...(절박한 눈으로 고개를 저었다.)
신의란: 선아양도, 분명 느끼지 않았어요? 이 사회에 대해서. 일반 여자아이는 마음대로 학교에 다닐 수조차 없는 이런 나라의 불합리함을요.
그 곳에 가면, 더 이상 불합리한 차별을 당하지 않아도 돼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어요....
하선아: (손이 조금 떨렸다.) 전...
이강유: 선아 양, 지금 저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에요..!
하선아: 하지만...
신의란: 선아 양.
무서운 곳이 아니에요. 저도 함께 갈거예요.
그곳은, 낙원이에요.
이강유: 가 본 적도 없는데 어찌 낙원이라 확신하는 거죠? 괜한 말로 선아 양을 혼동시키지 마세요.
사라진 그 아이들도 당신이 그런 말로 보내버린 건가요?
하선아: ... 그렇게 다른 학생들을 끌어들인 건가요? 그래서 여학교를 선택하신 거예요?
난... 이 곳에 있고 싶어요.
이강유: (안도한 표정으로 선아를 바라보았다.)
신의란: .......
...그래요. 그러면, 선아 양도 방해가 되겠네요.
미안하지만 방해꾼을 남겨둘 수는 없어요.
이강유: ...!(뒷주머니의 권총을 손에 쥔다.)
Sora (GM): 말을 마친 의란은 공격적인 태세를 취합니다. 흑묘자가 위협적으로 쉿- 하는 소리를 냅니다.
전투에 들어갑니다.
행동은 dex 순으로 하게 되며, 선아>의란>강유>흑묘자의 순입니다.
선아의 차례입니다.
베넨: (선아가 제일 빠르단 말이야?)
Sora (GM): (애잔)
금갑춘: (민첩캐였어
이강유: 선아 양, 조심해요..!
금갑춘: (굴리면 돼...?
Sora (GM): =
(To GM) rolling 1d4
()
4
4
디다: (그리고 지혁은 여기서도 할 일이 없었다>)
Sora (GM): 행동 선언하고 주사위!
금갑춘: (지역아... ㅠ
베넨: 지혁이는 아직 카르코사에서 나갈 방법 찾는 중이니까(아련
금갑춘: (주사위 수치는 ㅇㅁㅇ...
베넨: 1d100<스킬수치
Sora (GM): 시트 아래쪽의 근접공격ㅇ0ㅇ
근접무기구나
금갑춘: (은장도를 꺼내 들어 공격한다.)
rolling 1d100<25
()
43
0 Successes
(앗 계실 (버려야겠다
Sora (GM): 선아의 공격이 빗나갑니다
의란의 차례입니다
의란은 주문을 외우더니, 자신의 몸 주변에 투명한 방어막 같은것을 만들어냅니다
(To GM) rolling 2d6
(+)
3
5
8
Sora (GM): 다음 강유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흑묘자를 향해 권총을 쏩니다.)
베넨: 불량판정부터인가요?
Sora (GM): 총을 사용하실땐 장전이 먼저 필요합니다.
금갑춘: (티알 전투 넘 어렵다(
베넨: 장전이 한 턴?
Sora (GM): 한 턴을 소비해 최대 3발까지 장전할 수 있으며, 명중률을 절반으로 떨어트리면 한 턴에 장전과 쏘는걸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장전할까요?
베넨: 네 일단은 장전부터...
Sora (GM): 몇 발 장전하나요?
베넨: 3발!
Sora (GM): 총을 장전했습니다.
흑묘자의 차례입니다.
(To GM) rolling 1d2
()
1
1
Sora (GM): 흑묘자가 선아를 향해 달려듭니다.
rolling 1d100<60
()
68
0 Successes
이강유: ..! 선아 양..!
Sora (GM): 공격이 빗나갑니다.
차례가 넘어갑니다.
이강유: 잘 피했네요...!
하선아: (놀랬다.)
Sora (GM): 그리고 그 때,
도서실 안으로 두 사람이 달려들어옵니다. 순영과 지혁입니다.
하선아: 선생님!
정지혁: ...!
이강유: ..!!! 정 선생님..!!!
정지혁: 저게 뭐야!
Sora (GM): 두 사람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들어와, 금세 상황을 파악합니다. 순영은 사람들을 불러오겠다며 다시 달려나갑니다. 지혁은 이 턴부터 전투에 합류합니다.
처음으로 흑묘자를 목격한 지혁은 이성도 체크를 해주세요00)
정지혁: =
rolling 1d100<50
()
95
0 Successes
...............
Sora (GM): ㅇ오...................
베넨: ...........
Sora (GM): =
rolling 1d6
()
6
6
베넨: 와우
Sora (GM): 6...감소합니다.
디다: 이자식 할 줄 아는게?
베넨: 오자마자...팀 내 첫 광기군요
Sora (GM): 광기 발작 체크를 합니다. 이해 판정을 굴려주세요
금갑춘: 아니.. 선생님...
디다: =
rolling 1d100<80
()
94
0 Successes
이자식할줄아는게?!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와중에계실)
금갑춘: 이해 못해서 광기는 아닌거 아님?
Sora (GM): 지혁은 당황한 나머지 눈 앞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광기에는 빠져들지 않습니다. 줄어든 이성도만 체크해주세요!
베넨: 계속 높게 나온게 넘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근데 진짜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이해가 80인데 진자 아슬아슬하다
Sora (GM): 다시 선아의 차례입니다.
디다: (이성도 체크 어케하죠 이거 시트에 하는건가)
금갑춘: 디다님 주운은 티알에서도...
베넨: 시트에도 하고 왼쪽에서도 하자
Sora (GM): 네네
선아의 차례입니다!
금갑춘: (의란에게 달려들어 공격한다.) (주먹질)
rolling 1d100<50
()
83
0 Successes
Sora (GM): 자꾸 계실해 언니
공격이 빗나갑니다.
하선아: (선아는 슬퍼졌다)
Sora (GM): 의란의 차례입니다.
(To GM) rolling 1d100<40
()
11
1 Successes
Sora (GM): 의란이 세 사람을 가만히 쳐다봅니다.
이강유: ... ...?
하선아: ...뭐죠?
Sora (GM): 강유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이번에야말로 흑묘자를 향해 총을 쏩니다.)
Sora (GM): 불량 없이 바로 명중 판정을 합니다!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이강유: =
rolling 1d100<55
()
28
1 Successes
Sora (GM): =
rolling 1d10
()
6
6
흑묘자에게 6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하선아: ...! (총소리에 깜짝 놀란다.)
"키이이익!!!"
이강유: ..! (연습한 보람이 있었다고 느꼈다.)
Sora (GM): 다음 지혁의 차례입니다.
정지혁: (발차기로 강유를 공격한다.)
rolling 1d100<25
()
85
0 Successes
베넨: 이 사람...(애잔
Sora (GM): 공격이 빗나갑니다.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선아: ...선생님?
Sora (GM): (애잔...)
디다: 할 줄 아는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저런....)
이강유: ...정 선생님?! 대체..!
Sora (GM): 흑묘자의 차례입니다.
(To GM) rolling 1d2
()
2
2
Sora (GM): 흑묘자가 강유를 향해 사납게 달려듭니다.
rolling 1d100<60
()
77
0 Successes
공격이 빗나갑니다....
금갑춘: (흑묘자똥한)
Sora (GM): 다시 선아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헉....!
금갑춘: (또한.,..)
하선아: (흑묘자를 향해 주먹을 날린다.)
rolling 1d100<50
()
39
1 Successes
Sora (GM): =
rolling 1d3
()
2
2
흑묘자에게 2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흑묘자가 힘없이 비틀거립니다.
의란의 차례입니다.
의란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차례를 넘깁니다.
강유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좀 약해진 것 같은데요...!(이번에도 흑묘자를 향해 총을 쏩니다.)
Sora (GM): 명중판정!
이강유: =
rolling 1d100<55
()
4
1 Successes
Sora (GM): 크리티컬입니다.
이강유: (진짜 잘 쐈다)
Sora (GM): 주사위를 두번 굴려 높은 데미지를 입힙니다.
rolling 1d10
()
8
8
금갑춘: 헉,,,
이강유: (생각보다 재능이 있는 게 아닐까?)
Sora (GM): =
rolling 1d10
()
5
5
디다: (헉)
금갑춘: (총잡이 돼?0
Sora (GM): 8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키이익...!"
이강유: (쏘고 자기도 놀랐다.)
Sora (GM): 흑묘자가 산산히 부서집니다. 동시에 의란의 방어막에도 금이 갑니다.
의란이 당황한 표정으로 흑묘자가 있던 자리를 쳐다봅니다.
하선아: (소리가 싫은듯 표정을 구긴다.)
이강유: ...! 없어진 건가?!
Sora (GM): 다음, 지혁의 차례입니다.
정지혁: (선아를 붙잡는다.)
Sora (GM): 붙잡기 판정을 해주세요!
이강유: 정 선생님은 아직도..!
정지혁: =
rolling 1d100<25
()
75
0 Successes
디다: 아 좀 웃었다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ㅜ
하선아: 선생님. 제발...
디다: ww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쓰고있는뎈ㅋㅋ
디다: 저기..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사람 정말 애잔하다
Sora (GM): 많이...슬프네요....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잘못 고른 거 같아요...
잘못 골랐어 정신지배를
Sora (GM): 선아의 차례입니다....
금갑춘: (다시 은장도를 꺼내 방어막에 찌른다.)
Sora (GM): (아련...)
금갑춘: =
rolling 1d100<25
()
83
0 Successes
Sora (GM): 은장도가 방어막에 가로막혀 튕겨나옵니다. 아슬하게 손에서 놓치지는 않았습니다.
의란의 차례입니다.
의란이 주문을 외웁니다.
하선아: 또...
Sora (GM): 새로운 흑묘자가 뱀처럼 우아한 동작으로 자리에 내려앉습니다.
(To GM) rolling 1d4
()
4
4
이강유: ...!
Sora (GM): 강유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
(의란의 방어막을 향해 총을..쏩니다...)
베넨: (의란이 맞지 않게는 안 되나..?)
(약간 빗겨나게... 방어막만.......)
Sora (GM): 그렇게 해봅시다! 판정을 굴려주세요
이강유: =
rolling 1d100<55
()
57
0 Successes
(너무 빗나갔다)
Sora (GM): 총알이 방어막을 빗겨나가 날아갑니다.
지혁이 정신지배에서 풀려납니다. 그동안의 기억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지혁의 차례입니다.
디다: (뭐지 뭔가 이상한게 지나간 거 같은데; 흑묘자를 향해 주먹질)
정지혁: =
rolling 1d100<50
()
74
0 Successes
하선아: (그 모습을 보며) 선생님...
디다: 실화냐?
Sora (GM): 선생님...
이강유: 정 선생님 이제 정신이 드신 건가요?!
정지혁: 예? (잘못 맞은 손을 털고 있다.)
Sora (GM): =
(To GM) rolling 1d3
()
1
1
Sora (GM): 흑묘자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기억 안 나세요?
하선아: 무슨 일이 있던 거예요?
정지혁: ...? 예?
이강유: 제게 발차기를 하고(빗나갔지만) 선아 양을 붙잡으셨잖아요.(빗나갔지만)
정지혁: 지금 '무슨 일'이냐고 할만한 건 저거 뿐인 거 같은데요?! (심각하게 흑묘자 손가락으로 가리킴)
....................?
?...??
Sora (GM): 세 사람이 대화에 정신을 파는 사이, 흑묘자가 이빨을 드러내며 선아를 공격하려 듭니다.
rolling 1d100<60
()
58
1 Successes
이강유: ..! 선아양..!
하선아: 아...!
정지혁: 선아양!
Sora (GM): 회피 시도할까요?
하선아: =
rolling 1d100<64
()
52
1 Successes
Sora (GM): 아니 회피가 왜 이렇게 높지요
선아는 흑묘자의 공격을 피했습니다.
다시 선아의 차례입니다.
하선아: (방어막을 향해 발을 뻗는다.)
rolling 1d100<25
()
76
0 Successes
Sora (GM): 공격이 빗나갑니다.
의란의 차례입니다.
금갑춘: (민첩캐라서 회피가... (
Sora (GM): 의란은 세 사람을 싸늘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차례를 넘깁니다.
강유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총을 장전합니다...)
(3발...)
Sora (GM): 장전했습니다.
지혁의 차례입니다...(파이팅..)
하선아: (지혁을 바라본다.) (파이팅 가득 담아...)
정지혁: ....(방어막을 향해 발차기한다.)
rolling 1d100<50
()
3
1 Successes
이강유: ..!
Sora (GM): (!
디다: (디딩)
Sora (GM): 크리티컬입니다.
베넨: 추진력을 위함이었나?!
디다: 지금까지의 실패는 역시 추진력을 위해
Sora (GM): =
rolling 1d6
()
5
5
rolling 1d6
()
6
6
하선아: ...!
Sora (GM): 6 데미지를 가했습니다.
베넨: 추진력을 위해..!
신의란: 꺄악...!
베넨: 총과 같은 데미지를 발차기로..!
정지혁: (앗 조낸 나쁜 놈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너무 이상해졌다;)
Sora (GM): 지혁의 발차기가 방어막을 산산히 부수고, 안에 있던 의란에게까지 데미지를 가합니다.
디다: 스트리트 파이터로 전직을 (그러나 크리티컬 뜨기 전에 죽는다.)
하선아: ....!
정지혁: 아니, 그.. 죄송합니다;
이강유: 방어막이..!
정지혁: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강유: 지금 셋 다 죽을 뻔 했는데요?!
Sora (GM): 의란이 지혁을 쏘아봅니다.
정지혁: 아 그런가요?!
이강유: 네!!!
정지혁: (힝입니다)
Sora (GM): 흑묘자의 차례입니다.
흑묘자가 지혁을 향해 달려듭니다.
rolling 1d100<60
()
26
1 Successes
회피할까요?
하선아: 아니.. 선생님...!!!!
이강유: ..! 피해요..!!
정지혁: =
rolling 1d100<20
()
78
0 Successes
(.....)
베넨: (사실 기대는 하지 않았다)
Sora (GM): 흑묘자가 지혁의 다리를 물어뜯습니다.
디다: (염병)
Sora (GM): =
rolling 1d3+1d4
()
+2
()
4
6
6 데미지가 가해집니다.
정지혁: (나죽는다;)
하선아: (소리를 지르며 고개를 돌린다.)
이강유: 정 선생님..!!!!!
금갑춘: 지혁아 죽지마 ㅠ.ㅠ
Sora (GM): 한번에 절반 이상의 hp를 잃었기에 충격 판정을 합니다.
정지혁: (너무 아파 소리도 지르지 못 했다....(
베넨: 우리 치료 스킬 없지(
Sora (GM): con x 5를 굴려주세요.
금갑춘: (지혁이 이게 무슨 일이야)
정지혁: =
rolling 1d100<45
()
57
0 Successes
.....
신의란: 방해하지 마!! 당신들은, 당신들은 계속...!
금갑춘: (민첩캐가 힐까지는,,,)
디다: 아 님들아 우리 플필보세요 이거 무슨일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지혁은 충격을 받아 정신을 잃습니다. 바닥에 쓰러집니다.
베넨: 지혁이 혼자 무슨 일이지요
금갑춘: 제 턴에 응급치료 가능한가용
정지혁: (쓰러짐)
Sora (GM): 선아의 차례입니다.
가능합니다!
이강유: 정 선생님, 정신 차려요..!!
하선아: 선생님!!!! (지혁에게 달려가 응급 처치를 한다.)
rolling 1d100<30
()
1
1 Successes
(?)
Sora (GM): ?
베넨: 헐
1이 떠?
Sora (GM): =
rolling 1d3+2
()
+23
5
디다: ?!
Sora (GM): 체력을 5 회복합니다.
베넨: 부활했어...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이게 무슨 일이얔ㅋㅋㅋ
디다: 저기 선아...
Sora (GM): 지혁이 부스스 정신을 차립니다...
베넨: 화타 선아
디다: 혹시 의대 갈 생각이...
금갑춘: (의대가자 선아야
정지혁: ....?...??
이강유: 정신이 들어요??
하선아: 선생님. 이제 정신이 드세요?
몸은 좀 괜찮으세요? 다리가...
Sora (GM): 의란의 차례입니다. 의란이 입술을 짓씹으며 지혁을 노려봅니다.
정지혁: ....오늘 좀.... 못 보여드릴 꼴을 많이 보여드리는 것 같군요...
(아니 자꾸 왜 날 봐; 하는 억울한 표정)
Sora (GM): 의란은 주문을 외웁니다.
이강유: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일단 살고 봐야지요..!
Sora (GM): 의란의 몸 주변에 투명한 방어막이 나타납니다.
하선아: 또...!!!
Sora (GM): =
(To GM) rolling 2d6
(+)
4
3
7
이강유: 또...!
Sora (GM): 강유의 차례입니다.
정지혁: (지친 표정으로 바라본다...)
이강유: (이번엔 그냥 의란을 향해 총을 쏩니다.(
Sora (GM): 판정해주세요!
이강유: =
rolling 1d100<55
()
24
1 Successes
Sora (GM): =
rolling 1d10
()
3
3
3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방어막에 살짝 금이 갑니다.
신의란: 본색을 드러낸건가요?
Sora (GM): 의란이 비웃음을 띄웁니다.
지혁의 차례입니다.
하선아: 이강유 선생님을 모욕하지 마세요. (째려본당)
정지혁: 아니 저 이상한 걸 데리고 오신 분이 하실 말씀이 아니지요~?!
이강유: ......방금 정 선생님이 죽을 뻔 했으니까요.(손을 떨고 있다.)
정지혁: (약간... 실패할 것이 뻔해 보이므로..... 흑묘자를 향해 주먹질한다...)
rolling 1d100<50
()
74
0 Successes
(그래...)
베넨: (이쪽도...)
Sora (GM): 흑묘자가 몸을 흔들거리며 놀리는 듯이 움직입니다.
흑묘자의 차례입니다.
(To GM) rolling 1d3
()
2
2
베넨: 농락당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지혁: 놀리지 마 인마! 내 다리 어떡할거야! (울컥했다. 그는 아픔은.... 디폴트로 느끼고 있다고 치자.)
Sora (GM): 흑묘자가 강유의 팔을 물어뜯으러 달려듭니다.
rolling 1d100<60
()
41
1 Successes
회피할까요?
이강유: =
rolling 1d100<20 ...20......
()
11
1 Successes
?
Sora (GM): 이걸 성공을...?
하선아: ?
정지혁: ?
하선아: (회피한 모습을 보고 조금 놀란 표정이 된다.
Sora (GM): 강유는 멋지게 몸을 틀어 흑묘자의 공격을 피했습니다.
정지혁: (저게 가능해???)
이강유: 내가 이걸 피할 수 있을 줄은......
Sora (GM): 차례가 넘어갑니다. 그리고 그 순간,
"키이익....!!"
Sora (GM): 흑묘자가 그 자리에서 산산히 부서져 가루로 변해버립니다.
이강유: ...!!
Sora (GM): 선아의 차례입니다.
하선아: (방어막에 개의치 않고 의란을 향해 주먹을 날린다.)
rolling 1d100<50
()
24
1 Successes
Sora (GM): =
rolling 1d3
()
1
1
1 데미지를 가했습니다. 방어막의 변화는 미미합니다.
의란의 차례입니다.
의란이 주문을 외웁니다. 새로운 흑묘자가 자리에 내려앉습니다.
강유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이를 악 물며 의란의 방어막을 향해 총을 쏩니다.)
rolling 1d100<55
()
91
0 Successes
(역시 손이 떨렸나)
Sora (GM): 총알이 빗나갑니다.
금갑춘: (지혁아 살자...)
Sora (GM): 지혁의 차례입니다.
정지혁: (어디를 공격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다 어차피 실패할 거라... 의란의 방어막에 주먹질을 했다.)
rolling 1d100<50
()
72
0 Successes
이강유: (자신감을 가ㅈ
정지혁: 음...네..
금갑춘: (;
Sora (GM): (ㅜ
흑묘자의 차례입니다.
(To GM) rolling 1d3
()
3
3
정지혁: 제가... 생각보다 무해한 사람이었군요. (농담)
Sora (GM): 흑묘자가 ...무해한 지혁을 향해 달려듭니다.
rolling 1d100<60
()
76
0 Successes
하선아: 이 상황에서도 그런 우스개 소리가 나와요?
정지혁: 하하! 네게도 무능이 묻었구나?
Sora (GM): 흑묘자의 공격이 빗나갑니다.
ㅅ선아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지혁의 말에 저도 모르게 웃어버렸다)
정지혁: (선아의 한 소리에 머쓱한 표정 지음)
Sora (GM): =
(To GM) rolling 1d4
()
3
3
하선아: (방어막을 주먹으로 힘껏 내리쳤다.)
rolling 1d100<50
()
18
1 Successes
Sora (GM): =
rolling 1d3
()
2
2
2 데미지를 가했습니다. 방어막에는 얇은 금이 갑니다.
의란은 차가운 눈으로 선아를 바라봅니다.
의란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차례를 보냅니다.
강유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다시 한 번 의란의 방어막을 향해 총을 쏩니다)
rolling 1d100<55
()
85
0 Successes
Sora (GM): 총알이 다시 빗나갑니다.
베넨: (운빨 다 됏다)
하선아: (팅...)
Sora (GM): 지혁의 차례입니다.
베넨: (의란이 본성 드러낸 거냐고 말해버려서 멘탈 흔들림(넘
정지혁: (하아... 방어막을 향해 주먹질함)
rolling 1d100<50
()
82
0 Successes
하선아: (다친 다리로...)
정지혁: 이젠 놀랍지도 않네요,,,,,,,,,,
더 아파질 것 같습니다...........
Sora (GM): (토닥임...)
흑묘자의 차례입니다.
하선아: (애잔,,,)
Sora (GM): =
(To GM) rolling 1d3
()
3
3
Sora (GM): 흑묘자가 지혁의 다리를 다시 물어뜯으려 달려듭니다.
rolling 1d100<60
()
34
1 Successes
회피할까요?
이강유: 왜 자꾸 그쪽으로..!
하선아: 왜 계속?!
정지혁: =
rolling 1d100<20
()
72
0 Successes
............
이거, 보통 아멘을 외치던가?
난 종교가 없는데;
Sora (GM): =
rolling 1d3+1d4
()
+3
()
1
4
이강유: 살 수 있어요..!!
Sora (GM): 4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선아의 차례입니다.
금갑춘: 강유 응급스킬 몇이요ㅕㅇ?
베넨: (기본이요(
(30
금갑춘: 글쿤,,,
하선아: (방어막을 향해 은장도를 내리꽂는다.)
rolling 1d100<25
()
56
0 Successes
Sora (GM): 방어막에 칼날이 가로막힙니다.
의란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차례를 보냅니다.
강유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지혁이 한 대 더 맞으면 죽을 것 같기에 응급치료를 합니다.)
rolling 1d100<30
()
48
0 Successes
금갑춘: 아
안돼
이강유: 역시... 안 되나...
Sora (GM): 강유는 손이 떨린 탓인지 치료에 실패합니다.
지혁의 차례입니다.
금갑춘: 자가지료도
가능한가요
이강유: 미안해요...
Sora (GM): 가능합니다!
정지혁: (응급 자가치료를 시도한다;)
rolling 1d100<30
()
34
0 Successes
(실화니?)
하선아: (진짜로...?)
Sora (GM): 지혁도 좀처럼 손이 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흑묘자의 차례입니다.
(To GM) rolling 1d3
()
1
1
Sora (GM): 흑묘자가 방향을 틀어 선아를 향해 달려듭니다.
베넨: 지혁인 안 돼.......
Sora (GM): =
rolling 1d100<60
()
34
1 Successes
베넨: 아니 선아도 안 되는데
Sora (GM): 회피할까요?
하선아: (몸을 틀어 피한다.)
rolling 1d100<64
()
92
0 Successes
???
베넨: 실화냐??
Sora (GM): 흑묘자가 선아의 팔을 물어뜯습니다.
이강유: 선아 양..!!!
Sora (GM): =
rolling 1d3+1d4
()
+3
()
4
7
베넨: ???????
Sora (GM): 7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하선아: (비명을 지르며 팔을 잡는다.)
Sora (GM): 충격 판정을 합니다. con x 5를 굴려주세요.
정지혁: 선아 양...!!
하선아: =
rolling 1d100<65
()
55
1 Successes
Sora (GM): 선아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간신히 정신을 붙잡고 기절하지 않습니다.
정지혁: 선아 양... 괜찮나요?
Sora (GM): 그리고 다음 순간, 흑묘자가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며 산산히 재가 됩니다.
하선아: (표정을 구긴채 고개를 젓는다.)
저 검은 물체는... 시간이 되면 사라지는 모양이에요.
Sora (GM): 선아의 차례입니다.
하선아: (이제 알아낸 선아다)
(어쩔 수 없이 방어막을 발로 찬다.)
rolling 1d100<25
()
44
0 Successes
Sora (GM): 공격이 빗나갑니다.
의란의 차례입니다.
의란이 초조한 표정을 지으며 입술을 깨뭅니다.
주문을 외우자 새로운 흑묘자가 나타납니다.
(To GM) rolling 1d4
()
1
1
Sora (GM): 강유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선아의 응급치료를 시도합니다.)
rolling 1d100<30
()
62
0 Successes
아......
Sora (GM): 손이 떨려 치료를 실패합니다.
지혁의 차례입니다.
정지혁: (선아에게 응급치료를 하려고 한다.)
하선아: .... 고맙습니다. 그래도 전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자신의 민첩함을 믿는다.)
정지혁: =
rolling 1d100<30
()
28
1 Successes
하선아: (아니)
이강유: 제발...
하선아: ?
Sora (GM): =
rolling 1d3
()
2
2
이강유: ..!
Sora (GM): 2 회복합니다.
흑묘자의 차례입니다.
"키이익-"
Sora (GM): =
(To GM) rolling 1d3
()
3
3
Sora (GM): 흑묘자가 지혁의 팔을 향해 달려듭니다.
rolling 1d100<60
()
77
0 Successes
하선아: 고맙다는 인사도 못했는데...
이강유: 왜 또 저..!
금갑춘: (흑묘자여...)
이강유: 다행이에요..!
Sora (GM): 흑묘자가 비틀거리며 바닥에 내려앉습니다.
정지혁: (하하 흑묘자에게 무능 묻었군)
Sora (GM): 다시 선아의 차례입니다.
하선아: (꾸준히 방어막을 발로 차본다)
rolling 1d100<25
()
51
0 Successes
Sora (GM): 다시 실패합니다.
금갑춘: (성공할 때도 됐는데)
Sora (GM): 그리고 그 순간, 흑묘자가 꿈틀거리며 단 한순간에 무너져 사라집니다.
신의란: ....!
Sora (GM): 의란이 주먹을 꽉 쥐고 세 사람을 노려봅니다.
강유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3발 장전합니다)
Sora (GM): 강유는 총탄을 다 썼습니다!
베넨: (머?!)
금갑춘: (뭐?)
Sora (GM): 따로 소지품에 총알이 없었으니 총에 들어있던 6발로 끝
금갑춘: (우리에겐 희망이 없어)
이강유: ...... (총이 빈 것 같다.)
정지혁: 무슨 일 있습니까?
이강유: ...총알이 다 떨어졌어요.(작게 지혁에게 말했다.)
정지혁: ....!
하선아: 어떤 사람이... 챙기고 다니겠어요. (속닥)
정지혁: (일단은.. 그래도 공격을 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이강유: (...주먹질이요..?)
정지혁: (예....)
이강유: (강유는......)
금갑춘: (총을 선택하면서 다 능력치가 빠졌어?
이강유: (눈을 질끈 감고 의란의 방어막에 주먹을 휘둘렀다.)
rolling 1d100<50
()
90
0 Successes
베넨: (이강유죽엇슴다)
Sora (GM): 캐설정에 충실했단것으로,,,
지혁의 차례입니다.
베넨: (눈을 감아서 빗나간게 아닐까)
하선아: 다리 먼저 치료해요, 선생님.
(너무.. 아파보인다)
Sora (GM): (아 그럴듯해)
정지혁: (자가치료 시도한다;)
rolling 1d100<30
()
74
0 Successes
하...
하선아: (왜)
Sora (GM): 선아의 차레입니다..
차...례...
베넨: 아..이강유 양심통 왔어...힘들어...
하선아: (꾸준한 방어막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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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공격이 빗나갑니다.
의란의 차례입니다.
금갑춘: 아 발차기랑 연이 없나봐
신의란: .....
금갑춘: 강유야 양심 버려,,, (이사람이
우리ㅏ 죽는다
신의란: 지금이라도 그만두지 그래요?
이 학교에서 나가요. 그러면 그냥 보내줄테니까.
베넨: 아안돼입열지마강유힘들어
하선아: 그럴 순 없어요. 계속 사람들을... 학생들을...
신의란: 나는 그들을 낙원으로 보내주려는 것 뿐이에요.
하선아: (하지만 많이 지쳐있다...)
이강유: ......나가면 무슨 일을 벌일 거죠
하선아: 오늘 발표회 때 무슨 일을 할 셈이죠?
신의란: 성별에, 나이에 차별받지 않는 세상. 그 곳으로.
정지혁: ...?
신의란: 이 학교의 모든 학생들을 구원할거예요.
정지혁: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다가 자신이 있던 곳을 떠올린다.)
...?
낙원?
당신이 말하는 낙원은 어디입니까?
(기침을 한다.)
이강유: 그 곳이란게 대체 어딥니까? 메모에 있던 카르코사를 말하는 건가요?
그런 곳이 존재하는 건 맞나요?
신의란: 당연하죠. 내가 헛된 것을 말할 것 같나요?
황색지왕께선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그분도 마찬가지고요.
이강유: 그분..?
하선아: 그분이 누구죠?
정지혁: ....?
...카르코-사는. 정말 낙원이라 생각합니까? (미간을 찡그린다.)
목소리들만 있는 그곳이?
신의란: .....
하선아: ...? (이상한 눈으로 바라본다.)
신의란: 그 곳은 영원의 땅이에요.
정지혁: 결국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채 목소리들만 영혼처럼 부유하는 곳이?
예. 영원의 땅이겠지요.
영원히 부유하는 길을 잃은 목소리들만 가득하니까.
이강유: 정 선생님...? 그곳에 대해 아세요?!
하선아: 선생님.... 거길 다녀오신 거예요?
신의란: 당신이 뭘 안다고......
정지혁: 아까 여기 오기 전에... (기억하기 싫다는 듯 짜증을 냈다.)
자세한 건 나중에 말씀드리죠.
하선아: 선생님에게 무슨 짓을...
이강유: 아... 사라지셨을때...!
Sora (GM): 의란이 이를 바득 갑니다.
(To GM) rolling 1d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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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갑춘: (의란 방어막 없어졌을 때 붙잡으면 같이 방어막에 갇히는 건가 뻘생각중인 갑춘)
Sora (GM): 차례가 넘어갑니다.
강유의 차례입니다.
이강유: (갑자기 지혁을 향해 주먹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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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혁: ;
Sora (GM): 공격이 빗나갑니다.
지혁의 차례입니다.
정지혁: 이거, 아까 제가 이랬다던 그겁니까?
(방어막 향해 주먹질)
하선아: 이강유 선생님께서도...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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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는
뭐가문제냐/
?
Sora (GM): (ㅜ
하선아: 선생님 정말 (
Sora (GM): 선아의 차례입니다.
하선아: (마지막으로 열심히 발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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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a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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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넨: ..!! .......
Sora (GM): 1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의란의 차례입니다.
의란은 차가운 눈으로 세 사람을 바라봅니다.
금갑춘: (d왜 6중에)
Sora (GM): 강유의 차례입니다.
베넨: (이번에도 지혁에게 주먹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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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
베넨: 정말 다행이다
Sora (GM): 공격이 빗나갑니다.
지혁의 차례입니다.
베넨: 한대치면죽을것같은데(땀
하선아: 두 선생님... 정말... (혼란스럽다는 표정)
정지혁: (방어막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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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
베넨: 와!
금갑춘: (이쯤되면 그냥 낙원으로 가자고 설득해서 데려가버릴
정지혁: (!
Sora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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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2 데미지를 가했습니다.
금갑춘: (!!!!!!!!! 오
Sora (GM): 방어막에 촘촘히 금이 생겨납니다.
금갑춘: 3중에 2
신의란: .....
Sora (GM): 선아의 차례입니다.
금갑춘: (정신지배 4턴이던가요 알려주실수잇으면...
Sora (GM): 그때그때 다릅니당
하선아: (지혁을 응급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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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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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1 회복합니다...
정지혁: ,,,,
고마워요.
Sora (GM): 의란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차례를 보냅니다. 강유의 차례입니다.
하선아: 제발... (흐릿)
이강유: (여전히 지혁에게 주먹질을 시도하는 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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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넨: 후우
정지혁: (혹시 자신의 무능 바이러스가 모두에게 전파가..?)
베넨: 주사위는 지혁이를 싫어했지만 강유는 그렇지 않았다
Sora (GM): 지혁의 차례입니다.
정지혁: (역시나 방어막 주먹질)
하선아: (너무나...)
정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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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넨: 헉
Sora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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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방어막에 1 데미지를 가했습니다. 방어막이 눈 앞에서 산산히 부서져 사라집니다.
의란이 차분한 얼굴로 지혁을 보고있습니다.
선아의 차례입니다.
금갑춘: (ㅇ ㅏ 내 턴 너무 부담스러워 회피하면 어떠케)
정지혁: (의란을 바라본다.)
금갑춘: ... (은장도로 의란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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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넨: 와
Sora (GM): 크리티컬입니다.
디다: (헉)
하선아: ?
베넨: 역시 대인공격이어야...(넘
Sora (GM): 의란이 회피를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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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가 찔러넣은 은장도가 의란의 어깨에 박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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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하선아: 윽... (눈을 질끈 감는다.)
신의란: 윽........
하선아: (사람을 찌르니 기분 나쁨,..)
디다: (아니시간이언제이렇게;)
Sora (GM): 의란이 어깨를 감싸며 신음을 흘립니다.
금갑춘: (슬픔.. (낮약속있음...
정지혁: (선아와 의란을 번갈아 바라본다.)
Sora (GM): 의란이 비틀거리며 한걸음 물러납니다.
정지혁: 선생님.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합시다.
우리 모두에게 좋을 것이 없어요.
이미 선생님도 다치셨고, 우리도 다쳤습니다.
하선아: ... 그,만해요. (피가 묻은 은장도를 떨어뜨린다.)
정지혁: (몇 번 기침했다.)
Sora (GM): 그때 강유도 정신지배에서 깨어납니다.
이강유: ...!
신의란: ....왜, 요. 내가 죽을까봐서요....?
이강유: ......??!
Sora (GM): 의란이 비릿한 웃음을 띄웁니다.
정지혁: 죽는 거고 나발이고 이건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싸워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이강유: (의란의 어깨와 선아의 칼을 번갈아 보다 상황 파악을 한 듯 하다...)
신의란: ...글쎄요. 나는, 그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이깟 상처도, 죽음도 두렵지 않은걸요. 그리고 당신들은, 그걸 방해하니까.
정지혁: 선생님, 제발. 선생님의 뜻은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이들을 구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도요.
신의란: 나는, 이미....그 때 죽었어요. 그러니까, 지금 하나도 두렵지 않아.
정지혁: 선생님.
Sora (GM): 의란이 입술을 깨물며 지혁을 노려봅니다.
정지혁: 정말로 아이들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정말?
그곳이?
'낙원'이라고?
신의란: 틀림없어, 요. 그 분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정지혁: 그래요. 여기서는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소리를 내어봤자 다른 모든 것들에 목이 졸려 문장으로 나오지 않는 이들이요.
하지만... 그것은 알지만.
저는 그곳이 낙원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텅 빈... 목소리로만 차 있는 곳이...
신의란: .....
정지혁: 아까 순영이와 함께 거기서 빠져나왔습니다. 순영이는... ...그곳을 두려워했어요.
모두가 사라진다고. 목소리만 남는다고...
하선아: (불안한 시선으로 둘을 본다.)
신의란: 순영이는....두려움이 커서 구원을 알아보지 못한 것 뿐이에요.
정지혁: 저는... 저는 제 평생 낙원을 꿈꿔왔어요. 실패자지만... (느릿느릿하게 말한다. 기침이 섞여있다.)
두려움이 앞서는 곳이 낙원일까요?
구원이. 두려움을 앞세우는 구원은 진정한 구원일까요?
신의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두려울지라도 그보다 더한 두려움이 있는 곳에서 떠나와 마침내 도착한 곳이라면, 그곳이 낙원이 아니면 어딘가요.
정지혁: 그것은 두려움에서 도망쳐 다른 두려움으로
향한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신의란: 입에 발린 말 하지 말아요!!!
목소리도....존재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곳에서.....!!! 겨우, 겨우 도달한 곳이 낙원이 아니면....!!!
정지혁: 그리고, 두려움에서 도망쳐 다른 두려움으로 향하는 것이 현실과 무엇이 다르지요?
무엇이 다릅니까... 결국 도망친 곳에는 낙원이 없었는데... 낙원이... 없었는데...
신의란: 읏....웃.......
Sora (GM): 의란이 눈물이 맺힌 얼굴로 품에서 목걸이를 꺼내 지혁에게 내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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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혁: (드디어;)
(잡았다;)
(아니 주사위가 드디어....)
하선아: (아니 드디어)
Sora (GM): 목걸이가 지혁의 팔에 부딪힙니다. 하지만 작은 보석 몇개를 이어만든 장신구는 아무런 타격도 입히지 않습니다.
신의란: 듣기 싫어...듣기 싫어요...
Sora (GM): 의란은 눈물을 흘리며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정지혁: 선생님... (거의 일그러진 표정이다.)
이강유: ......
Sora (GM): 탐사자의 힘과 의란의 정신력 대항으로 의란을 생포할 수 있습니다.
금갑춘: (ㅇㄴ........ 힘 8...........
베넨: (8
디다: (힘이 뭐조 STR인가)
Sora (GM): 네!
디다: 음...
개복치군요
Sora (GM): 8 귀엽다
디다: 굴릴까요?
베넨: 셋 다 8 아냐?(
금갑춘: ㅌㅋㅌㅌㅋㅌㅋ
Sora (GM): 지혁이가 시도하나요?
디다: 저 9인데 제 주운은(ㅋㅋ
Sora (GM): 제가 굴릴거예요
베넨: 계속 지혁이가 말했으니까
지혁이가 잡자
디다: 아나...
굴려주세요,,,
베넨: 제일 높기도 해
디다: 왜 아무도 화력 안 넣어줘요.... (눈물범벅으로 몰컴함
Sora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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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넨: 지혁이가 너무 잘 해서요...
헉
금갑춘: (아니 말을 너무
헉
Sora (GM): 성공입니다...롤플해주세요
디다: 디딩
정지혁: (천천히 의란에게 다가간다. 한 쪽 무릎을 꿇고 약간 고개를 숙였다. 의란의 팔을 붙잡았다.) 선생님.
Sora (GM): 의란은 몸을 흔들어 저항하려 합니다. 지혁은 순간 보이지 않는 힘에 밀리지만 의란의 팔을 붙잡습니다.
신의란: ........
정지혁: 선생님. 이제 그만합시다. (느리고 조곤조곤한 낯선 말투이다.)
Sora (GM): 의란은 힘없이 고개를 떨굽니다.
초점 없이 텅 빈 눈에서는 소리없이 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전투를 종료합니다.
이강유: ......
정지혁: (지금까지 봤던 것 중 가장 피곤한 낯이다.)
Sora (GM): 조금 후, 도서실 안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어옵니다.
이강유: 괜찮나요, 다들
하선아: 전... 괜찮지만. 선생님 두 분께서는..
정지혁: 저는 괜찮습니다... (피곤한 낯으로 두 사람을 본다.)
이강유: 저는 다친 곳도 없는 걸요. ... 선아 양, 팔은...
Sora (GM): 학교의 선생님들과 경찰이 안의 상황을 보고 놀란 표정을 하며, 의란을 체포하고 세 사람을 보호합니다.
의란이 끌려가는 자리에 주머니에서 톡, 하고 사진기가 하나 떨어집니다.
이강유: 저건...
하선아: (이제야 오다니... 원망스런 눈으로 사람들을 보다가 사진으로 시선을 옮긴다)
뭐지요...?
이강유: 사진기네요...(바닥에서 주우며)
정지혁: (피곤한 목소리이다.) 이 목걸이와 함께 그 사진기에 찍히면
그...
이상한 세계로 떠나는 모양입디다.
이강유: 아......
하선아: 그럼 이걸... 어떻게 할까요.
정지혁: 아까 저도 그랬었고...
이강유: 그래서 학생들 사진이...
정지혁: (손을 쥐었다 핀다.)
예.
이강유: ...! 그러고보니 다른 학생들은...!
정지혁: ...
(말 없이 시선을 돌린다.)
하선아: ... 그렇군요.
정지혁: 점차 흐릿해지는 모양입디다.
이강유: ...... (시선을 돌리는 지혁의 모습에 고개를 떨군다.)
정지혁: 순영이는... 마지막에 들어간 아이라 아직 괜찮았고.
나머지는... ... ...
목소리로 가득찬 세계와... (말 끝을 줄인다.)
이강유: 조금만 빨리 알았으면 다른 학생들도 구할 수 있...었을까요...
정지혁: 모르겠습니다.
...아마 조금 더 대처가 빨랐으면 가능했을 수도 있죠.
하선아: 사진기.. 부숴도 괜찮을까요?
이강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다.)
정지혁: 하지만... 지금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해서..
(선아를 바라본다.)
글쎄요.
옛날이었다면 연구 해봐야하는 것 아닌가 했겠지만... 오늘은 잘 모르겠군요.
악용될 가능성도 높아 보이고... 사실 그거 자체가 이 세계의 것은 맞는지조차 의심됩니다만...
이 선생님. 괜찮으십니까.
이강유: (지혁의 말에 얼굴을 들고선 잠시 눈을 마주치다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괜찮습니다.
정지혁: ...다행입니다.
선아 양도 괜찮으신거죠?
하선아: 다행이네요. 치료와 회복을 우선으로 두고...
정지혁: ...그렇죠. 우선으로 두고.
...생각보다 더 피곤하군요.
이강유: ...아, 두 분 다치셨죠. 빨리 병원부터 가는게...!
하선아: 전... 괜찮아요. 금방 치료 되겠죠. (팔을 꼭 쥔다.)
정지혁: (졸린듯 눈을 꿈뻑인다.) 담배나 한 대 피우고 싶네요.
이강유: (주머니를 뒤적이다 담배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정지혁: (뒤적이는 폼을 보며 웃는다.) 뭐, 집에 가는 길에 하나 사지요.
지금 여기서 피우기도 애매하고.
하선아: (원래 없다...) 사진기는 누가 보관하실 건가요?
Sora (GM): 여러분은 잠시 후 학교로 돌아온 경찰에 의해 중요 증인으로 보호를 받고, 증언 후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습니다.
하선아: (아 경찰이)
Sora (GM): 신의란은 생포 당시 완전히 미쳐있어 곧장 정신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말을 전해듣습니다.
정지혁: (1920년대의 경찰, 괜찮은가?)
Sora (GM): 언론에서는 이 사건을 여교사가 학생들과 동반자살을 꾀하다 실패 정도로 이야기 해버리는 것 같습니다.
베넨: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군)
Sora (GM): 아이러니하게도....살인사건 이야기에 온 동네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바자회는 엄청 성황리에 끝났다고 합니다.
디다: (결국 묻혀버린 목소리.......)
Sora (GM): 실종된 세 아이의 목소리는 그 뒤로도 한동안 학교 안에서 들려오다가 이내 완전히 사라집니다.
베넨: (슬퍼......)
금갑춘: (결국엔....... ...)
Sora (GM): 일이 해결된 보상으로 서정백은 탐사자들에게 얼마간의 돈을 건네고, 고맙다는 인사를 합니다.
디다: 우리 모두 낙원으로 갔어야햇어요 (급작스러운 오입
베넨: ㅁㅈ
금갑춘: ㄹㅇ
Sora (GM): 개인 에필로그 시간입니다.
베넨: 남자는 갈 자격도 업지(ㅈㄴ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갔어;
Sora (GM): 여러분의 탐사자들은 사건 이후 어떻게 지나고 있나요?
디다: 정지혁이 잘못했네요(?
베넨: 근데 왜 정지혁을 거기로 보낸 거지?(
이강유 페미니즘 공부한다ㅠ
Sora (GM): (스담...
금갑춘: (오입으로 해요?
Sora (GM): 편하게 해주세요!
금갑춘: 아마 의학을 공부하려고 하지 않을까... (? (??????????
베넨: 이강유 한동안 의란이 한 말 곱씹을 것 같은데... 진짜로 그쪽에 관심 생길 것 같긴 해.
Sora (GM): 진짜로 의학도의 꿈을 키우다
베넨: 교직에 회의를 느끼고......
금갑춘: 아니 진짜 그 질문 받을 때 선아 넘나...
베넨: 한동안은 일 못 할 것 같은데(침착
금갑춘: (나: 아냐 가지마 ㅅ저 말 듣지마
선아: 아니 근데..
그ㅜㄴ데...
Sora (GM): 쉽시다.....
베넨: 그리고 흑묘자도 또 봐버렸고...으음...
금갑춘: 맞아......
휴양가세오....
Sora (GM): 강유고생....
디다: 정지혁은 한동한 병원 신세를 지다가 다른 병들도 같이 발견되어서 진짜 오랫동안 병원에 머무르고... 원래 책이나 써볼까~?! 한건데 조낸 아무것도 못 하게 됩니다 한동안<?
베넨: 노란색을 싫어하게 됩니다(넘
Sora (GM): 아니 병잇었나요
금갑춘: 사진 찍는 것도 싫ㅇㅓ질듯....
디다: 폐렴있는데 제가 어필 까먹었어요
베넨: 룸펜인텔리니까
Sora (GM): 아 기침이 그래서
베넨: 폐렴은 디폴트지
디다: 폐병인가 폐병이네요 (보고 옴
Sora (GM): ㄷ
금갑춘: ㄷ,,
Sora (GM): 건강합시다...담배는 끊으시고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넨: 그 시대 문인들은 다 폐병이 디폴트야
디다: 근데 다리 다친 거 다리 절게 될까요? 그정도는 아니겠죠? (?
Sora (GM): 그렇긴 해도
디다: 맞아... 폐병 디폴트고
장결핵...
Sora (GM): 음 흉터정돈 남지 않을까요?
디다: 그리고 모 씨는 치질...(ㅈㄴ
Sora (GM): 저런
베넨: 머?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아니 근데 강유 몽에 흉터 몇개나
디다: 누가 치질로 죽었더라
베넨: 선아도 팔에 흉터 남겠다...
금갑춘: 잇는고냐 대체
아 글겡
베넨: 머? 강유는 이번에 안 맞았어
Sora (GM): ㅜㅜ
디다: 강유야...
베넨: 멀쩡해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갑춘: ??????????? ㅋㅋㅋ
정신지배만
디다: 강유 진짜 완전 멀쩡한게 산치랑 체력봐요
금갑춘: 당햇구나...
베넨: 내 피통을 봐
디다: (그에비해 정지혁 : (허름)
금갑춘: 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토닥
개인 에필로그는 이정도일까요?
금갑춘: 지혁이....
베넨: 저번에는 다리랑 팔에 흉터가 남았고
디다: ㄴㅔ 아마도요
베넨: 이번에는 멘탈에 남은거지...
수치는 멀쩡하지만...
디다: (휴우... 원래 산치 더 낮았는데)
Sora (GM): 저런...
그러면 이제 전체 에필로그를 진행합니다.
베넨: 넴
금갑춘: 넹
Sora (GM): 모든 사건이 정리되고 경찰 조사가 끝난 뒤 순영이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서정백과 만나 의뢰를 받았던 다점에 앉아, 순영은 자신이 실종되기 전에 알아낸 사실들을 이야기해줍니다.
대부분은 탐사자들이 알아낸 내용입니다. 순영은 혼자서 나름대로 조사를 하다가, 사진에 대해 물어보고 다닌 것으로 의란에게 알려져 카르코사에 보내졌다는 듯 합니다.
최순영: 저는...의란 선생님은...많이 슬프셨던게 아닐까하고 생각해요. 이런 방법밖에 생각하지 못하실 정도로요.
선생님의 기록을 찾아봤어요. 의란 선생님,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대단한 분이셨더라고요.
여인 몸으로 남자들이나 나올 수 있는 학교를 졸업하시고, 뛰어난 결과물도 보이셨대요.
그런데...혼인하셨던 남자가 선생님이 너무 똑똑한걸 문제삼아서 선생님을 내치고, 아이들도 뺏어갔다고 해요.
게다가 의란 선생님이 내보인 실적은 다른 사람들이 채가고, 가정문제를 탓으로 해 이전 직장에서도 쫓겨나시고....
...선생님의 방법을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요. 그래도...이걸 찾고 있으려니까...무척, 슬퍼졌어요.
Sora (GM): 순영은 침울한 낯으로 고개를 숙입니다.
최순영: ...그리고 의란 선생님. 오늘 아침에 병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다고...해요.
하선아: ...
이강유: 네?......
디다: 예?
최순영: 병문안을 갔다가...얘기를 들었어요.
정지혁: (지혁임)
하선아: 어떻게... 그런...
정지혁: (말이 없다.)
Sora (GM): 순영은 한참을 아무 말 없이 가라앉은 모습으로 있다가, 품에서 사진 한 장을 내밉니다.
강유는 그 사진 속의 인물을 알아봅니다.
이전의 사건 마지막 순간에 나타나 흑묘자를 데리고 홀연히 사라졌던, 차갑고 아름다운 인상의 여인...도화의 얼굴입니다.
이강유: ...! 이 사람은...
최순영: 의란 선생님의 개인 소지품에서 발견한 사진이에요... 소중하게 간직해둔...
정지혁: 아는 분입니가?
(까)
Sora (GM): ,,,
이강유: ......모르는 사람입니다.(침착
Sora (GM): 강유는 사실 못 알아봤습니다...
정지혁: ?
하선아: ?
정지혁: (어리둥절)
Sora (GM): 생각해보니 저번 1편 엔딩이 노멀엔딩이어서
만난적이 없네요
이강유: ...죄송해요. 착각했어요...
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지혁: 예... 뭐... 그럴 수 있죠..
Sora (GM): 순영이 고개를 기웃합니다.
하선아: 충격이 크셨군요.
최순영: 그런데 이 사람...황색지왕의 여주인공이라는 사람 아닌가요?
정지혁: ?
(순영을 바라본다.)
Sora (GM): 창밖에서 떠들썩한 음악과 사람들의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선아: ?
Sora (GM): 일주일 뒤에 오픈하는 미라클 데파-트(백화점)와 데파트에 붙어있는 극장, 기적좌에서 오픈 기념으로 올리는 연극을 홍보하는 차량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유럽발 낭만극, 황색지왕!!"
"곧 개봉박두!"
Sora (GM): 침착하게 창밖의 차량을 돌아보면, 사진 속의 얼굴이 차량에 붙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상해에서 온, 2막 여주인공 이연화 양>
- 끝.
금갑춘: ?????????????????????????????
이젠 영화야?????????????????????????????????
아니 연극?
베넨: 이거 3편까지 있나요?(
Sora (GM): 연극!
디다: 연극 아닐까요
Sora (GM): 3편 있는데 아직 공개가 안 됐어요
베넨: 왜 강유가 읽었던 희곡
그거 아닌가
Sora (GM): 아마도?
베넨: 그렇군......
금갑춘: 아니.................................................
Sora (GM): 그리고....
~ ??? ~
모든 사건이 정리되고 며칠 지난 어느 날, 지혁은 기생 일을 하는 지인으로부터 편지를 받습니다.
편지를 열어보면 연극 <황색지왕>의 홍보연의 초대장과, 연극의 팜플렛입니다.
팜플렛에 들어간 지인의 사진 아래에는 '1막 여주인공'이라고 적혀있습니다.
- ??? 끝.
디다: ...?...????
금갑춘: ?
Sora (GM): 진짜로 끝이에요!
수고하셨습니다!
금갑춘: 이래서 물어봤구나ㅓ
디다: 수고하셨습니다!
베넨: 아 이래서 기생 지인이 있는지
금갑춘: 아이고 소라님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베넨: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ㅜㅜㅠㅜㅜㅠㅜㅠ
Sora (GM): 예스
정지혁: o O (아니 이여자가? 1막 주인공을?)
Sora (GM): 다들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ㅠ
베넨: 아니 이번 세션 정말 힘들었다
금갑춘: 이번에 넘나.....
전투 넘나............
티알 전투는 넘나...............
디다: 아 근데 생각해보니 저 때 여자 연극ㅂ우는 기생보다 낮은 취급이었다던데....
베넨: 딛님은 첫 티알인데도 넘 잘해줫구요..........
디다: 하아............ 티알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거군요
Sora (GM): 맞아요ㅜㅜㅠ
아뇨....
베넨: 아니 보통 이렇게까지는...
Sora (GM): 이 시나리오가 엄청 길어요
디다: 아나 제가 커뮤뛸 때는 계속 자료 정리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티알 처음이라서... 자꾸... 검색하고 다녔습니다 죄송합니다(ㅈㄴ
Sora (GM): 우리 15시간 걸렸네요...수고하셨습니다...
베넨: 보통 하루에는 끝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다: 디딩
베넨: 와.......
금갑춘: 디디딩...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생 많으셨어요!!
디다: 엄청... 걸렸네요....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ㅜㅜ!
베넨: 엘앗냥도 진짜 고생했어...ㅠㅠㅠㅠㅠㅠㅠ
금갑춘: 아니... 여러분 정말......... 주운과 수치.,..
디다: (이거 의란쌤 죽이면 무슨 엔딩 뜨나요?<?)
금갑춘: 넘나 고생햇어요
Sora (GM): 그냥 죽습니다<?
베넨: 노말아닐까
디다: 아 정지혁 할 줄 아는게 뭡니까 진짜 실화인가요?
아하
금갑춘: 진짜 지혁이 주운...
베넨: 아냐 마지막에 설득했잖아
Sora (GM): 대신 죽은 순간 시체가 까맣게돼요
금갑춘: 실화???????????
베넨: 오.......
디다: 덜덜;
금갑춘: 허,,
Sora (GM): 그리고 죽은지 한참 된 시체란걸 알게되고 산치체크입니다
금갑춘: 허,,,,
베넨: 아...
디다: ;;;;;;;;;;;;;;;;;;;;;;;;;;;;;;;;;;
베넨: 그때 죽었다고...
금갑춘: 진짜 죽은ㄱㅓ구나
베넨: 이번에 산체크 할 일은 별로 없었군
금갑춘: 상징적인건줄
Sora (GM): 뭔가 물어보실거나 덜 풀린 애기ㄹ들 해드리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요
디다: 네ㅜ0ㅜ!
금갑춘: 앗 마자...
베넨: 맞아..
벌써 세시반이야...
금갑춘: 응.... 마저..............
Sora (GM): 나중에라도 카톡으로 얘기해요!! 로그는 제가 내일 백업하고 링크를 올려드릴게요
베넨: 넴!
금갑춘: 네네네 감사합니당
디다: 네넵!
감사합니다!
베넨: 다들 수고 많앗어요ㅠㅜㅜㅠㅜㅠㅜㅠ
금갑춘: 수고 많으셨습니다!
디다: o O (이제... 나가봐야겠습니다...)
Sora (GM): 수고 정말 많으셨구 안녕히 주무세요!!><)9
디다: 안녕히주무세욥
베넨: 쫀밤~
디다: 갑춘님빨라
베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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